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사건, 사고


양예원의 해명 인터뷰 이후 한동안 상황이 잠잠했으나 5월 29일 스튜디오 측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양예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절묘하게도 바로 전날 발표된 법무부의 성폭력 수사메뉴얼 개정안에 따라 성범죄에 대한 명예훼손죄는 무력화되었고, 무고죄 수사는 성폭행 수사가 종결된 후에야 가능하기 때문에 이 고소는 그냥 묵살될 것이다. 


실제로 유출된 것이 사실이라면 검찰측에서도 일부 피해자인 그녀를 무고죄로 기소하려면 상당한 부담을 감수해야하므로 수사종결 이후에도 장담은 힘들다.


이에 스튜디오 실장은 해당 성폭력 수사메뉴얼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기사 다만 헌재판결은 일정부분 여론이나 사회분위기의 영향을 받는데, 페미단체들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는 현 상황에서 이를 뒤집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법조계에서도 무고죄 적용 유예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카톡 대화 공개 당시 기사들에서는 증거감정을 신청했으며 증거감정을 거쳤다고 한다. 


증거감정을 거쳤다고 보도가 되었기에 신뢰를 많이 샀던 것이며, 이러한 점 때문에 아래의 경찰들의 말을 비판하는 의견들도 자주 보이는 상황. 


또한 양예원 본인도 카톡의 내용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협박을 당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뒤이어 카톡 대화간 날짜 간격이 길다는 점을 들어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만약 원치 않는 사진 유포만을 문제삼았다면 양예원은 100% 피해자로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랬다간 성기가 완전히 드러난 누드사진을 합의 하에 찍었다는 것을 시인하는 셈이 되고,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양예원의 성추행 폭로가 거짓이라면 이 모든 상황을 한 번에 모면하고 과거를 세탁하기 위해 미투 운동을 이용,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사례일 경우, 이를 위해 무고한 그것도 본인이 촬영 일감을 부탁했던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 셈이 되기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의 우려와 공분을 사고 있는 것이다.


[사진자료]



그리고, 처음 양예원 논란을 보도한 스브스 뉴스는 카톡 복원 이후의 후속 보도를 유튜브에 올렸다. 


카톡과 관련된 반박보다는 양예원 측의 입장을 인터뷰로 전했고, 카톡이 미복원된 부분에 뭔가 스튜디오에 불리한 증거가 있을 거라는 뉘앙스와 함께 아직 경찰에 제출되지 않은 증거이기에 양측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고 함으로써, 초기보다는 덜 편파적인 태도로 보도했다. 


2018년 7월 9일 여섯번째 경찰 조사를 앞두고 스튜디오 실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강에 투신했다. 실장 명의의 차량에서 유서가 발견되었는데,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


투신자살한 사람이 스튜디오 실장이 맞다면 더이상의 추가 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그러므로 사진 유출에 대한 수사는 종결되고, 양예원의 무고 여부에 대한 기소 역시 없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사건에서 스튜디오 실장의 유죄 여부를 떠나 사건을 다루는 언론과 경찰의 태도가 편파적이었다는 논란이 있는 건 사실이다.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암사대교 아래 강물 위로 시신이 떠올라 근처에서 공사 중이던 바지선 관계자가 신고했다. 


경찰은 신분증을 보고 시신이 정씨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투신한 지 사흘 만에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투신 당시 조사당국은 소방관 46명과 소방차 28대를 투입했지만, 호우로 북한강 물살이 불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투신 지점으로 추정되는 미사대교 갓길에 세워진 정씨 소유의 차량 안에서 A4용지 한 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나는 성추행 절대 하지 않았는데 모델들 거짓말에 의존한 수사가 진행되고 보도도 왜곡되어 나가고 있다. 억울하고 죽고 싶은 심정이다”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2/2018071200918.html / https://namu.wiki/w/%EC%96%91%EC%98%88%EC%9B%90#s-2.2.4]

​워마드(Womad)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남성 혐오, 범죄 사이트다. 기본적으로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한다. 여성 평등, 여성 인권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  그보다는 여성의 권리와 페미니즘을 명목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정당화하는 이용자들의 사이트에 더 가깝다.


생물학적 여성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가입 조건을 요구한다. 언론 노출 등 대외적인 활동에선 여성 인권을 위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성운동 단체임을 부정한다. 


메갈리아 분열 사태 이후 떨어져나온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초기에는 다음 카페를 개설하여 시작하였으나, 이후 잦은 경찰 수사로 인한 운영진들 검거 이후 해외 서버를 웹 사이트 기반으로 삼게 된다.


기존의 메갈리아 내에서도 극렬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이 사이트로 유입되어 공개적으로 남성혐오에 앞장서고 있다. 


메갈리아는 명목 상이라도 미러링 또는 남녀평등이라는 명분으로 활동하는 반면 워마드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성향을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라고 밝히며 활동의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남성혐오 성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오면서 지상파 방송을 제외한 종편 뉴스 채널, 언론 등에 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메갈리아에서는 운영진이 게이와 트랜스젠더 차별에 반대했지만 상당수의 회원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떨어져나와 워마드를 만들었다.


정치적으로 이곳이 극좌나 극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국제 및 국내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집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대상이 여성인지, 남성인지 단순한 기준만을 두고 있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남탕 몰카 사건... 아 근데 쓰다보니 열받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세계 카톨릭 + 페미니즘에 미칠 영향..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 메갈 ? 정리해 드립니다.



정치 스펙트럼상으로 완전히 정반대에 서있는 박근혜와 심상정을 동시에 편드는 걸 보면 그냥 여자여서 지지하는 거지, 진보나 보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의미가 전혀 없다.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정치적 소양 자체가 없는 것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굳이 정치성향을 따지자면 아래에서 서술하듯 일종의 파시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워마드 관련 단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쉽게 오르는 이유는 트위터 유저들에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기본적으로 트위터 실시간 이슈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트위터는 이미 여초 현상에 침식되었는데, 이곳에는 주로 워마드나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다수의 서브컬처 유저들이 분포해 있다. 


이 때문에 워마드쪽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것이 당연지사. 자연스럽게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박근혜를 "머모님",햇님, "킹혜"이라 칭송하며 과거 행보와 사진들을 수집하고 코멘트를 다는 등, 덕질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탄핵에 방아쇠 역할을 한 JTBC에 반감을 갖고있다. 


박근혜 사태 이전에는 대한민국 내 진보 정당들과 워마드 운영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졌던 적도 있다. 


다른 예로, 앤디 워홀 살인 미수를 저지른 밸러리 솔라나스를 우상으로 삼는 점을 보면 이러한 행동들은 이 문단 첫 줄에 언급되었듯 특정 정치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아닌, 내부 폐쇄성과 군중심리, 그로 인해 점점 퇴화하는 도덕성을 통한 집단 광기, 극단주의로 봐야 될 것이다. 사이비 종교와 일맥상통.


몇 회에 걸친 모금 끝에 사이트 개설을 위한 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모아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사이트가 터진 이후로 1년 가까이 정식 사이트는 개설되지 않았다. 


2017년 2월에 정식 사이트가 생기면서 카페는 현재 새글쓰기를 막아둔 상태. 그 사이에 운영 주체도 몇 번 바뀌었다.



[이미지 열람 주의....]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남탕 몰카 사건... 아 근데 쓰다보니 열받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세계 카톨릭 + 페미니즘에 미칠 영향..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 메갈 ? 정리해 드립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84%B1%EC%B2%B4%20%ED%9B%BC%EC%86%90%20%EC%82%AC%EA%B1%B4]

한국에서 페미니즘, 남성혐오하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막장 사이트

메갈리아(Megalia)는 남성혐오 및 범죄 웹사이트였다. 페미니즘과 미러링이라는 명분을 내세웠으나 현재는 폐쇄된 상태.




메갈리아의 시초는 2015년 8월 6일, 디시인사이드의 메르스 갤러리에서 독립하며 만들어졌다. 이른바 여성혐오라고 불리는 현상에 맞선다는 유사 명분을 내세웠으며, 이름의 유래도 이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해당 사이트의 게시글을 보면 이 명분을 부정하는, 각종 범법 및 반인륜적 요소가 전부다. (메갈리아에서 활동하면서 한국 남자가 싫어졌다는 글) 


그 외 6.25 전사자 비하, 군인 및 동성애자 차별, 아동 성추행, 몰카 촬영 등으로 언론의 조명을 받았으나, 몇몇 여성주의 언론과 단체는 메갈리아를 '나쁜 페미니즘'으로 연결해 비판했으며, 여성주의의 어두운 사례로 취급하고있다. 여성주의를 방패막이로 삼으며 범죄를 일삼는 사이트.


2016년까진 메갈리아에 접속이 가능했지만, 각종 내부 마찰과 사회적 논란으로 이용자들의 발길이 크게 끊겼으며, 회원들은 워마드, 여성시대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결국 2017년 들어 메갈리아 웹사이트는 완전히 폐쇄되었으며,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메갈'이라 하면 대중적으로 '웹사이트 메갈리아 이용자'보다는 '남성혐오자' 또는 '일베저장소처럼 막장성을 지닌 여성' 등의 의미로 통용된다. 


일반적으로 '메갈'이라 불리는 네티즌들은 여성시대, 쭉빵, 워마드 등 막장 여초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유저이거나 소위 트페미라 불리는 부류의 사람들이라 할 수 있다.


“저는 메갈리아 사이트를 들어가보지 않았지만 혐오감정이 이렇게 좋지 않은데 거울이론이라고 그걸 본떠서 하는 방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 들어요. 사람이 소수자로 몰리고 약자로 몰리면 분출해 버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해를 하는 것과 우리사회에서 장려를 하고 도움이 되는 생각은 달라요. 남혐이든 여혐이든 혐오라는 자체는 좋지 않아요. 상대방을 괴물로 취급하고 내 안의 악을 보지 않는 것이니까요."

- 김영란 전 대법관 인터뷰 출처


페미니스트 단체로 보일 수 있으나 실상은 남성 혐오 및 성범죄 단체이다. 좋게 말해줘도 래디컬 페미니스트 단체다. 남성 중심의 젠더 권력이 존재함을 역설하며, 반대로 남성 혐오의 존재는 그 자체를 부정한다. 더 나아가 남성은 사회적 강자이며 차별이나 혐오를 겪을 수 없는 존재, 한 발 물러나도 여성보단 덜 겪는 존재, 가해자의 위치에 선 존재이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임과 동시에 늘 차별과 혐오 속에서 살아가는 피해자들이라며 자신의 성에 프레임을 씌운다. 


남성이 차별이나 혐오를 겪을 수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이야기지만 진지하게 이를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혹은 자신의 말이 틀렸다는 걸 알고 있지만 상대의 상식을 기만하고 조롱하기 위해, 혹은 화를 풀기 위해 토론이 불가능한 이야기로 말장난을 하며 남성을 약올리는 것일 수도 있다.


한마디로, 다르게 표현하자면 여성인권을 높이는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비평등/차별적 주의이다. 페미니즘과 메갈리아는 다르다. 단지 페미니스트라는 베일을 둘러싼것이다. 페미니스트는 여성만의 이권을 주장할것이 아니라, 평등을 주장하는 운동가들이고, 단지 자기 본인만의 이권을 주장하는메갈리아는 분명히 별도로 나뉜 집단이다.


운영팀은 게시판 관리 및 차단, 차단해제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러 여성단체와 연락하여 사이트 내 행사 게시판에 게시글을 올리거나, 링크를 등록하는 일도 맡고 있다. 초반 이용자 준수사항 공지 등을 보면 여러 가지 준수사항이 있었던 것 같으나, 명시된 규제는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명시된 규제가 없음에도 여성혐오자로 몰리면 무조건 제재가 된다.


Cloudflare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이트 운영비는 후원자가 지원하고 있다. 초기에는 구글 애드센스가 있었는데 신고 받고 하루 만에 잘렸다. 사유는 남성 성차별 등의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 2015년 9월 13일 기준 애드베이 광고가 있다. 


10월 17일 기준 광고는 없으며 9월 20~23일 사이에 잘린 것으로 추정된다. 광고가 사라지고 쓴 것으로 보이는 글 2015년 11월 24일 현재 크리테오 광고를 달고 있으며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한다.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와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가상의 국가 이갈리아의 합성어다.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소설은 고전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서로 뒤바뀐 세계를 가정하고 쓴 소설이다.


하지만 소설 속 여성 위주의 국가 이갈리아를 메갈리아와 비교할 수는 없다. 오히려 소설의 남자 주인공이 이런 여성 중심적인 사회에서 남성의 권리를 찾기 위해 남성해방주의(masculinism) 운동을 펼치는데, 그 예로 소설의 남성들은 남성이 수동적이지만 소설 속 현실을 비꼬기 위해 다수 남성에 의한 성희롱 성추행 및 데이트 강간 퍼포먼스를 벌인다.


보면 알겠지만, 현실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처지를 비틀어서 풍자한 것. 예를 들어, 흑인에게 차별받는 백인을 그려낸 가상역사소설이 있다면 그 작품의 의도는 인종차별의 부조리함을 알리는 것이다. 백인들의 흑인 차별, 혐오, 비하를 그대로 백인들에게 돌려주자는 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이 작품도 마찬가지로 그런 의도로 쓴 것이며, "우리 사회가 바로 이런 사회가 되어야 된다."는 의미로 작품이 집필된 것이라 오인해서는 절대 안 된다. 그것은 작가에게 크나큰 결례다.


그래서 이 명칭은 메르스 갤러리 시절부터 개설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널리 퍼진 것으로 보이며, 초기엔 '메갈리아의 딸들'이라는 표현도 썼으나, 성차별적이라는 의견과 함께 메갈리안으로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메갈리아'를 영어로 표기하면 'Megalia'여야 하지만, 메갈리아에서는 한글 표기로는 메갈리아, 영문 표기로는 Megalian(메갈리안)을 사용하고 있다. 사이트 내에서도 메갈리'안'과 메갈리'아'라는 명칭을 혼용해서 사용했다.


문법적으로는 메갈리아가 사이트, 메갈리안이 이용자라고 추정할 수 있다. 약칭은 메르스 갤러리에서 따온 '메갤', 혹은 '메갈'을 사용한다. 예전 사이트가 개설되기 전에는 디시인사이드 메르스 갤러리와의 구분을 위해 '메갈리아 저장소'라는 가칭이 사용되었다.




워마드 :  메갈리아 분열 사태로 인해 새로 생겨난 사이트.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가 뭔가요? 워마드 간단 정리


2018년 7월 10일, 한 워마드 이용자가 가톨릭에서 절대 신성시하는 성체를 미사 중에 절취하여 예수를 모독하는 내용의 낙서를 하고 불로 태워 신성모독한 사진을 워마드에 인증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가 뭔가요? 워마드 간단 정리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남탕 몰카 사건... 아 근데 쓰다보니 열받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 메갈 ? 정리해 드립니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도들에게 나눠주었던 빵이자 예수의 육신으로 간주되는 성체를 훔쳐 그 위에 예수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고, 불에 그슬려 태워버렸다. 성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성체성사 내용을 참고. 성체를 은닉하여 훼손한 짓은 악마들이나 했던 짓이다. 

성체를 불태운 짓은 가톨릭 신자라면, 상상도 못 할 예수와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가톨릭 교회의 관점에서는 사제가 축성해 성변화한 이상, 성체는 예수의 육체 그 자체다. 따라서 성체를 불태웠다는 것은 가톨릭 입장에선 예수 그리스도를 화형시킨 것과 같은 모독이다. 


신자가 아니어서 이해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치환한다면, 부모님의 상 중에 누군가 부모의 지방(紙榜)과 사진에 혐오 표현을 써서 모욕하고 불을 지르고 비웃는 것 이상의 만행이라고 보면 된다. 가톨릭의 입장에서 성체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훼손한 것은 예수를 살해한 것과 다름없는 심각한 독성 행위이며, 일반 성직자(동네 성당 신부, 지역 교구 주교 등)에게는 고해성사도 받을 수 없는 대죄다.


가톨릭 신자에게 이 정도의 독성죄를 사죄받는 방법은 교황 또는 교황에게 권한을 대리 받은 이에게 죄를 고백하고 사죄를 청하는 것뿐이다. 일선 성당의 신부는커녕 염수정 추기경(서울대교구장)을 비롯한 지역 교구장인 주교/추기경의 권한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문제이다.


성경이나 십자가, 예수의 상과 같은 단순한 종교적 물건을 훼손한 것과는 급이 다르다. 


성체가 가지는 의미는 가톨릭교회뿐만이 아니라 정교회에서도 같으며, 성변화에 관한 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 개신교 측면에서 보더라도 성찬례에서의 빵은 예수의 육체를 상징하는 것이 분명하고 이 사건은 예수에 대한 공개적 모욕이므로 가톨릭 교회에서 느끼는 것보다 정도만 덜할지언정 묵과하기 어려운 신성모독이다. 


가톨릭과 개신교가 교황수위권이나 성모공경과 같은 문제로 서로 아웅다웅대긴 해도,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분 하느님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모욕에는 전혀 이견(異見)이 있을 수 없는 것.


또한 성체는 세례와 성체성사를 받은 신자만이 영할 수 있으며, 세례를 받기 전 최소한 몇 주는 신앙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미리 신앙 교육을 받고 비로소 세례예식을 치른다. 이는 속성으로 세례를 주는 군종 교구 같은 사례가 아니라면 전국 가톨릭 교구 어디에서든 마찬가지다. 


즉 성체를 훔쳐 인증을 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가톨릭에 대해서 알 만큼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이며 세례명도 받은 신자이다.


이미 당사자 스스로 문제의 성체 훼손 인증 게시물에서 성체의 의미를설명하고 있으며, 오히려 성체의 의미와 자신의 행위의 종교적 중대성을 알기 때문에, 성체 모독이 어마어마하게 어그로를 끌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행한 일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사건 당사자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부모가 가톨릭 신자이고, 부모와 함께 영성체 예식에 참석하여 부모 몰래 성체를 훔쳤으므로 당사자 역시 가톨릭에서 세례받은 교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사실을 부모가 알게 되면 호적 파일건 당연한 일. 


참고로 본건은 가톨릭 교인이(었던 자가) 공개적으로 성체를 훼손·모독한 근현대 가톨릭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저 인증 글을 발견한 한 가톨릭 신자는 이 사태를 가톨릭 관련 네이버 카페 게시판, 본인 블로그 포스트@에 게시하였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평화신문에 신고 및 제보하였다. 단순한 인터넷의 촌극을 넘어 가톨릭에서 직접 대응하거나, 가톨릭 매체에 보도되는 식으로 일이 커질 수밖에 없다.


이미 사건 다음날인 2018년 7월 11일 현재 중앙일보, SBS 등 비가톨릭 메이저 언론에서 보도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는 속도는 매우 빠른 상황이다.


[ 사진자료....(열람 주의) ]


가톨릭 교회법에 따르면 교회에서 당사자를 식별하여 제재하는 절차도 필요 없이 이미 당사자는 행위를 저지른 그 자체로(자동으로) 최고 수준의 형벌인 파문 선고를 받은 상태가 된 것이다(아래 교회법 제1367조 참조). 가톨릭 교회법에서 '자동 파문 조항'을 둔 범죄는 배교·이교·이단죄(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이단에 가입하는 행위, 예를 들어 마리아의 구원방주나 프리메이슨), 성체모독죄 그리고 낙태죄 뿐이다. 


따라서 만약 당사자의 신변이 가톨릭에 알려지게 되면 신자로서 제명되는 것은 100% 확실하다. 더 나아가 가톨릭 신자 및 신변을 알고 있는 사람과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질 대가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2012년 강정마을 시위 현장에서 고의가 아닌 사고로 성체가 땅에 떨어져 훼손된 사건이 있었다. 훼손의 원인 제공자였던 경찰 측에서 '유감이나 고의는 아니었다'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한국 가톨릭 교단이 온 힘을 모아 극딜을 퍼부어 결국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사고가 난 한 달 후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하며 마무리되었다. 


이처럼 성체가 땅에 떨어진 '사고'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톨릭에서, 고의적으로 모욕을 위해 성체를 몰래 가져와 상식 외의 낙서를 하고 불태운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의 가톨릭이 아무리 유해졌다고 해도 성체 모독은 가톨릭 최고 핵심 교의에 대한 신성모독이기에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당연하지만 오유, 웃대, 루리웹, 디시 등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도 '일베조차 못하는 짓을 기어코 저질렀다'라며 끔찍한 의미로 경탄을 금치 못했다. 일베 역시 성모 마리아를 마굿간 콜걸이라고 비하하는등 여러 기독교계를 분노시킨 드립을 친적이 꽤 있다.


[ 사진자료....(열람 주의) ]


사실 이건 개독 디스용으로 디시에서도 많이 쓴다 예수 애미 마굿간 콜걸 다만 일베는 단지 넷상에서만 드립을 쳤지 워마드처럼 대놓고 성체 자체'를 모욕한 경우는 없다. 페미니즘 성향이 짙은 트위터 내에서조차 이 미친 짓에 경악한 건 마찬가지로 가톨릭, 개신교와 연관된 트위터 유저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지만 상황 파악 못하고 '그게 뭐가 대수야? ㅋㅋ'하며 조롱하는 눈새 트페미들이 훨씬 많은게 현실이다. 또한 반기독교주의자들은 이 사건에 호응하는 분위기이다.


예수는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잘못을 저지른 여성을 보호했으므로 워마드가 예수를 모독할 이유도 없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마드는 성체 훼손자를 격려하며 신성모독을 조장하고 있다.


심지어 저들은 성체가 될 제병(빵)을 만드는 데 정성을 들인 수녀를 보지라고 여혐하고 있으며, 성체가 수녀들의 몸을 갈아서 만들었다는 조롱까지 일삼고 있으며, 성체에 한국남성을 조롱하는 6.9까지 붙이고 있으며, 성체를 훔쳐도 된다고 워마드 회원들끼리 헛소리까지 하고 있다. 게다가 교황에게 성희롱마저 저지르고 있다!


그리고 이제 기어이 예수의 얼굴과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 피해자의 사진을 합성해서 유포하고도 예수 신성모독 짤을 계속 생산해 기독교 전체를 적으로 돌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아무리 가톨릭의 영성체 개념을 극혐하는 강경 장로교 계파조차도 근현대에 저딴 짓은 저지르지도 않았다. 예수에 대한 모독은 종파를 넘어서 기독교 신앙의 근간에 대한 부정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후속타로 나온게 개신교 공개모독이니 구교-신교 합작의 버스터 콜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성체 훼손 사진에서도 이미 예수를 성적으로 모독했으므로 주류 개신교뿐만 아니라 온갖 군소 이단종파들까지 저 훼손 사건을 절대 곱게 볼 일은 추호도 없다.


게다가 이제는 하다하다 못해 성경책과 성당을 전부 불태우고 싶다는 살인미수에 가까운 망언까지 내뱉고 있다.


또한 접속자들을 쫓아내기 위해 차마 링크로 걸 수 없는, 살해당하거나 성기가 잘린 남성 사진을 걸고 종교혐오글을 쓰고 있다.


이러한 위 글들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 사건은 결코 워마드 이용자 개인이나 소수의 일탈이 아니다. 당장 저 아카이브에 남아 있는 원글이나 이번 만행을 옹호하는 글들을 보면, 대부분이 추천이 반대보다 최소 수십배 이상 압도적인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즉 이번 일은 워마드 전체의 여론을 대표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도 메갈리아의 전신인 메르스 갤러리의 근원지답게, 가톨릭을 여성혐오 신자 생산 공장으로 취급하고 예수의 몸을 인간사료n취급하며 조롱하고 있다. 


당사자에 대해서는 자동 파문이 이루어진 상태이지만 당사자가 사실상 배교한 상태이므로 그에게 현재 파문이 가지는 의미는 애초에 믿지 않는 사람에게 파문이 가지는 의미와 비슷할 것이고, 당사자의 신원을 밝힐 수 없으므로 파문에 따른 사회적 낙인 효과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제재의 실효성을 문제삼는 의견이 있다.


파문은 현대 교회 형법이 가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형벌로 당사자가 추후에라도 양심에 가책을 느낀다거나 교회로 회심하기를 원하는 경우라면 효과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 사진자료....(열람 주의) ]


다만, 이 사건을 저지른 개인에게 가해지는 법적 제재보다도 한국 사회의 페미니즘 운동의 도덕성에 타격이 가해질 수는 있다. 


가톨릭은 한국 사회에서 이미지가 괜찮은 종교이고 정치적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대통령 문재인부터가 교황으로부터 묵주를 선물 받았을 정도의 가톨릭 신자이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는 가톨릭을 믿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들이 한둘이 아니다. 


게다가 딱히 여성 혐오적 발언을 하거나 여성 문제를 도외시 하지 않았고,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인원을 즉시 퇴출을 시켰다. 그리고 야당에서도 가톨릭을 믿는 신자들이 많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고운 시선을 보내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당장에 메갈리아 옹호관련으로 정의당이 곤욕을 치뤘을 때 당 대표였던 심상정 의원의 프로필을 보더라도 알 수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교회 내에서 작게나마 목소리를 내던 천주교를 비롯한 기독교의 여성운동은 다시 위축되어 암흑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체 훼손은 국내에서만 회자되고 끝날 문제가 아니다. 이 사건의 영향력은 국내의 기독교를 넘어 세계의 기독교 교회에 끼칠 것이 거의 확실하기에, 전 세계, 특히 북미와 유럽 등 기독교문화권의 페미니스트들에게도 큰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국내의 페미니스트들도 워마드가 페미니즘이라는 것을 인정한 이상, 우리나라에서 주류 페미니스트들과 워마드 사이에 구분을 지을만한 선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가 뭔가요? 워마드 간단 정리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남탕 몰카 사건... 아 근데 쓰다보니 열받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 메갈 ? 정리해 드립니다.


[추천 :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84%B1%EC%B2%B4%20%ED%9B%BC%EC%86%90%20%EC%82%AC%EA%B1%B4]



자신들의 행동이 정당성이 없고 생각없는 행동임을 증명하듯, 자신들과 상관없는 가톨릭을 도발한 워마드들.

이 시위와 더불어 레디컬 페미니즘의 실태를 드러낸 사건이자 닫힌 사회의 실상.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가 뭔가요? 워마드 간단 정리



​2018년 7월 10일, 한 워마드 이용자가 가톨릭에서 절대 신성시하는 성체를 미사 중에 절취하여 예수를 모독하는 내용의 낙서를 하고 불로 태워 신성모독한 사진을 워마드에 인증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워마드 회원이 가톨릭 교회의 성체를 모욕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도들에게 나눠주었던 빵이자 예수의 육신으로 간주되는 성체를 훔쳐 그 위에 예수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고, 불에 그을려 태워버렸다. 


성체를 은닉하여 훼손한 짓은 사탄교나 했던 짓임을 생각하면... 성체를 불태운 짓은 가톨릭 신자라면 상상도 못 할 예수와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가톨릭의 입장에서 성체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훼손한 것은 예수를 살해한 것과 다름없는 심각한 독성 행위이며, 일반 성직자(동네 성당 신부, 지역 교구 주교 등)에게는 고해성사도 받을 수 없는 대죄다.


단순하게 이슬람교에 비유하자면 쿠란을 찢어발긴 후 불태운 것이며, 더 이해하기 쉽게 유교나 불교에 비유하면, 공식적으로 예불/제례를 지내고 있는 순간에 제례상을 뒤엎고, 불상이나 위패를 부수고 불태운 것을 상상할 수 있겠으나,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체를 예수의 상징 정도가 아니라 예수 그 자체로 여기기 때문에, 신자들이 받는 충격은 그 이상일 수 있다. 


​즉, 성경이나 십자가, 예수의 상과 같은 단순한 종교적 물건을 훼손한 것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


타 종교에서 굳이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나 예언자의 모스크를 박살낸 뒤에 공개적으로 능욕하는 것 정도에 비견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성체는 세례와 성체성사를 받은 신자만이 영할 수 있으며, 세례를 받기 전 최소한 몇 주는 신앙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미리 신앙 교육을 받고 비로소 세례예식을 치른다. 


이는 속성으로 세례를 주는 군종 교구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전국 가톨릭 교구 어디에서든 마찬가지다. 즉 성체를 절취하여 인증을 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가톨릭에 대해서 알 만큼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이미 당사자 스스로 문제의 성체 훼손 인증 게시물에서 성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으며, 오히려 성체의 의미와 자신의 행위의 종교적 중대성을 알기 때문에, 성체 모독이 어마어마하게 어그로를 끌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행한 일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사건 당사자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부모가 가톨릭 신자이고, 부모와 함께 영성체 예식에 참석하여 부모 몰래 성체를 절취하였으므로 당사자 역시 가톨릭에서 세례받은 교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사실을 부모가 알게 되면 호적 파일건 당연한 일. 참고로 본건은 가톨릭 교인이(었던 자가) 공개적으로 성체를 훼손·모독한 근현대 가톨릭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 주의...(접어놨음...)



저 인증 글을 발견한 한 가톨릭 신자는 이 사태를 가톨릭 관련 네이버 카페 게시판, 본인 블로그 포스에에 게시하였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평화신문에 신고 및 제보하였다. 


​단순한 인터넷의 해프닝을 넘어 가톨릭에서 직접 대응하거나, 가톨릭 매체에 보도되는 식으로 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가톨릭 교회법에 따르면 교회에서 당사자를 식별하여 제재하는 절차도 필요 없이 이미 당사자는 행위를 저지른 그 자체로(자동으로) 최고 수준의 형벌인 파문 선고를 받은 상태가 된 것이다.


​따라서 만약 당사자의 신변이 가톨릭에 알려지게 되면 신자로서 제명되는 것은 100% 확실하다. 더 나아가 가톨릭 신자 및 신변을 알고 있는 사람과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질 대가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2012년 강정마을 시위 현장에서 고의가 아닌 사고로 성체가 땅에 떨어져 훼손된 사건이 있었다. 훼손의 원인 제공자였던 경찰 측에서 '유감이나 고의는 아니었다'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한국 가톨릭 교단이 온 힘을 모아 극딜을 퍼부어 결국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사고가 난 한 달 후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나마 이 건은 명백한 실수였기 때문에 떨어뜨린 사람이 가톨릭 교도였다 해도 큰 죄는 아니었음에도 그렇다.


이처럼 성체가 땅에 떨어진 사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톨릭에서, 고의적으로 모욕을 위해 성체를 몰래 가져와 상식 외의 낙서를 하고 불태운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세시대 가톨릭에서 성체를 훼손하지도 않았는데 화형이 이뤄진 일은 수도 없이 많으며(유대인들이 이 과정에서 희생당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현대의 가톨릭이 아무리 유해졌다고 해도 성체 모독은 가톨릭 최고 핵심 교의에 대한 신성모독이기에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가 뭔가요? 워마드 간단 정리



[출처 :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84%B1%EC%B2%B4%20%ED%9B%BC%EC%86%90%20%EC%82%AC%EA%B1%B4]


​워마드(Womad)는 메갈리아에서 파생된 남성 혐오, 범죄 사이트다. 기본적으로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한다. 여성 평등, 여성 인권 운동과는 거리가 멀다.  그보다는 여성의 권리와 페미니즘을 명목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이를 정당화하는 이용자들의 사이트에 더 가깝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회원 - 가톨릭 교회의 예수 성체 모욕, 훼손..

생물학적 여성만이 가입할 수 있다는 가입 조건을 요구한다. 언론 노출 등 대외적인 활동에선 여성 인권을 위한 모습을 보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성운동 단체임을 부정한다. 


메갈리아 분열 사태 이후 떨어져나온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다. 초기에는 다음 카페를 개설하여 시작하였으나, 이후 잦은 경찰 수사로 인한 운영진들 검거 이후 해외 서버를 웹 사이트 기반으로 삼게 된다.


기존의 메갈리아 내에서도 극렬 여성우월주의를 신봉하는 유저들이 이 사이트로 유입되어 공개적으로 남성혐오에 앞장서고 있다. 


메갈리아는 명목 상이라도 미러링 또는 남녀평등이라는 명분으로 활동하는 반면 워마드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성향을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라고 밝히며 활동의 기치로 내걸고 있다. 이러한 극단적인 남성혐오 성향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받아오면서 지상파 방송을 제외한 종편 뉴스 채널, 언론 등에 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또한 메갈리아에서는 운영진이 게이와 트랜스젠더 차별에 반대했지만 상당수의 회원들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떨어져나와 워마드를 만들었다.


정치적으로 이곳이 극좌나 극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실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다. 국제 및 국내 정치에 관한 이야기는 집중적으로 다루어지지 않고, 대상이 여성인지, 남성인지 단순한 기준만을 두고 있다. 


정치 스펙트럼상으로 완전히 정반대에 서있는 박근혜와 심상정을 동시에 편드는 걸 보면 그냥 여자여서 지지하는 거지, 진보나 보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의미가 전혀 없다.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정치적 소양 자체가 없는 것이다. 큰 의미는 없지만, 굳이 정치성향을 따지자면 아래에서 서술하듯 일종의 파시즘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워마드 관련 단어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쉽게 오르는 이유는 트위터 유저들에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는 기본적으로 트위터 실시간 이슈를 포함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트위터는 이미 여초 현상에 침식되었는데, 이곳에는 주로 워마드나 메갈리아를 옹호하는 다수의 서브컬처 유저들이 분포해 있다. 


이 때문에 워마드쪽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것이 당연지사. 자연스럽게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박근혜를 "머모님",햇님, "킹혜"이라 칭송하며 과거 행보와 사진들을 수집하고 코멘트를 다는 등, 덕질의 대상이 된다. 그리고 탄핵에 방아쇠 역할을 한 JTBC에 반감을 갖고있다. 


아래 사진 주의...(접어놨음...)



박근혜 사태 이전에는 대한민국 내 진보 정당들과 워마드 운영진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졌던 적도 있다. 


다른 예로, 앤디 워홀 살인 미수를 저지른 밸러리 솔라나스를 우상으로 삼는 점을 보면 이러한 행동들은 이 문단 첫 줄에 언급되었듯 특정 정치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 아닌, 내부 폐쇄성과 군중심리, 그로 인해 점점 퇴화하는 도덕성을 통한 집단 광기, 극단주의로 봐야 될 것이다. 사이비 종교와 일맥상통.


몇 회에 걸친 모금 끝에 사이트 개설을 위한 천만 원 상당의 금액을 모아 사이트를 개설했으나, 사이트가 터진 이후로 1년 가까이 정식 사이트는 개설되지 않았다. 


2017년 2월에 정식 사이트가 생기면서 카페는 현재 새글쓰기를 막아둔 상태. 그 사이에 운영 주체도 몇 번 바뀌었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회원 - 가톨릭 교회의 예수 성체 모욕, 훼손..

[출처 :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84%B1%EC%B2%B4%20%ED%9B%BC%EC%86%90%20%EC%82%AC%EA%B1%B4]

청년판 엄마부대이자 여자 박사모
인지부조화에 빠진 꼴페미들의 역대급 자충수


3차 시위 당시, 인터넷에서 흔히 쓰이는 문재앙이나 문주주의도 아니고, 아예 "재기해"라고 외치거나, '문'을 거꾸로 든 '곰' 피켓을 들어 현직 대통령보고 투신자살하라고 비하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신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뒤를 따라가라는 말이므로 문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동시에 비하하는 내용일 뿐 아니라 문 대통령이 자살을 금기시하는 천주교 신자라는 점에서 문 대통령에게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욕을 한 것이나 다름없기도 하다.

2017년 대선 토론 당시 온갖 네거티브에도 꿈쩍않던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의 이런 발언에는 크게 격앙된 모습을 보였을 정도. 여기까지만 봐도 노무현까지 건드리면서 현 대통령을 비판한 시점에서 어느쪽으로도 절대 옹호받을 수 없다.

이는 명예훼손 및 모욕죄 고소가 가능한 범법 행위들이다. 본인들부터가 범죄를 막자는 집회에서 범법 행위를 저질러, 지능 인증은 둘째치고 시위의 진정성까지 박살내버렸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 - 법적 처벌 가능한가?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성체 모독 사건 정황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는 어떤 사이트? 제 2의 일베? 

​재기해의 경우, 본인들부터 찔렸는지, '사전적 의미'로 사용했다는 핑계를 댔다.

하지만 이들이 내뱉은 '재기해'는 명백히 투신자살을 의미하는 고인드립이므로 저 주장은 고려할 가치도 없는 헛소리다.

그리고 분노를 표출한다는 퍼포먼스에서 뜬금없이 화이팅, 부활이란 뜻의단어를 일제히 외친다? 이에 대한 판단은 당신한테 맡긴다.

심지어, '곰'은 그 일베에서 먼저 사용하던 용어라서 문제가 훨씬 심각하다. 미러링을 외치면서 일베를 적대하더니, 결국 일베와 다를 바 없는 단체임을 증명했다.

​박근혜 옹호와 탄핵의 정당성 부정

또한, 무좆탄핵 유좆당선이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드는 등 단순히 박근혜가 여자기 때문에 옹호하고 문재인은 남자기 때문에 욕하는 뉘앙스를 보여 논란이 되었다.

애시당초에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라면서, 정작 관계도 없는 대통령 얘기를 끌어들이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것에 대해서 비판받고 있다. '무좆탄핵'이라는 말은 박근혜가 그저 여자라는 이유로 탄핵당했다라는 소리인데, 이는 그간 박근혜가 저지른 각종 국정 농단들을 희석시킴과 동시에 국정농단에 분노해 광화문에 촛불을 들고 나갔던 국민들의 의지를 여혐짓으로 비하하는 말이나 다름 없다.

어차피 박근혜가 남자였더라도 같은 국정농단을 저질렀다면 똑같이 탄핵당했을 것이고, 또 반대로 문재인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당선된 것도 아니다.

정부의 대책없는 옹호를 먹고 자란 남성혐오 커뮤니티의 흑색 진화 결과물

이 시위의 배후로 알려지는 워마드 측은 이번 일로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문재인 대통령을 이용하여 포르노에 합성하는 등 다시 몰상식한 짓을 저지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시위의 촉발제였던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의 피해자 사진과 일반인 남성 사진을 여과없이 넣고 합성하거나, 대놓고 대통령의 얼굴을 아헤가오로 만들며, 게이 포르노로 김정은과 합성하는 등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다.



촛불집회 당시 박근혜 단두대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아무말 없다가 느그이니더러 겨우 재기해 소리한거 가지고 부랄발광이라며, 전형적인 피장파장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그리고 이 게시물은 3차 시위 당시의 재기해가 '사전적 의미'가 아닌, 투신자살을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가 맞다고 제대로 인증한 것이다.

워마드 측이 대한민국 정부와 공권력을 비웃고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만행들로 충분히 증명되며, 더 이상 여성 발 범죄의 놀이터가 되는 워마드를 가만히 두고만 볼 수 없다는 시점에 다다른 것을 알려준다.

​따라서 워마드 수색 후 그동안 워마드 발 범죄 관련인을 소환하여 죄값을 물리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정부가 이들을 대책없이 방관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더 나아가 극단적인 페미니즘이 정부 혹은 나라의 앞길마저 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며, 대부분의 나라에서 페미니즘이 실패한 것 또한 이를 뒷받침 해준다. 거기에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까지 겹쳐 확인사살.

[출처 : https://namu.wiki/w/%EB%B6%88%EB%B2%95%EC%B4%AC%EC%98%81%20%ED%8E%B8%ED%8C%8C%EC%88%98%EC%82%AC%20%EA%B7%9C%ED%83%84%EC%8B%9C%EC%9C%84/%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s-4.3.1.1​]


국가형법상 처벌 가능성

​대한민국 형법
제158조(장례식 등의 방해) 장례식, 제사, 예배 또는 설교를 방해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예배방해죄로 처벌 여부***

•가능하다는 입장
예배가 진행 중이거나 그 집행과 시간적으로 밀접 불가분한 관계에 있는 준비단계에서 예배의 정상적인 진행을 곤란하게 하는 일체의 행위를 처벌하는 조항이다.

천주교 미사에서 성체를 몰래 절취한다는 것은 미사의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물론 당사자는 들키지 않아 미사가 그대로 진행되었지만, 실제 천주교 미사에서는 성체가 하나라도 정상적으로 영해지지 않고 절취 또는 분실된 사실이 인지되면 그 즉시 미사가 중단되고 집전사제는 성체 수습부터 하게 된다. (성체를 분배하는 사제 양쪽에 봉사자가 서서 정상적으로 영성체가 이루어지는지를 감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예배방해죄가 추상적 위험범인 사실을 고려할 때 미사 중 성체 절취 행위는 충분히 예배방해죄로 처벌될 수 있다.

•불가능하다는 입장
처벌이 가능하지 않냐는 주장이 있으나, 이 경우 성체를 성당 외부로 가져나온 뒤 개인적으로 훼손한 것이기 때문에 성당 내부에서 설교 등 종교적 행위를 '직접적으로 방해'했다고 보기 어려움으로 해당사항이 되지 않는다.

예배방해죄가 성립되려면, 해당 워마드 회원이 성체를 '강제로 탈취한 경우'지만 워마드 회원은 자신이 직접 성체를 '받아왔다'고 주장했고 이것이 사실일 경우에는 예배방해죄는 물론 절도죄도 적용하기 어렵다.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 성체 모독 사건 정황

2018/07/11 - [Hot issue/사회] - 워마드는 어떤 사이트? 제 2의 일베? 



​제319조(주거침입, 퇴거불응) ①사람의 주거, 관리하는 건조물, 선박이나 항공기 또는 점유하는 방실에 침입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주거침입 및 건조물침입죄로 처벌 여부***
•가능하다는 입장
만일 처음부터 미사를 방해하고 성체를 모독할 목적으로 성당에 들어간 경우라면 건조물침입죄로 충분히 처벌될 수 있다.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 말하는 것과는 달리 우리 대법원은 초원복집 사건을 통해 행위자가 비록 주거권자의 명시적 승낙을 받아 주거 및 관리하는 건조물에 입장하였다 하더라도 주거권자의 추정적 의사(그와 같은 목적을 알았다면 주거에 들어오는 것을 양해하지 않았을 것이다)에 반하는 경우라면, 주거침입죄가 성립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불가능하다는 입장
성당에 '허락없이 무단으로 침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거침입죄나 건조물침입죄를 적용하기도 힘들다. 이것을 적용시키려면 '그때 당시'에 성당의 소유주 및 관계자가 해당 워마드 회원의 출입을 거부하려는 의사가 있었던 경우에만 해당한다.

본인이 가진 의도가 어찌되었든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예배 절차를 밞고 성체를 받아왔다면 침입죄를 적용할 수 없다.


​제329조(절도)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절도죄로 처벌 여부***
•가능하다는 입장
아울러 성체는 천주교 교의상으로는 예수의 몸이지만 세속 형법학의 시각으로는 재물로 간주되므로, 종교적 목적으로 즉석에서 영하게 하기 위해서만 분배되는 성체를 오로지 모독할 목적으로 건네받아 절취한 행위는 형법상의 책략절도 해당하여 절도죄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

•불가능하다는 입장
워마드 회원은 글에서 자신의 부모가 천주교라서 성당에 간다고 했으며 성체를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즉 겉으로 보기엔 정상적인 예배 절차를 밞은 뒤 성체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절도죄 및 개인기물 손괴죄로 판단하기 어렵다.

성체의 소유주인 성당측이 직접 워마드 회원에게 성체를 건네준 것이라면 설령 워마드 회원은 이것을 모독할 의도를 가지고 받은 거라 하더라도 현행법상 절도죄를 적용하기 어렵고, 이미 해당 워마드 회원에게 '건네준' 시점에서는 재물손괴죄를 적용하기도 어렵다.

이 경우 건네준 사람이 그 물건을 사용하라고 준 의도(성체를 의식에 따라 섭취)를 위반하였다 하더라도 이것이 법적 계약으로 약속된 사항이 아닌 이상 법적 처벌의 근거는 없으며, '물건의 소유주가 물건을 나눠준 원래 의도와는 반하게 사용하려는 의도로 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사기죄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물론 위 조항으로 실제 처벌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단 행위자가 특정되고 수사가 이루어져 수사·공판 과정에서 면밀한 사실관계 확정과 법리검토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나, 국가형법상의 처벌 이전에 신변 확보부터가 사실상 봉쇄된 상태라 어렵다.

만일 누군가 위 죄명으로 고발을 한다면 무혐의가 뜰 가능성도 없지 않고 수사에 들어간다 해도 수사기관에서는 즉시 워마드 게시물부터 분석하여 행위자를 특정하려 할 것이지만, 몰카 사건처럼 자기가 어느 교회, 성당에 다니고 있다라는 게시글이 나오면 그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사람들에 한정해 수사하면 금방 잡히겠지만.

그렇게 특정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워마드 서버가 해외에 있기 때문에 잡힐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현재 글 작성자의 처벌에 관한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다.


자신들의 행동이 정당성이 없고 생각없는 행동임을 증명하듯, 자신들과 상관없는 가톨릭을 도발한 워마드들.

이 시위와 더불어 레디컬 페미니즘의 실태를 드러낸 사건이자 닫힌 사회의 실상.

​2018년 7월 10일, 한 워마드 이용자가 가톨릭에서 절대 신성시하는 성체를 미사 중에 절취하여 예수를 모독하는 내용의 낙서를 하고 불로 태워 신성모독한 사진을 워마드에 인증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워마드 회원이 가톨릭 교회의 성체를 모욕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예수가 최후의 만찬 때 사도들에게 나눠주었던 빵이자 예수의 육신으로 간주되는 성체를 훔쳐 그 위에 예수를 모욕하는 낙서를 하고, 불에 그을려 태워버렸다.

성체를 은닉하여 훼손한 짓은 사탄교나 했던 짓임을 생각하면... 성체를 불태운 짓은 가톨릭 신자라면 상상도 못 할 예수와 가톨릭 교회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가톨릭의 입장에서 성체를 극단적인 방법으로 훼손한 것은 예수를 살해한 것과 다름없는 심각한 독성 행위이며, 일반 성직자(동네 성당 신부, 지역 교구 주교 등)에게는 고해성사도 받을 수 없는 대죄다.

단순하게 이슬람교에 비유하자면 쿠란을 찢어발긴 후 불태운 것이며, 더 이해하기 쉽게 유교나 불교에 비유하면, 공식적으로 예불/제례를 지내고 있는 순간에 제례상을 뒤엎고, 불상이나 위패를 부수고 불태운 것을 상상할 수 있겠으나, 가톨릭 교회에서는 성체를 예수의 상징 정도가 아니라 예수 그 자체로 여기기 때문에, 신자들이 받는 충격은 그 이상일 수 있다.

​즉, 성경이나 십자가, 예수의 상과 같은 단순한 종교적 물건을 훼손한 것과는 급이 다르다는 것.

타 종교에서 굳이 비슷한 사례를 찾자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나 예언자의 모스크를 박살낸 뒤에 공개적으로 능욕하는 것 정도에 비견할 수 있을 듯 하다.

또한 성체는 세례와 성체성사를 받은 신자만이 영할 수 있으며, 세례를 받기 전 최소한 몇 주는 신앙 교육을 받아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을 미리 신앙 교육을 받고 비로소 세례예식을 치른다.

이는 속성으로 세례를 주는 군종 교구 같은 케이스가 아니라면 전국 가톨릭 교구 어디에서든 마찬가지다. 즉 성체를 절취하여 인증을 했다는 것은 당사자가 가톨릭에 대해서 알 만큼 아는 사람이라는 의미다.

이미 당사자 스스로 문제의 성체 훼손 인증 게시물에서 성체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으며, 오히려 성체의 의미와 자신의 행위의 종교적 중대성을 알기 때문에, 성체 모독이 어마어마하게 어그로를 끌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행한 일일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사건 당사자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의 부모가 가톨릭 신자이고, 부모와 함께 영성체 예식에 참석하여 부모 몰래 성체를 절취하였으므로 당사자 역시 가톨릭에서 세례받은 교인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사실을 부모가 알게 되면 호적 파일건 당연한 일. 참고로 본건은 가톨릭 교인이(었던 자가) 공개적으로 성체를 훼손·모독한 근현대 가톨릭 역사상 초유의 사건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저 인증 글을 발견한 한 가톨릭 신자는 이 사태를 가톨릭 관련 네이버 카페 게시판, 본인 블로그 포스에에 게시하였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가톨릭평화신문에 신고 및 제보하였다.

단순한 인터넷의 해프닝을 넘어 가톨릭에서 직접 대응하거나, 가톨릭 매체에 보도되는 식으로 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가톨릭 교회법에 따르면 교회에서 당사자를 식별하여 제재하는 절차도 필요 없이 이미 당사자는 행위를 저지른 그 자체로(자동으로) 최고 수준의 형벌인 파문 선고를 받은 상태가 된 것이다.

​따라서 만약 당사자의 신변이 가톨릭에 알려지게 되면 신자로서 제명되는 것은 100% 확실하다. 더 나아가 가톨릭 신자 및 신변을 알고 있는 사람과 인간 관계를 맺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질 대가를 치를 가능성도 있다.


2012년 강정마을 시위 현장에서 고의가 아닌 사고로 성체가 땅에 떨어져 훼손된 사건이 있었다. 훼손의 원인 제공자였던 경찰 측에서 '유감이나 고의는 아니었다'고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한국 가톨릭 교단이 온 힘을 모아 극딜을 퍼부어 결국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사고가 난 한 달 후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하며 마무리되었다.

그나마 이 건은 명백한 실수였기 때문에 떨어뜨린 사람이 가톨릭 교도였다 해도 큰 죄는 아니었음에도 그렇다.

이처럼 성체가 땅에 떨어진 사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톨릭에서, 고의적으로 모욕을 위해 성체를 몰래 가져와 상식 외의 낙서를 하고 불태운 전대미문의 사건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세시대 가톨릭에서 성체를 훼손하지도 않았는데 화형이 이뤄진 일은 수도 없이 많으며(유대인들이 이 과정에서 희생당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현대의 가톨릭이 아무리 유해졌다고 해도 성체 모독은 가톨릭 최고 핵심 교의에 대한 신성모독이기에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않는다.
[출처 : https://namu.wiki/w/%EC%9B%8C%EB%A7%88%EB%93%9C%20%EC%84%B1%EC%B2%B4%20%ED%9B%BC%EC%86%90%20%EC%82%AC%EA%B1%B4]



2018년 5월 15일,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양예원이 스튜디오 촬영과 관련, 성범죄를 당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올리며 큰 파문이 일었다. 동영상에서 양예원은 "피팅모델을 구한다는 공고를 보고 갔다가 감금된 상태에서 성범죄를 당했다"라고 말했다.



5월17일, 스튜디오 측을 엄벌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청원이 올라왔고, 연예인 수지는 같은 날 본인도 서명했음을 인스타에 인증했다.  1만1775명이었던 청원 참여자가 수지의 동참 이후 하루 만에 14만3000명으로 불어났고 , 얼마 지나지 않아 20만 명을 돌파했다.


5월 20일,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운영자를 출국금지하고, 압수수색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수사절차에 착수하였다.


5월22일, 스튜디오 실장 정씨와 모집책 최씨를 서울 마포경찰서가 소환조사했다. 이들은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하고 억울함을 피력했다.

5월25일, 스튜디오 실장이 양예원과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복구하여 공개했으며 머니투데이가 단독 보도했다.




양예원은 복구된 카톡 내용에 대해 촬영횟수 오류와 촬영자청은 자신의 착각 그리고 자포자기한 심정에서 나왔던 것이며, 자신이 성범죄를 당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스브스뉴스의 양예원 단독 인터뷰에서 나왔으며, 5월26일 편집본에 이어 28일에는 풀 육성이 공개됐다.


유출된 사진들을 다시 유포시킨 혐의로 28세 강모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다른 모델들의 사진까지 약 1TB 용량의 사진들을 유포시킨 혐의다. 하지만 법원은 강씨가 양예원 촬영에 참석조차 하지 않은 등 '긴급체포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5월26일 영장을 기각하고 석방했다.


5월31일, 경찰은 모집책 최씨를 2차 소환 조사했다.


6월1일, 유출된 사진을 촬영한 최씨(45)를 경찰이 소환조사했다. 양예원을 촬영한 사실은 시인했지만, 유출에 대해서는 "사진이 담긴 저장장치를 잃어버렸고 그 뒤는 어찌됐는지 모른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6월4일, 경찰은 2명을 추가하여 스튜디오 실장 정씨(42), 모집책 최씨(44), 재유포 혐의자 강씨(28), 강압촬영 및 강제추행 혐의자 2명, 이소윤 촬영 및 유포 혐의자 2명 등 총 7명을 입건했다.


6월19일, 경찰은 스튜디오 실장을 3차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와 확보한 증거를 통해 빠른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또 양예원의 폭로로 시작된 '비공개 촬영회' 수사는 서울지방경찰청과 6개 경찰서가 공조 진행해 총 9건에 연루된 43명을 적발했으며 전원 입건할 방침이다.


7월2일, 서울서부지법은 양예원의 사진을 최초 촬영한 최모씨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추행 및 사진유출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최씨는 “사진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잃어버렸다. 


고의로 사진을 유출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수사를 보강하면서 촬영회가 진행된 스튜디오의 실장에 대한 추가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같은 날, 오전 9시 20분경 조사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씨가 유서를 남기고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했다.투신의 원인이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는데 따른 절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유서내용처럼 '억울하다, 경찰도 언론도 그쪽 이야기만 듣는다'는 심정의 발로인지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후속되는 법적 절차들을 지켜봐야할 것이다.


스튜디오 실장 정씨는 5월 22일 첫 경찰 소환조사를 시작으로 이번달 6일까지 5차례 조사를 받았고, 오늘 오전 10시에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추가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조사에 변호인만 나오고 정씨는 나오지 않았다.


실제 카촬 및 유사강간과 폭력으로 인한 피해로 재판 중인 24세 여성이 "양예원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고 있다"고 양예원의 인스타와 페북에 글을 쓰기도했다. 정모씨는 따르면, 탄원 참여자 중 많은 사람들이 양예원 파문 이후 탄원서에서 이름을 빼달라고 한다거나, 거짓이 아니냐는 의심을 한다고 한다. 


또 인스타에 글을 올렸으나 차단당하여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했다. 페이스북 글도 곧 양예원 측에서 삭제했다. 정씨는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130여 명이 철회하고, 남은 20여 명으로는 효과가 없을 것이라 생각해 결국 탄원서 제출은 포기했다"며 "실제 피해자가 벼랑끝으로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6%91%EC%98%88%EC%9B%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