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자위 행위를 한 동영상이 돌아서 곤욕을 치른 적도 있다. ^^;;; 그래서 한때 딸네가로 불렸지만, 지금은 가정을 이루었으며, 2016년 둘째를 득녀하면서 두 딸의 아버지가 되었다. 다른 의미에서 딸네가가 되었다 SNS에서 가족 사진을 굉장히 많이 올리는 편이다.




발렌시아에 있었을 때, 구단 측에서 그를 다름아닌 체 게바라와 닮은 꼴로 민 적이 있었다.
 5형제 중 셋째이다. 형제들도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8/06/26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관전 포인트

2018/06/27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독일 vs 한국 전적 및 예상


아르헨티나 중원의 핵심자원 부상으로 가지고있는 재능을 다 펼쳐보이지 못한 아쉬운 선수



2016년 6월 코파 아메리카에서 활약하는 가운데 기자회견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 행을 인정했다. 세비야와의 계약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는 불명.

일단 인테르는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서야 오피셜을 낼 생각으로 보이며, 2016년 7월 7일 이적이 공식적으로 완료되었다. 영입 자체는 인테르의 얇은 중원 뎁스를 살려줌과 동시에 오랜 숙원이었던 트레콸 자리를 맡아줄 수 있는 꿀영입으로 보았으나, 만치니 감독은 바네가 외에 야야 투레 영입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어서 어찌될지 귀추가 주목되었는데... 



만치니 감독이 잘렸다.

프리시즌에는 지금까지와는 질이 다른 키핑 능력과 패스 실력을 선보이며 인테르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예상과는 달리 클래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활약상에 그치고 있다. 


같이 영입된 주앙 마리우가 보다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2선에서도 중용되고, 2선이 아예 기용되지 않는 경기들도 늘어나면서 다소 계륵이 된 신세.

사실 공격 기여도를 살펴보면 주앙 마리우를 압살한다. 인테르에서 2016-17시즌 전반기 동안 바네가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한 선수는 안토니오 칸드레바 단 한 명에 불과하며, 그나마 크로스가 대부분이라 실제 기회창출은 단연 바네가가 톱이라고 할 수 있다. 


공미 라는 포지션에 한정해서는 인테르 스쿼드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다만 바네가의 가장 큰 문제는 기복. 분위기 타는 날에는 혼자서 전개, 키핑, 키패스, 크로스 죄다 도맡아서 상대 팀을 깨부수는데, 안되는 날에는 필드에 없는 것이 도움이 될 수준이다. 상황도 바네가에 유리하게 풀리지 않았는데, 소방수로 들어온 피올리 감독이 중원전개를 선호하지 않으면서 바네가의 장점을 발휘할 상황이 모두 사라졌다. 



때문에 불과 6개월 만에 이적설에 시달리기도 했는데 중국 슈퍼리그에서 실제로 두 건의 오퍼가 도착했었다.

돌이켜보면 바네가를 가장 잘 써먹었던 감독은 프리시즌의 만치니 감독이었다. 바네가는 만치니가 요청했던 영입이기도 했고. 만치니 다음에 들어온 데부어 감독은, 키핑이 간결하고 템포 높은 패스 축구를 선호했고, 지나치게 볼을 끄는 바네가보다는 패스의 흐름을 잘 읽는주앙 마리우를 훨씬 선호했다. 이어 들어온 피올리 감독 역시 마찬가지. 


피올리 초반에는 바네가의 전개능력에 주목했으나, 점차 측면을 통한 공격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키핑을 통해 수비를 끌어내고 모험적인 패스를 마구 지르는 바네가보다는 안정적으로 측면에 볼을 공급할 수 있는 마리우나 브로조비치를 선호했다.

신임 스팔레티 감독 역시 공미에게 많은 활동량과 전개롤을 부여하는데, 마찬가지로 바네가와는 썩 좋지 않은 조합이라 스팔레티 체제 하에서 바네가의 미래도 어두운 상황이다.



세비야 FC

이적료 900만 유로(약 115억원)로 1년 만에 세비야에 복귀하게 되었다. 

에메리 시절과는 달리, 좀 더 후방 미드필더로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 특히, 맨유와의 챔스 16강 2차전에서 은존지와 함께 맨유의 미드라인을 쌈싸먹으면서 팀이 OT에서 승리를 하면서 16강에 진출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아스날과 루머가 나고 있다. 은사였었던 에메리가 그를 원한다고..




2018/06/26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관전 포인트

2018/06/27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독일 vs 한국 전적 및 예상



국가대표

바네가는 U-20 국가대표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열린 2007년 FIFA U-20 월드컵 스쿼드에 차출되었고, 7경기 모두 출장하여 팀의 우승에 힘을 보탰다.

2008년 1월, 발렌시아 CF로 둥지를 옮긴 후, 그는 같은 해 2월 6일에 과테말라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선발로 치렀다. 같은 해 여름, 그는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금메달 사냥에 공헌하였다.




발렌시아에서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디에고 마라도나로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2010년 FIFA 월드컵의 23인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였다. 마라도나 사임 이후에는새로 부임한 세르히오 바티스타에 의해 발탁되어 중용되는 듯했으나 2011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바티스타 사임 이후 알레한드로 사베야가 부임하면서 국대와 다시 멀어지게 된다.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서 출전하였다. 주로 교체출전. 이듬해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주전 미드필더로 도약하며 미드필드의 키맨으로 활약했다.

축구도사 

뛰어난 수준의 패스와 크로스, 그리고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볼을 다루는 능력도 좋은 선수. 중앙에서의 볼 배급을 주로 담당하는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세비야나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공격적인 롤을 주로 수행했지만 아르헨티나에 있던 시절엔 수비형 미드필더 롤을 수행하기도 했다. 


다만 다소 느린 발과 약한 몸싸움이 단점. 대표팀에서 자주 외면 받은 것도 이런 면이 대표팀에서 두드러진 탓이 컸다.

현재 아르헨티나 내에서는 그와 비등할만큼의 실력을 가진 미드필더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며 사실상 중원에서 패스 플레이에 가장 능하고 2선에서의 공격이 부진할 때 이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거의 흔치 않은 중원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전방에서 공격을 풀어가는 역할의 공미, 그리고 중원을 장악하고 여기저기 활보하는 박스 투 박스나 마스체라노와 같은 전투적인 수비 스타일의 미드필더들이 거의 즐비한 아르헨티나 국대 중 거의 유일하게 수준급의 패스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그만큼 아르헨티나 중원에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부상 등의 여파와 전술적인 문제 등으로 국대에서는 의외로 자주 기용되지 못했다.


 만일 국대에서 자주 차출되었다면 그만큼의 실력을 보여주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대한민국 vs 독일



대한민국과 독일의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독일의 우세지만, 양국의 경기 내용은 의외로 치열했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C조 최종전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전에서 만나 두 경기 모두 독일이 승리했으나, 2004년 12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독일이 1-3 완패를 당하며 대한민국이 첫 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를 2002년에 했어야 됐는데 참고로 이는 독일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에게 패한 기록이다. 또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1-2로 패배하면서 독일을 이긴 아시아 팀이 2개로 늘었다. 




2004년 평가전은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니었는데, 독일축구협회에서 추진한 독일 국가대표팀의 아시아 투어 행사의 일환으로써 구체적으로는 일본, 대한민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국가대표팀들과 평가전도 치르고 차기 월드컵과 자국 국가대표팀의 홍보를 꾀했던 것이다.


일본과의 경기는 시차 적응 문제도 있고 해서 후보 선수들을 대거 내보낸 2군으로 3-0의 대승을 거뒀고,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비로소 분데스리가 주전 멤버들로 구성된 최정예 멤버들을 내보냈건만, 도리어 김동진, 이동국, 조재진에게 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그나마 미하엘 발락이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기록해서 영패는 면했으며, 한편으로는 발락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2년 전 서울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복수한 이운재의 선방과 독일 수비진을 당혹케하는 차두리의 피지컬, 그리고 올리버 칸을 일순간 허수아비로 만든 발리장인이동국의 발리 슛 득점이 백미. 


사실 예전부터 독일 축구계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시선은 의외로 경계심이 조금 있었는데, 일단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차범근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지만 1994 FIFA 월드컵 미국 C조 최종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은 말할 것도 없지만 당시에도 독일은 대한민국이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최강의 팀 중 하나였으며, 실제로 이 날 독일이 전반에 3-0으로 앞서며 싱겁게 끝날 것으로 여겨졌다. 승패를 따지는 게 아니라 전차군단이 몇 골을 더 넣을 것인가를 화제로 삼았을 정도.


그런데.....


후반 시작 후 10분만에 경기 양상이 뒤집혔다. 황선홍과 홍명보가 중거리 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스코어가 3-2로 좁혀졌고, 설상가상으로 습도가 높은 댈러스의 무더위에 당시 베테랑을 빙자한 노장으로 구성된 독일 선수들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막강한 공격력을 트레이드마크로 삼는 독일이 오히려 극단적인 수비에 급급하면서 대한민국이 독일 쪽 진영을 전세내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을 정도.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경기는 결국 독일의 3-2 승리로 끝났지만, 이 때 독일 축구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당대 최고의 선수이자 당시 2골을 넣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만약 그 날 5분만 더 경기했다면 무승부 혹은 역전패를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훗날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독일 축구계에 깊은 인상을 심었다. 뒤집어 말하자면 이 날 대한민국이 좀더 잘했거나 독일이 집중력을 완전히 잃었더라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축구 변방 아시아 국가에게 역전패, 그것도 3골차 리드가 뒤집히는 희대의 굴욕을 당할 수도 있었던 것! 만약 이게 실제로 벌어졌다면 월드컵 최대 이변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더욱 더 빛났겠지..



그 날의 경기 장면이다. 당시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격려와 극찬을 받았다. 지금 봐도 옛날 경기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당시 대한민국의 축구 수준을 감안한다면 독일과 잘 싸웠고,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맞서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축구의 능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4년 후....


그래서 8년 후인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에서 대한민국과 만나게 되자, 차라리 스페인이 낫다는 반응에다가 별로 그럴 것같진 않지만 솔직히 대한민국에게 질 수도 있다는 독일 축구 팬의 발언도 나왔을 정도. 실제로 경기 내용면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대회 골든볼 &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의 벽이 높았던 데다가 대한민국의 주전 선수들은 계속된 풀 타임 출전과 2연속 토너먼트 연장전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는지라 후반 중반 미하엘 발락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면서 대한민국의 패배로 끝났다.


그런데 패배한 2경기 모두 단 1골 차이로 졌다! 유럽/남미에서 웬만큼 잘 나간다는 팀들을 2~3골차로 이기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독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축구에서 변방급으로 분류되는 아시아의 대표팀이 겨우 1골 차이로 석패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선전이 아닐 수 없다. 독일이 다른 아시아 팀은 쉽게 이길거라고 장담해도 대한민국만큼은 쉽게 이긴다는 장담을 절대 안 하고 경계심을 내보이는 게 단순한 립서비스라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사실 2002년의 0:1 패배는 그냥 독일이 후반에 골을 넣어서 이겼으니 딱히 고전했다고 볼 것까진 아닌데, 1994 FIFA 월드컵 미국 때 3:0으로 앞서다가 3:2로 따라잡힌 것도 모자라 후반전 내내 수비 전술만으로 겨우겨우 막아낸 게 트라우마 수준으로 새겨져서 그런 듯.


올림픽대표팀은 2016년 8월 7일(리우 현지 기준)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예선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게 첫 대결이다.


그 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에 같이 편성됐다. 매치 장소는 카잔 아레나. 월드컵으로서는 2002년 준결승전 이후 16년 만의 재회며, 조별리그에서 만난 것까지 따지면 1994 FIFA 월드컵 미국 이래로 24년 만이다. 그것도 2연속으로 3차전 매치다. 덤으로 이탈리아 대회 우승(당시에는 서독) 후 다음 대회인 미국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만난 것처럼 통일 독일의 2014 브라질 대회 우승 후 또 대한민국을 만났다.

2018/06/27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독일 vs 한국 전적 및 예상

2018/06/26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나이지리아 vs 아르헨티나 관전 포인트!


월드컵 통산 랭킹, 연속 출전 기록(12회 연속)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승후보팀이다. 월드컵 통산 랭킹 1~3위인 브라질(11회), 독일(13회), 이탈리아(8회)에 비해 4강 이상 진출 횟수는 5회로 크게 밀리는 편이지만 대신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국가(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우루과이,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들 중 유일무이하게 3,4위전으로 내려간 적 없이 4강에 진출하면 무조건 결승전에 진출한다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루이스 몬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같은 레전드급 스타를 많이 배출했지만, 그만큼 외부로의 선수 유출도 가장 심해서 1978년 자국 월드컵 이전까지 기나긴 침체기를 겪기도 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여파도 유럽 못지 않게 심각했는데, 여러 국가들의 전후 복구 문제로 인해 아무도 참가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개최할 예정이었던 1946년 대회가 취소되었고, 다음 대회인 1950년 월드컵의 개최권이 라이벌 브라질로 넘어가자 이에 불만을 품고 1954년 대회까지 불참을 선언하고 만다.


게다가 자신들이 보이콧한 대회에서 또 다른 라이벌인 우루과이가 두 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렸고, 이후 1958년 대회부터 참가를 재개했지만 선수 유출에 국제대회 감각 문제로 인해 1966년 8강을 제외하면 신통치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이 시기의 브라질이 1958년, 1962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넘어 자기들은 본선도 못 갔던 1970년 대회를 씹어먹었기에 선수들에 개최권까지 죄다 뺏겨버린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땅을 치며 통곡할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자국 월드컵에서 온갖 편법으로 우승하고 켐페스라는 스타를 발굴한 이후 전력이 급상승, 마라도나라는 레전드를 뽑아내며 1986년은 그만의 대회를 만들며 사상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고, 다음 대회에서도 준우승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번번히 8강의 벽을 넘지 못하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와서야 벽을 깰 수 있었다.


두 번의 개막전에서 모두 0:1로 패했던 안습한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디팬딩 챔피언이 개막전을 치르던 시절에 모두 우승했었는데, 그 다음 대회인 1982년 첫 경기에서 벨기에에 0:1로 잡히는 이변을 낳았고 (체감이 안 된다면 2010년 스페인:스위스 전을 생각하면 쉽다.), 1990년 첫 경기에서는 카메룬에 0:1로 패하면서 월드컵 4대 이변을 만드는 엄청난 굴욕을 맛보았다.


2018/06/27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독일 vs 한국 전적 및 예상

2018/06/26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나이지리아 vs 아르헨티나 관전 포인트!


다른 나라들과의 전적은 다음과같다.

브라질 1승 1무 2패(1974, 1978, 1982, 1990), 독일 1승 2무 4패(1958, 1966, 1986, 1990, 2006, 2010, 2014), 이탈리아 3무 2패(1974, 1978, 1982, 1986, 1990), 스페인 1승(1966), 잉글랜드 1승 1무 3패(1962, 1966, 1986, 1998,2002), 프랑스 2승(1930, 1978), 네덜란드 1승 2무 2패(1974, 1978, 1998, 2006, 2014), 우루과이 1승 1패(1930, 1986), 스웨덴 1무 1패(1934, 2002), 세르비아 1승 1무(1990, 2006), 러시아 1승(1990), 멕시코 3승(1930, 2006, 2010), 벨기에 2승 1패(1982, 1986, 2014), 폴란드 1승 1패(1974, 1978), 헝가리 2승 1무(1962, 1978, 1982), 체코 1패 (1958), 칠레 1승(1930), 스위스 2승(1966, 2014), 미국 1승(1930), 루마니아 1무 1패(1990, 1994), 한국 2승(1986, 2010), 크로아티아 1승 1패(1998, 2018), 카메룬 1패(1990), 나이지리아 4승(1994, 2002, 2010, 2014), 불가리아 2승 1패(1962, 1986, 1994), 일본 1승(1998), 페루 1승(1978), 북아일랜드 1승(1958), 코트디부아르 1승(2006), 그리스 2승(1994, 2010),동독 1무(1974), 이란 1승(2014), 보스니아 1승(2014), 자메이카 1승(1998), 엘살바도르 1승(1982), 아이티 1승(1974), 아이슬란드 1무(2018)이다.


대륙별 역대전적은 유럽(22승 14무 18패), 남미(4승 1무 3패), 북중미(7승), 아프리카(5승 1패), 아시아(4승)을 기록중이다.



아르헨티나에 패배를 안긴 적이 있는 팀은 독일(4패), 잉글랜드(3패), 이탈리아(2패), 브라질(2패), 네덜란드(2패), 우루과이(1패), 스웨덴(1패), 체코(1패), 폴란드(1패), 벨기에(1패), 카메룬(1패), 불가리아(1패), 루마니아(1패), 크로아티아(1패)로 총 14개국이며, 3연속 패한 기록이 있는 독일이 가장 많은 패배를 안겨줬으며 체코와 카메룬에 전패를 기록중이다.


반면 아르헨티나가 가장 승점을 많이 확보한 팀은 나이지리아로 4경기 12점, 즉 전승을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뒤를 이어 멕시코가 3경기 9점으로 2위이고, 헝가리에 3경기 7점을 확보해 3위를 랭크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브라질, 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루마니아, 카메룬에 열세이며, 우루과이, 폴란드, (구)동독,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와는 경합을 보인다. 그 외의 국가에게는 전부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월드컵 최다득점 경기는 1930년 조별리그 멕시코전 6:3, 1930년 4강 미국전 6:1, 1978년 2라운드 페루전 6:0, 2006년 조별리그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 6:0이다. 반대로 최다실점 경기는 1958년 조별리그 체코슬로바키아전 1:6 패배로, 최다득점과 실점 모두 6골로 같다.


이탈리아와는 다섯 번 연속(1974~1990) 본선에서 맞붙어 3무 2패[48]로 열세지만, 정작 82년을 제외하고 항상 아르헨티나가 성적이 더 좋았다. 본선 전적에서 밀림에도 불구하고 두 나라가 조별예선 등 비교적 초반에 만나는 빈도가 높아 이런 결과가 나왔는데, 1974년에 조별예선에서 무재배를 했지만 골득실에 앞서 아르헨티나가 8강에 오르고 이탈리아가 탈락했고, 1978년 조별예선에선 이탈리아에 졌지만 그 덕분에 유럽의 강팀을 모조리 피해 꿀대진으로 결승에 갔다. 

1986년 조별예선에서 비겼지만 승점에 앞서 아르헨티나가 조 1위로 16강 진출, 결국 우승. 1990년에는 이탈리아가 홈팀이었음에도 4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의 연속 무실점 기록과 우승 가능성을 박살낸 전력이 있는 만큼 상성이 좋진 않지만 오히려 결과와 반대로 보내버리는 신기한 능력이 있다.


반면 독일과는 상성이 나쁜데독일과 상성 좋은 나라는 이탈리아 정도...,이탈리아와 달리 토너먼트에서 만나서 진 게 대부분이고, 특히 최근 세 번의 대회(2006, 2010 8강, 2014 결승)에서 모두 독일에 패해서 떨어졌다. 그나마 2006년 때는 개최국을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아깝게 떨어졌지만 2010년 8강에서는 4:0이란 압도적인 스코어로 관광당했으며그래도 7:1로 학살당한 브라질보단 낫네 24년만에 결승전에 진출했던 2014년에는 결승에서 맞붙어서 진 만큼 더욱 쓰라릴 듯..... 


더불어 월드컵 본선 토너먼트에서 특정 팀에게 3대회 연속으로 발목 잡힌 팀이라는 불명예스런 기록도 남겼다. 월드컵만 아니면 잘 이기는데(14년 9월 4일 친선경기에서도 4:2 완승, 총 전적 아르헨티나 기준 10승 5무 7패)월드컵에서 만나면 힘을 못쓰니 아르헨티나 축구인들이나 팬들이나 답답할 듯 하다. 참고로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본선에서 7번, 특히 결승전에서만 무려 3번이나 만났는데 이는 결승전에서 가장 많이 만난 상대이자 독일:세르비아, 브라질:스웨덴과 함께 본선에서도 가장 많이 만난 상대다.


2018/06/27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독일 vs 한국 전적 및 예상

2018/06/26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나이지리아 vs 아르헨티나 관전 포인트!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을 하고 있던 때인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때를 제외하고는 칠레한테 져본 적이 없다. 칠레 상대로는 거의 개깡패스러운 실력을 과시해왔다. 그런데 2015년 코파 아메리카, 2016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2연속으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그토록 쉽게 잡던 칠레 때문에 2년 연속 피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이 결과로 함께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 문제가 겹치면서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이 사임하였고, 리오넬 메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세르히오 아구에로, 곤살로 이과인, 앙헬 디 마리아 등 주축선수들이 대량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는 소동까지 벌어지는 등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메이저 대회에서 자신들의 발목을 연속으로 잡은 독일과 칠레가 너무나도 원망스러울 것이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과 마찬가지로 본선에서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났을 때 그 경기를 이기는 팀이 우승하는 재미있는 징크스가 존재한다. 1930 우루과이 월드컵 결승에서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을, 1986 멕시코 월드컵 16강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꺾고 결승에서 서독을 이기고 우승했다.

총성적 5승 3무 10패 승점 18점으로 월드컵 랭킹 32위에 올라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카메룬과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실제 순위도 31위와 32위로 각각 한 계단 차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를 기점으로 아프리카 1위를 탈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나이지리아가 승점을 1점만 더 얹어도 평균 점수 에서 카메룬을 앞서기 때문에 순위를 역전할 수 있는데, 나이지리아가 본선에 진출한 반면 카메룬은 예선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나이지리아가 3전 3패만 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월드컵 랭킹 아프리카 1위로 올라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2014~2018년 기준으로는 월드컵 전적으로만 진출국을 뽑으면 맨 마지막에 딸려올 국가가 나이지리아다. 그렇게 하면 대한민국은 진출, 일본은 탈락!! 90년대 아프리카 돌풍의 포문을 카메룬이 열었다면, 아프리카의 상징과도 같은 팀은 나이지리아였다. 카메룬이 90년 월드컵 이후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반면 나이지리아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며 활약했기 때문이다. 2006년을 제외하곤 94년 이래 개근이며, 곧 있을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에도 성공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이탈리아 1패(1994), 아르헨티나 4패(1994, 2002, 2010, 2014), 스페인 1승(1998), 잉글랜드 1무(2002), 프랑스 1패(2014), 스웨덴 1패(2002), 파라과이 1패(1998), 덴마크 1패(1998), 대한민국 1무(2010), 불가리아 2승(1994, 1998), 그리스 1승 1패(1994, 2010), 이란 1무(2014),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1승(2014), 크로아티아 1패(2018), 아이슬란드 1승(2018)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6승 1무 6패, 남미 5패, 아시아 2무를 기록중이다. 우승 후보권인 스페인과 당 대회 4강에 진출했던 불가리아를 누르는 등 상대적으로 유럽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반면, 남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와는 최근 두 대회에서 각각 한국에 2:2, 이란에 0:0으로 비기며 무승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패배를 기록한 적이 있는 나라는 아르헨티나(4패), 이탈리아(1패), 파라과이(1패), 덴마크(1패), 스웨덴(1패), 그리스(1패), 크로아티아(1패)로 총 7개국이다. 그리고 가장 많은 승점을 얻어간 팀은 불가리아로 2경기 6점을 획득했는데, 전성기 시절의 불가리아를 2회 연속 이기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94년 조별리그 불가리아전 3:0 승, 1998년 조별리그 스페인전 3:2 승으로 총 3득점이다.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98년 16강 덴마크전 1:4 패로 무려 네 골을 허용한 적이 있다.


94년 아프리카 티켓이 3장으로 늘어나면서 동시에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했는데,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그리스와 한 조였다. 그리스도 처녀 진출국이고 불가리아도 월드컵에서 단 1승을 못한 팀이었으므로 상대적으로 쉬운 조이긴 했지만, 일단 나이지리아부터가 첫 진출국. 



전 대회 카메룬처럼 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기대감만 있었을 뿐, 알려진게 없는 팀이었다. 그러나 막연한 기대감이 현실로 바뀌어 첫 경기부터 불가리아를 3:0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킨다. 아르헨티나에게 1:2로 잡히긴 했지만, 마지막 그리스전마저 2:0으로 잡으며 조 1위로 16강행 확정. 


16강에서도 조에서 빌빌대며 올라온 이탈리아를 상대로 고춧가루를 뿌리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따냈고, 2년 뒤 월드컵에선 스페인, 불가리아, 파라과이라는 죽음의 조를 만났는데 스페인을 3:2로 잡아내며(!) 또다시 일을 낸다. 

전대회 4강팀 불가리아마저 잡고 또다시 1위로 16강행 확정, 아프리카 최초 2연속 16강을 일궈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죽음의 조에 속해 조4위 1무2패로 광탈한다. 이전 두 대회에서 폭발했던 골도 여기선 한 골밖에 안 나왔다. 그 유일한 골을 스웨덴 전에서 넣은 아가호와의 7연속 공중제비 세레모니는 월드컵 역대급 세레모니로 남아있기도 하다.



그러나 2006년에 4회연속 진출에 실패하며 크게 흔들리고 8년만에 올라온 월드컵에선 상대적으로 쉬운 조(아르헨티나, 대한민국, 그리스)에 속했음에도 1무 2패 꼴지로 탈락했다. 물론 경기내용만 봐서는 1무 2패 할만한 내용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팽팽하게 맞섰으며 그리스에도 전반에 선제골 넣고 앞서가다 퇴장당한 후에 역전패를 당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대한민국의 수비실책으로 선제골을 넣고 내리 두 골을 내주며 역전당했지만 오히려 그 때부터 시종일관 우리나라 수비진을 벗겨내며 농락하다시피 했다.


그 와중에 김남일의 백태클로 PK를 넣고 동점으로 추격. 니가가라 16강슛만 서너 번은 나왔던 경기였는데 이 중 하나만 들어갔어도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올라가는 거였다. 결국 저주받은 골결정력을 이기지 못하고 대한민국에 16강 티켓을 내줬는데.... 


4년 뒤 브라질에서 마침내 16년만의 16강행에 성공했다. 


이란과의 역대급 수면제경기를 펼치고 보스니아에 오심에 의한 승리로 인해 논란이 많은 16강이긴 하지만. 아르헨티나와의 마지막 경기와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 수준급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서 어느 정도 살아났음을 확인시켜줬다. 한동안 빼앗겼던 아프리카 최강의 이미지를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회복했다. 앞으로의 국제 대회 성적이 관건이겠지만...


2017년 10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아프리카 국가들 중 가장 먼저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월드컵에서 유독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놀랍도록 자주 편성된다. 


나이지리아는 1994년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이후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포함, 출전권을 획득한 6번의 월드컵에서 98년도를 제외하고 무려 5번이나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2017년 기준으로 월드컵 상대 전적은 4패로 안습이지만 먼저 득점한 후 역전골을 먹혀서 지거나, 오심논란이 있는 골을 먹혀서 패배하는 등 4번의 경기 모두 1골차로 지며 아쉽게 패배했다. 


특히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선 비록 아르헨티나에게 패배했지만, 첫 월드컵 출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조3위로 밀어내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하며 전대회 카메룬에 이어 검은돌풍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T. Van Slyke)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마이애미에서 뛰었었다. 특출나진 않은 성적과 실력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자기 역할은 해 주는 선수다. 다저스가 2013년 류현진의 이적으로 국민 구단으로 거듭나며 전경기가 중계되면서 사람들 눈에 가끔씩 비치면서 국내팬들에게 인지도가 올라갔다.


플레이 스타일


계약 일주일전인 6월 19일 말린스 AAA 뉴올리언즈 소속으로 날린 3점 홈런 영상.



외야 전 포지션과 1루 수비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주 역할은 주전을 받치는 백업 요원 겸 좌투 상대 플래툰이다.


수비는 뛰어난 호수비는 없어도 실책이 적고 안정적이다. 중견수도 아주 가끔 보지만 주로 코너외야를 담당하며 좌익수 수비의 경우 최상위권 수비력을 자랑한다. 타격은 2014년 .297/.386/.524를 기록하며 수준급 파워를 자랑, 저스틴 터너와 함께 슈퍼백업 듀오를 구성했지만, 터너신과는 달리 2015년 부상에 시달리면서 다시 평범한 대체선수급 수준으로 하락했다. 14년도 반 슬라이크는 .394의 BABIP를 기록했는데, 통산 BABIP .300보다 엄청나게 높은 플루크 시즌이었다는걸 알 수 있다.



193cm 97kg(Height: 6' 4", Weight: 215 lb)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배트에 힘을 실어 장타를 쉽게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컨택과 선구안이 뛰어나지 않아 공이 잘 맞는 날과 맞지 않는 날의 차이가 심하다. 긴 팔다리에 타격시 높은 레그킥을 구사해서 공과 배트의 타이밍이 엇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 공을 맞추면 상체 힘과 손목 힘으로 타구를 멀리 밀어낸다. 


그래서 타구 영상을 보면 타격 임팩트에 비해 의아할 정도로 공이 멀리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위 영상을 보면, 다저스에서 뛰던 시기와 다르게 레그킥은 하지 않고 준비 자세도 다소 정적으로 바뀌었다.



MLB 시절

2012년~2017년까지 6시즌동안 LA 다저스 소속으로 355경기에서 .242 29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는 2014년 기록한 98경기 212타수 .297/.386/.524 11홈런 29타점.


그러나 2017년 부상으로 인해 팀에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하고 나쁜 성적을 기록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시 토니 싱그라니의 반대급부로 신시내티 레즈로 가게 되었다. 플래툰 외야수로 활동할 예정. 그러나 신시내티 이적 후에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로 DFA조치되었다.


2018시즌 시작전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후 AAA에 주로 출전했다.



KBO시절


그의 아버지는 1990년대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배리 본즈, 바비 보니야, 제이 벨 등과 킬러비 타선을 구축하기도 한 전 MLB 올스타 외야수 출신인 앤디 반 슬라이크이다. 참고로 앤디 반 슬라이크가 라디오에서 시애틀을 디스하는 인터뷰와 다저스에서 푸이그를 골치거리로 여겨 내보내려고 한다는 발언을 멋대로 해버렸다.



국가대표팀에서의 카바니는 클럽 커리어에 비하면 득점력에서든 경기력에서든 상당히 부진한 편이다. 애당초 국대에서의 카바니가 부여받은 롤 자체가 애매한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부진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출전하여 대한민국과의 16강전을 포함 총 6경기에 공격수로서 선발 출전했고, 골은 단 1골에 그쳤지만 특유의 부지런한 플레이로 조국의 '월드컵 4강'을 견인했다. 이듬해 열린 2011 코파아메리카에서도 우루과이는 삼각편대를 그대로 내세웠다. 


카바니는 수아레스에 비해 큰 활약은 못했으나 파라과이와의 결승전에서는 경기막판 삼각편대의 연속적인 볼 연결 끝에 수아레스의 쐐기골이 탄생하여 대미를 장식, 우루과이는 우승에 성공한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는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으나 그다지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디에고 포를란이 노쇠화 등으로 인해 더 이상 국가대표팀 주전이 아닌 상황에 있어서 현 우루과이 국가대표팀의 실질적 주요 득점자는 수지. 다만 이탈리아와의 3,4위전에서는 홀로 2골을 넣어 2대2 무승부에 일조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하였으나 우루과이가 16강까지 올라가는 동안 팀의 공격수로써 제대로 된 활약상은 거의 없었고 공격진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 홀로 돋보였다. 조별리그 1차전 코스타리카전 PK골이 있었으나 대회 통틀어 이 골이 전부였고 나머지 경기는 거의 잠수만 타는 수준으로 일관했다. 


2차전에서는 잉글랜드를 2대1로 격침시킬때 수아레스에게 각각 도움과 수아레스에게 패스를 해준 제라드와 공중볼 경합을 하여 승리에 일조하기는 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이탈리아전에서 경기는 이겼으나 수아레스가 핵이빨 사건으로 월드컵에서 퇴출당하자 16강 콜롬비아전에서는 그의 공백을 전혀 메꾸지 못하면서 아무것도 못한채 팀의 패배를 지켜보기만 하였다.

2015년 6월의 코파 아메리카 8강전에서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칠레에게 0-1 패배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사실 카바니는 좀 억울한 측면이 있는데, 칠레 수비수 곤살로 하라의 비신사적 행동에 뺨을 때렸고 하라의 헐리우드 액션을 본 심판에게 경고를 먹은 것이기 때문. 


경기 전에 카바니의 아버지가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교통사고로 체포되었다고 하며 카바니가 좀 격한 상태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하라가 먼저 도발했다.영상추가로 나중에 우루과이 대표팀 태크니컬 스탭의 증언에 따르면 충돌 당시에 '니 아빠는 감빵에 20년 동안 쳐박혀 있을거다'라는 패드립을 쳤다고 한다. 이에 하라의 소속사인 마인츠 단장은 하라의 방출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우루과이 대표팀의 광탈의 주범.


코파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헛발질, 볼터치 실패, 결정적 찬스 무산 3관왕을 달성하면서 그야말로 최악의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렇지만 카바니가 대표팀에서 매번 죽만쓰는 선수는 절대 아니다. 2014 월드컵, 2015, 2016 코파아메리카와 같은 메이저 대회에서 차례대로 죽을 쑤는 바람에 이런 이미지가 생겼지만 적어도 친선경기, 지역예선과 같은 경기에서는 밥값을 하는 선수다. 팀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와도 투톱으로 설 경우 궁합이 잘 맞는 편이며 서로간에 골/어시스트를 번갈아서 해준 기록이 많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도 무려 9골로 전체 선수중 득점 1위에 올라 우루과이의 월드컵 본선행에 이바지했다. 지역예선에서는 상대적으로 활약이 더뎠던 수아레스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대표팀 통산 득점도 40골 가량인데 이것만으로 역대 우루과이 대표팀 득점순위 최상위권에 오른 상태이다. 2018년 차이나컵에서도 체코와 웨일즈 전에 골을 넣었으며 결승전인 웨일즈 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우루과이 우승 주역이 되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카바니가 대표팀에서 약하다는 인식이 강한것은 수아레스 없이 단독으로 출전하여 말아먹은 월드컵과 코파에메리카에서의 기억때문.... 또한 지역예선과 평가전에서만 잘하고 메이저대회 본선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월드클래스 공격수로서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다. 


어쨌거나 우루과이 입장에서는 수아레스와 함께 나설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서 그의 경기력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마침 수아레스가 2017년 기준으로 최전성기 시절에 비해 경기력이 조금 떨어진 반면 카바니의 경우 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오히려 골감각에서는 수아레스보다 폼이 좋기 때문에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야말로 카바니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야 할 것이다.




2000년 1월 3일 / 광주 / 수창초 - 무등중 - 광주동성고


투수, 좌투좌타


183cm, 88kg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 김기훈. 


고교 투수로는 140km/h 중반대의 강속구를 던지면서 섞어서 던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수준급으로 평가받았고, 타자로는 홈런도 치고 결정적일 때 안타를 치는 등 못하는 것이 없는 이도류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183cm의 키로 투수치고는 작은 체구로 혹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타입이다.


무등중학교에 진학하게 된 김기훈은 소년체전에 출전하여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KIA 타이거즈기 야구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최소 한 개씩 수상을 받게 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2학년 시절, 왼손잡이니 투수를 해보라는 감독의 권유에 투수도 겸업하기 시작했고, 투구를 보더니 마음에 들었는지 투수를 계속하라고 조언을 해줬다.


중학교 3학년 때 구속이 올라가면서 삼진을 많이 잡게 되며 투수가 더 재밌어지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투수의 길을 걷게 된다. 무등중 시절엔 김대한, 원태인과 함께 3대 천왕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최고구속 137km/h을 기록했다.


광주동성고등학교 시절 김기훈은 2016년 1학년 시절부터 팀 내 주전급으로 경기에 자주 출장했다. 1학년 당시 등번호는 29번. 1학년 당시 최종 성적은 12G 51.2이닝 4승 무패 49탈삼진 34사사구 WHIP 1.00 탈삼진율 8.48 피안타율 0.161 평균자책점 1.73를 기록했다. 당시 최고 구속은 144km/h. 하지만 1학년이 50이닝 등판하게 되자 혹사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등학교 1학년이 140km/h대의 공을 던지면서 당시에 김창평과 함께 기아팬들의 1차 지명감 후보로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2017년 2학년 시절에는 경남고의 우완 사이드암 서준원과 더불어 전국 랭킹 1위 투수로 평가받게 된다. 등번호도 좌투수들이 많이 선호하는 47번으로 변경했다. 당시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U-18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서준원과 더불어 유이한 2학년 국대 멤버로 뽑힐 정도로 장래성과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다. 


2학년 당시 최종 성적은 14G 58이닝 5승 2패 77탈삼진 37사사구 WHIP 0.91 탈삼진율 11.95 피안타율 0.136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 1학년 때보다 탈삼진 능력이 더 좋아지고 피안타율이 더 낮아진 것이 인상 깊은 모습이었다. 타자로도 활약하며 OPS 0.998과 볼삼비도 0.75를 기록하며 이도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덕수고등학교의 양창섭이 2학년 때 혹사 논란이 있었던 것처럼 김기훈도 청룡기까지 854개의 볼을 던지며 혹사 논란이 있었다

그나마 2학년 때에는 팀에 김의준과 신기인이 있지만 이 둘이 졸업하고 3학년이 되면 2학년 시절보다 더 많이 던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팬들 사이에 있었다. 그렇지만 2018년부터 아마야구 투구수 제한 규정이 강화되어 혹사에 대한 걱정은 조금 덜게 되었다. 



이정훈 한화 스카우트 팀장은 김기훈에 대해 “2학년이지만 고교 전체를 통틀어 넘버 원 왼손 투수다. 지금 당장 프로 1군에서 던져도 통할 수 있는 좋은 공을 갖고 있다”고 했고, 김지훈 KIA 스카우트 팀장은 “투수로도 뛰어나지만 타자로 대성할 가능성이 크다. 방망이 재능이 있고, 발도 무척 빠르다”고 평가했다.


3학년이 되기 직전인 2018년 2월 말, 최고 구속 146km/h를 찍었다. 날이 안 풀렸는데도 이 정도라면 풀린 후엔 어느 정도까지 구속이 더 향상될지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월 말에는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스카우트가 광주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김기훈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러한 활약상으로 호남팜에서는 1차 지명 후보로 김기훈과 더불어 광주일고 김창평이 있지만 김기훈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지는 못해서 2학년 시절부터 김기훈이 무난히 1차 지명을 받을 확률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고, 결국 2018년 6월 25일,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자로 선택받았다. 


지명 당시까지 2018년 기록은 9경기에 등판해 25이닝 12피안타 40탈삼진 9볼넷 5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0.72를 기록하고 빠른 공을 바탕으로 고교 타자들을 제압하며 경기 당 탈삼진율 14.40을 기록하며 전국구 에이스로 활약했다. 100타자를 상대로 피홈런이 없다는 점도 눈에 띄고, 피안타율이 .141에 불과한 것도 인상적이다. KIA 스카우트 관계자는 "빠른 직구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투수로, 동성고 1학년 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다.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변화구 제구력과 하체를 활용한 투구법을 가다듬으면 발전이 빠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본인의 장점을 어필해달라고 하자 김기훈은 “선발투수를 할 수 있는 체력이 있다. 경기 운영 감각과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강한 멘탈도 있다”라며 “건강함도 장점이다. 수술 이력이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볼넷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보완점을 덧붙였다. 이어서 지명 소감으로는, "KIA의 영구결번이 되고 싶다. 지금은 47번을 쓰고 있지만 원하는 번호는 없다. 그냥 구단에서 주는 번호를 나의 번호로 만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A%B8%B0%ED%9B%88(%EC%95%BC%EA%B5%AC%EC%84%A0%EC%88%98)]


2000년 4월 6일 / 대구 / 율하초 - 대구 경복중 - 경북고


184cm, 87kg


우투좌타


2019년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삼성 라이온즈)


아버지가 경복중학교 야구부 감독인 원민구이다. 실업야구 선수 출신으로 은퇴 후 은행원으로 일하다가 1997년부터 경복중 감독을 맡아, 대구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를 통틀어 최장수 감독이다. 경복중 출신 현역 야구선수들은 원민구의 제자인 셈. 


15살 차이나는 형 원태진도 야구선수였다. 마찬가지로 경복중학교와 경기고를 졸업한 후 2005년 신인드래프트 때 SK 와이번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부상으로 1년만에 은퇴했다. 은퇴 후 가업을 잇겠다며 2010년부터 경복중학교 코치를 맡고 있다.


원태인이 중학생이던 시절에는 삼부자가 감독-코치-선수로 있었는데, 아버지가 차로 출퇴근할 때 따로 등하교했고 아버지를 '감독님', 형을 '코치님'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대했다고 한다.



경복중학교 시절 아버지이자 감독이었던 원민구 감독 아래에서 많은 지도를 받았으며, 중학교 3학년 때 삼성기 야구대회, 대통령기 중학야구대회, U-15 중학야구 나주배 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미 중학교 때 최고 140km/h가 넘는 속구를 던져 주목받았다.


내야수 출신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중학교 때는 유격수도 봤었는데, 원래 투수가 아니라 내야수가 꿈이었다고 한다. 우투좌타가 된 것도 처음 야구를 시작했을 당시에 프로야구에 좌타자가 부족했기 때문인데, 아버지가 투수를 시키려고 했다면 좌투좌타가 됐었을 거라고.


경북고등학교로 진학하였다. 

1학년 시절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2학년에는 팔꿈치 통증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는 못했고, 이로 인해 어깨가 다쳤다는 둥 온갖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3학년이 되면서 건강하게 복귀, 투타겸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 16강전에서 104구를 던지는 바람에 팀이 결승까지 올라가도 투구 수 제한 강화에 따라 더는 등판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경북고는 8강전에서 경기고에 패해 탈락했다.


일찍 탈락했긴 했지만 이미 10년 전부터 1차지명 선수로 낙점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대구팜에서는 적수가 없었다. 비록 경북고등학교 2학년 시절에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였지만, 3학년때는 지명에 대한 부담감이 없는지 전반기 주말리그부터 맹활약을 하고 있다. 3학년때는 투타겸업도 하고 있는데, 투타에서 모두 발군의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상 삼성 라이온즈의 1차지명을 확정지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말을 들었고, 예상대로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았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무난하게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다.


지명 후, 인터뷰에서 감회가 남다르다. 이번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편안하게 하라고 한 가족 말을 듣고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다시 한 번 만들어갈 삼성 왕조의 주역이 되고 싶다. 기대에 부응하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 고 말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B%90%ED%83%9C%EC%9D%B8]


장현수 : 멀티플레이어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 선수 분석



 지금까지 A매치에서 넣은 3골 중 2골이 페널티킥으로 넣은 골이다. 장신임에도 발이 빠른 편이고 순간적인 판단력도 좋아서 커버 플레이도 수준급. 또한 수비조율 능력이 좋은 편이다. 대표적인게 세르비아전 라인 올리는 장면.


다만 장신임에도 점프력이나 경합 능력이 평범하고 낙하지점을 잡는 능력이 부족하여 공중볼에 약점을 보이며, 후반 중반 이후 체력적 문제 때문인지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내기도 하고, 지연 수비를 해야 할 상황에서 무리하게 공격 수비를 해 위험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수비지능이 있으면서 전술적 역량도 갖췄지만 신체적으로 월드컵 같은 톱레벨에서 센터백을 소화하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처음부터 역삼각형 쓰리미들에서 앵커형 수미로 컸다면 어땠을까 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특히 집중력 부족인지, 판단 능력의 부재인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자주 저지르기 때문에 수비수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인 안정감은 없는 선수이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 선수 분석


이 문서에서 수비조율 능력과 전술이해력을 장점으로 짚어주고 있지만 황당한 실책으로 팀을 패배로 이끄는 경기들을 보면 의아한 경우가 많다. 보통 실책을 저지르는 경기를 보면 있어야 할 위치에 없고, 전술패턴을 벗어나는 경우들이 계속 보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것을 모든 감독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뛰어난 킥력, 빌드업 능력 등의 장점을 높이 평가 받기 때문에 국가대표팀에는 꾸준히 승선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러시아월드컵 1차전 스웨덴전에선 발암수준의 킥 정확도를 보이면서 박주호를 부상아웃시키고 이상한 위치선정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였다. 


신체경합 상황에서 맥없이 무너지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큰 실책성 플레이를 한 임팩트가 강하게 남아서 그렇지, 대표팀 내에서는 전술적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상당히 좋은 수비수다. 수비에 있어 신체능력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전술적인 소화력인데, 곽태휘가 체력적으로 완전히 폼이 하락했을 때도 대표팀에 불렸던 이유 중 하나가 노련한 곽태휘가 지닌 뛰어난 전술적 수비조율 능력 때문이었다. 곽태휘 만큼 노련하지는 못하지만 이를 대체해 줄 카드로 장현수가 낙점 받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전술 유연성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과거 이 분처럼 팬들과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는 선수인데, 대표팀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일때마다 장현수의 기용에 의문을 제기하는 팬들이 많다. 

반면, 김동완 해설위원의 말에 따르면, 국내 전문가들은 장현수의 담력, 즉 침착함을 높게 평가한다고 한다. 실제로 장현수는 나이에 비해 수비시 매우 침착한 선수다.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수비수치곤 발재간도 괜찮고, 수비조율도 잘 하니 뽑힐 만 하다는 것. 때문에 김동완 해설은 장현수가 여러 포지션을 옮겨다니지 말고 중앙 수비수 하나로 꾸준히 기용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장현수의 주 포지션은 사실상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그런데 슈틸리케 취임 후 갑작스럽게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었고, 풀백으로 기용된 경기마다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데, 2016년 가을 그에 얽힌 비화가 밝혀졌다. 바로 슈틸리케 감독의 일방적인 요청으로 풀백을 떠맡게 된 것. 즉 감독의 가당치도 않은 고집으로 맞지도 않는 포지션을 떠맡게 된 셈이니 장현수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적잖게 있는 셈이다.  거기에 상대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국가대표팀의 감독이니 잘못 대응했다가 밉보이면 경기에 뛰지도 못할 확률이 높기에 참고 뛰었다가 이렇게 된 것.


또한 장현수를 풀백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특정 선수를 보고 배우라며 롤 모델을 제시해줬는데, 그 선수가 다름아닌 세계 최정상급 라이트백으로 손꼽히는 다니 아우베스다. 게다가 대인 마크와 후방 빌드업 등의 수비적인 면이 장점인 장현수와 달리, 다니 아우베스는 측면을 돌파하며 크로스를 제공해주는 상당히 공격적인 윙백 성향이기 때문에 장현수와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즉, 애시당초 그를 단기간에 보고 배운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일이다. 결정적으로 장현수 본인도 자신이 왜 풀백으로 나서는지 모르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던 적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풀백으로 기용한다는 것은 선수에 대한 배려심이 없다는 얘기 또한 될 수 있다. 현재 슈틸리케가 해임된 지금 앞으로 어떻게 될지 다시한번 지켜보도록 하자.


허나, 슈틸리케호 말기와 신태용호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수비수 역할에서도 형편없는 실력을 발휘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그러나 콜롬비아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4백 센터백으로 뛰었는데 어쩌고 보면 콜롬비아전에서 나온 센터백 포지션이 더 맞아 보인다. 무리수였던 풀백 포지션만큼은 아니지만 본업이라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그리고 3백의 센터백으로도 영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반면, 무난한 4백 센터백은 이전까지도 파트너들이 주로 쌌지 본인이 혼자서 와장창 싼 적은 잘 없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어이 일을 냈다. 


김영권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동안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에 옹호해주던 언론도 모두 돌아섰을 정도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선수 인생에서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다. 끝까지 믿었던 장현수, 통한의 실수 저질렀다, 


[월드컵 이슈] 장현수의 치명적 패스 실수…'나비효과'로 돌아온 PK, 

기대 이상이었던 김영권, 

'여전했던' 장현수(문제 장면 움짤 포함) 

네이버 댓글 등지에서는 스웨덴 국적의 장현손(Janghyunsson), 라르손 장(Larsson Jang)이라며 대차게 까이는 중.


빌드업은 스웨덴의 전방 압박에 완벽하게 봉쇄되었고 전반 26분 경에는 팬들의 어이를 날리는 롱패스로 박주호의 월드컵을 끝장내버렸다. 선수가 부상당했으니 심각한 장면이었지만,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못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었다. 당연히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것이 워낙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부상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경기 내내 장현수의 패스는 계속 이와 비슷하게 빗나갔다. 박주호와 교체되어 들어온 김민우의 실수로 내준 PK도 그 이전에 장현수가 엉뚱한 패스미스를 저지르면서 스웨덴에 공격권을 넘겨준 것이 발단이었다.


6월 24일에 펼쳐진 멕시코전에서는 패널티 박스 안에서 그냥 붙어있기만 해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서 쓸데없이 태클을 하였다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러 PK을 주는 실책을 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은 카를로스 벨라에 의해 실점을 하고 말았다.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는 성급하게 치차리토에게 태클을 하려다 그대로 페이크 동작에 클로킹 되며(...) 2대0을 만들었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 선수 분석





서울특별시의 문래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등학교 때까지 축구를 했지만 고등학교 때 유럽으로 입단 테스트를 받으러 다니느라고 프로 팀과 대학 어느 곳도 가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나이키에서 실시한 2011 더 찬스 오디션 의 최종 11인에 들어서 나이키 아카데미에 입단한 후 2012년 1월, 당시 스웨덴 3부 리그 소속이었던 외스테르순드 FK에 입단했다. 이때 국내에 소개가 되기도 했으나 사람들은 "스웨덴 3부면 K리그보다 못하지 않냐" 는 반응을 보였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외스테르순드 FK


2012 시즌 부터 팀에 합류해 그 시즌 16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고, 팀은 2부 리그인 수페레탄으로 승격을 확정짓는다.


2013 시즌에는 25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부 리그 승격을 하지 못하고 중위권을 유지했다.


2014 시즌에는 시즌 초반 1군 명단에서 빠져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U-21 팀에서 뛰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에 인터넷에서는 "유럽 하부 리그라도 가야 한다는 의견이 얼마나 쓸데없는지 말해 준다며 문선민을 비판했으나, 이 시즌에 25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리고 2015 시즌이 시작되기 전, 나이키 아카데미 후배인 윤수용과 함께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의 공개 테스트에 지원하기도 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고  에스터슌스에 합류하였고, 2015 시즌 전반기에 16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던 중 윤수용이 뛰는 스웨덴 1부 리그의 유르고덴스 IF 풋볼로 남은 시즌 동안 임대된다. 스웨덴 현지에서 얼마나 고생하며 지냈는지 당시 현지로 취재를 갔던 한국 기자의 회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유르고덴스 IF 풋볼 시절.


임대 종료 후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임대되었고, 등번호는 7번을 부여받았다. 


임대 후 첫 경기인 7월 20일 경기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이후 4경기를 소화하며 빠르게 팀에 적응하였고, 2015년 8월 29일 하름스타스와 경기에서 전반 추가 시간에 귀중한 동점골을 넣어 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경기를 끝으로 11월 중순까지 한 경기도 뛰지 못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복귀 루머가 나오고 있었는데... 6개월 단기 임대가 끝난 후 유르고덴스와 무려 3년간의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정식 계약 체결 후에는 부상에 시달렸고, 거기에 향수병까지 겹치면서 계약을 해지하고 퇴단하게 되었다. 오랜 기간 동안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잠시 귀국한 후로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다고 하며, 귀국 사유가 향수병인 만큼 다음 시즌부터는 K리그에서 보낼 확률이 높아 보인다. 12월 5일자 히든풋볼에 따르면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이 유력하다고 한다.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처음으로 월드컵에 참여하게 된 선수


그리고 12월 8일, 인천의 문선민 영입 오피셜이 떴다. 2017 시즌 인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 스웨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데도 불구하고 국내로 복귀한 건 상술한 향수병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입단 인터뷰에서 첫 K리그 도전을 좋은 모습으로 시작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문선민의 장단점은 뚜렷한데 우선 장점은 리그 최상위권의 순간 스피드, 공간 침투 능력, 압박 능력과 상대 한두명 정도는 쉽게 돌파할 수 있는 개인기와 패싱 센스이고 


단점은 그다지 좋지 않은 판단 능력과 심각한 수준의 골결정력이다. 



경기를 보다보면 문선민이 수비 한두명을 끌고 들어가거나 돌파해서 골을 넣거나 볼을 잡아 끌면서 수비수를 끌고 들어가고 스트라이커에게 센스있게 패스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피드가 굉장히 빠른데 사실 문선민의 100m 스피드는 12초 중후반대로 빠르지 않지만 순간 가속력이 발군이라고 한다. 


리그의 대표적인 준족 박용지가 100m 스피드는 11초 초반대로 문선민보다 훨씬 빠르지만 10m 스피드는 문선민이 더 빠르다고. 그 특유의 스피드로 길게 차준 공을 뒷공간을 파고들어 위협적인 장면을 종종 만들어내고 압박도 잘 해줘서 압박으로 공을 뺏어내 순식간에 1대1 찬스를 만들어 내는 장면도 종종 볼 수 있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주워먹기를 하는 경우도 많고 센스도 상당해서 수비수 둘을 제치고 칩샷을 시도해 골을 넣는다거나 아웃프런트 패스로 수비수 3명을 바보로 만드는 장면도 제법 볼 수 있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돌파가 성공하거나 킬패스를 받거나 압박이 성공해서 1대1 찬스를 만들어내도 칩샷이나 소녀슛을 날려서 막히는 경우가 많고, 중거리 슛 능력도 꽤 괜찮지만 판단력이 안 좋아서 옆에 더 좋은 찬스가 있음에도 중거리슛을 난사하는 경기도 볼 수 있다. 


즉, 기회창출은 끝내주게 잘하는데 그걸 결정하는 능력이 부족한것. 8R 수원과의 경기에서 해설위원들이 '문선민의 결정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7골은 넣었다.' 라고 말할 정도. 7골은 이 날 기준으로 득점 선두이다! 한편 테크닉은 분명 준수하지만, 압박감을 크게 받는 경기에서는 그 장점이 많이 반감되는 아쉬움을 보인 바 있다. 


그리고 볼 키핑같은 경우에는 등지는 플레이가 다소 부족한지 은근히 소유권 상실이 잦은 편. 그 외에 본인 옆에 풀백이 와도 잘 활용하지를 못하는데 이는 판단력의 문제로 보인다.


그래도 상기했던 수비 가담 문제는 수비가 중요한 인천에서 뛰면서 활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많이 해결되었고, 오히려 장점으로 언급될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보이고 있다. 점점 상대 수비수를 집요하게 쫓아다니고 슬라이딩 태클을 시전하여 공 소유권을 뺏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고, 국가대표 경기에서까지 그런 모습이 나왔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출처 : https://namu.wiki/w/%EB%AC%B8%EC%84%A0%EB%AF%BC]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