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송화

대한민국의 별정직공무원. 영남에서 참여정부 인사 출신이 강세를 보이는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이다. 5연속 낙선하였다.

 

1968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나, 학교는 부산에서 다녔다. 부산내성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 국회의원 노무현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0년에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무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양산시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양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1위 김양수 당선자와 불과 1,102표 차이, 1.29% 차이로 2위가 되어 낙선하였다.


낙선 이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혁신추진팀 행정관, 사회조정2비서관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4위로 낙선하였다. 당시 통합민주당을 탈당하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치적 꿈이었지만, 다시 옛 민주당으로 돌아간 현재의 당에서는 이 꿈을 실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었다.




2009년 민주당으로 복당하여 하반기 재보궐선거 에서 같은 선거구 출마 하였으나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에게 4.08% 차이로 밀려 2위로 낙선하였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표 분산으로 인해, 승리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아깝게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였으나 윤영석 후보에게 5천여 표차, 4.61% 차이로 아깝게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 양산시의 인구수가 늘어나 분구된 갑 지역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윤영석 후보에게 또 밀리면서 낙선하였다. 대체 몇 번째로 아깝게 석패하는 거냐...  


주요 표밭이었던 양산신도시 지역이 갑과 을에 나뉘어 분배된 것 뿐만아니라 국민의당 후보와 표를 갈라먹은 게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1위와의 득표율차가 4.80%에 불과하고, 양산신도시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 다음 총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이 있다. 한편, 양산시 을에 출마한 같은 당의 서형수는 당선되었다.


2016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구에 대한 면밀한 심사' 방침에 반발해 양산 갑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였다. 그렇게 평당원으로 남나 싶더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의 일정총괄팀장을 맡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최측근으로 청와대에 함께 들어갔고,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모든 일정과 청와대 보고·회의 자료를 책임지는 참모를 맡고 있다.


2018년 6월 26일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드루킹-김경수-그리고 송인배?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드루킹의 댓글조작 범행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사받고 있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낙마한 뒤 2016년 6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A씨로부터 ‘드루킹’ 김동원씨를 소개 받았으며, 같은 달 김씨와 함께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지사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해 양측을 이어준 뒤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선전인 2017년 2월까지 드루킹을 집 근처 호프 등에서 총 4차례 만나고 100만원을 더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그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수행총괄팀장을 지내며 드루킹과 추가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드루킹이 최측근 윤모·도모 변호사를 대선캠프에 넣어달라고 그에게 요구한 정황을 추가로 파악해 이날 진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출처 : 송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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