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4대리그에서도 최정상급인 프리롤형 슈퍼 크랙, 드리블의 마술사 


주 포지션은 윙어로 공격형 미드필더와 필요할 때는 펄스 나인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선수라면 한 포지션에 특화되어있고 나머지 포지션에서는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자르는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 두 포지션에서 모두 프랑스 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일단 윙어로써 주력에 강점이 있고 드리블, 킥에서 양발을 모두 쓸 줄 알기 때문에 윙어로 쓸 수도 있고 패싱력도 굉장히 좋기 때문에 연계 공격에서 최고의 재능을 보여준다. 창의력도 뛰어나서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본인이 여러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측면이든 중앙이든 보다 더 자유롭게 공격을 이끄는 '10번' 역할을 선호하는 듯 하다. 


웬만해서는 부상도 잘 안 당할 뿐더러 부상을 끊어도 바로 회복하는 철강왕스러운 면모도 보여주고 상당한 강심장이라 큰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며 페널티킥 역시 첼시로 와서 단 3번밖에 실축한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찬다.



드리블이야말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선수인데 아자르의 특장점이라면 팀의 공격 템포를 뺏지 않는다는 것으로, 공을 멈춰 놓은 상태에서 발재간을 부리기보다는 계속 공을 달고 움직이면서 패스나 드리블을 할 최적의 공간을 찾아간다. 


계속 움직이면서 상대방을 정신없게 만들고 최적의 순간에 최적의 공간으로 돌파를 시도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원체 민첩성이 넘사벽이라 발재간을 부리지 않고도 무게중심 이동과 템포 조절만으로 수비수를 쉽게 제칠 수 있다. 


신장이 작고 몸이 단단하기 때문에 균형이 매우 좋고 공을 발에 붙이고 다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공을 빼앗기지 않는 것 또한 크게 한 몫한다. 순간 가속과 공을 달고 있을 때의 스피드도 빨라서 자기보다 느리다고 생각되는 선수들을 속도 경쟁만으로 제압해버리기도 한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큰 장점은, 무시무시한 체력. 만 18세 시즌인 09-10 시즌 52경기를 소화한 이후 클럽에서 한 시즌도 49경기 이하로 뛴 시즌이 없으며, 첼시 이적 첫 시즌인 12-13 시즌에는 무려 62경기나 뛰었다.


 어린 나이에 혹사당하면서 1~2년 반짝하고 사그라들거나, 성장이 정체되는 유망주들도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매 시즌 기량 향상까지 이뤄지는 아자르의 경우는 흠좀무한 일. 


또한 부상 내성도 굉장히 강하다. 시즌 내내 수도 없이 걷어 차이고 몸빵을 당하는데도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거의 없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거친 파울을 당해서 뒹굴다가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종횡무진 활약한다.


약점이 있다면 아쉬운 골 결정력. 함께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받는 네이마르에 비해서 밀리는 부분이다. 

13-14 시즌에 리그 14골을 기록한 것을 보면 결코 골을 못 넣는 선수는 아니지만 이름값과 기대에 걸맞지 않게 침착하지 못하고 너무 단순한 슛으로 첼시 팬들이 뒷목을 잡게 한다. 이는 아자르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빠른 드리블과 자유로운 무게중심의 이동 때문이기도 하다.


즉 통통통 튀어다니니까 빠른 템포의 가벼운 슈팅은 몰라도 묵직한 슈팅을 나오기 힘든 것이다. 다만 문제는 이를 순전히 드리블이나 무게중심의 이동 때문이라고 보기 힘든게... 애초에 구석에 받아 넣는 제대로된 슛팅을 날리지 못한다. 



실제로, 데 헤아의 선방으로 유명해진 아자르의 환상적인 드리블 이후 슛팅 만 보더라도 마지막 슛팅 선택지가 너무 아쉬웟다. 그래도 15-16 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두자릿수 골을 기록하는 선수이며, 16-17시즌에 들어서서는 골 찬스 처리가 많이 부드러워 졌다. 


아쉬운 점을 하나 더 꼽아 보자면 수비적인 기여도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뭐, 수비 인원이 더 필요할 때나 감독이 수비적인 지시를 내리면 많이 내려와서 수비를 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비 스킬(태클, 위치선정)이 평균 이하라 봐도 무방하고, 무엇보다 수비 가담이 많아지면 (체력적인 부담 때문인지) 공격 쪽에서의 폭발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다. 


본인도 이것을 아는지 웬만해서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자제하는 편이고 감독들도 그로 하여금 온전히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려고 전술을 짠다.


물론 이러한 결정은 다 팀에 이득이 되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긴 하지만 아자르의 떨어지는 수비력은 그가 서있는 라인(주로 왼쪽)의 선수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수비력을 갖출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희생이 필요한 부분이다. 괜히 아자르가 콘테의 백3 전술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뛰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유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탄코가 왼쪽 풀백에 있을때는 풀백과 호흡을 통한 시너지가 자주 드러나지 않았는데, 백3로 바뀌고 알론소가 주전 윙백으로 나오게 되면서 상당한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아자르의 움직임을 제대로 이해한 알론소의 움직임을 통한 득점은 올 시즌 첼시의 나름 위력적인 공격전개 작업이기도 하였다. 


전체적으로 메시의 하위호환으로 볼 법한 선수다.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간결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드리블, 득점력, 볼을 몰고 달릴 때의 빠른 스피드, 플레이메이킹 능력까지 메시를 닮았다.


동생인 토르강 아자르 또한 축구 선수인데, 원소속팀이 형과 같은 첼시이며 현재 벨기에 주필러 리그의 SV 쥘터 바레험으로 임대가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벨기에 리그를 씹어먹고 2013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상, 벨기에 올해의 선수상, 쥘터 바레험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무려 3관왕을 달성하는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지라 다음 시즌 아자르 형제가 첼시에서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임대14-15시즌 묀헨글라드바흐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16라운드 리그3위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활약으로 임대에서 완전 이적했다.현재 뮌헨 글라드바흐 에이스로 활약중인데 첼시 팀 사정상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토르강도 팀 핵심자원으로 활약중이기도 하고.


그 외의 동생들 역시 축구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매우 게으르다고 한다.


8월 29일(현지시각) 아자르 4형제중 셋째인 킬리안을 첼시가 2군으로 영입했다는 오피셜이 떴다. 95년생임에도 첼시에서 2군으로 영입한것을 보면 팀을 멱살잡고 올려주는 아자르를 오래오래 붙잡아두려는 의도 같다.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여 벌써 아이가 셋이나 된다!. 첫째는 2010년 릴 시절에 낳았고, 둘째는 2013년 첼시 이적 후에 출산하였으며 막내는 2015년에 얻었다.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에 맞먹는 탄탄한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엉자르란 별명이 생겼다.


장난 치길 좋아하고 진지한 얼굴과 달리 똘기가 매우 충만하다. 그래서 첼시팬들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애자르라고 불리기도...


사실 외모 자체는 어벤저스2에서 퀵실버 역을 맡은 애런 테일러 존슨과 비슷하게 생겼을 정도로 꽤 잘생겼다. 머리를 거의 짧게 유지하고 키가 작은데다가 실력적으로 더 유명해서 튀지 않을뿐. 아래에서도 보이듯 약간의 자뻑도 가지고있다. 그런데 의외로 가벼운 인터뷰가 아니라면 나름 진지하게 말하는 편이고, 인터뷰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건 아닌것같다. 일단 다른 벨기에얘들에 비해선 생각보다 얌전하다


팀 내에서 아스필리쿠에타와 친하다. 일단 둘다 첼시에 같은 해에 이적해왔고 그 당시의 아자르가 영어를 거의 못하는 반면(...) 아스필리쿠에타는 마르세유에서 이적해온지라 불어도 어느정도 되는데다 모국어인 스페인어는 물론 영어도 꽤 잘해서 데뷔년도에는 그가 통역을 맡기도 했다. 그 당시 공교롭게도 불어권 선수들이 별로 없었던지라... 물론 지금은 영어를 할 수 있다.


항상 머리를 짧게 깎고 다니는데, 이는 엄청난 곱슬머리라서 그렇다. 

크로스 장인, 잉글랜드 국적의 토트넘 핫스퍼 소속 라이트백


번리시절부터 매우 공격적인 풀백이다. 활동량이 공수 양면에서 경기에서 눈에 띌 정도로 엄청나다. 경쟁자 워커 만큼은 아니지만 준수한 스피드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 선수의 최대의 장점은 오버래핑시 나오는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 크로스는 14-15 시즌에는 에버튼의 레이턴 베인스에 이어서 리그에서 두번째로 찬스메이킹이 많은 풀백이었다. 이는 워커가 자주 나오지 않는 유로파경기나 박싱데이때 경기에서 자주 드러나는 장점이다. 


단점이라하면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모자라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대인마크 실력이 떨어지는것과 부족한 스피드가 더해져 수비시 꽤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즉, 바짝 붙어줘야할 상황에서도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수비 방식을 취하는데 이로 인해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편. 


잉글랜드 연령대 대표팀을 거쳐온 나름 촉망받는 선수였으며, 2017년 6월 스코틀랜드와의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하게 되었다.


6월 13일 프랑스와 친선경기에서 우측윙백으로 선발출장하여,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76분 랄라나와 교체되었고, 잉글랜드는 프랑스에게 3:2로 패배했다.


보통 국가대표팀에서는 전 팀 동료였던 카일 워커의 교체자원이나 백업으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본인이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워커가 스리백의 스토퍼 자리로 내려감에 따라 슬금슬금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또다른 해결사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워커가 센터백으로 이동하면서 당당히 주전으로 활약중이다. 튀니지와의 첫경기에서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많은 찬스창출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2018년 6월 24일 러시아 월드컵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전담키커로써 경기내내 날카로운 킥능력을 보여주었고, 전반 8분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존 스톤스가 헤딩골로 연결 시키면서 도움을 기록하기까지 했다.


16강 콜롬비아와의 연장전에서 3번째 키커로 등장하여 자기의 차례에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4강 크로아티아전에 프리킥 선제골 까지 기록하였다.



2015년 3월 부모님의 출신국인 콩고민주공화국 축구대표팀을 뒤로하고 벨기에 축구대표팀을 선택했다.



키프로스와의 유로 예선(5:0 승), 이탈리아와의 친선전(3:1 승), 총 2경기에 나왔는데, 모두 골을 넣었다!


소속팀에서의 맹활약으로 인해 유로 2016에 참가했다. 조별리그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나 16강 헝가리전에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즉 3경기 3골!


첼시 이적 후 클럽에서는 경기를 별로 뛰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에는 꾸준히 뽑히고 있다. 



3월 A 매치 기간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덕배의 크로스를 받아 또 골을 집어넣으며 2018년 3월 28일 현재 18경기 12골 2어시를 집어넣는 활약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튀니지 전에 교체출전해 3번의 노마크 찬스를 날리는 삽질을 했지만 그래도 결국 1골을 넣었다. 3차전에서는 잉글랜드와 벨기에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루카쿠 대신 선발로 나왔는데, 경기력은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었지만 경기 외적으로 미친 존재감을 선보였다. 왜냐하면..



아드낭 야누자이의 선제골이 터지자 신나서 공을 잡고 골망으로 뻥 차려다 골대에 튀어나와 그 와중에 골대를 또맞추는 엄청난 결정력(..) 직빵으로 헤드샷을 얻어맞는 월드컵 최고의 몸개그를 기록한 것. 벨기에의 1-0 승리로 경기가 끝난 후 본인도 쪽팔린지 광속 트윗을 올렸다.


스피드가 빠른편이며 마무리 능력 또한 준수하다. 다만 장점은 그것뿐. 



문전앞에서 볼을 질질 끄는듯한 플레이를 자주 보이는 편이며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개인적인 능력을 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 내거나 동료들에게 찬스를 설계해 주는 능력은 떨어진다. 준수한 피지컬에 비해 포스트플레이를 하지않으며, 전방에서의 활동량이 몹시 떨어져 바추아이가 있으면 팀의 찬스메이킹이 현격하게 떨어진다.


팀의 경쟁자에 비해서 가장 비교받는 능력이 바로 이 부분. 코스타는 워낙에 투쟁적이고 박스 안에서의 위압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존재 자체만으로도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모라타는 육각형 스트라이커라는 평가 답게 다재다능하지만 바추아이의 경우는 그런 능력들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다. 쉽게 말해서 순수 '개인 기량'은 코스타나 모라타에 비해 클래스가 낮다. 



또한 피지컬도 준수하다고는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몸싸움이 그닥 좋지 않다. 그러나 2017-18시즌 9라운드 왓포드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이전과 달리 본인의 피지컬을 꽤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상대 수비진을 비벼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드록바 스타일로 각성해 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팀이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는 박스 안에서의 좋은 위치선정과 준수한 결정력이 합쳐져 좋은 모습을 보인다. 즉, 연계같은 부분에서의 부담을 지우지 않고 포쳐로 기용할때 장점이 극대화된다는 것. 이때문인지는 몰라도 긴 시간동안 연계, 공간 창출, 포스트 플레이, 체력 안배 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은 선발출전 보다는, 득점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갖고 그것에 온전히 집중하는 교체출전을 했을때 확실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WBA전 결승골, AT마드리드전 결승골이 그러한 상황에서 나왔다.



프랑스 국대의 미래,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 음바페!!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상당히 이른 나이에 국대에 소집된 만큼 자국 팬들의 기대치도 크다. 2016/17 시즌 A매치 기간에 치러진 잉글랜드전에서 매우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명이 뛴 프랑스를 3:2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마지막 잉글랜드 수비 3명을 스텝으로 농락한 뒤 힐킥으로 패스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한국시간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3대0으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상황에서 드디어 고대하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며칠 후에 펼쳐진 룩셈부르크와의 A매치 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며, 비록 팀은 비겼지만 약 73분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시각으로 2018년 3월 28일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와 한 친선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이 3 대 1로 이기는데 일조했다. 폴 포그바와 함께 맹활약하며 24일 콜롬비아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덜어냈다.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기록 2개(모두 전후 기준)도 갈아치웠다. 만 19세 97일인 음바페는 전후 기준으로 A매치 최연소 멀티골 득점자다. 또 다른 기록은 전후 기준 원정 최연소 득점자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3년 독일에서 골을 터뜨린 르네 제라르(당시 만 18세 284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데뷔 이후로 짧은 기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말 그대로 제2의 티에리 앙리이다. 주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지만 기본기와 단순한 플레이로 결정력을 탑재한 선수가 오른쪽, 왼쪽, 투톱 할 거 없이 종횡무진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플레이와 패스 스피드를 살려서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드에서 속도를 붙여서 안으로 타고 들어오며 상대를 위협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어린 나이임에도 과감한 드리블과 슈팅을 보여준다. 킥력도 굉장히 좋아서 중거리슛이나 감아차는 슛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개인기도 굉장히 뛰어나서 제자리에서 스탭을 밟거나 제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벌크업 전 맨유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오른다. 이렇게만 말하면 약간 이기적인 선수 같지만 적재적소에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줘서 어시스트도 쏠쏠히 올리고 있다. 스탯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다만 나쁘게 말하면 무리한 플레이로 보일 때도 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의 멘탈이다.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의 침착성, 시야, 창조성 같은 부분이 절대로 1998년생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이 음바페의 가장 큰 이점. 동나이대 여타 유망주와는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다. 2016-17 시즌 초만 해도 덜 성숙되었던 멘탈이 시즌을 거치면서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이 정도 실력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앙리처럼 스트라이커로 진화할 확률이 높다. 단순히 오른쪽 윙어로 쓰기에는 음바페의 재능이 아깝기 때문이고 득점 능력이 죽기 때문이다. 아마 근 2년 안에 카바니를 밀고 그 자리를 음바페가 차지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2017-18 시즌 전반기 기준으로 잠재성은 확실하나 골 결정력에 있어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크고 작은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만든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리고 조금만 잠그는 팀을 만나면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개선해야 할 문제. 상기한 레알과의 챔스 16강전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두 줄 수비가 대유행인 요즘 세태에 비추어 볼 때 이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전형적인 양학 전문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Choo Choo Train!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한국의 No.1 야구선수.

MLB에서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선수.


시애틀 매리너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14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외야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유일한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이자 20홈런 - 20도루 달성자(3번)이기도 하다.



클리블랜드 역사상 유일무이한 

연속 3할 - 20 - 20 달성자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2010년, 2013년 두 시즌. MVP 후보라는건 당시에 MVP 투표에서 표를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별명은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이다. 미국에서 기차 경적 소리를 Choo-Choo라고 묘사하는데, 거기서 생겨난 별명이다. 기억하기도 좋은 별명이라 본인은 상당히 좋아한다고. 이 별명 덕분에 클리블랜드 시절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선 오지 오스본의 크레이지 트레인이 자주 BGM으로 깔렸다. 추신수와 닮은 외모로 유명한 아나운서 전현무도 자신과 추신수가 닮은 캐릭터로 내세우면서 무무트레인으로 밀고 있다. Go! Choo! Go! Choo! 그런데 추신수 본인은 전현무와 닮았다는 사실을 매우 싫어한다. 너라면 좋겠냐?


2016년 시즌쯤부터는 토끼(Tokki)라는 별명이 생겼고, 2017년 8월 마지막주 주말에 본명 대신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는 "TOKKI 1"이라고 적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토끼라는 별명은 원래 신시내티 시절 조이 보토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개 경주에서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돌면서 경주견들이 빨리 달리도록 자극하는데, 당시 보토에게 추신수는 모형 토끼처럼 따라잡아야 하는 존재였다는 것. 그리고 보토는 한국어로 토끼를 뭐라고 하는지 물어봤고 추신수의 답에 이후로 서로를 토끼라고 불렀다고 한다. 보토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 "TOKKI 2"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나성범과 함께 한 인터뷰에 따르면 180cm라는 메이저리그 기준 비교적 작은 체구 때문에 파워의 부족을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추신수의 몸무게는 무려 120Kg.(...) 당시 동료들과 코치들도 경악했다고 한다. 실제로 파워는 엄청나게 늘어서 홈런이 뻥뻥 잘 터졌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커진 가슴 근육으로 인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홈런만 늘었지 타율 및 출루율 등 생산성 자체는 하락해 결국 몸무게는 다시 90Kg 내외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그를 응원하는 구호는 대개 "Chooooooooo~!" 하고 소리 길게 소리쳐주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 들을 땐 야유처럼 들리기도 한다. 추신수도 처음에 왜 안타를 쳐도 야유를 하는건지 의아해 했다고 한다. 2014년 텍사스 이적후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국내언론의 한 기레기기자가 왜 추신수 선수만 나오면 관중들이 야유를 하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했다. 추신수의 대답은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그러세요..."


팬서비스도 좋다. 원정경기 와서도 특히 한인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흔쾌히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지만 한때는 LA로 원정을 오면 불우이웃돕기나 노숙자들 돕기 행사에 봉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고, 한인이 다니는 야구학원에 나타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멕시코에서 개막전을 보러 온 팬들이 자신에게 인사하는 것을 보고 개막 3연전 티켓을 전부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경기장 투어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이대호와의 약속 때문에 식사를 대접할 수 없게 되자 배트에 싸인도 해 주었다고 한다. 지역 한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은듯.



아내인 하원미 씨와 만나게 된 계기는 마이너 리거 초창기 시절 리그 종료 후 잠시 한국에 귀국했을 때 만났다. 추신수는 하원미 씨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친해진 다음 날 바로 그녀에게 반했으니 연인이 되어달라고 고백했다. 아내 하원미 씨 역시 추신수에게 반했기에 받아들여 밤새도록 데이트를 하기까지 하여 하원미 씨가 일주일만에 과로로 입원한 적도 있다. 이후 추신수는 당시 예비 장인어른과 1:1로 이야기하며 "한달 뒤면 미국갑니다. 따님과 같이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더니 장인어른이 흔쾌히(?) 수락하시며 "우리 딸이 새벽에 귀가했을 때부터(당시 하원미 씨는 밤 9시까지 귀가해야했다.) 이미 자네에게 내 딸을 줬다네." 라는 미래를 내다 본파격적인 말을 하더니만 딸 하원미 씨에게 " 넌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짐싸라."는 한마디를 하며 둘 사이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당시 추신수는 궁핍하게 계약금은 누군가가 날려 먹었나 보다마이너 리거 동료랑 같이 살던 상황이라 미국에 그녀를 데리고 갈 여건이 안 되어 그녀는 한국에 남았지만 추신수를 그리워하여 잠깐 얼굴만 보러 미국에 갔다가 덜컥 첫째를 임신하여 그대로 (...) 미국에서 눌러앉게 됐다. 어떻게 보면 속도위반이다. 그 미모는 추신수가 괜히 반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며, 오죽하면 미국에서 살 당시에 미국의 틴에이져들이 아내인 하원미씨가 자기 또래인줄 알고 작업을 걸었다고(…) 한다. 이분의 사진을 보면 그 위엄을 알 수 있다. 어딜 봐서 애가 셋 딸린 애엄마야 그리고 2011년 8월엔 셋째로 딸을 출산했다.


2013년 9월 11일에 올라온 네이버 이영미 칼럼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다. 미모도 미모지만 내조와 인품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둘도 없는 배우자다. 추신수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격려해주고 다잡아준 덕분에 추신수가 메이저리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은 여기 인터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전반기 부진할 때도 그녀의 내조가 있었기에 결국 후반기 다시 살아나 9월달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했다. 


텍사스 현지 중계진도 그녀의 내조를 인정해줬고, 존 대니얼스 단장이 농담 섞어 다른 선수들에게도 추신수에게 했던 조언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추신수 역시 농담을 섞어 자기 전용 조언이라며 대답.



장남인 무빈이도 아버지처럼 야구를 배우고 있다. 2017년이 되어서야 13살이 됐음에도 어머니 하원미 씨보다 크고 아버지와도 신장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피지컬과 재능 모두 성장하면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세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2017년 6월에 아버지보다도 먼저 시즌 10홈런을 치고 마운드에서는 완투승까지 거뒀다고 한다. 2017년 12월 하반기에 가족이 귀국했는데, 얼마 전 찍은 사진에서는 아버지보다 약간 더 크게 보일 정도로 폭풍성장을 했다. 그리고 2018년 차남 건우 역시 야구를 시작했다. 아내 하원미 씨의 인스타에 따르면 포지션은 포수인듯.



현재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이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  토트넘 핫스퍼 FC 소속 대한민국 국적의 축구 선수.



아시아인 프리미어 리그 최다 이 달의 선수, 통산 득점, 단일 시즌 득점 기록 보유자이자 EPL 최강 팀 중 하나인 토트넘 공격진의 주축 중 하나이면서 2018년 현재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10대 후반의 어린 나이부터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SV 소속으로 활약하며 이미 떠오르는 차세대 유망주로서 상당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른 나이에 대표팀에 1군으로 뽑혀 큰 활약을 하면서 두각을 드러내며 팬들의 관심을 받게된다.


2009년 U-17 청소년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음을 드러냈다. 그리고 2010년 10월 30일, FC 쾰른과의 2010-2011 분데스리가 10라운드 경기에서 첫 데뷔골을 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동시에, 함부르크 SV의 레전드 마니 칼츠의 최연소 골 기록을 갱신하는 신기록을 선보이는 등, 국내 축구 팬들은 물론이고 독일 현지에서도 존재감이 강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으로부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면서 영입을 하는 등,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차세대 태극전사의 에이스로 전세계의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8월 28일, 이적료 3,000만 유로/2,200만 파운드(한화 408억 추정치)를 기록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와 5년 계약을 확정지으면서 아시아 축구선수 중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최근에는 한국과 영국에 많은 팬층을 이루고 있지만 케인, 에릭센, 델레 알리 등의 다른 선수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기거나, 비교적 낮은 출전 시간, 해외 인지도 부족으로 영국 방송매체인 BT Sports 등에 과소평가된 선수 베스트 11에 올랐다. 한편, 케인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관련 인터뷰에서 언론은 진정한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며 팀 내에서 그의 영향력을 칭찬했다.



그리고 현재 28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의 ‘스포르1’, 영국 '이브닝 뉴스' 등 유럽 각종 매체는 손흥민 이적설을 언급했다. "맨유와 리버풀, 아스널 등이 경쟁하고 있다"라며 "이적료는 7,000만 유로(910억 원)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리버풀 팬들은 SNS로 "손흥민이 가세하면 벤치진이 더욱 두꺼워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0년까지 토트넘 소속이다. 과연 이러한 이적설이 루머로 끝날지, 아니면 실제로 일어날지 궁금하다.


기본기는 출중하고 주력도 준수하며 골결정력과 킥력도 수준급이기에 공간이 생기면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주력과 중거리슛으로 골을 곧잘 넣곤 한다. 거기에 또다른 손흥민의 장점은 단점이라고 평가받은 점을 다음 시즌에 고치고 완성된 전성기의 나이에 들어섰음에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단점으로 지적받은 오프더 볼 문제는 17/18시즌 들어 개선이 되고 있으며 플레이를 더 간결하게 가져가는 모습들을 보인다. 



동료와의 2:1로 측면을 허무는 모습만 자주 보였다면 17-18 시즌 들어서는 개인 돌파 능력으로 측면을 허무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고 있다. 특히 큰 문제로 지적됐던 원패턴 플레이도 발전해서 스텝오버 후 낮은 크로스까지 장착하면서 상황에 따라 클래식 윙어와 윙포워드의 이지선다를 통해 상대 수비수를 속일 수도 있게 되면서 골뿐만이 아니라 어시스트까지 자주 적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지적받았던 약점들을 많이 개선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필요가 있다. 


다만 아직까지 헤딩 능력은 더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상대가 걸어잠그는 전략을 들고 나올 때 본인이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지에 대해서는 더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오프사이드 트랩에 종종 걸리는 모습을 보이며 수비 가담도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볼터치 문제는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손흥민 선수의 가장 큰 단점이다.


2014년 7월 29일, 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열애설이 터졌다. 그리고 약 3개월 뒤인 10월 16일, 결별 기사가 나왔다. 기자들한테 걸린 2번 이후에는 연락조차 한 적 없었다 한다. 2015년 11월 19일, 인터넷 언론 더팩트가 전 애프터스쿨 멤버인 유소영과 손흥민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민아와 유소영을 보면 손흥민의 취향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아이돌 확정. 그런데 다음해 1월 초 결별 기사가 나더니, 사귄 건 아니었다는 뉘앙스도 흘러 나왔다.그래서 레바 방송에서 언급조차 금지되었다.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밝히길 민아와 스캔들이 날 당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여자친구의 친구가 CF 모델이었는데, 그 모델과도 연락하고 지냈다고 한다. 민아와 스캔들이 나기 전 데이트 장면을 찍었는데 민아와 스캔들 기사가 났고 그 데이트 장면의 기사는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하지만, 방송에서 말한 여자친구는 이미 헤어진 상태였고, 전 여자친구가 직접 SNS로 알린적이 있다. '풍문으로 들었쇼'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반인인데 데이트 장면을 안올리는것은 당연하다.)


연애야 개인 사생활이라 아무 문제 없지만, 민아와 유소영 모두 다 기사화된 후 > 여자 연예인 소속사 측에서 열애 인정 >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아예 사귄 게 아니었다는 손흥민 측의 반박이 나옴 이런 식의 대응이 반복된 점을 들어 그냥 헤어졌다하면 될 것을 하나같이 만난 적 없다거나 사귄 적이 없다는 식으로 끝맺어 상대 여성 측만 바보를 만들고 있다고 욕을 먹었다. 


정말 사귄 게 아니라면 열애설이 터진 그 시점에 바로 반박을 하는 것이 맞고, 상대측이 맞다고 인정한 연애를 본인이 한참 지나서 아예 처음부터 사실이 아니었다고 부정을 해버리니 졸지에 여자 연예인 측이 거짓말 혹은 바보짓한 꼴이 되고 있어 여자들에게는 물론 같은 남자들한테도 남자답지 않다고 까이는 중. 게다가 이런 대응에 손흥민의 부모님과 가족이 개입했다는 루머도 있다. 거기다 민아와 스캔들 기사의 사진에는 손잡고 간 장면 등 사귄게 아니라고 하기에는 애매한데다 유소영의 경우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손흥민과의 연애를 완곡하게 인정했었다.


주장으로 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카잔의 기적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국가대표팀의 귀국길에 동행하지 않고 개인 사정을 이유로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알려지며 많은 팬들이 좋은 소식을 기대했다. 그리고...


한국시간 2018년 6월 29일 저녁, 기성용이 뉴캐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속보가 올라오더니, 한국시간 30일 새벽 기성용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입단 사진이 공개되었다!


한편 뉴캐슬에 입단하며 뉴캐슬의 최대 라이벌이자 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몸담았던 과거 소속팀 선덜랜드 AFC와의 관계가 미묘해졌다. 하지만 까놓고 말해 기성용이 선덜랜드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던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지금 선덜랜드는 챔피언십에서도 강등당해 리그 1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는 처지라서... 그저 ㅂㄷㅂㄷ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에이스이자 키 플레이어

후방 미드필더보다 전진형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봐야 할 선수


웬만한 외국 선수와 비교해도 더 좋을 정도의 건장한 체격에 패스도 능한 중앙 미드필더.


유럽이나 남미에서야 흔하지만 한국에서는 한동안 이런 피지컬과 축구 재능을 가진 국대급 유망주는 포스트 홍명보를 만들기 위해 리베로,수비수로 때려 박았던 터라 보기 드물었던 유형의 미드필더다. 즉, 기본적으로 미드필더가 가능한 홍명보이며 원터치, 2 대 1 패스에 목매달던 이전 세대 대표팀 플레이메이커인 윤정환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흔히 말해서 볼을 예쁘게 차는 선수라고는 하지만 몸싸움도 곧잘 이겨내는 수준급 키핑과 톱클래스의 롱패스, 한국에선 이미 탈K리그급인 넓은 시야와 공간 활용 능력을 갖추었으며 양발을 모두 잘 쓴다. 전술했듯 주 포지션은 레지스타 자리 또는 앵커. 주요 임무는 일단 포백의 보호와 전방으로의 볼 배급이다. 


상당한 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킥력이 좋아 대표팀에서는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다. 장기인 롱패스를 통한 전방 볼 배급은 대표팀의 중요한 전술로 자리 잡았다. 이는 똑같이 빌드업과 딥라잉 플레이메이킹에 능하지만 수비 구멍에 피지컬 한계가 있던 홍명보를 배제하고 팀을 짜보려고 노력했지만 되지 않아 3백 회귀를 선택한 히딩크 시절 2002년 대표팀과 비슷할 만큼 현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국대의 핵심 공격 루트임을 상기시켜준다. 


공을 안정적으로 배급하면서 기회다 싶으면 전진 패스를 찌르거나 직접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 패스를 찌르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즉 스스로 경기 템포 조절이 가능한 선수인 것이다.



알제리전에서 속공 상황 때 패스도 늦게 주는 등 매우 부진해 기성용이 공을 자주 끈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 이 부분은 2015년 들어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이제는 이런 비판도 거의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이것은 2015년의 얘기이며, 당시는 쉬운 상대들을 주로 만났고 시간이 흘러 아시아 최종예선이 시작되고 이란 등 아시아 1군급 강팀을 만나서 다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동일한 비판이 끊임없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반면 상기한 대로 세밀한 패스인 원터치 패스와 2 대 1 패스는 잘 못하더라도 전진 패스와 롱패스는 매우 잘 찔러준다. 특히 롱패스가 더 많은데 시야가 넓어서 동료 선수가 침투하는 모습을 포착하면 그 선수가 침투할 공간을 예상하고 그 공간으로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킥력을 바탕으로 패스를 찔러주는데 성공률이 매우 높다. 


국대에서도 기성용의 롱패스는 하나의 공격 옵션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 기성용의 이런 패스가 골로 연결된 경우도 많다. 슈틸리케 감독도 11월 미얀마전에서 기성용이 어시스트를 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 말이 그대로 적중했다. 그만큼 슈틸리케 감독도 기성용의 롱패스 능력을 탁월하게 보는 듯 하다.



중앙 미드필드에서 게임을 지휘하기 어려운 환경상 국대에서는 김정우나 한국영, 클럽에서 리 캐터몰 등 주로 투쟁심이 강한 선수들과 중원에서 짝을 이뤄 기성용의 수비부담을 덜어주는 대신 키핑과 볼 배급에 집중시키는형태로 기용되었는데, 이 때문에 무조건 중원 파트너로 수비에만 치중하는 선수가 강제되는 반쪽짜리 선수라고 평가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2013-14 시즌을 기점으로 기성용이 통계상으로도 경기당 클리어링, 인터셉트 횟수 등 수비 능력과 관련된 수치도 크게 증가하는 등 한층 상승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수비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존조 셸비와 짝을 이뤄서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서 이전의 이런 평가들이 무색해진 상태. 국가대표에서는 중원 파트너 자리가 오랫동안 정리가 안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선수 본인이 브라질 월드컵 이후 플레이 자체를 일신한 상태고, 슈틸리케 휘하에서는 2015년 아시안컵 때는 박주호,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정우영이 파트너로 자리잡는 모양새.


서울 시절에는 김한윤에게 뒤를 맡기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었으나 셀틱 이적 후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되었다. 몇몇 팬들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수비형으로 쓰면서 김두현 꼴 만들려고 한다고 발발 뛰었고, 기성용도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차 적응해 나갔고, 셀틱도 기성용을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로 세우고 피지컬이 강한 미드필더를 파트너로 잡아 사용하는 등의 변화를 주었다. 


본인 자신의 체격도 김두현과는 비교가 안되게 튼튼했고, 좀 더 깊숙한 자신의 진형에서 서울 때부터 정평이 났었던 롱패스 능력을 보여주며 셀틱의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떠올랐다. 거칠기로 유명한 스코티시 리그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면서 건장한 육체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선더랜드 임대 시절에는 패싱 축구를 천명한 거스 포옛 감독에 의해 원래 위치보다 더 전진 배치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주 기용되었는데, 패싱 능력과 볼 터치 등 공격적인 재능은 극대화하고 수비력 등의 단점을 동시에 상쇄시킨 성공적인 포지션 변화라고 평가되었다. 실제로 공미로 나섰을 때 스탯과 평점도 좋았고, 해외 언론과 팬들도 패싱 성공률만 돋보였던 스완지 초기 시절보다도 선더랜드에서 공격적으로 기용되면서부터 주목하기 시작했다. 


스완지 시티로 임대 복귀 이후에는 다시 중앙으로 복귀하여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다. 수비적인 파트너가 붙어야 한다는 그간 국내에서의 평가가 아주 무색하게, 공격적인 성향을 띠는 존조 셸비의 뒤를 받치며 중원에서 수비적인 롤도 능숙하게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후반기 때는 수비적인 성향의 잭 코크가 영입된 이후로는 다시 기성용의 공격적인 면을 보다 극대화하는 식으로 기용되어오고 있다.


2016-17 시즌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는 부상 복귀 후 앨런 커티스 감독 대행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기용하였는데 보던 한국 시청자들이 박지성을 떠올릴 정도로 높은 활동량과 준수한 포지셔닝, 침투, 패싱, 수비를 보여주었다. 선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 귀돌린 감독 때와 달리 본인에게 어울리는 자리에 위치했을 때 기성용이란 선수가 팀을 얼마나 고무시킬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사례.


기성용이 딥라잉 미드필더이냐?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이냐에 대해서는 정답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기성용을 후방 미드필더로 쓰게 된다면, 국대에서처럼 김정우와 같이 투쟁심이 강한 볼 위닝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파트너로 뛰어서 기성용을 커버해줘야만 한다. 허나, 프리미어 리그 상위권 클럽들이나 스완지에서도 기성용을 위해서 그렇게 전술을 맞춰줄지는 의문이다. 실제로, 상위권 팀들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들은 상당히 공격적인 유형의 선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하기에,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후방 미드필더가 포지셔닝이 좋고 수비력이 좋으면서 볼 위닝을 잘하는 선수들을 선호한다. 기성용이 이 부분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상위권 팀들의 후방 미드필더들과 비교하면 수비 부분에서 많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고 무엇보다 기성용 선수 자체가 민첩한 스타일이 아닌지라, 뒷공간을 많이 노출해야 할 강팀의 높은 수비 라인의 특성상 오히려 약점만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에, 본인이 이 포지션에서 뛰고 싶다면 라인이 좀 더 내려가고 전술적인 움직임이 피지컬적인 움직임보다 중요한 세리에야 말로 본인에게 더 어울리는 리그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AC 밀란의 스카우트가 기성용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었다고 한다.


허나, 기성용을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보면 그 가치는 확실히 올라갈 수 있다. 2017-18 시즌 후반기 폼이나, 몽크 휘하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여준 2014-15 시즌을 고려하면 기성용은 기민한 박스 침투 움직임과 패스 전개와 압박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한때 무리뉴에게 칭찬을 받을 정도로 리그 내에서 준수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하기에, 프리미어 리그 내의 상위권팀으로 기성용이 팀을 옮기게 된다면 오히려 박스 투 박스 롤이 자신의 스타일과 미래를 위해서도 좋은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확실한 것은, 그가 좀 더 전진이 된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뛸 때 더 좋은 평가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영표해설위원은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오면 미드필드 진영이 약해지고, 미드필드로 올라가면 수비 라인이 약해집니다. 또 공격쪽으로 조금더 올라가면 아래 전체가 약해집니다. 즉 기성용이 이동하면 그 자리가 약해지는 걸 보면서 어쩌면 우리대표팀에 가장 큰 문제는 기성용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만큼 대표팀에서 기성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걸 의미합니다.” 라고 말하였다. 간단히 말하 자면 그만큼 기성용이 경기 중 올라가거나 내려갈때 그 자리를 커버해줄 선수가 부족하고 기성용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말이다. 


특히 2010년 월드컵때 조용형-이정수같이 빌드업 능력없는 완전 수비수들이 중심이 된 센터백 조합에서는 자연스럽게 기성용이 빌드업과 공격전개를 전담해도 문제가 없지만, 2010년 이후 김영권,홍정호,장현수등 빌드업 능력을 주목받는 센터백들이 후방에 서면 자연스럽게 빌드업 역할의 중복문제, 그리고 빌드업에 신경쓰느라 약해지는 센터백들의 수비능력을 커버하면서 약점을 드러내고, 가끔씩 기성용이 없는 상태에서 빌드업 없이 철퇴축구로 경기 이기는 날에는 이른바 기성용 무용론이 스물스물 기어나오며 국대의 딜레마를 크게 키우고 있다.



조현우 골키퍼는 주전 골키퍼 김승규의 부상 때문에 2017년 11월 14일 열린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던 조현우는 후반 27분 아뎀 랴이치의 프리킥 슛을 막아내는 등, 빌드업, 공중볼, 선방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대회 최고의 GK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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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FIFA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수차례 선방으로 주목받았으나 스웨덴과 멕시코의 페널티 킥은 막아내지 못했다. 그러나 6월 18일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전반 21분 장현수가 마르쿠스 베리를 놓친 가운데 마르쿠스 베리와의 1:1 상황에서 조현우는 빠르게 뛰어나오며 이를 막아내었다. 또, 후반 10분 스웨덴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웨덴 공격수의 헤딩슛을 막아내었으나 후반 20분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에손를 태클하는 과정에서 나온 페널티킥은 막아내지 못했다. 



이 날 FIFA는 최우수 선수로 스웨덴의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를 꼽았으나 영국 BBC는 조현우를 선정하며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이에 대해 리버풀 FC의 팬들은 조현우를 독일 출신 리버풀 골키퍼인 로리스 카리우스와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축구 매체인 HITC는 "이런 조현우의 놀라운 활약상은 어느 한 클럽 팬들의 영입욕구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리버풀 팬들은 SNS를 통해 주전 골키퍼 로리스 카리우스를 조현우와 교체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충격적인 조현우의 활약상은 카리우스 보다 낫다고 판단되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트위터를 통해 "마르쿠스 베리가 두 번의 골 기회를 잡았으나 조현우 앞에서 골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이 멕시코에 패배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피파랭킹 1위 독일을 2골차로 이기는 동시에 멕시코가 스웨덴에 승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영국의 도박회사 래드브룩스는 대한민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기는 것보다 독일이 대한민국을 7:0으로 이길 가능성이 더 높다는 평가를 내렸다. 



영국의 BET 365 또한 대한민국의 2:0 승리 확률을 1/80, 독일의 7:0 승리 확률을 1/66으로 독일이 7:0 승리를 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크다고 보았다. 


이에 조현우는 멕시코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준 장현수를 격려하며 

"장현수는 누구보다 분석을 많이 하고 열심히 하는 선수이다. 비난보다는 끝까지 격려를 해주시면 장현수 선수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으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기 살기로 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며 마지막 남은 독일전에 대한 각오를 남겼다. 



앞서 6월 19일 독일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는 멕시코에 패한 이후 

"이 시점부터 독일은 모든 경기에서 결승전처럼 뛸 것이다. 스웨덴과 한국전에서 독일 축구의 힘을 보여주겠다"

고 각오를 드러냈다. 


독일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멕시코와 스웨덴을 상대로 2승을 거둔 뒤 대한민국을 상대하는 3차전에선 힘을 뺄 예정이었다. 하지만 멕시코에 패하면서 독일 또한 16강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독일은 통일 이후 한국이 16강을 가기 위해 필요한 2골차 이상 승리를 내준 적이 3번 있었다.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이탈리아였다. 또한 독일은 월드컵에서 5차례 아시아 국가와 경기를 치룬 가운데 아시아 국가에 진 적이 없었다.


독일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조현우는 주전 골키퍼로 발탁되었다. 전반 21분 조슈아 키미히가 올린 슈팅을 공중에서 처리하였고, 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마츠 후멜스의 슛을 몸으로 막아내었다. 후반 3분 조슈아 키미히가 올린 크로스를 레온 고레츠카가 헤딩으로 연결하였으나 조현우가 몸을 날려 이를 막아내었다. 



독일 감독 요아힘 뢰프는 미드필더인 후반 13분, 후반 18분 사미 케디라와 레온 고레츠카를 빼고 공격수 마리오 고메스와 토마스 뮐러를 투입했다. 역습을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으로 점수를 내겠다는 의도였다. 후반 21분 조슈아 키미히가 오른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에 마리오 고메스가 헤딩을 시도했으나 조현우는 이를 잡아내었고, 후반 39분 수비진이 와해된 사이 독일의 요나스 헥토르가 걷어찬 볼을 조현우가 잡아내었다.  후반 42분에도 토니 크로스가 슈팅을 날렸으나 조현우에 의해 가로막혔다. 


대한민국은 후반 2분 오른쪽 코너킥 기회를 얻어 김영권이 오른발로 볼을 차넣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하지만 VAR 판정 결과 토니 크로스의 다리에 맞고 김영권에게 전달된 것이 확인되어 오프사이드가 무효가 되고 골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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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독일은 노이어를 공격에 가담시키면서 수적 우위를 찾으려 했으나 노이어의 공을 뺏은 주세종이 찬 크로스를 손흥민이 빈 골문으로 차넣으면서 2:0이 되었다.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7분에도 율리안 브란트가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조현우가 몸을 날려 막았다.

"독일전에 승리해 기뻤지만, 이내 우리가 16강에 올라가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너무 슬퍼서 동료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고 했다. 


FIFA는 이 날 최고의 선수인 MOM으로 조현우를 뽑았으며 BBC는 이 날 조현우에게 최고 평점인 8.85점을 부여하며 조현우를 이 날의 선수(Player of the match)로 뽑았다.[



독일과 대한민국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2:0 승리로 대한민국은 월드컵에서 아시아 최초로 독일을 꺾은 나라가 되었으며 독일을 상대로 2골차 이상 승리를 거둔 4번째 나라가 되었다. 


해설가 리쉬 로샨 라이는 트위터를 통해 "조현우가 여전히 대구에서 뛰느냐. 그는 리버풀의 골키퍼 문제를 풀어줄 답이다. 농담이 아니라 그는 최고"라 말했고 미국의 여자 골키퍼 호프 솔로도 '한국과 조현우의 감명 깊은 경기에 큰 존경을 보내며 오늘 눈물을 흘렸다'면서 '내가 왜 축구를 사랑하는지를 떠올리게 해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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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경기 종료 20분 전부터 수비 라인에서 공을 돌리기만 하며, 지고 있는 팀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경기 지연 행위로 경기장을 찾은 4만 2000여명 관중들의 비난을 받았다. 저 관중들은 분명 돈을 내고 티켓을 구매하고 경기장을 찾았을 텐데.. 말이다..



일본은 폴란드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0-1로 패했지만, 같은 시간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1-0으로 꺾으며 일본은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승 1무로 H조 1위였던 일본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가능했다. 그리고 폴란드가 이미 2연패로 탈락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16강을 대비하겠다는 전략이었다.


폴란드는 큰 키를 이용한 롱 패스와 세트피스 상황에서 몇 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골로 이어지는 장면은 없었다. 올시즌 분데스리가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도 여전히 날카롭지 못했다.

 

경기 말미에는 약 4만 2000명의 관중들은 경기장에 뛰고 있는 22명의 선수에게 일제히 야유를 퍼부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이 주어졌고, 급기야 일본 선수 2명이 서로에게만 짧은 패스를 10여차례 주고 받는 장면도 포착됐다. 결국 경기는 1-0 폴란드의 승리로 끝났다.


 


졌음에도 저리 행복할까... 


일본과 폴란드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고 지속되는 관중들의 야유에도 서로 악수하고 포옹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모두 그라운드에 주저 앉아 눈물을 흘리던 팀들과는 대조적이었다.






경기 매분마다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요약해 놓은 것을 보면, 패스, 패스, 패스만 있다. 일본은 미드필드 진영에서 약 5분 이상 볼을 돌리기만 했고, 폴란드도 딱히 공격을 하려고 해 보이지 않았다. BBC 패널들은 폴란드 일본 경기가 가장 황당한 경기였다고 말하며, "이번 월드컵에서는 정말 멋진 경기가 많았다. 그러나 이 경기는 정말 황당한 경기다. 특히 경기 종료 직전의 모습이 그렇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은 VAR로 인해 후반 추가시간이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까지 적용되고 있고, 그래서인지 유독 후반 추가시간에 골이 많이 나온다. 스페인의 아이고 아스파스(셀타 비고), 브라질의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 FC)와 네이마르 다 실바(파리 생제르맹), 독일의 토니 크로스(바이에른 뮌헨), 한국의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과 손흥민(토트넘)의 공통점은 모두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었고 그 골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큰 기쁨과 슬픔을 선사한 극적인 골이었다.


그러나 폴란드-일본전의 후반 추가시간은 축구팬들을 분노하게 했다. 폴란드-일본 경기는 몸싸움에 밀린 후 경기장에 누워 경기를 지연시키는 '침대 축구'와 세트피스때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선수들 간의 치열한 신경전, 심지어 VAR 시도조차 단 한번도 없었던 '깨끗한' 경기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수호신이자 K리그1 최고의 골키퍼.


서울 신정초등학교=, 중대부속 중학교, 중대부속 고등학교를 거쳤다. 선문대학교를 졸업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선문대에 진학할 당시 중대부속 고등학교에서 조현우를 지도하던 브라질 출신 코치가 부임해 있어서, 선문대로 진학하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1학년 때부터 주전을 꿰찼다. 첫 대회였던 춘계연맹전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선문대에서도 낮은 볼과 공중 볼을 모두 잡아내고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비진을 안정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U-20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유망주였다.


마른 체형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소통을 통한 수비진의 안정과 위치선정과 판단력이 강점인 골키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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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AFC U-19 챔피언십 대표, 2010년 대한민국 축구 올림픽대표팀 소집훈련, 2012년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정기전 대표, 2013년 AFC U-22 챔피언십 대표로 선발되었다.


2013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U-22 대표팀의 33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이광종감독은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여 최종 명단을 선정하여 2013 AFC U-23 대회에 나갈 선수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종명단에 포함됐다. 수원 삼성의 노동건,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경민과 함께 3명의 골키퍼 중 하나로 선발되었다.


요르단 대표팀과의 첫번째 경기 에서 선발 출장해 골문을 지켰으나 1실점 했고, 임창우의 골로 대표팀은 1:1로 비겼다. 이때의 실점이 빌미가 된건지, 아니면 노동건의 역량을 더 높게 쳐준건지 조현우의 출장은 이게 전부였다. 김경민은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AFC U-22 대회를 4위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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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슈틸리케호에 부름을 받게 되어서 라오스전, 미얀마전에서 후보로 대기하게 되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2017년 도하에서 열리는 카타르와의 아시아 예선에도 부름을 받았고, 조기 합류를 해 훈련을 치루었지만, 결국 출전하진 못했다.


2017년 11월 14일 대한민국 울산에서 열리는 세르비아와의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선발출장하며 드디어 근데 하필 데뷔전에 센터백 듀오가 김영권, 장현수...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26분 경 페널티 박스 바로 앞, 골대 정면에서 상대에게 프리킥이 선언됐고, 자칫하면 골을 먹힐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왼쪽 구석으로 향한 아뎀 랴이치의 위협적인 강슛을 슈퍼세이브로 막아내는 대활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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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후반 13분 경 세르비아의 역습상황에 이은 야뎀 랴이치의 선제골로 1실점했으나, 이 골은 수비수들의 마킹 미스로 랴이치에게 넓은 태평양 슈팅 공간이 주어졌기 때문에에 조현우의 실책은 절대로 아니었다. 이후 팀은 구자철의 PK골로 1대1 무승부를 거뒀고, 경기력에 있어서는 비록 클린시트는 실패했지만, 조현우 입장에서도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는 것이 주된 평을 이루고 있다.


EAFF E-1에서는 북한전과 한일전에 출장하였다. 다만 북한에서 유효슈팅을 못했기 때문에 별로 할 일이 없었다. 한일전에서는 장현수의 파울로 인한 페널티 킥으로 실점을 허용했지만 킥의 방향은 읽어내 팔을 뻗었지만 공이 빨려들어갔다. 후반 막판에 크로스 이후에 이어진 헤딩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내면서 슈퍼 세이브를 하나 적립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 대회 베스트 골키퍼 상도 수상하였다.


이런 조현우의 활약에 대구 FC의 팬들은 그저 웃플 뿐이다. 대구 FC는 잘하는 선수를 이적시켜서 먹고 사는 대표적인 셀링 팀이기 때문. 그나마 2018 시즌 종료 후 군입대를 앞두고 있어 금방 딴데로 가지는 않을 듯 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 예선 첫경기 스웨덴전에서는 과장을 좀 보태 조현우 VS 스웨덴 급의 미친듯한 슈퍼세이브를 보여주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조현우 말고 제대로 뛴 선수가 거의 없다. 후반 22분 김민우의 태클로 내준 페널티 킥을 막지 못해서 1실점을 기록했지만, 페널티 킥이야 막으면 잘한거고 못막으면 어쩔수 없는 것이다. 


경기 전반적으로 한국의 패스미스+이어지는 역습, 뒷공간을 노리는 롱볼 공격전술에 당해 1:1 찬스를 수시로 내주는 암울한 분위기 속에서 조현우의 활약마저 없었다면 3:0 이상으로 패했을 만큼 아찔한 경기였다. 1실점으로 막은 것이 대단한 수준. 하여튼 한국 선수들 중에는 조현우가 가장 빛났으며, 경기를 본 국내 네티즌들도 조현우에게 만큼은 이견이 없을정도로 찬사를 보냈다. 스웨덴 감독도 조현우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을 정도 BBC에서 선정한 스웨덴전 MOM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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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신경이 좋아 캐치나 펀칭은 비교적 우수하나, 킥이 정확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분명 대구 내부 기사에서는 킥이 정교하다고 되어있다. 그리고 수비진을 리딩하며 공격수들을 압박해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 자체를 줄이는데 능하다. 실점이 많은 날은 이런 리딩이 잘 안되거나 상대 공격진의 연계가 활발할 때 발생한다. 조현우의 플레이를 분석한 영상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다. 정성룡의 안티테제쯤이라고 보면 되겠다. 부정확한킥, 위치선정보다는 반사신경을 이용한 세이브등.


연령별 대표팀을 거칠 만큼 동세대 유망주들 중에선 나름 앞서 있는 골키퍼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노동건에게 밀린 2인자의 느낌이 강했으며, 성인 대표팀에 불릴 만큼의 안정감이나 조율능력이 없다고 보여졌다. 특히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골문은 김승규, 김진현, 이범영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전에도 골문을 지켜왔던 정성룡이나 김용대, 김영광 등이 있었고, 권순태, 신화용 등이 리그를 씹어먹는 폼을 가지고 있어서 조현우의 대표팀 선발은 요원해 보였으나, 데 헤아가 카시아스 다음 세대의 골키퍼로 각광받게 되었듯이 레벨업의 힘을 보여주듯 대표팀에 이름이 서서히 거론되더니, 선발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A1%B0%ED%98%84%EC%9A%B0(%EC%B6%95%EA%B5%AC%EC%84%A0%EC%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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