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현 국가대표의 미래를 책임 질 미드필더 중 하나


이재성 (李在城 / Lee Jae-Sung) / 1992년 8월 10일 (25세) / 울산광역시 / 181cm, 70kg

학력 : 학성고등학교 (2008~2011) / 고려대학교 (2011~2014)

가족관계 : 아버지 이광영, 어머니 최수열, 형 이재혁, 이재권

소속팀 : 전북 현대 모터스 (2014~2018) / 홀슈타인 킬 (2018~)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국가대표 : 38경기 6골 


이재성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오른쪽 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이다. 과거 대한민국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했다.

7월 25일 현재, 독일 2. 분데스리가 소속팀 홀슈타인 킬과 링크되고 있다. 그리고 당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50만유로 (한화 약 20억)



한국의 다비드 실바 


박지성을 떠올리게 하는 활동량과 이청용의 센스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중 신태용호에서 활동량 1위로 증명하였지만 이청용과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사실 이청용이야 부상 이전까지 빠른 스피드로 개인 돌파 능력으로 크로스 올리는 클래식한 윙형에다 엄연히 중앙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재성과 롤과 스타일이 다르기에 위와 같은 평가는 억울한 감이 있다.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이기 때문에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은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에서 진 적이 거의 없으며 공중볼 클리어, 드리블 성공 횟수도 많다.


유럽에 갈 시기를 놓쳐 성장하질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이는 이재성보다 덜 주목받은 권창훈이 재빠르게 해외 진출을 타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터여서 얘기가 나오며 많은 팬들이 탄식하는 중이다 


전북의 4-2-3-1 포지션에서 기본적으로 3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혹은 2인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된다. 자기 위치에서 내려와서 패스를 받아주고 패스를 내준 뒤 곧장 빈 공간을 찾아 침투하기 때문에, 동료를 편하게 해주고 상대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패스 뿐만 아니라 공격시 이승기, 레오나르도 등과 꾸준히 스위칭을 하며 돌파와 슈팅까지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 역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드필더에서의 전술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팀 전술 특성상 수비적인 롤도 많이 요구하고 있지만, 최강희 감독 스스로도 이재성의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사고 있다. 때문에 대표팀에 발탁되었을 때 조언이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라'였다. 



아마추어 시절, 미드필더임을 감안해도 스탯이 높은 편인데, 당돌한 성격이 한 몫 한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술한 것처럼 패스 대부분을 원터치로 처리하고 계속해서 주고받는 패스로 상대를 농락시키기도 하는 등 전북의 공격 템포를 높여준다. 특히 패스가 거의 원터치이다 보니 상대 선수도 대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패스가 킬패스로 연결되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도 상당히 많다. 


2015년 시즌의 경우 수원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의 킬패스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원정경기에서의 킬패스 처럼. 이렇게 속도를 높이면서도 여러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이는 비교적 조직력이 약한 국가대표 팀에서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물론 신태용호에 승선한 선수 중 다수가 자신과 같은 전북 출신이어서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공격진행을 할 때 빠르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스 플레이를 선보인다. 심지어 시야까지 넓어서 1선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보고 정확한 롱패스나 장거리패스를 날려준다.



그리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지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활동량도 엄청나다. 그만큼 전방압박이 적극적이며 상대방의 실수를 잘 유발해 공을 탈취하는 능력도 강하며, 갸녀린 체격이지만 의외로 압박이 들어왔을 때 볼을 지키고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도 준수하다.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그 특유의 과감함. 많은 선수들이 킬패스를 넣을 때 공간이 좁거나 패스가 끊길 것 같으면 횡패스나 백패스를 넣는 것과는 달리 이재성은 패스가 끊길 가능성 따위 집어치우고 일단 찔러놓고 본다. 그냥 공을 계속 돌려서 찬스를 무산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계속 찌르면 언젠가 성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 스페인전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패스가 끊길 까 두려워 공만 주구장창 돌리는 사이 이재성은 교체투입되고 난 후 빠른 템포의 위협적인 킬패스를 두 차례나 보여주고 매우 많이 뛰어다니는 등 이 경기에서 거의 MOM급 활약을 했다. 


그러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과장된 다이빙을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다이빙으로 전북에게 페널티킥을 안겨준 경우가 많이 있다. 다이빙 많이 하면 어떠냐 패널티킥만 얻으면 그만이지


그리고 위치선정과 헤딩능력이 좋아 종종 헤딩골도 잘넣는다.



[출처 : 이재성(1992)]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과천 문원중학교, 과천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를 거쳐 2009년에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아시아팀 상대: 투톱의 스몰

유럽팀 상대: 기권용 흰수건


국대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공격력 강화, 특히 제공권 장악이라는 측면에서 강력한 옵션이 되어줄 것으로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자원인데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활용이 어려워 감독들 머리 아프게 만드는 자원이기도 하다. 체격은 전형적인 원톱인데 플레이 스타일은 세컨탑.


팬들은 이런 김신욱을 두고 기권할때 던지는 흰수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김신욱이 교체로 들어가게되면 패배가 눈앞이라 그냥 크로스후 헤더나 해보자는 심정으로 넣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마저도 유럽에게는 통하지 않아 복싱경기에서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고 던지는 수건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입증된 것은 대표팀에서는 원톱 선발자원으로는 역량 미달이고 짧은 시간 전황을 바꿀 조커로도 쓰임새가 애매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김신욱이 그동안 리그에서 보여준 역할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생기는 필연적인 결과이다. 


결국 신태용호에 이르러서 2017년 EAFF E-1 챔피언십 과거 울산 시절 이근호와 호흡을 맞췄던 것처럼 대표팀에서도 4-4-2 체제에서 이근호와 투톱을 이루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이건 아시아에서나 통하는 방법이다. 미드필더를 4명만 세우는, 특히 기성용과 손흥민이라는 수비가담에 한계가 있는 공격적인 자원을 둘씩이나 배치한 상태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상대의 맹공을 버텨낼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북아일랜드전과 보스니아전에서 변방이라도 유럽과 부딪치면 그냥 깃털같이 날아가는 부실한 피지컬이란게 증명되었다. 2019년 AFC 아시안컵에서라면야 괜찮은 자원이 될수도 있지만 월드컵에서는 의문부호가 들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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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다시 후반에 머리만 쓰려고 투입되는 경향이 많아졌다. 보스니아 전에서도 후반 막판 역전 용도로 굴렸다. 한 마디로 여러 명의 감독이 실패했던 방식으로 돌아간 격. 참고로 김신욱을 톱으로 둬서 재미본 감독은 한 명도 없다. 


애초에 본인이 열심히 뛰는 모습이 없다. 그래놓고 종교의 힘만 주구장창 빌린다. 그의 플레이 모습을 보면, 침투가 필요한 시점에서도 전혀 뛰지 않고, 헤딩 경합이 필요한 시점에서도 크게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다. 그냥 투지도 없고 본인은 국가대표인 게 당연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한숨만 나오는 플레이. 고공 폭격기라는 명분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 무미건조한 무색무취의 움직임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답답함만 만들어내는 산책 플레이를 보여준다.


2017년 3월 22일 중국전에 원톱으로 교체투입되어 자기보다 머리 하나 작은 중국 수비수들의 압박에 속절없이 전방에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원톱은 어렵다는걸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슈틸리케호 최종예선에서 김신욱은 4경기에 교체 투입되어서 2경기는 속절없이 막혔으나 다른 2경기에서는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주전으로는 어렵고, 활용볌위가 제한되어서 써먹기 어렵지만, 상대에 따른 옵션으로는 여전히 쓸 만해 대표팀 한 자리 정도는 노려볼 만하다는 것 정도는 입증했다.


9월 이란과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 70분쯤 이재성과 교체되어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3개월 뒤, 12월 EAFF E-1 챔피언십에 선발되어 3경기 모두 출장하였다. 중국전에서는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이 막판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2-2로 비기는 바람에 활약상에도 불구하고 질타를 받았다. 이 경기는 기존에 국대에서 김신욱을 기용할 때의 고정패턴인, 후반 교체 투입 후 머리를 겨냥한 크로스라는 방식에서 탈피해 나름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경기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라 까이는 점에서 축구팬들이 그 동안 김신욱의 뻔한 활용법에 얼마나 답답함을 느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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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에서는 후반에 진성욱과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북한의 밀집 수비에 막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머리와 발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일본을 4-1로 격파하는데 앞장서면서 동아시아컵 우승을 견인했다.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로써 러시아 월드컵 주전 경쟁에서 석현준, 황희찬에게 우위를 점하며 러시아행 티켓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1월 대표팀 전지 훈련에서 몰도바를 상대로 A매치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김신욱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표팀은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어진 자메이카와의 경기에서도 헤딩으로 2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대 최고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2월 3일날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전반 32분에 코너킥 헤딩골을 득점시켰다. 이로써 A매치 4경기 연속 득점으로 신태용호의 중심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대표팀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은 2011년 박주영 이후 7년 만이며, 헤딩으로만 4경기 연속 득점은 역대 대표팀 경기 역사상 최초이다. 이런 폼이 지속된다면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를 넘어 주전 공격수의 자리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3월 23일 북아일랜드와의 친선전 에서 많은 득점찬스 를 잡아놓고 전부 날려먹었으며, 손흥민의 1:1 상황에서 쓸데 없는 파울을 해서 찬스를 말아먹었다. 게다가 후반에 이재성이 만들어준 완벽한 찬스마저 아주 정직한 슛으로 날려먹어서 포털이든 커뮤니티든 시간이 지나도 지속적으로 까이는 중이다.


게다가 해당순간들 을 제외하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3월 28일 폴란드전 경기를 통해 냉정하게 김신욱은 아시아용 이지 신체조건이 뛰어난 유럽을 만나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입증된 듯하다.제발 한일전만큼만 몸싸움 해주면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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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출전을 했으나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김신욱을 교체출전 시키는것은 권투로 따지면 흰 수건을 던지는 것과 같다"하여 "수건욱"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게 되었다....


6월 7일 볼리비아 전에선 헤더로 유효슈팅을 만들어 냈으나 후반엔 활약이 미미했다. 전반전의 유효슈팅은 구석으로 잘 보낸 것을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막아냈다고 쳐도, 팀 최고 신장이 180cm에 지나지 않는 볼리비아 수비진들 사이에서 그 1번을 제외한 다른 모든 기회를 부정확한 헤딩슛으로 날려버리거나 아예 머리도 대지 못한 건 심각한 수준... 점프를 안해도 헤딩이 가능한 수준이었는데 


6월 11일 비공개 세네갈전에선 수비실수로 자책골을 만들어 내었다. 비공개 경기이기에 정황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은디아예의 골로 기록되었다가 장현수의 자책골로 정정되고, 또 다시 김신욱의 자책골로 최종 정정된 것을 보아 문전 앞 극심한 혼전상황에서 발생한 일종의 사고로 보여지지만, 하필이면 골을 넣어야 할 스트라이커의 자책골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러시아 월드컵 1차전 스웨덴전에 선발출전 했으나 포스트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함만 드러내며 팀 패배의 한 원인이 되었다. 스웨덴의 베리가 골은 못넣었지만 전방압박으로 김영권과 장현수의 빌드업을 봉쇄하고 라인 끌어올리는걸 저지하는 중앙 공격수의 제1미덕은 충족시킨데 반해 김신욱은 전방 압박은 고사하고 제대로 뛰지도 않아서 스웨덴 수비진이 완전히 지워졌다. 현대 축구에 포스트 플레이 못하는 중앙 공격수는 허수아비에 불과함며 이런 공격수가 리그 탑으로 떠받들어지는 한국 축구의 현실을 보여준 경기였다. 


[출처 https://namu.wiki/w/%EA%B9%80%EC%8B%A0%EC%9A%B1]





J1리그 FC 도쿄 소속의 수비수 이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U-20 대표팀인 이광종호에 선발되어 황도연과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를 보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J리그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FC 도쿄로 입단했다. 이후 2013년까지 FC 도쿄 소속으로 뛴 후, 2014년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80만 달러이다.


장현수는 아시아에서만큼은 A급의 수비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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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시아인 수비수 대우가 아시아 국가중 가장 좋은 리그이고 그 리그에서 단기 계약이 아닌 5년 계약을 제시할 정도로 신임을 받는다는 것은 장현수가 리그에서만큼은 수준급이라는 것을 증명할 만한 지표가 된다. 


또한 장현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은 실력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중국 슈퍼 리그에서 갑작스레 아시아 쿼터제를 폐지한 제도적인 문제가 더 크다. 


그리고 장현수가 광저우에서 도쿄로 갔을 때의 이적료는 약 23억원이었는데, 이는 J리그에서 해외 리그 상위권 선수를 영입할 때 사용하는 수준의 이적료이다.


비슷한 시기에 J리그로 이적한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정승현 선수의 이적료는 장현수의 절반 가량인 약 12억 수준인 것을 보면 장현수는 아시아 시장에서 만큼은 인정받는 수비수라는 것은 인정할만하다. 그러니 장현수가 100%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를 국가대표에 뽑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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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태용호에서도 대표팀 명단에 뽑혔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본인의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뽑혔다! 근데 못한건 마찬가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평소처럼 똥을 싸다가 후반에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어 팀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본인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활약을 하였다.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도 2번째 골이자 김주영의 첫 번째 자책골 상황에서 코코린 맨마킹을 놓쳐 자책골이 유도되는 헤더를 허용하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꾸준하게 과시하였다. J리그로 돌아갔지만 거의 모든 축구팬들에게는 잠재적 중국파로 간주되므로 첫 골 상황에서 스몰로프를 놓쳤던 김영권, 3분간 2자책골의 신화를 이룩한 김주영, 전반전 2삽질을 적립한 권경원 등과 더불어 싸잡아 까이고 있다. 


모로코전은 또 3백 중앙으로 나와서 초반에 순식간에 2골 먹는 악몽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교체당했다. 이후 4백 전환 뒤 수비가 안정되었다며 신문선이 정우영(!!)을 칭찬했는데 거기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았다. 


그래도 11월 10일 콜롬비아전에서 권경원과 호흡을 맞춰 준수한 수비력으로 2:1 승리를 이끌면서 경기에 안나왔기 때문에 MOM으로 지목되는 중인김영권이나 정우영과 달리 반전의 계기를 일단 만들었다. 


다만 가둬놓고 팰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는 절대 아니었지만 센터백 외 포지션에 수비 좋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 일찍일찍 상대 공격을 봉쇄하면서 센터백들의 기량이 정확히 평가될 경기는 아니었다는 분석도 신태용호 항목에 존재한다.


세르비아전에서는 여러 차례 헤딩이나 클리어링 실수가 나왔으며 콜롬비아전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것을 단순히 장현수는 헤딩도 못하고, 클리어링도 못한다고 하고 넘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장현수는 올림픽, 성인 국가대표에 지속적으로 선발되어온 수비수이며 장현수 뿐만 아니라 이 정도 레벨의 국가대표 선수라면 누구나 단순하고 제한적인 임무만 주어져 집중력을 유지하기 편한 상황에서의 기본적인 헤딩, 클리어링은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현수는 한국의 중앙 수비치고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도 가능할 만큼 발이 빠른 편이며 공을 잘 다룬다는 장점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강인한 선수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당연히 플레이 스타일도 전성기 시절의 곽태휘, 현재 권경원이나 김민재처럼 상대 공격수에게 오는 볼을 향해 자신의 강인한 신체 능력을 믿고 공격수와 과감하게 경합하기보다는 간격을 살짝 주면서 지연하고 가능한 순간에 공을 끊어내려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는 파트너인 김영권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더욱 심해서 1:1 상황이 나오면 무조건 뒤로 물러나면서 지연하기 바쁜다는 점이다. 이렇게 비슷비슷한 성향의 선수 둘이 중앙수비에 포진하다보니 세르비아 쪽의 박스 진입이나 슈팅이 좀 더 편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고, 이런 다급한 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집중력이 떨어지고 클리어링 실수, 헤딩 실수, 패스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 콜롬비아전에서 장현수는 세르비아전과 다르게 권경원과 90분 동안 큰 실수 없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권경원이 과감하게 붙어주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은 확실히 해주고 장현수 자신은 이를 커버하면서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모양새가 되니 한결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수월했던 것이다. 


어쨌든 김영권에 대한 팬들의 평가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권경원-김민재 조합은 김민재의 부상으로 가동된 적이 없다. 저 조합이 빌드업+파이터 방식으로 생각보다 뛰어나면 장현수가 백업으로는 선발되어도 주전으로 쓰이기 어려워질 것이고 둘의 동선이 겹치면 이를 보완하는 장현수가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둘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어쨌든 비슷하게 발밑이 괜찮다는 핑계로 선발되는데 파이터는 고사하고 커맨더, 미드필더 기준으로도 수비에 혹평이 넘치는 인물들에 비하면 수비가 파트너를 탈지언정 마냥 막장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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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자메이카 공격수와 경합을 하다가 밀려서 선제골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다. 그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였다. 후반 30분경 선수교체로 인해 오랜만에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뛰었으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단 현장에서의 평가는 대중들의 여론과 달리 호평을 받고 있는데, 현장에서 수비진을 리드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 덕분인지 현장 평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대한민국에는 장현수보다 잘하는 센터백이 없어 보였다. 북아일랜드, 폴란드 연전에서 장현수는 좋은 커버 능력과 우수한 빌드업을 보여주었으나 단점인 공중볼 자리싸움 실패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김민재는 몸싸움 정도를 제외하면 경험부족으로 오프사이드 라인관리 미숙과 성급한 태클등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홍정호는 그냥 진짜 많이 못했다. 


이미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굳이 더 잘할거란 보장도 없는 선수들을 기용하며 실험하기보다는 차라리 박주호 장현수 김민재 최철순같은 주전 포백선수들의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거 그나마 좋은 선택인 것 같아 보였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전에서 기어이 일을 냈다. 김영권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동안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에 옹호해주던 언론도 모두 돌아섰을 정도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선수 인생에서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다. 끝까지 믿었던 장현수, 통한의 실수 저질렀다(중앙일보), [월드컵 이슈] 장현수의 치명적 패스 실수…'나비효과'로 돌아온 PK, 기대 이상이었던 김영권, '여전했던' 장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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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반 26분 경에는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리는 롱패스로 박주호의 월드컵을 끝장내버렸다. 선수가 부상당했으니 심각한 장면이었지만,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못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었다. 당연히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것이 워낙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부상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경기 내내 장현수의 패스는 계속 이와 비슷하게 빗나갔다. 게다가 박주호와 교체되어 들어온 김민우의 실수로 내준 PK 상황도, 사실 그 이전에 장현수가 엉뚱한 패스미스를 저지르면서 스웨덴에 공격권을 넘겨준 것이다. 이래저래 본인의 플레이도 문제였고, 운도 지지리 없었던 경기였다. 


참고로 김앤장이라고 함께 엮이던 김영권은 이날 그야말로 세르히오 라모스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부진이 김영권 탓이 아닌 홍정호-장현수로 이어지는 파트너의 불안 탓이 아니었던가 하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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