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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식 대란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내식 공급을 맡고 있는 납품업체의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사태는 더욱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하청업체 F사의 Y대표이사는 오늘(2일) 오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Y대표의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경찰은 해당 회사 임직원들을 불러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07/04 - [실시간 핫이슈/사회]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 : 사건일지와 원인

2018/07/04 - [실시간 핫이슈/사회] - [박삼구] 세습 경영의 폐단을 보여주는 재벌가 최악의 경영자이자 악인(惡人)




이 업체는 아시아나항공에 기내식을 공급하는 샤프도앤코와 함께 납품준비에 주력해왔다. 샤프도앤코는 지난 1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납품 계약을 맺은 게이트고메코리아와 단기 위탁 생산 계약을 맺은 업체다. 



2018/07/04 - [실시간 핫이슈/사회] -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부족 사태 : 사건일지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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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직원들에 따르면 Y대표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아시나아 항공 기내식 공급을 위해 며칠동안 밤잠을 못자고 꼬박 새우면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족한 생산 여력으로 대규모 기내식을 무리하게 공급하려다 보니 심리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기내식 공급 첫날인 어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대란이 발생하자 심적부담이 극에 달했을 것으로 주변에선 추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은 일 2만 5천식에서 3만 식인데 샤프도앤코의 하루 생산량은 일 3000식으로 10배나 차이가 난다.  



항공업체 관계자는 “3박 4일 동안 집에도 못 가면서 기내식 생산을 독촉 받았다”며 “기내식이 제때 공급되지 않으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 같다며 평소 심한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다 보니 불행한 사건까지 발생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 차질로 인해 1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된 항공편이 오늘만 11편에 달하고 6편은 아예 기내식이 없는 '노밀(No meal)' 상태로 출발했다. 

기내식 대란이 시작된 어제는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여객기 80편 가운데 51편이 지연 출발했고, 36편은 기내식이 없는 상태로 운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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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18070219023752812

닌닌닌필리핀 바탕가스 주의 타나우완 시장인 Antonio Cando Halili가 오늘 오전에 피살당해 8시 45분에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국기 게양식 도중에 가슴에 총상을 입고 피살당하여 즉시 응급 의료 센터로 보내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전문 스나이퍼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히 가슴을 저격했다고 한다.


타나우안은 필리핀 루손 섬, 바탕가스 주에 위치한 타나우안(Tanauan)시는 바탕가스 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마닐라에서 불과 70km밖에 떨어지지 않은 아주 작은 도시이다.


국기 게양식 도중 사망. 정부 관계자가 찍은 영상.



죽기 직전의 마지막 모습. 여러 사람들과 악수도 하고 인사도 나누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시장. 

갑자기 총성 소리가 들리면서 놀란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영상을 찍던 사람도 놀라서 핸드폰을 놓치고 만다.

아쉽게도 영상 속에는 범인의 실루엣이 전혀 담기지 않았다. 사람들 모두 총 소리에 우왕좌왕 뛰어다닌다.



불법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 2016년 필리핀 대선에서 승리하여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다. 거침없는 막말로 필리핀의 트럼프로도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범죄자들에 대한 초법적인 사살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무재판 즉결 처벌로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논란도 일고 있다.



치욕의 걸음이라는 제도 시행..모든 사람들이 마약 용의자들을 볼 수 있게 길거리 행진. 

필리핀에는 히야(Hiya·체면, 부끄러움을 뜻하는 현지어) 문화가 있어 남 앞에서 무시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분노를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 제도는 국가인권위에서 많은 비난을 사기도 했던 제도이다. 이렇게 불법 마약 유통에 강력하게 대처했던 시장 본인도 불법 마약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이 제기되었던 적이 있지만 강력 부인했던 전과가 있다.


경찰은 할릴리 시장의 피살 사건이 이와 관련된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할릴리 시장 자신이 마약과 연관된 인물이라고 의심해왔고, 할릴리 시장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왔다.

타나우완 시장이 시행했던 치욕의 걸음이라는 제도는 불법 마약 유통자들에게 맨발로 길거리를 걷게 한 처벌 방식. 이 제도로 마약 유통업자들에게 원한을 샀을 지도 모르겠다며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강력한 반-범죄 정책을 펼친 Halili 시장은 이미 여러번의 살해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대변인은 오늘 오전, 시장의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강력 비난하였다.


마이크로 닷! 떠오르는 인맥계의 원탑. 이덕화, 이경규, 도끼의 매우 친한 동생이다.

!!

쇼미더머니에서 같이 랩을 할 기회가 있었던 비와이와는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유대감을 형성한듯 하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 같이 출연했는데 항상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후 비와이와 공동 콘서트를 하기도 하였다. 


맞춤법을 지독히도 못 지킨다. 산체스가 항상 디스하는 부분. 그러나 외모와 말투와 오묘하게 어우려져 귀엽기도. 2018년 2월 현재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SNS 글을 보면 조금씩 틀리긴 한다. 


외국인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고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하는데 결국 헤어졌다고한다.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오클랜드 공과대학에서 경역학과 법학을 전공했다. 교최초 데뷔 그룹명인 올블랙 역시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등 스포츠 국가대표 팀의 별칭. 덕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마오리 하카를 선보이기도. 기본적인 '카 마테'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사정을 아는 위키러께서 추가 바람. 역시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빈지노 와 형 산체스와 이를 연결고리로 친분이 있다. 참고로 부모님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한국식 BBQ 가게를 경영중이시다.


뉴질랜드에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구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영어권 배우들이 참여하는 국내 시사회에서 진행겸 통역을 간간히 맡는편. 또한 뉴질랜드 현지 지인들도 많다. 


뉴질랜드 시절 세미 프로축구 선수로도 활동했었다. 뉴질랜드 최고 리그인 뉴질랜드 풋볼 챔피언쉽에서도 뛴 적이 있을 정도로 재능이 있었고, 실제로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23세 이하 팀으로 들어갈 기회도 있었으나 먼저 잉글랜드로 갔던 동료들이 부상을 당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학업을 선택했다고.



친형 산체스 또한 낚시를 즐기며, 래퍼 친구들과 함께 낚시크루를 조직해 해외 낚시를 다녀오고 있다. 2018년 2월 초에는 해외에서 25kg 넘는 대어를 낚은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절반이 물고기를 잡거나, 잡아서 들고 있는 모습이다. 물고기 들고 하카 자세를 하는 것은 덤. 그럼에도 자기는 방송인이나 전문 낚시꾼이 아니라 래퍼라고 주장하고 다니고 있다.


대단히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이런 래퍼로는 형 산체스와 쇼미4에서 친분을 쌓은 비와이도 같은 속성을 갖고 있으며, 벌스에 깨알같이 하나님 찬양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대부분들이 마이크로닷이 엠씨더맥스의 보컬인 이수를 꽤 닮았다고 한다.



홍수현, 도회적이고 앙칼져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땐 잇몸이 환하게 보이는 청순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배우이다.


반대로 자신의 외모가 맡는 배역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인상임에도 오랜 커리어로 쌓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월한 기럭지와 반전 몸매, 개성을 갖춘 미모로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면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고 현재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여배우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홍수현은 데뷔 시절부터 발연기 논란이 없어 "연기력이 처음부터 로얄로더와 같이 만렙을 찍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다.


10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동년배 배우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 하지만 당시 시대는 오직 주역만이 화제거리가 되던 때기에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게 된다. 선한 역할의 주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연기력을 요구하는 악역만을 맡게되고 자연스레 주역 자리에서 도태되면서 결국은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물론 이후 '외등'과 같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 없지는 않았으나 단막극이란 한계에 부딪쳐 끝내 화제거리가 되지 못하는 등,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2000년 홍수현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극중 서인우(이병헌 분)(!)에게 남친인 임현빈(여현수 분)을 빼앗긴 어혜주 역을 맡아 당시 스물이란 나이의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펼쳤다.


특히 헤어진 현빈과 조우한 혜주가 남자의 손을 자기 가슴에 얹어주며 "거짓말이지? 네가 좋아하는 건 나잖아!! 너는 나 좋아하잖아!!" 라고 구슬피 말하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감흥도 없어 하는 남자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물론 가슴을 만진다는게 서술만으론 음란마귀가 껴서 그렇게 들리는거지 보기에는 에로틱한 느낌이 전혀 아니라 오히려 보는 이를 굉장히 먹먹하면서 울적하고 가슴아프게 만드는 장면이다. 울 때 더 예쁘다는 의견도...



동년배의 젊은 배우들과 달리 사극 경험이 풍부했고, 그렇게 다져진 연기 경력과 내공을 쌓은 끝에 2006년 KBS1 사극 '대조영'의 숙영 역으로 재조명 받기 시작하더니 2011년 KBS2 사극 '공주의 남자'를 통해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훌륭히 소화해 세간의 관심을 한목에 받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한다. 홍수현에게 있어 사극 '공주의 남자'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 2관왕 수상이란 쾌거와 디시인사이드에 갤러리가 생기는 등 자신의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상승시켜준 인생작이 되었다. 이래봬도 사극에서 만렙을 찍은 배우 최수종, 이민우와 커플링 된 승리자...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7회(2017년 10월 19일 방영), 8회(2017년 10월 26일 방영)에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연, 낚시를 처음해본다는 말에 '살아 있는 짐' 취급을 받았으나 처음하는 낚시에도 상당한 조과를 거두어 어복 캐릭터를 얻었다. 초짜가 많이 잡는 낚시계의 미스터리 마이크로닷이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이크로닷 분량을 캐리 하였다. 그리고 도시어부에 출연한 인연으로 마이크로닷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문재인 대통령 화환 외 모두 거절!


결혼식장은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결혼식 한 시간 전인 11시께 이미 100여명이 넘는 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전체 하객은 어림잡아 400명은 넘어보였습니다. 당 대표실에서는 “경북여고 동기들과 한양대 동문들, 그리고 측근 의원들과 고문 등 아주 소수에게만 연락을 돌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래서 결혼식을 모르고 있던 의원들도 많았다”고 말했습니다. 당직자들 역시 “우리에게도 청첩장을 보내지 않았다. 사실 우리에겐 ‘고용주’ 입장인데, 아무래도 부담 가질까봐 알리지 않은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당직자나 일부 의원은 오히려 문자를 받은 기자들이 결혼소식을 전해줘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유승희·박범계·백혜련·김정우·김영진·임종성·박경미·고용진·이훈·서영교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당선된 국회의원 11인의 얼굴도 보였다.


정부 측 인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찾았다. 청와대에서는 한병도 정무수석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에서 하객이 아닌 ‘기자’로서 유심히 본 것은 일반인들의 결혼식과 여당 대표 결혼식이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였습니다. 통상 결혼식장 옆에 줄지어 서있는 화환은 이번 결혼식에선 눈에띄지 않았습니다. 추 대표 쪽이 ‘화환을 사양하겠다’고 미리 알린데다, 그럼에도 결혼식장으로 도착하는 화환들은 모두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다만 하객들을 맞는 추 대표 뒤로 유일한 화환이 놓여있었습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화환이었습니다. 추 대표에게도 대통령의 화환은 남다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의금 접수를 받는 테이블이 북적인 건 다른 결혼식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축의금 내려는 이들이 몰리다보니 많다보니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며 기다리다가 ‘빈틈’이 생기면 축의금을 내고 방명록에 이름을 적는 모습이었습니다. 참석하지 못하는 이들을 대신해 여러 개의 축의금 봉투를 내는 것 역시 일반 결혼식과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중앙일보는 "추 대표의 한 측근은 '추 대표가 젊었을 때부터 판사·정치인의 길을 걸으면서 딸들이 어릴 적에 잘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을 늘 안고 있어 더 애틋해 한다'고 귀띔했다. 추 대표는 지난해 한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 서씨와 통화를 하면서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고 보도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1356.html#csidx2efdaa14fa207a6ad0a0e356356f671 ]


대한민국의 배우. 아들 둘이 전부 배우인 배우가족.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다 연예인의 꿈을 꾸며 2학년 때 중퇴하고는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두툼한 입술 덕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이후 1976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흑역사가 있다.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그의 이름을 많이 알린 건 '전원일기' 김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역인데 반듯하고 성실한 공무원 역할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서울의 달에서 한물 간 늙다리 제비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이가 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도 종종 한다.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도 첫 도전을 했는데 그 덕분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이 생기는 등 전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하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무지개 패밀리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대부님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또 현재는 초기 멤버들이 모두 하차한 상황이라 무지개 멤버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멤버이기도 하다.


2015년 8월 현재 SK텔레콤의 국제전화 브랜드인 00700 광고에 출연중인데, '국제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2015년 11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리고 댓글란은 전부 며느리들이 점령했다 카더라. 김용건과 삼천며느리.


아들 하정우에게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선물받았다. 암살 흥행 성공 후에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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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한 조폭 두목의 결혼식에 갔다왔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조양은(...)... 결혼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했고 주례는 조용기 목사.그리고 깨알 같은 이명박...



한편 3년만에 돌아온 ‘꽃할배'에 새로운 맴버로 김용건이 합류했다.


이날 이서진은 긴 유럽여행을 혼자 책임지기는 무리일 것 같아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나영석 PD ... 새 막내는 73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서로 인사를 나눈 김용건은 "나도 막내니까 도울 것이 있으면 말해라.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지 않나. 물이나 가방이라도 서진이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 조금이라도 힘을 덜어 주고 싶다"며..용건은 이동 중에 자리가 생기면 형님들에게 양보하고 이서진에게 도울 것이 없냐며 먼저 다가갔다.


앞선 시즌에서 백일섭은 허리가 좋지 않은 까닭에 매번 강행군에 뒤처졌고, 이서진과 제작진을 걱정시킨 할배였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수술을 받은 덕에 전보다는 통증이 덜한 채로 걸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해내겠다는 의지가 컸다. 백일섭은 캐리어를 들어주겠다는 박근형과 김용건에게 "괜찮다. 나를 시험하는 중이다. 빨리 갈 필요 없다. 천천히 가면 된다"며 미안함을 덜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시즌 이후 6년이 지난 서지니 이서진은 벌써 48세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꽃할배들의 말대로 다 가졌지만 장가만 못간 이서진은 컴퓨터를 보다 노안이 왔다고 고백했고, 나영석은 "짐꾼은 이번까지만 해라",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백일섭의 늦은 걸음걸이에 "예전에 백선생님이 뒤처질 때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잘 걷는 사람도 있고, 못 걷는 사람도 있더라.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각자 자기 길만 가는 꽃할배의 성격에 이서진 혼자 통솔이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이서진이 이순재 신구를 챙기면, 김용건이 박근형 백일섭 옆에서 길 안내를 하면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회 이서진을 향한 무한칭찬도 김용건의 몫이었다.  김용건과 박근형, 백일섭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됐는데, 박근형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새로 온다는 말에 바로 김용건을 떠올리며 "집안끼리도 자주 보고 자식들도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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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A%B9%80%EC%9A%A9%EA%B1%B4]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일이지만 이순재는 대한민국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8년의 13대 총선에도 민주정의당으로 나왔지만, 평화민주당의 이상수에게 근소한 차이(32.3% 대 31.4%, 759표 차이)로 패했다. 첫 번째 선거에서는 따로 선거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상수 후보를 제치고 서울 중랑구 갑에서 당선되었다(48.7% 득표, 46,297). 이후 1993년 잠시 민자당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비록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만났지만 이때 만난 이상수 전 의원과 친해져서 이후 총선에서 이상수 전 의원이 2006년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을때 선거운동(정확히는 선거후원회장)도 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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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은 전반적으로 보수이다. 2011년 10월 22일 KBS 1TV에서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 홍보 방송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맞이'에 출연하여 5분 50초간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에 나무가 무성하고 강에 물이 풍부하게 흐르면 우리 삶도 풍부해진다'라며, 4대강 사업을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새로운 행복이 만들어지게 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그는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했다.



다만 게이트 후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어려운 한 해, 불운의 한 해였다. 반드시 극복되리라 믿는다"는 인사말을 건넨 바도 있다.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대배우. 한국 방송 역사의 산 증인이자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온 최고의 배우 이순재.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인 HLKZ-TV에서부터 출연했으므로, 그의 연기 인생은 대한민국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의 처음부터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 전쟁을 모두 경험했다. 출생지는 회령이지만, 5살 때(1938년)에 조부모님이 계신 경성부(서울)로 왔고, 해방 후 부모님도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한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아 초등학교 6학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비누 장사를 했는가 하면,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고 나서 등록금을 안 내도 아무 말 없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50년, 6월 25일 동생 수영복을 사러갔다가 군인들의 부대 복귀를 종용하는 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이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래 정치학과에 들어가려 했으나 떨어지는 바람에 철학과로 원서를 넣어 재수해서 들어갔다. 이후 평범한 학생연극부에 입부하면서 배우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1964년 12월 7일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입사해 본격적인 텔레비전 연기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1927년생) 다음으로 가장 연세가 많으신 현역 연예인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역 원로 배우.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했으며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상도, 야인시대,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이외에도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다. 빈틈없는 자기관리와 신념, 그리고 대체로 선역을 맡아서 이미지가 좋다. 연극부 출신이면서, 집음 장비가 나빴던 옛날 연극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래서 고령인데도 발성과 발음이 아직까지도 뛰어나다. 복합모음인 ㅙ와 단모음인 ㅚ 발음을 구분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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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작품 복은 좋은데, 상복은 없는 배우라 말할 정도로 히트작은 많지만 굵직한 상과는 인연이 없다. 하이킥의 야동순재 역으로 무한도전 팀과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공동 수상한 게 가장 큰 상일 정도. 연기대상을 탈 뻔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김혜자와 강부자에게 밀려 상을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순재가 젊은 시절에 주연급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순재는 활동 초창기부터 자기보다 유명한 배우를 많이 만났다. 60년대 시점에서는 신성일, 신영균을 비롯한 사람들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트로이카 여배우와 수많은 흥행작을 낼 때, 이순재는 이들 영화에서 고작해봐야 조연으로 나오는 정도였다. 70년대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진희, 노주현, 박근형, 임채무처럼 당시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이순재가 무명일 줄 알면 오산이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6, 70년대 당시에 TBC 드라마 남우주연상도 2회 이상 받았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한 배우이며, 당시에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 마디로 이순재는 최고의 스타는 아니었으나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구도자의 길을 걸은 덕택에, 자기보다 인기 있던 스타가 모두 자취를 감춘 오늘날에 누구나 존경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하이킥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엄마가 뿔났다에서 보여준 '노년의 사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도 신구와 함께 가장 인지도 있는 남성 장년 연기자일 것이며, 그 실례로 그가 라이나생명 실버 보험 광고에서 말한 대사[22]는 개그 콘서트의 도움상회에서 패러디 되며 좋은 개그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보험 가입을 위해 실제로 전화를 해보면 이름부터 물어본다. 그래서 텔레비전 보험광고에서는 보험가입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어본다는 자막을 띄우기도... 그러나 이후에는 무자격자의 보장내용 설명이 금지되어 광고내용이 변경되었다. 이후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갔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이순재 역으로 출연했다. 전작을 이어 출연하는 단 두명인 배우(다른 한 명은 풍파고 교감 분의 홍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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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초기에는 텔레비전 외에 연극 무대에서 열연하기도 했는데, 2010년 12월 10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되었던 돈키호테에서 오랜만에 연극 배우로 출연했다. 기존에 많이 상연되던 뮤지컬 버전인 맨 오브 라만차의 각색이 아닌 프랑스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의 중후한 희곡 버전을 택했고, 여기에 일부 한국식 풍자 요소를 더해 연출했다고 한다. 이순재의 배역은 타이틀 롤인 돈키호테. 다만 단독 캐스팅은 아니고, 후배인 한명구가 번갈아가며 출연했다. 종연 후에도 꽤 인기가 있었는지, 2012년 초순에 같은 극장에서 한 차례 더 공연했다.



2013년 꽃보다 할배에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H4로 출연 꽃할배 열풍을 일으켰다. 출연진중 가장 나이가 많으면서도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며, 빠른 걸음과 멈추지 않는 직진본능으로 '직진순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촬영 내내 엄청난 학구열과 열정을 보여줬고 여행지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동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물사랑의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자막으로 뜨는 별명은 '숲속의 친구'.



아끼는 연기자 후배로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언급한 이병헌, 김명민, 이승기, 하지원 등이 있다. 특히 김명민을 향한 칭찬 및 애정이 대단하다. 김명민이 배우로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고 있자면 당연한 것일지도. 이서진 : 선생님,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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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먼저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보통 이순재 정도 되는 원로 배우는 촬영 시간을 앞당겨 주는 것이 관례인데도 다른 배우들이 자신 때문에 촬영 시간이 늦춰지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몇 시간씩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한 방송에서 '미투운동을 접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제자나 부하를 내 마음대로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분들 다 아는 분들이라 깜짝깜짝 놀란다. 설마설마했는데 사실화됐다"며 "관객들이나 국민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고 꿈을 접은 후배들을 향해서는 "자기 탓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연기) 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연기 재개를 권유했다. 반면 가해자들을 향해서는 "이 분야를 다 떠나야 한다. 다 끝을 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다들 깊이 반성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약속했으니 지금 한 약속을 잘 지키고 '나 죽었소'하고 평생 엎드려 있으라"고 충고했다.



상당한 지식과 교양도 갖추고 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서 조지 워싱턴 부터 도널드 트럼프까지의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장면은 여러모로 진행자와 게스트들 할것 없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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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C%9D%B4%EC%88%9C%EC%9E%AC]

연기철학이 무척 투철하다고 한다. 한번은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촬영할 당시에 한 배우를 보고 엄청 화가 나서 심한 말을 하면서까지 다그쳤다고 한다. 당시 그 배우는 그 드라마가 데뷔작이었는데 심각한 발연기를 보여서 기가 팍 죽었다고. 


그 배우는 바로... 윤상현.. (ㅇㅈ...) 그 때문인지 실제로 촬영장에서만큼은 굉장히 엄하고 무섭다고 한다. 다른건 다 참을수 있어도 연기 못하는건 죽어도 못봐주는 스타일이라고. 어느 정도냐면 어느 배우는 캐스팅된 드라마에 박근형이 출연한다고 하자 돌연 캐스팅을 취소해버렸을 정도...흠좀무. 전도연이나 김남주는 아예 울었다고 하니 얼마나 호통이 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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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에덴의 동쪽 촬영할 때 송승헌하고 이연희는 어떻게 배겨난거야?어느 정도 외모가 상향급이 되어도 봐주는 듯 아니면 하도 답이 없어서 화도 안난건지도 포기하면 편해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도 박근형을 가장 무서운 선배 연기자로 꼽았다. 이서진은 심지어 "김영옥 선생님도 박근형 선생님을 무서워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영옥이 여배우들 사이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과 위치가 이순재에 버금가며, 박근형보다 3살이나 위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인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연기력이 좋고 나쁜거와는 별개로 연기자로서 자세가 훌륭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듯 하다. 차인표에 대해서는 대본이 걸레가 되도록 연습하는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이 훌륭하다며 칭찬했다. 반대로 연기는 안하고 광고만 찍는 원빈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후배라고 평가했다. 어쨋든 박근형의 자식 역할을 하면 연기력이 급성장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릴 정도로 후배들의 연기에 대해서 따끔하게 지적하는 모습들로 인해 존재 자체가 연기의 교과서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 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요즘에는 스타만 있고 배우는 없다."라고 일침을 가하셨다. 연기력이 떨어지는 스타들이 주연을 차지하고 한류 붐에 힘입은 아이돌들이 무분별하게 연기진출하는 것에 대해 쓴 소리를 한 셈. 반면에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서는 칭찬을 했다.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난리짓을 하는 건 깠다. 연기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이런 발언들 때문에 작품을 할 때마다 "XX(같이 출연하는 젊은 배우)는 똥배우가 아니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듣곤 한다. 그외에도 배우라면 촬영장에 도착해서 스텝이나 동료배우들과 대본도 맞춰보고 함께 어울리는 자세가 필요한데, 촬영장에 도착해도 본인이 몰고온 차 안에서 지인들과 잡담이나 떨고 있는 모습들에 대해서 그런 똥배우들이 많다며 깠다.


1940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휘문고로 유학했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본래 연극을 하다가 1963년 KBS 탤런트 3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정작 70년대에는 MBC로 이적해서 80년대까지 주로 MBC에서 활동하였다.


이정길과 더불어 70년대 MBC 멜로드라마의 간판 남자배우였다. 이후로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형제의 강 등등 굵직한 시대극에 자주 나오셨고 제4공화국에서의 김재규로도 유명하다. 



꽃할배 방영당시 출연진 4인방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었을때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도 미노년 소리를 곧잘 듣곤 하지만 젊은 시절에도 어마어마한 미남이었다. 딱봐도 장동건.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에는 이런 얼굴을 좋은 인상으로 보지 않아서 제비나 악역(미묘하지만 동생 등쳐먹는 형이라든가..)을 주로 맡았다고 한다. 사극도 거의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이런 본인의 주장은 신빙성이 약한 게, 젊은 시절 장희빈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윤여정이 뉴스룸 인터뷰에서 밝힌 증언에 의하면 박근형은 당시 잘생기고 연기 잘하기로 매우 유명한 배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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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드라마 대사에서도 똑같이 언급된다. 김수현 작가가 쓴 드라마 '모래성'에서 윤여정이 박근형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오빠가 젊었을때 충무로 영화판에서 영화 찍자고 꽤나 난리였다'는 대사를 한다. 그 유명한 원빈도 본인 주장에 따르면 데뷔 전만해도 인기도 없었고 어디 가서 잘생겼단 소리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한다(...)잘 생긴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는건 믿으면 안된다; 즉 스스로를 낮춰 겸손하게 얘기하는 것. 실제로 박근형의 필모를 살펴보면 멜로물에서 여성들 사이를 오가는 치정극 미남 남주 역이 굉장히 많다.


유달리 재벌 회장 역을 많이 맡아서 회장님 전문 배우로도 알려져있다. 젊었을 때는 실장 전문 배우였는데 청춘의 덫 70년대 원판에서는 여주인공을 거두어주는 츤데레 실장 노영국 역을 맡았다. 오히려 전광렬보다 더 연기력이 풍부해서 종영 후 제작된 극장판에서 유일하게 TV와 영화판에서 같은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대물의 썩어빠진 여당(민우당) 대표 조배호 등 고위 정치인 역도 자주 맡는다. 회장님이든 정치인이든 대부분 악랄한 최종보스 역할이 많은 편. 구한말의 일본측 지도자, 일제강점기의 악질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요새는 김응수가 주로 맡는 배역인데 심지어는 높은 사람이 아닌 서민층 노인 역을 맡아도 가족들 고생시키는 역할. 선한 역할을 맡은 적이 청춘의 덫을 비롯하여 긴 연기 인생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 



다만 김정수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3개(엄마의 바다(MBC, 1993), 그 여자네 집(MBC, 2001), <누나>(MBC, 2006~2007))에서는 모두 선한 역으로 출연하였고 주로 영화에서는 선한 역으로 자주 나왔다. 앞서 말한 청춘의 덫 영화판이나 공산당의 종교 탄압을 다룬 모 종교 영화에서는 반공 목사, 청춘물에서는 빗나간 학생을 선도하는 교사 역으로 나왔다. 고무신 영화로 알려진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시리즈에서는 생활고와 아내의 죽음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간 아버지 역할로 나왔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공화국 시리즈에서 자주 나왔다. 제2공화국에서는 이종찬으로 나와 출세냐, 쿠데타냐, 양심이냐를 고민하다가 결국 이승만의 병력 동원 명령을 거부하고 군의 정치개입 중단 선언을 작성하다 해임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제3공화국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실장이 되는 박종규 역을 맡았다. 제4공화국에서는 김재규로 나와 카리스마적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의 제대로 된 악역 연기를 보고 싶다면..여명의 눈동자를 적극 권장한다. 독립운동가 때려잡는 악랄한 종로경찰서 형사 조선인 스즈키가 그의 배역이다. 정말 때리고 싶을 만큼 악질 형사 연기를 잘 하였다...게다가 단순히 잔인하기만한 악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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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TV드라마를 시청하던 세대에게는 악역 전문으로 많이 알려져서, 너무 리얼하게 연기한 나머지 길가다 욕먹었다는 말이 돌 정도였다. 요즘 드라마는 악역에게도 시청자가 웃을 포인트를 넣어 한 템포 쉬어 가게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 땐 그런 게 없었다. 게다가 유선방송이 없고 공중파 방송국이 3개 뿐이던 던 당시의 TV연속극 시청률은 매우 높았고(50% 넘는 일도 비일비재) 시청자도 감정이입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장희빈이나 일제 검사 역할같은 악역을 맡은 배우는 한동안 기쁘게 악담을 들으며 유명세를 치러야 했다. 박근형씨도 그 쪽으로 유명했던 사람.



대표적인 사극 출연은 1998년 MBC 대왕의 길에서 영조 역과 2002년 KBS 명성황후에서 일본 공사 이노우에 가오루 역을 맡은 바 있다. 


워낙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인상적이다 보니 찌질연기가 안 어울리는 배우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이광수 원작의 TV 문학관 무명에서는 도장위조 사기범으로 나와서 궁극의 찌질이 연기를 보여주었고, 구로 카빈총 강도사건을 다룬 <수사반장> 특별편에서는 범인으로 나와 임채무와 함께 불멸의 연기를 보여준다. 1996년 방영한 <형제의 강>에선 큰아들만 애지중지하고 다른 자녀들은 다 개무시하지만 정작 금지옥엽처럼 떠받드는 큰아들에게 개무시당하고 굴욕당하는 찌질한 아버지 역을 맞아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역시 1996년 방영한 SBS <임꺽정>에선 윤원형으로 분해 인종을 저주하다 임꺽정에게 걸려서 복날 개패듯 얻어맞다 싹싹 빌어서 빠져 나오는 찌질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리고, 2000년작 산책(영화)에서는 말도 않고, 세상과 겉돌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노인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때문에 못난 역할은 불가능한 배우가 절대 아님을 인증했다. 


2012년 연극 <삼월의 눈>에서 아내와 살아온 한옥을 개발업자들에 의해 헐리고 그 돈으로 며느리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차려주고 자신은 홀로 시설에 들어가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할아버지 역을 맡아 폭풍연기를 보여주었다. 예전에 <아버지> 신드롬일 때 지친 아버지 역으로도 열연했다. 이토록 부패한 기업총수나 정치인부터 돈 없고 힘 없고 늘 주눅들어 있는 서민에 이르기 까지 극단적인 두 경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배우이다.



역시 탁월한 중견 연기자로 유명한 그 김갑수조차도 "70년대 후반, 80년대 초 연극할 시작할 때는 연기를 못했다. 그때 박근형 같은 좋은 선배의 연기를 관찰하며 열심히 배웠다. 박근형 선배의 연기를 옆에서 배우고 싶어 출연하는 작품에 작은 배역이라도 맡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근형 선배는 나에게 연기 교과서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명배우인 백윤식 또한 자신의 인생 최고의 배우에 박근형을 꼽고 있으며 전도연, 조민수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 서동환 역으로 출연하셨는데, 연기력으로 날고기는 게 아니라 날고 나서 하늘을 찌르는 배우들[14]이 가득 찬 이 드라마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셨다. 가히 '진 최종보스'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호남 출신임에도 동남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경상도 지역의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경상도 출신이 아닌 연기자들의 경우 경남과 경북 사투리의 미묘한 차이를 잘 몰라서 둘을 마구 뒤섞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박근형은 경상도 출신 사람이 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억양을 선보이곤 한다. 손현주가 2012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우리 드라마(추적자 더 체이서)에는 아이돌이 없고 스타가 없는 대신 박근형 선생님이 계신다"는 소감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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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속사가 처음으로 생겼다고 한다. 추적자에서의 연기가 빛을 봤다.


2012년 연말 가문의 영광시리즈인 가문의 귀환에 출연했지만... 이 시리즈가 워낙 퀄리티가 병맛인지라 흥행에 참패하고야 만다. 그래도 2013년 7월에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H4(할배 넷)로 출연, 이서진과 함께 유럽과 대만 등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극중에서 재벌 회장역을 주로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 다르게 노틀담 성당에 가서 감동받고(천주교 신자임), 갓 항암치료를 마친 아내를 위해서 여행지의 멋진 풍경을 찍어서 보내주거나 매일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의외의 로맨틱 순정남의 일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로맨틱 가이의 면모 덕택에 2013년 이후부터 노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서 멋진 미노년 이미지로도 자주 출연하고 잇다. 


방영 전 네 멤버가 제작발표회 때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다. 시상식 컨셉으로 턱시도를 입고 나왔는데, 이순재가 "우리 중에 대상 받아본 사람이 누가 있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박근형이 96년도 연기대상 수상자이고, 이순재도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경력은 있다. 이렇게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지만 본인의 강직한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지 꽃보다 할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 편에서 H4 네 명이 모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제작진이 자신들이 맞춰놓은 일정과 대본에 따라서 촬영을 강행하고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 그리스 편에서는 할배들보다 이서진과 최지우의 썸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본말이 전도된 부분,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원로급 배우 네 명을 너무 흥미 본위로 편집하는 모습 등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듯.


70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순재와 함께 여전히 현역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몇 남지도 않은 노년 연기자이기도 하다. 물론 찾아보면 많지만, 이 정도 연세에 이렇게까지 활발한 배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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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5]

한국의 연기배우. 1944년 6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이며 용문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에 재학 중이던 1965년 KBS 공채 5기로 데뷔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1992년에 방영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 오빠가~ 이이이있~다." 등의 많은 유행어를 낳았다. 이외에도 사람 좋게 생긴 외모 덕분에 주로 맘씨 좋고 약간 주책맞은 서민층 어르신 역을 많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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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키러 세대뿐만 아니라 이제는 장년층들이나 기억하는 거지만, 사실 이 아저씨 젊은 시절엔 원래 김희라의 뒤를 이은 힘 좋은 육식마초남 캐릭터였다. 우루사 광고를 9년이나 했을 정도(...) 지금은 그저 꽃보다 할배 막내 젊은 나이에 영화에 출현했을 때 웃통 사진 벗은 사진을 보면 팔뚝이나 근육이 물끈불끈하다. 당시의 명대사가 허허, 곰이라구요.(너털웃음) 또 악역이나 깡패 역할도 많이 맡았는데,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의 동혁이 그 대표적인 캐릭터로 여주인공을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파멸로 몰아 넣는다. 


특히 여자를 폭행하는 씬이 굉장히 많았다. 단순히 뺨 때리는 정도의 폭행이 아니라 정말 사정없이 손발로 때린다... 한 예로 1983년 영화 '참새와 허수아비'를 보면 순진한 시골처녀 차화연을 강간하고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강제로 꽃뱀 노릇까지 하게 만든다. 인상도 지금의 후덕한 외모와는 달리 매서워서 상당히 무섭다. 



정치적으로는 1997년 15대 대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을 적극 지지했으나,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후 그가 당선되자 한국관광공사 비상임 이사로 취임하였다. 당시 민주당(2008년) 유은혜 의원에 의하면 회의에 한 번도 참석치 않고 7천여만원 수당을 받아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한달 월급이 2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방송 녹화와 시간이 겹쳐서 그랬고 회의 참석말고는 할 일이 없어서 그만두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0년 11월부터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때도 꾸준히 월급을 받은 것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일단 양측의 말이 달라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나중에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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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시에도 MB를 지지하면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 원색적으로 이회창 비하 막말을 퍼부어 큰 논란이 있었다. 2007년 11월 13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출마 규탄 대회 및 필승결의 대회'에서 그는 "친구끼리 만나 같이 일을 하다가도 슬쩍 빠져버리면 뒈지게 맞는다"며 이회창 후보의 탈당 및 대선출마 행보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뒈지게 맞기 전에 밤거리 돌아다니지 말아야 한다”며 거침없이 이회창 후보를 비난했다. 또 그는“누구나 팬이 있듯이 나도 옛날부터 대한민국 국민후보 이명박 후보의 팬”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을 돕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규탄대회 참석 이유를 밝혔다. 


과거 영화 수입사업을 한 적이 있다. 그가 대표로 있던 회사가 솔필름인데, 1990년에 일본 애니메이션 AKIRA를 수입해 '폭풍소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수입 과정에서 홍콩 영화로 속여서 심의를통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면서 영화사업등록 취소. 당시 신문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2017년 현재 부인과는 별거 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과정에서 부인과의 사이를 중재하던 딸과도 사이가 틀어져 서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살림남에서도 보였듯이 가족중에 서로 연락하는건 아들 내외 뿐. 본인도 현재 주위 상황이 집중 조명되는게 부담스러운지 살림남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졸혼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을 정도.


허리가 매우 좋지 않아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다른 출연진 모두가 간 수도원을 건강상의 문제로 혼자 가지 못했다.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에서 이서진이 일섭에 대해 밝힌바에 의하면 유럽편이나 대만편, 스페인 편 기간에 방송에 나가지않아서 그렇지 엄청나게 무섭게 화를 많이 냈다고 한다. 그 모습이 마치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하였다고.....안 그래도 곰같은 덩치의 일섭이 그렇게 화를 낸다면....아닌게 아니라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틀어 서진이 가장 불편해하고 깍듯이 대하는 할배가 일섭이다. 이랬던 일섭이지만 그리스편에서 짐꾼으로 최지우가 따라오면서 성격이 많이 누그러져서 촬영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배다른 형제가 4명이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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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B1%EC%9D%BC%EC%84%AD]

선수 생활을 하던 시기 궂은 일을 안하고, 득점과 리바운드등 드러나는 성적에만 신경쓴다는 비판도 있으나 당시 시대적 상황을 보면 좀 억울한 면이 있다. 사실 한국프로농구가 출범한 이후 외국인 선수 도입 이후 한국 농구의 방향이 바뀌어버렸다. 황인에 비해서 흑인의 기본 신체적 능력이 아주 뛰어나기에 신체적 능력이 중요한 농구에서 흑인과 황인과의 격차가 크며, 프로가 출범 이후 외국인 용병이 모든 팀의 주인공이 되었다. 득점, 리바운드등 농구의 핵심적 스탯을 용병이 장악해버렸다.



첫 우승팀인 부산 기아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국가대표 센터 김유택이 순식간에 식스 맨이 되고, 허재가 팀에서 존재감이 없어져서 결국 밀려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당시의 기아의 상황만 봐도 두 명의 용병인 클리프 리드와 저스틴 피닉스 이 두 명이 득점 리바운드를 장악해버리니, 그 동안 득점원 역할을 해줄 국내 선수 해결사는 필요가 없어지고, 그저 용병에게 패스나 잘 해주는 포인트 가드와 용병이 빼준 공을 받아서 외곽슛이나 던져주는 슈터... 수비가 되면 더 좋고... 정도, 그리고 용병이 쉴 때 백업을 해주는 식스 맨인 조동기나 앞서 말한 김유택이 필요할 뿐이었다. 하물며 다른 팀은 말할 것도 없었다.


결국 팀 플레이와 궂은 일을 잘하고 수비를 열심하는 선수 모아놓고 그 위에 뛰어난 용병 둘을 얹으면 우승하기 좋기에 당장의 우승을 위해선 감독은 그냥 용병 뒷받침을 잘 해주는 선수를 모을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연세대 선배인 우지원은 선수 후반기로 갈수록 수비 참여를 하고 캐치 앤 슈터로 변신에 성공해서 적응했고, 원래 고려대학교 센터 출신이자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 동료였던 이규섭도 우지원과 비슷하게 수비력을 갖춘 캐치 앤 슈터가 되었다. 



라이벌이었던 현주엽은 포인트 포워드라는 이름 아래 용병에게 패스해주는 걸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한국 선수가 보조가 아닌 중심이 되어서 경기를 끌어갈 수 있는 선수는 서장훈과 방성윤, 그리고 문경은의 프로 초기와 2000~01 시즌 MVP인 조성원밖에 없었다. 시간이 흐르며 국내 선수 중 살아남아서 각광받은 선수는 대부분 용병을 보조하는 궂은 일을 하는 선수들이었다.


서장훈은 인터뷰에서 이런 식으로 궂은 일을 하는 선수가 더 가치를 인정받는 KBL의 풍토가 아쉽다고 토로하고 있다. 그의 주장의 요지는 용병과 정면으로 대결해서 평균 20점씩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들도 팀의 중심이 되지 못하여 궂은 일을 하는 스타일, 용병을 보조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는 것이고, 그런 이유로 한국농구에 에이스 역할을 할만한 선수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장훈은 궂은 일을 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게 될 바에야 은퇴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던 선수이다.[87] 


실제로 서장훈의 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닌게 시즌이 진행될수록 점차 국내 선수의 득점과 리바운드 등의 기여도가 낮아져서, 2015년 현 시점에서 팀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하는 국내 선수는 귀화선수인 문태영 밖에 남지 않았다. 이런 식의 화려하고 개인 능력으로 득점하는 선수가 아닌 궂은 일을 하고 성실한 선수가 더 인정받는 KBL이 오히려 비정상이며 우물 안 개구리가 되었다는 이야기들도 나오는 상황이다. 궂은 일을 하는 선수가 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건 당연하지만 그 선수가 화려하게 득점하고 에이스 역할하는 선수보다 잘 한다고 볼 수 있는건 결코 아니다. 야구로 치면 제아무리 홀드를 많이 따내는 중간계투라도 15승을 해 줄 수 있는 선발투수에게 명함을 내밀 수 없는 것처럼. 보통 어떤 스포츠건 궂은 일을 하는 선수는 팀의 입장에서 좋아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궂은 일이 저평가받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차원의 접근이다. 궂은 일이 주목받는 일이 많다면 그건 이미 궂은 일이라 부를 수도 없다.



사실 다득점, 다포제션 게임인 농구에 있어서 팀 구성의 기본은 뭐니뭐니해도 득점이고, 이때문에 농구는 샷 크리에이팅이 되는 스코어러가 팀의 기둥뿌리이자 대들보가 되는데, KBL농구는 이를 전부 외국인 선수에게 맡겨버렸기 때문에, 

1)외국인 선수가 아예 못해서 망하거나, 

2)외국인 선수가 스코어러 형이 아니었거나, 

3)외국인 선수가 다치기라도 하면 국내선수 중 아무도 스스로 슛을 던질수 없는 

구성의 팀은 아예 득점창출이 안되는 팀이 되고, 용병을 단 1초도 코트 밖에서 쉬게 할 수 없는 리그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 항목에서 많이 언급된 궂은 일은 쉽게 말해 외국인 선수가 에이스인 상황에서 보조를 한다는 이야기다. 쉽게 말해서 외국인보조라는 이야기다. 경기의 주인공이 용병이 된 상태에서 용병 보조, 수비 가담을 열심히 하고 용병이 빼준 공을 노 마크 3점 슛을 던질 수 있는 선수가 각광받는 시대란 이야기. 그 때문에 역대급 슈터로 불리던 문경은은 프로 초기에 팀의 중심이었지만, 차차 단순한 캐치 앤 슈터로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어 이충희같은 압도적 커리어와 스타일을 갖지 못햇다. 이후 등장한 방성윤은 해결사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잦은 부상으로 29세에 은퇴, 그 이후 조성민의 13~14시즌 각성 전까지 토종 슈터는 한동안 찾기 어려웠다.



또한 프로 초기에는 김승현같이 용병에게 볼 배급해주는 포인트 가드가 득세하다가 나중에는 궂은 일 잘하는 양동근과 같은 포인트가드가 득세하게 되었다. 그 결과, 국제 대회에 한국선수중에 해결사가 없는 상황이 되었다. 받아 먹는 슈터가 아닌 자기가 찬스를 만들어 해결할 능력을 가진 슈터와 큰 선수를 상대해야 할 빅맨이 부족한 황당한 상황으로 한국 농구가 흘러가기도 했다. 서장훈 이후의 스타인 김주성과 김승현은 원래 실력도 출중하지만, 외국인 선수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로 더 주가를 올린 것이다.


그 결과 국제대회에서 접전상황에 점수 내고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줄 스타 선수가 없어졌다. 만일 혼혈 선수인 문태종이 한국에 귀화해주지 않았다면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힘들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농구대표팀이 2014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자 일부 몰지각한 중국인들은 한국 새끼들이 실력이 안되니까 미국 선수를 불러다가 서류조작해서 우승했다는 헛소리를 했지만 문태종은 혼혈이기만 했지 문태종의 국적은 엄연히 대한민국이다.


물론 서장훈도 나이를 먹으면서 외곽으로 밀려나는 경향은 있었으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서 득점하고 리바운드를 잡으며 경기를 이끌어가는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다. 


어쨌든 서장훈은 마지막 두 시즌을 제외하고는 소속팀을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올린 선수였으며, 수비 능력도 나이가 많아 밀리는 것이지 기본적인 몫은 해주었다.


별명으로는 골리앗 센터, 언론에 쓰이는 공식 별명인 국보급 센터, 서장팔, 목장훈, 서역귀,  목도리도마뱀 등 부정적인 별명도 많이 갖고 있었다. 이미지가 좋아지고 KBL의 레전드 취급을 받게 된 말년 of 말년 시절부터는 농구팬들이 장팔이형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도 부른다. 


방송 인연으로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와 2009년 결혼해 화제가 되었지만, 2012년 합의 하에 이혼했다. 


당시에는 이혼 사유가 단순히 '성격 차이에 따른 결별' 이라고만 알려졌기에 사실은 뭔가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는데, 서장훈과 오정연이 본격적으로 예능 활동을 하면서 이 둘의 사생활이나 성격 등이 노출되자 둘이 진짜로 안 맞았겠구나는 여론이 늘었다. 


서장훈은 평소 냉장고에 있는 음식이나 물건을 종류별로 열을 똑바로 맞춰 놓고 유통기한을 앞으로 놓아둔 뒤 내림차순으로(...) 정렬을 해 놓아야 하는 등 강박증 증세가 있고, 집에 돌아와 '세상의 모든 더러운 걸 씻어내야 한다' 며 샤워만 1시간 가까이 한다고 할 정도로 더러운 것을 극히 싫어하는 결벽증 증세도 있다. 오죽하면 은퇴 이후 누구보다 농구를 다시 잘할 자신은 없어도 누구보다 깨끗하게 씻을 자신은 있다고도 할 정도.(...) 게다가 혹여나 집이 더러워질까봐 집에 손님을 데려오는 것도 극히 꺼려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오정연은 매우 프리하고 털털한 성격이었기에, 서로가 서로의 생활 패턴을 견디기가 매우 힘들었던 것. 이쯤 되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로 성격 차이로 인한 결별이었던 것이 거의 확실하다. 


두 사람은 서로 진심으로 좋아하고 깊은 친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을 못해서 결국 이혼하고 말았다. 그렇기 때문에 안 좋게 헤어진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둘은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는 사이라고. 사실 서장훈과 같이 지낼 수 있는 유일한 유명인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집안 청소를 하는 노홍철 정도에 불과하다. 


또한 2015년 말 이후부터는 자기도 이혼한 김구라가 대놓고 둘에게 다시 잘 해보라는 식으로 반 농담, 반 진담성 드립을 날리는 중. 2015년 SBS 연예대상에서의 공식 재회가 그 재결합 드립의 절정을 찍었었다. 그 이후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멤버들이 전 부인과 관련된 얘기들만 나오면 꼭 트라우마처럼 이혼 사실이 언급되면서 본의 아니게 이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혼 얘기는 말할것도 없고, 이별, 결별, 짝, 아나운서 관련 얘기에 정연이라는 이름까지 꼭 서장훈과 연결이 되는 식. 


초반엔 그런 얘기 좀 그만하라라는 식으로 항상 화를 내며 화제를 돌리려고 했지만, 고정 출연하고 있는 아는 형님에서 멤버들이 하도 많이 놀리고 하다 보니 이제는 그냥 해탈한 듯.(...) 훈서방이라는 별명을 얻은 건 덤.


결벽증과 강박증 증세가 있는데도 어떻게 오랫동안 운동 선수로 지냈는지가 참으로 궁금한데, 이거는 운동 선수 대다수에게서 보이는 현상이다. 프로 선수,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은 곧 반복 작업이다. 무엇이든 먹고 자는 시간, 일 보는 시간만 빼면 반복 훈련이다. 거기서 변수를 만들려고 들지 않는 심리가 루틴을 만들고, 그 루틴이 징크스를 만들고, 그 루틴이 강박증 내지는 결벽증으로 바뀐다. 아닌 사례도 있지만, 웨이드 보그스 항목의 징크스만 봐도 알듯이 결벽증이나 강박증은 프로 선수에게 흔한 일이다.



특히 스포츠는 어떤 종목이든 간에 대진표가 어떻게 짜이느냐로 우승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갈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결벽증 수준으로 징크스에 목숨을 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참고로 서장훈의 이런 징크스는 실력이 부각되고 나서 더욱 심해졌는데 아무리 술에 취하고 시합을 뛰고 힘들어도 모든걸 깔끔하게 정리하고 샤워를 마치고 취침할 정도였다. 잘해야 한다는 욕심과 부담감이 많았던 결과라고 한다. 


더불어 박지성, 박찬호를 부러워 하면서 농구선수라는 꿈을 완전히 이루는데는 실패하였고 1만 3천점이 아니라 2만점 넘는 압도적인 선수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예능프로에서 농구를 시켜도 되게 진중한 태도로 일관한다.


은퇴할 때 동시에 강동희 감독이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고, 자신의 은퇴식에서 "강동희 감독님은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던 선배였는데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너무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프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리그에서 거의 손가락 꼽히는 고연봉자에다 재테크에 능해 약 200억 상당의 빌딩의 건물주이자 자산가다. 그럼에도 본인 소유의 건물 임대료를 시세를 해치지 않는 상식적인 선에서 인근보다 약간 저렴하게 받고 있기 때문에 착한 건물주로 불리며, 아버지에게 맡겨놓고 굴리는 부동산이라지만 잡음이 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임차인들과도 원만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러다 오해가 생겨 많게는 인근의 반값 수준으로 임대료를 싸게 받는다는 소문이 돌고 기사까지 나오는 바람에 방송이나 인터뷰 등으로 여러 번 해명한 것으로 보아 그런 얘기 하지마아~ 사람들이 자꾸 와서 진짜냐고 물어봐아 이에 대한 스트레스도 나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예능에서 본인 소유의 빌딩에 관한 토크가 나오면 이혼 얘기 못지 않게 매우 불편해했다. 그런데 이제는 이 역시 익숙해졌는지 2016년 7월 9일자 아는 형님에서 일명 '건물주 전용 개그'를 하기도 했다. 또한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상술했듯이 여러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선행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매우 중립적인 인물임을 자처한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으로 오인할 정도이다. 같은 1974년 동갑내기 친구이자 웹툰 작가인 강풀에게는 "너의 정치적인 발언 때문에 네 만화를 보지 못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정치적인 의견을 표명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반대로 이러한 극도의 중립성 표방 때문에 정치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나이 들고 정치하려고 그짓 하냐고 여기고는 한다. 당장 김구라부터가 이런 말을 한 바 있으며, 이러한 중립적 입장견지에서 비롯된 "나는 공인이 아니라 셀럽이다" 발언도 그러하다.


선수 시절에 유명한 목 부상을 비롯해 다른 부위들에 더 부상을 많이 당했지만, 오히려 은퇴 이후에 그의 건강에 가장 무리를 주는 건 무릎 관절이라고 한다. 이는 무릎이 단순히 농구 같은 격한 운동에서만 무리가 갈 수 있는 부위가 아니기에 그런 것으로 판단되는데, 일상생활 중에도 2m 이상의 거인이라면 서 있기만 해도 누구나 겪는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강한 하중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데, 젊을 때 농구까지 계속 하면서 더 큰 충격이 가해져왔던 후유증으로 보인다. 


덧붙이자면, 키가 작든 크든 무릎 같은 연골의 크기는 그 하중의 차이만큼에 비례해서 커지지 않기 때문에 키가 큰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았어도 노화가 진행된 후,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훨신 쉬운데 그 키 큰 사람들 중에서도 키가 큰 서장훈이 격렬하게 뛰고 점프하는 농구라는 운동을 하였으니 관절은 만신창이일 것으로 보인다. 


연골이라는 게 원래 한번 가지고 나오면 죽을 때까지 사용해야 되는 것이라 다 닳아버리면 살아가는 데 지장을 주며, 인공 연골 같은 수술이 있긴 한데 여럿 운동선수들의 사례를 보면 아주 큰 효과는 아닌 걸로 보인다. 나이 40이 넘은 이후로 갈수록 무릎에 물이 자주 차서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뺀다고 한다. 무릎 컨디션이 정말 좋지 않을 때는 한 층을 이동할 때조차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것도 피한다고. 거인의 슬픈 숙명...


키가 워낙 커서 병역 신체검사 당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아 일반적인 병역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그런데 훗날 병무청에서는 그보다 더 큰 최홍만에게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부과했고 애초에 2미터 넘는 사람이 한국에 꼭 서장훈, 최홍만 등만 있는게 아니며 그 둘보다도 키가 더 큰 하승진이 별 일 없이 공익근무요원으로 잘 복무하다 왔기 때문에 의문점을 남겼는데...


이는 1998년에 병역법이 바뀌면서 키로 인한 제2국민역(면제) 조항을 1998년에 없앴기 때문에 그 전인 1993년에 신검을 받은 서장훈은 키로 제2국민역(면제) 판정을, 그 이후인 1999년에 신검을 받은 최홍만이나 하승진은 키로 보충역(4급) 판정을 받았던 것이다. 이 뿐 아니라 더더욱 서장훈에게 병역 의무에 관한 시비를 가리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데, 왜냐하면 서장훈은 신체 조건 때문에 합법적으로 현역과 보충역 징집 대상이 아니었는데다가, 200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서 예술체육요원 복무 혜택을 받았기에 병역 대상이라고 할 지라도 어차피 갈 일이 없었다. 



한때 서장훈의 쌍꺼풀 수술설이 있었는데 본인이 은퇴 후 공식적으로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자연산 쌍꺼풀이라고 한다. 단지 나이를 먹으면서 생겨서 오해를 받은 것이라고.. 그의 가족들도 대부분 쌍꺼풀이 있었는데, 본인은 어릴 때는 피곤할 때만 생겼을 뿐 평소에 없었다가, 성인이 되고 나이를 더 먹으면서 쌍꺼풀이 평소에도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하면서 자연적으로 쌍꺼풀이 자리 잡혔다고 한다.


 


자신의 수술여부를 의심하는 시선에 대해 말하면서 '저보고 느끼하게 보이게 그걸(수술) 왜 했냐, 이상하다, 이런 식으로 말씀들 하시는데, 제가 이거(쌍꺼풀) 생긴다고 잘 생겨지는 것도 아니고, 쌍꺼풀 수술을 해도 별로인(?) 얼굴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하는데 제가 왜 그런 수술을 했겠습니까? 정말 안 했습니다' 라고 호소하며 억울해 했다.


또한 방송에서 과거 연세대 재학시절 우지원, 이상민 등 잘생긴 선배들과 함께 스타 선수생활을 하면서도 팬들에게 외모로 지적받았던 설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제가 언제 제 스스로 잘 생겼다고 했냐고요. 전 항상 가만히 있었는데 대체 왜~ 가만히 있는 사람을.."이라며 억울해 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 농구 경기장에서 자신에게 외모로 대놓고 지적질했던 여성팬과 인터넷에서 본인에게 못 생겼다고 한 농구팬들을 회상하며 "솔직히 세상에 그렇게 얼굴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 많지 않습니다. 본인들은 뭐 얼마나.. 아니 차라리 장동건, 원빈 같은 사람이 나한테 와서 '야, 너 진~짜 못생겼다'고 하면 깨끗하게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대놓고 저한테 얼굴 가지고 못 생겼다고 뭐라고 하신 분들, 대부분 그렇지(?) 않았거든요. 지~들도 그러면서(?) 뭘 나한테만 자꾸.."라고 하며 서러움에 말을 잇지 못하였다.



아무래도 야구선수를 했던 경력 때문인지 농구 외에는 야구도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 앞에서 서술했다시피 초등학생 시절 박철순 선수를 응원했던 인연으로 현재까지도 두산 베어스의 팬이며 2016년 8월 잠실 홈경기에서는 시구도 했다. 야구선수 드립 쳐놓고 시구할 때 공을 패대기친 건 안 자랑 여담으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최대 라이벌 팀 홈경기에서 시구할 뻔 했던 적이 있다. 2011년 6월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시구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돼 시구가 무산됐다. 두산 팬인 그에게 LG 홈경기 시구 기회가 주어진 것은 당시 그의 소속팀이 LG 트윈스와 한 식구인 창원 LG 세이커스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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