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히드 할릴호지치 Vahid Halilhodžić


2018년 4월 8일, 일본의 언론을 통해 할릴호지치 감독의 전격 경질이 보도됐고, 9일 일본축구협회의 공식발표를 통해 월드컵을 2달여 앞두고 경질되었다. 경질 이유로는 축구협회 및 언론을 비롯한 일부 선수단과의 갈등과 최근 동아시안컵 한국전 참패 및 월드컵을 앞두고 잇따른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본 축구협회 회장인 다지마가 직접 해임 통보를 하자, 할릴호지치 전 감독은 "납득할 수 없다. 왜 이 시기에 그런 결정을 했느냐."며 화를 냈다. 그 후, 취재를 하기 위해 온 일본 취재진에게 "괘씸하다", "수치다"라는 표현으로 현재의 자신의 심정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곧 일본에 돌아가서 모두의 앞에서 진실을 말할 예정이라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 상황에 대해서 혼다 게이스케는 SNS로 "절대 늦지 않았다(It's never too late)"라는 글을 게재하며 협회의 결정에 찬성했다. 자신을 탐탁찮게 여긴 할릴호지치에게 불만이 많았던 듯. 이후 혼다는 "할릴호지치 감독의 축구에 복종하는 것이 부끄럽다. 나는 나 자신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있다. 나의 신념은 불변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정말 강하게 전임 감독에게 비판을 가했다. 


아무리 할 말 하는 성격의 혼다라곤 해도 선수가 전임 감독을 이렇게까지 비난하는 일은 흔치 않다. 선수단과 감독 사이에 심각한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도저히 월드컵까지 갈 수 없었던 상황으로 추측된다. 할릴호지치가 대다수의 팀에서 성격으로 불화를 일으키고 경질된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도 비슷한 문제가 터진 듯.


5월 10일, 할릴호지치가 직접 일본 축구협회에 대한 민사소송 제기 의사를 밝혔다. 5월 안에 지방법원에 정식 제소할 계획이라고 한다. 할릴호지치의 주장에 따르자면 협회 담당자와 만났을 땐 제대로 된 협상 단계까지 가지도 못해 법적 수단을 강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제대로 된 사과와 해임 이유에 대한 설명을 원한다고 한다.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전 감독(그것도 외국인)이 축협을 고소하는 건 전례가 없는 사태다. 한국의 경우엔 2차 예선 도중에 모가지 당한 감독이 협회에 덤빈 사례가 있지만, 폭로전과 비난에 그쳤을 뿐 고소까지 가진 않았다.



표면 상 가장 큰 경질 원인은 불화로 보인다. 선수들이 팀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털어놓은 고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도리어 배제하는 초강수를 두었다는 평. 감독과 면담을 해서 직접 대화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A매치에서 배제되며 불화를 만들었고, 다른 선수들과도 의견 충돌이 심했다는 말들이 있다. 이전에도 할릴호지치는 지속적으로 일본 축구계와 선수 개개인에 쓴소리를 가했는데,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독선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일본 협회도 월드컵을 앞두고 감독에게 힘을 강제로 실어줄지, 늦었지만 감독을 경질하고 선수들을 화합시킬지 선택을 해야 했고 협회는 후자를 택했다는 것. 


다만 이런 불화의 조짐이 동아시안컵 전후로도 계속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협회의 경질 타이밍이 오히려 지나칠 정도로 늦은 셈이다. 결국 독단적인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심각한 불화, 그리고 협회의 늦은 결단으로 인해 이 사단이 난 것.



사실, 할릴호지치는 직선적인 성격 탓에 언론과 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기 때문에 전임 감독이던 자케 로니나 아기레와는 달리 대중들에게 그다지 우호적인 반응을 얻진 못했다.


할릴호지치가 일본 대표팀 전에 지휘봉을 잡았던 알제리 대표팀이 6/1일 피파랭킹 58위의 카보베르데와의 친선전에서 리야드 마레즈, 야신 브라히미 등 주전선수들을 대거 기용했음에도 2 : 3으로 역전패 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이에 경기 결과에 불만을 품은 알제리 관중들이 기립해 '위대한 할릴호지치'라고 합창하였다고 한다.


어쨌든.. 2018년 7월 6일, 알제리축구연맹(FAF)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양쪽 다 아쉽고 실망스러운 상황 속에서 할릴호지치를 다시금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26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 다음날인 7월 7일에는 알제리의 일간지 'DZ FOOT'에서 대한축구협회가 할릴호지치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신태용의 계약 종료가 다가오면서 명성 높은 감독을 선임하길 바라던 축구팬들에게는 어느 정도 만족스럽다는 평. 찬성하는 측에서는 일본식의 점유율 축구보다는 빠른 역습과 피지컬을 중시하는 할릴호지치의 전술 스타일이 한국의 색깔과 맞다며 그가 태극전사들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하기도 한다.



반대하는 측에서는 역시나 그의 독선적이고 고집 강한 성격. 선수 장악력과 소통력, 협회 내에서의 정치력 등도 감독의 주요 소양인데 할릴호지치는 이 부분이 매우 부족하다. 다음 월드컵까지 장기적으로 갈 감독으로 보기에는 이 부분이 항상 발목을 잡는데, 단적으로 할릴호지치가 한 팀에서 4년 이상 버틴 것은 클럽과 국가대표를 포함해도 릴밖에 없다. 


직전에 일본이 쓰다 버렸다는 단순한 감정적인 불만을 떠나서 그가 그렇게나 대표팀에서 배제하려고 했던 혼다나 오카자키 등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했으니 선수 보는 안목이 본인의 고집때문에 흐려지는 점도 문제다. 그리고 커리어를 잘 보면 알겠지만 저니맨에 가깝지 명성이 높고 경력이 풍부한 세계적 명장이라고 보기에는 그렇게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감독은 아니다. 


7월 8일 같은 신문에서 이미 할릴호지치와 알제리축구협회 간에 합의가 이뤄졌고 7월 말에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며 대한축구협회의 접촉은 실패한 것으로 보였으나기사, 이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할릴호지치와의 접촉 자체 없었다고 밝혔고 할릴호지치도 알제리와의 합의가 이뤄졌다는 소문에 대해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강한 부정을 하며 묘한 상황이 되었다.


허나, 한국국대가 선임할 수 있는 세계적인 트렌드를 읽는 눈과 뛰어난 전술 능력. 또한 현재 한국 국가대표 시니어팀에 어울리는 전술을 활용하는 감독이 할릴호지치임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루머가 나는 스콜라리는 너무 수비적이고 공격전술이 아쉽다면, 반 할은 가능성도 적고 전술쪽으로 요구하는 것이 한국 선수들로서는 감당하기 벅찰 확률이 높다. 여러요소를 고려하더라도, 독선적인 그만한 감독매물이 없는게 현실이다.



[출처 : https://namu.wiki/w/%EB%B0%94%ED%9E%88%EB%93%9C%20%ED%95%A0%EB%A6%B4%ED%98%B8%EC%A7%80%EC%B9%98]

김병준 (金秉準)/1954년 3월 26일/경상북도 고령군/델라웨어 대학교 정치학 박사/무소속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가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를 비판하며 새로운 인물을 경기도지사 선거로 내보내겠다고 했는데, 김병준이 언급되고 있었다. 


다만 남경필 도지사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고 홍준표 대표도 막상 바른정당을 탈당하자마자 연락을 취하는 태도를 보면 사실상 경기지사 후보는 남 지사로 확정된 분위기이다. 김병준 교수는 그 대신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데 본인도 인터뷰를 통해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리고 2018년 3월 21일자로 홍문표 사무총장이 라디오에 출연하여 늦어도 서울시장 후보를 다음주에 공개할 것이라며 "언론에도 언급된 적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였는데, 사실상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를 가리키는 것으로 많은 언론과 정계 그리고 네티즌들이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김병준 전 국민대 교수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허나, 그 또한 불출마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면서 또다시 불투명해진 상태. 결국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또다시 유야무야되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이 지방선거에서 참패하고 홍준표 대표가 물러나면서 또 다시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다가 2018년 7월 12일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종 후보 가운데 하나로 압축되었다.이쯤되면 후보왕..



김병준 교수 과거 정치 이력...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해온 자문학자 그룹의 리더로 노 대통령과는 국민대 교수로 재직 당시부터 10년 이상 인연을 맺어왔다고 전해진다.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노 대통령을 위해 선거운동 전면에 나서기도 했던 의리파로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치력과 함께 보스 기질을 인정받았다. 


다만 주로 관료로 활동했지 국회 정치권에서 활동한 적은 없다.


참여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 발전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과 철학을 공유하고 있어 정부 출범과 함께 신설된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 6월부터 2006년 5월까지는 대통령 정책실장으로서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근저에서 보좌했다.


2006년 7월에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었지만, 곧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에서 캐낸 제자의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고 드러난 것도 '논문 중복보고·중복게재'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두 딸이 각각 최고 명문고인 대원외고와 대일외고에 편법으로 편입했다는 의혹도 제기받아, 정운찬 서울대학교 총장과 김대용 대일외고 교감 등이 증인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취임한 지 14일 만에 사퇴하였다. 추가로 논문 관련 사기혐의로 한나라당이 김병준 부총리를 고발까지 했었다. 그런데 10년 후엔 그 새누리당이 빨리 총리에 앉히자고 야당에 읍소를 하니 참 사람 앞 일은 모른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 경실련 지방자치위원장, 유권자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시민운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학계에서도 지방분권 문제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는 평.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국민대학교 행정정책학부 교수를 맡았다.


그리고 친박 함승희가 만든 ‘포럼 오늘과 내일’의 정책연구원을 맡아왔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사실상, 박근혜 싱크탱크를 운영해 온 셈. 그래서 총리 지명자로 임명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그러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정부가 위기에 빠지고 거국중립내각안이 떠오르자 김종인, 손학규 등과 함께 차기 총리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2016년 11월 2일 기어코 신임 국무총리에 내정되었다. 세간엔 박근혜정부가 위기에 처하자 노무현카드를 꺼낸 것 아니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당일 수락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으나, 여러 반발과 고민 때문인지 다음 날에 발표하겠다고 회견을 미뤘다. 총리 내정에 관해 여야는 물론 황교안 총리마저 모르고 있었던 것(당일 문자통보)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쉬운 해고를 밀어붙이다 쉬운 해고의 당사자가 된 황교안 책임총리제의 일환으로 그가 참여정부 당시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박승주씨를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추천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야당과 일부 비박들은 대통령의 총리 지명 과정에 국회와의 어떠한 협의가 없었다며 인사청문회 거부 입장을 취했다. 야당은 인물 문제가 아닌 임명 절차에 대한 문제라며 인준을 거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썰전에서 김병준 총리내정자에 대해 언급했다. 유시민 작가는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해 정치감각이 많이 무뎌진것 같아서 이런 자리를 받아들인거 같아서 상당히 안타깝고, 차라리 모르는 사이도 아닌데 나한테라도 물어봤으면 좋았을텐데라고 밝히며 안타깝게 생각했다.


11월 3일, 오후 2시경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정국 구상 발표 기자간담회가 열렸는데, 미리 작성해온 글을 읽던 중 책임과 역사적 소명을 말하던 부분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본인도 성향상 박근혜정부와 상당부분 맞지 않는건 인정했지만, 국정마비사태만큼은 막고 싶어서 총리직을 수락했다고. 또 편가르지 않고 나라 걱정하는게 노무현정신이라는 말도 했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임명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시인했고, 국회에서 인준해주지 않으면 군말없이 떠나겠다고 밝혔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했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박근혜정부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덮으려는 국면전환용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짤리기 전 마지막으로 꽂은 인물 아니냔 의혹도 제기되었는데, 2008년에 사망한 경북 고령군 향우회장 이상달(우병우의 장인)의 5주기 추모식이 2013년 열린 적이 있었는데 거기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참석해서 "2003년 당시 서슬 퍼렇던 정권초기 민원조사 과정에서 부당하다며 비서관에게 호통치던 회장님의 기개를 잊을 수 없다. 



이는 청렴결백하고 투명한 경영의 자신감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항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셨다" 라며 고인 이상달을 추모했기 때문...


다만 본인은 고령군 향우회 소속으로 이상달 회장과만 친분이 있을 뿐, 우병우랑은 일면식도 없다고 밝혔다. 언론에선 친노 인사 중 그래도 중립적 성향이 강하고 현재 주류랑은 거리가 좀 먼 관료, TK 출신인 김병준 교수를 뽑았다는 시각이 많다.


그 외 사실 10월 26일까지만 해도 안철수 전 대표의 추천으로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으로 입당 예정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 왈 호남중진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괜히 분란을 키우는 것 같아 29일 총리내정을 수락했다고. 하지만 사실상 뒤통수 맞은 격이 된 국민의당 일부 당원들은 언짢은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철수 의원이 직후 대통령 하야론을 내세우며 강경론을 펼친 것도 이런 사정이 어느정도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병준 교수가 과연 총리가 될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당장 과거 10년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에서 김병준 부총리 임용에 강하게 반발하며 논문 표절 문제에서 논문 중복보고, 중복게제, 두 딸들의 대원외고, 대일외고 편법 편입 의혹 등을 지적하며 이런 사람이기에 부총리라는 공직에 임명될 자격이 없음을 비판하였으며 김병준 본인도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기보다 스스로 사퇴를 해버렸기에...


박근혜 대통령과 김병준 내정자 둘 다 의지를 굽히지 않고 청문회를 강행할 시 자칫하면 새누리당에서 자신들이 10년전에 저격했던 공직 자격 미달의 이유들을 오히려 본인들이 보호해줘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실제 생길수도 있다. 다만 상술했듯 표절 문제는 2016년 기자회견에서 본인이 아니라고 적극 부인했다.


일단 본인은 최대한 야당을 설득해보겠단 입장이긴 한데, 언론 인터뷰를 보면 총리 내정자직을 자진사퇴할 의사는 없어보인다. 과거 부총리직을 14일만에 사퇴한 것이 본인에겐 크나큰 충격이였기에 이번 총리직에선 사생결단의 심정으로 배수진을 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김병준이 교수로 재직했던 국민대의 일부학생들은 2016년 11월 3일 국민의 신임을 잃은 대통령이 지명한 총리 자리입니다라고 주장하며 김병준 교수의 총리후보직 자진철회를 촉구하기도 했다.


김병준 총리 내정자가 내각구성추천권을 사용해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추천한 박승주씨도 논란이 되었는데, 그가 90년대 토속신앙 관련 단체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 도심에서 '구국 천제'라는 이름의 굿판을 벌이는가 하면 2013년 펴낸 자서전에는 47번이나 전생을 체험했으며, 동학농민운동을 이끈 전봉준 장군이 자신에게 왕의 일기 '일성록'을 건냈다는 내용도 있다. 게다가 자신에게 이런 경험을 하게 해 준 '안 모 씨'를 자신의 큰 스승으로 모시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안 씨는 '구국천제'를 주도하기도 했고, 무속신앙과 관련 된 종교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예지력과 심령치료에 능하다고 한다.(...) 물론 개인의 어떤 종교적 신념이나 자유야 보장되어야 한다지만, 해필 샤머니즘 논란이 이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시점에, 과연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장관으로 이런 인물이 적절한가, 이런 인물을 추천한 책임총리 내정자가 국가를 이끌어 갈 수 있는가하는 의문이 터져나오기도 했다.


11월 7일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여야청 합의가 되면 없어지는 존재, 20일이 지나면 자연적 지위 소멸"의 논리로 논란의 "지명 철회여부, 사퇴여부 문제"를 비켜갔다. 그런데..


11월 8일 오전, 결국 김병준 교수는 사실상 청와대에 의해 총리 내정자 자리를 소멸지명 철회당했다. 쉬운 해고로 들어왔다가 쉬운 해고의 당사자가 된 김병준 애초 청문회를 강행했어도 야당의 동의가 없는 한 총리로 인준될 가능성이 0%에 수렴했기 때문에 뻔한 결말이긴 했다. 심지어 여당측에서도 김병준 총리 내정자에 대해선 반대의 목소리가 상당했기에 더더욱...


어쨌든 이로서 김병준 교수의 정치 활동은 사실상 끝난 셈. 다만 직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정식적으로 지명철회를 당한건 아니라면서, 여야청이 합의할 때까지 압박용으로라도 남아있겠다며 스스로 자진 사퇴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 또 국회가 날 다시 지명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되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총리가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면서 총리 지명은 사실상 완전히 소멸되었다.


이러한 행적을 두고, 여러모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철수의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직 요청을 수락한 상태에서 야당이 동의해줄 리가 없는 대통령의 총리 내정을 받아들여서 안철수의 당내 입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고 이는 안철수가 당을 제대로 제어하지 못 하는 모습으로 이어져서 지지율 하락에도 기여했다. 



국민의당 소속인 이상돈 의원이 그를 인간이 아니다라는 엄청난 비난을 한 것도 무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김병준 자신이 무슨 이득을 본 것도 없고 체면만 깎인 채로 자연인으로 돌아갔으니...


굳이 변명을 해주자면, 대통령의 권위 실추로 인한 국정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정파를 불문한 나름 '선의'에 입각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실제 총리 인준을 받아 그동안 비판을 받아온 박근혜 정부의 주요 내치 정책들을 앞장서 시정하거나, 설령 총리 인준을 못받더라도 이를 계기로 여야가 '국회가 추천하는 총리' 합의를 앞당기도록 유도하여, 거국 중립내각을 통한 국정 수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발상이었던 것. 


그러나 당시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짓은 거국 중립내각 정도로 수습되기에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수준의 잘못이었고, 이러한 민심의 분노를 확인한 정치권도 거부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무산되었다. 좋게 말해 순진한 거고, 나쁘게 말해 정치적 판단력의 부재였던 셈.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B%B3%91%EC%A4%80]


은골로 캉테 (N’Golo Kanté) / 1991년 3월 29일 / 165cm-68kg / 수비형 미드필더,중앙 미드필더


유로 2016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월드컵 최고의 선수 중 한명, 러시아의 땅을 진동시킨 작은 거인


조별리그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미드필더를 혼자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역삼각형 미드필더의 수미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였고, 포그바가 평균의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톨리소가 죽을 쓴 경기였기 때문에 캉테에게 많은 수비적 부담감이 생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클, 인터셉트 후 패스, 드리블 등 뭐하나 빼놓을 것 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2차전 페루와의 경기에도 선발출전하여 실질적 M.O.M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록면에서 보자면 태클성공 4/5, 드리블 2/3 , 인터셉션 4회, 클리어런스 4회 패스성공률 88%를 기록하며 미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공식 MOM은 지루의 슈팅을 그대로 받아먹으며 데뷔골을 기록한 킬리안 음바페로 선정되었다.


조별리그 3차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는 양쪽 선수들이 눈을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역대급으로 최악의 경기를 펼친 가운데 중원에서 홀로 분연한 캉테가 드디어 M.O.M을 받아먹었다.




이후 16강 아르헨티나 전에서 선발출전하였고, 2골 1pk유도를 하면서 폭발한 음바페가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엑조디아를 완성시켰다는 평을 듣고있는 캉테 또한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팀도 결국 4대3 승리를 거두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우루과이와의 8강에서도 홀딩으로써 보여줄 수 있는 태클/인터셉트/커버/대인수비 다 보여주며 중원을 캐리한 덕에 프랑스를 4강으로 안착시키는데 성공하였다.


4강 벨기에전에서도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아자르를 막는데는 조금 난색을 표했으나 애매한 조합의 벨기에 중원을 탈탈 털어먹었고 팀의 결승행에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결승 크로아티아전에서는 드디어 방전이 되었는지 애매한 모습만을 보였고 결국 이른 시간 옐로카드 수집과 더불어 은존지와 교체되어 벤치에 앉게 되었다. 하지만 팀은 4-2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커리어에 월드컵 우승을 추가시켰다. 


결승전에서의 폼이 매우 아쉬웠지만 어느 순간부터 경쟁에서 밀렸던 유로와 달리 이번에는 결승까지 중원에서 한 축을 이루며 팀을 전진시킨 모습을 감안하면 프랑스의 20년만에 두번째 월드컵 우승에 큰 기여를 했음은 분명하다. 그리즈만,음바페, 포그바와 더불어 프랑스의 우승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인 것만큼은 틀림없다.


플레이 스타일 : 비에이라 + 마켈렐레.  현시점 수비형 미드필더의 끝판왕 



165cm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힘이 상당히 좋아 자기보다 큰 선수들에게도 잘 밀리지 않는 점 에서 마켈렐레와 비슷하고, 스피드가 매우 빨라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를 웬만해선 허용하지 않아 대인 수비에서도 굉장한 장점을 보인다. 마켈렐레가 의도적으로 수비적인 롤을 전담했던 것과 달리, 레스터의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캉테는 위로 올라오는 모습을 매우 자주 보여준다.


캉테가 역습 찬스에서 속공을 지향하는 레스터에 아주 적합한 것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치달로 직접 치고 올라가거나 중원에서 볼을 커트하는 등의 활약을 해내기 때문이다. 특히 상대가 공을 좀 오래 가지고 있다 싶으면 슬며시 다가와 딱 공만 빼가는 게 수준급이다. 


무엇보다 패스의 길목을 정확히 알고 순간적으로 끊어내는 것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거기에 전방 볼 전개 능력도 괜찮은 편.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중 하나인 포그바와 비교하면 포그바는 캉테와 달리 본인이 직접 득점을 하러 들어간다는 점이 더 부각되고, 반면에 캉테는 포그바에 비해 빠른 공격 전개나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상대 진영을 흔드는 쪽으로 좀 더 두드러지는데, 그런 점에서 캉테는 포그바보다는 과거 전설적인 프랑스 미드필더이자 박투박의 대명사였던 패트릭 비에이라와 닮은 점이 더 많다. 


즉 마켈렐레의 안정감 있는 태클, 홀딩+비에이라의 폭발적인 힘과 활동량이 합쳐진 키가 작은 선수이다.


첼시에 있었던 미드필더들과 비교하자면 에시앙, 하미레스와 비슷하다. 세 선수가 비슷한 점은 모두 스피드가 있고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하는 플레이어라는 점이다. 다만 하미레스보다는 훨씬 간결한 플레이를 하고,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으며 에시앙이 조금 더 투박하고 힘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캉테는 빌드업 같은 부분에서 에시앙과는 다른 형태로 공격에 기여한다. 


이런 그도 단점이 있는데, 사실 킥력이 별로 좋진 않다. 실제 그가 자신의 진영에서 밀고 올라올 때 띄우는 롱 패스는 거의 주지 않고 땅볼로 낮게 까는데도 인터셉트를 의외로 많이 당하고, 2선에서 시도하는 중거리 슛은 정확도가 영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 포인트가 적다. 다만 첼시 이적 이후 다비드 루이스의 말에 의하면 훈련에서만큼은 득점력이 출중하다고 하는데 슛의 강도는 약할 지 몰라도 패스하듯이 정확한 슛은 자주 하는 듯하다. 그리고 경기를 거처갈수록 골도 넣고 점점 킥력이 나아지고 있다. 단점까지 마켈렐레와 닮았다. 


자신도 위의 단점들을 자각한건지 첼시와선 기술적인 부분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었다. 콘테는 "캉테의 플레이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 운영 및 기술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고 점점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대편으로 돌려주는 패스의 정확도가 증가했으며 패스의 판단이 빨라졌다.


그리고 바카요코와 파브레가스를 비롯한 첼시의 중원이 시망하면서 캉테의 플레이 메이킹 능력까지 발전하는 중이다. 실제로 1718 시즌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때 플메 수치가 경기 당 1개 이상으로 올라왔을 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혼자 축구한다.



그리고 키가 작으므로 제공권이 좋지 않다는 것 역시 단점이다. 90분 뛰면서 공중볼 경합을 한 번도 안 한 경기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중원에서 캉테의 안습한 제공권을 보완하기 위해 제공권이 어느정도 있는 선수를 파트너로 기용해야 한다. 


레스터시티의 경우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 177cm의 드링크워터가 캉테와 호흡을 맞추었고 첼시에서는 194cm의 마티치가 캉테와 함께 중원을 맡았었다. 그래도 캉테 방향으로 날아오는 공중볼을 다 커버해줄 수 없기에 상대가 롱볼 위주로 경기하면 키 큰 파트너가 있어도 공중볼 경합에서 고전하고 세컨볼을 내주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특히 첼시가 수비할 때 오른쪽에 위치하는 선수들이 전부 제공권이 좋지 않아 발밑으로 수비할 때는 안정적이지만 공중볼에 약점을 보인다. 또한, 이러한 단점때문에 피지컬이 좋은 선수를 상대로 좋은 퍼포먼스를 못 보여준다. 토트넘에서는 완야마에게, 아스날에게는 자카에게 취약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키가 10cm만 컸으면 완벽, 20cm컸으면 역대 최고도 노려볼만 했을듯


아러한 헌신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굳은 일도 마다 않는 하드워커 기질 때문에 어떤 감독이라도 좋아할 수 밖에 없고, 캉테도 어느 팀 에서든지 조건없이 풀핏을 발휘한다. 무시무시한 적응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 호흡이 맞지 않는 파트너를 찾는게 더 빠를거 같다. 어?


성실함의 끝판왕이다. 일단 멘탈이 훌륭하며, 동료들의 의하면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이다. 


캉테의 자동차가 화제가 되었다. 주급이 11만 파운드나 되는데 동료들은 화려한 자동차를 몰고 다니는데 캉테는 미니를 타고 다닌다. 자기는 미니로도 충분히 만족하고 레스터에 있었을 때 구입했는데 아직도 타고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사고로 사이드미러가 뿌러지고차가 부서졌는데도 사이드미러는 테이프와 붕대로 붙여놓고 그걸 계속 타고 다닌다.(......) 


다른 탑 축구선수들과 달리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캉테는 팬들이 이런면을 보고 호감을 느낀다.작은 체구와 미니라는 이름이 캉테와 묘하게 어울리긴 하다 캉테 본인은 어렸을 때부터 자동차 같은 물건에 욕심이 없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국내 첼시팬들 사이에서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다. 일단 실력이 좋으니까 좋은 평가를 받는게 당연하겠지만, 멘탈도 출중하고 궂은 일을 마다않는데다 다른 선수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이 호감형이라는 의견이 많으며 특히 작은 체구와 그 순진무구한 외모가 귀엽다는 의견이 많다. 웃을때 해맑은 표정이 매우 귀엽다. 체구도 작아서 동료들과 있을 때 더 작아보이는 점이 귀요미 이미지에 크게 한 몫 한듯..






.게다가 하드워커 스타일이면서도 더티 플레이를 남발하는 선수도 아니기에 더욱 호감을 많이 보이는 편. 이 때문에 일부 열혈팬들 사이에는 생일까지도 같은 동갑내기 아이린보다 귀엽게 보인다고도 할 정도이다. 캉요미. 


목소리가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독특하게 굵다.


레알 마드리드와 프랑스 대표팀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 레알마드리드 감독 시절 군침을 흘렸던 선수이다. 굉장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인터뷰나 기타 언론 활동을 보면 겸손하고 노력을 엄청나게 하는 선수이다. 멘탈 면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는 선수. 최고 선수 대접을 받는데도 미친 듯이 뛰어다니며 그 움직임 또한 굉장히 뛰어난 축구 지능과 결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위대한 미드필더 클로드 마켈렐레의 아들인지 의심될 정도로 정말 똑 닮은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포지션, 플레이스타일, 역할, 팀까지... 이제 등번호만....번호만!


첼시 이적 후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7년 발롱도르 8위, FIFA 올해의 선수 9위에 올랐다. 첼시가 2016-17 시즌에는 유럽 대항전에도 나가지 않았고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 힘든 수비적인 포지션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놀라운 성과다.


이상하게 아스날을 상대로 전적이 매우 나쁘다. 15-16시즌부터 3시즌동안 10전 1승 4무 5패. 물론 본인은 괜찮은 활약을 펼치긴 하지만, 이정도면 징크스.



레스터 시티 이적 후 상당히 화려한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다. 레스터의 리그 우승을 이끌고 그 뒤 유로 2016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후, 첼시로 이적하자마자 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그 다음 시즌인 17/18 시즌에도 리그의 불안한 성적과는 별개로 FA컵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즌이 끝난 뒤에는 월드컵 우승까지 차지했다. 우승 청부사 캉테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직후 동료들 뒤에서 말없이 월드컵 트로피를 바라보던 중 은존지와 프랑스 선수들이 독사진을 권유해서 그제서야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80%EA%B3%A8%EB%A1%9C%20%EC%BA%89%ED%85%8C?from=%EC%BA%89%ED%85%8C#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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