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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 잉글랜드 북동부의 공업 도시인 타인위어 주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수용인원 52354명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홈 구장으로 사용 중인 잉글랜드 축구 클럽이다. 구단의 라이벌로는 선더랜드 AFC와 미들즈브러 FC가 있다.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명장과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바비 롭슨 경과 앨런 시어러가 몸담은 팀이다.



키건 감독은 07-08 시즌 종료 후 여름 이적 시장에서 구단 측과 마찰을 빚었다. 키건은 네임벨류 높은 프리미어리그 출신 스타들의 영입(베컴, 앙리 등)을 강조했고, 당시 데니스 와이즈 디렉터는 대륙의 자원들(콜로치니, 구티에레즈 등)의 영입을 고수했다. 계속되는 구단의 잔류 설득에도 끝내 결별을 선언했다. 


키건 감독이 부임 8개월, 시즌 3경기 만을 치르고 떠나게 되어 열받은 팬들이 구단측에게 격렬하게 반발하자, 애슐리 구단주는 구단 매각방침을 세워 여러모로 노력했으나 적극적인 인수자가 등장하지 않았다.(당시 유력 인수자 후보로 베리 모트라는 사람이 등장하지만 인수를 위한 자금이 턱없이 부족했다) 


현재는 잠정적으로 매각을 포기하고 계속 운영중. 키건의 후임으로 임시감독 조 키니어가 부임했으나 일전 감독 경력에서 채 채우지 못한 퇴장명령(...)이 남아 몇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하는 개그를 하기도 했다.


 게다가 임시감독 조 키니어의 심근경색 수술로 당시 수석코치였던 크리스 휴튼이 임시감독으로 팀을 이끌게 되었다. 임시감독의 감독대행이라니 눈물이 저절로 나올 것 같다. 구단은 앨런 시어러를 임시감독으로 데려오는 강수까지 두었으나 결국 효과를 보지 못한 채 헐 시티가 뉴캐슬에 승점 1점차이로 앞서있었고 골득실차에서 뉴캐슬이 앞섰기 때문에 마지막 라운드에서 비기기만 해도 잔류하는 상황...에서 더프의 자책골로 18위로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어 09-10시즌을 챔피언십에서 보냈다. 크리스 휴튼 임시감독은 임시감독 신분으로 코카콜라 이달의 감독상(...)을 수 차례 받는 등 선전하여 정식 감독으로 계약했다.


결국 2010년 4월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챔피언십팀 중 가장 먼저 승격을 확정지었다. 경기 시작 전 3위 노팅엄 포레스트는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72점을 기록, 뉴캐슬은 승점 86점으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뉴캐슬은 뢰벤크란츠와 놀란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격을 자축했다. 결국 코카 콜라 트로피를 손에 쥐며 험난했던 챔피언쉽 시절을 화려하게 마감하고 프리미어 리그로 복귀했다.


우스갯소리로 공격진의 마크 비두카 때문에 강등됐다고 하는데 마크 비두카의 전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미들즈브러 FC가 현재 챔피언쉽 죽돌이가 된 걸 보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이와 비슷한 경력을 가진 선수로 나이젤 콰시(웨스트 브롬)이 있는데 이쪽 역시 세 팀을 강등시켰다.



 선수들 성격이 개차반이라서 막장을 달리거나, 마이클 오언처럼 멀쩡한 폼을 가지고 입단했음에도 막장화가 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끝없는 부진에 빠지고 연속 부상 크리를 당하는 등, 유독 뉴캐슬 소속 선수들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비꽈서 홈구장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수맥이 흐르는게 그 이유라고 주장하는 국내팬들이 있다. 2005년 여름 당시 감독이었던 그레엄 수네즈가 선수 한 명을 사들일 만한 거금인 200만 파운드를 들여가며 구장 잔디를 죄다 갈아버리는 공사를 하다가 수맥을 건드렸다는게 그 이유라고(...)


훌리건 천국 잉글랜드에서도 팬들이 열정적이기로 손꼽힌다. 근 100년간 리그 우승은 커녕 중하위권에서 자주 논 클럽인걸 감안하면 대단한, 아니 엄청난 수치. 연고지인 뉴캐슬은 오래된 탄광촌이라 그런지 놀게 없는지 축구만 하는날엔 도시 전체가 축구에 미친다. (그런데 이것은 잉글랜드 중부, 북부의 많은 도시들도 역시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유명한 뉴캐슬의 팬으로는 영국의 전 수상인 토니 블레어와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슨이 있으며, 스팅,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리더 마크 노플러, AC/DC의 보컬 브라이언 존슨[31] 등의 뮤지션들도 뉴캐슬의 서포터들이다. WWE의 프로레슬러 네빌과 애쉴리 콜의 전 부인으로 가장 유명한 WAG의 한 명인 셰릴 콜도 토박이 뉴캐슬 팬이다.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의 아스날 FC에 이은 세컨드 팀이기도 하다.


뉴캐슬이 강등당한 해의 입장료 수입과 타 구단의 입장료 수입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엄청난지 알 수 있다. 08-09 시즌 뉴캐슬은 유럽 대회도 못 나가고, 리그 컵은 두 경기만에 탈락, fa컵은 헐시티와 재경기 끝에 첫 판에서 떨어지는 등 리그 외의 수입이 사실상 없었는데도 높은 수입을 올렸다. 당시 빅4나 런던 특수에 관중석 많은 토트넘보단 떨어지지만 훨씬 축구는 잘하던 에버튼이나 아스톤 빌라 맨시티보다 수익이 우월했다. 타 리그와 비교하자면, 09-10년도에 유로파컵을 우승한 아틀레티코가 간신히 08-09 시즌 뉴캐슬의 관중수입을 넘기는 정도다. 오죽하면 강등 당하고도 평균관중 5만명에 근접하면서 역대 챔피언쉽 최다 평균관중수를 찍었다(....) 그리고 결국 2016년에 다시 강등되어 챔피언쉽 16/17 시즌에서도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하고 유유히 우승했다(...)



하지만, 이럼에도 팀의 재정 형편은 근래 들어 좋았던 적이 없다. 구단주인 마이크 애슐리는 2008년 아랍에미리트로 가서 인수 논의를 했으나 별다른 소득없이 돌아왔었다. 2010년 말에도 계속 오일 달러 부호의 인수 떡밥이 돌고 있으나 죄다 빗나가고 있다. 애슐리의 요구때문에 인수는 어렵다는 반응. 애슐리가 있으면 팀이 제대로 안 돌아가는데, 팀이 팔리지가 않는다. 뫼비우스의 띠.


한국 선수들로는 김태영, 조재진, 조용형 등과의 링크가 있었다. 특히 조재진은 감독 목 갈아치우기 좋아하던 보드진 아래서 버티기는 성적이 위험했던 당시 감독 샘 앨러다이스가 뻥축 좋아하는 본인 취향에도 맞고 자리도 위험해 큰 돈 쓰기 어려운데 월드컵 활약도 있고 아시아 프리미엄에 값도 싸다고 봐서 영입을 시도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무산되었는데, 조재진의 은퇴 후 메디컬 테스트에서 이상이 발견되어 이적이 취소되었다고 밝혀졌다.


4월 말에는 앤디 캐롤의 대체자로 지동원을 노린다는 링크가 떴지만, 뜬소문에 불과한 루머 였으며, 정작 지동원은 뉴캐슬 최대의 라이벌 팀으로 가 버렸다.


2018년 6월 FA 신분이던 기성용이 뉴캐슬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뉴캐슬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되었다. 기성용은 뉴캐슬 역사상 처음 입단한 아시아계 선수이기도 하다.


한국의 토터들에게는 언제나 예상과 다른 경기결과를 보여주어 지탄의 대상이다. 2010-11 시즌만 놓고봐도 아스톤 빌라 격파, 블랙풀에 패배, 첼시에 무승부, 아스날과 리버풀에 승리 등등...비슷한 예로 헤타페와 우디네세가 있다.


선수들 탓인 건지 팬들 성향이 대체로 유쾌한 건지 많은 전현직 선수들의 항목이 멋진 해학과 블랙 유머로 가득하다.하도 돌아이들이 많다 보니 우리도 웃겨


이 팀은 아스날처럼 성탄절에 1위를 2번이나 달성하고도 우승은 하지 못했다고 한다.


전 영국수상인 토니 블레어가 뉴캐슬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주장으로 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카잔의 기적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국가대표팀의 귀국길에 동행하지 않고 개인 사정을 이유로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그리고...


한국시간 2018년 6월 29일 저녁, 기성용이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속보가 올라오더니, 한국시간 30일 새벽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 사진이 공개되었다!


한편 뉴캐슬에 입단하며 뉴캐슬의 최대 라이벌이자 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몸담았던 과거 소속팀 선덜랜드 AFC와의 관계가 미묘해졌다. 하지만 까놓고 말해 기성용이 선덜랜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던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금 선덜랜드는 챔피언십에서도 강등당해 리그 1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처지라서... 그저 ㅂㄷㅂㄷ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키 플레이어

후방 미드필더보다 전진형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봐야 할 선수


웬만한 외국 선수와 비교해도 더 좋을 정도의 건장한 체격에 패스도 능한 중앙 미드필더.


유럽이나 남미에서야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한동안 이런 피지컬과 축구 재능을 가진 국대급 유망주는 포스트 홍명보를 만들기 위해 리베로,수비수로 때려 박았던 터라 보기 드물었던 유형의 미드필더다. 즉, 기본적으로 미드필더가 가능한 홍명보이며 원터치, 2 대 1 패스에 목매달던 이전 세대 대표팀 플레이메이커인 윤정환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흔히 말해서 볼을 예쁘게 차는 선수라고는 하지만 몸싸움도 곧잘 이겨내는 수준급 키핑과 톱클래스의 롱패스, 한국에선 이미 탈K리그급인 넓은 시야와 공간 활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쓴다. 전술했듯 주 포지션은 레지스타 자리 또는 앵커. 주요 임무는 일단 포백의 보호와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다. 


상당한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킥력이 좋아 대표팀에서는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다. 장기인 롱패스를 통한 전방 볼 배급은 대표팀의 중요한 전술로 자리 잡았다. 이는 똑같이 빌드업과 딥라잉 플레이메이킹에 능하지만 수비 구멍에 피지컬 한계가 있던 홍명보를 배제하고 팀을 짜보려고 노력했지만 되지 않아 3백 회귀를 선택한 히딩크 시절 2002년 대표팀과 비슷할 만큼 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국대의 핵심 공격 루트임을 상기시켜준다. 


공을 안정적으로 배급하면서 기회다 싶으면 전진 패스를 찌르거나 직접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패스를 찌르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즉 스스로 경기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인 것이다.



알제리전에서 속공 상황 때 패스도 늦게 주는 등 매우 부진해 기성용이 공을 자주 끈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 이 부분은 2015년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는 이런 비판도 거의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2015년의 얘기이며, 당시는 쉬운 상대들을 주로 만났고 시간이 흘러 아시아 최종예선이 시작되고 이란 등 아시아 1군급 강팀을 만나서 다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동일한 비판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반면 상기한 대로 세밀한 패스인 원터치 패스와 2 대 1 패스는 잘 못하더라도 전진 패스와 롱패스는 매우 잘 찔러준다. 특히 롱패스가 더 많은데 시야가 넓어서 동료 선수가 침투하는 모습을 포착하면 그 선수가 침투할 공간을 예상하고 그 공간으로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패스를 찔러주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다. 


국대에서도 기성용의 롱패스는 하나의 공격 옵션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기성용의 이런 패스가 골로 연결된 경우도 많다. 슈틸리케 감독도 11월 미얀마전에서 기성용이 어시스트를 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그대로 적중했다. 그만큼 슈틸리케 감독도 기성용의 롱패스 능력을 탁월하게 보는 듯 하다.



중앙 미드필드에서 게임을 지휘하기 어려운 환경상 국대에서는 김정우나 한국영, 클럽에서 리 캐터몰 등 주로 투쟁심이 강한 선수들과 중원에서 짝을 이뤄 기성용의 수비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키핑과 볼 배급에 집중시키는형태로 기용되었는데, 이 때문에 무조건 중원 파트너로 수비에만 치중하는 선수가 강제되는 반쪽짜리 선수라고 평가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2013-14 시즌을 기점으로 기성용이 통계상으로도 경기당 클리어링, 인터셉트 횟수 등 수비 능력과 관련된 수치도 크게 증가하는 등 한층 상승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수비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존조 셸비와 짝을 이뤄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서 이전의 이런 평가들이 무색해진 상태. 국가대표에서는 중원 파트너 자리가 오랫동안 정리가 안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 본인이 브라질 월드컵 이후 플레이 자체를 일신한 상태고, 슈틸리케 휘하에서는 2015년 아시안컵 때는 박주호,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정우영이 파트너로 자리잡는 모양새.


서울 시절에는 김한윤에게 뒤를 맡기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으나 셀틱 이적 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몇몇 팬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수비형으로 쓰면서 김두현 꼴 만들려고 한다고 발발 뛰었고, 기성용도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차 적응해 나갔고, 셀틱도 기성용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세우고 피지컬이 강한 미드필더를 파트너로 잡아 사용하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본인 자신의 체격도 김두현과는 비교가 안되게 튼튼했고, 좀 더 깊숙한 자신의 진형에서 서울 때부터 정평이 났었던 롱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셀틱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면서 건장한 육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선더랜드 임대 시절에는 패싱 축구를 천명한 거스 포옛 감독에 의해 원래 위치보다 더 전진 배치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되었는데, 패싱 능력과 볼 터치 등 공격적인 재능은 극대화하고 수비력 등의 단점을 동시에 상쇄시킨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라고 평가되었다. 실제로 공미로 나섰을 때 스탯과 평점도 좋았고, 해외 언론과 팬들도 패싱 성공률만 돋보였던 스완지 초기 시절보다도 선더랜드에서 공격적으로 기용되면서부터 주목하기 시작했다. 


스완지 시티로 임대 복귀 이후에는 다시 중앙으로 복귀하여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수비적인 파트너가 붙어야 한다는 그간 국내에서의 평가가 아주 무색하게,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존조 셸비의 뒤를 받치며 중원에서 수비적인 롤도 능숙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후반기 때는 수비적인 성향의 잭 코크가 영입된 이후로는 다시 기성용의 공격적인 면을 보다 극대화하는 식으로 기용되어오고 있다.


2016-17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부상 복귀 후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기용하였는데 보던 한국 시청자들이 박지성을 떠올릴 정도로 높은 활동량과 준수한 포지셔닝, 침투, 패싱, 수비를 보여주었다. 선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귀돌린 감독 때와 달리 본인에게 어울리는 자리에 위치했을 때 기성용이란 선수가 팀을 얼마나 고무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


기성용이 딥라잉 미드필더이냐?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냐에 대해서는 정답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기성용을 후방 미드필더로 쓰게 된다면, 국대에서처럼 김정우와 같이 투쟁심이 강한 볼 위닝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파트너로 뛰어서 기성용을 커버해줘야만 한다. 허나,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클럽들이나 스완지에서도 기성용을 위해서 그렇게 전술을 맞춰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상위권 팀들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들은 상당히 공격적인 유형의 선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하기에,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후방 미드필더가 포지셔닝이 좋고 수비력이 좋으면서 볼 위닝을 잘하는 선수들을 선호한다. 기성용이 이 부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상위권 팀들의 후방 미드필더들과 비교하면 수비 부분에서 많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고 무엇보다 기성용 선수 자체가 민첩한 스타일이 아닌지라, 뒷공간을 많이 노출해야 할 강팀의 높은 수비 라인의 특성상 오히려 약점만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본인이 이 포지션에서 뛰고 싶다면 라인이 좀 더 내려가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피지컬적인 움직임보다 중요한 세리에야 말로 본인에게 더 어울리는 리그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AC 밀란의 스카우트가 기성용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다고 한다.


허나, 기성용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보면 그 가치는 확실히 올라갈 수 있다. 2017-18 시즌 후반기 폼이나, 몽크 휘하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여준 2014-15 시즌을 고려하면 기성용은 기민한 박스 침투 움직임과 패스 전개와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한때 무리뉴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리그 내에서 준수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하기에, 프리미어 리그 내의 상위권팀으로 기성용이 팀을 옮기게 된다면 오히려 박스 투 박스 롤이 자신의 스타일과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확실한 것은, 그가 좀 더 전진이 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뛸 때 더 좋은 평가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영표해설위원은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오면 미드필드 진영이 약해지고, 미드필드로 올라가면 수비 라인이 약해집니다. 또 공격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아래 전체가 약해집니다. 즉 기성용이 이동하면 그 자리가 약해지는 걸 보면서 어쩌면 우리대표팀에 가장 큰 문제는 기성용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간단히 말하 자면 그만큼 기성용이 경기 중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그 자리를 커버해줄 선수가 부족하고 기성용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말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때 조용형-이정수같이 빌드업 능력없는 완전 수비수들이 중심이 된 센터백 조합에서는 자연스럽게 기성용이 빌드업과 공격전개를 전담해도 문제가 없지만, 2010년 이후 김영권,홍정호,장현수등 빌드업 능력을 주목받는 센터백들이 후방에 서면 자연스럽게 빌드업 역할의 중복문제, 그리고 빌드업에 신경쓰느라 약해지는 센터백들의 수비능력을 커버하면서 약점을 드러내고, 가끔씩 기성용이 없는 상태에서 빌드업 없이 철퇴축구로 경기 이기는 날에는 이른바 기성용 무용론이 스물스물 기어나오며 국대의 딜레마를 크게 키우고 있다.



선수 생활을 하던 시기 궂은 일을 안하고, 득점과 리바운드등 드러나는 성적에만 신경쓴다는 비판도 있으나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사실 한국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외국인 선수 도입 이후 한국 농구의 방향이 바뀌어버렸다. 황인에 비해서 흑인의 기본 신체적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에 신체적 능력이 중요한 농구에서 흑인과 황인과의 격차가 크며, 프로가 출범 이후 외국인 용병이 모든 팀의 주인공이 되었다. 득점, 리바운드등 농구의 핵심적 스탯을 용병이 장악해버렸다.



첫 우승팀인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국가대표 센터 김유택이 순식간에 식스 맨이 되고, 허재가 팀에서 존재감이 없어져서 결국 밀려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의 기아의 상황만 봐도 두 명의 용병인 클리프 리드와 저스틴 피닉스 이 두 명이 득점 리바운드를 장악해버리니, 그 동안 득점원 역할을 해줄 국내 선수 해결사는 필요가 없어지고, 그저 용병에게 패스나 잘 해주는 포인트 가드와 용병이 빼준 공을 받아서 외곽슛이나 던져주는 슈터... 수비가 되면 더 좋고... 정도, 그리고 용병이 쉴 때 백업을 해주는 식스 맨인 조동기나 앞서 말한 김유택이 필요할 뿐이었다. 하물며 다른 팀은 말할 것도 없었다.


결국 팀 플레이와 궂은 일을 잘하고 수비를 열심하는 선수 모아놓고 그 위에 뛰어난 용병 둘을 얹으면 우승하기 좋기에 당장의 우승을 위해선 감독은 그냥 용병 뒷받침을 잘 해주는 선수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연세대 선배인 우지원은 선수 후반기로 갈수록 수비 참여를 하고 캐치 앤 슈터로 변신에 성공해서 적응했고, 원래 고려대학교 센터 출신이자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 동료였던 이규섭도 우지원과 비슷하게 수비력을 갖춘 캐치 앤 슈터가 되었다. 



라이벌이었던 현주엽은 포인트 포워드라는 이름 아래 용병에게 패스해주는 걸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한국 선수가 보조가 아닌 중심이 되어서 경기를 끌어갈 수 있는 선수는 서장훈과 방성윤, 그리고 문경은의 프로 초기와 2000~01 시즌 MVP인 조성원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르며 국내 선수 중 살아남아서 각광받은 선수는 대부분 용병을 보조하는 궂은 일을 하는 선수들이었다.


서장훈은 인터뷰에서 이런 식으로 궂은 일을 하는 선수가 더 가치를 인정받는 KBL의 풍토가 아쉽다고 토로하고 있다. 그의 주장의 요지는 용병과 정면으로 대결해서 평균 20점씩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들도 팀의 중심이 되지 못하여 궂은 일을 하는 스타일, 용병을 보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한국농구에 에이스 역할을 할만한 선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장훈은 궂은 일을 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게 될 바에야 은퇴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던 선수이다.[87] 


실제로 서장훈의 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닌게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차 국내 선수의 득점과 리바운드 등의 기여도가 낮아져서, 2015년 현 시점에서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국내 선수는 귀화선수인 문태영 밖에 남지 않았다. 이런 식의 화려하고 개인 능력으로 득점하는 선수가 아닌 궂은 일을 하고 성실한 선수가 더 인정받는 KBL이 오히려 비정상이며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는 상황이다. 궂은 일을 하는 선수가 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그 선수가 화려하게 득점하고 에이스 역할하는 선수보다 잘 한다고 볼 수 있는건 결코 아니다. 야구로 치면 제아무리 홀드를 많이 따내는 중간계투라도 15승을 해 줄 수 있는 선발투수에게 명함을 내밀 수 없는 것처럼. 보통 어떤 스포츠건 궂은 일을 하는 선수는 팀의 입장에서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궂은 일이 저평가받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차원의 접근이다. 궂은 일이 주목받는 일이 많다면 그건 이미 궂은 일이라 부를 수도 없다.



사실 다득점, 다포제션 게임인 농구에 있어서 팀 구성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득점이고, 이때문에 농구는 샷 크리에이팅이 되는 스코어러가 팀의 기둥뿌리이자 대들보가 되는데, KBL농구는 이를 전부 외국인 선수에게 맡겨버렸기 때문에, 

1)외국인 선수가 아예 못해서 망하거나, 

2)외국인 선수가 스코어러 형이 아니었거나, 

3)외국인 선수가 다치기라도 하면 국내선수 중 아무도 스스로 슛을 던질수 없는 

구성의 팀은 아예 득점창출이 안되는 팀이 되고, 용병을 단 1초도 코트 밖에서 쉬게 할 수 없는 리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 항목에서 많이 언급된 궂은 일은 쉽게 말해 외국인 선수가 에이스인 상황에서 보조를 한다는 이야기다. 쉽게 말해서 외국인보조라는 이야기다. 경기의 주인공이 용병이 된 상태에서 용병 보조, 수비 가담을 열심히 하고 용병이 빼준 공을 노 마크 3점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각광받는 시대란 이야기. 그 때문에 역대급 슈터로 불리던 문경은은 프로 초기에 팀의 중심이었지만, 차차 단순한 캐치 앤 슈터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어 이충희같은 압도적 커리어와 스타일을 갖지 못햇다. 이후 등장한 방성윤은 해결사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29세에 은퇴, 그 이후 조성민의 13~14시즌 각성 전까지 토종 슈터는 한동안 찾기 어려웠다.



또한 프로 초기에는 김승현같이 용병에게 볼 배급해주는 포인트 가드가 득세하다가 나중에는 궂은 일 잘하는 양동근과 같은 포인트가드가 득세하게 되었다. 그 결과, 국제 대회에 한국선수중에 해결사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받아 먹는 슈터가 아닌 자기가 찬스를 만들어 해결할 능력을 가진 슈터와 큰 선수를 상대해야 할 빅맨이 부족한 황당한 상황으로 한국 농구가 흘러가기도 했다. 서장훈 이후의 스타인 김주성과 김승현은 원래 실력도 출중하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로 더 주가를 올린 것이다.


그 결과 국제대회에서 접전상황에 점수 내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줄 스타 선수가 없어졌다. 만일 혼혈 선수인 문태종이 한국에 귀화해주지 않았다면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힘들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농구대표팀이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일부 몰지각한 중국인들은 한국 새끼들이 실력이 안되니까 미국 선수를 불러다가 서류조작해서 우승했다는 헛소리를 했지만 문태종은 혼혈이기만 했지 문태종의 국적은 엄연히 대한민국이다.


물론 서장훈도 나이를 먹으면서 외곽으로 밀려나는 경향은 있었으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득점하고 리바운드를 잡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는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다. 


어쨌든 서장훈은 마지막 두 시즌을 제외하고는 소속팀을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올린 선수였으며, 수비 능력도 나이가 많아 밀리는 것이지 기본적인 몫은 해주었다.


별명으로는 골리앗 센터, 언론에 쓰이는 공식 별명인 국보급 센터, 서장팔, 목장훈, 서역귀,  목도리도마뱀 등 부정적인 별명도 많이 갖고 있었다. 이미지가 좋아지고 KBL의 레전드 취급을 받게 된 말년 of 말년 시절부터는 농구팬들이 장팔이형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도 부른다. 


방송 인연으로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와 2009년 결혼해 화제가 되었지만, 2012년 합의 하에 이혼했다. 


당시에는 이혼 사유가 단순히 '성격 차이에 따른 결별' 이라고만 알려졌기에 사실은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는데, 서장훈과 오정연이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면서 이 둘의 사생활이나 성격 등이 노출되자 둘이 진짜로 안 맞았겠구나는 여론이 늘었다. 


서장훈은 평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물건을 종류별로 열을 똑바로 맞춰 놓고 유통기한을 앞으로 놓아둔 뒤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 놓아야 하는 등 강박증 증세가 있고, 집에 돌아와 '세상의 모든 더러운 걸 씻어내야 한다' 며 샤워만 1시간 가까이 한다고 할 정도로 더러운 것을 극히 싫어하는 결벽증 증세도 있다. 오죽하면 은퇴 이후 누구보다 농구를 다시 잘할 자신은 없어도 누구보다 깨끗하게 씻을 자신은 있다고도 할 정도.(...) 게다가 혹여나 집이 더러워질까봐 집에 손님을 데려오는 것도 극히 꺼려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오정연은 매우 프리하고 털털한 성격이었기에, 서로가 서로의 생활 패턴을 견디기가 매우 힘들었던 것. 이쯤 되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성격 차이로 인한 결별이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 


두 사람은 서로 진심으로 좋아하고 깊은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을 못해서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안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둘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라고. 사실 서장훈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유명인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 청소를 하는 노홍철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2015년 말 이후부터는 자기도 이혼한 김구라가 대놓고 둘에게 다시 잘 해보라는 식으로 반 농담, 반 진담성 드립을 날리는 중.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의 공식 재회가 그 재결합 드립의 절정을 찍었었다. 그 이후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전 부인과 관련된 얘기들만 나오면 꼭 트라우마처럼 이혼 사실이 언급되면서 본의 아니게 이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혼 얘기는 말할것도 없고, 이별, 결별, 짝, 아나운서 관련 얘기에 정연이라는 이름까지 꼭 서장훈과 연결이 되는 식. 


초반엔 그런 얘기 좀 그만하라라는 식으로 항상 화를 내며 화제를 돌리려고 했지만, 고정 출연하고 있는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하도 많이 놀리고 하다 보니 이제는 그냥 해탈한 듯.(...) 훈서방이라는 별명을 얻은 건 덤.


결벽증과 강박증 증세가 있는데도 어떻게 오랫동안 운동 선수로 지냈는지가 참으로 궁금한데, 이거는 운동 선수 대다수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다. 프로 선수,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은 곧 반복 작업이다. 무엇이든 먹고 자는 시간, 일 보는 시간만 빼면 반복 훈련이다. 거기서 변수를 만들려고 들지 않는 심리가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이 징크스를 만들고, 그 루틴이 강박증 내지는 결벽증으로 바뀐다. 아닌 사례도 있지만, 웨이드 보그스 항목의 징크스만 봐도 알듯이 결벽증이나 강박증은 프로 선수에게 흔한 일이다.



특히 스포츠는 어떤 종목이든 간에 대진표가 어떻게 짜이느냐로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갈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결벽증 수준으로 징크스에 목숨을 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참고로 서장훈의 이런 징크스는 실력이 부각되고 나서 더욱 심해졌는데 아무리 술에 취하고 시합을 뛰고 힘들어도 모든걸 깔끔하게 정리하고 샤워를 마치고 취침할 정도였다. 잘해야 한다는 욕심과 부담감이 많았던 결과라고 한다. 


더불어 박지성, 박찬호를 부러워 하면서 농구선수라는 꿈을 완전히 이루는데는 실패하였고 1만 3천점이 아니라 2만점 넘는 압도적인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예능프로에서 농구를 시켜도 되게 진중한 태도로 일관한다.


은퇴할 때 동시에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고, 자신의 은퇴식에서 "강동희 감독님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던 선배였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프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거의 손가락 꼽히는 고연봉자에다 재테크에 능해 약 200억 상당의 빌딩의 건물주이자 자산가다. 그럼에도 본인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시세를 해치지 않는 상식적인 선에서 인근보다 약간 저렴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착한 건물주로 불리며, 아버지에게 맡겨놓고 굴리는 부동산이라지만 잡음이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임차인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러다 오해가 생겨 많게는 인근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료를 싸게 받는다는 소문이 돌고 기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방송이나 인터뷰 등으로 여러 번 해명한 것으로 보아 그런 얘기 하지마아~ 사람들이 자꾸 와서 진짜냐고 물어봐아 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나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능에서 본인 소유의 빌딩에 관한 토크가 나오면 이혼 얘기 못지 않게 매우 불편해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역시 익숙해졌는지 2016년 7월 9일자 아는 형님에서 일명 '건물주 전용 개그'를 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술했듯이 여러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선행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매우 중립적인 인물임을 자처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오인할 정도이다. 같은 1974년 동갑내기 친구이자 웹툰 작가인 강풀에게는 "너의 정치적인 발언 때문에 네 만화를 보지 못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반대로 이러한 극도의 중립성 표방 때문에 정치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나이 들고 정치하려고 그짓 하냐고 여기고는 한다. 당장 김구라부터가 이런 말을 한 바 있으며, 이러한 중립적 입장견지에서 비롯된 "나는 공인이 아니라 셀럽이다" 발언도 그러하다.


선수 시절에 유명한 목 부상을 비롯해 다른 부위들에 더 부상을 많이 당했지만, 오히려 은퇴 이후에 그의 건강에 가장 무리를 주는 건 무릎 관절이라고 한다. 이는 무릎이 단순히 농구 같은 격한 운동에서만 무리가 갈 수 있는 부위가 아니기에 그런 것으로 판단되는데, 일상생활 중에도 2m 이상의 거인이라면 서 있기만 해도 누구나 겪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강한 하중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젊을 때 농구까지 계속 하면서 더 큰 충격이 가해져왔던 후유증으로 보인다. 


덧붙이자면, 키가 작든 크든 무릎 같은 연골의 크기는 그 하중의 차이만큼에 비례해서 커지지 않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았어도 노화가 진행된 후,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훨신 쉬운데 그 키 큰 사람들 중에서도 키가 큰 서장훈이 격렬하게 뛰고 점프하는 농구라는 운동을 하였으니 관절은 만신창이일 것으로 보인다. 


연골이라는 게 원래 한번 가지고 나오면 죽을 때까지 사용해야 되는 것이라 다 닳아버리면 살아가는 데 지장을 주며, 인공 연골 같은 수술이 있긴 한데 여럿 운동선수들의 사례를 보면 아주 큰 효과는 아닌 걸로 보인다. 나이 40이 넘은 이후로 갈수록 무릎에 물이 자주 차서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뺀다고 한다. 무릎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을 때는 한 층을 이동할 때조차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것도 피한다고. 거인의 슬픈 숙명...


키가 워낙 커서 병역 신체검사 당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일반적인 병역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훗날 병무청에서는 그보다 더 큰 최홍만에게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부과했고 애초에 2미터 넘는 사람이 한국에 꼭 서장훈, 최홍만 등만 있는게 아니며 그 둘보다도 키가 더 큰 하승진이 별 일 없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잘 복무하다 왔기 때문에 의문점을 남겼는데...


이는 1998년에 병역법이 바뀌면서 키로 인한 제2국민역(면제) 조항을 1998년에 없앴기 때문에 그 전인 1993년에 신검을 받은 서장훈은 키로 제2국민역(면제) 판정을, 그 이후인 1999년에 신검을 받은 최홍만이나 하승진은 키로 보충역(4급)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이 뿐 아니라 더더욱 서장훈에게 병역 의무에 관한 시비를 가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데, 왜냐하면 서장훈은 신체 조건 때문에 합법적으로 현역과 보충역 징집 대상이 아니었는데다가, 200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서 예술체육요원 복무 혜택을 받았기에 병역 대상이라고 할 지라도 어차피 갈 일이 없었다. 



한때 서장훈의 쌍꺼풀 수술설이 있었는데 본인이 은퇴 후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자연산 쌍꺼풀이라고 한다. 단지 나이를 먹으면서 생겨서 오해를 받은 것이라고.. 그의 가족들도 대부분 쌍꺼풀이 있었는데, 본인은 어릴 때는 피곤할 때만 생겼을 뿐 평소에 없었다가, 성인이 되고 나이를 더 먹으면서 쌍꺼풀이 평소에도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자연적으로 쌍꺼풀이 자리 잡혔다고 한다.


 


자신의 수술여부를 의심하는 시선에 대해 말하면서 '저보고 느끼하게 보이게 그걸(수술) 왜 했냐, 이상하다, 이런 식으로 말씀들 하시는데, 제가 이거(쌍꺼풀) 생긴다고 잘 생겨지는 것도 아니고, 쌍꺼풀 수술을 해도 별로인(?) 얼굴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하는데 제가 왜 그런 수술을 했겠습니까? 정말 안 했습니다' 라고 호소하며 억울해 했다.


또한 방송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시절 우지원, 이상민 등 잘생긴 선배들과 함께 스타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팬들에게 외모로 지적받았던 설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제가 언제 제 스스로 잘 생겼다고 했냐고요. 전 항상 가만히 있었는데 대체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이라며 억울해 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농구 경기장에서 자신에게 외모로 대놓고 지적질했던 여성팬과 인터넷에서 본인에게 못 생겼다고 한 농구팬들을 회상하며 "솔직히 세상에 그렇게 얼굴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본인들은 뭐 얼마나.. 아니 차라리 장동건, 원빈 같은 사람이 나한테 와서 '야, 너 진~짜 못생겼다'고 하면 깨끗하게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대놓고 저한테 얼굴 가지고 못 생겼다고 뭐라고 하신 분들, 대부분 그렇지(?) 않았거든요. 지~들도 그러면서(?) 뭘 나한테만 자꾸.."라고 하며 서러움에 말을 잇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야구선수를 했던 경력 때문인지 농구 외에는 야구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초등학생 시절 박철순 선수를 응원했던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두산 베어스의 팬이며 2016년 8월 잠실 홈경기에서는 시구도 했다. 야구선수 드립 쳐놓고 시구할 때 공을 패대기친 건 안 자랑 여담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최대 라이벌 팀 홈경기에서 시구할 뻔 했던 적이 있다. 2011년 6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돼 시구가 무산됐다. 두산 팬인 그에게 LG 홈경기 시구 기회가 주어진 것은 당시 그의 소속팀이 LG 트윈스와 한 식구인 창원 LG 세이커스였기 때문이다.



은수미 특정 기업의 차량,운전기사 제공 논란


20대 총선 이후인 2016년 6월부터 1년간 특정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기사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기업은 중국 유명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한국총판이며 대표는 해외에서 불법 사이트를 운영해 수백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때 운전기사로 일했던 A씨는 26일에 중국 유명 스마트폰 한국총판인 코마트레이드사 법인이사를 통해 은수미 후보를 소개받아 1년간 운전기사로 일했고, 차량과 급여 200만 원, 유류비, 통행료 등은 모두 회사에서 지급해줬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2016년 12월부터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생계가 곤란하게 되어서 그만두었고, 또 급여를 받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은수미 후보의 운전 기사로 일했다는 이유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벌금을 맞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해당 내용을 밝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추가로 A씨는 자신은 가장이며 아이까지 있기에 생업을 마다하고 자원봉사를 할 수 없었으며 몇 만 원씩 주차요금이 나와도 은수미 측은 한 번도 물어보지도, 지불하지 않았다며 이는 자원봉사가 아니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A씨는 자신이 한 것은 생업이며 업체에서 월급과 기타 비용을 지급받았다고 말했다.



은수미 후보 측에서는 A씨가 그저 자원봉사 차원에서 은 후보를 도운 것으로 알았다는 입장을 밝혔다.북콘서트는 의전은 보좌관이 담당했으며 안내는 자원봉사자가 담당한 것이기에 자신과 직접 관련된 사항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자는 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운전기사 최모 씨는 순수한 자원봉사자였으며 또 연루 의혹이 불거진 코마트레이드의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한 푼의 불법 정치자금도 받지 않았다"고 반박하였다. 그러나, 해명문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의견은 삭제하고 그러한 의견을 남기는 사용자는 차단하는 등, 제대로 된 소통을 하려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선 한때 네이버 실검 1위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화제가 됐으나, 어째서인지 04월 26일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봐도 관련 기사가 네이버에 업데이트되지 않았기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하였다.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는 공천관리위원회가 후보의 검증에 허술하게 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코마트레이드와 관련된 조폭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과도 업무협약을 맺었고, 거기에 성남 주빌리은행에도 후원하였다고 한다.


성남에서 이름을 날리는 조폭이었으며 정관계에 로비를 하며 온갖 이권사업에 개입한 정황이 있기 때문에, 이 사안이 본격적으로 터진다면 20대 국회 성남시 소속 국회의원들은 몰라도 18, 19대 국회 당시 성남시 소속 국회의원-도의원-시의원까지 연루될 가능성이 높아 성남시 정치권 전체에 파급력을 미칠 사항 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아직 수사가 시작된지 얼마 안 됐으며 검찰 수사에서 해당 사항에 대해 고의성과 대가성을 확실하게 검증하고 나서 다뤄야 할 논란들이라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몰랐다면 은수미 본인에게 운전사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뽑았다는 논란은 생길 수 있지만 그 이상의 책임 추궁은 무리라는 것. 즉 은수미가 대상 운전사가 해당 기업의 지원을 받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다른 후원에 대해서도 대가성이 있었다는 증거들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장 운전기사 본인부터가 자신이 해당 코마트레이드, 조폭에게서 돈을 받고 운전수를 해줬다는 것을 은수미 본인도 알고 있었다는 진술" 을 해주지를 않는 상황이다.



추가로 성남시장인 이재명이 성남시와 업무 협약을 맺었을 때 대상의 정체를 알고 있었는지의 여부, 그리고 해당 협약등을 통해 서로 주고 받은 대가성, 청탁이 있었는지도 확인부터 하라는 논란도 추가되었다. 왜냐하면 당사자인 인물이 조폭출신이지만 검찰에서 문제 인물로 확인되어 조사를 통해 구속된 시기가 2017년 말이었고 정작 문제삼은 성남시가 해당 계약을 체결하던 시기는 2015년 말이었다. 


이전에 있었던 북콘서트에서 하였던 의전을 코마트레이드, 조폭이 지원했다는 언론의 보도들도 추가로 나오고 있다.


2018년 4월 26일 은수미가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되자, 이 사건을 거론하며 바른미래당에서는 논평을 통해 "은 후보 측은 운전기사가 자원봉사자인 줄 알았다고 변명하는데 기름값과 주차료 등 유지비는 어떤 명목으로 알고 있었느냐"며 "의혹이 사실이라면 은 후보는 후보를 사퇴하고 검찰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 은 후보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오 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은 후보는 성남소재 코마트레이드로부터 무상으로 협찬 받은 의혹을 적극 사죄하고, 성남시장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며 "본격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선거판을 흐리는 은 후보의 의혹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은수미의 운전기사란 얘기는 맞지 않다는 말도 있다. 멀리 갈 때에 도움을 받았던 운전을 해주던 자원봉사자였다고 은수미 의원은 해명했으며 그 자원봉사자들중에서도 한명이었고 그 비중조차도그 중에 10%도 안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운전을 전담했던 운전기사란 표현은 맞지 않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자원봉사자에 대해 수고비나 식비를 지급하여서 선관위에 고발당한 사례들이 있는 만큼 선거운동에 관련하여 규정에 어긋나지 않은 수당, 실비 이외에 명목여하를 불문하고 자원봉사자등 선거운동과 관련하여 금품 기타 이익의 제공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만큼 검찰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필요한 문제임을 지적했다.[17][18] 이를 위해 아예 운전비서관은 자원봉사를 할 수 없는 직책으로 묶여 있다. 


운전기사(운전비서관)은 경비를 지출해야하는데, 그 경비를 누가 지출할 것인지를 놓고 분쟁이 생기기 때문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아예 운전비서관은 정식 채용으로 하도록 하고 있다. 오로지 운전기사 역할을 하는 사람을 채용하는 것이다. 은수미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천된 이후 정치인이긴 했지만 현직을 맡는 것이 없었으므로 이 채용 의무 규제를 빠져나간 것이고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 밖에도 더불어민주당 측에도 불똥이 튀게 생겼는데, 19대 대선때 안철수 후보가 조폭논란에 휩싸일 때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하게 비판했는데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조폭논란에 연루되자 내로남불이라며 민주당을 비판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으며, 실제로 자유한국당은 은수미와 이재명을 같이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은 조폭정당인가? 아니면 조폭을 하수인으로 둔 정당인가?'란 논평을 냈다. 


그리고 이 소식이 이미 증권가 찌라시처럼 3월 말 ~ 4월 초엔 이미 문서화되어 여야가 모두가 알고 있었던 이야기란 소문도 있어 더민주측의 후보검증이 부실하지 않았냐는 비난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재 코마트레이드와 조폭논란에 연루된 은수미 성남시장후보에 대한 공천 재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당직자는 1일 “어제 최고위에서 은 후보 관련 의혹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은 후보 관련 의혹은 민주당 경기도당의 자격심사위원회 등에서 심사를 거친 뒤 재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은수미 조폭지원 의혹 제기한 운전기사가 현직 성남시청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 7일 대중교통과에서 모집한 지방선택제 임기제 마급 공무원(9급 상당) 공개모집에 응시(서류접수 2016년 7월 19∼21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등을 거쳐 9월 3일 채용됐다. 


A 씨는 지난달 30일 사표를 냈는데 아직 수리되지 않아 아직 현직 공무원 신분이다. 당시는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이였다. 이에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측 관계자는 "은 전 의원의 취업청탁 등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A씨가 은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하다가 그만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시 임기제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채용된 배경이 석연치 않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위 의혹에 대하여 뜬금 없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0%의 시대라 답한 적이 있다. 이는, 해석에 따라서는 문재인정부의 지지율이 높으므로 입을 다물라는 파시스트 적인 의도로 비칠 수 있어 문제시 되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는 BMW족이다. 버스(Bus), 메트로(Metro), 워킹(Walking), 그래서 버스 타고 전철 타고 걸어서 일 보고 출퇴근한다”며 “저의 생활습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원칙이다. 운전을 못하기 때문”이라며 주장했다. 그리고 논란이 되고있는 의혹에 대해선 작전세력의 모략 제보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BMW족 발언이 오히려 더욱 논란을 낳고 있다.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은 후보에게 A씨를 소개한 사업가 배모 씨의 친동생도 성남시 관할 구청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헤럴드경제는 은수미 후보가 조폭 지원설 터지기 전 입막음을 시도했다는 정황이 나왔다고 단독보도 하였다. 은수미 후보의 운전기사로 일한 A씨를 소개해준 배 모씨는 11일 헤럴드경제에 “최 씨가 사건을 폭로하기 전인 4월 12일 은수미 측 관계자가 최 씨를 찾아와 ‘자원봉사 맞죠. 자원봉사 맞잖아요’라고 추궁했다”고 밝혔다. 


은수미 측이 실제 폭로가 있기 전부터 최 씨를 자원봉사자로 몰아 모든 책임을 최 씨에게 덮어씌우려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은수미 후보 측은 이런 사실에 대해 “모르는 일” 이라고 부인하였지만 계속 나오고 있는 논란에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2017년 6월 26일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발탁 되었다. 그리고 2018년 성남 시장 출마. 성남시 승격이래 최초의 여성 성남시장 및 경기도 내 유일의 여성 기초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되었다.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공천을 받았고 비록 몇 가지 논란은 있었지만 본선에서도 압도적인 표차를 거두며 무난하게 당선되었다. 심지어 분당구에서는 전직 성남시장이자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같은 당의 이재명 후보보다도 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당선된 여성 기초단체장.



  • 새누리당에 시비걸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유세단이 국민의당 유세단 근처에서 사진 찍은 것을 가지고 "새누리당이 국민의당 선거 운동?" 이라고 본인 공식 SNS 계정에 올렸다. 

 

이에 대해 지나친 억측이며, 네거티브 전략이라는 후폭풍에 휩싸였다. 또한 논란이 일자, 이에 대한 변명으로 "본인이 아닌, 의원실 이름으로 나간 거다. 그리고 "?"를 붙였으니, 이건 그냥 질문일 뿐이다."라는 해명 글을 올렸지만, 이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는 결국 기사화까지 되었다. 또한 이후에 본인 역시 새누리당 운동원들과 악수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내로남불 논란이 이에 더해졌다.


2016년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및 최고 위원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이 한참 진행되는 가운데, 여성최고위원에 출마한 유은혜 의원의 트위터 계정 게시 글을 인용하며 '세월호도 당선되면 삼성전자 백혈병 농성 천막에 함께 가자'는 말을 덧붙여 논란을 일으켰다.




  • 만만한 청와대 관직?



위 사진은 은수미가 성남시장 예비 후보 등록 직전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할 때 위키트리에서 제작한 포스터이다. 현재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포스터가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인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를 영화화한 나루시마 이즈루 감독의 홍보물을 모방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관직이 잠깐만 들렸다 오는 만만하게 보는 공직이냐, 성남시장 자리도 안 되면 다시 돌아갈 거냐는 등의 비판도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 성남시장 출마 관련 공직자 선거법 위반 의혹

은수미 전 비서관은 이번 제7회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였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일하던 시절에 성남시장으로 출마하기 위해 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만약 공직자가 정치에 개입했다고 법원이 판단할 경우 '공직자 선거법'에 위반 되어 당선 무효형까지 받을 수 있는 사항이다.


고발장을 제출한 측은 '성남공정선거시민모임'이라는 단체이며, 3월 2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은수미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은 은수미후보가 성남시 당원들을 상대로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수사에 착수하였다. 

세계일보 취재결과 은수미 후보를 고발한 '성남공정선거시민모임' 시민단체가 성남중원경찰서에 사건이 배정받은 지난달 11일 오후에 갑자기 돌연 고발을 취하하였다고 밝혀졌다. 그럴꺼면 뭐하러 고발한건가 하지만 검찰은 선거법 위반은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아 수사가 가능하다며 이에 검찰은 수사 필요성을 느껴 경찰에 수사지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80%EC%88%98%EB%AF%B8]



노동 전문가이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19대 국회의원이었다. 이후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재임하였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3번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2012년 6월부터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비롯해 박원순 시장 희망서울 정책자문, '청년유니온' 자문 등 노동문제에 관한 다양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내의 노동분야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7월 20일, 전날에 있었던 국정원 직원 공동성명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본인의 페이스북에 남겼다. 


이 글을 통해 20여 년 전에 안기부로부터 매우 심한 고문을 받았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고문 후유증으로 심장 판막 이탈증, 폐렴, 폐결핵, 종양, 장염, 후두염 및 밀실공포증과 고소공포증에 시달렸으며, 이후 결핵이 장결핵으로 악화되어 교도소에서 장을 50cm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후 인터뷰에서 체포되는 과정에서 허리를 심하게 걷어 차여 그 후유증으로 만성척추 통증에 시달리고 있으며, 감옥에 복역하는 중에도 여러 번 구타 당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러한 후유증 때문인지 유산도 했다고 한다.



체포 되었을 때 국제엠네스티에서 양심수로 지정하였고, 건강이 악화되자 적절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995년 7월 엠네스티에서 법무부 장관에게 탄원서를 보내는 한편 전 세계 회원들에게 긴급 행동(Urgent Action)을 발행하여 국제적 문제가 된 바 있다. 



해병대 중령 출신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 어릴 때부터 꽤 유복하게 자라왔다고 한다. 동네가 서울특별시 관악구여서 자신과 달리 친구들 상당수는 판자촌에서 자랐다.


그로 인해 인상적인 사건을 2번 겪었다고 한다. 


하나는 초등학교 때 친구 집에서 놀다가 친구를 장난 삼아 밀었더니 벽을 뚫고 옆집으로 나간 일이 있었다고 한다. 얼마나 세게 민 거야 벽이 뚫린다는 것 자체에서 놀랐고, 그 점에서 자신의 집과 다르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한다. 


또 하나는 중학교 때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집을 찾아 갔더니 흙집에서 세를 살고 있었다고 한다. 본인은 부유하게 자랐었기에 당시 그런 생활수준의 격차를 잘 이해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성공회 교회를 다니던 기독교인이다. 한때는 수녀가 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기도 했다고... 부모님의 만류로 수녀의 길을 포기하고 서울대 사회학과로 진학했으며, 이후 줄곧 노동과 사회 문제에 관심을 쏟았다고 한다.


1992년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 사건의 핵심 인물로 분류되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간 복역하였다. 은수미는 본명이 아닌 조명혜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사노맹의 정책 실장 겸 중앙 위원으로 활동했다.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고, 약 6년간 복역하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시기 사면 및 복권되어 출소했다. 


사노맹에서 함께 활동하고 비슷한 기간 옥살이를 했던 백태웅은 미국유학을 갔지만, 은수미는 1998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에 복학하여 졸업한다. 이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친다.



2005년 2월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여의도에 있는 한국노동연구원에 재직하게 된다. 그가 처음 입사할 당시, 운동권 경력으로 기관에서 부담스러워하는 시각도 있었으나, 워커홀릭 기질과 노동 이슈에 대한 열정적인 관심으로 엄청난 연구 프로젝트를 소화하고, 여러 편의 연구 보고서와 연구 논문을 냈다. 


주로 노동 문제, 노동 시장의 비정규직, 여성 노동, 노동유연화와 노사 관계 등의 전문가로 활약하였으며, 이때에만 해도 신문 기고 글 쓰는 것 외에 언론 노출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대중적 유명세는 전혀 없었지만, 업계에서는 노동 부문 전문가로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았다. 그에 힘입어 민주통합당의 상위 번호 공천을 받게 된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3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은수미가 노동 문제 비정규직 분야 전문가이며 관련 정책 입안 능력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인기 시사 팟캐스트 방송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서 비정규직 탄생을 합법화시켰던 신한국당(지금의 새누리당)의 노동법 날치기를 다뤘던 편에 출연해 당시 상황에 대한 부연 설명과 일하는 사람들이 겪는 부당 대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 개막의 듀오가 된 강철 나비. 이 별명은 평소 겉으로는 한없이 여려 보이고 눈물이 많지만 누구보다 심지 굵고 강단 있다는 의미이다. 은 의원의 후원 회장이자 사노맹 시절의 동지였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은수미 의원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2016년 2월 24일, 테러방지법 본회의 통과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에 참여할 것으로 의견을 밝혀 많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그것도 이종걸 원내대표가 계획들 중에서 밀었던 필리버스터에 대해 김광진 의원이 총대를 매고 나서겠다고 자청하자 이에 "아마 우리가 질 겁니다. 하지만, 우리부터 지는 게 낫지 어떻게 국민더러 지라고 합니까?"라고 말하며 김광진 의원에게 힘을 보태 필리버스터를 가능케 했다.


김광진 의원이 약 5시간 동안 필리버스터를 하며 버텨주는 동안 충분한 자료를 모은 다음, 2월 24일 오전 2시 30분 필리버스터 3번째 발언자로 발언을 시작했다. 故 박한상 의원의 10시간 15분의 기록을 넘기고, 12시 48분에 필리버스터를 끝냈다. 마무리 발언이 특히 큰 반향을 일으킨 탓인지, 다음 날 오전까지도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등재되어 있었다. 


종전 기록은 전날에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같은 당의 김광진 의원이 세운 5시간 34분. 이 최장 기록 이후 은수미 의원의 고문 후유증이 여러 언론에서 재조명되었다.



하물며, 손흥민이 골을 넣었는데.. 왜 손흥민 선수에게 계란을 던지나요...

근데 서있는 모습을 보면 신태용 감독에게 던지려는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근데 어찌됐던 저런 공식석상에서 계란을 던진다는 것은.. 뭔가 심리적으로 사회적 불만이 많은 사람인 듯 하네요.. 



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일부 팬이 계란을 던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0 값진 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러나 인터뷰 도중 일부 팬이 계란을 던져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계란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침착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리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의 아쉬운 성적 속에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과 최종전에서 투혼을 펼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이 인터뷰 하는 도중 계란이 날아와 손흥민은 다리에 계란을 직접 맞을 뻔 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손흥민은 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입국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염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귀국에 날계란을 투척한 일부 팬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난 여론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를 해주지 못할망정 몰상식한 행동이라는 반응이다.누리꾼들은 “이런건 아니다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냐”, “계란을 왜 손흥민 앞에 던지냐”, “계란 던진 사람 누군지 본 사람”, “선수들은 할 만큼 했다”, “계란 던진 사람 당장 잡자”, “진짜 어이가 없다 적당히해야지”, “진짜 수준 나오네 이게 뭐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표팀이 귀국한 가운데 일부 팬이 계란을 던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18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세계랭킹 1위 독일을 상대로 2-0 값진 승부를 거뒀다.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러나 인터뷰 도중 일부 팬이 계란을 던져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계란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지었으나 침착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9일 오후 2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리 대표팀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1승2패의 아쉬운 성적 속에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세계 최강' 독일과 최종전에서 투혼을 펼치면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이 인터뷰 하는 도중 계란이 날아와 손흥민은 다리에 계란을 직접 맞을 뻔 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2골을 몰아친 손흥민은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손흥민은 5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입국 인터뷰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동안 마지막 독일전에서 희망을 봤다"라며 "염원해주신 팬들 덕분이다. 여기서 취하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대표팀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귀국에 날계란을 투척한 일부 팬에 대해 누리꾼들은 비난 여론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를 해주지 못할망정 몰상식한 행동이라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이런건 아니다 선수들이 무슨 죄가 있냐”, “계란을 왜 손흥민 앞에 던지냐”, “계란 던진 사람 누군지 본 사람”, “선수들은 할 만큼 했다”, “계란 던진 사람 당장 잡자”, “진짜 어이가 없다 적당히해야지”, “진짜 수준 나오네 이게 뭐하는 짓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친박계의 좌장 중 한 명인 최경환,, 한국의 정치인, 경제관료, 그리고 범죄자. 


1955년 2월 27일생. 경상북도 경산 출생으로, 20대 국회 기준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지역구-경산시)이며,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를 역임했다. 친박계 좌장으로 맏형인 서청원 의원과 더불어 친박계 핵심 의원으로 꼽힌다.


2018년 6월 29일 국정원 특활비 죄목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범죄자가 되었다.




당선이력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경산·청도) 한나라당 71,196 (63.3%) 당선 (1위)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경산·청도) 한나라당 74,481 (78.5%) 당선 (1위)

2012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경산·청도) 새누리당 75,876 (63.6%) 당선 (1위)

201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경북 경산) 새누리당 73,646 (69.6%) 당선 (1위)


1955년 2월 27일에 경상북도 경산군 압량면에서 태어났다. 1975년에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75학번으로 진학하여 재학 중이던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였다. 1979년에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였다.


1980년에 청도군청에서 행정사무관 시보로 근무하고 1980년부터 1994년까지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대외경제조정실에서 근무하였다. 경제기획원 근무 중인 1985년에 위스콘신대 대학원에 입학하여 1987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여러 요직에서 근무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이후, 1994년 재정경제원 국고국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1995년 런던에 있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선임연구원(Senior Economist)으로 일하였다. 귀국하여 199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보좌관, 1998년 4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예산청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1999년 5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02년 4월부터 2002년 9월까지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을 맡았다.


2002년 9월부터 2002년 11월까지는 이회창 대통령 후보 경제특별보좌관을 맡았다. 2003년 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경제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6월부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장과 수도이전문제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으며, 2009년 9월 19일부터는 지식경제부 장관을 맡았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대구와 경산의 경계선을 넘어 연장하는 것과 대구, 경북 지역의 과학 기술 연구를 진흥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2013년 5월 15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되었고, 2014년 7월 15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2015년 4월 20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임하자 사실상 직무대행이 되었다. 이완구 사직서를 박대통령이 4월 27일에 수리한 이후 6월 17일까지 국무총리 권한대행 직을 수행했다.


대표적인 친박계(삼성동계) 인사로 계파의 좌장으로 분류되며, 대중에게 가장 잘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4년 7월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취임하며 각종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였다. 이러한 경기부양책은 시장에서 초이노믹스로 불렸다. 다만 그의 경제정책에 대한 평은 나쁜 편. 자기 지역구에서 하던 것만큼만 좀 해보지..



2016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폭로한 9명의 친박 의원 모임인 이른바 진박 9인회의 일원이다. 최순실 일가와 문고리 3인방 등이 사라져 생긴 박근혜정부의 권력 공백을 2016년 10월 25일 1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날부터 이들이 메우고 지원하고 있다. 최경환, 서청원, 윤상현을 축으로 정갑윤,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유기준, 조원진이 포진하고 있다. 매일 작전회의를 하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해준다고 한다. 정황상 탄핵 정국에 혼란을 야기하였던 제3차 대국민 담화도 이들의 치밀한 전략에서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여자프로농구 제6대 총재를 역임하기도 했다. 총재직 수락 당시 부천 신세계 쿨캣이 인수 혹은 연맹탈퇴의 기로에 섰는데, 이 위기를 KEB하나은행이 인수하는 것으로 해결돼 여자프로농구가 6구단 체제를 유지하는 데 공헌을 했다. 그런데 그때 6구단 체제가 유지되었으면 뭐해 이제는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해체되게 생겼는데 그러나 여자프로농구계에서 세운 공헌과는 별개로 그의 정치적 행보 때문에 그리 평판은 좋지 못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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