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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단 거리가 되면 끊어 가는 것을 몰라요. 무조건 질러야죠”


투어를 대표하는 닥공 골프의 대표 선수 중 하나. 투어 상위권의 장타자다 보니 기본적으로 파5는 투온을 노리는 골프를 한다. 공을 찍어 치는 타입이므로 스핀이 많이 먹고 공을 높이 띄워 거리를 보상 받는 스타일인데, 프로라 해도 늘 정확히 히팅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실패 사례로 엄청 많다. 



그러나 본인에게 첫 우승을 안겨 주었던 2013년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의 최종일 18번홀처럼, 파 5에서 투온을 한 뒤 이글을 기록하면 승부를 좌우할 찬스가 올 수도 있기에 '우승 1회'의 의미가 엄청 큰 골프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닥공 골프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


게다가 실수를 해도, 평소 강점으로 볼 수 없는 칩샷[14]이나 퍼팅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며 드라마틱한 승부를 이끌어 내는 것은 '기술' 이전에 '멘탈'의 강함이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다.


본인도 늘 드라마틱한 시합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커리어 통산 거둔 8승 중 리더 보드 상단에서 1위로 스타트 한 것보다, 대부분 뒷 조에서 따라붙어 역전을 시킨 경우가 많다는 것은 승부가 걸린 시점에 보여주는 멘탈과 집중력의 강함으로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등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10년 간 태권도를 익혀 3단 자격증을 갖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기초 체력 강화와 정신력,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고, 이것이 골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자평. 



거기에 끊어치는 듯한 태권도의 동작이 골프에 적용되어 장타를 때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장하나와는 필생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장하나가 상대적으로 좀 더 일찍 주목받았고, 프로에서의 우승도 먼저 했으며, 심지어 메이저 대회였다. 김세영은 가져 보지 못한 KLPGA 대상 & 상금왕 타이틀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의 김세영은 오히려 장하나가 뒤늦게 성취한 2016년 2월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겨우 품에 안아 본 우승 트로피... 


LPGA 투어에서의 이른 승리와 평생 가질 수 없을 '신인상'의 타이틀을 차지했으니, 앞으로 두 절친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골프 인생도 두고 볼 만하다 하겠다.


신지애라는 간판을 가지고 있던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 회장이 일찌기 눈여겨 볼 정도의 재능을 가진 선수였고, 프로 데뷔 3년이 지난 후부터는 이를 입증시켜 나가고 있다. 신지애와 미래에셋증권이 인연을 끊은 지금, 김세영은 해당 스폰서의 간판 프로가 되었고, 2015년 LPGA에서의 활약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듯하다.



우승 경력

18년 현재 KLPGA 통산 5승, LPGA 6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1승 기록 중

2013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2013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1

2013 KLPGA 투어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15]

2014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4 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with ONOFF

2015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015 LPGA 투어 LPGA 롯데 챔피언십

2015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2016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2016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017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상금 및 순위

KLPGA

• 2011년 : 78,867,639원(40위)

• 2012년 : 105,374,867원(32위)

• 2013년 : 670,197,815원(2위)

• 2014년 : 445,404,298원(10위)

• 2015년 : 4,075,000원(무순)[16]


LPGA

• 2015년 : $1,820,056(4위)

• 2016년 : $1,445,937(6위)

• 2017년 : $1,278,166(10위)

• 2018년 : $297,945(28위, 현재)



2017년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에 있는 사립 숭의초등학교에서 경기도 가평군으로 수련회를 갔던 3학년 학생이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발로 밟히고 야구방망이로 집단 폭행당한 사건. 2017년 6월 16일 SBS 8뉴스에서 단독보도했다. 



숭의초등학교는 '조사 결과, 피해자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폭행한 가해자들은 없다.'라고 밝혔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 중에는 재벌 회장의 손자와 연예인의 아들이 있다. 이러한 배경이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심이 퍼지고 있다.


피해자는 2017년 4월 20일 오후 1시에 학교 수련회에서 이불장을 열어 담요를 갖고 혼자 텐트 놀이를 하고 있었을 때 같은 반 아이 4명의 집단폭행이 시작됐다고 한다. 


1명은 피해자가 빠져나오지 못하게 담요를 잡고, 다른 2명은 야구방망이와 나무 막대기로, 또 1명은 무릎과 발로 폭행했다는 것이 피해자의 증언이다. 또한 피해자를 폭행한 4명은 또 밤에 물을 찾던 피해자에게 바나나우유 모양 용기에 담긴 바디워시를 우유라며 마시라고 했다고 한다.


피해자는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근육세포가 파괴되어 녹아버리는 횡문근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진단을 받았다.


가해자로 지목된 초등학생들은 "담요 위에서 뛰고 방망이로 때린 건 맞지만, 밑에 피해자가 있던 건 몰랐다", "방망이는 야구방망이가 플라스틱 재질에 스티로폼을 덧대서 치명적인 상처는 절대 못 입히는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담요는 얇은 홑겹이었고, 피해자는 강한 충격을 입어야 생기는 부상인 횡문근융해증이 일어난 상태라, 둘러댄다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 또한, 사건을 목격한 같은 반 아이가 선생님께 "알고 있는데도 때렸다"고 말한 걸로도 알려졌다.




조사는 지지부진했고, 급기야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것으로 지목된 초등학생이 가해자 명단에서 빠지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 가해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의 손자라 알려졌으며, 빽으로 튄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윤손하의 아들도 이 명단에서 빠져 '연예인 봐주기'가 아니냐는 논란도 일어나고 있다. 결국 집단 폭행 가담자들 4명중 2명은 빠져나가게 된것.


또한 이 문제를 논의하는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기 이틀 전 숭의초등학교 박재현 교장의 말은 불안을 더욱 키웠는데,


우리도 변호사를 써서 빈틈없이 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머님 애 데리고 나갈 거 아니에요. 그러실 거 아니에요, 이번 일 끝나면. 어떻게 아이를 이런 학교에 보내시려고 하시겠어요? 학교를 징계하는 건 교육청이 아니에요. 우리는 법인 이사장님이에요. 교육청은 하나도 안 무서워요.


라고 발언했다.


학교폭력위원회는 "고의로 폭행한 게 아니다"라는 가해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가해 아동들에게 아무런 처분도, 피해 아동에 대해 아무런 보호 조치도 하지 않는 걸로 결론을 냈다. 


결과적으로 가해자들은 아무런 징계조치를 받지 않았고, 사과하라는 권고 대상에서조차 재벌 총수의 손자와 윤손하의 아들은 빠졌다.


숭의초등학교측은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원칙에 따라 내린 결론이며, 피해 아동 부모가 재심을 청구하면 그 결과를 보겠다"는 반응을 내놨다.


9월 7일 피해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지 말아 달라"며 관할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최초 사안의 가해자인 재벌 손자 역시 추가 사안의 피해자라며 같은 취지의 탄원서를 냈다. 숭의초등학교는 이러한 전후 사정을 고려해 학폭위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윤손하의 소속사에서도 해당 논란에 불을 질렀다는 비판을 받았다. 윤손하의 소속사 씨엘컴퍼니는 "초등학생 폭력 기사 관련으로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하면서도 "사실과 상당부분 다르다"며 보도 내용을 일부 부인하며,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은 '무차별적 집단폭력'이 아니라며 "방에서 이불 등으로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여러 겹의 이불로 누르던 상황은 짧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불은 얇은 면 이불이라 밝혀졌으며, 혼자서 놀고 있었다는 피해자의 증언과 상반되어 둘러대기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어서 "야구방망이는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라며 치명적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허나, 피해자는 근육이 녹아내리는 횡문근융해증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어 거짓서술의 논란을 피할 수 없다.


또한 '바나나우유 모양 바디워시를 억지로 먹였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단순히 피해 아이가 아이들과 확인하다 살짝 맛을 보다 뱉은 것"이라고 입장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바나나우유 모양의 바디워시 통은 깔대기 부분에 액을 짤 수 있도록 밸브가 붙어 있는 상태라, 빤히 보면 바나나우유가 아니라 바디워시임을 알 수가 있다. 그러니 이 또한 거짓증언의 논란에서 피할 길이 없다.



또한 윤손하 본인은 이후 본인의 아들이 연관된 집단 폭행에 대해서 해명을 하였는데 그중 


"피해 학생과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 모두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리고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치유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겠다. 유명인이라는 저의 특수한 직업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도록 행동하거나 의도한 적은 추호도 없다. 오히려 저의 그러한 직업이, 저와 저의 아이에겐 너무나 크나큰 상처로 남겨지게 된 상황"


이라고 해명한 부분이 논란이 되었다.


결국 그 결과 윤손하는 사실상 한국과 일본 내 연예계 생활이 그대로 끝나는 최악의 결말을 맞고 말아서 현재는 캐나다에서 칩거중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서울시 교육청과 산하 중부교육지원청은 2017년 6월 19일 특별장학에 들어갔다.


중부교육지원청 신인수 초등교육과장은 숭의초등학교에서 기자들을 만나 "학폭위 회의 기록을 포함해 관련 서류 일체에 대한 검토와 사건 관련자면담을 통해 사건 내용과 처리 절차를 세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곧바로 감사하지 않고 특별장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단 특별장학을 한 뒤 감사 근거가 명확해지면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 감사 부서에서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서울교육청이 특별장학을 감사로 전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면죄부를 주었을 근거가 포착돼 감사로 전환됐다.


특별장학 결과, 해당 사건은 지난 4월 20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열린 학교 수련활동 중 발생했으나, 숭의초등학교는 20여 일 지난 5월 21일 교육지원청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숭의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사건이 접수되면 지체 없이 학교폭력 전담기구를 구성해야 하는데도 5월 15일에야 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피해 학생에 대해 적절한 보호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도 파악됐다. 


6월 20일, SBS에서 사용된 야구방망이가 진짜 야구방망이라고 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6월 20일 SBS '사실은' 코너에선 '진짜 야구방망이'라고 한 적이 없다.(실제 SBS 보도 내용)


 "진짜 야구방망이, 실제 야구배트"라는 식으로 보도를 한 건 SBS가 아니라 SBS 보도를 인용한 제3의 언론사들원문에도 없는 내용을 창조하는 기레기들이다. 야구방망이를 가져갔던 아이는 또다른 가해자로 지목된 재벌 손자로 이 어머니가 SBS 측에 해명을 하며 사진과 함께 증언한 것으로 아이가 학교에서 야구팀을 만들었다며 야구방망이를 사 달라고 해서 "아이들 야구 경기에 쓰는 야구용품"을 사줬다고 설명을 했을 했을 뿐이지 이게 '유소년 선수용 야구배트'를 뜻하는 게 아니다. 


윤손하의 재질에 대한 부분 자체만 보면 거짓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SBS 영상 속 어린이용 야구배트는 윤손하가 말한 플라스틱 재질 몸체에 폼을 덧댄 제품인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피해자는 일반적인 수준의 폭행으로는 일어나지 않는, 고문이나 곤장 등의 태형에서나 발생하는 횡문근융해증 증상 및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보이고 있고, 피해 아동의 증언에 의하면 배트로 때린 것 뿐 아니라 밟거나 무릎으로 치는 등 다른 물리적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실체적으로 피해 아이가 집단 괴롭힘, 폭력으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는게 중요한 것이지 사건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이러한 배트 재질에 대한 논란에 여론이 휩슬리는 건 되려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사태의 본질을 흐트리는 것이다.


그리고 서울 숭의초등학교를 담당하는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이 학교폭력 사건을 인지했으나 학교폭력대책차지위원회(학폭위) 위원이 아니어서 적극적인 개입이 어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본인이 경찰이기 때문에 학폭위와 별도로 스스로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 오히려 수사권이 없는 학폭위보다 세밀한 조사가 가능하다.


지난달 말에 현장 감사 종료하였으며, 7월 13일에 중징계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결국 7월 12일에 교장과 교감 그리고 학생지도부장은 해임, 담임 교사에게 정직 처분의 중징계를 내리는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 와중에 숭의초등학교측은 정신을 못 차리고 서울교육청 감사 결과를 부정하는 개소리를 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숭의초등학교는 감사를 거부하고 학폭을 법보다는 사랑으로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시전 중이다.


학교폭력 가해자인 재벌 회장 손자 등에 ‘면죄부’를 줬다는 의혹이 일었던 해당 사건에 대해 서울시가 “해당 학생은 학교 폭력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렸다. 



위 내용은 숭의초등학교에서 나온 찌라시를 그대로 덥석 물어 쓴 기사로 보인다(9월 7일 SBS 취재파일 기사). 실제 서울시 교육청에서 통보한 재심결정서에서는 "미조치" 처분일 뿐 "가해자가 아니다"라고 결론짓지 않았음에도 해당 사항에 대해 왜곡해서 가해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물타기를 한 것. 결론은 이 또한 언플이다.


어쨌건 가해 학생들은 만 10세 미만이라 아무런 법적 처벌도, 보호 처분도 받지 않는다. 14세 미만은 형사 미성년자로 처벌을 받지 않기 때문.


2018년 2월 18일 경찰은 조사 결과 숭의초등학교에서의 학교폭력 은폐 및 축소 정황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정(?) 학생의 폭력 가담사실도 확인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8년 2월 23일 SBS 취재파일에서 후속보도를 내었다. 교육청은 학교폭력 행위는 있다는 결론과 가해자에 대한 은폐 및 축소 행위가 있었다고 판단을 내렸다. 


따라서 가해자 학생들의 초기 진술서 18장 중 6장이 사라지는 등 은폐 의심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권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하였으나, 경찰은 '학교 폭력 은폐, 축소 정황은 발견할 수 없었다' 라고 발표 함으로써 오인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한다.


현재 이 사건은 검찰이 살펴보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C%84%9C%EC%9A%B8%20%EC%88%AD%EC%9D%98%EC%B4%88%EB%93%B1%ED%95%99%EA%B5%90%20%EC%88%98%EB%A0%A8%ED%9A%8C%20%EC%A7%91%EB%8B%A8%ED%8F%AD%ED%96%89%EC%82%AC%EA%B1%B4]

누적 스탯의 황제

모든 요소가 정석인 밸런스 갑 플레이어


140km/h 초중반대의 빠르면서도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 과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그밖에 커브, 체인지업도 장착하고 있으나 롯데의 코치진들이 횡 슬라이더 말고는 당최 변화구를 가르치질 못 해서 한동안 봉인하다시피 했다.[24] 


2009시즌 이후 느린 커브의 제구를 잡아가면서 변화구 제구가 되지 않을 땐 이것만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기도 했고 2011시즌부턴 아주 능숙하게 커브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써클체인지업도 2011시즌부터 꽤 위협적으로 익히면서 리그 정상급 좌완으로 성장했다. 


2010시즌 조정훈의 포크볼에 감명을 받았는지 포크볼 장착을 시도했으나 손가락 길이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기복이 심해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타자들을 단체 선풍기로 만들어버리지만 컨디션이 저조한 날에는 난타를 당하면서 일찍 강판당하는 경향이 있었다. 소위 긁히는 날에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이 안 부럽지만 잘 안 긁히는 날이 많아서 문제였다. 2011시즌부터는 수비수들과의 호흡이나 마운드에서의 안정감이 크게 나아졌기에 앞으로 지켜볼 부분.



2011시즌에 들어서는 그동안의 삽질로 경험치가 쌓였는지 제구가 되는 구질과 코스의 선택이 매우 좋아졌다. (이하 우타자 기준) 슬라이더의 경우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바깥쪽은 과감히 버리고 철저히 안쪽으로 구사했으며 그동안 잘 안 먹히던 패스트볼의 바깥쪽 제구가 일취월장하면서 원래 잘 던지던 크로스파이어에 더해 직구 로케이션이 다양화되었다. 


커브는 반대로 인코스는 완전히 버리고 타이밍을 뺏는 정가운데 아니면 바깥쪽으로, 체인지업 역시 주로 바깥쪽 코스로 가되 정중앙 스트라이크존보다 아래쪽로 떨어지도록 제구하는 데 성공했다.


장원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몸이 튼튼하다는 것. 100구 이상 던져도 크게 구위가 떨어지지 않고, 덕분에 이닝 소화 능력이 매우 좋다. 군입대 전까지 8년간 1,171이닝(75승!)이나 던졌지만 조정훈과 달리 여태까지 큰 부상 한번 없었고, 로테이션도 거의 거른 적이 없다. 내구성만큼은 SK 김광현보다 낫다. 


김광현은 데뷔 후 16시즌까지 풀타임 선발로 뛴 시즌이 4시즌[27] 뿐이다. 반면 장원준은 프로 데뷔시즌과 그 다음 시즌,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제외하곤 쭉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 장롤코가 아니라, 장꾸준일 지도.[28] 


이 내구성 덕에 각각의 시즌들만 놓고 봤을 땐 2011년 시즌을 제외하면 최상급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누적스탯 부문에서는 따라갈 자가 거의 없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아놓았다. 17시즌 마침내 김광현의 통산 WAR을 뛰어넘었다.


누적 스탯만 보면 류현진 다음가는 이닝이터이며[29] 군입대 전까지 4시즌 연속 10승, 6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군입대만 아니었으면 류현진과 함께 2012년 시즌에 역대 5번째 7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놓고 경쟁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았으니 아쉬운 부분. 꾸준함이 이 정도면 S급이고 선수로서는 가히 최고의 능력이다.


다만 몸이 늦게 풀리는 스타일이라 2회 이전에 크게 털리는 점이 단점. 역시 선발 투수가 제격인 선수. 보통 3회에 가서 그날 컨디션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며 3회를 무사히 넘기고 투구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히려 안정감이 더 생긴다. 이를 두고 장원준이 선발등판한 날 두산 팬들의 반응을 정리한 말이 있는데 바로


1~2회: X발...

3~4회: X나...

5회 이후: 잘 던지네...


이보다 더 잘 정리할 순 없다. 출처 이건 장원준이 롯데에 있었을 때 롯데팬들의 반응과 동일하다(...) 그러나 못 넘기는 경우가 더 많아서 마의 3회라 불린다. 이 마의 3회는 2009년 준PO 에서도 예외가 없어서 준PO 2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3회에만 4실점을 하는 기염을 토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쫄았다라고 발언... 선수 본인 또한 1회에 투구수가 많아지면 "맨날 있는 일", "내가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외 득점지원이 신기할 정도로 높은데 06시즌에 5.46으로 4위, 08시즌에 5.60으로 2위, 09시즌에 6.20, 10시즌에는 7.51을 기록하고 있으며 11시즌에도 6.00으로 여전히 높은 득점지원을 받고 있다. 이쯤되면 득점의 신의 가호를 받고 있다고 해도 믿을 수준. 


그런데 두산에 와서는.... 거기에다 통산 강우콜드 완투, 완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자 견제능력은 좋은 편. 서로 다른 두 개의 퀵모션을 이용하여 주자를 혼란시키고 타이밍을 뺏는다. 그리하여 주자들에게 도루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


수비력도 상당히 좋다. 투구폼이 깔끔해서 그런지 후동작이 좋고, 순발력도 좋아서 호수비도 꽤 많이 한다. 특히 투수 정면으로 총알같이 날아오는 타구를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낚아챌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오히려 팬들이 더 놀란다(...) 


롤코를 타다가 본인이 직접 수비하면서 위기를 탈출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투수 정면 1-6-3 더블플레이 같이 배터리를 이루는 포수 양의지 또한 "원준이 형은 국내에서 수비 제일 잘 하는 투수 같다" 라고 치켜세웠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편이고 승수를 쌓는 페이스도 괜찮거니와 해외 진출을 도모할 실력까지는 안 되기 때문에[33] 윤학길의 롯데 자이언츠 최다승 기록(117승)은 무난히 경신할 것이라는 게 많은 롯데 팬들의 생각이었으나..... 이제 장쌍팔 장원준과의 비교는 원팀맨이었던 윤학길에 대한 모독이 되어버렸다.


시즌 종료 뒤 이대호의 전 소속팀 오릭스가 장원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해외진출설도 나왔으나 2014년 친정팀 롯데와의 결별 후 두산과 4년 84억 계약을 하며 국내에 잔류했다.


롯데에서는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투수였으나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로는 플라이볼 피쳐로 변했다는 분석이 있다. 에코장 드립은 덤 


또. 투구폼이 송승준 과 더불어 초보자들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 하다.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으며 다칠래야 다칠 수가 없는, 볼을 찍어누르는 유형의 오버핸드 투구폼 중에서는 가장 쉬운 폼을 가지고 있어 사회인 야구인들이 모티브로 삼으면 좋은 투구폼이기도 하다. 


사실 장원준의 가장 큰 장점은 예측가능함에 있다. 2017년 기준으로 8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 10시즌 연속 세자리수 탈삼진, 11시즌 연속 100이닝 소화[36]가 말해주듯 아무리 경기 중에 롤코를 탄다 어쩐다 해도 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시즌 전체의 계획을 짤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두산 이적이 발표된 후 자료를 찾아본 두산 팬들의 대체적인 반응이 바로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투수네?" 였다. 아무래도 롤코 이미지가 있고, 장원준이 두산을 상대로 약했어서 두산 팬들은 처음엔 "좌완 선발 데려와서 좋긴 한데 진짜 84억에 데려올 만한 거 맞냐?" 하다가 나이와 함께 기록을 찾아보고 납득했다는 것. 



게다가 이적 첫 시즌에 우승시켜줘서 이미 돈값했다 두산한테 약했는데 이제 두산 상대할 일이 없어서 완전체가 됐다 카더라


특이하게 군 입대전에는 내용, 결과 모두 엘지 상대로 나쁘지 않았는데 군 전역 후에도 내용 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특이하게 제대 후(롯데, 15시즌 두산시절 포함)에는 엘지전에서 잘 던져도 팀이 지거나 심할 경우엔 본인이 패전투수가 된다. 야 이 빠따들아


한편 니퍼트가 경상도 팀들에게, 유희관이 한화에게 극강이듯 장원준은 SK와 NC, KIA를 상대로 인간상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시즌 SK를 상대로 5경기를 등판했는데 당시 팀이 모두 이겼고 , 2016년 5월 SK전 패전을 기록하기까지 2011년부터 무려 5년간 9연승으로 무패행진 중이었다. 


NC 같은 경우에는 2017년 7월 기준 통산 상대 ERA가 2.72로, NC 창단 이래로 79.1이닝이나 상대를 했음에도 통산 피홈런이 0이다. 심지어 NC를 만난 14~17시즌은 지금은 메이저로 떠난 어느 장타괴물이 뛴 시기와 정확히 겹친다는 점. 


2017년 4월 22일엔 최정에게 쓰리런-적시타를 맞으며 SK를 상대로 5.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다음 등판때 9이닝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역시 극강임을 다시 증명했다.9월 15일 등판때는 6 2/3이닝 동안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다. 


KIA 상대로는 두산 이적 후 8승 2패로 강하다. 2015년 KIA를 상대로 1승 2패로 승운이 없지만 방어율이 2점대로 나쁘지 않았다. 2016년 4경기 3승 무패 방어율 3.65로 좋았고, 2017년 4전 전승 방어율 2.84로 상당히 강하다. 심지어 2017년은 KIA가 팀 타율 1위라는 것.


[출처 : https://namu.wiki/w/%EC%9E%A5%EC%9B%90%EC%A4%80]

1969년에 육군 장교 무아마르 카다피는 국왕 이드리스 1세가 해외순방 겸 해외치료(당시 나이 80세였다.)를 나간 틈을 노려 쿠데타를 일으켜(이 당시 카다피의 계급은 일개 대위였다.) 왕정을 폐지하고 나세르주의에 입각한 아랍 사회주의 국가를 세웠다, 카다피는 집권후에 석유국유화를 전면적으로 단행하여 거대 석유회사와 소수계층에서 쏠렸던 부를 재분배시켰고 1973년에 전격적인 유가인상을 주도하여 리비아에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다. 


그 결과 당대 리비아는 아프리카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적인 수준으로 잘사는 그야말로 부자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카다피는 반미-반서방-반이스라엘 노선을 대대적으로 내세우며 여러 테러활동에도 지원을 내보내서 카다피는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간에 주목받는 지도자가 되었다.


한편 이드리스 1세는 이집트로 가서 살다가 1983년 93세로 죽었다.


1988년 크리스마스 날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에서 일어난 팬암 103편 폭파 사건을 포함하여 베를린 나이트클럽 폭탄 테러등 여러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미국의 공습을 받았다. IRA등 타국의 테러조직을 지원하기도 했다.


무아마르 카다피는 아프리카에서 오랫동안 군림 중이었던 독재자 중 하나로, 그의 패션 센스를 포함한 각종 기행으로 악명을 떨쳤다. 


해외에 방문할 때는 항상 유목민처럼 커다란 텐트를 치고 숙소로 삼는데, 뉴욕에 방문해서도 똑같이 하려다가 미국시민들의 주거지 침해로 무산되었고, 2009년 UN 총회에서 96분간 장시간 연설로 지루함과 짜증남 때문에 참석자들은 하나 둘 회의장을 떠났고, 결국 다음 연설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이 텅빈 회의장에서 마이크를 잡아야 했다. 


카다피의 통역은 중간에 실신해서 새로운 통역으로 교체되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UN직원들도 60년 역사상 가장 정신나간 사건으로 뽑는다고 한다.


카다피는 자신의 이념을 포함해 여성의 생리부터 바나나까지 온갖 얘기를 담은 "녹색책"이라는 이름의 소책자를 배포하고 그에 따라 사회주의 정책을 실시했다. 일례로 모든 주택은 공공주택이었는데 자물쇠가 없어서 모든 집에 맘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외교 정책에서는 처음에는 아랍국가들과 동맹을 맺고자 했으나 사이가 틀어지자 아프리카 국가들로 급선회했다. 스스로를 아프리카의 영웅으로 띄우면서 아프리카를 제2의 USA 즉 United States Of Africa로 만들려고했다. 이를 위해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고 다른 독재 국가에 돈을 뿌렸다.


팬암기 사건 이후 서방 세계의 경제 제재 조치로 경제는 피폐해졌으나 그럼에도 인구가 적어서 쌓아 놓았던건 많았던지라 알제리나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의 산유국들이 빈곤층의 급증이나 실업난, 정치 불안으로 격변기를 맞고 있을 순간에도 경제 파탄은 피했다. 


2000년대 들어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하고 과거 테러 보상을 논의하기 시작하면서 상당 부분 경제 제재가 풀리고 다시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다시 호황을 누렸다. 


2011년 아랍의 봄을 타고 1차 리비아 내전이 일어나면서 카다피의 권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리비아 내전으로 리비아 공화국이 정권을 잡기 전의 지배자인 카다피의 쿠데타 때문에 전복됐었던 리비아 왕국의 국기를 다시 내건 것이다. 하지만 굳이 '왕국'의 국기라서 내건 것(왕정복고)은 아니고 카다피가 집권한 42년을 부정하는 의미이다.



2011년 2월 말에서 10월 23일까지 리비아 내전이 발발했고, 반군과 서방의 공격으로 카다피는 결국 사망하면서 혁명이 성공하긴 했다. 


하지만 내전으로 모든 것이 파괴되었고 2011년 이전처럼 치안이 회복되지는 못했고, 결국 카다피 정권을 몰아내고 새로 들어선 임시정부가 이슬람주의파와 세속주의파간 갈등으로 정부가 트리폴리 정부와 토브룩 정부로 갈라지면서 2014년 내전이 다시 일어나게 되었다. 


2015년과 2016년 사이에 내전을 벌이던 각 두 정부가 유엔의 중재로 통합 정부 수립에 합의했다. 그러나 통합 정부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토브룩 정부가 유엔 중재하에 성립된 통합 정부와의 합류를 거부하고 인정하지 않으면서 완전한 정부통합을 이루지는 못 했고, 결국 토브룩 정부를 끌어들이지 못한 불완전한 상태에서 트리폴리 정부만이 권력을 통합 정부에게 이양하여 2016년 리비아 통합 정부가 수립되었다.


2016년 리비아 정부군이 IS가 장악하고 있던 시르테와 벵가지를 공격해 각각 도시 여러 곳을 함락시켜 IS를 섬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IS와 전쟁 중인 아랍 국가들 중에서 IS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첫 번째 나라가 되었다. 하지만 IS가 토벌되었지만 불완전한 상태에서 성립된 통합정부와 통합정부를 인정하지 않으려던 토브룩 정부와 일부 트리폴리 정부 세력들의 저항과 반발로 정국 혼란은 가시지 않은 상태였고 유엔 중재로 성립된 리비아 통합정부를 인정하지 않던 토브룩 정부도 국제사회의 중재 아래 리비아 통합정부와의 협상에 나섰다.


그리고 2017년 7월 리비아 통합정부의 사라지 총리와 토브룩 정부 소속 리비아 국민군 칼리파 하프타르 사령관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회동을 하여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휴전과 선거를 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선거의 시기를 놓고 양대 정파 간의 갈등이 벌어져 제대로 시행되지 못 하다가 결국 12월 10일 프랑스의 중재 하에 총선과 대선을 치르기로 합의안이 나오면서 이러한 리비아 양대 정파들의 평화 행보에 희망적인 견해가 나오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B%A6%AC%EB%B9%84%EC%95%84]


오랜 기다림 끝에 화려하게 비상한 베테랑 골퍼


대한민국의 골프선수. 1991년생으로, 2009년 입회 후 오랜 기다림 끝에 2017년에서야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2018년이 된 지금도 전성기를 현재진행형으로 보내고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2018년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출전하였다. 첫 날 지현군단 동료인 오지현, 김지현2와 같은 조에서 시작한 김지현은 시작부터 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플레이를 보이며 파이널 라운드 최종 합계 3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수상 경력

2018년 7월 7일 기준 통산 4승

2017년 04월 KLPGA 투어 제7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017년 06월 KLPGA 투어 제 11회 S-OIL 챔피언십

2017년 06월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018년 04월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상금 순위

2010년 26,842,143 (73위)

2011년 기록 없음

2012년 23,710,000 (81위)

2013년 70,577,500 (52위)

2014년 201,060,179 (22위)

2015년 335,222,940 (12위)

2016년 353,674,966 (13위)

2017년 789,972,341 (2위)

2018년 207,289,225 (12위, 현재)


한국시간 2018년 3월 23일부터 2017년 KLPGA 메이저대회인 '제 31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2018 기아 클래식'에 참가하여 2라운드 합계 7오버파로 광탈했다.(...)김젼 팬들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기아 클래식에서의 부진을 씻고 한국시간 2018년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LPGA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한다.  


그런데 절치부심하고 참전한 ANA 인스퍼레이션 에서도 2라운드 중간합계 10오버파로 컷 탈락하며 죽을 쑤고 만다.(...) 


두 번의 컷 탈락을 통해 미국에서 많이 배워 온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일을 내고 만다.

 

2018년 KLPGA 투어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에서 첫날 5언더파 공동 6위 로 순조롭게 출발한 그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에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완벽한 샷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김지현은 시즌 첫 승이자 본인 통산 4승을 달성하였다.


2주 후 출전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컷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으며, 그 다음주에 출전한 2018년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예선통과했으나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그나마 있던 점수도 잃어버리고 3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5월 첫 대회인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에서도 최종 합계 이븐파, 그 다음 주에 펼쳐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 에서도 최종합계 이븐파를 기록하게 된다.이븐의 화신 김젼.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3번 시드를 배정받아 3일 동안 나다예, 김아림, 이지현2와 경기를 치뤘는데, 둘째날까지 내리 패배하다 마지막날에 이르러서야 이지현2에게서 1승을 챙긴다.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한 그는 공동 40위에 머무른다.  


2017년도 KLPGA 상금 2위 자격으로 US 여자 오픈에 초청되어 5월 마지막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 과 6월 첫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에 불참하였다. 그리고 김지현은 LPGA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 시간 6월 1일, 현지 시간 5월 31일에 치뤄진 첫 라운드에서 메건 강과 아마추어 루시 리와 한 조가 되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곁들이며 2언더파로 공동 7위에 안착. 둘째 날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안착. 


이전에 출전했던 두 대회 에서 모두 오버파대의 점수를 기록하며 컷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지난날의 치욕을 털어버리고 당당히 컷통과했다. 


3라운드에서는 미셸 위, 그리고 김지현의 절친인 김효주와 같이 라운드를 뛰었는데,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 4위에 안착.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3일 내내 모은 타수를 몽땅 잃으며 최종 합계 이븐파로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공동 10위에 안착하며 2019 US 여자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귀국 후 휴식도 채 취하지 못한 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제 12회 S-OIL 챔피언십'에 참전. 첫 날 3타, 둘째 날 5타를 더 줄이며 9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그룹 3인방 바로 뒤를 추격한다.


마지막 날에는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공동 5위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준수한 마무리.1위가 너무 괴물같은 스코어를 내서 아쉬워도 어쩔 수 없었다.


1주 후에 펼쳐진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디펜딩 챔프 자격으로 출전한 '제 32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에 출전하여 첫 날 이븐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나 싶더니...


둘째 날 갑자기 5타를 까먹으며 컷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만다.


지난 주 주말 강제 휴식 후 참가한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에서는 둘째날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셋째날 한 타를 까먹었으나 마지막날 2타를 만회하며 최종 합계 1언더파로 아쉬운 마무리.


6월 마지막 대회였던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에서는 작년 우승까지 갈 뻔 했던 경험을 살려 2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로 순조로운 경기 진행을 보여준 가운데,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단독 5위에 안착하였다. 


큰 키에서 나오는 아이언샷이 일품인 선수이다. 본인 스스로도 특기가 아이언이라고 밝혔다. 2017년 기준 그린 적중률이 79.46%로, 무려 1위이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샷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C%A7%80%ED%98%84(%EA%B3%A8%ED%94%84%EC%84%A0%EC%88%98)]

이제는 린철순 

니느님의 흔적을 지워버린 두산 베어스 부동의 에이스.


140 중후반의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도 구사하는걸 볼 수 있다.



195cm/108kg의 당당한 체격에 위에서 내리꽂는 속구는 위력적이다. 속구 구속도 91~95마일(146~152km/h)에 80마일 중반대(138~140km/h)의 슬라이더도 무기로 사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줄 아는 투수. 2011,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삼진 비율이 9에 육박할 정도로 상대를 압박하는 피칭을 했다.


문제는 저게 다 불펜 투수로 등판했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 선발로 등판하면 속구 구속은 144km/h 정도로 떨어지고 삼진 비율도 9이닝당 6.5개로 떨어진다. 물론 144가 느린 구속은 아니지만 공의 위력에 차이가 제법 된다. 


기본적으로 마운드에서의 승부욕이 강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집어넣는 편인데, 불펜으로 등판하면 타자들이 공 위력에 눌리지만 선발로 등판하면 밋밋한 한복판 직구는 타자들의 먹잇감. 


변화구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에 싱커까지 사용한다. 슬라이더는 주로 우타자에게 던지며 위력이 제법 뛰어난 편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사용하는데 체인지업은 위력이 없어 피홈런을 잘 허용하고 싱커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 커브 역시 잘 꺾이지 않고 보여주기용에 가깝다. 



이때문에 좌타자 상대 피OPS가 2할 정도 높은 편. 결국 우타자에게는 투피치, 좌타자에게는 사실상 원피치 투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서 실패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선 실패한 선발 투수지만 한국에선 특급 에이스로 각성했다. 


메이저리그 시절 불펜에서의 구속을 선발 등판해서 뿌려대니 타자들로써는 미칠 노릇.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동시에 구사하며 타자들을 잡아내고, 시즌 중엔 포크볼이 필요하다고 느끼자 포크볼까지 주무기로 활용하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교야구 감독이 자기 맘대로 당겨쓰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은 성적을 냈을 지도 모른다. 리그 초반부터 마구 당겨쓰는 바람에 시즌 후반기엔 퍼진게 한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때문에 내년 시즌 후유증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2016년에는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커터를 장착해 다시 기세를 회복한 것은 다행인 점. 그러다보니 KBO에 와서는 속구를 포심, 투심, 커터로 세 종류의 빠른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총 7가지 구종을 섞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2017년 전반기를 보내고 롯데로 다시 돌아왔는데 2017년 후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듯. 일단은 적응기를 거친 후 후반기에는 뛰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이후 롯데를 떠나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2015년 kt 위즈에서 뛰었던 댄 블랙과는 퍼듀대학교 시절에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블랙의 포지션은 포수였다고 한다.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일어나서 국내 분위기가 긴장되었음에도 북한의 도발은 하나의 루틴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2일 삼성전에 앞서서는 구단의 도움을 받아 삼성 측에 이승엽의 사인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한국 선수들 중 좋아하던 선수가 바로 이승엽이었던 것. 이 날 경기는 졌지만 린드블럼은 선발이 아니었고 거기다 야구도 평소 잘했기에 이 일을 크게 신경쓰는 팬들은 없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유명한 선수 유니폼을 모으는 취미는 한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8일 동료 짐 아두치, 황재균과 함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 vs. 오리온의 경기가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았다가 (이날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었다.) 하프타임에 박기량과 함께 댄스를 췄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방송을 탔다. 다음날 조원우 감독은 그 장면을 TV로 봤다며 "오늘 못하기만 해봐"라며 혀를 끌끌 찼는데, 린드블럼은 선발로 나와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6년 5월 15일은 본인 선발 경기는 아니었으나 덕아웃에서 픽미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잡혔다

준수한 선구안과 높은 장타력에 기반한 전형적인 OPS 타자. 전형적인 3/4/5 타자이자 2016-17시즌 연속으로 40홈런을 달성한 거포.


과거에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고 2012~13시즌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5툴 플레이어에 가까웠으나 벌크업 후엔 전형적인 슬러거로 변신했다.


김성근 시절과 이만수 시절 이후의 타격 스타일이 달라진 선수이기도 한데, 신인시절에는 로우 파워는 인정받았으되 장타보단 컨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에는 공을 끌어올리는 어퍼스윙을 구사하게 됐다. 


그렇게 몸에 맞는 스타일을 찾은 최정은 호쾌한 스윙으로 장타에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 기존의 선구안까지 더해지면서 OPS형 타자로 거듭났다.


16년도 이후로는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극단적인 당겨치기를 하는 타자로 변했고 삼진도 자주 당하지만 홈런 생산력과 장타 비율이 크게 늘었고 여기에 추가로 그의 장점인 선구안을 활용해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순출루율도 높은 이상적인 OPS 히터로 진화했다. 


다만 2017년 이후에는 OPS 히터라고 분류하기에는 타/출/장에 세부 스탯까지 전부 우월하다 보니 그냥 완전체형 슬러거로 분류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평도 있다.


또한 어린 나이에 1군에서 주전을 차지해 꾸준히 뛰어왔기 때문에 누적 스탯이 상당하다. 또래 중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7시즌 종료 후 역대 KBO 누적 WAR 순위 10위권에 들어섰으며 최형우나 박용택보다도 높다.


단점은 지나치게 몸쪽 공을 피하지 않는다는 점과 갈수록 감소하는 주력..



그의 상징과도 같은 3루 수비는 입단 초기엔 답도 없는 돌글러브였으나 김성근 감독의 강훈련과 본인의 노력이 합쳐져 2007년부턴 리그 최정상급의 3루 수비를 보여주게 됐다. 


2012년엔 아예 2실책으로 시즌을 마치며 안정성도 보여줬으나 2016년부턴 벌크업으로 인해 수비력이 감소하며 현재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 보기 힘들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타구에 대한 수비를 보면 상위권은 대부분 최정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순발력은 아직 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정이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은 가끔 터지는 실책성 플레이다.


또한 잘 칠 때는 뭐든지 당겨쳐서 홈런을 때려내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헛스윙을 미친듯이 양산해내며 삼진을 적립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른 단점으론 부상이 잦은 것.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1133경기 출장, 평균 113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1348경기 중 215경기나 결장.


현 KBO 최고의 홈런타자답게 만루홈런도 많은데, 2013년에 역사적인 첫(...) 만루홈런을 때려낸 후 2017시즌까지 5년간 무려 9개를 때려냈다. 데뷔 후 13시즌까지 한개도 치지 못한걸 생각해보면...


숨길 수 없는 자석본능, 미스터 마그네틱 5번째 타석인테 2번째 타수다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상 야구공에 가장 많이 얻어맞은 사나이

덧붙여 이상할 정도로 공을 몸쪽으로 유혹하는 능력을 가진 소유자. 


이 덕분에 붙은 별명이 '마그넷정'. 풀타임 주전이 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몸에 맞는 공 순위 10위권 내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2008년부터 6년간 순위는 2-1-2-1-2-1이다.


2009 시즌에는 22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는데, 이건 7월 31일 이후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대단한(…) 기록이었다. 


시즌 마지막 몸에 맞는 공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26일 두산전 첫 타석에서 나왔는데, 이로써 단일시즌 전 구단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0년에는 20사구를 기록해 2위[55]에 머물러 한숨 고른(…) 뒤, 2011년에도 압도적으로 많이 맞았다. 심지어 6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5일동안 매일, 즉 5게임 연속 사구라는 이색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결국 9월 3일 두산전에서 이용찬에게 2연타석으로 사구를 얻어맞고 3년 연속 20사구란 대기록을 세웠다. 2011년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2연타석으로 얻어맞고 출루하면서 자신의 별명을 다시금 인증했다. 


그리고 '최정이니까(…)' 그렇게 맞아도 팬들이 납득하는 분위기. 그리고 2011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사구를 2개나 맞았으며 결국 플레이오프의 5경기에서 사구를 3개나 맞았다.이쯤되면 투수들이 고의로 던지는..?



2012년 4월 27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5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투수 김효남의 초구에 팔꿈치를 맞고 출루함으로써 이번시즌 첫 사구로 개인통산 100사구를 달성했다. 


이미 개인통산 사구 기록 역대 17위에 오른 상태로, 이대호를 제외하면 20위 이내의 역대 사구 기록자들은 이미 은퇴했거나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 사실상 최연소, 최단기간 100사구 기록도 동시에 경신한 것이다.


일단 역대 5위까지의 선수들은 모두 만 30세를 넘겨서 100사구 기록을 달성했는데, 최정은 이 기록을 만 25세 시즌에 달성했다. 


이날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는 100사구 기념으로 헌정영상을 틀었는데 마치 이 장면을 연상케한다. 니들 중에 죄없는 투수가 이 자에게 공을 던져라 보러가기


2012년 9월 23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출장, 1회초 상대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던진 공이 몸에 맞음으로써 4년 연속 20사구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결국 2012년 시즌 총 21개의 사구를 기록하였다.


2012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상대투수 고원준의 5구에 왼쪽 날개뼈를 맞았다.평소에 볼을 맞고도 유유히 출루하던 최정이지만,이날은 쓰러지고 한동안 일어나지못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영상 그러더니 5차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1사 3루 상대타수 송승준의 초구에 허벅지를 맞았다.영상 이 사구로 포스트시즌 통산 사구 12개,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사구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까지는 공필성 코치의 11개기록이 1위.


2013년 WBC에서마저 호주 투수들로부터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국제적으로도 마그넷정임을 인증했고, 4월 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시 두 타석 연속 몸에 공을 맞아 5년 연속 20사구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9월 3일 LG와의 경기에서 리즈의 공을 맞고 5년 연속 20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해내며 이후 4번을 더 맞아 사구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덧붙이자면 풀타임 7년차인 최정이 2013년까지 맞은 공은 144개로 6.65경기당 1사구를 기록중이며, 2014년 초에 2사구를 추가하고 송지만을 제치며 한국프로야구 역대 공동 4위(김동주 타이)에 올랐다. 


통산 몸에 맞는 공 기록을 가진 같은 팀 선배 박경완이 21년차에 166개, 덩치가 커서 맞는 데 최적화된 이대호가 9년차에 129개라는 걸 감안한다면 이 기록을 불려나가는 속도만큼은 가히 경이적(…)이라 할 수 있고, 통산사구 10위권 내 선수들 중 이대호를 제외한 현역 선수 모두 15시즌 이상 뛴 노장들이다. 


7월 13일 삼성 전에서 8회초 구원투수로 올라온 김건한의 공에 옆구리를 맞고 박경완과 박종호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개인통산 150사구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후 최정은 사구 기록에 대해 "몸에 맞는 게 가끔 승리에 기여할 때도 있으니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좀 더 좋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전 추세대로라면 2014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 박경완을 제칠 가능성도 있었지만 부상으로 시즌의 1/3 가까이를 날리는 통에 14번 맞는 데 그치며 10시즌 156사구로 개인통산 단독 3위 안착에 만족해야 했다.


1위여도 만족스러운 기록인지는 생각해보자 2015년에도 부상으로 5번 맞는데 그치며 11시즌 161사구로 박종호의 통산 2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어쨌든 사구계의 현역 레전드(…)로 등극하는 데는 성공. 해외진출을 안해야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30대 후반 내지 40대 초반까지 무사히 프로 경력을 마무리 짓는다면 이후 누가 2위 기록을 가져가더라도 압도적인 차이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4월 2일 kt와의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을 하나 더 추가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통산 162개) 4월 23일 NC 전에서 166개째에 도달, 박경완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5일 뒤인 2016년 4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 초 정재훈에게 어깨에 맞는 몸에 맞는 공이 하나가 더 추가되어 167개에 도달해 결국 통산 몸에 맞는 공 단독 1위에 올랐다.


2016년 6월 24일 고원준의 공을 몸에 맞고 오랫만에 화냈다. 평소에 몸에 맞아도 화를 안 내는 최정이 화냈다는건 고의성이 많이 느껴졌다는 것.


전 경기에서 두산 투수에게 같은 부위를 이미 한 번 맞았는데 또 맞게 되자 화가 난 듯.


결국 최정이 2016년에 맞은 사구 갯수는 23개. 2위 나지완과 5개나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시즌 종료 시점 사구 기록은 184개.


일부 팬들은 그가 해외진출을 안하고 한국에 남게 된 이상, 아시아 사구 신기록까지 세운 그가 세계 기록(287개)조차 깨지 않을까 걱정 중이다. 약 150개의 사구를 2007년부터 9년간 맞았으니 앞으로 10년 더 프로생활을 할 때 비슷한 페이스로 사구를 맞으면 세계신기록도 충분히 갱신할 수 있다는 충격의 결과가 나온다. 


지못미 세계신기록 세우면 야구 관련 미국 주요 방송이나 언론에도 나오게 될 것이다일단 2016년 시즌 종료 후 184개의 사구를 기록하고 있어서 일본 신기록은 17시즌 전후로 깰것으로 전망했는데 전망대로 깼고,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 200사구 달성까지도 코앞이다(...). 


2017년 6월 29일 두산의 선발투수 장원준에게 첫타석에서 196번째로 야구공에 맞으며 아시아 최고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2017년 7월 1일 첫 타석에서 우규민에게 197번째 사구를 맞으며 아시아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몸에 맞는 공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것도 만 30세의 나이에.


7월 5일 KIA전에서 8회 임창용에게 198번째 사구를 맞았다.


2017년 7월 11일 LG전에서 4회에 상대 선발 임찬규에게 KBO 역대 최초 20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진정한 허용투수 임찬규해당 기사 다만 이번 사구는 맞으면서 평소보다 고통을 더 호소했다원래 지금까지 고통을 별로 호소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이 출루에서 김동엽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통산 800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사구일듯.


사구관련 진기록을 더 꼽자면


KBO 통산 최다사구+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사구

세계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및 최다 홈런-사구 20-20 클럽 달성.

최연소 및 최단 시즌 통산 100사구, 통산 150사구

8년 연속 두 자릿수 몸에 맞는 공 및 5년 연속 20사구.

KBO 최초 및 2년 연속(...) 홈런-도루-사구 20-20-20 달성.[64]

통산 홈런-도루-사구 100-100-100 달성. 아이폰에선 저게 전화번호로 나온다(...)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 및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3번째로 200-200(홈런-사구) 달성.

비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통산 몸에 맞는 공 1위 및 세계 프로야구 역대 통산 몸에 맞는 공 8위



이렇게 공을 많이 맞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우선 몸 쪽으로 오는 공도 끝까지 보고 치려고 하기 때문. 이 때문에 피하는 반응이 느릴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상대 배터리가 몸 쪽 승부를 자주 걸기 때문이다. 컨디션이 나쁠 때 최정은 몸 쪽 공의 대처능력이 특히 떨어지는 편인데 상대편에서 이를 활용하는 듯하다. 


거기다 최근 SK 팬덤에서는 가만히 맞아주니까 상대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몸 쪽으로 던진다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로 200개나 되는 사구를 맞는 동안 최정이 벤클을 일으킨 경우는 손가락에 꼽힌다. 심한 사구를 맞을 때마다 마운드로 달려갔다면 이 정도로 많이 맞지는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 


어쨌든 많이 맞으면 맞을수록 부상 위험도 큰 만큼, 맞는 것을 줄이는 것은 선수생활 롱런을 위한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18년에도 5월 24일 기준, 사구 11개로 나지완과 함께 공동 1위. 3위 박석민과 무려 3개차이다.


waiver公示


보류 조항이 존재하는 독립 리그(정확히는 폐쇄 리그-closed league)내에 묶인 선수 간 계약이 존재하는 단체나 스포츠 리그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구단에서 해당 선수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는 것. 


폐쇄형 스포츠 리그는 입단하고 퇴단하는데 단체 내에서만 통하는 폐쇄적인 절차가 필요하며, 입단 후 선수의 권리를 일정기간 구단 소유하도록 하는 조항이 있는 경우 이 선수를 구단이 액티브 로스터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그 절차가 바로 웨이버 공시인 것.


미국식의 폐쇄적 독립 리그식 스포츠 리그를 따라 온 대한민국과 일본의 스포츠 리그의 경우 보류 조항이 우선되어 있지만 1996년 보스만 판결을 통해 개인의 직업 선택 자유를 우선시한 축구같은 경우는 팀과 선수 간 상호계약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를 방출하기 위해 웨이버 공시를 하는 절차가 없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시즌 중 웨이버 공시한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팀 순위의 역순으로 7일 내 계약 양도 의사를 밝히고 영입을 시도하면 된다. 


물론 의사를 밝힌 곳 중 구단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이 경우, 영입하려는 구단 측에서 일정 금액의 이적금(KBO 리그 기준 300만 원)을 지불하고 계약 양도를 받아 해당 선수를 데려가면 된다. 반대로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는 경우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완전히 방출된 뒤 남은 시즌 동안 활동할 수 없다. 


만약, 선수가 웨이버 공시를 거부하면 임의탈퇴 공시된다. 다만, 원칙적으로 웨이버 공시를 거부할 수는 있긴 한데 내국인 선수건 외국인 선수건 임의탈퇴 선수가 되느니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쪽이 훨씬 유리하니 웨이버 공시를 거부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2016년 1월 12일에 KBO는 이사회를 열어 웨이버 공시 신청 기한을 정규 시즌 종료일까지로 변경하기로 규약을 개정했고, 8월 1일 이후에 웨이버 공시에 따른 계약 양도로 이적한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 출장할 수 없도록 했다. 따라서 현재는 시즌 종료일까지 언제든 시즌 중에 웨이버 공시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규약(93,94조)이 개정되기 전인 2015년까지는 이적 기한 마감일의 7일 전인 매년 7월 24일이 웨이버 공시 마감일이라 웨이버 공시는 이 날까지만 가능했고 7월 24일 이후부터 시즌 마감 사이에 내보내는 건 임의탈퇴였다.(임의탈퇴는 시기에 제한이 없다) 그리고 시즌을 마치면 임의탈퇴 혹은 보류명단 제외였다.

(그 전에 각 선수에게 보류명단 제외 통보를 할 수 있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프로야구 최저 연봉의 9분의 1밖에 안 되는 300만 원에 잘하는 선수를 트레이드하거나 포기할 리는 없으니 사실상 방출 통보. 


다만 직접적인 방출과는 좀 다르다. 시즌이 끝난 뒤 방출하는 경우에는 말 그대로 선수를 완전히 풀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반면, 웨이버 공시는 7일 이내 다른 팀이 부르지 않으면 경과되는 즉시 남은 시즌을 무직으로 지내야 한다. 


그래서 보통 시즌 중에라도 퇴출시켜야 하는 외국인 선수를 주로 웨이버 공시하고, 국내 선수는 시즌 중에는 어지간해서는 웨이버로 처리하지 않고 시즌 후 방출 통보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단 측에서 해고하는 것이기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봉은 전액 보장된다. 다만 공시하고 1주일 내 다른 팀으로 옮길 경우에는 말 그대로 계약 양도이기 때문에 해당 선수를 받아들인 팀이 연봉 지급 의무를 승계하므로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즉, 웨이버 공시한 선수가 많은데 공시한 선수들 중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가 적으면, 잔여 연봉을 보전해야 하기 때문에 구단에는 재정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2010년 시즌 LG 트윈스의 투수 에드가 곤잘레스가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방출당한 경력이 있고, 故 박동희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2002년 7월에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1년 4월에는 불미스러운 일로 오상민이 이 방식으로 방출되었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2003년까지 7일 이내라면 웨이버 공시를 취소할 수도 있었다. 이 경우는 다른 상위권 팀이 웨이버 공시된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가서 백업 선수로 활용하는 경우이다. 역대 최저 금액 300만원으로 KIA 타이거즈로 현금 트레이드되어 한 시즌 반만 보내고 바로 은퇴한 내야수 허준의 케이스가 이 케이스이다. 


하지만, 하위권 팀의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서, 2004년부터 웨이버 공시는 절대 취소할 수 없다.


스토브리그 때 각 팀별 보류명단에 있었지만 보류명단 공시 후 방출했을 경우에도 웨이버로 처리하는 듯하다. 다만, 시즌 중이 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한 자유계약 공시로 보아 7일 간의 영입의사 기간이 따로 없고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군내 방첩업무 및 군인과 군사기밀에 대한 보안 감시를 하는 국방부 직할부대로 사령관은 중장이다. 


본래 국군서울지구병원과 함께 종로구 소격동에 있었으나 2008년 경기도 과천시로 이전했다. 미군정 시절의 미합중국 육군 제24군단 CIC를 모델로 하였다. 김창룡이 역대 기무사령관에 들어가있다(당시 이름은 특무대). 


다시 또 명칭이 보안사령부, 약칭 보안사로 바뀌었으나 현 명칭은 91년에 바뀌었다. 


전혀 관련이 없지만 그 전에 국방부에는 제3국과 제4국이라는 수사기관이 있었으나 훗날 해체된다. 북한에는 우리의 기무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조직인 보위사령부가 있다. 범죄행위를 하는 것도 똑같다.


정보기관의 일종이므로 보안 문제에 민감하다. 만일 불법적인 내용이 적힌 것을 발견하면 기무사에 신고하면 포상을 받을 수도 있으니 신고하도록 하자. 


군인사법 시행령 제25조의2 제1항 제1호와 별표 1에는 사령관과 사령부 참모장이 임기제 진급 자리로 규정되어 있고, 육군의 몫으로 지정되어 있다. 더해서 몇 개 기무부대의 장 직위도 임기제 진급 보직으로 규정되어 있고 각군별로 자리가 할당되어 있다. 무엇보다 1337 신고전화가 24시간이 아니다! 군 일과시간(06시30분-18시)까지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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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안지원, 군 방첩, 군 관련 첩보 수집 및 처리, 특정범죄 수사 등의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군 내부 범죄에 대해 크든 작든 수사권이 있는 조직은 헌병, 기무, 법무 세 곳이다. 민간으로 치면 헌병은 경찰, 기무는 국정원, 법무는 사법부와 검찰이다. 이 세 곳은 서로 '不可近 不可遠'(불가근 불가원)의 관계에 있다.


예하부대로 사단급 이상 제대(諸隊)에 기무부대가 배치되어 있다. 보통 해당 제대 사령부 영내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사령부는 불편한 동거를 하는 셈. 강력한 칼자루를 쥐고 있기 때문에 큰소리를 칠 수 있고 사령부도 어찌할 수 없어 병폐가 일어나기도 한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병은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신병훈련 중 면담/신원조회를 거쳐 선발한다. 육군(특기번호 1541)의 경우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만 선발이 이루어진다. 행정병의 경우 논산에 입영한 징집병(일반병) 사이에서만 선발하며, 모집병(특기병)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인원은 국군기무학교에서 2주간 교육을 받은 뒤 전국의 기무부대로 배치된다. 


국방부 직할부대 특성상 고급 인력을 먼저 유치할 수 있는 '차출'의 개념을 사용하며, 최초 5배수 선발당시에는 훈련소 입소 2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이루어지기때문에 훈련이 다 끝나야 어디를 배치 받을지 아는 병들로서는 대다수가 당황하게 된다.


기무사로 이름을 바꿨지만 종북몰이등 반민주적 행보는 여전했고 이명박근혜시절에는 이런 반민주행보를 노골적으로 보이다가 결국 박근혜 말기에는 과거 전두환과 보안사가 그런 것처럼 군사반란을 계획한 정황이 드러났다.

 윗선의 지시였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2015년에도 각종 비리와 불륜은 여전하다고.


외부 인력이 60% 들어간 20여명 규모로 만든 기무사 특별직무감찰팀이 성추행 갑질 등 문제 부대원 100여명을 추려냈다고 한다. 2016년 10월에는 현역 기무사령부 간부(소령)가 채팅 성매매를 알선하다가 잡히는 일까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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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학교수, 사회단체활동가. 문재인 정부의 첫 여성가족부 장관이다.


7월 10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며 위안부 기록의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 등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7월 19일, 장관 취임 이후 첫 신문 인터뷰에서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계획과 방안을 설명했다. 고용시장 내 성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구성의 필요성을 밝혔으며 각 부처에 여성정책담당관을 둘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여혐 대응 TF 구성하겠다는 기사가 나자 몇몇 네티즌들이 남혐은 무시하냐는 댓글을 단 것에 '여혐'이라는 표현이 부정적이고 남혐도 물론 여가부가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서 서울 시내에 위안부 박물관을 건설해 전쟁와 여성인권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8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가부는 성평등을 통해 전체 사회적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10개의 파이 중에서 남성이 갖고 있던 7개를 가져오는 게 아니라 전체 파이를 12~13개로 키우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이나 신자유주의 시대에 실업과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여성인력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고 말했다.


성평등 임금공시제

8월 21일, 언론 인터뷰에서 성평등 임금공시제를 도입해 불합리한 임금 격차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찰대학 여학생 선발 제한을 완전히 철폐하기로 경찰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경찰청은 사실무근 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측은 예전부터 치안 업무의 특성과 신체 능력의 차이를 이유로 선발 비율을 늘릴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 했다.


셧다운제 관련

"셧다운제 폐지에 동의하냐, 안 하냐"는 국민의당 김삼화 의원의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로 셧다운제에 대해선 폐지는 반대하고 안정화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셧다운제를 안정화시키면서 게임산업 발전에 해가 되지 않겠다고 했다. 이러한 태도에 대해 게임업계의 우려가 있다. 일각에서는 셧다운제 자체가 여성가족부의 자존심이 된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그릇된 규제를 모두 바꾸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 역시 게임산업 진흥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정부의 명확하고 통일된 입장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이 같은 견해에 대해 게임산업이 지속적으로 셧다운제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고민을 전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탁현민 행정관 해임 관련

"대한민국에서 여성혐오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한 상황"이라는 의견을 밝히며 정 장관은 왜곡된 여성관으로 논란이 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대해 청와대에 해임 요청을 했냐는 질문에는 짧게 "했다"고 밝혔다. 


8월 들어 다시 직접 '건의 하겠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됐다. 탁현민 본인이 직접 겪은 내용도 아니고, 직접 쓴 내용 역시 아니라는 해명(그 해명을 믿을수 있느냐가 문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여부 확인과는 관계없이 야당 의원들의 정략적 목표를 위한 촉구에 선뜻 건의하겠다라는 답을 내놔 물의를 빚고 있다. 


여성부 장관이 대통령 관련 인사에 대해 해임을 주장하는 행동이라 더욱 말썸인 상황. 다른 한편으로는 여성가족부 장관의 해임 건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탁현민이 청와대 행정관으로 유임되면서, 청와대 행정관보다 못한 장관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결국 정현백을 해임 혹은 경질하라는 청원이 올라오기에 이르렀다


여성혐오 TF 관련

위에서 언급된 탁현민 행정관 해임 관련 인터뷰에서도 여성혐오에 대응하기 위한 TF(태스크 포스)를 꾸려 운영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 발언또한 탁현민 건과 마찬가지로 큰 비판을 받았는데, 여성혐오와 마찬가지로 남성혐오도 심각한 현재의 양성갈등 국면에서 한쪽의 혐오발언만 제제하려 하는것은 여론통제 및 탄압, 표현의 자유 침해가 다분하다는 것이다.


결국 새롭게 올라온 인터뷰에서는 여성혐오TF 에서 성평등TF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나 맨 처음에는 남성혐오에는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던 부분과, 인터뷰 내용에는 남성혐오에 대해서는 하나도 언급이 안되는 점 때문에 비판을 무마할려는 회피성, 궁색한 끼워맞추기에 불과하다는 평이다.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가해자 지원 주장

"가해 청소년에 대한 엄벌주의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피해 청소년 보호는 물론 가해 청소년이 이 사회에서 어떻게 시민으로서 살아가도록 국가가 지원할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교화주의적 의견을 표출했다. 이는 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의 가해자를 사회가 보듬고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며 결론적으로 소년법을 현상유지 해야 한다는 의미기도 하다.


가해자들의 집단 폭행 성향이 우발적이지 않고 가학적인데다 반성의 기미도 없이 '들어갈 것 같아?' 식으로 법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를 보여 국민들의 분노가 심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정치적 성향이라지만 가해자를 감싸안아야 한다는 의견을 표출한지라 비판 여론이 우세하다. 


소년법은 청소년 계도의 장점도 있는만큼 개정에는 확실히 침착한 논의가 필요하나, 시시비비를 떠나 가해자도 지원해야 한다는 말은 피해자들 가슴에 대못을 박는 실언일 수밖에 없다.


청소년 범죄가 연간 2000건 이상 일어나는데다 특히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잇달아 터지면서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소년법 개정은 성급하게 결정하면 안 되는 사안이므로 보류해달라' 면 모를까 되려 가해자들을 위로하는 모양새를 만들고 있어 정치적 악수로 보인다.


장관이 각종 페미니즘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고 저서와 칼럼까지 다수 있는 골수 페미니스트라 '가해자가 남성이었어도 지원을 주장했을까?' 하는 안티페미니즘적 비난도 소수 있다.


장관은 소년법 및 청소년 보호 논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정부 관계부처와 대책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성균관대학교 남정숙 교수 성추행 사건 관련

성균관대 전 교수였던 남정숙 교수가 유재일의 유투브 채널에 출연하여 이모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하였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당시 교수 단체의 성균관대 지부 담당이었던 정현백이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였고 결국 덮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폭로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결국 밑의 링크에 있는 JTBC 뉴스에서 보도되어 정현백 장관의 실명이 거론되기에 이른다. 이는 힘없는 남성들은 말도 안 되게 후려치면서 권력집단이 힘없는 여성들을 괴롭힐 때는 한마디 뻥긋도 못 하는 여성계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로 비판받을 여지가 매우 크다.


2월 12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균관대 교수 재직 시절 성추행 피해를 입은 동료 교수에게 "덮자"고 말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남정숙 전 성균관대 교수는 유튜브 채널 등에서 2015년 성추행 문제를 상담하기 위해 당시 같은 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정 장관을 찾았지만 정 장관이 "학교 망신이니 덮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나중에 연루돼 있었다고 밝혀지면 장관을 그만둘 것이냐"는 임 의원의 질문엔 "그럴 경우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관련

기사로 남녀 몰카 사건 간 수사 속도 차이를 비판했다. 용의자가 한정된 홍대 사건 수사랑 용의자가 불특정 다수인 기존의 몰카 범죄 수사가 뭐가 다른지도 모르고 하는 소리. "남녀 간 대립으로 가져가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라고 본인 입으로 말했으면서 본인 스스로가 남녀 대립을 이끌고 있는 훈훈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C%A0%95%ED%98%84%EB%B0%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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