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대한민국의 배우. 아들 둘이 전부 배우인 배우가족.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다 연예인의 꿈을 꾸며 2학년 때 중퇴하고는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두툼한 입술 덕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이후 1976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흑역사가 있다.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그의 이름을 많이 알린 건 '전원일기' 김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역인데 반듯하고 성실한 공무원 역할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서울의 달에서 한물 간 늙다리 제비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이가 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도 종종 한다.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도 첫 도전을 했는데 그 덕분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이 생기는 등 전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하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무지개 패밀리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대부님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또 현재는 초기 멤버들이 모두 하차한 상황이라 무지개 멤버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멤버이기도 하다.


2015년 8월 현재 SK텔레콤의 국제전화 브랜드인 00700 광고에 출연중인데, '국제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2015년 11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리고 댓글란은 전부 며느리들이 점령했다 카더라. 김용건과 삼천며느리.


아들 하정우에게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선물받았다. 암살 흥행 성공 후에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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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한 조폭 두목의 결혼식에 갔다왔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조양은(...)... 결혼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했고 주례는 조용기 목사.그리고 깨알 같은 이명박...



한편 3년만에 돌아온 ‘꽃할배'에 새로운 맴버로 김용건이 합류했다.


이날 이서진은 긴 유럽여행을 혼자 책임지기는 무리일 것 같아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나영석 PD ... 새 막내는 73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서로 인사를 나눈 김용건은 "나도 막내니까 도울 것이 있으면 말해라.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지 않나. 물이나 가방이라도 서진이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 조금이라도 힘을 덜어 주고 싶다"며..용건은 이동 중에 자리가 생기면 형님들에게 양보하고 이서진에게 도울 것이 없냐며 먼저 다가갔다.


앞선 시즌에서 백일섭은 허리가 좋지 않은 까닭에 매번 강행군에 뒤처졌고, 이서진과 제작진을 걱정시킨 할배였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수술을 받은 덕에 전보다는 통증이 덜한 채로 걸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해내겠다는 의지가 컸다. 백일섭은 캐리어를 들어주겠다는 박근형과 김용건에게 "괜찮다. 나를 시험하는 중이다. 빨리 갈 필요 없다. 천천히 가면 된다"며 미안함을 덜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시즌 이후 6년이 지난 서지니 이서진은 벌써 48세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꽃할배들의 말대로 다 가졌지만 장가만 못간 이서진은 컴퓨터를 보다 노안이 왔다고 고백했고, 나영석은 "짐꾼은 이번까지만 해라",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백일섭의 늦은 걸음걸이에 "예전에 백선생님이 뒤처질 때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잘 걷는 사람도 있고, 못 걷는 사람도 있더라.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각자 자기 길만 가는 꽃할배의 성격에 이서진 혼자 통솔이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이서진이 이순재 신구를 챙기면, 김용건이 박근형 백일섭 옆에서 길 안내를 하면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회 이서진을 향한 무한칭찬도 김용건의 몫이었다.  김용건과 박근형, 백일섭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됐는데, 박근형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새로 온다는 말에 바로 김용건을 떠올리며 "집안끼리도 자주 보고 자식들도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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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A%B9%80%EC%9A%A9%EA%B1%B4]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일이지만 이순재는 대한민국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8년의 13대 총선에도 민주정의당으로 나왔지만, 평화민주당의 이상수에게 근소한 차이(32.3% 대 31.4%, 759표 차이)로 패했다. 첫 번째 선거에서는 따로 선거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상수 후보를 제치고 서울 중랑구 갑에서 당선되었다(48.7% 득표, 46,297). 이후 1993년 잠시 민자당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비록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만났지만 이때 만난 이상수 전 의원과 친해져서 이후 총선에서 이상수 전 의원이 2006년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을때 선거운동(정확히는 선거후원회장)도 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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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은 전반적으로 보수이다. 2011년 10월 22일 KBS 1TV에서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 홍보 방송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맞이'에 출연하여 5분 50초간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에 나무가 무성하고 강에 물이 풍부하게 흐르면 우리 삶도 풍부해진다'라며, 4대강 사업을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새로운 행복이 만들어지게 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그는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했다.



다만 게이트 후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어려운 한 해, 불운의 한 해였다. 반드시 극복되리라 믿는다"는 인사말을 건넨 바도 있다.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대배우. 한국 방송 역사의 산 증인이자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온 최고의 배우 이순재.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인 HLKZ-TV에서부터 출연했으므로, 그의 연기 인생은 대한민국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의 처음부터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 전쟁을 모두 경험했다. 출생지는 회령이지만, 5살 때(1938년)에 조부모님이 계신 경성부(서울)로 왔고, 해방 후 부모님도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한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아 초등학교 6학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비누 장사를 했는가 하면,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고 나서 등록금을 안 내도 아무 말 없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50년, 6월 25일 동생 수영복을 사러갔다가 군인들의 부대 복귀를 종용하는 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이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래 정치학과에 들어가려 했으나 떨어지는 바람에 철학과로 원서를 넣어 재수해서 들어갔다. 이후 평범한 학생연극부에 입부하면서 배우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1964년 12월 7일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입사해 본격적인 텔레비전 연기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1927년생) 다음으로 가장 연세가 많으신 현역 연예인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역 원로 배우.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했으며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상도, 야인시대,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이외에도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다. 빈틈없는 자기관리와 신념, 그리고 대체로 선역을 맡아서 이미지가 좋다. 연극부 출신이면서, 집음 장비가 나빴던 옛날 연극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래서 고령인데도 발성과 발음이 아직까지도 뛰어나다. 복합모음인 ㅙ와 단모음인 ㅚ 발음을 구분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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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작품 복은 좋은데, 상복은 없는 배우라 말할 정도로 히트작은 많지만 굵직한 상과는 인연이 없다. 하이킥의 야동순재 역으로 무한도전 팀과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공동 수상한 게 가장 큰 상일 정도. 연기대상을 탈 뻔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김혜자와 강부자에게 밀려 상을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순재가 젊은 시절에 주연급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순재는 활동 초창기부터 자기보다 유명한 배우를 많이 만났다. 60년대 시점에서는 신성일, 신영균을 비롯한 사람들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트로이카 여배우와 수많은 흥행작을 낼 때, 이순재는 이들 영화에서 고작해봐야 조연으로 나오는 정도였다. 70년대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진희, 노주현, 박근형, 임채무처럼 당시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이순재가 무명일 줄 알면 오산이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6, 70년대 당시에 TBC 드라마 남우주연상도 2회 이상 받았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한 배우이며, 당시에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 마디로 이순재는 최고의 스타는 아니었으나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구도자의 길을 걸은 덕택에, 자기보다 인기 있던 스타가 모두 자취를 감춘 오늘날에 누구나 존경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하이킥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엄마가 뿔났다에서 보여준 '노년의 사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도 신구와 함께 가장 인지도 있는 남성 장년 연기자일 것이며, 그 실례로 그가 라이나생명 실버 보험 광고에서 말한 대사[22]는 개그 콘서트의 도움상회에서 패러디 되며 좋은 개그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보험 가입을 위해 실제로 전화를 해보면 이름부터 물어본다. 그래서 텔레비전 보험광고에서는 보험가입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어본다는 자막을 띄우기도... 그러나 이후에는 무자격자의 보장내용 설명이 금지되어 광고내용이 변경되었다. 이후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갔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이순재 역으로 출연했다. 전작을 이어 출연하는 단 두명인 배우(다른 한 명은 풍파고 교감 분의 홍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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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초기에는 텔레비전 외에 연극 무대에서 열연하기도 했는데, 2010년 12월 10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되었던 돈키호테에서 오랜만에 연극 배우로 출연했다. 기존에 많이 상연되던 뮤지컬 버전인 맨 오브 라만차의 각색이 아닌 프랑스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의 중후한 희곡 버전을 택했고, 여기에 일부 한국식 풍자 요소를 더해 연출했다고 한다. 이순재의 배역은 타이틀 롤인 돈키호테. 다만 단독 캐스팅은 아니고, 후배인 한명구가 번갈아가며 출연했다. 종연 후에도 꽤 인기가 있었는지, 2012년 초순에 같은 극장에서 한 차례 더 공연했다.



2013년 꽃보다 할배에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H4로 출연 꽃할배 열풍을 일으켰다. 출연진중 가장 나이가 많으면서도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며, 빠른 걸음과 멈추지 않는 직진본능으로 '직진순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촬영 내내 엄청난 학구열과 열정을 보여줬고 여행지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동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물사랑의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자막으로 뜨는 별명은 '숲속의 친구'.



아끼는 연기자 후배로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언급한 이병헌, 김명민, 이승기, 하지원 등이 있다. 특히 김명민을 향한 칭찬 및 애정이 대단하다. 김명민이 배우로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고 있자면 당연한 것일지도. 이서진 : 선생님,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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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먼저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보통 이순재 정도 되는 원로 배우는 촬영 시간을 앞당겨 주는 것이 관례인데도 다른 배우들이 자신 때문에 촬영 시간이 늦춰지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몇 시간씩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한 방송에서 '미투운동을 접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제자나 부하를 내 마음대로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분들 다 아는 분들이라 깜짝깜짝 놀란다. 설마설마했는데 사실화됐다"며 "관객들이나 국민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고 꿈을 접은 후배들을 향해서는 "자기 탓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연기) 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연기 재개를 권유했다. 반면 가해자들을 향해서는 "이 분야를 다 떠나야 한다. 다 끝을 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다들 깊이 반성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약속했으니 지금 한 약속을 잘 지키고 '나 죽었소'하고 평생 엎드려 있으라"고 충고했다.



상당한 지식과 교양도 갖추고 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서 조지 워싱턴 부터 도널드 트럼프까지의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장면은 여러모로 진행자와 게스트들 할것 없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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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C%9D%B4%EC%88%9C%EC%9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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