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히모비치


폴 라빌 포그바 (Paul Labile Pogba) / 1993년 3월 15일 (25세) / 191cm, 84kg / 중앙 미드필더


21살의 나이에 FIFA/FIFPro 월드 XI에 이름을 올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스 출신으로 플라티니, 지단, 앙리, 데샹, 트레제게, 튀랑, 비에이라 등 걸출한 프랑스 선수들이 많이 활약했던 유벤투스 FC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고, 2016년 여름 맨유가 약 1300억원의 이적료로 재영입 하였다.


우수한 신체조건과 화려한 탈압박, 창의적인 패스가 돋보이는 온 더 볼 스페셜리스트

하지만 공격 전권을 맡기기에는 플레이 메이킹 능력 및 수비 가담의 부족으로 활용폭에 제한이 큰 미드필더


거대한 몸집에 걸맞지 않게 매우 민첩하고 빠르며 개인기도 유연하고 드리블도 잘하고 패스도 훌륭하게 구사할 줄 안다. 개인기를 남발하기보다는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경기를 유연하게 풀어나갈 줄 아는 축구 지능을 지녔다. 유연하고 탄력있는 몸, 큰 키, 창조적인 패스, 스태미너, 종종 강하게 꽂히는 중거리와, 치명적인 침투 능력, 위치 선정 등, 상당히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인다. 



팬들이 농담 삼아 흑인 지단이라며 부르기도 하는데, 실제로 지단과 유사한 볼을 오랫동안 소유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지단 같은 조율이나 깔끔한 탈압박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위에 서술된 장점들이 폭발하면서 시너지를 이루면 상대팀을 관광 보내고 자신의 스페셜을 찍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지단처럼 압도적인 키핑 능력으로 볼을 지키면서 2선과 3선 사이에서 볼을 운반하고 연결해주는데에 있어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까지 보면 포그바가 못하는 거 없는 만능 미드필더로 착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뒤에 서술하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포그바의 성장을 막고 전술을 타는 선수로 위상을 추락시키고 있다.


단점은 수비 가담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뛰는 등 수비 자체를 못 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정작 경기 중에는 수비에 소홀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유베 시절에는 비달과 마르키시오가 포그바의 뒤에서 수비적으로 보조를 해 주었다. 


상대팀이 공을 탈취하고 역습을 진행하려 들면 비달과 마르키시오가 귀신 같이 달려와서 기가 막힌 포지셔닝을 해주니 포그바가 설렁설렁 뛰면서 수비 진영을 갖추어도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수비로 인한 체력 소모를 줄여 공격시에 더 활발한 움직임을 가질 수 있었다. 하지만, 비달의 이적 후 팀에 새롭게 합류한 케디라가 바로 부상을 당하고, 마르키시오 역시 거듭되는 부상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이 두 선수가 없는 틈을 타, 포그바와 에르나네스가 쌍으로 미드필더 진을 말아 먹기 시작. 



없는 줄 알았던 포그바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사실 유벤투스 초기엔 수비 가담도 곧잘 하던 선수였지만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면서 드리블도 길어지고 수비 상황에서 몸싸움도 피하기 시작하더니 현재는 결국 수비 가담 시도 자체가 확 줄어든 상태. 또한 자신의 선배였던 지네딘 지단도 그랬듯,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팀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선 경기에서 지워지는 약점이 있다.


사실, 포그바가 다른 톱클래스 미드필더들에 비해 전술적 스펙트럼이 좁은 선수가 된 이유는 무리뉴가 말한대로 유벤투스의 전술이 3-5-2였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수비수 3명과 중앙에서 피를로와 마르키시오, 비달, 그리고 케디라가 궂은 일이나 경기 조율을 담당한 덕분에, 포그바는 2선과 3선의 경계에서 테크닉과 볼 운반능력을 활용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하게 되었다. 문제는 4-2-3-1의 투 미들 체제에선 이런 역할이 사실상 어렵다. 맨유가 4-3-3으로 전술을 변경해서 메짤라 역할을 맡기지 않는다면 공격형 미드필더나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포그바의 활용폭이 좁은 또 다른 이유는 포그바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별로이기 때문이다. 왜 무리뉴가 공격에 특화된 포그바를 공미로 쓰지 않겠는가? 데샹 역시? 그것은 포그바의 경기 조율 능력이 소위 월드클래스가 아니라, 그 바로 밑 티어 레벨에 끼기도 애매한 경기 조율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예 포그바에 맞춰서 판을 짜야하는데 아직까지는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화려한 발재간과 피지컬, 슛 능력 때문에 가려진 감이 있지만 맨유 이적 후의 플레이를 보면,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라고 하기엔 좀 부족한, 즉 활용에 제한이 있는 선수다. 일단 포그바를 제외한 빌드업을 주도해줄 플레이메이커가 하나 필요하며, 포그바의 부족한 수비 가담을 덜어줄 활동량과 수비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도 필요하다. 여기에 포그바의 특성상 앞의 공간이 어느 정도 보장된 2선보다 조금 더 아래에서 플레이하는 게 가장 적합하다는 점에서 역삼각형의 왼쪽 메짤라로의 기용이 가장 포그바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위치다. 


실제로 2016-17 시즌 에레라, 캐릭과 함께 3미들을 형성하면서 포그바의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2017-18 시즌엔 첼시에서 이적해온 네마냐 마티치가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포그바가 스스로 활동량과 수비 가담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투 볼란테로 구성된 중원에서도 이전 시즌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고 잇다.



사실 포그바 자체는 늘 나올 때마다 평타는 쳐준다. 현재 맨유 중원에서 포그바는 핵심이며 꼭 3미들의 메짤라 롤로 쓰지 않는다고 해도 공격진과 수비진을 이어주는 링커로서 수준급의 활약을 보여준다. 상대 팀에게도 포그바는 1순위 경계 대상이며 포그바가 지워지면 맨유의 플레이 자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면 맨유의 중원에서 포그바의 공헌도를 알 수 있다. 


다만 유벤투스 시절 포그바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수수한 링커 역할을 맡는 포그바를 보면 거액의 이적료가 아깝다고 볼 수도 있다. 즉, 포그바가 기대 이하라고 평가 받는 이유는 무리뉴가 4-2-3-1을 선호하기 때문이고 포그바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롤에서 최선의 활약을 하고 있는 것. 포그바가 팬들이 기대하는 월클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려면 무리뉴가 다시 4-3-3을 꺼내들 수밖에 없는데 현재 맨유의 중미와 수미진은 마티치를 제외하면 펠라이니, 폼이 작살난 에레라, 언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캐릭뿐인지라 영입을 하지 않는 이상 4-3-3을 기대하긴 어렵고 그렇기에 여름 이적시장에 앞서서 수많은 미드필더들과 링크가 꾸준히 걸리는 것이다.


비매너 플레이도 즐겨한다
. 피지컬적 장점이 그렇게 부각되는 선수는 아니지만 일단 신장이 큰 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합상황에서 우위를 점할때가 많은데, 문제는 그렇지 않을때에 다짜고짜 격투기를 하는 경향이 있다.



2017년 8월 24일 포그바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에서는 인종차별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한편, 선수는 피치 위에서 플레이로 표현한다며 네 명의 축구선수를 예시로 들었는데 그 네 명은 바로 호나우지뉴, 메시, 호날두, 그리고 박지성이다. 역시 갓지성 초코파이가 먹고싶은 포그바. 포그바는 저 네 명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그저 감탄이 나올 뿐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현재 포그바는 박지성 발언으로 한국 해축팬 선정 세계 3대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다. 



[출처 : https://namu.wiki/w/%ED%8F%B4%20%ED%8F%AC%EA%B7%B8%EB%B0%94]

큰 키와 피지컬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


하지만 쓰레기같은 동업자 정신과 더티 플레이 때문에 비호감을 사는 선수




아야 투레와 같이 우월한 피지컬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는 스타일이다. 194cm의 장신에 긴 다리를 이용한 볼 컷팅과 상대편 수비수를 날려버리는 보디 밸런스를 갖춘 소유자. 그리고 큰 키와 압도적인 피지컬을 떠나서 공의 낙하 지점을 파악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덕분에 큰 키와 괴물같은 피지컬을 더해 압도적인 공중 장악력을 자랑한다. 멀리서 높이 날아오는 롱볼을 부드럽게 가슴으로 받아서 주변에 있는 동료들한테 전달하는 패스는 펠라이니의 트레이드 마크일 정도로 가슴 트래핑이 뛰어나다. 


활동량도 뛰어나 공수전환에서 성큼성큼 위아래로 뛰어다니며 2012-13 시즌 펠라이니 시프트라 불리는 모예스의 전술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좀더 공격적인 룰을 받은 경우에는 순식간에 패널티 라인에서 헤딩골을 작렬시키고 좌우 측면에서 무지막지한 볼 키핑으로 동료들에게 볼을 분배한다.


장신인 만큼 순간적인 스피드는 느린 편에 속한다. 2011-12 시즌 이후 팀 케이힐이 미국으로 떠나면서 수비적인 롤에서 좀더 공격적인 롤을 주문받게 되면서 득점력도 폭발했다. 다만 문제점은 순발력에서 취약점을 보이기에 수비적인 커팅이나 역습시 스피드가 떨어져 거친 파울으로 역습을 말아먹는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전 첼시 소속이고 현재 맨유의 네마냐 마티치가 겪고있는 문제점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을 다루는 기술은 나쁘지 않지만 킥력에 기복이 심해서 펠라이니가 선발로 나올때는 중원에서 빌드업을 주도할 폴 포그바나 마이클 캐릭같은 유형이 필수로 붙어야 중원에서의 볼 흐름이 답답해지지 않는다. 이런면만 보면 그저 그런 중위권용 선수라고 보일 수 있으나 압도적인 피지컬과 공중볼 장악 능력 때문에 여러모로 맨유 수준의 빅클럽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매리트에도 불구하고 수시즌간 살아남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특징으로 EPL 데뷔 시즌부터 교묘하게 팔꿈치를 사용해서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데 능하다. 오죽하면 BBC의 MOTD에서 펠라이니가 경기중 팔꿈치를 이용해 상대 선수를 가격하는 장면을 모아서 방송했을 정도. 



팔꿈치 히드라


13-14 시즌에선 0-3으로 라이벌 맨시티에게 비참하게 깨진 경기에서 사발레타에게 대놓고 팔꿈치를 쓰고, 쓰러진 사발레타의 얼굴에 침까지 뱉었다.


위의 자료들은 14-15 시즌 첫 번 째 맨체스터 더비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에게 발을 걸고 액션을 취하자 그에게 침을 뱉은 장면이다. 아구에로가 패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들어왔고 펠라이니가 앞발을 걷어 차 패널티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심판 경력이 미숙한 올리버 주심에 의해 무산되었다. 


허나 정말 놀랍게도 경기후 징계는 단 한차례도 없었다. 14-15 시즌에도 기성용에게 팔꿈치를 쓰는 것이 포착되었고 이에 항의하던 기성용은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펠라이니는 카드 한 장 받지 않았다. 다만 원래 EPL 성향이 몸싸움과 거친 플레이에는 쓸데없이 관대한 편이기는 하다.


유로 2016 조별예선 웨일스와의 경기 중 리버풀의 조 알렌을 팔꿈치로 가격하면서 또 문제를 일으켰다. 알렌이 코피를 줄줄 쏟는 장면이 그대로 화면에 잡혔지만 심판과 UEFA는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한 듯. 



맨유의 확실한 공격 옵션

강력한 피지컬과 과격한 플레이, 공중볼 처리로 중앙을 장악하는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좌측 풀백 레이튼 베인스와 함께 에버튼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벨기에에서 계속 유스 커리어를 쌓다가 2006년 벨기에의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성인팀 데뷔,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눈에 띄어 2008~2009 시즌을 앞두고 에버튼으로 전격 이적을 했다. 지구력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소속팀 에버튼을 계속 EPL에서 경쟁력 있는 중상위권 팀으로 유지시켜주는 장본인. 


2012~2013 시즌에서 급폭발한 포텐으로 여러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하지만 12-13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다. 구단이 안팔려고 하는것도 있겠지만, 그런 것 치고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던 때도 너무 조용했다. 결국 기한이 다되어 바이아웃 조항은 사라졌다. 아마 펠라이니의 바이아웃 조항을 제시할 수 있는 구단은 펠라이니같은 박투박스타일의 미드필더가 필요하지 않다는점이 이유인 듯. 


볼 배급이 그리 좋은 선수도 아니니...

그런데 시즌이 시작된 뒤 맨유가 공식적으로 오퍼를 넣고 있다. 당연히 에버튼 입장에서는 바이아웃보다 비싸게 팔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맨유팬들은 이럴거면 바이아웃 조항이 존재할때 왜 지르지 않았는지 의문을 가지는 중(...)

데드라인을 앞두고 275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정되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첫 빅 네임 사이닝.

맨유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였으나 즐라탄과 마티치의 합류로 2위로 밀려났다.




이름과 외모에서 대략 느껴지듯이 부모님은 모로코계. 그의 아버지는 모로코 리그에서 골키퍼로서 활약하였으나 국대 승선은 하지 못한 평범한 선수였고, 이 후 벨기에 브뤼셀로 이주하여 마루앙을 낳게 된다. 처음에 그가 시작하게 된 운동은 축구가 아닌 육상으로, 10000m가 주종이었다고. 다른 학우들이 스쿨버스로 평범하게 통학할 때, 그만이 뜀박질로 학교 통학을 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하지만 축구선수였던 아버지는 그가 축구를 한번 배워 보길 원했고 결국 벨기에의 명문 RSC 안더레흐트의 유소년팀에 입단하게 된다. 



개인 수상

II 리가 득점왕: 2006-07

I 리가 득점왕: 2007-08

엑스트라클라사 득점왕 : 2009/10

분데스리가 득점왕 : 2013/14, 2015/16, 2017/18

폴란드 올해의 축구선수 :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8/06/23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 아메드 무사에 대해 알아보자! + 메시 일기토 영상



가족 전체가 운동선수 출신이다.

아버지 크시슈토프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유도 챔피언, 폴란드 축구 2부 리그 후드니크 바르샤바 선수였으며 어머니 이보나 레반도프스키도 AZS바르샤바의 배구 선수였다. 여동생 밀레나도 폴란드 U-21 배구 대표팀이었다. 아내까지도 가라데 선수이니... 만약 아내 한테 바람핀거 걸렸다간...


그의 운동 신경은 가족 유전이라고 볼수 있겠다. 피지컬 금수저. 레반도프스키의 동생도 도르트문트 유스팀 소속이었으나 2014년 여름 형과 함께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으로 이적해왔다. 와이프가 2009년 가라테 월드컵 동메달 리스트 안나 레반도프스카 이다.


슈팅, 연계, 볼 컨트롤, 제공권까지 모두 갖춘 전방위 컴플리트 포워드.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이면서 시즌이 거듭되면서 새로운 강점을 하나씩 추가하고 있다. 


비슷한 수준의 공격수로 알려진 수아레즈와 플레이 스타일이 극명하게 다른 공격수로 볼 수 있는데 볼 잡고 상대 수비수가 2명이건 3명이건 모조리 뚫어내고 패스나 득점에 성공하는 수아레즈와는 달리 레반도프스키는 수비수를 앞에 두고 돌파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레반도프스키가 루이스 수아레즈에 필적하는 공격수인 이유가 있다.


레반도프스키의 강점을 살펴보자면 우선 넓은 활동량과 중앙 좌우를 오가는 활발한 움직임과 골키핑 능력, 2선 선수들과의 연계 능력, 그리고 뛰어난 볼 트래핑이 장점이다. 주력도 상당히 빠른 편이며 스트라이커로서 부족한 민첩성을 유연함으로 극복해내는 플레이가 매우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능력들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는 완벽한 오프 더 볼 무브먼트 가 대표적인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박스 내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인다. 준수한 퍼스트 터치를 바탕으로 박스 안에서 드리블 돌파나 개인기 또는 패스 대신 침착하게 볼터치 몇번으로 수비수의 압박을 벗어나며 슈팅 각을 찾아 정확하고 강하게 꽂아넣는다.


게다가 그 많은 강점 중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공할 만한 결정력 뿐만 아니라 2선까지 내려와서 볼 연계를 해줄 수 있다는 것인데 레반도프스키는 애초에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라서 타겟형 스트라이커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펄스 나인으로써의 역할까지도 수행해 낼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분류된다. 실질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스트라이커로써의 역할 뿐 아니라 펄스 나인으로써 수비수를 끌고 다니면서 로벤이나 뮐러에게 공격활로를 열어주는 장면을 많이 보여주었다.(그렇다고 수비진이 신경을 덜 쓰기에는 레반도프스키의 결정력이 너무 뛰어나다.) 


그리고 앞선 글들을 보고 대충 감이 왔겠지만 오프더볼과 타겟팅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난 선수다. 비록 호날두 만큼은 아니더라도 본인을 겨냥해서 패스하는 볼들을 골로 연결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이 부분에서 만큼은 다른 스트라이커들에 비해서 월등히 수준이 높다.


가장 유명한 골!! 5 연속 골!! 



포칼 챔피언이자 리가 준우승팀 볼프스부르크와의 6R 경기에서 팀이 0대1로 뒤지는 상황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는데...

3분 만에 해트트릭, 9분 만에 5골을 터뜨리며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에게 세기의 우주관광쇼를 선보이고 돌아왔다. 여기서 여러가지 기록이 생겼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5골 (8분 57초)

유럽 4대리그 역사상 최초로 교체선수가 5골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단 시간 해트트릭 (3분 18초-세계기록 나카야마 마사시와 3초 차이)

레반도프스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골 (기존 : 레알 마드리드와의 12-13 챔스 4강 1차전 - 4골)


이 날 경기 득점과 관련해서 무려 4개 부분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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