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1세대 인터넷 방송인


2000년도 3월 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활동중인 대한민국의 인터넷 방송인. 이전에는 잉잉이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컨텐츠로는 주로 토크와 보이는 라디오로 활동했으나, 최근에는 게임, 쿡방, 야외 촬영 컨텐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름 특집 컨텐츠로 공포게임 상영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대도서관이 창립한 법인회사인 엉클대도에서 이사 및 크리에이터로 소속되어 있다.


외모가 예쁜데다 애교도 많고, 귀여운 목소리까지 지녔다. 중국어를 전공했기 때문에 중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다. 가끔 채팅방에 중국인들이 코멘트를 달기도 한다. 


한때 아프리카 방송 뒤에 롱주TV로 방송을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지 않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공중파나 라디오 방송에 나갈 생각은 없으며 계속해서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대도서관이 EBS 프로그램 진행과 같은 대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고, 건강을 생각해서 그런 듯 하다. 


하지만 부부동반으로는 다이아 TV 페스티벌이나 유튜브 페스티벌 같은 곳에도 출연한다.




매니저들이 채팅방을 강하게 관리하는 편이다. 시청자들의 존댓말 채팅은 필수이며, 도를 넘은 드립이나 매너없는 행동은 바로 차단될 수 있으니 매너를 지키자. 방송 컨텐츠 및 토크의 주제는 그날 그날 달라지며 시청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한다. 때문에, 각종 드립이 난무하는 다른 여성 스트리머의 방송에 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자신의 방송 목소리가 좋은것도 십분발휘해 가끔씩은 라디오방송으로 고민도 들어주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공유하는 방송도 하고있다.


고등학생 때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세이클럽에서 시작한 첫 방송일이 2000년 3월 15일이다. 대한민국에서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보급된 시기가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기록. 


아프리카로 옮겨와 방송을 하면서 대도서관과 교제를 시작했다. 2015년 12월까지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저녁 9시 30분 근처까지 방송을 했었다. 당시에는 시청자들이 윰댕 방송을 시청한 후에 9시에 시작하는 대도서관의 방송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도 했었다.


2016년 3월 7일에 신장이식수술을 받았다.


사실 25살 때 이미 IgA 신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았었다. 당시에는 가장의 역할도 해야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며 이 사실을 숨기고 방송 활동을 했다. 당시에도 치료 과정에서 얼굴이 붓는 등 여러 증상이 있었는데, 전후 사정을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이 성형 중독이니 뭐니 악플을 달기도 했었다. 


대도서관과 교제하기 전에 이 사실을 밝혔다고 한다. 대도서관은 어떻게 되든 본인이 책임지겠다고 말을 했고, 지금은 공개연애 끝에 배우자 관계가 되었다.


2016년 초에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고혈압과 함께, 신장에 심각한 이상이 생겨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1월 25일, 대도서관 방송에 잠깐 출연하여 본인이 수술하게 되었다는 것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고, 대도서관은 윰댕을 급히 데리고 나가 안정을 시켰다. 


1월 28일, 대도서관 방송에서 아버지와 오빠가 조직 검사를 포함한 다양한 검사를 받고 있으며 예방 접종도 맞고 있다고 전했다. 


2월 14일, 이식 수술을 위한 3번의 검사 중에 아버지가 2차까지 통과했으며, 3차 검사를 하러 간다고 전했다. 


2월 26일, 아버지가 모든 검사를 통과해서 3월 2일에 입원 날짜가 잡혔다고 한다. 


입원하기 전에 컨디션을 조절하며 수술 전에 방송을 많이 하고 싶다고 했고, 실제로도 몇 번 방송을 틀었다. 3월 8일, 대도서관이 밝힌 근황에 따르면, 3월 7일에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한 상태지만 면회는 가능하고 컨디션도 좋은 상태라고 한다. 


윰댕의 아버지 역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고 한다. 한편, 수술 직전에 SBS 모닝와이드의 한 코너에 대도서관과 출연해, 대도서관이 수술을 앞둔 윰댕에게 사랑고백과 응원을 전하는 모습이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했다.


그리고 3월 22일, 아프리카TV를 통해 복귀 방송을 했다.



3월 22일, 신장이식수술을 마치고 퇴원함과 동시에 복귀 방송을 켰다. 4월 18일, 이제까지 수술 후 통원치료 및 정기검진을 위해 1주일에 한 번씩 병원을 방문하다가, 앞으로는 2주에 한 번씩 가게됐다고 한다. 아직까지는 격한 운동은 못한다고.


수술 이후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간단한 외출도 자제하게 되면서 반강제 집순이가 되었다.


매일 하던 방송은 회복을 위해 잠시 미루고 컨텐츠 제작에 집중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요리 컨텐츠이다. 잃어버렸던 요리감을 찾아가는 묘미가 있으며, 한 끼 식사 혹은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 위주로 컨텐츠가 진행된다. 


2016년 5월, 방송 주기가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거의 매일 저녁 9시부터 12시까지 방송을 하는 편이 되었다. 대도서관과 함께 광주 팬미팅 겸 사인회에 참석할 정도로 회복했지만, 단추, 꼬맹이와 함께 살 정도로 회복하진 못 했다고.




대도서관X윰댕X시노자키아이 특별방송 이후 아프리카TV와의 마찰로 아프리카TV 갑질 논란 사건이 촉발하게 된다.


윰댕 역시 대도서관과 함께 유튜버로 전향하게 되었다. 둘 다 이미 유튜브에 하이라이트 및 게임 실황을 정기적으로 업로드해왔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었다. 오히려 플랫폼을 옮기면서 구독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한국 기준으로 늦은 시간까지 방송을 하지만, 동시 시청자수가 3000명을 넘어간다. 요즘은 월요일에는 그때그때의 주제와 관련된 사연을 읽어주고, 다른 날에는 토크 및 요리방송을 가장한 대도서관 야식 내조 겸 시청자 위장 어택을 컨텐츠로 하고 있다. 


대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광고 듣고 올께요" 할 때마다 광고의 선택을 못 받은 시청자들의 한탄이 쏠쏠한 재미가 있고, 원래부터 채팅방 관리가 철저했던지라 훈훈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대도서관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버로 활동하며, 2017년 2월, 새로 적용된 슈퍼챗의 베타 서비스를 대도서관과 함께 시범 운영해보기도 하면서 대도서관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범 운영 당시에는 시청자들과의 소통으로 버그나 보완점을 지적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유튜버 중에 한 명으로 확실히 발돋움을 한 것이 보인다.


남편과 함께 유튜브로 옮긴후에는 주로 목, 금, 토, 일요일 밤에 방송을 주로 트는 편이고 한번 방송하면 한 2시간내지 3시간은 기본으로 하며 길게 잡으면 5시간 6시간까지 뛴다.


2017년 2월, 방송을 통해 살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신장이식수술 이후 면역반응 억제를 위해 복용하는 스테로이드 제제의 부작용으로 중심성 비만과 문페이스, 식욕증가 등이 있는데, 이로 인한 어그로가 조금씩 늘어나면서 상처를 받은 모양이다. 


2017년 2월 기준으로 키 172cm에 몸무게 69kg이며, 목표는 수술 전 몸무게였던 52kg으로 추측된다. 웨이트나 격한 운동은 못 하지만, 식단조절 및 가벼운 운동 등으로 다이어트 할 계획인 듯 하다. 시작 2주 만에 3kg가 빠지는 등 순조롭게 다이어트가 진행되었다.



카카오TV에도 진출했었다. 왼쪽에는 유튜브 채팅창이, 오른쪽에는 카카오TV 채팅창을 놓고 방송을 했었는데, 본인에 따르면, 카카오TV는 드립이 좋지만 자신을 왕따(?)시키고, 유튜브 채팅은 칭찬일색이지만 드립이 약간 부족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채팅창의 시너지 효과로 적절한 재미가 생긴다고. 


2017년 10월 17일, 윰댕의 10년지기이자, 평소 아끼던 동생인 꽃빈과 함께 윰꽃을 오픈하였다.


대도서관을 배우자로 두고 있다. 윰댕은 대학교 시절부터 악질적인 스토커들에게 시달려서 인성과 마음을 중요하게 보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대도서관을 만날 수 있었다. 2015년, 공개연애 끝에 연수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 


바쁜 일정으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는데, 신장이식수술을 하게 되면서 결혼식 계획은 더욱 불투명해졌다. 다만 본인은 결혼식에 별로 감흥이 없다고 밝혔다.


대도서관과 함께 살면서 서로가 서로의 방송으로 시청자들이 오고간다. 대도서관이 방송을 마친 후에도, 윰댕의 방송이 한창이기 때문에 대도서관 방송을 시청하고 자연스럽게 윰댕의 방송으로 넘어가는 패턴이 생겼다.


(시청자가 질문한 비제이로서의 장단점에 대해 대답하며) 장점이 좀 더 많을 것 같기는 한데요.. 첫 번째 그냥 단점부터 얘기하자면 쓸데없는 구설수가 많아요. 아무렇게나 얘기가 돌면 그냥 그렇게 돼버리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뭔가 억울할 때도 많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이유 없이 욕을 많이 먹을 때도 있어요. 내가 막 딱히 잘못하고 그런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비제이라는 이유로 막 욕하는 거..? (중략)




2010년, 코갤의 한 유저가 윰댕이 4번이나 낙태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 당시 큰 갤러리였던 WOW 갤러리로 전파되고 순식간에 퍼지면서 윰댕의 방송국을 초토화시켰다. 윰댕은 최초 유포자를 허위사실 유포죄로 고소했고, 유포자는 윰댕에게 사과하고 처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윰댕의 이미지는 크게 추락했었다. 현재는 이런 논란이 많이 희석된 상태. 사실 당시에도 방송을 챙겨보던 시청자들은 잘 믿지 않았다.


낙태 루머가 터진 직후, 데프콘의 '그녀는 낙태중'이라는 곡이 발표되었는데, 이 곡의 가사가 윰댕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앨범 책갈피에서부터 '본 노래는 사실에 바탕을 두고 쓰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고 적혀있었으나, 데프콘은 미니홈피에서 이 곡의 내용은 픽션일 뿐이라고 다시 한 번 해명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할 때 김이브와 얼굴이 꽤 닮아서 '같은 사람이 둘인 척 방송하고 이중으로 수입을 챙기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심지어 둘 모두 경상도 출신이다. 


하지만 김이브가 방송하면서 윰댕과 통화한 적도 있기 때문에 둘은 동일 인물이 아니다. 이는 원래 얼굴이 닮은 김이브가 윰댕의 모습을 인기를 끌기 위해 따라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원래 친했던 윰댕과 김이브의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한번은 사용하던 캠이 고장나는 바람에 다른 캠으로 방송했는데 케첩이 분홍색처럼 보이는 상황이 벌어졌다. 본인이 방송에서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 캡쳐해서 '요즘 아프리카TV 캠방 뽀샤시의 실체'라는 식으로 SNS에서 퍼지기도 했다. 이후, 윰댕이 캠을 바꾸면서 케첩도 원래 색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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