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프로필] 박근혜와 최순실을 탄핵과 구속시킨 공신 중 한 명... 그런데 이재용 옹호?
유성엽(柳成葉) / 1960년 1월 25일 (58세)/ 전라북도 정읍시
학력 :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가족관계 : 배우자 나수영, 3녀
민주평화당 전북 정읍시·고창군 의원
안민석과 같이 박근혜와 최순실을 탄핵과 구속시킨 공신 중 한 명.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2003년 10월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창당에 참여하였으며, 2006년 초 열린우리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였으나 패배하였다.
2008년에는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하여 무소속으로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 정읍 선거구에서 당선되었으나 민주당에서 복당을 불허, 4년 내내 무소속으로 있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역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서 재선되었고 이후 복당되었다.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북도당위원장이었으나 탈당하여 국민의당에 입당하였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북 정읍/고창 선거구에서 당선되었다.
농어촌 특별 선거구를 주장하기도 하였다. 선거구의 면적이 대한민국 선거구의 평균보다 5배 이상인 경우 인구가 부족해도 하나의 선거구로 설정하자는 것.
각종 논란들
아청법 발의에 동참한 전력이 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당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홍보 수석비서관이었던 이정현의 보도개입 발언을 옹호하는 뉘앙스로 말하다가 논란이 되었다. 나중에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하였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수사에 대해 "삼성 이재용 부회장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구속수사 재판 반대합니다. 경제도 매우 안 좋은데 깊이 숙고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자신의 지역구 구민들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받았다.
유성엽 안철수 저격
모바일 메신저 '바이버'를 통해 "근본적인 문제를 말씀드린다. 저는 안철수가 당 대표에 출마했을 때 몇몇 의원들과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전당대회 직후 제 방을 방문한 안철수에게 대선패배 후 당 대표에 출마한 것도 비정상적이지만 비정상적으로 출마했는데도 당선된 것은 당이 비정상이라는 것과 앞으로 이 비정상을 어떻게 정상으로 돌려놓느냐가 매우 중요한, 어려운 과제라고 말씀드렸다. 대선에 패배한 사람은 죄인이다. 반성하고 자숙해야 정상인데 같이 경쟁한 문재인 대통령을 직설적으로 비판해서 개인적으로나 당으로서나 얻을 게 뭐가 있겠나. 특히 다른 정책들은 몰라도 적폐청산은 당연히 철저하게 하라고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하며 안철수를 디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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