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입성

116년 만의 최초로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주인공


1988년생인 대한민국의 LPGA 프로 골프 선수이다. 


1990년대 박세리의 성공 이후 무수히 피어난 대한민국 여자 프로골퍼들을 통칭하는, 일명 박세리 키즈로 불리는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골퍼이자 가장 성공한 골퍼인데 이미 이것도 넘어서 이젠 세계 최고의 여성 골퍼로 성장하고 있는 현역 프로골퍼다.


1998년 박세리가 US오픈 때 물에 빠지기 일보 직전의 공을 치러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갔을 때, 박세리의 까맣게 탄 종아리와 대비되는 하얀 발을 보고 본격적으로 골프클럽을 잡았다고 한다. 훗날 그 두 명은 올림픽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나게 된다.


주요 성적으로는 아시아 최초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한국인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 LPGA 2년 연속 상금왕(2012, 2013) 등을 기록했으며,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LPGA투어 명예의 전당 입성에 필요한 자격을 모두 채웠는데, 다만 10시즌 활동이란 조건만 남았기에 실제 입성은 2016년으로 미뤄야 했다. 2016년 6월 10일 필요한 모든 조건을 채우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다. 관련기사 만 27세 10월 28일만에 달성이며, 역대 최연소이다. 그리고, 한국 여자골퍼로는 박세리에 이은 두번째 입성이다. 이로서 만 27세에 여성 골퍼가 달성할 수 있는 위업을 이미 거의 다 달성하였다. 뭐야 이거 무서워...


대한민국 역대 최고의 여성 골퍼이자 현역 세계 최정상급 여성 골퍼로 평가된다. 2015년에 달성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역대 LPGA에서 단 7차례 밖에 나오지 않은 대기록으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 기록이다. 과거 LPGA 여제라 불렸던 아니카 소렌스탐(2003년) 이후 무려 12여 년만에 나온 기록이다. 이미 세계랭킹 1위,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커리어 그랜드 슬램 + 올림픽 금메달), 상금왕, 최저 타수상, 올해의 선수상, 명예의 전당 입성 등 현역 여성 프로골퍼가 달성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기록을 달성하였고 그럼에도 아직 나이는 30세밖에 되지 않았다. 박세리 이후 대한민국 여성 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살아있는 전설이라 할 수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12년 만에 올림픽에 포함된 골프 종목에서 4라운드 최종 16언더파로 대한민국에 아홉 번째 금메달을 안기며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자 골프 올림픽으로는 116년만. 이로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


박인비가 현재까지 이루지 못한 것은 신인왕과 CME 글로브 포인트 1위, 캘린더 그랜드 슬램 (남녀골프 통틀어 역사상 아무도 이뤄내지 못한 대업적이며 2013년 박인비가 메이저 3연승을 하며 캘린더 그랜드 슬램 달성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지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밖에 없다. 신인왕은 데뷔 시즌에만 받을 수 있는 상이라 이제부터는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와 캘린더 그랜드 슬램만을 향해 나아가면 된다.



2006년 LPGA에 입회하여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활동하였는데, 입회 3년차인 2008년에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하였다. 이를 계기로 SK와 스폰서 계약을 했는데, 2010년까지 유지하다가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해지되었다. 팬코리아가 2011년도 잠시 후원했지만, 글자 그대로 잠.시.였다. 2012년 들어서 다시 상승세가 되니까 결국 KB를 비롯한 휠라까지 구애의 손길이 마구마구 뻗치기 시작했다. 말이 좋아 2012년부터지(상승세는 12년도지만), KB는 2013년도 5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심지어 2013년 또 다른 메이저 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직후에도 단발성 우승속칭 뽀록이 아닌가 싶었는지, 아무도 구원의 손길을 내지 않았다. 골프를 잘 모르는 세대를 위해 당시 박인비의 상황을 설명하자면 여자 골프계의 추신수(...) (라고 하기엔 이미 한국계 골프를 넘어선 전설) 이전 해 상금왕에 메이저 대회 우승까지 먹었는데도 스폰이 붙지 않는, 역대급 저평가의 아이콘이었다.[10][11]


하지만, 박인비가 6월에 LPGA 챕피언십과US 여자오픈에서 연속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따내며 새로운 여제로서 등극하자, 7월에는 페라리와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박인비는 2008년 데뷔하며 깜짝 우승 후 한동안 부진했는데, 2012년에 완전히 각성하며 새로운 골프 여제로 부활하였다. 깜짝 우승 후 샷이 흔들리며 긴 부진에 빠졌는데, 이 사이에 샷이 심하게 흔들린 덕분에 수많은 터프 세이브 상황을 경험하며 엄청난 숏 게임 경험치(...)를 쌓고 멘탈을 단련했다고 한다. 


그 이후 역시 골프 선수인 남자친구가 샷 교정을 도와주었는데 이 시도가 성공적인 결과를 내면서 급격한 상승세를 타게 되었다고. 사실 골프 여제에 등극한 지금도 드라이브샷 비거리나 페어웨이 안착률 등에서 넘버 원은 아니다. 하지만 여자 선수 중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정교함으로 특히 메이저 대회에서 극강의 면모를 보인다. 


2012년에 2승 에 2위 6회를 기록하며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2013년에는 더욱더 광분 모드가 되면서 메이저 3승 포함 6승을 기록하고 2년 연속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계기로 세계랭킹 1위에도 오르며, 2014년 6월까지 58주가 넘도록 1위를 지켰었다. 한국 여성 골퍼에게 세계랭킹 1위는 신지애 이래로 없었던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만한 가치가 있다.


2014년에는 마지막 메이저 타이틀인 브리티시 오픈 제패를 통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을 가장 큰 목표로 삼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이 기록은 LPGA의 선구자인 박세리 선수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유독 작아졌던 박세리와 달리 박인비는 이미 브리티시 오픈에서 2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어 더더욱 희망적인 관측설레발이 많다.


물론 LPGA는 5번째 메이저대회로 승격한 에비앙 마스터스까지 5개중 4개만 우승해도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해주기 때문에 브리티시 오픈을 못 먹더라도 에비앙 마스터스를 먹는다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이 되긴 하다. 참고로 박인비는 이미 에비앙 대회에서 2012년에 우승했던 적이 있지만 당시엔 에비앙 마스터스가 그랜드슬램 대회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랜드 슬램을 위해서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우승하거나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다시 우승을 해야 했었다.


2014년 초반 다소 부진했지만 LPGA 챔피언십을 2연패 하며 우승을 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2014 브리티시 오픈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선두로 시작했으나 막판 샷 난조가 겹치면서 아깝게 4위로 마무리했다.(우승은 미국의 모 마틴).


2015년 2월 경 리디아 고 선수에게 1위를 넘겨 주었으나, 6월 14일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단일 메이저대회 3연패를 역대 선수들 중 세번째로 달성[15] 에 하였고, 동시에 랭킹 1위도 탈환하였다. 또한, 메이저 대회 6승을 기록하며, 박세리의 종전 기록인 5승을 넘어서서 한국인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로 올라섰다.


브리티쉬 여자오픈을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거기에 8월 2일(현지시각) 브리티쉬 오픈마저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과 함께 벌써 메이저 7승을 달성하는 위엄을 선보인다.


장기간 랭킹 1위 유지[16], 커리어 그랜드 슬램, 명예의 전당 헌액 등의 업적을 쌓으며 박인비를 골프여제 라고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게 되었다.


2015년 10월 말,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투어 LPGA 대회와 한국에서 개최되는 KLPGA 메이저대회의 일정이 겹쳤는데, KLPGA 메이저대회의 스폰서가 본인의 스폰서이기도 한 국민은행이었기 때문에 LPGA 대회를 포기하고 참가하였다. 리디아 고가 9타차 압승으로 우승할 줄은 몰랐겠지...


세계에서 제일 이름난 여성 골퍼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모국에서의 우승이 없는 데다가, 한-미-일 커리어 메이저대회 우승박인비에게는 그다지 중요할 기록은 아닐지 몰라도이라는 화룡점정을 찍기 위해선 이번 KLPGA 메이저 대회 우승이 매우 간절했을 터. 마지막 날 2타를 줄이긴 했으나 결국 2013년 이래 이승현 - 김효주 - 전인지의 우승을 지켜만 보며 3년 연속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KLPGA에 한해서는 메이저 콩라인이다. 세계 1위 자리에서도 다시 내려오는 것 확정.


2015년 11월 멕시코에서 열린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5승째를 달성, 시즌 최종전에서 리디아 고와 대상 - 상금왕 등을 두고 격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015년 11월 23일(한국시간) 한국인으로서는 2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였다!(첫번째는 박세리)


올해의 선수상 / 상금왕 / 레이스 투 CME 모두에서 리디아 고에 이어 2015년 시즌 2위 확정. 은근 콩라인 다만 평균 타수는 69.415타로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이후 2번째 베어트로피를 확정, 이로 인해 명예의 전당에 필요한 모든 포인트를 다 확정 지었다. 현재 9시즌을 뛰었기 때문에 '10시즌' 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을 뿐이어서, 다음 시즌을 마치고 나면 거 대충 대충 치러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에는 개막전에 참석했다가 허리 부상으로 1라운드 후 기권하였다. 이로 인해 세계 1위 탈환과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적신호가 켜졌다. 몸을 추스리고 난 뒤 혼다 타일랜드에서 4라운드를 1언더로 마치며 전체 29위를 기록하였다. 허리 부상의 여파로 정상적인 감각이 돌아오지 않은 듯.


HSBC 위민스 챔피언십에서는 중위권에 머무르더니 이어 열린 JTBC 파운더스컵에서는 약 9개월만에 컷오프 탈락을 하고 말았다. 시즌 개막전 허리 부상에 이은 연이은 부진, 거기에 시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 등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상처를 입은 상태. 



하지만 그 다음 주에 열린 KIA 클래식에서 아이언과 퍼팅감이 예전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결국 리디아 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우승자 리디아 고가 우승 인터뷰에서 "인비 언니가 뒤에서 추격하는 건 알았지만, 그건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더욱 경기에 집중하려 했다." 며 '침묵의 암살자'에 대해 경계심을 표현할 정도의 퍼포먼스였다.


세계랭킹이 높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국가대표 참가 출전권 자격이 주어졌으나, 손가락 부상과 부진의 여파로 7월까지만 해도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올림픽 여자 골프는 1개국당 2명까지 출전권이 주어지지만, 세계 랭킹 1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은 예외적으로 1개국당 4명까지 출전이 가능해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박인비를 포함한 4명이 출전했고 대한민국의 경우 상위 랭커가 너무 많아 세계랭킹 10위(!)가 출전을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손가락 부상도 있고, 최근 실적이 부진하고, 게다가 신혼인 박인비는 지카 바이러스 등을 이유로 출전권을 반납하는 것이 아니냐는 설까지 흘러나왔다.


그리고 올림픽 골프 경기가 시작되자 1라운드를 제외한(그나마도 1등과 1타차 2등이다) 전 라운드에서 1위를 놓치지 않으며 최종 -16타로 리디아 고에게 5타 차이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넘어선 골든 슬램을 달성했다.[20] 그간 고생을 같이 했던 박세리 감독은 박인비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기도.


이 후 부상이 악화 되어 남은 시즌은 부상 회복의 시기로 잡고 시즌 오프를 선언했다. 몸 관리 잘해서 17년도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


2017년도 첫 경기는 본인이 2013년에 우승한 바 있는 'LPGA 혼다 타일랜드'로 잡았다. KB금융과의 메인스폰서 연장 계약도 맺었고 몸 상태도 좋아졌기에 본격적으로 시즌을 치루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부상 부위의 고통 없이 경기를 치룬 것이 무엇보다 만족 스럽다고 밝힌 박인비는, 최종 5언더파로 전체 25위를 기록했다. 이글도 있었고 버디도 많았지만 박인비 답지 않은 실수가 몇 개 있었고 이로 인한 보기가 많아져 스코어를 줄이는 것은 실패한 듯.


혼다 타일랜드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팅감이 좋았다고 자평한 박인비는 복귀 후 맞은 두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19언더파를 몰아 치며 16개월 만의 우승을 거머 쥐었다.


부상 등으로 인해 2015년 10월까지 지켰던 세계 1위 자리가 부상으로 투어 활동을 중단한 이래 최고 11위까지 떨어졌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약 3개월 만에 9위까지 오르며 TOP10에 다시 진입하였다.


칼 같은 아이언 샷과 변함없는 컴퓨터 퍼팅으로 최종일 경기 후반 라운드에서는 5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동반자였던 아리야 주타누간 등의 장타에 의한 맹폭에도 꿈쩍하지 않고 강한 멘탈의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골프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2017년 첫 메이저인 ANA Inspiration에 출전, 마지막날 선두를 달리던 렉시 톰슨의 4벌타 이슈로 우승권 대열에 들어섰으나 최종 18홀에서 버디를 잡지 못하고 최종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절친한 사이인 후배 유소연의 우승으로 본인도 감회가 남 달랐을 듯.


한 주 휴식 뒤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는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친 것이 영향을 주어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17년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전승으로 진출하며 레전드의 클래스를 보여 주었다. KLPGA 첫 승이 눈 앞에 아른 거렸으나... 의외의 복병이자 매치 플레이의 강자인 김자영을 결승에서 만나 전반적으로 밀린 끝에 3&2로 패배하여 다시금 준우승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굿이라도 해야되나....


김자영이 너무 잘해서 그랬지 박인비의 경기력은 명불허전이었고, 특히나 결승전 11번 파 5 홀에서 1.5m 이글펏을 앞둔 김자영 앞에서 친 세번째 샷이 그대로 홀로 들어갈 뻔(!)한 샷이 나오며 상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하는 등 명승부를 보여 주었다. KLPGA 주관 방송사인 SBS Golf의 2017년 5월까지 최고의 시청률은 그에 대한 보답인 셈.


본인이 가장 강세를 드러낸 바 있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오랫 만의 메이저 우승 사냥에 나섰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영향을 미쳐, 2~4라운드의 꾸준한 활약에도 우승권에 도달하지 못했다. 7언더파로 대회 7위에 입상. 미키 라이트(미국)가 보유한 대회 최다 우승(4승) 기록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새로운 퍼터로 대회에 임했는데 전체적으로 페어웨이 적중률 - 그린 적중률 - 온그린 퍼팅률 등이 좋지 않아 해당 대회 4번째 우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다 안 좋은데 TOP 10. 역으로 박인비의 위엄이다... 


13년간 꾸준히 참가해 오며 2번의 우승을 달성한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 'U.S Women`s Open'에 참가하였으나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하는 부진 속에 컷 탈락을 하고 말았다.


17년 8월에는 스폰서인 삼다수가 주최 하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에 출전하였다. 국내 첫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참가했으나 3오버로 공동 56위에 그쳤다. 특히 마지막 날엔 보기와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퍼트도 안되었고, 샷도 전혀 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 가득히 대회를 마쳤다.


8월의 RICOH Women's British Open 이후로는 등부상을 이유로 시즌을 접었다.


2018년 3월에 열린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거두며 LPGA 통산 19승째를 달성하였다. 첫 날 4언더를 쳤지만 둘째 날 1언더로 주춤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났었으나 3라운드에서 9언더를 몰아치며 단숨에 1위로 치고 올라간 뒤 마지막 날 5언더를 추가해 19언더파의 성적으로 오랜만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만 30세에 달성한 첫 우승"이라며 의미를 부여한 박인비는 "담당 코치인 남편의 의견에 따라 퍼터를 교체했는데 그게 큰 효과를 보았다."라며 우승의 비결을 밝혔다. ANA 인스퍼레이션을 포함한 추가 메이저 대회의 우승이 목표하며 부상 없는 시즌을 치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 1~2라운드에서 2, 3언더를 기록하며 예열한 뒤 3~4라운드에서 5언더파씩 기록하며 공동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제니퍼 송(미국)과 플레이오프에 오른 박인비는, 네번에 걸친 연장전을 통해 체력적 부침이 있었는 듯 샷의 안정감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석양이 지는 와중에서도 침착한 플레이를 지속한 끝에 결국 린드베리와 함께 끝장을 보지 못하고(제니퍼 송은 세번째 연장에서 탈락) 익일 오전에 연장전을 이어가기로 한다.


그리고 익일 아침부터 시작된 연장전에서도 결국 네번의 연장이 추가 되었고, 파를 기록한 박인비에 버디로 응수한 린드베리의 우승으로 끝을 맺었다.



아쉬운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시즌 초반의 상승세 덕에 세계 3위로 성적을 올리며 동시에 투어 상금 1위에 등극하였다.


4월 19~22일까지 열린 신설대회 LA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근의 연 이은 선전 덕에 2015년 10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세계랭킹 1위에 다시 올랐다. 부상, 그리고 그에 따른 공백 기간을 딛고 다시금 세계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전 세계 골프팬의 찬사가 이어지는 중.


정작 본인은 "올해의 목표에는 없었던 일이라 크게 기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꾸준했던 플레이에 대한 보답인 거 같다. 선수 간 세계 순위 격차가 별로 없어서 매주 순위가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랭킹보다는 나의 골프를 하는 게 중요하다."며 그녀 답게 쿨한 피드백을 보였다.


작년의 설움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2018년에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참가하였다. 조별리그 3라운드에서 내리 3승을 거두며[21] 당당히 16강에 진출. 16강에 들어선 박인비는 급격히 살아난 샷감으로 김혜선2를 6&4, 8강에서 만난 박채윤을 9&7으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였다. 4강전에서 최은우[23]를 꺾고 결승에서 김아림을 만나 1UP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KLPGA 초청선수로 초청된지 10년만에 모국땅에서 승리를 이루는 쾌거를 이룩했다. 추가로, 부상인 굴삭기는 현금화하지 않고 경북 영주에서 농장을 운영하시는 할아버지께 갖다드린다고 밝혔다.

“전 일단 거리가 되면 끊어 가는 것을 몰라요. 무조건 질러야죠”


투어를 대표하는 닥공 골프의 대표 선수 중 하나. 투어 상위권의 장타자다 보니 기본적으로 파5는 투온을 노리는 골프를 한다. 공을 찍어 치는 타입이므로 스핀이 많이 먹고 공을 높이 띄워 거리를 보상 받는 스타일인데, 프로라 해도 늘 정확히 히팅을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실패 사례로 엄청 많다. 



그러나 본인에게 첫 우승을 안겨 주었던 2013년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 오픈에서의 최종일 18번홀처럼, 파 5에서 투온을 한 뒤 이글을 기록하면 승부를 좌우할 찬스가 올 수도 있기에 '우승 1회'의 의미가 엄청 큰 골프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닥공 골프가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비난받아야 할 이유 또한 없다.


게다가 실수를 해도, 평소 강점으로 볼 수 없는 칩샷[14]이나 퍼팅이 기가 막히게 들어가며 드라마틱한 승부를 이끌어 내는 것은 '기술' 이전에 '멘탈'의 강함이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는 결과물이다.


본인도 늘 드라마틱한 시합 결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커리어 통산 거둔 8승 중 리더 보드 상단에서 1위로 스타트 한 것보다, 대부분 뒷 조에서 따라붙어 역전을 시킨 경우가 많다는 것은 승부가 걸린 시점에 보여주는 멘탈과 집중력의 강함으로밖에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과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등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 10년 간 태권도를 익혀 3단 자격증을 갖고 있다. 태권도를 통해 기초 체력 강화와 정신력,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고, 이것이 골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자평. 



거기에 끊어치는 듯한 태권도의 동작이 골프에 적용되어 장타를 때릴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장하나와는 필생의 라이벌이자 절친한 친구. 장하나가 상대적으로 좀 더 일찍 주목받았고, 프로에서의 우승도 먼저 했으며, 심지어 메이저 대회였다. 김세영은 가져 보지 못한 KLPGA 대상 & 상금왕 타이틀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의 김세영은 오히려 장하나가 뒤늦게 성취한 2016년 2월 코츠 골프 챔피언십에서 겨우 품에 안아 본 우승 트로피... 


LPGA 투어에서의 이른 승리와 평생 가질 수 없을 '신인상'의 타이틀을 차지했으니, 앞으로 두 절친의 엎치락뒤치락하는 골프 인생도 두고 볼 만하다 하겠다.


신지애라는 간판을 가지고 있던 미래에셋증권의 박현주 회장이 일찌기 눈여겨 볼 정도의 재능을 가진 선수였고, 프로 데뷔 3년이 지난 후부터는 이를 입증시켜 나가고 있다. 신지애와 미래에셋증권이 인연을 끊은 지금, 김세영은 해당 스폰서의 간판 프로가 되었고, 2015년 LPGA에서의 활약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가 이루어질 듯하다.



우승 경력

18년 현재 KLPGA 통산 5승, LPGA 6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1승 기록 중

2013 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2013 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 2011

2013 KLPGA 투어 메트라이프ㆍ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15]

2014 KLPGA 투어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4 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with ONOFF

2015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

2015 LPGA 투어 LPGA 롯데 챔피언십

2015 LPGA 투어 블루베이 LPGA

2016 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2016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2017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상금 및 순위

KLPGA

• 2011년 : 78,867,639원(40위)

• 2012년 : 105,374,867원(32위)

• 2013년 : 670,197,815원(2위)

• 2014년 : 445,404,298원(10위)

• 2015년 : 4,075,000원(무순)[16]


LPGA

• 2015년 : $1,820,056(4위)

• 2016년 : $1,445,937(6위)

• 2017년 : $1,278,166(10위)

• 2018년 : $297,945(28위, 현재)



오랜 기다림 끝에 화려하게 비상한 베테랑 골퍼


대한민국의 골프선수. 1991년생으로, 2009년 입회 후 오랜 기다림 끝에 2017년에서야 처음으로 전성기를 맞이하였고, 2018년이 된 지금도 전성기를 현재진행형으로 보내고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2018년 첫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 출전하였다. 첫 날 지현군단 동료인 오지현, 김지현2와 같은 조에서 시작한 김지현은 시작부터 오버파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플레이를 보이며 파이널 라운드 최종 합계 3오버파로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수상 경력

2018년 7월 7일 기준 통산 4승

2017년 04월 KLPGA 투어 제7회 KG · 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

2017년 06월 KLPGA 투어 제 11회 S-OIL 챔피언십

2017년 06월 KLPGA 투어 기아자동차 제31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2018년 04월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상금 순위

2010년 26,842,143 (73위)

2011년 기록 없음

2012년 23,710,000 (81위)

2013년 70,577,500 (52위)

2014년 201,060,179 (22위)

2015년 335,222,940 (12위)

2016년 353,674,966 (13위)

2017년 789,972,341 (2위)

2018년 207,289,225 (12위, 현재)


한국시간 2018년 3월 23일부터 2017년 KLPGA 메이저대회인 '제 31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2018 기아 클래식'에 참가하여 2라운드 합계 7오버파로 광탈했다.(...)김젼 팬들 억장 무너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기아 클래식에서의 부진을 씻고 한국시간 2018년 3월 30일부터 시작되는 LPGA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한다.  


그런데 절치부심하고 참전한 ANA 인스퍼레이션 에서도 2라운드 중간합계 10오버파로 컷 탈락하며 죽을 쑤고 만다.(...) 


두 번의 컷 탈락을 통해 미국에서 많이 배워 온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일을 내고 만다.

 

2018년 KLPGA 투어 국내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에서 첫날 5언더파 공동 6위 로 순조롭게 출발한 그녀는 파이널 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에 버디 4개를 쓸어담으며 완벽한 샷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김지현은 시즌 첫 승이자 본인 통산 4승을 달성하였다.


2주 후 출전한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에서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컷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으며, 그 다음주에 출전한 2018년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예선통과했으나 3라운드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그나마 있던 점수도 잃어버리고 3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


5월 첫 대회인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에서도 최종 합계 이븐파, 그 다음 주에 펼쳐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오픈' 에서도 최종합계 이븐파를 기록하게 된다.이븐의 화신 김젼.


KLPGA 유일의 매치플레이 대회인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3번 시드를 배정받아 3일 동안 나다예, 김아림, 이지현2와 경기를 치뤘는데, 둘째날까지 내리 패배하다 마지막날에 이르러서야 이지현2에게서 1승을 챙긴다. 


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한 그는 공동 40위에 머무른다.  


2017년도 KLPGA 상금 2위 자격으로 US 여자 오픈에 초청되어 5월 마지막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 과 6월 첫 대회인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에 불참하였다. 그리고 김지현은 LPGA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한국 시간 6월 1일, 현지 시간 5월 31일에 치뤄진 첫 라운드에서 메건 강과 아마추어 루시 리와 한 조가 되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곁들이며 2언더파로 공동 7위에 안착. 둘째 날에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내며 중간 합계 3언더파로 공동 4위에 안착. 


이전에 출전했던 두 대회 에서 모두 오버파대의 점수를 기록하며 컷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던 지난날의 치욕을 털어버리고 당당히 컷통과했다. 


3라운드에서는 미셸 위, 그리고 김지현의 절친인 김효주와 같이 라운드를 뛰었는데,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추가하며 중간 합계 5언더파로 단독 4위에 안착.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더블보기 1개와 보기 3개로 3일 내내 모은 타수를 몽땅 잃으며 최종 합계 이븐파로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공동 10위에 안착하며 2019 US 여자 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귀국 후 휴식도 채 취하지 못한 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제 12회 S-OIL 챔피언십'에 참전. 첫 날 3타, 둘째 날 5타를 더 줄이며 9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그룹 3인방 바로 뒤를 추격한다.


마지막 날에는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공동 5위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준수한 마무리.1위가 너무 괴물같은 스코어를 내서 아쉬워도 어쩔 수 없었다.


1주 후에 펼쳐진 시즌 2번째 메이저 대회이자 디펜딩 챔프 자격으로 출전한 '제 32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 에 출전하여 첫 날 이븐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나 싶더니...


둘째 날 갑자기 5타를 까먹으며 컷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만다.


지난 주 주말 강제 휴식 후 참가한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에서는 둘째날까지 이븐파를 기록하다가 셋째날 한 타를 까먹었으나 마지막날 2타를 만회하며 최종 합계 1언더파로 아쉬운 마무리.


6월 마지막 대회였던 '맥콜 용평리조트 오픈'에서는 작년 우승까지 갈 뻔 했던 경험을 살려 2라운드 중간합계 8언더파로 순조로운 경기 진행을 보여준 가운데, 마지막 날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단독 5위에 안착하였다. 


큰 키에서 나오는 아이언샷이 일품인 선수이다. 본인 스스로도 특기가 아이언이라고 밝혔다. 2017년 기준 그린 적중률이 79.46%로, 무려 1위이다. 드라이버샷의 경우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잡힌 샷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C%A7%80%ED%98%84(%EA%B3%A8%ED%94%84%EC%84%A0%EC%88%98)]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 프로골프선수.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진영 - 김민선 등과 동기이며 'KLPGA 슈퍼루키 3인방'으로 불리우며 14년 시즌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귀여운 외모,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 받았고 시즌 첫 다승자가 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스타급 선수로 대접 받았지만 시합 중에 보여 주었던 표정, 태도 그리고 여러 구설수로 다사다난했던 루키 시즌을 보냈다. 팬클럽명은 아테나이며 중견 배우인 방은희 씨가 갤러리로 전국을 일주(?)할 정도의 광팬이었다.근데 1년 만에 미국 갔다...


2017년, 다시 KLPGA 복귀를 선언했다. 스타성이 있고 실력도 있는 선수라 LPGA에서 산산조각난 멘탈만 정비하면 다시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고진영 - 김민선과 함께 14년도 데뷔조인 '95년 3인방'의 재결합이 확정.


2017년 시즌 2번째 경기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서 95년생 3인방 출신이 모두 모여 라운드를 치뤘다. 결과는 가장 입지가 굳건한 고진영의 승리였고 본인은 컷 탈락에 그쳤지만 백규정은 "서서히 자신의 골프 완성 시켜 가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다음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마지막 날 대폭발하며 타수를 줄여 최종 9위로, LPGA 포함 간만에 'TOP10'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보았다. 친구인 김민선5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Former Champ로써 즐거운 경쟁에 임하자고 인터뷰 하기도.


7월 현재까지 12경기 참가,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컷 탈락하는 중이다. 지금은 샷을 가다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과정인 듯.


시즌 종료 후의 기록은 참담 그 자체. 1.6천만원 1.6억이 아니다의 상금으로 111위라는 성적을 받아 든 것. 페어웨이 적중률 및 그린 적중률이 120위권 대이니, 전체 8위를 기록한 퍼팅은 아무 의미가 없는 성적이다. 심지어 KLPGA의 퍼팅 순위는 LPGA와 다르게 오직 퍼팅 수로만 따지기 때문에 만약 '온 그린 시의 퍼팅 수'라는 기록으로 따로 따졌으면 퍼팅 자체도 높은 성적이 아닐 수 있다.


동료인 고진영의 18년 LPGA 진출 확정은 물론, 본인 신인왕 시절에는 보이지도 않았던 남달라 언니가 이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절치부심해야 하는 시점이다.



2018년 시즌을 맞이한 그녀는 5월 7일 기준 6개 대회 중 5개 대회에 참가하여 4번이나 컷 탈락을 겪으며 예전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이라면 퍼팅 순위가 전체 1위라는 것.


거듭된 컷 탈락 속 5월 첫 주에 펼쳐진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5위에 들며 첫 날을 마무리[16], 둘째 날은 3언더파로 박결과 함께 공동 2위에 들며 오랜만에 당당히 컷통과하여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장수연, 박결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뛰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도리어 5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2언더파로 선두권에서 단숨에 공동 22위까지 추락. 그러나 이 대회를 통해 백규정의 부활 가능성이 어느 정도 높아졌음을 골프팬들에게 인식시켰다.


우승 경력

17년 현재 KLPGA 통산 3승, LPGA 통산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4승 기록 중


2014년 4월 KLPGA 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

2014년 6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014년 9월 KLPGA 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 36회 KLPGA 챔피언십

2014년 10월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상금 및 순위

KLPGA

• 2014년 : 610,091,047원 (5위)

• 2015년 : 3,275,000원 (무순)[18]

• 2016년 : 20,800,000원 (무순)

• 2017년 : 16,267,280원 (111위)

• 2018년 : 4,100,000 (103위)[19]


LPGA

• 2015년 : $325,561(57위)

• 2016년 : $139,965(90위)

• 2017년 : -[20]


리듬이 매우 빠르고, 일반적인 여자 선수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타입의 스윙을 한다. 얼리코킹에 이은 다운 스윙도 매우 빠른데,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이 매우 좋아 무리 없는 스윙이 가능하다. 다만 허리 부상이 쉬운 스윙이고 이 때문에 본인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멘탈이 좋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서 들쑥날쑥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은 필드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말 날아다니는 날엔 타이거 우즈급의 신들린 경기를 보여 주는데, 특히 100야드 이내의 숏 아이언은 1m 내에 붙이는 완벽한 샷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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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B1%EA%B7%9C%EC%A0%95]


LPGA 투어 39년 만의 신인 3관왕 달성자, KLPGA 한 시즌 최다 상금 달성자, 대한민국의 프로 골프 선수이자 현 LPGA 투어 프로이다.


가녀린 몸매 + 보이쉬한 외모와 목소리 초등학교시절부터 변함이 없다고 한다.(출처는 초등학교 동창) + 파워풀한 스윙 등으로 무장한, 여성 골프팬들 최고의 아이돌로 2015년부터 KLPGA의 스타로 떠올랐다. 시즌 초반에는 우승에도 불구하고 메이저 우승이자 내셔널 타이틀이었음에도... 멘탈과 숏게임에서의 지적이 있었는데, 후반에는 경험을 쌓아 가면서 약점이라 불리우던 부분을 뛰어 넘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후반기 한정으로는 2015 시즌의 지배자였던 메이저 퀸 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을 정도. 전인지의 LPGA 투어 진출로 인해, 2016년 KLPGA의 새로운 여왕 자리에 오를 가장 강력한 후보로, 슈퍼스타의 자질을 가진 선수라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기대를 뛰어 넘어 완벽하게 16년 시즌을 지배 하며 KLPGA의 여왕이 되었다.


초청 받은 LPGA 대회에서도 맹활약한 끝에 '우승 없이 상금 순위 만으로 LPGA 직행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 되었다. 17년의 목표는 물론 LPGA 신인왕이였고, 이를 가볍게 클리어했다. 시즌 초반에 다소 부침이 있었으나 US Women`s Open에서 우승한 뒤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었고, 결국 39년 만에 신인으로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1위'까지 동시에 받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최근 2년간 여자 골프계 최고의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


별명은 '남달라'.' 학창 시절, 선생님이 "남과 다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라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긴 뒤 본인의 좌우명처럼 삼고 있는 워딩으로 본인의 인터넷 아이디는 물론이고 현재 팬클럽의 이름도 동일하다.


힘이 주무기인 여성 프로



닥공 골프의 선두 주자. 골프계의 호날두


2015년 KLPGA 투어 드라이버 비거리 1위인 254야드를 기록했고, 성적은 별 볼일 없었으나 루키 시즌이던 14년도에도 '멀리는 날리는 친구'라는 평을 받았다. 다만 'Far and Sure' 즉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라는 골프의 금언과는 다른 '오직 멀리'만 나가는 골퍼였기 때문에 데뷔 첫해에는 고생을 많이 했다.


2년 차를 맞이하며 겨우내 백스윙 크기와 팔로 치던 습관을 조정하며 방향성을 잡았고, 그로 인해 전년 대비 계산이 가능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몸통을 꼬아 백스윙을 만들고 양손의 위치는 항상 어깨 사이에 오도록 수정한 결과, 전체적인 샷의 완성도가 올라가면서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도 덩달아 높아졌다. 퍼팅을 비롯한 숏게임이 약한 걸로 평가 받지만 이 부분도 후반에 들어서는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컨디션 좋은 날의 경우는 거의 천하무적의 플레이를 보여 주었다.



멘탈은 매우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 프로 첫 우승을 거둔 한국여자오픈에서도 최종 라운드 후반 9홀에서 샷이든 퍼팅이든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추격자 라고 쓰고 이정민이라고 부르자 에게 우승을 내줄 뻔 하는 등 겨우 겨우 우승을 해내었기 때문에 '축하는 하지만 멘탈이 약해서 더 이상 잘하기는 힘들 듯'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였다. 게다가 상대도 결정적인 순간 멘탈이 쪼그라든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여서... 


그러나 이 부분도 경험치가 쌓이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많이 좋아졌고, 박성현의 멘탈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도 대부분 사라졌다.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KDB 대우증권 CLASSIC에서는 첫 날 드라이버 티샷 OB를 2번 연속 내면서 망가진 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흐름을 잃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 하는 등 실수로 인한 멘탈 붕괴로 경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KLPGA

• 2014년 : 120,586,237원(34위)

• 2015년 : 736,690,082원(2위)

• 2016년 : 1,333,090,667원(1위)


LPGA

• 2017년 : $2,335,883(1위)

• 2018년 : $291,765(29위, 현재)



18년 3월 말 현재, 280야드로 드라이버 비거리 1위, 81%로 그린적중률 공동 3위 등에 올라 있지만, 페어웨이 안착률과 퍼팅에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면서 예상 외의 부침을 보이고 있다. 'Kia Classic'에서는 아이언까지 부진한 모습을 겪으며 오랫 만에 컷 탈락 되었다.


절치부심 하고 맞이한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시즌 첫 TOP 10 입성에 성공했다.


첫 날 4언더를 치며 상위권에 자리잡은 박성현은, 둘째날 8언더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단독 선수로 튀어 나가며 LPGA 커리어 두번째 메이저 타이틀의 가능성을 높였다. 세번째 날에도 전반 9홀에서 깔끔한 플레이를 보이며 1위 질주를 선보였으나 후반에는 상대[26]의 느린 경기 템포에 휘말리며 리듬을 잃더니 스스로 긴장의 끈이 풀어 졌는지 집중적으로 보기를 기록, 총 5오버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서 밀려 나고 말았다.


최종일에는 1언더를 기록하며 도합 11언더의 기록으로 공동 9위를 기록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는 자평과 함께 시즌 초반의 부진을 벗고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던 것에 주안점을 두는 듯한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5월 초에 열린 'LPGA 텍사스 클래식'에서 우여곡절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악천후로 인해 이틀간만 열린 경기에서 첫 날 6언더로 공동 선두에 나선 뒤 이튿날도 5언더를 기록하며 도합 11언더파의 성적으로 우승한 것.



우승 후 인터뷰에서 “시즌 내내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희망은 잃지 않았다."라며 “시즌 시작 전 목표가 3승이었는데, 이제 부터 시작인 느낌이다. 같은 목표로 시즌을 치루겠다”는 각오를 보여 주었다.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인 US Women`s Open에 출전하였으나 컷 탈락하고 말았다. 첫날부터 8오버파를 쳤으며 둘째 날은 날씨 탓에 경기가 중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시점에 경기를 끝낸 박성현의 컷 탈락은 확정되었을 정도로 많은 타수를 잃고 말았다. 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아쉬운 경기력.


그 다음 주 대회인 '숍라이트 클래식'에 출전, 절치부심한 모습으로 첫 날 2언더파의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이튿날 3오버파를 치며 2주 연속 컷 탈락을 하고 말았다. 시즌 중반에 접어드는 시점에 벌써 5번째 컷 탈락. 이렇게 기복이 심한 모습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은 2015년 시즌 이후 처음으로, 해당 시즌도 투어 첫 승을 거둔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대회 우승 전후 때만 그랬을 뿐 시즌 후반은 당해년도 MVP였던 전인지에 필적할 만한 안정감을 보였고, 그 여세를 몰아 16년 KLPGA 제패 - 17년 LPGA 폭격... 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이다.


평균 드라이빙은 전체 3위의 수준이나, 그린 적중률이 20위권(17년도 7위) - 퍼팅 118위(전년 40위) 등으로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90년생의 한국의 대표 섹시 골퍼. 2010년 KLPGA 신인왕.


데뷔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 받았고, '언젠가 부터'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선보이며 범 대중적인 주목과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데뷔 초에는 상금 순위 상위권에 들 정도의 실력자였으나 2010년대 들어서는 발전이 다소 정체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력이 외모와 그에 따른 인기에 미치지 못하다는 평가와 함께 안티도 많아진 케이스.


2015년 이수 챔피언십 메이저 우승 이후 실력에 대한 의문점은 꽤 많이 상쇄되었다.


비거리는 짧은 편이지만 타 선수에 비해 깔끔한 숏게임 및 퍼팅 능력으로 2015년 이후에는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드라이버 비거리가 더 늘어난다면 KLPGA에서 승수를 점점 쌓아갈 수 있는 선수이다. 2017년부터는 JLPGA에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순전히 외모만으로 '안신애 신드롬'을 일으켰다. SNS를 보면 일본어 실력도 상당한거 같다.



폭발적인 장타와 송곳 같은 아이언... 은 아니고, 숏게임이 무엇보다 장기인 선수이다. 하지만 여성 골퍼에게도 '거리'를 필요로 하는 시대이고 이를 기준으로 코스 셋팅이 되어 있다 보니 드라이버 거리가 충분치 않은 안신애에게는 한국/일본 모두 플레이하기엔 까다로워 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


2018년 현재 KLPGA 통산 3승.


2010년 KLPGA 투어 SBS투어 제1회 히든밸리 여자오픈 우승

2010년 KLPGA투어 하이원 리조트컵 SBS 채리티 여자오픈 우승

2015년 KLPGA 투어 제37회 KLPGA 투어 이수그룹 챔피언십 우승



KLPGA

2009년: 81,409,777원(21위)

2010년: 433,907,250원(3위)

2011년: 136,694,833원(22위)

2012년: 44,701,428원(61위)

2013년: 95,882,705원(39위)

2014년: 115,947,822원(37위)

2015년: 266,463,520원(18위)

2016년: 126,001,621원(53위)

2017년: 19,192,280(110위)

2018년: -


JLPGA

2017년: ¥7,858,999(83위)

2018년: -


데뷔 때 부터 KLPGA를 대표하는 미녀 골퍼로 손꼽혔다. 윤채영과 함께 매년 초 KLPGA 선정하는 홍보 모델에는 늘 선정되곤 했다. 데뷔 때의 외모와 현재 외모는 차이가 있다.



2013년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입은 패션은, 안신애를 범 대중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본래 치마는 입지 않고 바지 계열로 입었으나 '경기력과 상관 없겠지...' 싶어 치마를 입은 것이 선수 개인에게는 대박을 친 계기가 된 것이다. 물론 이 때문에 안티 또한 엄청 늘어난 게 함정.


안신애의 노출과 지속적인 외모 변화는 늘 논란의 대상이다. 하지만 '프로'로서 본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압도적인 플레이로 선수들의 선망의 대상인 '메이저 타이틀'도 손에 넣을 정도의 실력자라면 경쟁자 보다 외모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싶다는 의견이 많다. 그 와중에 성형할수록 이상해지니 얼굴은 그만 건들자는 의견도 많다...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외모 덕에 큰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일본에서는 한국보다 더 적극적으로 방송 활동을 하였는데, 그냥 스포츠 뉴스나 관련 버라이어티 쇼에 나간 정도가 아니라 일본 내 톱스타의 방송에 출연하여 인지도를 높였다.


]출처 : https://namu.wiki/w/%EC%95%88%EC%8B%A0%EC%95%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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