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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서의 성관념 (보수적인데 일부 다처제??)

남녀 할것 없이 매우 보수적이며, 동시에 기독교나 힌두교 문화권과 달리 남성만이 4명까지 아내를 둘 수 있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다. 


이슬람에서 여성만 성적으로 방종하지 않아야 한다고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쿠란은 남성도 성적으로 방종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야동이나 자위행위 같은 행위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 이외에는 사실상 금지되어 있다. 


원체 현 중동 분쟁 지역에 지하드 알 니카와 같은 극단적으로 왜곡된 형태의 성범죄가 만연해서 무슬림 남성은 비무슬림 여성과는 프리섹스를 즐겨도 문제가 없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마찬가지로 간음으로 간주된다. 


각종 율법 소개 사이트 등에서는 비이슬람 여성이 머리카락이나 신체 일부를 내보였다면 그것을 보아도 상관은 없으나 속으로 음탕한 생각을 하거나 옷으로 가리고자 했던 부분을 보고자 하는 행위는 죄악임을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있다. 


사상적으로는 원리주의를 표방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극단주의 테러리스트 상당수는 고등교육은커녕 중등교육조차도 제대로 받지 못해 율법에 대한 이해도가 그다지 높지 못하다. 



무아트 알 카사스베 중위 분살같은 짓을 저질렀는데 ISIL이 저질렀다고 해서 이걸 이슬람 율법을 따랐다고 볼 수 없듯, 왜곡된 성관념과 욕구불만에 싸인 몇몇 무슬림 남성들이 성범죄와 삐끼짓을 한다고 해서 샤리아 자체가 무슬림 남성의 비무슬림 여성과의 성관계를 눈감아주는 것은 아니다.


터키에 거주하고 있고, 터키에서 문화사회학을 전공하면서 이맘이나 모스크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에 대해 문의했으나 적어도 터키의 이슬람 주류 해석은 "무슬림과 비무슬림의 관계라도 혼전 관계나 결혼 후 (이미 배우자가 있는 가운데) 비무슬림과의 연애조차도 간통(Zina)으로 간주되며, 터키 공화국 형법으로는 간통죄 조항이 없으므로 세속적으로는 처벌이 불가능하나, 이슬람적 관점에서는 간통자로 여겨지며, 이슬람에서 벗어난 자(즉 불신자)로 간주한다고 보고 있다.


물론 터키는 샤리아 법을 적용하는 종교국가가 아닌 세속국가이므로 이슬람차원에서 이들을 비난만 할 뿐, 처벌할 방법도 딱히 없기는 하다. 그러나 중혼이나 조혼은 터키 공화국 헌법으로 분명히 금지하고 있으며 상당히 무거운 처벌을 받는다.


초창기 이슬람, 즉 9~14세기의 이슬람 세계만 해도 동성애에 관해서 타 문화권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관대하였다. 샤리아법에 동성애는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대놓고는 못하지만, 동성애를 해도 거의 처벌을 받지 않고 쉬쉬하는 분위기였으며 상류층의 경우에는 동성 애인을 갖는게 유행이기도 했다.


그러나 18~19세기 이슬람 근본주의의 대두와 함께 배척받고 처벌받기 시작했다. 현재 들어와서는 자유주의의 확대로 비교적 처벌이 느슨해져 요르단, 터키 등 몇몇 세속 국가에서는 처벌을 하지 않지만 아직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을 비롯한 많은 이슬람 국가들에서는 심각한 사회적 터부 내지는 중범죄로 감옥행이고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극단주의 국가에서는 채찍형에 처한다. 


간통까지 했을 경우에는 사형이다. 이란에서는 국가 주도로 투석형까지 시행했을 정도.


남성은 여성의 보호자라 이는 하나님께서 여성들보다 강한 힘을 주었기 때문이라 남성은 여성을 그들의 모든 수단으로써 부양하나니 

- 건전한 여성은 헌신적으로 남성을 따를 것이며 

- 남성이 부재시 남편의 명예와 자신의 순결을 보호할 것이라 

- 순종치 아니하고 품행이 단정치 못하다고 생각되는 여성에게는 먼저 충고를 하고 

- 그 다음으로는 잠자리를 같이 하지 말 것이며 

- 셋째로는 때려 줄 것이라

그러나 다시 순종할 경우는 그들에게 해로운 어떠한 수단도 강구하지 말라 진실로 하나님은 가장 위대하시니라 <파하드 국왕 쿠란 출판청에서 쓴 '성 쿠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 4장 34절. 마침표는 원문에도 없음.>



이슬람은 그 당시의 아랍권 민족의 문화 혹은 관습(사실은 인습)보다는 상대적으로 여성의 권리를 존중했던 편이였다. 하지만 근대를 지나도 여전히 그 시대에 머물면서 21세기가 된 현재는 다른 종교보다도 더 여성을 혹독하게 차별하는 종교가 되었다.


꾸란 4:3 만일 너희들이 고아에게 공정하지 못할 것같이 생각되면 누군가 마음에 드는 두 명, 세 명, 네 명의 여자와 결혼해도 좋다. 만일 공평하지 못한 생각이 들게 된다면 한 명으로 하든가 너의 오른손에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하라. 그러는 것이 불공평하게 될 염려가 없다.


꾸란 4:43 믿는 자들이여, 너희가 아프거나 여행 중일 때 화장실에서 돌아왔을 때, 여성을 만졌을 때 물을 발견하지 못했을 때는 깨끗한 흙위에 따이얌뭄(이슬람식 세정의식)을 하고 너희 얼굴과 양손을 문질러 깨끗이 하라. 


꾸란 33:59 예언자여, 그대의 아내들과 딸들과 믿는 여성들에게 베일을 쓰라고 이르라. 그때는 외출할 때라. 그렇게 함이 가장 편리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져 간음(강간)되지 않도록 함이라. 실로 하나님은 관용과 자비로 충만하심이라.


이를 토대로 현실에서 적용되는 샤리아 율법에서도 아내에 대한 체벌을 포함한 성차별 논란이 되는 규율들을 규정하기도 한다. 


일단 이론적으로는 위의 조항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여성에 비해 우월한 육체적 조건을 이용하여 여성을 부양하는 반대급부로서의 권리 보장이며, 여성이 남성에 헌신하는 것도 이러한 남성의 역할에 대한 보답 형태라고 경전에 규정되어 있긴 하다. 그리고 심지어 그중에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논란이 있는 대목까지 있어 타 종교로부터의 비난 대상이 됨은 물론 무슬림끼리도 견해가 갈리는 등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된다.


 아내를 때릴 때에도 에티켓이 있다는 동영상



경전상에 이와 같은 차별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은 오히려 아라비아 반도 지역의 여성 인권을 크게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


여성에 대한 차별은 이슬람 교리 이전부터 중동지방의 민족 전통이었다. 이슬람 이전에는 여성은 남성 소유의 물건 정도의 취급을 받았고, 남성은 재력이 허용하는 한 아내를 원하는 만큼 거느릴 수 있었다. 이를 무함마드가 "너희는 그 많은 아내들을 모두 만족시켜주지 못할 것이다"라며 4명까지로 제한하자 아라비아 귀족들이나 부유층들은 불만을 가지고 이슬람에 반대하는 경우도 꽤 많았다. 


그 밖에도 쿠란 4장의 니싸아에서 결혼시 지참금 지급, 재산상속, 분명한 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학대 금지, 아내 편애 금지 여성을 간음죄로 고발 시 4명의 증인 필요 등 여러 구절을 통해 여성의 지위를 보장하였고, 심지어 이를 지키지 못할 거면 결혼을 하지 말라고까지 못박아뒀다. 히잡, 니캅, 부르카 등 현대에는 반대 여론이 심각한 여성 옷차림도 당시 기준으론 무슬리마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그러나 보호의 순기능이 불필요한 현대사회에까지도 수구적으로 계속되는 강요로 여성들을 옥죄는 탄압의 굴레라는 평가가 많다.


7차 십자군 전쟁 때 이집트에서는 여성 술탄 샤자르 알 두르가 즉위하여 아이유브 왕조를 청산하고 맘루크 시대를 열기도 했었다. 샤자르 알 두르의 즉위 시기는 80일로 극히 짧았는데 이는 7차 십자군 전쟁중 남편이던 원 술탄이 병사하자 병사의 사기를 고려해 그의 죽음을 숨긴 채 대리 정치를 행한 것.


이에 대해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지만 그녀를 기준으로 아이유브 왕조가 끝나고 맘루크 시대가 열렸으며 학자에 따라선 그녀가 맘루크 시대의 첫 번째 술탄이라 평가하기도 한다. 실제로 술탄의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현대로 나아가며 과학과 학문이 발전할수록 인간들은 이성과 두뇌를 활용해야 한다는 믿음을 강화한다. 현대에 비교하여 당시에는 전사, 즉 남성의 몸을 가진 이들만이 약육강식의 강자였다. 그러나 현대로 오며 육체적인 폭력이 제한됨과 동시에 사람들은 육체의 힘이 아닌 두뇌의 힘을 활용하는 것에 집중하기 시작하고, 이에 따라 여성의 인권의 부분이 크게 성장하였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옛날 옛적, 전사들의 전쟁이 숱하던 당시 육체가 남성에 비해 약한 여성들은 부속품이나 동물 취급을 당해도 이상하지 않았고, 쿠란에 명시되어 있는 것들은 그 당시 여성의 인권을 한 단계나마 끌어올리고자 노력했다고 봐야 한다. 1단계에서 2단계로 뛰는 것은 비교적 타협이 가능하지만, 1단계에서 갑자기 4단계로 뛸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문명권이 여성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거나 최소한 개선하려는 시늉이라도 내가는 식으로 끊임없이 개혁을 추구했던 때[ 에 정작 이슬람은 이슬람 근본주의로 대표되는 수구사상에 빠져들어 개혁과 인권상승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버렸다는 것이다.



여성 인권 문제가 제대로 해동되기 시작한 현대에 와서는 이슬람의 교리가 오히려 여성의 권리를 억압한다는 논란이 있다. 이는 여성의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 제도들의 진정한 의미를 외면한 채 남성 이슬람 학자들이 "경전에 명시된 것이 여성에 대한 권리의 전부"라고 주장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이로 인해 과거에 혁신적이었던 여성 보호 조치들의 시대와 동떨어지게 된 요소들을 현대사회에서 그대로 적용함에 따라 오히려 여성차별적인 논란을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다.


특히 샤리아 정교일치 체제인 이슬람 국가에서는 국법 자체에 이러한 여성차별적 논란이 되는 요소들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슬람 외부에서 볼 때는 여성 인권에 대해 큰 비판과 우려를 가지고 있다. 사실 근본주의가 대세인 이슬람 주류 대중에게 씨알도 안 먹혀서 그렇치 여성의 권리부분을 재해석하는 학파들이나 학자들도 존재는 하며, 이슬람 페미니즘도 있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정치와 주류 사회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슬람 근본주의는 종종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가 다른 문화권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지경으로 극단적인 형태로 나타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명예살인의 경우 2010년 명예살인의 세계적 추세 연구에 따르면 현재는 그 수가 더욱 증가하고 국가별로 제대로 집계도 되지 않아 신뢰할 수 있는 추산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그 전까지(2000년도 UN 추산) 1년에 무려 약 5천 명의 무슬리마들이 이슬람과 가부장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살해당했으며 전 세계 명예살인의 90%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이었다.



선진국으로 이민한 무슬림이 그 나라 법률을 무시하고 명예살인 아프간 이민 가족 세 딸 '명예살인' (한겨레)


애초에 인권이 뭐고, 민주주의가 뭐고, 평등이 뭐고, 생명 존중 사상이 뭔지를 알면 악습이 줄어들겠지만 이런 상식적, 인권적인 관점조차 서구 세력의 반이슬람 사상으로 여기는 이슬람 근본주의 무슬림이 많기 때문에 현실은 안습 그 자체다. 


당장 무슬림 여성들조차 쿠란은 남성의 길과 여성의 길을 딱딱 나눠서 가르치고 있으니 쿠란의 가르침대로만 살아야 하며 서구 문화에 물든 남녀평등운동이나 페미니스트들의 선동에 놀아나지 말라고 주장하는 답이 없는 상황이 계속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세속적인 국가에서 비무슬림 가정에서 자라다가 정상적인 신앙 활동을 위해 이슬람으로 개종한 사람의 경우 어릴 때 국가에서 받은 세속주의적 교육에 의해 자기 스스로 교리와 현실의 차이를 인식하여 개방적인 인식을 보인다.


2015년 3월 발표된 여성 인권에 대한 UN 보고서에서도 이슬람 국가와 비이슬람 국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례들을 나열하며 극단주의와 보수주의의 대두가 여성 인권의 장애라고 명시하였고, 이를 인용한 많은 기사가 "이슬람이 아닌"이라는 설명을 제목에 달았다. 


여성 인권 침해는 어디에나 존재하며 그러한 침해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무마하기 위한 핑계거리를 마련하는데, 그 핑계가 어디에서는 게임이나 동영상이고 이슬람권에서는 쿠란이라는 차이일 뿐이다. 결국 문제는 이슬람 자체가 만악의 근원라기보다는 전근대적인 남성 우월주위에 기반한 악습에 따라 극단적인 행동을 벌인 뒤 종교를 정당화 수단으로 악용하는 쓰레기 같은 무슬림 남성들과 이들에게 면죄부를 부여하는 기득권 종교 지도자들이라고 한다.



실제로 힌두교 신자가 80% 이상인 인도에서도 명예살인의 양상은 이슬람권에서의 그것보다 덜 악랄하고 드물지 않다. 


반대로 이슬람 국가인 튀니지나 우즈베키스탄은 명예살인의 오명과는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남녀평등이 비교적 잘 정착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무슬림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역시 별 관련이 없는 데 반해 비교적 세속적이고 종교적 색채가 옅은 편인 터키, 모로코, 요르단에서는 명예살인 뉴스가 간간이 들린다. 이런 사실로 볼 때 이슬람 이전부터 중동 일대에 존재하던 악습이 현재도 행해지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이란만 하더라도 서구적 근대화를 추진하고 지금보다 여권이 보장된 팔라비 왕조 때에도 여전히 명예살인은 있었다.


이슬람 학자나 지도자들은 명예살인은 종교 정신에 위배된다고 비판한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하메네이(Khamenei)는 명예살인은 이슬람의 정신에 위배되며, 만일 간음과 같은 죄를 저지르더라도 관대한 처벌에 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집트 아즈하르 대학교 신학자 셰이크 아티야 사끄르(Sheikh Atiyyah Saqr)는 “이른바 명예 살인이라고 불리는 행태는 도덕과 법을 무시한 무지의 소치에 불과하다. 이러한 관행은 일벌백계로 다스리지 않으면 근절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질책의 목소리를 높였다.


참고로 하메네이가 저 말을 한 게 06년 이전인데 그때는 이란에 투석형이 남아있던 시절이다.


명예살인이 가장 빈번한 파키스탄에서 최근에 처벌 강화 법안이 통과되었다.


결론적으로, 21세기 현재 많은 이슬람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사실이다. 아랍권 민주화 운동에서 여성들이 큰 활약을 하면서 이들의 발언권이 어느 정도 커졌고 덕분에 여권 신장이 느리게나마 진행되고 있지만, 민주화 이후 사회 혼란을 틈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뿌리를 내리는 지역이 많아지는 데다가, 진작에 깊게 뿌리 내린 견고한 남존여비, 이슬람 근본주의의 벽은 쉽게 깨지지 않고 있어 한숨을 내쉬게 한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B4%EC%8A%AC%EB%9E%8C]

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뛰어야하는 시즌 

한화 이글스 타선의 핵심. 송천재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1983년 6월 24일 / 대전광역시

대전신흥초 - 충남중 - 공주고 - 동국대



선구안이 나쁘고 선수 본인이 차분히 보고 칠 생각도 안한다. 주전으로 뛴 2014년, 2016년, 2017년 초구타율이 언제나 TOP3 안에 들 정도로 초구타율이 4할을 넘나든다. 변화구에 잘 속으며 상대가 포크볼을 한 번 잘 던졌다 싶으면 여지없이 스윙, 직구킬러도 아닌지라 스트존에 오는 직구를 헛스윙해 팬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변화구들은 여지없이 홈런, 상대가 커브나 체인지업을 제구 안된 곳에 넣는다면 가차없이 담장으로 넘기고 빠던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타력은 시즌초 산술계산으로는 풀타임 20홈런 100타점이 나오지만 밑에 서술할 유리몸 때문에 홈런은 10개 초중반, 타점은 70~80타점이 맥시멈이다. 


어깨는 외야수 전업을 시도했을 정도로 강견이다. 수비에선 맨손 캐치후 그림같은 레이저 송구를 할 때도 있지만, 상황판단이 오락가락해서 어쩔 땐 바운드 판단을 못해 클러치 실책을 하기도 한다. 


아마시절에는 유격수였고 처음으로 주전으로 뛴 2009년에도 유격수로 뛰었으나 체격이 크고 잔부상이 많아 프로 1군 유격수론 힘들지 않겠냐는 지적이 많았고 소집해제 이후 유격수로서 실책이 너무 늘어나 3루수로 전업, 가끔 1루수로 나선다. 3루수로서 수비력은 16, 17시즌 모두 리그 3위 정도로 무난하다. 


하지만 18시즌엔 수비력의 비약적인 발전이 생겨 400이닝 1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위에 상술했다시피 산만한 피지컬에 안어울리는 유리몸이다. 소집해제 이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질 때가 많은데, 햄스트링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엄청 잘 하는 선수는 아닌데 WAR 2.0 이상은 꾸준히 찍으며 한 팀의 주전으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 


2013년 KBO 리그 최악의 먹튀인 에스마일린 카리대의 유일한 1탈삼진 기록의 희생자(...)다. 허용타자? 참고로 이날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이지영과 마찬가지로 초구를 좋아한다. 별명은 초구광민, 초구왕. 그런데 송광민은 볼카운트를 가리지 않는다. 초구건 원쓰리건 그냥 그때그때 들어오면 쌔리쳐버린다. 짐승의 영역.


스포츠 매거진 개인 인터뷰에서 초구를 노리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은 초구를 통하여 상황 판단을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 상태 등을 초구로 체크를 한다고 한다. 초구에 헛스윙을 한다고 해서 심적으로 위축이 되진 않다고 하였다.


같은 팀의 레전드인 장종훈 코치와 미묘하게 얼굴이 닮았다. 커리어 차이는 넘사벽이지만 프로 커리어를 유격수로 시작한 것도 같다.


배드볼 히터로 퍼올리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슬럼프가 시작되면 꽤 길어지는 편인데... 2016년에는 긴 슬럼프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슬럼프를 씹어 먹는 짐승이 되었다. 


한편 슬럼프가 오면 같은 이름을 가졌던 손아섭을 따라 개명하라고 반장난으로 송아섭(...)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송창식, 정우람, 장민재와 같이 팀컬러에 맞게(?) 탈모의 징후가 있다. M자형 탈모로 모자를 벗으면 훤한 이마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수준.


판타지 스타디움의 선수 기본 일러스트에서는 시원하게 풍기질을 하고 있고 이글이가 바람을 맞고 있다.


한화 이글스 갤러리의 아이돌 중 하나이다. '동바형', '송천재', '바보 아니면 천재', '치어리더 팡숙' 등 순박하고 친숙한 이미지와 선수 본인의 야구밖에 모르는 성실하지만 순수한 이미지가 뒤늦게 터진 포텐과 더불어 한화 이글스 갤러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중.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분의 택시에 타게 되면 높은 확률로 아들 자랑을 듣게 된다고. 



[출처: https://namu.wiki/w/%EC%86%A1%EA%B4%91%EB%AF%BC]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 프로골프선수.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진영 - 김민선 등과 동기이며 'KLPGA 슈퍼루키 3인방'으로 불리우며 14년 시즌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귀여운 외모,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 받았고 시즌 첫 다승자가 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스타급 선수로 대접 받았지만 시합 중에 보여 주었던 표정, 태도 그리고 여러 구설수로 다사다난했던 루키 시즌을 보냈다. 팬클럽명은 아테나이며 중견 배우인 방은희 씨가 갤러리로 전국을 일주(?)할 정도의 광팬이었다.근데 1년 만에 미국 갔다...


2017년, 다시 KLPGA 복귀를 선언했다. 스타성이 있고 실력도 있는 선수라 LPGA에서 산산조각난 멘탈만 정비하면 다시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고진영 - 김민선과 함께 14년도 데뷔조인 '95년 3인방'의 재결합이 확정.


2017년 시즌 2번째 경기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서 95년생 3인방 출신이 모두 모여 라운드를 치뤘다. 결과는 가장 입지가 굳건한 고진영의 승리였고 본인은 컷 탈락에 그쳤지만 백규정은 "서서히 자신의 골프 완성 시켜 가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다음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마지막 날 대폭발하며 타수를 줄여 최종 9위로, LPGA 포함 간만에 'TOP10'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보았다. 친구인 김민선5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Former Champ로써 즐거운 경쟁에 임하자고 인터뷰 하기도.


7월 현재까지 12경기 참가,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컷 탈락하는 중이다. 지금은 샷을 가다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과정인 듯.


시즌 종료 후의 기록은 참담 그 자체. 1.6천만원 1.6억이 아니다의 상금으로 111위라는 성적을 받아 든 것. 페어웨이 적중률 및 그린 적중률이 120위권 대이니, 전체 8위를 기록한 퍼팅은 아무 의미가 없는 성적이다. 심지어 KLPGA의 퍼팅 순위는 LPGA와 다르게 오직 퍼팅 수로만 따지기 때문에 만약 '온 그린 시의 퍼팅 수'라는 기록으로 따로 따졌으면 퍼팅 자체도 높은 성적이 아닐 수 있다.


동료인 고진영의 18년 LPGA 진출 확정은 물론, 본인 신인왕 시절에는 보이지도 않았던 남달라 언니가 이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절치부심해야 하는 시점이다.



2018년 시즌을 맞이한 그녀는 5월 7일 기준 6개 대회 중 5개 대회에 참가하여 4번이나 컷 탈락을 겪으며 예전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이라면 퍼팅 순위가 전체 1위라는 것.


거듭된 컷 탈락 속 5월 첫 주에 펼쳐진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5위에 들며 첫 날을 마무리[16], 둘째 날은 3언더파로 박결과 함께 공동 2위에 들며 오랜만에 당당히 컷통과하여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장수연, 박결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뛰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도리어 5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2언더파로 선두권에서 단숨에 공동 22위까지 추락. 그러나 이 대회를 통해 백규정의 부활 가능성이 어느 정도 높아졌음을 골프팬들에게 인식시켰다.


우승 경력

17년 현재 KLPGA 통산 3승, LPGA 통산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4승 기록 중


2014년 4월 KLPGA 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

2014년 6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014년 9월 KLPGA 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 36회 KLPGA 챔피언십

2014년 10월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상금 및 순위

KLPGA

• 2014년 : 610,091,047원 (5위)

• 2015년 : 3,275,000원 (무순)[18]

• 2016년 : 20,800,000원 (무순)

• 2017년 : 16,267,280원 (111위)

• 2018년 : 4,100,000 (103위)[19]


LPGA

• 2015년 : $325,561(57위)

• 2016년 : $139,965(90위)

• 2017년 : -[20]


리듬이 매우 빠르고, 일반적인 여자 선수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타입의 스윙을 한다. 얼리코킹에 이은 다운 스윙도 매우 빠른데,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이 매우 좋아 무리 없는 스윙이 가능하다. 다만 허리 부상이 쉬운 스윙이고 이 때문에 본인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멘탈이 좋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서 들쑥날쑥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은 필드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말 날아다니는 날엔 타이거 우즈급의 신들린 경기를 보여 주는데, 특히 100야드 이내의 숏 아이언은 1m 내에 붙이는 완벽한 샷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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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B1%EA%B7%9C%EC%A0%95]

아래 리스트에서 본인 약 확인하시고,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 

하필 주말이네요.. 주변 분들과 많이 공유하시고 부모님 약 체크해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 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 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 분류, 


이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 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입니다. 또한,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사에서 제조한 해당 원료를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전체 ‘발사르탄’ 총 제조·수입량은 484,682kg(제조:368,169/수 입:116,513)이며, 금번 중국 제조사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전체 제조·수 입량의 2.8%(13,770kg)에 해당됨.  식약처는 현재 동 불순물 관련 조사(원인, 발생시기 등)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수·폐기 등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잠정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 및 위해 성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으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루졌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중국산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의 검출량, 복용한 환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 중이며, 예방조치 로서 7월 5일 회수 중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함유된 모든 의약품의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 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 로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처방 금지’ 경고 문 구가 등록되어 의사가 처방할 수 없어 환자들이 사용하거나 유통 되는 것이 원천 차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 온라인 : www.drugsafe.or.kr에 신고하면 됩니다.


아래 리스트에서 본인 약 확인하시고,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 

하필 주말이네요.. 주변 분들과 많이 공유하시고 부모님 약 체크해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 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되어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함에 따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해서도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인간에 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 있는 물질) 분류, 


이번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대상이 되는 제품은 해당 ‘발사르 탄’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82개사 219품목입니다. 또한, 중국 ‘제지앙 화하이(Zhejiang Huahai)’사에서 제조한 해당 원료를 잠정 수입중지 및 판매중지 조치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전체 ‘발사르탄’ 총 제조·수입량은 484,682kg(제조:368,169/수 입:116,513)이며, 금번 중국 제조사 ‘발사르탄’은 같은 기간 전체 제조·수 입량의 2.8%(13,770kg)에 해당됨.  식약처는 현재 동 불순물 관련 조사(원인, 발생시기 등)를 실시 중에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회수·폐기 등의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번 잠정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 및 위해 성에 대해 확인된 바가 없으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루졌습니다. 앞서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중국산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의 검출량, 복용한 환자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 중이며, 예방조치 로서 7월 5일 회수 중임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문제가 된 ‘발사르탄’이 함유된 모든 의약품의 경우 의사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조제 후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 로서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 ‘처방 금지’ 경고 문 구가 등록되어 의사가 처방할 수 없어 환자들이 사용하거나 유통 되는 것이 원천 차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조치대상 의약품을 복용 중인 환자는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사와 상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참고로,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 온라인 : www.drugsafe.or.kr에 신고하면 됩니다.


붙임+1.+잠정+판매중지+및+제조중지+의약품+제품+목록.pdf





개미의 한 종으로, 국내에서는 붉은독개미라고 불렀다가 외래 붉은불개미라고 바꿔 불렀다. 그 이외에도 '살인 개미'라는 이명도 있다.


머리는 구리빛 갈색을 띠고 몸은 짙은 적갈색을 띠고 있다. 크기는 3~6mm이며, 남미(아르헨티나)가 원산지이다.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이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한 침입종이자, 대한민국에서도 2018년 1월 3일부로 생태계교란 생물 로 지정된 곤충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악명높은 해충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물론이고, 가축이나 생태계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도시 지역에서 번성하면서 건물이나 구조물 아래 쪽에 집을 짓기도 하기 때문에 건축물이나, 설치된 장비 등에도 피해를 주기도 한다. 이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카리비안 제도,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퍼진 상태이며 2000년대 초반에는 중국에서도 퍼져나갔다.



한번 퍼지면 그 지역을 완전히 장악해버리는 노랑미친개미보다는 박멸이 쉽지만, 곤충 박멸이 으레 그렇듯 체계적이고 잘 통제된 박멸 활동이 없다면 퇴치하기가 어렵다.


2017년 텍사스에 하비(허리케인) 가 닥쳐 홍수가 일어나자, 서로서로 뭉쳐서 뗏목 같은 부유체를 만드는 모습이 포착되어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자료


붉은불개미의 엉덩이에 있는 독침에 쏘이게 되면 솔레놉신(Solenopsin) 성분 때문에 화상을 입은 듯한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상처 부위가 가렵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 쏘인 부분이 붓기 시작하고 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0.6%에서 6%의 사람들에게는 아나필락시스(심각한 알레르기 반응)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서, 손이 떨리거나 동공이 좁아지는 증상이나 현기증, 심장박동 빨라짐, 호흡곤란, 혈압저하, 의식장애 등 과민성 쇼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 경우 치료받지 않으면 결국 사망하기도 한다. 사람에 따라 몇십 분만에 증상이 나타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독성 자체는 말벌이나 꿀벌보다 낮아 아나필락시스를 겪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는 치료가 필요없지만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난 일부 사람들에게는 치료가 필요한데, 이 경우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이 투여된다. 흙더미로 인해 골칫거리가 발생하는데 뿌리의 생장을 방해하고 식물군계를 방해하여 곡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군데군데 잔디가 자라게 된다.


미국에서는 연간 1400만 명이 이 개미에 쏘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제공 22일 기준 붉은불개미 발견 현황



본래 남미가 원산지인 종이었지만 이미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카리비안 제도, 타이완, 필리핀 등지에 확산된 상태고, 2004년에서 2005년 경 사이에 중국 광동 성과 홍콩에서 붉은불개미 떼가 급속하게 늘어나서 사람과 가축을 공격하고 농경지에도 피해를 주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5월에는 일본의 고베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나고야,도쿄,오사카 등 일본 각지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2017년 9월 28일, 대한민국의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남구 감만동의 부산항 감만부두의 컨테이너 야적장 주변에서 발견되었다. 언제 유입된 것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한다.


2017년 10월에 이르러, 10일에 걸친 긴 연휴에도 방역 작업은 계속되었다. 2017년 9월 28일 불개미 첫 발견 이후로 열흘이 지났으나 여왕개미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그리고 다른 항만에도 불개미가 유입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2017년 10월 10일, 부산 감만항을 비롯한 전국에 있는 내륙컨테이너기지를 조사한 결과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된다. 이에 따라 발견지 100m 주변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 하지만 2017년 10월 26일 전남 광양항에서 붉은불개미가 발견되어 당국이 방역을 시작했다. 


2018년 2월 22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인천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샤먼시에서 배에 실려 지난 2월 15일 인천항에 도착한 중국산 고무나무 묘목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 1마리가 발견됐다. 


2018년 5월 28일 부산항에 있는 감만부두의 컨테이너에 저장된 호주산 귀리 건초더미에 있는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1마리를 발견되었으며 검역본부에서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2018년 5월 30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부산항으로 수입된 건조대나무 컨테이너 안에서 '붉은불개미'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8년 5월 28일 호주산 귀리건초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1마리는 유전자 분석 결과 붉은불개미가 아닌 '열대불개미'로 확진됐다. 


2018년 6월 1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평택항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 바닥 콘크리트 틈새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20여 마리를 발견해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6월 20일 부산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북항 자성대부두 예찰 활동 중에 컨테이너 야적장 바닥 틈새에서 또다시 붉은불개미 10마리를 발견했다고 허치슨부산터미널과 부산항만공사가 밝혔다.


2018년 6월 21일, 자성대부두 허치슨터미널에서 붉은불개미집 11개를 발견, 붉은불개미 일개미 3천여 마리와, 여왕개미가 되기 전 단계의 공주개미 11마리가 발견되었다. 완전히 정착하기 직전 단계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22일에는 이제 대량 번식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 7월 7일 인천항 에서 붉은불개미의 일개미 70여마리가 발견되었다. 



[출처 : https://namu.wiki/w/%EB%B6%89%EC%9D%80%EB%B6%88%EA%B0%9C%EB%AF%B8]



대한민국의 1세대 인터넷 방송인


2000년도 3월 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중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이전에는 잉잉이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컨텐츠로는 주로 토크와 보이는 라디오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게임, 쿡방, 야외 촬영 컨텐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름 특집 컨텐츠로 공포게임 상영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대도서관이 창립한 법인회사인 엉클대도에서 이사 및 크리에이터로 소속되어 있다.


외모가 예쁜데다 애교도 많고, 귀여운 목소리까지 지녔다. 중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가끔 채팅방에 중국인들이 코멘트를 달기도 한다. 


한때 아프리카 방송 뒤에 롱주TV로 방송을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지 않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공중파나 라디오 방송에 나갈 생각은 없으며 계속해서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대도서관이 EBS 프로그램 진행과 같은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부부동반으로는 다이아 TV 페스티벌이나 유튜브 페스티벌 같은 곳에도 출연한다.




매니저들이 채팅방을 강하게 관리하는 편이다. 시청자들의 존댓말 채팅은 필수이며, 도를 넘은 드립이나 매너없는 행동은 바로 차단될 수 있으니 매너를 지키자. 방송 컨텐츠 및 토크의 주제는 그날 그날 달라지며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때문에,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다른 여성 스트리머의 방송에 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자신의 방송 목소리가 좋은것도 십분발휘해 가끔씩은 라디오방송으로 고민도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방송도 하고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세이클럽에서 시작한 첫 방송일이 2000년 3월 15일이다.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기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기록. 


아프리카로 옮겨와 방송을 하면서 대도서관과 교제를 시작했다. 2015년 12월까지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 30분 근처까지 방송을 했었다. 당시에는 시청자들이 윰댕 방송을 시청한 후에 9시에 시작하는 대도서관의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도 했었다.


2016년 3월 7일에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사실 25살 때 이미 IgA 신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았었다. 당시에는 가장의 역할도 해야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며 이 사실을 숨기고 방송 활동을 했다. 당시에도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붓는 등 여러 증상이 있었는데, 전후 사정을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성형 중독이니 뭐니 악플을 달기도 했었다. 


대도서관과 교제하기 전에 이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어떻게 되든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말을 했고, 지금은 공개연애 끝에 배우자 관계가 되었다.


2016년 초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고혈압과 함께, 신장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1월 25일, 대도서관 방송에 잠깐 출연하여 본인이 수술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고, 대도서관은 윰댕을 급히 데리고 나가 안정을 시켰다. 


1월 28일, 대도서관 방송에서 아버지와 오빠가 조직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예방 접종도 맞고 있다고 전했다. 


2월 14일, 이식 수술을 위한 3번의 검사 중에 아버지가 2차까지 통과했으며, 3차 검사를 하러 간다고 전했다. 


2월 26일, 아버지가 모든 검사를 통과해서 3월 2일에 입원 날짜가 잡혔다고 한다. 


입원하기 전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수술 전에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도 몇 번 방송을 틀었다. 3월 8일, 대도서관이 밝힌 근황에 따르면, 3월 7일에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지만 면회는 가능하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한다. 


윰댕의 아버지 역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한다. 한편, 수술 직전에 SBS 모닝와이드의 한 코너에 대도서관과 출연해, 대도서관이 수술을 앞둔 윰댕에게 사랑고백과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했다.


그리고 3월 22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복귀 방송을 했다.



3월 22일, 신장이식수술을 마치고 퇴원함과 동시에 복귀 방송을 켰다. 4월 18일, 이제까지 수술 후 통원치료 및 정기검진을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다가, 앞으로는 2주에 한 번씩 가게됐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격한 운동은 못한다고.


수술 이후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간단한 외출도 자제하게 되면서 반강제 집순이가 되었다.


매일 하던 방송은 회복을 위해 잠시 미루고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요리 컨텐츠이다. 잃어버렸던 요리감을 찾아가는 묘미가 있으며, 한 끼 식사 혹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컨텐츠가 진행된다. 


2016년 5월, 방송 주기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거의 매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송을 하는 편이 되었다. 대도서관과 함께 광주 팬미팅 겸 사인회에 참석할 정도로 회복했지만, 단추, 꼬맹이와 함께 살 정도로 회복하진 못 했다고.




대도서관X윰댕X시노자키아이 특별방송 이후 아프리카TV와의 마찰로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사건이 촉발하게 된다.


윰댕 역시 대도서관과 함께 유튜버로 전향하게 되었다. 둘 다 이미 유튜브에 하이라이트 및 게임 실황을 정기적으로 업로드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었다. 오히려 플랫폼을 옮기면서 구독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 기준으로 늦은 시간까지 방송을 하지만, 동시 시청자수가 3000명을 넘어간다. 요즘은 월요일에는 그때그때의 주제와 관련된 사연을 읽어주고, 다른 날에는 토크 및 요리방송을 가장한 대도서관 야식 내조 겸 시청자 위장 어택을 컨텐츠로 하고 있다. 


대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광고 듣고 올께요" 할 때마다 광고의 선택을 못 받은 시청자들의 한탄이 쏠쏠한 재미가 있고, 원래부터 채팅방 관리가 철저했던지라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도서관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버로 활동하며, 2017년 2월, 새로 적용된 슈퍼챗의 베타 서비스를 대도서관과 함께 시범 운영해보기도 하면서 대도서관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범 운영 당시에는 시청자들과의 소통으로 버그나 보완점을 지적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버 중에 한 명으로 확실히 발돋움을 한 것이 보인다.


남편과 함께 유튜브로 옮긴후에는 주로 목, 금, 토, 일요일 밤에 방송을 주로 트는 편이고 한번 방송하면 한 2시간내지 3시간은 기본으로 하며 길게 잡으면 5시간 6시간까지 뛴다.


2017년 2월, 방송을 통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신장이식수술 이후 면역반응 억제를 위해 복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부작용으로 중심성 비만과 문페이스, 식욕증가 등이 있는데, 이로 인한 어그로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상처를 받은 모양이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키 172cm에 몸무게 69kg이며, 목표는 수술 전 몸무게였던 52kg으로 추측된다. 웨이트나 격한 운동은 못 하지만, 식단조절 및 가벼운 운동 등으로 다이어트 할 계획인 듯 하다. 시작 2주 만에 3kg가 빠지는 등 순조롭게 다이어트가 진행되었다.



카카오TV에도 진출했었다. 왼쪽에는 유튜브 채팅창이, 오른쪽에는 카카오TV 채팅창을 놓고 방송을 했었는데, 본인에 따르면, 카카오TV는 드립이 좋지만 자신을 왕따(?)시키고, 유튜브 채팅은 칭찬일색이지만 드립이 약간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채팅창의 시너지 효과로 적절한 재미가 생긴다고. 


2017년 10월 17일, 윰댕의 10년지기이자, 평소 아끼던 동생인 꽃빈과 함께 윰꽃을 오픈하였다.


대도서관을 배우자로 두고 있다. 윰댕은 대학교 시절부터 악질적인 스토커들에게 시달려서 인성과 마음을 중요하게 보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대도서관을 만날 수 있었다. 2015년, 공개연애 끝에 연수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바쁜 일정으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는데, 신장이식수술을 하게 되면서 결혼식 계획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다만 본인은 결혼식에 별로 감흥이 없다고 밝혔다.


대도서관과 함께 살면서 서로가 서로의 방송으로 시청자들이 오고간다. 대도서관이 방송을 마친 후에도, 윰댕의 방송이 한창이기 때문에 대도서관 방송을 시청하고 자연스럽게 윰댕의 방송으로 넘어가는 패턴이 생겼다.


(시청자가 질문한 비제이로서의 장단점에 대해 대답하며) 장점이 좀 더 많을 것 같기는 한데요.. 첫 번째 그냥 단점부터 얘기하자면 쓸데없는 구설수가 많아요. 아무렇게나 얘기가 돌면 그냥 그렇게 돼버리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뭔가 억울할 때도 많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유 없이 욕을 많이 먹을 때도 있어요. 내가 막 딱히 잘못하고 그런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비제이라는 이유로 막 욕하는 거..? (중략)




2010년, 코갤의 한 유저가 윰댕이 4번이나 낙태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당시 큰 갤러리였던 WOW 갤러리로 전파되고 순식간에 퍼지면서 윰댕의 방송국을 초토화시켰다. 윰댕은 최초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했고, 유포자는 윰댕에게 사과하고 처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윰댕의 이미지는 크게 추락했었다. 현재는 이런 논란이 많이 희석된 상태. 사실 당시에도 방송을 챙겨보던 시청자들은 잘 믿지 않았다.


낙태 루머가 터진 직후, 데프콘의 '그녀는 낙태중'이라는 곡이 발표되었는데, 이 곡의 가사가 윰댕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앨범 책갈피에서부터 '본 노래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쓰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적혀있었으나, 데프콘은 미니홈피에서 이 곡의 내용은 픽션일 뿐이라고 다시 한 번 해명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할 때 김이브와 얼굴이 꽤 닮아서 '같은 사람이 둘인 척 방송하고 이중으로 수입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심지어 둘 모두 경상도 출신이다. 


하지만 김이브가 방송하면서 윰댕과 통화한 적도 있기 때문에 둘은 동일 인물이 아니다. 이는 원래 얼굴이 닮은 김이브가 윰댕의 모습을 인기를 끌기 위해 따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래 친했던 윰댕과 김이브의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한번은 사용하던 캠이 고장나는 바람에 다른 캠으로 방송했는데 케첩이 분홍색처럼 보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본인이 방송에서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 캡쳐해서 '요즘 아프리카TV 캠방 뽀샤시의 실체'라는 식으로 SNS에서 퍼지기도 했다. 이후, 윰댕이 캠을 바꾸면서 케첩도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




군내 방첩업무 및 군인과 군사기밀에 대한 보안 감시를 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로 사령관은 중장이다. 


본래 국군서울지구병원과 함께 종로구 소격동에 있었으나 2008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했다. 미군정 시절의 미합중국 육군 제24군단 CIC를 모델로 하였다. 김창룡이 역대 기무사령관에 들어가있다(당시 이름은 특무대). 


다시 또 명칭이 보안사령부, 약칭 보안사로 바뀌었으나 현 명칭은 91년에 바뀌었다. 


전혀 관련이 없지만 그 전에 국방부에는 제3국과 제4국이라는 수사기관이 있었으나 훗날 해체된다. 북한에는 우리의 기무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인 보위사령부가 있다. 범죄행위를 하는 것도 똑같다.


정보기관의 일종이므로 보안 문제에 민감하다. 만일 불법적인 내용이 적힌 것을 발견하면 기무사에 신고하면 포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신고하도록 하자. 


군인사법 시행령 제25조의2 제1항 제1호와 별표 1에는 사령관과 사령부 참모장이 임기제 진급 자리로 규정되어 있고, 육군의 몫으로 지정되어 있다. 더해서 몇 개 기무부대의 장 직위도 임기제 진급 보직으로 규정되어 있고 각군별로 자리가 할당되어 있다. 무엇보다 1337 신고전화가 24시간이 아니다! 군 일과시간(06시30분-18시)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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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안지원, 군 방첩, 군 관련 첩보 수집 및 처리, 특정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 내부 범죄에 대해 크든 작든 수사권이 있는 조직은 헌병, 기무, 법무 세 곳이다. 민간으로 치면 헌병은 경찰, 기무는 국정원, 법무는 사법부와 검찰이다. 이 세 곳은 서로 '不可近 不可遠'(불가근 불가원)의 관계에 있다.


예하부대로 사단급 이상 제대(諸隊)에 기무부대가 배치되어 있다. 보통 해당 제대 사령부 영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사령부는 불편한 동거를 하는 셈. 강력한 칼자루를 쥐고 있기 때문에 큰소리를 칠 수 있고 사령부도 어찌할 수 없어 병폐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병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신병훈련 중 면담/신원조회를 거쳐 선발한다. 육군(특기번호 1541)의 경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만 선발이 이루어진다. 행정병의 경우 논산에 입영한 징집병(일반병) 사이에서만 선발하며, 모집병(특기병)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원은 국군기무학교에서 2주간 교육을 받은 뒤 전국의 기무부대로 배치된다. 


국방부 직할부대 특성상 고급 인력을 먼저 유치할 수 있는 '차출'의 개념을 사용하며, 최초 5배수 선발당시에는 훈련소 입소 2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훈련이 다 끝나야 어디를 배치 받을지 아는 병들로서는 대다수가 당황하게 된다.


기무사로 이름을 바꿨지만 종북몰이등 반민주적 행보는 여전했고 이명박근혜시절에는 이런 반민주행보를 노골적으로 보이다가 결국 박근혜 말기에는 과거 전두환과 보안사가 그런 것처럼 군사반란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윗선의 지시였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2015년에도 각종 비리와 불륜은 여전하다고.


외부 인력이 60% 들어간 20여명 규모로 만든 기무사 특별직무감찰팀이 성추행 갑질 등 문제 부대원 100여명을 추려냈다고 한다. 2016년 10월에는 현역 기무사령부 간부(소령)가 채팅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잡히는 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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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찰 문제

기무사령부의 고유 임무는 군내 방첩업무 및 군인과 군사기밀에 대한 보안 감시이며, "치명적인 군사 보안 범죄나 군사기밀 유출 범죄, 군내 간첩활동에 연루되지 않는 이상" 민주주의의 '문민통제' 원칙에 따라 민간인은 원래 사찰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특히 문제가 된 모 기업 파업 사건과 같이 군사 보안과 상관없는 일에 대해서까지 기무사령부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것은 묵과할 수가 없는 일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 국군기무사령부의 전신인 국군보안사령부가 각계 주요 인사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사찰을 실시했다는 윤석양 이병의 폭로는 대한민국을 충격으로 빠뜨렸다. 설마하던 것이 양심선언을 통해 실체를 드러낸 것이다.


그러고도 여전히 반성 없이 정신 못 차리고 또 다시 민간인 사찰을 하다가 걸린 집단 아니랄까봐, 기무사령부는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폭로 사건에 대해서도 반성은커녕 오히려 뻔뻔하게도 기무학교에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청명계획을 폭로했던 내부고발자 윤석양 씨를 "조직과 군, 국가를 배신한 아주 나쁜 사람(...)" 이라고 매도하는 내용의 정훈교육을 실시하는 반성 따위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심지어 기무학교에서 교육하는 간부들은 교육받는 장병들 앞에서 윤석양 씨를 두고 "그놈 때문에 보안사 힘이 엄청나게 약해졌다. 보안사 때는 무시무시했다." 이라는 개소리까지 해대었다.


게다가 최근까지도 민간인 사찰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8년 MB정권이 들어선 후 기무사령관의 정기적인 대통령 독대가 부활하였고, 2009년 여름 기무사 수사관의 민간인 사찰이 폭로되었다. 사찰내용이 기록된 캠코더와 수첩 등 증거자료까지 나왔는데도 어물쩡 넘어가려다가 소송 걸렸다.(...) 


결국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결과 2011년 1월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하도록 법원판결이 나왔다. 법원, ‘기무사령부 민간인 사찰’ 국가 책임 인정. 거기다 이미 발각되고 나서인 2011년 10월에 와서도 조선대학교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하다 걸렸고(...), 이 때문에 기무사령부의 불법행각이 또 문제가 되었다.


2018년 7월,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기무사에서 조직적으로 관여하여 유가족들을 성향 별로 분류하고 사찰하였으며, 극우단체에게 맞불집회 정보까지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유병언 체포조를 만들어 운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는데, 군 수사정보기관이 왜 비공식적으로 민간인을 체포하려고 한 것인지 의문.


유가족들을 성향 별로 분류하고 사찰한 것뿐만이 아니라 국민을 지켜야 하는 군대, 그 군대의 기관인 기무사가 어떻게 해야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국민인 유가족들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지 기무사 스스로 생각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들까지 나오면서 기무사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더 강해졌다.




극단적인 반공주의와 지역감정

보안사 시절 자신들이 했던 범죄들에 대해 하나도 반성 안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아니, 5.18 민주화운동 때 보안사령부가 광주 여성들에게 무슨 짓거리를 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저 기무사 간부들의 망언은 옛날처럼 여자들 강간하고 고문하던 변태 강간마 범죄자 집단이었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라는 소리나 다름 없는 초특급 망언이다. 저딴 소리를 명색이 기무사 예하의 교육기관인 기무학교에서 대놓고 했다니 이쯤되면 기무사 자체가 사이코패스 집단이 아닌 지 의심될 정도!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기무사령부가 욕을 들어쳐먹고 권한이 쭈그러들은 것은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뒷배와 권력만 믿고 나댔던 그들의 잘못이지 다른 이들의 잘못도 아니다.


현직 기무사 간부라는 작자가 대놓고 "민주당 찍으면 빨간 놈, 광주 지역은 빨간 곳" 이라는 개소리나 지껄이는 집단 아니랄까봐, 때려잡는 대상의 기준이 대체 뭔지, 방첩기관으로써 제대로 하는 일은 있기나 한 건지 의문이 들 정도. 



일례로 막스 베버의 저서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을 이적표현물이라면서 압수해 가는 희대의 개멍청한 병신짓까지 벌였다(...). 칼 맑스의 자본론과 헷갈린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저 어이없는 이적도서 기준을 만든 건 경찰 쪽의 공안문제연구소 이긴 한데, 문제가 뭐냐 하면 공안문제연구소는 2005년에 이미 그 멍청한 이적표현물 감정 문제로 폐지된 후 치안정책연구소로 통합된 지 오래였으며 (그리고 폐지되기 직전인 2004년에 이미 이적표현물에 대한 감정서 발급 업무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저 사건은 2012년에 일어났다. 


그러니까 만약 기사 본문에 나온 기무사 측의 저 변명이 사실이라면, 기무사는 이미 7년 전에 사라진 경찰청 산하기관이 옛날에 만든, 더군다나 사라지기 직전 이적표현물 기준 발급을 중단했기에 더 이상 어떤 효력도 없는 옛날 구닥다리 기준을 들고 와서는 그걸 갖고 애꿏은 사람에게 사회주의 이적단체에 가입했단 혐의를 씌웠다는 거다(...). 


그야말로 명목상으로는 방첩기관이지만 실제로는 독재자의 권력을 지키기 위한 정치경찰(비밀경찰)로 활동했던 집단의 전형적인 문제점 을 잘 드러낸 좋은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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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사업과 군 내 의문사 개입

또한 지금까지 보안사령부가 저지른 흑역사 중에서도 녹화사업은 그 어떤 흑역사보다 악명이 높다. 


녹화사업을 담당했던 서의남(보안사령부 3처5과장, 중령)은 2002년 국가기관(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의 요구를 거부하고 범죄증거일 수도 있는 자료를 다수 불태워버리고 잠적하여 수배되기도 했다. 민주화 이후인 1989년에는 국민대생 김정환이 보안사령부 수사관들에게 생매장 협박을 받으며 프락치공작을 강요당한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위와 같은 오명을 쌓아온 국군보안사령부의 민간인 사찰, 이른바 청명계획이 1990년 폭로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이 사건으로 인해 국군보안사령부는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듬해 국군기무사령부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1993년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기무사령관의 대통령 독대를 없애고 국방장관과의 상하관계를 명확히 해 정상적으로 국방장관의 통제를 받게 하였다. 사령관 직급도 소장으로 한 계급 내렸으나 1년 만에 다시 중장으로 환원되었다.


기무사령관은 중장 보직이며 기무사 부사령관과 참모장이 소장, 그 아래 수뇌부로 준장 7명이 편제되어 있다. 기무사령관은 군 의전 서열에 있어 중장인 3성 장군/제독들 중 2번째 서열의 보직이며 따라서 이는 전체 현역 군인들 중 10위에 해당된다.


2001년 벌어진 염순덕 상사 피살사건에도 기무사령부가 배후에 상당 부분 개입되어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무려 현직 기무사령부 인물이 2명이나 개입된 전대미문한 사건. 심지어 현직 기무사령부 소속원이자 사건의 용의자였던 이 중사가 2018년 2월에 자살해버리면서 뒤집어져 버렸다.



방산비리

2015년 5월 13일, 기무사령부 전현직 간부가 탄창 4만 6천개를 레바논 테러 조직에 팔아넘겼다는게 밝혀졌다. 이 정도면 방산비리를 넘어서서 우호국인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행위다. 이게 방첩기관이라고?? 


2015년 7월 10일, 해군 출신 기무사령부 소령이 중국에 돈을 받고 해군 구축함 관련 군사 3급 비밀(Confidential) 정보를 팔았다고 한다. 사건의 내막. 요약하자면, 중국에서 위탁교육을 받던 해당 해군 소령이 폭력시비에 휘말렸었는데, 이 사건의 해결사 역할을 해줬던 중국인과 친분을 쌓게 되었고, 이 중국인은 이 친분관계를 이용해, 해당 소령에게 군사자료 및 기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첩기관이 간첩질을 하고 있다.




불륜과 성범죄

2010년대 들어 현재 기무사령부 내부는 수많은 비리와 불륜으로 심각할 정도로 썩어있다고 한다. 특히 불륜 사건의 경우 중령급에서 개입하여 덮으려했다가 더 크게 터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실제로 2013년도 말 상당수의 중~대령이 제대날짜보다 앞서서 제대해버린 것을 보면 이를 무마하기 위한 더 윗선의 지시였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2015년에도 각종 비리와 불륜은 여전하다고.


외부 인력이 60% 들어간 20여명 규모로 만든 기무사 특별직무감찰팀이 성추행 갑질 등 문제 부대원 100여명을 추려냈다고 한다. 2016년 10월에는 현역 기무사령부 간부(소령)가 채팅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잡히는 일까지 발생했다.





선거 개입과 여론 조작

2017년 9월, 이명박 정부 당시 여론조작 활동을 했었던 것이 밝혀졌다. 이 때문에 군 검찰에게 압수수색(...)을 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문제는 현재 군 사이버사 댓글공작을 자체조사하고 있는 국방부 TF를 감청(!)해 수사기밀을 이미 알아낸 사실이 들통났다. 


2018년 1월 15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전국 기무부대원들이 동시에 참여한 가운데 정치적 중립 준수를 결의하는 정치중립선포식을 하였다. 이석구 사령관(육군중장)을 비롯한 기무사령부 장성들이 차례대로 서울 청계산에서 떠온 물에 손을 씻은 뒤 흰 장갑을 꼈다. 기사 그래서 정훈교육 내용은 좀 바뀌었는지?


2018년 2월, KBS가 군 내부 문건을 단독 입수하여 보도한 결과에 의하면, 이명박 정부 당시 기무사령부가 청와대와 결탁하여 무차별 여론조작을 하고, 굉장히 편향적인 정치관을 드러내며 선거 개입 의지까지 적극적으로 드러난 정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굉장한 파문이 일고있다. 


2018년 4월, 이명박 정권 당시인 2011년 4·27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정치에 개입한 정황이 공개됐다. 이명박을 비난한 네티즌의 신상정보까지 넘겨받았다고. 


2018년 5월, 이명박근혜 정부 시절 광범위하게 일어난 댓글공작, 관제집회 등 온·오프라인 정치관여 행각을 기획한 여론조작의 만악의 근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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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관여

천정배 의원이 공개 바에 따르면 기무사 직원 이 모 씨는 참사 당일인 지난 2014년 4월16일 오전 10시42분 청해진해운 조 모 씨에게 전화를 걸어 약 1분 51초간 통화했다. 이 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6분에는 청해진해운 직원 홍 모 씨에게 전화해 6분 54초간 다소 긴 내용의 통화를 했다. 이 씨는 다음날에도 두 차례 걸쳐 각각 11분, 3분 49초간 조 씨와 통화를 했다.


기무사 직원 정 모 씨도 16일부터 19일까지 청해진해운 직원 김 모 씨에게 메시지를 남겼고, 19일까지 전화 1통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천 의원은 검찰이 확보한 청해진해운 직원 김 모 부장의 휴대폰 주소록에 총 15명의 기무사 직원 연락처가 존재하고, 세월호 취항식에도 기무사 직원을 초청하려 한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과거에 국가정보원이 세월호를 관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이 발견된데 이어 또 다시 정보기관과 연관된 증거가 드러남에 따라 세월호가 정부의 비밀업무를 수행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당시 계엄령 검토

독재정권 시절 전신인 보안사의 재림, 비극이 하마터면 재현될뻔한 아찔했던 순간. "광화문엔 공수부대" 탄핵 전 '계엄 대비' 작전 짠 기무사 해당 기사 촛불집회를 종북으로 규정하고… 아주 답이 없다.


결국 이 어이없는 진실이 드러나면서 기무사 해체 청원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철희 의원실에 공개된 이와 관련된 기무사 계엄령 검토 문건들을 읽어보면 충격적인 부분이 많다. 단순히 대규모 과격 집회가 일어나면 군대를 움직이여야 한다가 전부가 아니라, 보도검열단을 만들어 언론을 통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유언비어 대응반'을 움직여서 선동(이 경우 선동의 기준을 정하는 것은 기무사로 추정)을 저지르는 SNS를 차단하려 했다. 



즉, 계엄령을 했을 경우 군대를 움직여서 집회를 제압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국가 기관들을 총동원해서 언론과 인터넷, SNS까지 장악하려 했다. 그 외에도 24개의 정부부처를 전부 장악하고, 탱크와 장갑차, 공수부대까지 동원해서 시위대를 학살하려 한 계획이 드러났다. 여러모로 국민에게 충격을 주는 내용일 수밖에 없다. 전모씨가 부러웠나 보다.


6일 군인권센터에서도 기무사 문건을 공개했는데, 이철희 의원이 공개한 문건과 달리 구체적인 병력 규모까지 언급됐다. 또한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부대 배치 계획까지 나왔는데, 임태훈 군인권센터장은 군 체계상 이러한 병력 운용까지 계획하는 건 기무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국가안보실 같은 윗선에서 이를 계획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결국 군인권센터에서 문건을 보고받은 김관진 전 안보실장과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문건을 보고한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 계엄사령관으로 내정된 장준규 전 육참총장 등 관련자들을 내란음모죄(!)[18]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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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A%B5%AD%EA%B5%B0%EA%B8%B0%EB%AC%B4%EC%82%AC%EB%A0%B9%EB%B6%80]

때는 1995년 3월 20일. 월요일. 기분 좋게 맑게 갠 이른 봄날 아침이었다. 바람이 아직 차가워서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 모두가 외투 차림이었다. 바로 전날은 일요일, 그다음 날은 공휴일- 즉, 징검다리 휴일 사이에 낀 평일이었다. 어쩌면 당신은 '오늘 하루는 쉬고 싶었는데'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당신은 휴가를 내지 못했다.


그래서 당신은 평상시와 같은 시간에 눈을 뜨고, 세수를 하고, 아침을 먹고, 옷을 챙겨입고 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여느 때처럼 혼잡한 지하철에 몸을 싣고 회사로 향한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지극히 평범한 아침이었다. 인생 가운데 구별할 수 없는 단 하루였을 뿐이다.


가발을 쓰고 가짜 수염을 붙인 젊은 남자 다섯 명이 갈개로 뾰족하게 갈아둔 우산 꼬챙이로 기묘한 액체가 든 비닐봉지를 찌르기 전까지는.

— 무라카미 하루키, "언더그라운드" 中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 1995년 3월 20일 월요일, 일본에서 옴진리교가 일으킨 대규모 지하철 화학테러 사건



사카모토 츠츠미 살인사건, 옴진리교 국토이용계획법 위반사건, 메구로공증인사무소 사무장 납치 감금 치사 사건, 마츠모토 시 사린가스 살포사건, 카메이도 악취사건 등의 온갖 대형 강력범죄를 저지르던 옴진리교는 그 결과 이들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기 시작하면서 경찰 수사가 포위망을 좁혀 오자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교주 아사하라 쇼코는 경찰의 수사력 및 관심을 분산시켜 궁극적으로 옴진리교가 조사받는 사태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지금까지와 수준이 다른 대규모 테러를 일으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테러 대상으로 도쿄의 주요 관공서가 밀집된 지역 등을 골라 일본 정부를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것까지 노리고 있었다.


당연하지만 이미 이성적인 판단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미 계속적으로 테러를 저질러 왔기 때문에 옴진리교는 요주의 대상으로 찍혀 있었다. 이 상황에 대규모 테러를 저지를 경우 오히려 제일 먼저 용의 대상으로 지목받기 쉽다. 역시나 이 사건이 터지자 옴진리교는 확실하게 몰락의 길을 걷는다. 궁지에 몰리자 망상적인 발상으로 최악의 사건을 저지르고 말았던 것이다.


1995년 3월 20일 아침 8시, 옴진리교는 한창 직장인들과 학생들의 출근 및 등교로 바쁜 러시아워 시간대에 에이단 지하철이 담당하는 노선에서 총 5개 편성을 노려 차량에 대량의 사린 가스를 살포했다. 실행자들은 각각 2명씩 패를 이루어 한 명은 지하철에 탑승하여 사린을 담은 비닐봉투에 구멍을 내는 식으로 사린을 살포하고, 다른 한 명은 살포자를 태워 도망치는 운전수 역할을 맡았다.


마루노우치선과 히비야선에 각 2편성, 치요다선에 1편성을 노렸는데, 이들 3개 노선의 공통점은 도쿄의 주요 관공서 밀집지역을 지난다는 것이다. 카스미가세키로 불리는 이 지역은 한국의 세종로와 비슷한 지역으로서, 이 지역에 위치한 주요 성급 부서만 해도 법무성, 후생노동성, 환경성, 경제산업성, 총무성, 국토교통성, 재무성, 문부과학성 등 8개에 이르며 또한 이들 부서의 산하기관이 수두룩하게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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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통근하는 공무원들이 많았고 그들을 핵심 타겟으로 노려 사린 가스를 살포했다. 평상시에는 출근 시간이 9시 30분까지지만 사건이 일어난 월요일에는 아침 일찍 조례를 하는 곳이 많아 사건이 일어난 시각 즈음에 출근하는 공무원들이 많았다고 한다. 즉 옴진리교 내부에 이런 일본 정부 관청가의 내부사정을 잘 아는 자가 있었다는 뜻이다. 


이 사건으로 도쿄는 혼란에 빠졌다. 그나마 일선 부서의 발빠른 대처 및 숭고한 희생으로 살포 지역의 무정차 통과 및 열차운행 중단 등의 조치가 이어졌고, 살포된 독가스가 사린이라는 것도 비교적 초기에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와중에 도쿄도 내의 각 병원에 사린 가스의 해독제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병원에 비교적 빨리 도착한 피해자들을 제외하면 추가 치료가 불가능해 대재앙이 발생할 뻔했다. 사린의 해독제로는 아트로핀과 프랄리독심(Pralidoxime, 2-PAM)이 쓰이는데, 프랄리독심은 유기인계 농약 중독의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 물질이어서 대도시인 도쿄에는 물량이 얼마 없었다. 


다행히 스미토모(住友) 제약회사에서는 이 프랄리독심을 생산하고 있어서 서일본 지역에 있는 아트로핀과 프랄리독심을 긁어모아 도쿄 지역의 병원에 공급해 사태가 크게 번지는 일을 막았다.


자위대에서는 화학전 담당 부대(제101화학방호대)를 중심으로 화학학교 교관 등을 파견하여 환자 치료를 도왔다. 자위대중앙병원에서 파견한 의사가 이전의 간부연수에서 화학병기 대응 교육을 받았고, 현장으로 파견될 때 연구자료를 가지고 와서 화학병기로 인한 테러라고 판단하고 병원에 아트로핀과 2-PAM을 투여할 것을 조언해 빠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


최종적으로 이 테러로 13명이 숨지고 5,0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사실 테러의 규모, 살포된 사린 가스의 양을 보면 이 정도에 그친 것이 다행이었다.



2018/07/06 - [실시간 핫이슈/사회] - 옴진리교 는 어떤 종교?


옴진리교와 아사하라 쇼코의 의도와는 반대로 일본 경찰은 테러의 배후로 옴진리교를 지목해서 집중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수사 결과 테러의 배후가 옴진리교임이 밝혀지자 일본 경찰은 후지산 근교에 있던 옴진리교의 본부인 제 6 사티안(サティアン)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가족이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사하라 쇼코 본인도 제 6 사티안에 은거 중일 것으로 판단해 체포작전에 나섰다. 


아사하라 쇼코의 도주를 막기 위한 대규모 경찰 병력과 사린 테러의 주범이 체포되는 모습을 기다리는 취재진들이 사티안을 포위하였고, 사티안 내부에 돌입하는 체포조는 혹시나 있을 신도들의 독가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가스를 감지하기 위한 카나리아 새장과 독가스를 막아 줄 방독면을 구비하였다. 


체포조는 철문을 쇠톱으로 열고 사티안으로 진입했지만 사티안 내부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4시간이 넘게 수색해 봐도 아사하라 쇼코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수색을 하던 경찰 병력이 사티안의 2층 계단과 3층 계단 사이에 작은 공기 구멍이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얼마 안 가 계단 사이의 좁은 밀실에 몸을 숨기고 있던 아사하라를 체포할 수 있었다. 


아사하라 쇼코는 체포 이후 사형 판결을 받고 20년 넘게 복역하다 2018년 7월 6일 사형이 집행되어 사망하였다. 그리고 옴진리교는 테러 단체로 지목되어 강제 해산되었다. 관련인은 도합 188명이 유죄판결을 받고 그중 13명이 사형 확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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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옴진리교는 원래 사린 가스가 아니라 탄저병을 연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조사 결과 밝혀졌다. 옴진리교의 기술력이 부족해서 탄저병을 포기하고 사린으로 전환했다. 탄저균 배양에는 성공, 도쿄 고토구 카메이도 지역에 살포를 하였으나, 악취만 남게 된 카메이도 악취사건이 벌어진다.


사린 제조 프로젝트에 관여한 키쿠치 나오코(菊地直子)는 2012년 6월 3일 저녁,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체포되었다. 키쿠치는 1996년에 타카하시와 함께 숨어 산 것으로 알려져 일본 경찰은 키쿠치가 타카하시의 행방을 알고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추궁 중이라고 한다.


히비야 선 구간에서 운전수 역할을 포함한 총 5가지 사건에 관여했던 타카하시 카츠야(高橋克也)는 다른 범인들과 마찬가지로 지명수배 중인 상태였으나 2012년 6월 15일 도쿄 오오타구(大田区)에서 타카하시가 잡히면서 사건 17년만에 드디어 모든 관계자가 잡혔다.


사건 전에도 만화를 좋아했던 터라 만화방에서 나오다 잡혔다고 한다. 잡히고 나선 아돌프 아이히만처럼 '나는 그저 명령을 따랐을 뿐이다' 드립을 치고 있다. 그러더니 경시청 조사에서는 또 옴진리교에서 수행하고 싶다는 드립을 쳤다!!! 또한 해당 기사에 따르면 체포됐을 때 교주인 아사하라 쇼코의 사진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이쯤 되면 도주하는 17년 동안 반성이나 후회를 했을 가능성은 전무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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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옴진리교 재판인 타카하시 카츠야의 재판은 2015년 1월 16일 시작되어 2015년 4월 30일, 1심에서 구형 그대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본인은 뿌려진 것이 사린 가스인지 몰랐다고 하지만 재판장은 그가 "지하철에 위험한 독극물을 뿌리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하고 17년간의 도주와 재판 중의 태도에도 갱생의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무기징역이 타당하다고 결론지었다. 


하지만 타카하시 피고는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했지만 그가 요구한 아사하라 쇼코 사형수등의 증인 심문은 각하당하고 피고인 질문도 행해지지 않은채 1심의 무기징역을 지지한다며 9월 7일 도쿄 고등 법원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그런데 2015년 11월 27일, 도쿄 고등법원에서 키쿠치 나오코가 살인 미수 방조 등에 대해 무죄판결을 선고받았다.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는 재판정의 발언에 일본 현지는 충격의 도가니. 당연히 검찰측은 상고를 진행중이다. 결국 2017년 12월 27일, 일본 최고재판소(한국의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이 확정되었다(...)


한편 2018년 1월 19일, 일본 최고재판소(한국의 대법원)는 마지막 수배자인 타카하시 카츠야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였다. 이로써 옴진리교 관련 사건 재판은 22년이라는 긴 시간 끝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재판이 끝난 후 옴진리교 사형수들은 도쿄에서 전국 각지의 구치소로 흩어졌다. 전국 각지로 흩어진 이유는 잔존 신도들의 반발 때문이라고.



[출처 : https://namu.wiki/w/%EB%8F%84%EC%BF%84%20%EC%A7%80%ED%95%98%EC%B2%A0%20%EC%82%AC%EB%A6%B0%EA%B0%80%EC%8A%A4%20%EC%82%B4%ED%8F%AC%EC%82%AC%EA%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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