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록봄 지진 피해

일주일 전 규모 6.4의 지진으로 16명이 숨지고 수백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롬복섬에서 , 5일 오후 6시 46분(현지시간)께 규모 7.0의 지진이 또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17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을 인용해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지진의 진앙은 인구가 31만9천 명이 있는 인도네시아 마타람에서 북동쪽으로 50㎞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0.5 KM로 추정된다.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분화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 이웃 발리 섬과도 100㎞ 거리로 비교적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