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사건 타임라인
“2007년 대선 직전, 변호사 출신의 피부 깨끗한 동갑내기 총각 정치인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인천 앞바다에서 같이 사진을 찍으며 데이트를 하다가 며칠 만에 잠자리를 가졌는데 다음날 아침도 안 먹고 급히 나가더라”며 “그래서 농담조로 ‘처자식이 있는 것 아니냐’고 물었더니 답이 없었고… 결국 유부남으로 밝혀졌다”
뭐 하는 짓이냐. 이재명씨 자중자애하시라. 하늘이 다 알고 있다. 거짓으로 사는 게 좋으냐. 미안하고 부끄럽진 않으냐. 아들도 둘씩이나 있다면서 자중자애해라. 수치감도 모르고 고마운 것도 모르고 오직 오리발이다. 영화 〈내부자들〉 이경영과 너무 오버랩 되더라. 사기꾼이다. [기사]김부선 잠자리한 남자가 이재명? ”간통법 없어졌는데 생까긴"
나중에 유부남인 줄 안 거처럼 말했지만 15개월을 만났다는데 본인도 외도인 줄 알고 응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이재명의 외도만 공격하고 있지만 본인도 마찬가지 도덕적인 허물이 있을 수 있다. 아침도 안 먹고 급히 나가는 것과 처자식이 있는냐는 질문은 관련이 없는 걸로 보이며 본인은 유부남인 줄 몰랐다는 면죄부를 받기 위한 밑밥으로 충분히 의심받을 수 있다.
이재명이랑 15개월을 외로우니까 만났다” “2007년 12월 말부터 2009년 5월까지 꽤 오랫동안 이 아파트(‘난방열사’ 파동 당시 거주했던 성동구 옥수동 소재 아파트로 추정됨)에 드나들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나한테 인간적 사과 한마디 없이 15개월을 정말 단돈 10원도 안들이고 즐겼으면서 나는 자기를 두 차례나 보호해줬는데 허언증 환자라고 했다”며 ”저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박근혜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할 거 같지 않다는 공포가 왔다. 그게 이재명과 저와의 사실이다. 실체다”
”자기가 살기 위해 이 불쌍한 김부선을 겁주고 협박해서 끝내 대통령 후보까지 하는데 이 바닥 민심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이걸 떠벌리기도 두렵고, 얘가 대통령이 되는 건 더 두렵다”
상황이 복잡한데 김부선은 의혹을 주장 > 의혹을 부인하였다. 하지만 의혹을 부인한 이후 다시 의혹을 주장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다.
기사에서는 녹취시점을 2017년 3월로 특정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진 '의혹을 부인하였다가 다시 뒤집은 입장표명이 유출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해당 녹취가 당사자의 동의를 얻었는지를 알 수 없고 아직까지 김부선 본인이 언론에 공개적으로 이렇다할 입장표명을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2018년 6월 9일 오후3시경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이 지선을 통해 다시 불거진 후 직접 그리고 공개적으로 하는 첫번째 입장표명이라 눈길을 끈다. 스캔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 하고 있진 않지만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쪽에서 주로 공격하는 혜경궁 김씨를 언급 한 걸로 봐서 이재명 후보와의 공방을 예고 하는듯 하다.
2018년 6월 10일 김부선은 kbs저녁뉴스에서 인터뷰를 하였다.
한편 이재명 후보측은 외도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부인하는 태도를 취했으며 2018년 6월 10일에는 이재명은 본인의 외도 의혹에 대해 100% 가짜 뉴스라며 반박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100%가짜뉴스] 김부선, 이용하는 정치공작세력들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난 후에도 김부선은 합당한 증거나 증언이 없이 계속 이재명과의 불륜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반응이 엇갈리는데 이재명 지지자들은 네거티브성 의혹일 뿐이며 김부선의 의혹이 사실이면 이재명을 고소/고발 하거나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안희정 사태에서 봤듯이 김부선 본인이 공포를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
반대파들은 해당 의혹들이 설득력이 있으니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의혹에 휩싸인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김부선 본인도 이에 대해 직접 해명을 하여 사건의 증거들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2018년 5월 30일과 6월 2일 ‘주간동아’와 전화통화에서 본인의 입장을 밝혔던것이 2018년 6월 9일 기사를 통해 공개 되었다. 김부선 최초 심경 고백 “어느 여배우가 이런 거짓말하겠나”
김부선 본인은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문제 제기를 하는 걸 보고 굉장히 통쾌했으며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여러 차례 눈물을 흘리며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고, 배우의 길을 걷는 딸(이미소)의 장래 걱정과 소송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재명과의 관계가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 제시는 없어서 해당 논란은 사그라들 기미가 없다.
이번 입장 발표에서도 이재명의 스캔들이 맞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기대하던 이재명과 개인적인 연락을 한 문자들, 카톡 등 SNS 채팅 내용, 그것도 아니면 이재명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만남을 가져왔는지에 대한 이동 경로, 숙박 일정 등이 전혀 없었다.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서는 지금까지 9개월동안 옥수동에서 밀회를 했다고 언급했지만 의혹 제기자들도 이것조차도 확실한지 뒷받침해줄 증거가 없는 상황.
선거기간 동안 내내 이슈화가 됐으면서도 정작 나온 것은 이재명이 찍어줬다고 하는 사진 한장에 옥수동 9개월 밀회 주장이였다.
현재 증거라고 보기도 민망한 증거들이 그것도 소수만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자세하게 해당 의혹의 당사지이며 이를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니고 김부선 본인인데 김부선 본인이 줄곧 의혹만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 정작 이를 제대로 설명을 하거나 증거를 제시하고 있질 않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김부선의 본인의 일부 발언들도 논란이 되었는데 이재명이 두렵다고 하지만 정작 이재명이 김부선에게 압박을 가했다든지 협박을 했다든지에 대한 증거 제시도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부선에 대해 우호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김부선 본인이 관련 증거들을 이건 좀 심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내놓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증거 제시도 거의 하지도 않으면서 김부선 자신은 거짓말쟁이나 헛소리를 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어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이 김부선 본인의 말을 들어주고 믿어주고 싶어도 그럴려면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들을 제시해야 하지 않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을 정도.
당연히 이러한 의혹을 제기하면서 증거를 내놓지 않는 것은 상대를 낙인찍기를 하고 여론으로 몰아가려 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예전부터 논란이 많았던 이재명이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는 것 + 지방선거로 인한 이슈화가 있어서 스캔들이 됐지만 보수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엇갈리지만 현재 나온 증거들로는 택도 없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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