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사건, 사고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오후 3시 34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 아이가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도착했지만 아이는 숨진 상태였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낮잠 시간이 지나고 아이를 깨워보니 일어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상으로 아이의 몸에 보이는 외상은 없다"며 "CCTV 자료를 확보해 어린이집 측에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그리고 결국 보육교사 59살 김 모 씨가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분석한 결과, 김 씨가 아이에게 이불을 씌우고 온몸으로 누르는 장면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잠을 자지 않아서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

화곡동 어린이집


지난 17일 오후 4시 50분경 동두천시의 B어린이집 통학 차량인 9인승 스타렉스 통원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된지 겨우 하루가 지났을 뿐이다..

  • 계속되는 어린이집 사건 사고.. 왜?? 

국, 공립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감독을 받아서 이런 경우가 조금 덜하다고는 하지만, 사립어린이집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유아폭력의 사각지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심심찮게 사건이 벌어진다. 더 경악스러운 것은 이런 사건이 잊을 만하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관리 소홀로 인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도 적지 않은데다가, 자기가 입은 피해를 제대로 증언할 수조차 없는 어린 원아들을 겁박해서 그마저 막아버리는 등 사건 은폐가 심심찮게 일어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우리 블로그에서는 어제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 사고가 벌어진 직후, 그 동안의 어린이집 사건 사고들을 되짚어 봤었다. 제발 다시 이런일이 없길 바라면서.. 그런데 불과 만 하루가 지나서 도다른 사고가 났다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현재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현장에서 일하는 차량 운전자님, 보육교사, 유치원 선생님들, 학부모까지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 


우리 블로그의 어제 글에서 그동안의 사건사고.. 문제점의 원인들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화곡동 어린이집 사고

대구 출근길 도심서 에쿠스 몰며 1,500여만원 뿌렸다는 소식이 퍼지며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고급 승용차를 타고 출근시간대 대구 도심 곳곳에 현금을 뿌리고 다녀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한다. 근데.. 현금을 뿌리고 다녀도 경찰이 수사를 하나보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30분쯤 한 여성이 에쿠스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이마트 칠성점 주차장 주변에 현금을 뿌리고 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대구 도심 11곳에 수시로 지폐를 뿌린 것으로 파악했으며, 현재까지 시민 등의 도움을 받아 1천 5백여 만원을 회수한 상태인데, 여성의 신원을 파악해 돈을 뿌린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수리온은 한국형 헬리콥터 사업(Korean Helicopter Program, KHP)의 일환으로 선 개발된 기동 헬리콥터

 Korean Utility Helicopter, KUH 


독수리의 수리 + 백을 뜻하는 우리 고유어 '온'을 붙여 수리온으로 명명되었다. 


 수리온 공격헬기 성능,


대한민국 방위사업청과 대한민국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KAI가 체계개발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유로콥터사(Eurocopter Group)에서 원형 모델과 기술을 제공하였다. 개발원형은 유로콥터사의 쿠거 AS532이며, 한국군의 노후 UH-1H 대체용으로 210대를 대한민국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경찰청형, 대한민국 해양경찰청형 / 대한민국 해군 및 대한민국 해병대 상륙돌격형 / 의무후송형 / 해상작전형 등의 파생형도 개발/인도 중이다. 


대체대상인 500MD와 UH-1H의 노후화가 심각한 관계로 원형기의 개발기간은 6년밖에 주어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순수 국산모델의 개발은 물리적으로 처음부터 불가능하여 해외모델을 가져와 한국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한국화 과정에서 엔진을 교체하고 설계 일부를 변경하면서 원본 설계에는 없던 진동과 방빙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개발과 양산을 병행하도록 한 촉박한 일정 때문에 결함을 완전해소하지 못한 채 조건부 전투합격 판정을 받고 양산과 군납을 강행하였다. 


그리고 이것이 문제가 되어 운항중단/납품중단을 반복하여왔으며 2번의 예방착륙과 1번의 추락사고까지 기록하고 있다.


한국형 전투기,


KAI 및 국방부의 온갖 언플로 치장되어 세계시장을 누빌 고성능 국산헬기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진동과 결빙 문제 등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채 조건부합격을 받고 취역한 관계로 여러 가지 문제와 사고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발경험이 일천한 헬기분야의 처녀작인 관계로 불가피한 시행착오 과정이라며 온오프에서 많은 옹호를 받아왔으나,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에 방산비리의 결정판으로 지목되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이미 박근혜정부 시절 감사원 및 방산비리특위가 수리온과 KAI를 탈탈 털고 여러 문제점을 밝혀냈다. 그러나 이미 2015년에 수리온의 여러 문제점이 나왔지만 KAI와 방사청의 언플로 덮였다. 수리온의 역사 20년간 언론은 과하다싶을 정도로 우호적이어 왔다. 


문재인 정부가 수사를 재개하였지만, 수사혐의 자체는 박근혜 정부 방산비리특위의 것과 동일한 것이어서 어떤 결과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년 결국 추락사고가 발생해 5명의 국군 장병들이 귀한 생명을 잃었다.


함께 수사선상에 오른 방사청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학동기며 ADD출신으로 김대중 정부에서 구상되어 30년 넘게 표류중이던 KFX의 추진을 위해 박근혜정부가 발탁한 인물이다. 


수리온 헬기 성능,

  • 수리온 문제 요약
    1. 목표실종 : 90년대 소형헬기 도입을 위해 시작했던 사업(KLH KMH)이 중형헬기 수리온(UH-60과 동급)으로 종결
    2. 소형헬기는? : 1조6천억원 재투입, 별도 개발 LAH/LCH (2022년 예정)
    3. 다운그레이드 : 쿠거(수리온의 오리지날)의 탑승인원&비행시간은 UH-60보다 우월한데 반해, 수리온은 UH-60이하(≤)로 축소설계
    4. 기술답보 : 수리온을 발판삼아 독자설계로의 발전을 기대했으나, 후속사업인 LAH/LCH도 수리온과 같은 방식의 외국제품(H155)재설계
    5. 수출난관 : 민간수출을 위한 형식증명(FAA/EASA)이 없으며, 수출파트너 에어버스헬리콥터는 수리온의 원형모델을 최신화하여 독자 마케팅사고 및 결함 사례

수리온 헬기 결함,

  • 포항 수리온 헬기 추락 사고 (2018.07)

2018년 7월 17일 해병대에서 도입한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 항공기가 포항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하여 탑승한 승무원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고 기체는 도입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기체로 수리온계 헬기에서 사망자가 나온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헬기는 지상에서 10m 상공에서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여서 전소되었다고 하며 17시에 자체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화재 진화 도중 소방관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도 했다. 사망자는 군부대에서 수습하고 부상자 1명은 울산대병원으로 후송하였는데 중태에 빠져있다가 의식을 되찾았다. 해병대 측은 사고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17:04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고기는 군에서 올해 1월에 인수한 MUH-1 마린온 2호기로 파악된다고 한다. 마린온 헬기의 원형인 수리온 헬기는 이런저런 결함 논란에 시달리고 있었다. 


순직자 명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김 중령(정조종사, 45세)
  • 노 소령(부조종사, 39세)
  • 김 중사(정비사, 26세)
  • 김 하사(승무원, 21세)
  • 박 상병(승무원, 20세)


부상자 명단

  • 김 상사(정비사, 42세)

포항 헬기 추락,



  • 포항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2018.07)...

2018년 7월 17일 해병대에서 도입한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 항공기가 포항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하여 탑승한 승무원 6명 중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사고 기체는 도입한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기체로 수리온계 헬기에서 사망자가 나온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항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헬기는 지상에서 10m 상공에서 추락한 뒤 화염에 휩싸여서 전소되었다고 하며 17시에 자체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화재 진화 도중 소방관 1명도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도 했다. 사망자는 군부대에서 수습하고 부상자 1명은 울산대병원으로 후송하였는데 중태에 빠져있다가 의식을 되찾았다. 해병대 측은 사고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였으며 17:04에 화재진압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사고기는 군에서 올해 1월에 인수한 MUH-1 마린온 2호기로 파악된다고 한다. 마린온 헬기의 원형인 수리온 헬기는 이런저런 결함 논란에 시달리고 있었다. 


순직자 명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 중령(정조종사, 45세)

노 소령(부조종사, 39세)

김 중사(정비사, 26세)

김 하사(승무원, 21세)

박 상병(승무원, 20세)


부상자 명단

김 상사(정비사, 42세)

마린온 헬기


  • 마린온 특징

MUH-1 마린온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상륙기동 헬리콥터로 2013년 7월 1일 개발이 시작되었다. 

해병대는 마린온 운용을 위해 항공병과를 창설했다. 참고로 해군(해병)용은 도색이 육군과 달리 함정과 같은 회색이다. 애칭은 마린온(Marine + Surion의 합성).


유로콥터사의 쿠거와 슈퍼푸마를 참고해 개발된 수리온 기동헬기를 기반으로 마린온이 개발되었다. 


기반 헬기인 수리온은 GE T700-701K FADEC 엔진을 쌍발로 탑재하여 최고속도 280km/h에 기본적으로 450km의 항속거리를 갖고 있다. 특히 FADEC(Full Authority Digital Engine Control)방식의 엔진은 기존의 기계식 T700계열에 비해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엔진제어를 가능케 한다. 추가 연료탱크를 탑재하면 거리는 거의 두 배로 늘어난다. 


완전무장병력 9명을 수송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16명의 수송도 가능하다. 최신형기종답게 각종 첨단장비도 탑재되어있다. 4개의 디지털 글라스 콕핏, 레이더 및 레이저 경보 수신기, 미사일경보 수신기, 채프 플레어 시스템 등은 수리온 헬기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해병대에서 운용하는 상륙기동 헬리콥터


마린온 기동헬기는 수리온에 더욱 개량이 가해졌다. 


우선 기존 수리온 대비 2개의 보조연료탱크를 추가, 총 6개의 연료탱크를 장착하여 포항에서 독도까지 왕복 3시간동안 비행이 가능하다. 게다가 마린온은 육상과 해상에서의 운용을 염두하여 기체 내 해수방염 처리로 부식을 예방하고 주 로터블레이드(헬기 회전익)에 수동 접이 장치를 추가해 좁은 함정 내에서도 적재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발 되었다. 


또한 비행중 이물질 제거를 위한 윈드쉴드 세척액 분사장치와 장거리 통신용 HF 무전기, 전술공중항법장비(Tactical Air NavigationㆍTACAN), 보조연료탱크 등이 설치되어있다. 또한 해상에서 비상착륙 시 조종사와 승무원 탈출시간 확보를 위한 비상부주장치도 추가되어있는 점이 수리온과 다르다. 


2005년부터 해병대는 상륙기동헬기를 도입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해군은 6전단 예하에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2009년 해군 M&S세미나 발표에서 해병대용 32대, 해군용 8대의 상륙기동 헬리콥터를 선정하기 위해 Ka-32와 수리온, 해외 신규 헬리콥터를 도입하는 KCH사업이 제시되었으나 Ka-32의 경우 러시아의 판매불가 선언과 성능미달, KCH는 과도한 비용으로 인해 탈락하고 2013년 4월에 수리온이 대한민국 해병대와 대한민국 해군의 상륙기동 헬리콥터로 선정되었다. 


수리온


2017년 부터 40대를 전력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2013년 7월1일에 개발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5년 1월 19일 초도비행이 실시되었다. 


2015년 9월 10일에는 보조연료를 장착한 독도왕복비행이 실시되었다. 연료탱크 2개를 추가하였으며 비행거리는 1.6배로 늘었다. 탑승인원은 7명(700kg)으로 2명감소하였다.


2016년 12월 27일에는 KAI와 방사청이 성과 기반군수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날 생산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도입 수량은 30대, 양산비용은 총 6328억이라고 보도됐다.


2017년에는 마침내 개발을 마치고 동년 12월 27일 상륙기동 헬리콥터의 인도가 시작되었다.


이듬해인 2018년 01월 10일 경상북도 포항시 해병대 1사단에서 '마린온(Marineon)'으로 명명된 상륙기동 헬리콥터 1, 2호기가 인도되었다. 기종명은 MUH-1으로 정해졌다. 초수평선 작전을 가능케 할 수단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2018년 7월 17일 추락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6명 중 5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마린온 추락사고

1942년생으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인 신격호 회장의 딸이다. 

현 직책은 롯데장학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이다.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의 핵심.


신격호 회장의 자녀 중 유일하게 정식적인 혼인관계를 통하여 태어났다. 그러나 아버지 신격호는 신영자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본으로 유학을 갔으며 신영자의 어머니는 29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서 신영자는 어린시절 할아버지의 손에 키워졌다고 한다. 이후 일본에서 롯데를 창립한 신격호 회장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가장 먼저 딸을 찾았는데 그때가 신영자가 초등학교 5학년쯤 되었을때이다. 장오식과 결혼해 1남 3녀를 두었으나, 1979년 이혼했다.


1979년 롯데백화점 설립에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을 국내 최고의 백화점 반열에 올린 이력 때문에 신영자는 유통업계 대부로 불린다. 신영자는 면세점 사업에서도 영향력을 보여 롯데면세점을 국내 대표 면세점으로 일궈냈다. 


신동주-신동빈 경쟁구도에서 밀려난 것처럼 비춰지지만 알짜배기 계열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제과 지분 2.25%와 롯데쇼핑 지분 0.74%, 롯데칠성음료 지분 2.66%, 롯데푸드 지분 1.09%를 가지고 있다. 작은 것처럼 보이지만 후계 다툼을 하고 있는 두 동생 중 한쪽으로 지분을 넘길 경우 지분 보유 순위가 바뀔 수 있을 정도다. 이는 후계 다툼에 있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가족관계

아버지: 신격호 (1922~)

어머니: 노순화 (1922~1951)

전 남편: 장오식

아들: 장재영

딸: 장선윤

딸: 장혜선

딸: 장정안

이복동생: 신동주

이복동생: 신동빈

이복동생: 신유미

기타 가족: 시게미쓰 하츠코, 서미경


  • 롯데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및 재판 과정 

박근혜정부 법조비리 나비효과


제1심 서울중앙지방법원

2016년 7월 26일, 검찰은 신영자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배임, 업무상 횡령,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구체적으로는 롯데백화점 및 면세점 내 매장 입점과 관련해 초밥 관련 업체와 정운호 전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로부터 현금 및 수익금의 일부를 받은 혐의와 딸 3명을 모 업체의 이사나 감사로 등재한 뒤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총액 35억여 원의 급여를 준 혐의 등이 있다. 재판부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로 배정됐다. 


검찰은 배임수재 액수 35억 원에 대해서는 신영자 소유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고, 법원은 2016년 8월 2일 이를 인용했다. 이어 신영자 측은 2016년 9월 12일 보석을 청구했다.



2016년 9월 29일 공판기일에서는 네이처 리퍼블릭 박평순 부사장과 직원·롯데면세점 직원 등 총 4명의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핵심 공방 요소는 네이처 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매장이 1.5평짜리 벽 안쪽 매장에서 엘리베이터 앞 6.4평짜리 매장으로 옮긴 것을 두고, 신 이사장이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였다. 


롯데면세점 직원 A씨는 이 자리에서 "임원이 '신영자 사장이 또 재촉하니, 네이처 리퍼블릭의 면세점 매장 이동을 빨리 진행하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네이처 리퍼블릭이 더 좋은 조건으로 매장을 옮겼음에도 수수료율도 오르지 않았고, 매출은 감소했다"고 공격했다. 이어 "신영자 이사장의 개인기업 BNF통상은 별다른 역할을 하지 않고 네이처 리퍼블릭으로부터 수수료를 챙겼다"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신영자 측은 "BNF통상은 네이처 리퍼블릭과의 에이전트 계약 후 실제로 여러 업무를 진행했으며, 면세점 매장 입지는 매출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할 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진 보석 재판에서 신영자 측은 "신 이사장은 고령이며 흉선종양과 협심증 등의 질병이 있어 장시간 재판을 받고 구치소로 다시 입감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됨으로써 롯데 가에서 유일하게 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검찰은 "신영자 이사장이 롯데 내 영향력을 이용해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있다"며 보석에 반대했다.



2016년 10월 7일, 재판부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보석을 기각했다.


2016년 10월 14일, 네이처 리퍼블릭과 롯데면세점 사이에서 활동한 브로커 한영철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영철은 "내가 네이처 리퍼블릭의 면세점 입점 위치를 바꿔달라고 신영자에게 청탁을 했다"고 증언했다. 매장 위치가 달라진 후 한영철의 회사는 네이처 리퍼블릭과 롯데면세점 내 매출 3%를 수수료로 받는 계약을 체결했고, "신영자로부터 '수수료가 5천만 원이 넘으면 내 딸과 나눠쓰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계약은 1년 뒤 해지됐고, 한영철은 이에 대해 "네이처 리퍼블릭으로부터 신영자의 BNF통상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신영자는 이에 대해 "거짓말하지 말라"고 반박하며, "나는 수수료에 대해 들은 적도 없고, 딸과 돈을 나누어 쓰라는 것도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한영철도 "나는 거짓 증언은 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2016년 10월 21일 열린 공판기일에는 BNF통상의 이모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대표는 "신 이사장이 '딸들이 돈이 없어 어려워하니 회사에서 신경 써달라'고 했느냐"는 검찰의 추궁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신영자 일가의 가족기업으로 알려진 부동산 회사 SNS 설립 당시 딸들이 설립 자본금을 내지 못해 BNF통상에서 가지급금을 사용해 대납한 것을 놓고 진행된 문답이다. 즉, 이 대표가 신영자에게 "BNF통상에서 가지급금으로 지급한 SNS인터내셔널의 설립자본금을 신영자의 딸들이 변제하지 않았다"고 보고하자, 신영자가 말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스스로에게 성과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그 차액으로 가지급금을 메꿨다고도 증언했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신 이사장에게 '(신영자의 딸들이) 일을 안하는데 월급을 받아가는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했지만, 신 이사장은 딸들에 대한 급여 지급을 중단하면서 '딸들이 섭섭해 하니 좀 챙겨주라'고 말했다"는 증언도 남겼다. 이 대표는 BNF통상이 네이처 리퍼블릭과 면세점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도 "신 이사장에게 '한영철이 이미 그 일을 하고 있으니 계약을 맺기 어렵다'고 보고했지만, 신 이사장은 화를 내며 '한영철은 나와의 친분을 이용해 네이처 리퍼블릭에서 돈을 받는 것 같은데, 나와 상관없으니 계약하라'고 말했다"는 증언을 남겼다. 



2016년 11월 4일 공판기일에는 딸 장선윤 호텔롯데 상무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 상무는 "BNF통상에서 실제로 업무를 진행했고, 대표도 나와 업무를 상의해 결정했다"며 '공짜급여' 의혹을 부인했다. 이어 "한영철은 평소 황당한 사업 제안을 많이 해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었다"며, 한영철을 공격했다. 


검찰은 "정운호와 한영철 등이 모두 검찰 조사에서 신 이사장을 언급했는데, 피고인만 이를 부인한다"며 서증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BNF통상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전 롯데 정책본부와 이 대표 간 3분 간 통화를 한 바 있다"며, "직원들 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증거인멸 및 자료 파기 등을 논의한 것을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2016년 12월 22일 결심에서, 검찰은 징역 5년 형에 추징금 32억 3,200만 원을 구형했다. 


2017년 1월 19일, 재판부는 신영자에게 징역 3년 형에 추징금 14억 1,400만 원을 선고했다. 공소사실 중 면세점 입점 로비를 이유로 정운호에게 받은 돈 8억 원과 회전초밥집 운영권에 대해 6억 원을 받은 혐의는 유죄가 선고됐다. 아울러 BNF통상 관련 허위지급 및 횡령에 대해서도 유죄가 선고됐다. 하지만 한영철과 딸이 받은 돈은 "신영자가 받은 것인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항소심 서울고등법원 

2017년 1월 25일, 신영자와 검찰은 항소를 제기했다. 재판부는 서울고법 형사합의4부(부장판사 김문석)에 배당됐다. 2017년 3월 29일 진행된 첫 공판기일에서, 신영자는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며, "앞으로 재판을 성실히 받겠다"고 말했다. 


2017년 7월 19일, 재판부는 신영자에게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롯데면세점 네 네이처 리퍼블릭의 매장을 좋은 곳으로 옮겨주는 대가로 BNF통상을 통해 8억 4천만 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보기 어렵고, 신영자가 취득한 이익으로 볼 증거가 부족하다"며 일부 무죄를 선고했다.



상고심 대법원

2017년 7월 25일, 검찰과 신영자 측은 각각 상고를 제기했다. 대법원은 9월 12일 2부에 사건을 배당했다가, 11월 13일 전원합의체에 회부했다. 이로써,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첫 전원합의체 판결이 될 전망이다. 대법원은 12월 7일을 선고기일로 예정했다.


그러나 갑자기 대법원 3부로 소부재판으로 바뀌었고[2] 3부(주심 대법관 권순일)는 2심에서 일부 무죄를 선고했던 혐의까지 모두 유죄로 인정하라며 유죄취지의 파기환송을 했다. 신영자가 부정한 청탁의 대가를 받는 창구였던 BNF통상은 신영자의 아들 장재영이 명의상 대표이사로 등재된 업체였지만, 장재영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었기 때문에 신영자와 딸들이 실질적으로 경영에 개입했다. 따라서 신영자와 BNF통상을 과하게 분리해 신영자에 대한 대가성을 인정하지 않은 항소심 판결을 파기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법원은 "신영자의 딸들이 지급받은 부정한 청탁의 대가도 신영자가 받은 것과 동일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판단도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영자의 배임수재 혐의들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이다.





어린이 집에 복잡한 절차를 거치고 입학하더라도, 부모는 쉽사리 안심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대개 열악한 시설 환경과 식재료 현황, 그리고 일부 몰상식한 보육교사들의 아동학대 등이 원인이다. 국, 공립어린이집의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감독을 받아서 이런 경우가 조금 덜하다고는 하지만, 사립어린이집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유아폭력의 사각지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심심찮게 사건이 벌어진다. 


필자가 글을 쓴 어제... 만 하루가 지나지 않아 오늘 또 강서구 어린이 집에서 생후 11개월 된 남자 아이가 돌연사 하였다.. 



  • 2015년 1월에 인천광역시 연수구 어린이집 폭행 사건 

김치를 먹지 않고 뱉었다고 4살 어린이의 따귀를 대차게 날렸다. 주먹을 맞고 날아간 뒤에 떨어진 음식을 강제로 주워 먹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치를 떠는 중이다. 이후 이 여자는 CCTV 영상 2개가 추가로 발견되어 상습범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얼굴과 실명, 연락처, 주소를 비롯한 신상이 모두 털렸다. 임산부라는데 임신 중이라 예민했다는 개소리 변명으로 빠져나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진짜 문제는, 다른 어린이집이라고 해도 안전하다는 보장이 전혀 없다는 것.


인천광역시 연수구 어린이집 폭행 사건


더욱 경악스러운 건, 이런 사건이 잊을 만하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관리 소홀로 인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어린이집도 적지 않은데다가, 자기가 입은 피해를 제대로 증언할 수조차 없는 어린 원아들을 겁박해서 그마저 막아버리는 등 사건 은폐가 심심찮게 일어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 자질이 부족한 보육교사

게다가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 절차가 지나치게 쉽다 보니 그만큼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육교사가 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도, 어린이집 아동학대의 원인들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보육교사 2급을 기준으로하자면 취득이 얼마나 쉽냐면 사회복지 하나도 제대로 배우기가 힘든 2년제 전문대학 사회복지과에서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육교사반을 따로 운영하는 경우가 매우 흔했다. 그것도 아동복지과가 아닌 사회복지과에서 이렇게 운영하였다. 


정작 간판인 사회복지는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이 가능한 정도로 최소한만 배운 이후 바로 보육교사 2급 취득이 가능한 아동뵤육 과목을 듣고 보육교사 2급을 취득한다. 먼 과거도 아닌 2016년도까지만 하더라도 학과간판은 사회복지과라고 달아두고 현실은 여학생 한정이긴 하지만 보육교사 2급 최득이 가능한 정도로만 최소한으로 대충 공부시켜서 내버내는 전문대학이 전국적으로 굉장히 많았다. 


이들은 보육교사 2급 취득이 가능할 정도로 이론과 실습을 끝내고 분명 보육교사 2급을 취득하긴 하였지만 과연 충분한 자질을 갖췄는지 의문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따라서 정부나 지자체에서 각종 대책을 마련해서 이러한 사태를 막아보고자 하고 있지만, 여전히 효과는 미미한 상태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유치원에서도 학대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어린이집 교사들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은 위험하다.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치고 돌봐주려고 열심인 사람들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사건사고들 때문에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불신들이 커지고만 있다. 


  • 그리고 각종 사건 사고들..

2016년에는 낮잠을 안 자는 아이에게 무서운 영상을 보여줘서 불안과 두려움 증세를 일으키게 한 보육교사(47세)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는데, 그 영상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고, 예능프로에서도 등장했던 도깨비 앱이란 것으로, 도깨비의 영상과 성우가 녹음한 목소리로 말을 안 듣거나 밥을 안 먹으면 잡아간다는 소리가 나오는 앱이어서 논란의 소지가 생겼다.


어린이집 폭행

유치원 선생님 폭행

어린이집 성적 학대


2016년 7월에는 아이들이 말을 안 듣는다고 200여차례나 때린 교사가 구속되었다.기사 그리고 원장 역시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서 불구속 입건되었다.


2016년 8월에는 세종청사 어린이집에서 22개월 된 남아가 성적 학대를 당한 정황이 발견되었다. 세종시내 병원에서 검진한 결과 피해 아동은 등, 허리, 어깨 부분에 타박상으로 추정되는 멍이 발견되었으며, 생식기와 항문에 성적 학대를 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보였고, 진단서에는 상세불명의 항문점막 열창', '외부 생식기관 타박상', '엉덩이 근육 염증' 등의 의사 소견이 적혀 있다. 사실상 아동 성범죄에 준하는 학대행위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경찰조사는 거의 끝났다고 하는데, 해당 어린이집은 혐의를 전면 부정했다.뉴시스 보도, 대전MBC 보도


그리고 학대사건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제대로 대처할 수 없다는 기사도 나왔다.


어린이집 선생님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예계약

  •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예계약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나쁘다. 업무량은 상상을 초월하며, 종일반의 경우에는 직장인 못지않은 철야근무를 해야한다. 오죽하면 일각에서는 이런 근무 스트레스가 원아 폭행을 부추긴다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이런 근무 스트레스는 평가인증시 최고조에 달하여 경험에 따르면 평가인증이 실시되는 달 2개월 전부터 주말에 쉼없이 원에 출근하며, 1주일 전으로 다가오면 철야 작업이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이 정도되면 사람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기 마련이다.)


거기에다가 월급을 충분히 주지 않는다. 근로기준법 따위는 무시하고 최저임금도 어겨버린다. 업무량이 많고 월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불만을 말할 수도 없고 일부 몰상식한 학부모에 대해 감정노동까지 해야 한다. 막말좀보태서,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훨씬 더 돋보일 정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어린이집 교사들의 불만 제기가 적은 이유는 간단하다. 원장 네트워크가 단단하게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살생부에 가까운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기입되는 순간, 그나마 있는 직장까지도 잃고 동종 직장으로의 취직도 막혀버리고 만다. 때문에 어린이집 교사들에 대한 처우는 통상적인 비정규직보다 못하다. 전형적인 갑을관계의 형태.


또한 주말이나 공휴일, 심지어 방학 때도 아이를 맡아주길 요구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교사들이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게다가 개념없는 원장과 학부모들에 시달리기까지 하면서,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이 현 보육교사 사회의 현실이다. 또한 각종 일이 장난 아니다. 애들 보는건 물론 서류 교구 계획안 잡일 청소 등. 상상 그 이상이다. 돈도 제대로 안 주면서 많은 일을 하길 바라는 원장들도 많다. 게다가 가정 어린이집은 원장이 담임 겸직을 할 수 있어 이것 또한 큰 문제다.


게다가 출산율은 줄어들고 구직자는 많아지는 형국인데, 어린이집은 일종의 빈익빈 부익부 형태를 띠고 있어 전망이 더욱 암울하기까지 하다. 산업혁명 당시 영국의 고용인-피고용인 관계를 떠올려도 별반 다를바가 없는 구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보통합이 되어서 교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당한 대우가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 반대로.. 교사가 "갑"이고 원장이 "을"

허나 요즘은 이 반대의 경우도 많은 편이다. 쉽게 말해 교사가 "갑"이고 원장이 "을"인 경우가 더 많다


구조는 이러한데, 원장 혹은 동료 교사가 마음에 안 든다며 무슨 이유든 간에 교사A가 그만둔다고 하고 갑자기 출근을 안 한다. 그러면 그 교사A가 맡은 반(=아이들)은 당장 대체교사가 없기 때문에 결국 원장이 그 반을 맡아야 한다. 결국 그만큼의 노동을 원장이 해야 하는 것이고, 대체교사를 구하지 못할 경우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또 되기에 최근에는 교사가 언제 그만둔다고 할지 몰라서 교사 처우를 잘해주는 원이 많다.


또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맡는다"는 전제 하에 월차, 연차, 휴가, 생리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등이 있음에도 전혀 쓸 수 없다(.....).



상기 서술한대로 담임 A가 어떤 이유로든 구멍이 나면 대체교사를 지원 받거나 구해서 그 반을 임시로 맡아야 하는데, 영유아들의 특성상 낯선 사람이 기존 선생님 대신 왔다고 하면 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말을 안 들으면 다행이고, 낯설어서 울거나 오히려 피해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이런 경우 그 아이 하나만을 돌보기 위해 다른 아이들을 포기할 수도 없고, 그 아이를 놔두자니 어수선해지고 시끄러워져서 이런 이유로 "대체교사" 자체를 안 하려는 "프리랜서 교사" 가 많다.


그렇다보니, 구 혹은 시에서 지원해주는 대체교사는 한정되어 있는데, 정작 선착순이니 우선순위 등으로 밀려서 연차, 월차는 꿈도 못 꾸고, 생리통은 기본인 근무환경 때문에(99%가 여성이기 때문에) 생리휴가는 사치를 넘어서서 눈총을 받는다.


휴가 또한 어린이집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쉴 수 없다. 휴가를 가더라도 원 규모나 근무교직원 수에 따라 다르지만 1주일에 1번 이상은 반드시 나와야 하다 보니[19] 교사들 사이에서 로테이션으로 나와야 하고, 보통 짬이 없거나 원 근속년수가 적은 교사는 애매하게 주 중간에 나와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상기 이유들로 인해 보육교사는 노동법과 영유아보육법 사이에서 둘 다 보장을 못받는 상황이 발생되기도 한다.)


덧붙이자면 어린이집은 필수적으로 7시30분~19시30분이 법정 운영시간이다. 그렇지만 원 "행사"가 있게되면 "행사준비"로 인해 야근에 주말근무도 해야 하는데, 이게 또 수당지급에 애매한 곳에 걸쳐있어서 논란이 된다.


카페 동접 숫자는 500명도 안될만큼 소소하지만 인터넷, 오프라인에서의 활동은 왕성하다. 


이들은 "여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트위터 페미니스트, 여성시대, 기타 몇몇 여초 커뮤니티와 미묘한 연대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 워마드, 메갈리아 등을 대단히 싫어하는 몇몇 여성들조차도 "워마드는 싫은데 가끔 맞는 말은 한다."는 등의 스탠스를 취하며 사실상 애매한 위치에 있다. 메갈리아와 연관되어 발생한 넥슨 건물 앞 시위 사건도, 이미 망한 메갈리아가 아니라 워마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위였으나, 여성시대 등 연대 관계에 있는 페미니스트들이 다발적으로 참여하며 진행되었다.


온라인 상에서도 그들의 왕성한 활동력은 대두 되는데, 네이버 뉴스 기사에서도 명백히 피해자가 남성인 게시물에 고인이 된 남성을 조롱하거나, 비난하거나, 군대 관련 게시물에는 군인들과 6.25 유가족들을 비하하기 위해 여성시대 등의 화력 지원을 받아 댓글을 점령하고 있다. 게다가 몇몇 커뮤니티를 자신들의 이념으로 물들이기 위해 남성혐오를 조장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선동하는 경향이 지속 포착되고 있다. 



사실 인터넷을 조금만 둘러보아도 알 수 있는데, 각종 웹툰, 네이트 판, 트위터, 유튜브 등에서 남성 비하 및 일반화 글은 쉽게 볼 수 있다.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활동 또한 상당히 왕성하다. 지속적으로 남녀 화장실 등에 남성혐오성 스티커 등을 부착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11일에도 "낙태 허용"이라는 명목으로 추운 날씨에도 수십 여명이 거리에 나가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등 강한 행동력을 보여준다. 


다만 본인들의 이미지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 회원들이 얼굴을 가리고 있으며, 메갈리아의 선례에서 보였듯, 자신들 때문에 페미니즘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우리는 여성단체, 페미니즘 단체가 아니다."라고 줄곧 주장하긴 하는데 마치 이것은 사람 죽여놓고 증거를 들킨 살인자가 "나 사람 안 죽였어요."라면서 거짓말이나 하는 궤변이나 마찬가지다.


표면적 목적은 단순히 '남성 비하 및 차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여성만이 가입 가능한 규칙, 카페 내 페미니즘에 대한 수많은 담론과 향후 계획, 지속적인 오프라인 시위 주도 등을 보면 사실상 여성주의와 그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선례였던 메갈리아와는 다른 행태를 띄고 있는데, 메갈리아처럼 자신들을 '젊은 페미니즘' 등으로 억지 포장하지 않는다. 카페 개설 목적부터가 남성을 비하하고 차별하기 위함이였으며, 지속적으로 그것을 강조했고, 지금도 비교적 온건한 페미니즘 단체나 여성주의 등으로 엮이지 않기 위해 경계하는 분위기를 띈다. 혹시라도 타 커뮤니티로 신분세탁을 하더라도 페미선동이 어려워질걸 우려하는 듯.


표면적인 목적은 남성 비하 및 조롱으로 웃고 즐기는 것이겠지만, 근원적인 목적은 일반 여성들과의 암묵적 연대 및 이념 확장, 그로 인한 여성주의 단체 및 여성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여초, 페미니즘 단체와 암묵적으로 연대하여 성별 갈등을 조장하고, 존재하는 모든 문화, 예술, 사상을 여성혐오 프레임으로 끌어들여 여성주의를 확장, 인터넷 여론에서 우위를 점하고 사회적 힘을 얻겠다는 취지이다. 



즉, 단순 남성혐오라기 보다는 전투적 페미니즘에 가까우며, 지금도 게시물들 대다수는 오프라인 시위, 페미니즘 서적 추천, 인터넷 여론 형성 및 댓글 조작 등이 차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을 페미니즘 또는 여성 단체가 아니라고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이전 메갈리아의 과격한 여성주의 행동으로 그를 우호하는 페미니즘 또한 사회적 논란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건적 페미니즘이 아닌 과격한 스탠스를 취하는 것은, 사회적 지탄을 받더라도 나쁜 페미니즘, 최소한 도덕에서, 최대 법률까지 위반하는 행위 등 자극적인 행보가 같은 여성들의 불만과 고충을 직설적으로 풀어준다는 것에 있다. 이에 인터넷, 언론 등 유명세를 타고 여성주의에 대한 관심도도 키우고 연대 세력도 모으니 분명 이점은 있다.


물론 부정적인 영향도 따라왔다. 연예인, 재벌가까지 개입된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등의 거대한 범죄부터 시작해서 독립 운동가 비하, 성추행, 부동액 살인 모의, 연예인 마녀사냥, 동성애자 혐오 등 논란이 거세지면서 이에 대한 반감도 늘어났다. 


2017년 웬만한 남초에서는 여성주의에 대한 비판적 입장이 거세졌고, 비교적 온건한 페미니스트들에게도 회의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외 남성 비하 및 남성에 대한 차별 주장도 속속 드러나면서 성별 갈등은 더욱 심화 되었고, 여성들이나 페미니스트 또한 워마드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다만 상기 서술되어 있듯 워마드는 설립 목적부터가 남성혐오였으며, 그에 따른 비난이나 부정적 여파도 개의치 않는다. 애초에 자극적인 표현과 논란 거리들이 인터넷에 퍼지기 쉽다는 성질을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따른 부정적 여파보다도 긍정적 여파가 더욱 크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들의 이념대로라면, 공격적 언행으로 성별 갈등을 조장하며 여성주의를 전파하는 것은 결국 여성 입장에서 이득이 된다는 것인데, 이는 루이스의 법칙과도 상통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여성혐오로 규정 짓고, 문화, 예술, 이념에 '여성 비하' 또는 '정치적 올바름'을 거론하며 여성에 대한 혐오로 선동하는 행위 자체가(만물여혐설로 사회적 지탄을 받더라도) 결국 여성주의 담론과 시각을 확장 시킨다는 것이다. 



즉, 최근 논란 거리가 진짜 여성 차별이냐, 아니냐는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여성이 환기 및 언급되면서 사회 전반을 '여성 모드'로 만드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


그러나 본래부터 극단적이었던 활동이 점점 더 극에 치닿고 있고 비도덕적이며 추한 면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지라 잠재적 아군이어야 할 여성들에게조차 혐오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선 오히려 역효과를 보고 있다. 이들 생각과 달리 정상적인 여자들 눈에 보이는 이들은 여자의 이름을 더럽히는 정신병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걸로도 모자라 최근 혜화역 폭동, 그리고 워마드 성체 훼손 사건으로 인해 워마드에 대해 관심조차 없었거나 잘 몰랐던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은 확실하게 그들의 실체를 인식하게 되었다.



혹시라도 한국에서 페미니즘이 몰락하게 되고, 우파 가 다시 대두하게 된다면 가장 명확한 원인이 될 사이트


메갈리아/비판 참조. 현재는 메갈리아와 워마드의 성향을 지닌 사람과 사건 사고가 마구 뒤섞여 있는 즉, 메갈리아에 대한 비판과 워마드에 대한 비판은 상통한다.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메갈리아는 '미러링'이라는 명분이라도 내세웠기 때문에 옹호하는 이들도 있기는 했으나, 워마드는 도덕과 법률을 모두 무시하는 행태로 페미니즘 진영에서도 논란 및 비판이 많다. 


2016년 8월 1일, 미디어오늘에 한혜수 독자가 투고한 '워마드 비판 총정리' 성격의 기고문이 나왔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과 관련해서 일련의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나온 글로서, 이 기고에 링크된 관련 기고 묶음에서 이번 사태에 관한 찬반 글들을 모두 확인해 볼 수 있다.


이 기고문의 작성자 한혜수는 초기 메갈리아를 지지했고, 메갈리아 운영자가 될 뻔했을 정도로 메갈리아를 잘 알다 보니, 지금껏 보던 기사들과 달리 메갈리아와 워마드 관련 비판이 매우 구체적이고 정확하다. 평소 남성혐오 경향을 보이고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여성학자 정희진마저 비판할 정도로, 이 글은 이제껏 언론사에서 게재됐던 기사, 기고 중 메갈리아와 워마드에 관해 가장 강력한 비판을 하고 있다. 


특히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반대하는 여성들의 입장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 한혜수 기고자는 자기가 이렇게 메갈리아와 워마드를 비판하는 이유는 남자들에게 잘 보이려거나 여자들의 어려움을 몰라서가 아닌 진정한 페미니즘을 위해서 임을 밝히고 있다. 즉 메갈리아와 워마드가 제대로 된 페미니즘이 아님을 분명히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전우용씨는 메갈과 워마드를 비호하는 행위는 오히려 ‘벌레들의 세계’에 유폐됐던 일베를 석방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그는 “강자의 약자에 대한 혐오는 부당하나 약자의 강자에 대한 혐오는 정당하다는 주장에 수긍하는 강자는 없다”면서 “오히려 이런 경우 강자는 도덕적 열세조차 극복했다며 기뻐한다. 뉴라이트가 궁극적으로 원한 게 바로 이런 담론세계”라고도 했는데요.


오죽하면 워마드가 메갈리아시절 거의 일베유저들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있는 그 이상으로 인식이 나빠지자 여시,메갈리아의 남혐사상에 동조했던 쭉빵등 여초 커뮤니티에서도 워마드를 비난하고 워마드가 출처인 글을 올리지 말라고 공지가 내려오고있다. 


2017년 1월 기준으로는 트위터 여론조차도 마찬가지. 물론 단순히 "우린 쟤네랑 상관없다."식의 꼬리 자르기이지만 사실상 워마드는 인식 면에선 메갈과 일베를 합친 것 그 이상일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구독자 수 250만 명을 돌파한 먹방 유튜버 밴쯔


먹방으로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작했다. 쩝쩝대지 않고 리액션이 과하거나 일부러 높은 톤으로 시끄럽게 떠들지도 않으며, 먹으면서 주변을 더럽히지도 않고, 방송에서 욕을 하지 않아 인기가 많다. 한마디로 깔끔한 방송 매너에 굉장히 많은 양의 음식을 깔끔하게 먹는다.


벤쯔는 먹는 양만으로 따졌을 때 아프리카TV에서 먹방을 하는 전체 BJ 중에 손가락에 꼽히는 수준. 유명한 신대방의 모 돈까스 집에서 대왕돈까스를 가뿐하게 해치웠고, 한남동의 유명 일본 라멘집에서도 점보라멘을 가볍게 해치웠다. 심지어 정준하가 하와이에서 도전했다 실패한 방석팬케이크도 어렵지 않게 해치웠다.


벤쯔 링크 방송을 보면 얼마나 먹는지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 거의 천상계 푸드 파이터라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말 맛 없기로 소문났던 신호등 치킨 먹방에는 기어이 실패하면서 신호등 치킨이 얼마나 큰 실패작이었는지 다시 한 번 교훈(...)을 얻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


다양한 음식을 고루 먹는 편이나 중국 요리 등 맛이 강한 음식을 좀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벤쯔 유튜브 댓글을 보면 간간이 건강을 염려하는 댓글들이 심심치 않게 보일 정도. 체중관리에 대해서 의심의 목소리가 많은데, 밴쯔의 운동량이 사실이고 방송 이외에는 음식을 소량만 섭취한다면 불가능하지 않다. 음식 섭취량과 섭취물 흡수율은 반비례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흡수되어서 지방으로 전환되는 에너지는 보기보다 적다. 


다시 말해 흡수율로 따지면 일반인보다 대식을 하는 밴쯔의 에너지 흡수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한 끼에 몰아먹는다면 흡수율은 이보다 훨씬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도 밴쯔가 먹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10분 내로 해치우는 유명 프로 푸드파이터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체형의 소유자이다. 밴쯔 역시 마찬가지로써 대사량이 높은 평균 체형 푸드파이터의 전형이다. 몇몇 유투버들은 한국의 키노시타 유우카라 카더라.


또한, 벤쯔의 몸매가 유지되는 이유로는 엄청난 운동량도 한몫 한다. 벤쯔 본인이 시청자 QNA서 언급한 바로는 몸관리를 위해 평소에 8~10시간가량의 운동을 하는데, 1~2시간가량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특전사의 경우 3주일의 혹한기 훈련기간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가 끼니당 1,500 kcal가 넘어가는데, 3주일 동안 10kg가량을 감량해서 나온다. 베어 그릴스의 경우, 현대의 성인 남성이 산에서 하루종일 움직이는 생활을 할 경우에는 하루에 6,000 kcal을 섭취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가 있다.



엑소 시우민 비하 유도 논란으로 인해, 엑소 팬들에게 이미지가 나빠졌다.


2016년 9월 21일, 서브채널 밴쯔의 ASMR을 개설했다. 씹는 소리를 강조하는 리얼사운드 먹방을 업로드하고 있다. 


아프리카TV 갑질 논란으로 2016년 10월 20일 아프리카 방송에서 아프리카TV와의 '파트너 BJ' 계약을 파기, 위약금을 지불한다고 발언하였으며, 유튜브로 이동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2016년 10월 23일, 벤쯔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했다.


2016년 12월 15일 개최된 "2016 아프리카 BJ 대상" 시상식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참석했다. 


이미 아프리카TV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였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눈을 의심하게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밴쯔와 함께 아프리카TV를 떠나 유튜브로 플랫폼을 이적한 사람들(대도서관, 풍월량, 양띵, 머독, 악어)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채팅창에 밴쯔만 나오면 배신자라는 말이 도배 되었을 정도(...)그리고 수상하면서 "아프리카TV는 제게 친정 같은 곳이다. 앞으로 제 방송(아프리카TV 본인 계정)으로 방송을 켤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다른 형들(BJ들) 방송의 게스트라도 참여하는 것은 괜찮겠죠?"라며 처음 아프리카TV를 떠날 때와는 다른 우호적인 발언을 하였으며, 끝으로 "트로피는 제 이름으로 나온 것이니 받겠는데, 상금(200만 원)은 제 것이 아닌 것 같으므로 기부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쳤다.



2017년 3월 14일, 역시 전직 아프리카TV BJ인 김이브님과 같은 날에 카카오TV에서 첫 방송을 시작하였다. 둘 다 스타PD 등급을 달고 시작한 것으로 봐서는 카카오TV 측과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월부터 고작시리즈로 연어초밥 1개로 시작하여 고작시리즈 먹방을 진행하고 있다. 연어초밥 1개의 먹방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작시리즈 먹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자 고작시리즈 먹방을 시작했다고. 주로 밴쯔가 원본 음식물로 먹방을 진행하다 잠시 다른 용무로 인해 자리를 비운 순간 음식물이 밴쯔의 평소 먹방량 추정치에 근접하게 진화하는 것이 특징.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싶어서 닉네임을 밴쯔로 지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타고 다니는 차량은 BMW(...). 벤츠가 할인을 안 해서 BMW를 구입했다고 한다.


2015년 6월 철구와 음식 빨리 먹기 대결을 한 적이 있다. 종목은 삶은 계란 5개, 불닭볶음면 5개, 그리고 레몬 5개였다. 결과는 약 3분 50초 만에 다 먹은 밴쯔의 승리였다. 풀영상하이라이트 그런데 이 영상이 2018년 3월에 와서야 여초 커뮤니티쪽에 논란이 되는 바람 에 해당 영상들은 결국 내려갔다. 현재는 철구 시점 영상이 남아있다.


인기 때문에 푸드 파이트를 함께 하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 듯한데, 밴쯔 본인은 그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듯. 2015년 7월 10일 날 햄버거 10개 빨리 먹기 방송에서 그러한 제의를 피곤하게 여기며 더 이상 신청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을 했다.


많은 음식을 먹은 뒤에는 운동을 해서 칼로리를 다 소모한다고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기사에 나온 운동량 정도로는 절대 소모할 수 없는 열량이다. 그저 체질. 관련 기사. VJ특공대에 출연한 전적이 있으며, 이 당시 방송에 나온 메뉴들은 중국 요리들이다.



키썸의 팬이다. 키썸이 밴쯔의 먹방 영상을 잘 보고 있다고 이야기하자 수줍어하며 말도 더듬거리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둘 다 팬이라서 그런지 서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어지간한 치킨은 몇 마리씩 해치우는 밴쯔조차 정복하지 못한 치킨이 하나 있다. 바로 후르츠 치킨.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 거의 절반 정도를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사실 이것도 다른 BJ들에 비하면 많이 먹은 편이다. 


대표적으로 소프는 각 색깔별로 1조각씩 도합 3조각 먹고는 맛없다고 치킨을 씻어서 다시 튀겼는데 밴쯔는 이런 엄청난 물건을 반이나 먹은 거다. 본인도 먹으면서 어이가 없었던지 헛웃음을 터뜨렸다. 처음에 먹기도 전에도 "치킨을 딱 열었는데 기분이 안 좋은 건 처음"이라고 평했으며, 치킨에 조금 익숙해진다 했더니 떡을 먹고는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얼마나 맛이 끔찍했으면 방송 도중 집에 있는 양념이란 양념은 죄다 꺼내와서 곁들일 만한 걸 찾아와 먹어볼 수준이었다. 


중간에는 거실로 나가서 일부를 식구들이 먹던 일반 간장 치킨 몇 조각으로 바꿔오고 애지중지하며 먹기까지 했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이후 비빔면 먹방을 했다. 다친 친구에게 병x이라고 하면 정말 큰 욕이라며 끝까지 맛없다는 말은 안 했다 그 신호등 치킨을 먹은 식구들은 어땠을까 식구들 : 아 젠장 정만수 잠깐만... 몇 달 뒤 클리어하지 못하고 남긴 음식이 하나 더 생겼는데, 같은 회사의 유자 치킨(...) 밴쯔야 또 속냐!!


밴쯔도 온정돈까스의 디진다돈까스는 다 먹지 못했다. 근데 뭐 애초에 저건 정상적인 음식이라고 볼 수 없으니 논외로 쳐야 할지도...? 이건 양이 아니라 맵잖아


가끔 밴쯔의 팬들이 타 먹방 BJ 들의 유트브 영상 댓글란에서 그들을 밴쯔와 비교하며 타 먹방 BJ를 폄하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하다못해 전문 푸드파이터인 '고바야시 타케루'를 무시하며 "그 정도야 밴쯔가 그냥 이긴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릴 할 정도... 한마디로 빠가 까를 양산하는 행동. 이로 인해 밴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행동은 밴쯔 본인에게도 해가 미치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namu.wiki/w/%EB%B0%B4%EC%AF%94?from=%EB%B2%A4%EC%AF%94]

대한민국의 배우.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1997년 2월 17일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누나와는 3살 터울이라고 한다. 

 ...


직업 군인인 아버지 탓에 학창 시절, 이사를 자주 다녔다. 태어난 곳은 전라북도 군산이지만 3살 때 서울에 올라와 6살까지 살았고 이후 원주, 대전 등 여러 지역으로 이사를 많이하면서 전학도 자주 했다. 중3 때부터 서울에 정착해 고등학교까지 서울에서 졸업했다. 남중, 남고를 다녀 연애 경험은 그리 없다고 한다. 


집안의 큰 반대 없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년간 연기학원에 다녔다. 학원에 다니면서 드라마 오디션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서원은 원작 웹툰을 워낙 재밌게 봤어서 오디션을 보고 싶은 마음에 지원을 했고 극중 지현우 아역에 합격을 하면서 JTBC 주말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했다. 본인도 닮았다고 인정할 만큼 싱크로율은 높았다


2016년 여름 이서원은 당시 다니던 학원 측의 추천으로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락을 받아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전에 오디션에 합격한 드라마 '송곳'에도 나오기 전으로 어느 날 뜬금없이 블러썸의 실장(담당 매니저)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실장 주위에 누군가가 'OO 연기학원에 괜찮은 친구가 있다고 만나봐라'라고 이서원을 추천했다고 한다. 


그런 인연으로 실장이 이서원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되었고,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사진 한 장만 보고 전화를 한 거였다. 이서원은 처음 연락받았을 땐 사기인가 생각할 정도로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믿을 수가 없었다고 한다.



성추행 및 협박 사건으로 인한 불명예 은퇴, 한순간의 잘못된 행위로 인해 그의 연예계 생명에 종지부를 찍게 만든 사건.


2018년 5월 16일 오후 8시 중앙일보 기사로 공중파 음악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MC 겸 배우 A씨(21)가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갔는데, 해당 조건에 맞는 사람이 그 밖에 없어서 사실상 실명이 공개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동료 연예인 A씨에게 강제로 키스 등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거부당했고, 이후에도 계속해서 신체 접촉을 시도하다 A씨가 남자친구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나 흉기로 협박까지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당시 조사에 나섰던 담당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에서도 공식 입장을 냈고 실명확인도 마쳤으며 사과문을 냈다. 하지만 입건된 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사실을 숨기고 계속 방송 활동을 해 왔다는 점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심지어 그동안 SNS 활동도 활발히 하다가[6] 성추행 뉴스가 뜨자 곧바로 계정을 삭제했다.


결국 출연했던 KBS 2TV 뮤직뱅크와 방영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 하차했다.



이서원은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에서 한승연과 러브라인으로 나올 예정으로 예전에 찍은 12회차 촬영분은 전부 폐기되었고 결국 상대역이였던 한승연에게도 촬영 일정이나 작품 활동에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쳐 결국 재촬영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승연은 전작이었던 청춘시대 2에서 상대역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온유가 성추행 입건으로 하차하면서 기존 촬영분이 모두 삭제되고 재촬영하는 피해를 본 적이 있다. 결국, 드라마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하는 남자 배우들이 연이어 성추행으로 입건되어 두 번씩이나 피해를 보게 된 셈.[8]


범행 내용을 본인이 전부 시인했으므로 그는 21세의 젊은 나이, 아니 어쩌면 보통 연예인의 평균 데뷔 연령보다도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서 불명예 은퇴하게 되었다. 신인 남자 배우는 좋은 이미지와 여성층의 호감을 얻어야 뜰 수 있는데, 성추행이라는 질 낮은 범죄를 저질렀으니 사실상 연예인 생명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사건이 종결되면 군대로 도망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 복귀 가능성 역시 매우 회의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정서상, 성범죄자는 철저하게 매장하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혐의를 인정하느냐, 피해자에게 사과는 했느냐를 묻는 기자를 뭘 잘했다고 꽤 차갑고 살벌한 눈빛으로 쏘아본 모습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임팩트가 너무나 큰 모습이었기에 "우병우인 줄 알았네", "우병우 아들이냐" 등 우병우를 언급하는 리플이 기사마다 달리고 있는 상황. 교도소 일기를 봐도 알 수 있듯 피의자로 확정된 상황에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한데, 저러한 행동은 판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집행유예 나올 것을 실형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달라고 조르는 모습이다. 변호사 "이서원 레이저 눈빛, 내 의뢰인이었다면 막았을 것…실형 가능성"



특히 몆몆 극성 팬들은 그래도 얼굴이 잘생겼다면서 그 사건을 크게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할 경우에는 오히려 그를 쉴드치면서 복귀하길 바라기까지 한다. 제정신인가



참고로 이 사건이 터지고나서 일각에선 블러썸 엔터테인먼트가 욕을 먹고있기도한다. 배우들 관리를 어떻게 했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고, 이서원이 이러한 좋지 못한 행동을 보인것을 사건이 제대로 터지기 전까지도 몰라서 대처를 못하고 많은 사람들보다도 뒤늦게 알았다는 점에서 크게 비난과 비판을 받고있다.


7월 12일에 이서원의 1심 재판이 열렸다. 이서원 측은 범행사실은 인정했으나 음주로 인한 심신 미약을 주장했다.


https://namu.wiki/w/%EC%9D%B4%EC%84%9C%EC%9B%90#s-5

무개념 금수저의 아이콘



빅뱅의 T.O.P과 함께 대한민국의 마약사범으로 이름을 날린 유명인이다. 과거 T.O.P의 여자친구였으며, 대마초와 LSD 투약혐의로 유죄판결을 받고 집행유예 상태로 전과가 있는 연예인 지망생이었다.


MBC 오디션 프로그램인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바 있다. 과거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기사가 배포된 바 있으나, 실상은 YG에서 연습한 적 없고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 등에서 연습했었다. 현재는 연습생 생활을 접고 패션 사업을 하는 중이다.


타고나면서도 특유 관종끼와 유명세, 논란거리가 만나 일반인 중에서는 가히 최고의 이슈 메이커이고, 하리수, 희철, 유아인, 강혁민 등과의 공개적 마찰과 법정 공방을 빚은 바 있다.


넷상에 퍼지는 루머에 따르면, 한서희의 집안이 유명​​​​​​​​​​​​​​​ 사학재단을 소유한 여주의 금수저라고 알려졌다. SNS에서 본인이 직접 할아버지가 학교 재단 이사장이고 어머니가 교장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혼자 산다는 본인 자택에서 했는데, 전용면적 84㎡의 38평형으로 추정되며, 거실의 창 뒤쪽으로 한강 전망이 좋은 집이며, 해당 아파트 38평형의 매매 시세는 20억 전후로 성동구에 위치한 초고가 주택이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차 내부를 보면 구형 E클래스 쿠페로 추정된다.


현재는 위에 언급된 아파트에 살지 않고, 이사 갔다.


2013년,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해서 탑 10을 앞두고 떨어졌지만, 다수의 연예 소속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한동근과 함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다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었다.


걸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종 멤버에 들지 못했다."고 하지만, 한서희는 2015년에 계약이 만료되어 이미 퇴사했고 구구단 데뷔 계획이 구체화된 건 2015년 말이나 2016년 초이다. 한서희가 퇴사한 후에 데뷔 계획이 잡혔던 것이다. 한서희가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할 가능성은 없었고 구구단과 한서희는 애초에 관련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6월, 빅뱅의 멤버 T.O.P의 집에서 같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이유로 형사입건되었다. 2016년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하고,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한서희는 형량이 과하다고, 검찰은 형량이 적다고 양쪽 모두 이에 대해 항소했다. 인터뷰에서는 자기가 대마초를 권유한 게 아니라 탑이 먼저 권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한서희는 마음을 바꿔 항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검찰의 항소는 계속 유지되었기에 항소심까지 갔다.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판결이 나왔다.#


흔히 대마초를 피운 연습생으로 알려졌지만, 사실 한서희는 대마초 건만으로 재판을 받은 것이 아니다. 기사 1에 언급된 LSD는 국외 기준으로도 엄연히 불법이다. 한서희 본인이 LSD를 직접 구매하여 2차례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게다가 LSD를 복용한 시점이 대마초 건으로 조사를 받던 시기였다.


즉, 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던 기간에 또 범죄를 저지르는 간 큰 짓을 한 것이다. 그래서 한서희의 형량이 더 많이 나온 것인데, 일각에서는 그것을 모르고 한서희에게 먼저 대마초를 권했던 탑이 대형 기획사 덕을 봤다고 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탑의 소속사 YG는 박봄, 지드래곤 등 소속 연예인들의 대마초 흡연이 여러 차례 문제가 됨과 동시에 미약한 처벌로 끝났던 사례들이 너무나 잘 알려졌고(오죽하면 소속사 별칭이 약국...) 군 복무 중이었던 탑이 재판받기 전 수면제 논란(사실은 과다....수면?)까지 일으켰으며 벌금은 죄의 경중에 따라 매겨지는 것이라고는 하나 인기 아이돌로서 남부럽지 않을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탑의 추징금이 1만 원 좀 넘게 나왔던 것도 눈길을 끌었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게 추징금인데도 불구하고 벌금으로 착각하고 왜 고작 만원밖에 안 되는가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다. 여기서 나온 1만 원의 정체는 탑이 피운 마약값을 받아내는 의미이지 벌금형으로서의 벌금을 매기는 것이 아니다.


2017년 9월 2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구치소에서 50대 아주머니와 싸운 것에 관해 얘기했다. 그리고 시청자 중 한 명이 담배를 피우느냐고 질문하자 '팔리아멘트 하이브리드 5' 담뱃갑을 보여주며 인증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대마초 흡연 사실에 대해서 사과하고, 걸그룹 데뷔 예정임을 알렸다. 물론 많은 누리꾼은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할 시기에 소셜미디어 활동을 하고 걸그룹 데뷔까지 준비 중이라고 밝힌 한서희의 행동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원심 선고 당일에도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고 적힌 디올 셔츠를 입고 법원에 출석했다. (사실상 페미니스트랍시고 메갈리안들한테 투자받아서 돈은 잘 버는 중) 미트코인 그리고 2017년 9월 24일 ,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페미니스트 선언을 했다. “지금 내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인 걸 알리고 싶다. 



나로 인해 ‘나 페미인데 어쩔 거야?’라고 하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한 것. 여기에 일부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자, 이후 SNS에 "앞으로 많은 여성분이 더 당당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면서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하지만 이 선언이 대부분의 대중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스스로 페미니스트라 자부하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지만, 대중에게 페미니스트로서 받아들여지는지 어떤지는 그 사람의 평소 행동 여하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이미 한서희의 과거 언행들이 인터넷에 밝혀질 대로 밝혀진 상황에서, 이는 진정으로 여성주의를 외치는 것이 아닌 그저 대중들에게 관심이나 좀 받아보겠다는 의도로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외국 페미니스트 중에서는 페미니즘의 상업화를 우려하는 사람도 있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앤디 자이슬러[10]의 저서 페미니즘을 팝니다를 보면 패션계에서 페미니즘 이슈를 다루는 것을 굉장히 비판적인 시각으로 본다. 이 팬티를 입으면 페미니스트가 되나요라는 챕터가 이 논란을 다루고 있다.



게다가 빅뱅 팬들에게 험한 언행을 해온 모습으로 인해 문제가 되었다고 하나 우선, 빅뱅 팬들이 한서희 인스타그램에 찾아가 욕을 한 것이 먼저 발생한 일이다. 특히 외국인 팬들이 한서희 인스타그램 댓글과 라이브 방송 댓글로 욕을 썼는데, 한서희는 지지 않고 '외퀴들아 꺼져'를 외쳤다.


엄연히 마약에 손을 댔음에도 불구하고, 걸그룹으로 데뷔하겠다고 공표한 점 등으로 미루어, "개인의 잘못을 교묘하게 여성이라는 정체성을 이용해서 덮어씌우려는 것 같다"는 의견이 상당수 있었다. 그러나 마약사범인 남성 연예인 중 상당수가 제대로 된 자숙 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에 동조하는 소리도 여성들에게서 크게 나왔음을 부정할 수 없다.


본인이 잘못한 것은 사실이나 "자기가 여자라서 비난을 받는다"는 식으로 여성임을 강조했는데 당연히 빅뱅의 T.O.P도 대중들에게는 굉장한 비난을 받았다. 단지 빅뱅이라는 아이돌 팬덤이 매우 컸기에 국내외로 서포트가 컸던 것은 사실이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날 내내 네이버 실시간검색순위 1~2위를 차지했고, 한서희는 자신을 관심에 목매는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으므로 실제로 걸그룹으로 데뷔할 생각이라면 노이즈 마케팅 하나는 제대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서희가 소속되어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받았던 마루기획 소속사 측에서는 "한서희가 소속되어 있지 않다"고 바로 반박 견해를 밝혔다.



페이스북에서 인터넷상에서 활발히 쓰이는 남성혐오적 신조어인 '한남충'을 여러 번 사용했다. 그리고 본인이 주요 여초 사이트 유저였다고 밝혔다. 몇몇 극단주의 여초 사이트들은 처음에 탑과의 대마사건으로 한서희에 대해 큰 반감을 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한서희가 라이브에 페미니스트임을 인증한 이후부터는 '충성'한다고 태세 전환을 하기도 했다.


우습게도 한남충 같은 메갈리아 용어를 사용했음에도 남성들에게 예쁘다, 지지한다는 등의 메시지가 왔다고 한다. 반면 여자들에게는 비난하는 메시지가 와서 '남자들한테는 지지하는 메시지가 왔는데 여자들이 왜 날 비난하냐'며 억울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모금 관련하여 작성한 인스타를 '23살 여자애 하나 죽이려고 안간힘 쓰는 거 좋으십니까?' 라는 글로 마무리를 지었는데,기사 이 글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크게 논란이 되었다. 모금 관련해서 불법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으나 결론적으로 한서희가 불법이 되기 직전에 모금 중단을 하여 불법 의혹은 없어졌다. 


단, 극단주의 남초 사이트에서는 페미니스트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나이와 성별을 언급하며 연약한 이미지로 어필한다는 비난도 있었다. 여성이란 단어가 가진 약자 프레임을 스스로 뒤집어써 놓고는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짓은 늘 보던 이중잣대 같은 아전인수이거나 그저 관종으로서의 페미니스트 코스프레나 하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다. 


이후 극단주의 남초 사이트에서 열렬하게 응원받는 강혁민이 언급했듯인스타 불리할 땐 약한 일반인, 나댈 때는 유명인 행세를 하는 것도 같은 맥락. 이는 또한 '뷔페미니즘'의 단어 탄생에 일조한 스탠딩 코미디언 빌 버가 풍자한 페미니스트의 이중성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는 얘기다. 영상, 4분 20초까지 이후 위의 글은 삭제했다.


그리고 외국에서 빅뱅의 인기가 크다보니 외국 여성들 중에서 한서희의 행실에 관심을 갖고 욕을 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  


한편 후술할 강혁민과의 마찰이 끝난 후에도 자기 자신이 과거에 흉자였네, 코르셋 다 벗어버리고 싶네 하는 등 소소하게나마 이미지 관리도 하고 있다. 그 와중에 입고 있는 옷은 비키니다 아무래도 형량이 나오기 전까지만이라도 래디컬 페미니즘 쪽의 용어를 꾸준히 쓰면서 지지자들을 잃지 않으려는 자구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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