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닷! 떠오르는 인맥계의 원탑. 이덕화, 이경규, 도끼의 매우 친한 동생이다.

!!

쇼미더머니에서 같이 랩을 할 기회가 있었던 비와이와는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유대감을 형성한듯 하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 같이 출연했는데 항상 옆자리에 앉아 있었다. 이후 비와이와 공동 콘서트를 하기도 하였다. 


맞춤법을 지독히도 못 지킨다. 산체스가 항상 디스하는 부분. 그러나 외모와 말투와 오묘하게 어우려져 귀엽기도. 2018년 2월 현재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SNS 글을 보면 조금씩 틀리긴 한다. 


외국인 여자친구와는 헤어지고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났다고 하는데 결국 헤어졌다고한다.



뉴질랜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오클랜드 공과대학에서 경역학과 법학을 전공했다. 교최초 데뷔 그룹명인 올블랙 역시 뉴질랜드 국가대표 럭비팀 등 스포츠 국가대표 팀의 별칭. 덕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마오리 하카를 선보이기도. 기본적인 '카 마테'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사정을 아는 위키러께서 추가 바람. 역시 뉴질랜드에서 유학한 경험이 있는 빈지노 와 형 산체스와 이를 연결고리로 친분이 있다. 참고로 부모님이 현재 뉴질랜드에서 한국식 BBQ 가게를 경영중이시다.


뉴질랜드에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구사가 가능하다. 그래서 영어권 배우들이 참여하는 국내 시사회에서 진행겸 통역을 간간히 맡는편. 또한 뉴질랜드 현지 지인들도 많다. 


뉴질랜드 시절 세미 프로축구 선수로도 활동했었다. 뉴질랜드 최고 리그인 뉴질랜드 풋볼 챔피언쉽에서도 뛴 적이 있을 정도로 재능이 있었고, 실제로 당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톤 빌라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23세 이하 팀으로 들어갈 기회도 있었으나 먼저 잉글랜드로 갔던 동료들이 부상을 당해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학업을 선택했다고.



친형 산체스 또한 낚시를 즐기며, 래퍼 친구들과 함께 낚시크루를 조직해 해외 낚시를 다녀오고 있다. 2018년 2월 초에는 해외에서 25kg 넘는 대어를 낚은 것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인스타그램을 보면 절반이 물고기를 잡거나, 잡아서 들고 있는 모습이다. 물고기 들고 하카 자세를 하는 것은 덤. 그럼에도 자기는 방송인이나 전문 낚시꾼이 아니라 래퍼라고 주장하고 다니고 있다.


대단히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이런 래퍼로는 형 산체스와 쇼미4에서 친분을 쌓은 비와이도 같은 속성을 갖고 있으며, 벌스에 깨알같이 하나님 찬양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대부분들이 마이크로닷이 엠씨더맥스의 보컬인 이수를 꽤 닮았다고 한다.



홍수현, 도회적이고 앙칼져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웃을 땐 잇몸이 환하게 보이는 청순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배우이다.


반대로 자신의 외모가 맡는 배역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인상임에도 오랜 커리어로 쌓은 빼어난 연기력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월한 기럭지와 반전 몸매, 개성을 갖춘 미모로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면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줬고 현재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여배우로 평가받는다.



그래서, 홍수현은 데뷔 시절부터 발연기 논란이 없어 "연기력이 처음부터 로얄로더와 같이 만렙을 찍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곤 했다.


10년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출중한 연기력을 뽐내며 동년배 배우에 비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간다. 하지만 당시 시대는 오직 주역만이 화제거리가 되던 때기에 그녀의 뛰어난 연기력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게 된다. 선한 역할의 주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더 뛰어난 연기력을 요구하는 악역만을 맡게되고 자연스레 주역 자리에서 도태되면서 결국은 언론과 대중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물론 이후 '외등'과 같은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작품이 없지는 않았으나 단막극이란 한계에 부딪쳐 끝내 화제거리가 되지 못하는 등,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2000년 홍수현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를 통해 극중 서인우(이병헌 분)(!)에게 남친인 임현빈(여현수 분)을 빼앗긴 어혜주 역을 맡아 당시 스물이란 나이의 신인답지 않은 호연을 펼쳤다.


특히 헤어진 현빈과 조우한 혜주가 남자의 손을 자기 가슴에 얹어주며 "거짓말이지? 네가 좋아하는 건 나잖아!! 너는 나 좋아하잖아!!" 라고 구슬피 말하는데 그럼에도 아무런 감흥도 없어 하는 남자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자주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물론 가슴을 만진다는게 서술만으론 음란마귀가 껴서 그렇게 들리는거지 보기에는 에로틱한 느낌이 전혀 아니라 오히려 보는 이를 굉장히 먹먹하면서 울적하고 가슴아프게 만드는 장면이다. 울 때 더 예쁘다는 의견도...



동년배의 젊은 배우들과 달리 사극 경험이 풍부했고, 그렇게 다져진 연기 경력과 내공을 쌓은 끝에 2006년 KBS1 사극 '대조영'의 숙영 역으로 재조명 받기 시작하더니 2011년 KBS2 사극 '공주의 남자'를 통해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훌륭히 소화해 세간의 관심을 한목에 받으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한다. 홍수현에게 있어 사극 '공주의 남자'는 그해 KBS 연기대상에 2관왕 수상이란 쾌거와 디시인사이드에 갤러리가 생기는 등 자신의 인지도와 인기를 한꺼번에 상승시켜준 인생작이 되었다. 이래봬도 사극에서 만렙을 찍은 배우 최수종, 이민우와 커플링 된 승리자...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7회(2017년 10월 19일 방영), 8회(2017년 10월 26일 방영)에 최초의 여성 게스트로 출연, 낚시를 처음해본다는 말에 '살아 있는 짐' 취급을 받았으나 처음하는 낚시에도 상당한 조과를 거두어 어복 캐릭터를 얻었다. 초짜가 많이 잡는 낚시계의 미스터리 마이크로닷이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이크로닷 분량을 캐리 하였다. 그리고 도시어부에 출연한 인연으로 마이크로닷과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