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일주일 전 규모 6.4의 지진으로 16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 5일 오후 6시 46분(현지시간)께 규모 7.0의 지진이 또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을 인용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지진의 진앙은 인구가 31만9천 명이 있는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 KM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이웃 발리 섬과도 100㎞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분화해 화산재를 뿜어올리면서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됐습니다.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9일)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궁 화산은 27일 밤 10시 21분께 분화해 상공 2천m까지 연기를 뿜어올린 것을 시작으로 대량의 화산재를 뿜어올리고 있습니다.


수토포 대변인은 "분화구에선 화산재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으며, 용암이 차오르는 듯 붉은 빛도 관측된다"면서 "상황에 따라 공항 폐쇄가 더 연장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재난당국은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를 '주황색'으로 상향하면서도 분화 자체의 위험성은 크지 않다면서 화산 경보단계는 4단계 중 2단계인 '주의'를 유지했습니다.


아궁 화산은 대규모 분화를 일으킨 1963년 이후 50여 년간 잠잠하다가 작년 9월부터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고, 같은해 11월에는 아궁 화산이 뿜어낸 화산재에 항공 교통이 마비되면서 10만명이 넘는 여행객이 발리에 발이 묶이는 사태가 초래된 바 있습니다.


[출처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824896&plink=ORI&cooper=DAUM]

2018/06/18 - [실시간 핫이슈/사회] - 일본 오사카에서 규모 5.9의 지진 - 현장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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