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음주운전

그알 방송 이후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스캔들 의혹


  • 스캔들 의혹의 시작

2010년 10월 배우 김부선은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남성 정치인과 연애담을 공개했는데, 이 남성에 대해 덧붙인 내용이 'ㅇㅈㅁ'이란 이니셜, 변호사 출신, 2010년 지방선거에 당선 등 이재명의 신상정보와 유사하여 이 남성이 이재명이라는 추측이 떠돌았으나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진 않아 소문으로만 남게 되었다.


2016년 이재명이 트위터를 통해 이 스캔들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는데, 이재명이 변호사로 활동할 당시 김부선과 양육비 관련 의뢰로 만났는데 상담결과 이미 양육비를 받은것으로 드러나 포기를 시켰는데 이후로도 계속 자신의 탓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부선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설전을 벌였고, 결국 이재명이 소송을 하기로 하자 김부선이 사과글을 올리며 일단락 되는듯 했다.


김부선 페북

김부선 이재명


  •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이후 다시..

그런데 2018년 5월 28일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 이후로 이 의혹이 다시 화제가 되었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의 사생활 관련 의혹에 대한 검증을 했는데, 이때 이 의혹을 제기하며 이재명에게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메일을 봤다'며, '이재명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써있었다며 누군지 아냐, 만난적 있냐고 물었고 이재명은 옛날에 만난 적 있다, 여기는 청문회장이 아니다 라며 답변을 피했다. 

거기다 때마침 주진우 기자가 김부선에게 사과 글을 올리라고 조언하는 녹취록이 공개되자 김부선이 올린 사과문이 억지로 쓴 것이 아니냐, 배후에 이재명이 있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재명은 5월 3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하여 김부선과 스캔들 의혹에 대한 해명을 했고, 주진우 녹취록에 대해선 자신은 주진우에게 그런 부탁한 적이 없으며, 주진우가 김부선과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녹취록 유포는 정치공작이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김부선과 김영환, 왜곡 보도한 언론등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리고 6월 2일 중앙일보에 실린 글에서 "저 역시 견디기 힘든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다시 이 일로 상처받을 김씨와 주 기자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 주진우, 김부선의 관계

주진우와 김부선의 관계에 대해 말하자면, 실제로 김부선은 주진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했고, 주진우에 대한 긍정적인 글을 수차례 올렸다. 그런데 2016년 4월 이재명과 설전이 벌어졌을때 주진우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듯한글을 올렸고,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10월 4일부턴 주진우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며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여배우 김부선 스캔들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등의 공격을 받고있는 이재명이 정면돌파 의지를 밝히며 흑색선전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여배우 스캔들’ 이재명 “저는 굴복하는 사람 아니다” 주간 동아와의 인터뷰에서 김부선이 심경을 고백하며 김부선 최초 심경 고백 “어느 여배우가 이런 거짓말하겠나” 지금까지 침묵을 지켰던 이유로 딸의 장래와 소송 부담감을 말했다. 


그리고 6월 10일 KBS 9시뉴스 인터뷰에서 보다 구체적인 정황증거(2007년 12월 12일,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고 이재명의 카드로 식사비를 계산함)를 밝히고 또한 이재명에게서 (대마초 전과 등을 거론하는)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게 세번째라며 자신이 살아있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이재명은 ‘정치인은 억울한게 있더라도 감수하고 자신의 부덕의 소치로 견뎌야할 부분이 있다’고 논평했는데, 이는 지난 5월 31일 라디오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법적책임을 물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는 인상을 주었다.


6월16일 김부선은 더이상 자신의 일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네티즌은 선거내내 이재명과 불륜설을 주장하다가 선거가 6월 13일로 종료되자마자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하는 것을 보고 분개하고 있다. 그리고 6월 14일 혜경궁닷컴에서 김부선에게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 이재명측의 반박

김부선, 이용하는 정치공작세력들과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김부선 본인을 포함하여 이재명의 외도 의혹을 주장하는 정치세력을 향해 이재명이 공인이라고 해도 정치공작세력들에 의한 근거없는 음해와 인신공격과 배우자인 김혜경씨에 대한 인격살인은 이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며 2018년 6월 10일 외도 의혹에 대한 반박 자료를 발표했다.


이재명 김부선 트위터

이재명 페북 김부선

  • 주진우의 입장

2018년 6월 11일 과거 나꼼수의 멤버였던 김용민이 주진우를 대신하여 주진우의 입장을 전했다. 김용민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주진우 시시인 기자가 “‘모른다. 진실을 모른다가 진실이다’라고 말했다”고 ‘김용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용민은 이어 "그래도 남들보다는 잘 알지 않겠냐’고 재차 물었지만 (주 기자는) "나는 기자다. 신이 아니다" 이렇게 말했다"고 부연했다.


김용민은 주 기자가 ‘덮어줬다’고 한 발언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후 미디어오늘 보도에는 구속될 것을 두려워한 김부선씨가 주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왔고 주 기자는 김부선씨에게 자문해 주는 형식으로 도와준 일이 소개됐다”며 “그렇다면 주 기자가 했다는 ‘덮어줬다’는 발언 혹여 있었다면, 이 문제가 소송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갈등을 덮어줬다는 뜻은 아니었을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에게 불륜이 있었지만 그걸 덮어줬다라고 해석할 여지는 없어 보인다.  



  • 공지영의 가세

2018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로 나온 이재명(1964)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로 시작된 의혹에 지인에게 들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6월 7일 오후에 페이스북으로 작성하며 잦아드는가 싶던 논란에 불을 지핀다.


공지영은 페북에서 이재명 스캔들논란에 대한 글을 읽고 2년 전에 주진우와 이재명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을 떠올린다. '주진우는 안 좋은 뉘앙스로 이야길 했다. 그리고 곧 김부선과 통화를 했다. 기억은 전혀 나지 않지만 이제와서 이창윤 글을 읽으니 당시 통화가 주진우가 김부선을 무마시킨 모양이다'라고 기억해낸다.


2018년 6월 7일 공지영은 추가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주기자에게 미안한가? 어 열받네? 전 보고들은것을 말했고 그 다음은 시민들 시간들 신께서 알하서 하시겠죠 한가지 하느님만 믿고 갑니다. 그분이 날 어떻게 보시는지만 생각합니다. 다른것들은 구름을 잡는것보다 허망해요"라는 글을 올린다. 


2018년 6월 9일 공지영은 페이스북에 다시 이재명을 저격하는 글을 썼다. 공지영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문제는 사생활(불륜)이 아니다'라고 한 후 '르윈스키처럼 체액이 묻은 속옷이라도 챙겨두지 못한 김부선을…. 증거가 없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마음대로 짓밟으며 전국민에게 뻔뻔스럽게 오리발을 내미는 그가 경악스러울 따름이다'라고 이재명을 비난한다. 


2018년 6월 11일 밤에 공지영은 정윤철 감독과 설전을 벌인다. 


2018년 6월 19일 공지영이 트위터에 '제가 오해했다면 주기자가 나서서 말하세요 제가 완전 잘못 들었다면 사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부터 벌금형 100만원 이상에 대해서도 전과 기록 공개가 이루어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범죄 전과 기록은 다음과 같다. 이 전과 기록들에 대한 이재명의 해명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다.


이재명  전과기록


  • 무고 및 공무원자격사칭죄(검사 사칭 공범)

정확한 사건은 이재명이 사칭을 한 것이 아니라 한 것을 도운 공범으로 처벌받은 사건이다.


2002년 KBS 추적 60분에서 백궁정자지구 용도변경 및 파크뷰특혜분양 사건 기획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담당 PD였던 최철호 PD가 취재를 위해 당시 성남시장인 김병량을 인터뷰하려 했지만 거부되자 검사를 사칭해서 대화를 하고 녹취한 사건이다. 


녹음 상태가 좋지 않아 단신으로 보도가 되었으나 당시 특혜분양에 대한 소송을 건 시민단체의 변호를 맡고 있던 이재명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녹취파일을 공개하면서 법적인 시비가 시작되었다. 당시 고소를 했던 김병량 성남시장은 이재명 변호사와 최철호 PD를 '선거법위반 및 검사사칭'으로 고소를 하였다. 선거에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두 사람이 공모하여 불법녹음을 했으며 공개했다는 입장이었다.


최철호 PD와 이재명의 진술은 엇갈렸는데 

최철호 PD 주장 

1. 본인이 검사를 사칭하겠다며 이재명에게 수원지검에 근무하는 검사 아무나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피고인이 서 모 검사의 이름을 알려 주었다, 

2. 응접탁자에서 사칭통화를 시작하자 자기 책상으로 가 있다가 약 5분 후부터 5차례 응접탁자쪽으로 와 카메라에 귀를 대고 김시장의 대답을 들으면서 메모지에 쓰거나 말을 해 주는 방법으로 질문사항을 알려주어 최피디가 그대로 질문하였다, 

3. 이재명이 비공개하겠다며 테이프복사본을 달라고 한 뒤 약속을 어기고 테이프를 공개하였다,

4. 자신과 이재명이 공모하여 불법녹음을 하여 이를 공개하였으니 김병량 시장의 주장 즉, ‘피고인과 최피디가 불법적으로 녹음테이프를 취득해 대화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하였다’는 것은 사실이고 이것이 허위라고 고소한 것은 무고이다라고 진술했다.


이재명 주장 

1. 최철호 PD가 백궁공대위의 김병량 시장 고발사건 담당검사가 누구냐고 물어 서모 담당검사를 알려 주었고 

2. 자신은 사칭전화에 가담했다는 오해를 우려해 책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도중에 2회 응접탁자로 와 카메라에 귀를 대고 내용을 들어보았을 뿐 통화도중에 질문사항을 적거나 말해 준 사실이 없다, 

3. 최철호 PD가 공개할 것을 알고 이에 사용하라며 두 차례에 걸쳐 테이프를 직접 피고인의 사무실로 오거나 또는 퀵서비스를 통해 전달해 주었다, 

4. 자신은 녹음테이프를 최철호로부터 적법하게 건네받았고 테이프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일은 없는데도 김시장이 ‘피고인이 테이프를 불법적으로 취득하였다’고 하므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어서 이 부분을 한정해 고소했는데 검사는 자신의 다른 내용, 즉 김시장이 ‘피고인과 최피디가 불법적으로 녹음테이프를 취득해 대화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하는 것은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한 부분을 고소하였다고 고소내용을 조작하여 억지로 무고인지하였다고 진술했다.


해당 재판에서 민변이 이재명에 대한 고소가 부당하다며 도와주었으나 법원에서는 최철호 PD에 대해 1심 공무원자격사칭으로 벌금 300만원 선고, 2심에서는 '사건과 관련된 취재가 공익을 위한 것으로 범행동기에 참작할 사정이 있고 사건 범행의 규모와 수단, 범행후의 정황 등을 참작해 피고인의 개전의 정상이 현저하다.'는 이유로 선고유예가 나왔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무고 및 공무원자격사칭으로 벌금 150만원 선고되었다.


여담으로 취재를 위해 실정법을 위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계에서는 알권리를 앞세워 부당하다는 기사를 내보내며 최철호 PD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며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김병량 시장의 경우 백궁정자지구 특혜분양 사건에 대해 뇌물수수혐의 가 인정되어 처벌을 받았다.


이재명 전과기록

  •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원 - 2004년 7월 28일


페이스북에 밝힌 해명에 따르면 '2004년 이대엽 시장의 농협 부정대출 사건을 보도한 권모 기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료 변론중 이 시장의 측근을 만나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는데,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과 음주운전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다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본인의 주장을 입증할 증거도 확인할 수 없는상태. 


현재는 음주운전에 관하여 질문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본인의 잘못이며 뉘우치고 있다"고 인정하고 있다.


  •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벌금 500만원 - 2004년 8월 26일


성남시의회(당시 김상현 의장)는 2004년 3월 24, 25일 성남시 시립병원 설립조례 제정을 놓고 벌였던 임시회 의사진행 방해사태와 관련해 성남시립병원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소속 시민들을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기물손괴 등 혐의로 성남중부경찰서에 30일 고소했다. 


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시의원 3명이 폭행당해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고 의회 집기 일부가 파손됐다며 불법 행위에 대한 공식 사과와 폭행에 대한 책임, 시설물 피해보상 등을 촉구했고 성남시도 직원 5명에 대한 폭행과 기물손괴,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범추위측을 경찰에 고발했다. 성남시의회, 의사진행 방해에 법적대응


  • 기타 전과

벌금 100만원 미만의 전과여서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다.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명함 300장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1, 2심 재판부 및 대법원에서 모두 벌금 50만원을 선고하였다.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법 위반 벌금 50만원 확정 선거법 벌금 100만원 미만의 선고이기 때문에 성남시장직은 유지되었다.


이재명 도지사 전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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