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FC 서울의 서포터에서 선수로까지, 서울의 성공한 덕후 FC 서울 소속 축구선수 주세종..


2018/06/23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멕시코전!! 한국 멕시코 경기 역대 전적 그리고, 징크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김신욱은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 선수 분석



올림픽 국가대표를 거친 엘리트 출신으로 2012년 훈훈한 외모로 아이돌 파크라는 별명이 있는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 임상협, 한지호와 함께 부산의 미남라인으로 유명했다. 특이한 이름 때문에 별명은 세종대왕, 킹세종.


FC 서울의 안양 LG 시절부터 팬이었던 아버지 손에 이끌려 초등학교 3학년 때(대략 1999년) 안양 LG 유스팀에 입단하여 축구를 배웠고 중, 고등학교 때 FC 서울 서포터석에 와서 경기를 관람하며 FC 서울에 입단하는 것을 꿈꿨었다고 밝혔다. N석에 앉아 응원가 다 부르고 나오곤 했다고. 


제일 좋아했던 선수는 의외로 서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김동석. 선수가 된 후 만나서 함께 식사를 했다고 한다.


부산은 부진했지만 주세종의 활약은 인정받아 2015년 6월 8일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었다. 2015년 6월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친선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5년 동아시안컵에도 차출되어 일본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다.


서울로 이적한 뒤인 2016년 3월 부상으로 빠진 지동원을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 3월 27일 태국 원정경기에서 후반 20분 기성용과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2016년 6월 평가전을 앞두고도 고명진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를 대신해 슈틸리케호에 합류했다.


2016년 6월 1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교체 투입되어 만회골을 기록하면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로 대한민국이 알바로 모라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6골을 실점하긴 했으나 주세종이 기록한 만회골 덕분에 영패는 겨우 면할 수 있었다.




2018년 5월 28일 대구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컷팅, 전진패스 등 여러부분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이 경기로 인해 러시아 월드컵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려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할수 있게 됐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미드필드 진영에서 존재감을 발휘한다.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체력과 활동량은 최상위권. 거기에 정교한 킥력까지 갖췄기 때문에 세트피스와 데드볼 상황에서 위협적이다. 


단 슈팅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파워는 강력한 편이지만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져 거의 대부분 홈런이 되기 때문. 또한 플레이 메이킹과 수비가담 양쪽에서 애매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기엔 공수공간 조절이나 마킹 능력이 떨어지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기엔 템포조절이나 패스선택에서 아쉽다.  16시즌 초 신진호와 오스마르가 앞뒤로 받쳐줄 때는 티가 안났지만 신진호가 입대하고 오스마르가 포백의 센터백이 된 후부터 이점이 드러나 지적을 많이 받았다. 전임자가 하대성과 신진호인 만큼 보다 스텝업할 필요가 있다.




2016 FC 서울시절....


2018/06/23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멕시코전!! 한국 멕시코 경기 역대 전적 그리고, 징크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김신욱은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2018 러시아 월드컵] 장현수 선수 분석



시즌 첫 경기인 2월 23일 ACL 조별리그 1라운드 부리람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발 출장해 수비 뒷공간을 노린 환상적인 패스로 아드리아노의 골을 도왔다.


3월 1일 ACL 조별리그 2라운드 산프레체 히로시마 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탰다.


3월 16일 ACL 조별리그 3라운드 산둥 루넝 원정에서 선발 출장했고 시종일관 좋은 패스를 뿌리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4:1이 되고 후반 말미 두번의 찬스상황에서 아드리아노에게 내주지 않고 연속으로 슈팅을 가져가면서 아드리아노가 삐친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월 2일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후반 45+1분에 아드리아노의 득점을 돕는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5월 14일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성남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 3분멋진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아드리아노의 완벽한 패스를 받아 넣으며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주세종의 멀티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었고 주세종은 경기 MOM에 선정되며 최용수 감독의 리그 100승 달성에 크게 일조하였다. 주세종은 이전 경기들에서도 경기당 중거리 슈팅 1개 정도는 때려왔으나 힘이 너무 들어가서 허무하게 날려버렸었는데 이 날 경기에서 드디어 멋지게 성공시켰다. 경기 전 슈팅에 힘을 빼라는 최용수 감독의 조언이 들어맞은 셈.



성남전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5월 25일 ACL 16강 2차전 우라와 레즈전에 선발 출장하여 116분 동안 활약했다. 팀의 승부차기 승리가 확정되자 가슴팍에 있는 팀의 엠블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우라와 서포터들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팬들에게 비판을 받게된다. 플레이에 겉멋이 들었고 패스미스를 남발하는데다가 탈압박까지 안된다 라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경기력을 보여준다.

9월28일 ACL 4강 2차전 전북 현대전에 선발 출장하여 전반전에는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호러쇼를 펼쳤으나

후반전 포지션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신하고서 바로 추격골까지 터트리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FC 서울팬들은 이것을 보고 주세종은 역시 공미가 어울리는거 같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리고 이 날 부터 서울의 에이스로 거듭나기 시작한다.


10월 2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혼자 하프라인에서 드리블을 친 뒤 중거리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좋은 크로스를 넣어주고 윤주태가 뒤로 빼주며, 윤일록이 결정 지으며 극장승리.


그리고 다음 경기 10월 15일,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 쪽에서 아드리아노의 패스를 받아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왼발 슈팅으로 선취 골. 그리고 이후 정승현의 팔목에 맞아서 피가 흘렀고, 이걸로 인해 20바늘을 넘게 이마를 꿰맸다. 


10월 19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 출전하여 미드필더진에서 엄청난 투지와 헌신, 좋은 실력을 보여주며 탈락은 면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두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붕대 투혼 또한 서울 팬들의 눈물을 흘리게했다.


시즌 종료 후 아산 무궁화에 입대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namu.wiki/w/%EC%A3%BC%EC%84%B8%EC%A2%85]



J1리그 FC 도쿄 소속의 수비수 이다.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U-20 대표팀인 이광종호에 선발되어 황도연과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를 보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J리그 스카우터들의 눈에 띄어 FC 도쿄로 입단했다. 이후 2013년까지 FC 도쿄 소속으로 뛴 후, 2014년 중국 광저우 푸리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이며 이적료는 280만 달러이다.


장현수는 아시아에서만큼은 A급의 수비수이다. ????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중국은 아시아인 수비수 대우가 아시아 국가중 가장 좋은 리그이고 그 리그에서 단기 계약이 아닌 5년 계약을 제시할 정도로 신임을 받는다는 것은 장현수가 리그에서만큼은 수준급이라는 것을 증명할 만한 지표가 된다. 


또한 장현수가 주전 경쟁에서 밀린 것은 실력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중국 슈퍼 리그에서 갑작스레 아시아 쿼터제를 폐지한 제도적인 문제가 더 크다. 


그리고 장현수가 광저우에서 도쿄로 갔을 때의 이적료는 약 23억원이었는데, 이는 J리그에서 해외 리그 상위권 선수를 영입할 때 사용하는 수준의 이적료이다.


비슷한 시기에 J리그로 이적한 올림픽 대표팀 출신의 정승현 선수의 이적료는 장현수의 절반 가량인 약 12억 수준인 것을 보면 장현수는 아시아 시장에서 만큼은 인정받는 수비수라는 것은 인정할만하다. 그러니 장현수가 100%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를 국가대표에 뽑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Image result for 장현수 광저우


그리고 신태용호에서도 대표팀 명단에 뽑혔는데 이번에는 드디어 본인의 주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뽑혔다! 근데 못한건 마찬가지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평소처럼 똥을 싸다가 후반에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교체되어 팀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본인으로서는 예상치 못한 활약을 하였다.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도 2번째 골이자 김주영의 첫 번째 자책골 상황에서 코코린 맨마킹을 놓쳐 자책골이 유도되는 헤더를 허용하는 등 영 좋지 못한 경기력을 꾸준하게 과시하였다. J리그로 돌아갔지만 거의 모든 축구팬들에게는 잠재적 중국파로 간주되므로 첫 골 상황에서 스몰로프를 놓쳤던 김영권, 3분간 2자책골의 신화를 이룩한 김주영, 전반전 2삽질을 적립한 권경원 등과 더불어 싸잡아 까이고 있다. 


모로코전은 또 3백 중앙으로 나와서 초반에 순식간에 2골 먹는 악몽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교체당했다. 이후 4백 전환 뒤 수비가 안정되었다며 신문선이 정우영(!!)을 칭찬했는데 거기서 스플래쉬 데미지를 얻어맞았다. 


그래도 11월 10일 콜롬비아전에서 권경원과 호흡을 맞춰 준수한 수비력으로 2:1 승리를 이끌면서 경기에 안나왔기 때문에 MOM으로 지목되는 중인김영권이나 정우영과 달리 반전의 계기를 일단 만들었다. 


다만 가둬놓고 팰 정도의 일방적인 경기는 절대 아니었지만 센터백 외 포지션에 수비 좋은 선수들을 많이 기용해 일찍일찍 상대 공격을 봉쇄하면서 센터백들의 기량이 정확히 평가될 경기는 아니었다는 분석도 신태용호 항목에 존재한다.


세르비아전에서는 여러 차례 헤딩이나 클리어링 실수가 나왔으며 콜롬비아전보다는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 것을 단순히 장현수는 헤딩도 못하고, 클리어링도 못한다고 하고 넘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장현수는 올림픽, 성인 국가대표에 지속적으로 선발되어온 수비수이며 장현수 뿐만 아니라 이 정도 레벨의 국가대표 선수라면 누구나 단순하고 제한적인 임무만 주어져 집중력을 유지하기 편한 상황에서의 기본적인 헤딩, 클리어링은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장현수는 한국의 중앙 수비치고 수비형 미드필더, 풀백도 가능할 만큼 발이 빠른 편이며 공을 잘 다룬다는 장점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강인한 선수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당연히 플레이 스타일도 전성기 시절의 곽태휘, 현재 권경원이나 김민재처럼 상대 공격수에게 오는 볼을 향해 자신의 강인한 신체 능력을 믿고 공격수와 과감하게 경합하기보다는 간격을 살짝 주면서 지연하고 가능한 순간에 공을 끊어내려는 경향이 강하다. 


문제는 파트너인 김영권의 경우 이러한 경향이 더더욱 심해서 1:1 상황이 나오면 무조건 뒤로 물러나면서 지연하기 바쁜다는 점이다. 이렇게 비슷비슷한 성향의 선수 둘이 중앙수비에 포진하다보니 세르비아 쪽의 박스 진입이나 슈팅이 좀 더 편하게 나올 수밖에 없었고, 이런 다급한 위기 상황에서는 더더욱 집중력이 떨어지고 클리어링 실수, 헤딩 실수, 패스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 


실제 콜롬비아전에서 장현수는 세르비아전과 다르게 권경원과 90분 동안 큰 실수 없이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권경원이 과감하게 붙어주면서 자기가 해야할 일은 확실히 해주고 장현수 자신은 이를 커버하면서 수비라인을 지휘하는 모양새가 되니 한결 집중력을 유지하기가 수월했던 것이다. 


어쨌든 김영권에 대한 팬들의 평가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권경원-김민재 조합은 김민재의 부상으로 가동된 적이 없다. 저 조합이 빌드업+파이터 방식으로 생각보다 뛰어나면 장현수가 백업으로는 선발되어도 주전으로 쓰이기 어려워질 것이고 둘의 동선이 겹치면 이를 보완하는 장현수가 한 자리를 차지하면서 둘이 경쟁할 가능성이 높을 듯하다. 


어쨌든 비슷하게 발밑이 괜찮다는 핑계로 선발되는데 파이터는 고사하고 커맨더, 미드필더 기준으로도 수비에 혹평이 넘치는 인물들에 비하면 수비가 파트너를 탈지언정 마냥 막장은 아니니까.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1월 30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자메이카 공격수와 경합을 하다가 밀려서 선제골을 내주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였다. 그 이후에도 불안한 모습을 계속 보였다. 후반 30분경 선수교체로 인해 오랜만에 수비형 미드필더에서도 뛰었으나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단 현장에서의 평가는 대중들의 여론과 달리 호평을 받고 있는데, 현장에서 수비진을 리드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 덕분인지 현장 평가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대한민국에는 장현수보다 잘하는 센터백이 없어 보였다. 북아일랜드, 폴란드 연전에서 장현수는 좋은 커버 능력과 우수한 빌드업을 보여주었으나 단점인 공중볼 자리싸움 실패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고 김민재는 몸싸움 정도를 제외하면 경험부족으로 오프사이드 라인관리 미숙과 성급한 태클등 좋지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며 홍정호는 그냥 진짜 많이 못했다. 


이미 월드컵이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굳이 더 잘할거란 보장도 없는 선수들을 기용하며 실험하기보다는 차라리 박주호 장현수 김민재 최철순같은 주전 포백선수들의 수비 조직력을 다지는거 그나마 좋은 선택인 것 같아 보였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 전에서 기어이 일을 냈다. 김영권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그동안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에 옹호해주던 언론도 모두 돌아섰을 정도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선수 인생에서 최악의 경기를 선보였다. 끝까지 믿었던 장현수, 통한의 실수 저질렀다(중앙일보), [월드컵 이슈] 장현수의 치명적 패스 실수…'나비효과'로 돌아온 PK, 기대 이상이었던 김영권, '여전했던' 장현수 


Image result for 장현수 러시아 월드컵


특히 전반 26분 경에는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리는 롱패스로 박주호의 월드컵을 끝장내버렸다. 선수가 부상당했으니 심각한 장면이었지만,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하다 못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었다. 당연히 고의로 그런 것도 아니고,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것이 워낙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부상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경기 내내 장현수의 패스는 계속 이와 비슷하게 빗나갔다. 게다가 박주호와 교체되어 들어온 김민우의 실수로 내준 PK 상황도, 사실 그 이전에 장현수가 엉뚱한 패스미스를 저지르면서 스웨덴에 공격권을 넘겨준 것이다. 이래저래 본인의 플레이도 문제였고, 운도 지지리 없었던 경기였다. 


참고로 김앤장이라고 함께 엮이던 김영권은 이날 그야말로 세르히오 라모스를 연상케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그동안의 부진이 김영권 탓이 아닌 홍정호-장현수로 이어지는 파트너의 불안 탓이 아니었던가 하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문선민 선수 경력] 하.. 이쯤되면 감독이 문제다.

2018/06/24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주세종 누구?] 에이스? 호러쇼?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김신욱은 누구?] 기권용 흰수건??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작은 거인, 김민우!!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신태용 분석

2018/06/19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조현우 골키퍼, 혼자 빛났다?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E%A5%ED%98%84%EC%88%9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