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2018년 7월 16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0인 최종명단에 발탁되었다. 명단 발표와 동시에 김학범 감독이 가진 기자 회견에서 밝힌 예상 전술에 의하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왔던 것처럼 손흥민과 투톱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명단 발탁 이후 팀과의 계약 과정에서 '아시안 게임 출전에 구단이 협조한다' 라는 조항이 있었다는게 알려졌고, 소속팀에서 챔피언스리그 예선전까지 치룬 후, 아시안게임 축구 조별리그가 개막하기 전인 8월 11일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후 기사 보도에 의하면 본인이 구단을 설득하여 합류 일정을 앞당겨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치루지 않고 8월 8일 대표팀에 합류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8월 15일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첫경기에서 후반 58분, 황의조와 교체되어 출전. 나상호와 투톱을 이루었다. 후반 몇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득점으로 가져가지 못했지만, 후반 92분 이승우가 패널티 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감아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득점 후 응원단을 향해 팀원들과 함께 큰 절 세레모니를 보여주었다.



8월 17일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황의조와 투톱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한국이 이른 시간에 실점을 해버려 말레이시아가 라인을 내려서 수비를 하는 상황에서 전체적으로 특유의 많은 활동량을 보였지만, 공격의 흐름을 말아먹는 플레이와 답답한 골 결정력으로 보는 이들에게 하여금 탄식과 분노를 자아내게 했다. 


특히 결정적인 상황일 때의 신중하지 못한 실수와 공격수라는 포지션 전에 최소한 국가대표 축구선수라면 해야할 정말 기본적 플레이를 어이없게 놓쳐버리는 등 정말로 포지션이 공격수가 맞는지 의문스러운 모습으로 그간 다른 대표팀 선수들의 삽질로 가려졌던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무위키의 황희찬 문서에선 수정 전쟁이 벌어졌다...



슈틸리케의 애무축구와 카잔의 기적으로 인해 의미없는 점유율을 지양하고 활동량, 스피드, 압박을 중시하게 된 것은 좋지만, 너무 이에 매몰되면 현란한 개인기가 아니라 기술적 기본기와 패스워크마저 부재한 폭력축구, 졌잘싸 전문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그리고 이러저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조차 흔히 말하는 양학이 안된다는 점에서 황희찬은 여러 모로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아무리 결정력 외의 요소로 팀에 기여하는 선수라고 해도, 월드컵때 부터 계속 보여준 수준 이하의 퍼스트 터치나 연계능력의 부재까지는 어느 정도 해결을 해야 올림픽 대표팀이나 유로파에서의 상승세를 이어 순조롭게 한국 축구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말레이시아 선수들과 악수를 나누지 않고 그대로 퇴장한 것이 언론에 보도 되며 비매너 논란에 휩싸였다. 믹스트 존 인터뷰에서"스스로에게 화가 나서 그랬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후 비난이 계속되자 본인의 SNS 계정을 삭제하였다. 




불과 한달전에 있었던 2018 월드컵 독일전의 김영권과 훔멜스의 사례와 비교되어 그의 실력 이전에 감정적인 태도와 매너에 대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


[출처 : 황희찬]



2007년 KBS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이후 축구 신동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시절,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백승호와 이승우가 13살 때부터 축구 천재로 불리었는데, 이강인은 그보다 훨씬 어린 나이인 7살때부터 축구 천재라고 주목을 받은 것이니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놀라운 건 7살 때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승부를 해서 이강인이 이긴 바 있고, 9살 때는 플립플랩,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시저스와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을 시합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살 때는 심폐 지구력 측정 테스트에서 동나이대 체육영재 중에서 상위 0.1% 안에 들어갈 정도로 신체적으로도 뛰어났다.


이강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와 마라도나, 박지성인데, 아쉬운 점은 이강인이 메시나 마라도나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상철은 이강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보완할 점은 스피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스피드가 약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실력을 닦아 나갔다. 여기서 또 이강인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팀 멤버의 연령대는 초3에서 초6까지였는데, 불과 만 6살에 나이로, 1년만 차이나도 체격이 확확 바뀌는 연령대에, 6년을 월반했다는 것이다. 2011년 1월에는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에 건너가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여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 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1월 중순에는 맨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직접 발렌시아를 찾아 라몬 알렉산코 발렌시아 단장 대행과 이강인 이적 건을 논하기도 했다. 


2017년 2월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계약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중이다. 


2017년 2월 28일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하고 발렌시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소년 디렉터인 빅토르 페르난데스를 발렌시아에 직접 보내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스팀 단장과 협상을 진행하였다. 협상은 결렬 되었고,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관심을 뒤로 하고 이강인은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만일 이강인이 순조롭게 잘성장한다면 2018-2019 시즌 만 17세 나이로 성인 프로팀인 발렌시아 B팀에서 뛰게 될 것이다. 발렌시아 B팀에서 일정경기 이상 출전할 경우, 선수의계약은 2020년까지 연장된다. 2017년 기준으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0 m유로 (약135억원) 정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2018년 여름 B팀으로 승격할 시 바이아웃 금액도 자동으로 인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에는 만 16세 나이로 4살 월반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부문에서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 ( 최우수선수상)와 대회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발렌시아 유스시절 이스코 또한 (만 17세) 이 대회에 출전해 MVP 를 받았다. 그밖에 라울,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니엘 알베스 등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 출신들이다.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 박쥐 군단 최고의 유망주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처음 콜업되었다.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바달로나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레알 사라고사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37분에 교체투입되며 만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는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CF가 거는 기대가 매우 큼을 볼 수 있다. 아직 만 17세가 채 되지 않은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선수에게 프로 무대를 맛볼 수 있게 한 것은 웬만한 팀 내 최고 유망주가 아니면 절대 해주지 않는 대우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챔스 8강에서 뛴 선수의 83%가 만 17세 이전에 프로데뷔를 한 선수였는데, 이것은 어린 선수가 1군 데뷔를 통해 여러 경험들을 쌓고 성장하는게 얼마나 값진 부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2월 17일 아고스테라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2월 20일 발렌시아 구단 측에서 스페인 축구 협회에  이강인을 라 리가출전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5월 6일 사바델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CF


2018-19 시즌부터 바이아웃 800만유로(약 100억 원)+1군 조건의 재계약에 합의하였다. 다만 바로 다음 18-19시즌부터 1군으로 뛰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19-20시즌 중에 1군 제안을 받아야한다는 조건으로 아무리 늦어도 20-21시즌에는 이강인을 발렌시아1군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 물론 본인이 잘해준다면 더 일찍 콜업될 수 있다. 일단 이번 시즌은 2군에서 출발한다 2군이지만 현재 나이는 겨우 만 17살 밖에 되지 않으므로 굉장히 빠른 속도.



김학범(金鶴範, Kim Hak-Bum) / 1960년 3월 1일 (58세) /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前 축구 선수 및 前 성남 FC, 강원 FC, 광주 FC 감독. 현직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명지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까지 마쳐 '축구박사'로 불린다. 전통의 축구 명문 명지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수차례 우승컵을 거머쥐었지만, 국민은행에서 뛰었던 선수 시절에는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국민은행의 과장까지 승진하였다. 그러다 다시 축구판의 매력에 빠져 직장을 그만두고 정식으로 축구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은행원으로도 성실해서 국내 최초로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도중에 대리 시험에 합격하고 진급하였다고 한다. 또한, 1992년 34세의 나이로 은퇴했는데, 당시에는 나이가 30세 정도가 되면 운동을 거의가 관두던 것과 비교한다면 대단히 운동을 오랫동안 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과장까지 승진했다.


'항상 공부하는 감독', '연구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속칭 '레알성남'의 최전성기라 불리던 2번째 3연패 코치시절, 선수선발과 용병술은 차경복 감독 그리고 실질적인 전략, 전술은 김학범 코치가 모두 실행했을 정도로 전략과 전술에 뛰어난 지도자였다. 코치 때 영상분석을 위해 기기를 구입해달라고 해 혼자서 밤을 새워가며 상대를 연구하고 그 계책을 내놓았으며, 밤잠을 줄여가며 이길 비책을 궁리했다.


대한민국에 4백을 최초로 도입한 지략가이다. 또한 2006년 월드컵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4-2-3-1 포메이션을 세계축구의 흐름보다 1년 앞선 2005년부터 K리그 최초로 성남에 도입해 2006년 K리그 정상에 올렸다. 그렇기 때문에 K리그 최고의 지략가 불리며 축구계에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몇 가지 예로 김학범 감독의 성남 전성기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데얀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을 K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술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라 말했으며 피스컵 당시 PSV의 히딩크 감독도 성남의 전술에 대해 칭찬한 적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비슷하다고 하여 '학범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K리그에서 손꼽히는 지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광주 FC 남기일 감독과 함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학구파 감독이다.


특히 영상분석 분야의 선구자로, 성남 코치 시절부터 팀에 최신 영상기기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기기를 다룰 줄 아는 직원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고 거절하자 내가 할 테니 그냥 사달라고 졸라서 구단에서 기기를 구입한 후, 새벽 3, 4시까지라도 밤을 새면서 영상 분석하고 편집에 매진했다. 


그만큼 영상분석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거의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선수들 말에 따르면 경기 중에 김학범 감독이 말하는 것처럼 흘러가는 상황이 반드시 찾아온다고 한다.


학범슨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알렉스 퍼거슨과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비교하자면 학첼로티 카를로 안첼로티와 가장 비슷한 편이다.  


주전술인 4-2-3-1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 것이 제대로 돌아간 것이 06~07년의 성남이었다. 일화 시절에는 선수들의 개인 플레이를 상당히 제한하였는데, 이는 꽤 나아졌다. 


단점도 안첼로티와 비슷한데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지 않고 베스트일레븐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화 시절에 비하면 그나마 좀 줄어든 편이지만 아직도 로테이션에 적극적이지는 않다. 그래서 U-23 의무출전 규정에 가장 부정적인 감독이다.하지만 본인이 u-23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며 이 의무출전 규정에 기대하게 생겼다.


체력훈련 매니아다. 항상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고 비시즌 전지훈련때마다 엄청난 강훈으로 선수들을 굴리는걸로 유명하다. 그러다가 2015 시즌이 끝나고 유럽으로 자비 연수를 받으러 갔는데 그 유럽리그 구단들의 훈련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고 변하..... 기는 개뿔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빡센 체력훈련 스케줄을 들고나와서 선수들을 작살냈다. 왜냐하면 그 연수를 받은 구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고 감독이 디에고 시메오네였다 


김학범 감독은 AT 마드리드의 훈련장면을 보고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훈련과 다른 한국 구단에서 빡센훈련이라고 했던건 여기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라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그런데 문제는 시즌 중에도 체력 훈련을 빡세게 시켰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성남 1기 시절 들은 우승컵은 2006년 K리그 트로피 하나밖에 없다. 로테이션도 잘 안돌리는 것과 겹쳐 그가 맡은 팀은 중요한 경기들이 있는 시즌 후반기마다 방전되었기 때문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던 2016년 9월 초에마저도 체력 훈련을 시켰다. 앞 문단에 나오지만 체력 훈련은 심지어 더 빡세졌다... 그는 얼마 안 가 잘렸지만 결국 팀은 회생하지 못했다. 서술이 사실이라면 문제다. 시즌 중 회복 훈련 위주로 상위리그의 팀들이 운영되는 것은 나약해서가 아니다.


지독한 헤비 스모커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3갑 이상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 전 상대 팀의 비디오 분석을 하면서 많은 양을 태운다고. 팬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 어느 인터뷰에서 어차피 못끊을 담배는 계속 피우는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겠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하셨다. 


빛나는 이마 덕에 일화시절부터 상당히 나이가 많아 보였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나 1960년생이다! K리그에선 최강희보다 1살 어리며, 유럽에선 라파엘 베니테즈, 요아킴 뢰브와 동갑이고 주제 무리뉴보다 3살밖에 많지 않다. 비슷한 처지의 얼굴 나이대를 가진 카를로 안첼로티보다는 1살 어리다. 


2015년 개막전 때 상대 팀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과 기싸움을 벌인 적이 있는데, 김학범 감독이 '개막전은 우리 성남의 놀이터다'라고 도발하자 최강희는 '도발하지 말고 머리부터 심고 와라. 도발 노. 가발 이식!'이라고 받아쳤다.


일화 시절에는 경기 내적인 면뿐만 아니라 외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외골수적인 면이 강했다. 언론플레이와 팬 서비스에도 인색한 감독이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경기력에 손실이 생긴다는 이유로 선수나 프런트 차원의 팬서비스도 제한을 가했다. 후임이었던 신태용은 이런 면에서 김학범과 아예 정반대였다. 


다만, 본인도 야인이 된 후에는 꽤나 유해졌다. 하지만 성남 FC 감독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그리 달라진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일설에 의하면 성남FC의 검은 유니폼은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는 김학범 감독의 반대로 무산될 뻔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D%95%99%EB%B2%94#s-4]

드디어 나타난 제대로 된 제2의 티에리 앙리


데뷔 이후로 짧은 기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말 그대로 제2의 티에리 앙리이다. 주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지만 기본기와 단순한 플레이로 결정력을 탑재한선수가 오른쪽, 왼쪽, 투톱 할 거 없이 종횡무진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플레이와 패스 스피드를 살려서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드에서 속도를 붙여서 안으로 타고 들어오며 상대를 위협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어린 나이임에도 과감한 드리블과 슈팅을 보여준다. 킥력도 굉장히 좋아서 중거리슛이나 감아차는 슛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개인기도 굉장히 뛰어나서 제자리에서 스탭을 밟거나 제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벌크업 전 맨유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오르는 플레이를 펼칠 때도 있다. 이렇게만 말하면 약간 이기적인 선수 같지만 적재적소에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줘서 어시스트도 쏠쏠히 올리고 있다.스탯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다만 나쁘게 말하면 무리한 플레이로 보일 때도 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의 멘탈이다.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의 침착성, 대담성, 시야, 창조성 같은 부분이 절대로 18살 수준이 아니라는 것 이다. 이점이 음바페의 가장 큰 이점. 동나이대 여타 유망주와는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다. 16/17 시즌 초만 해도 덜 성숙되었던 멘탈이 시즌을 거치면서 경험도 많이 쌓였고, 자신도 성숙해져 가는 경험을 겪었기에 이 정도 실력과 멘탈이 나오는 것 일거다.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앙리처럼 스트라이커로 진화할 확률이 높다. 단순히 오른쪽 윙어로 쓰기에는 음바페의 재능이 아깝기 때문이고 득점능력이 죽기 때문이다. 아마, 근 2년안에 카바니를 밀고 그 자리를 음바페가 차지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2017-18시즌 전반기 기준으로 잠재성은 확실하나 골 결정력에 있어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크고 작은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만든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프랑스 국대의 미래


상당히 이른 나이에 국대에 소집된 만큼 자국 팬들의 기대치도 크다. 2016/17 시즌 A매치 기간에 치러진 잉글랜드전에서 매우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명이 뛴 프랑스를 3:2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마지막 잉글랜드 수비 3명을 스텝으로 농락한 뒤 힐킥으로 패스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한국시간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3대0으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상황에서 드디어 고대하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며칠 후에 펼쳐진 룩셈부르크와의 A매치 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며, 비록 팀은 비겼지만 약 73분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시각으로 2018년 3월 28일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와 한 친선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이 3-1로 이기는데 일조했다. 폴 포그바와 함께 맹활약하며 24일 콜롬비아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덜어냈다.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기록 2개(모두 전후 기준)도 갈아치웠다. 만 19세 97일인 음바페는 전후 기준으로 A매치 최연소 멀티골 득점자다. 또 다른 기록은 전후 기준 원정 최연소 득점자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3년 독일에서 골을 터뜨린 르네 제라르(당시 만 18세 284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러시아 월드컵 C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겉멋만 든 모습으로 볼을 끌며 템포를 해치고 코랑탱 톨리소, 우스망 뎀벨레와 함께 워스트급 활약을 했다. 그럼에도 풀타임 출장하였기에 디디에 데샹의 양아들이라고 까였다.


러시아 월드컵 C조 2차전 페루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출처 : https://namu.wiki/w/%ED%82%AC%EB%A6%AC%EC%95%99%20%EC%9D%8C%EB%B0%94%ED%8E%98]



이강인  "한국축구 이끌고 싶다" 프로필

2001년 2월 19일 (17세)

173cm, 63kg

부모님, 1남 2녀 중 장남

미드필더 / 발렌시아 CF B - 7, 10번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U-20 (2017~) 5경기 3골


스페인축구협회(RFEF)가 한국 출신 '유망주' 이강인(나이 17·발렌시아 후베닐A)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강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샛별 슛돌이 이강인에 대한 스페인의 러브콜로 그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왔다.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

2007년 KBS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이후 축구신동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시절,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실력을 닦아 나갔으며, 유스팀에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 TV방송에 수차례 출연하는 등, 축구팬과 축구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발렌시아 유스

2011년 1월에는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에 건너가 비야레알 CF, 발렌시아 CF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여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후 가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BLUE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FC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에는 "roquetas de mar"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COTIF 2017 20세 대회" 에 출전해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발렌시아B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처음 콜업되었다.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바달로나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2017년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레알 사라고사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37분에 교체 투입되며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4]


2018년 2월 17일, 야고스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31분에 교체로 들어와 추가 시간에 1개의 도움을 올려, 만 16세 나이에 프로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5]


2018년 5월 6일, 사바델과의 경기에 선발출전해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강인 이모저모..


이강인의 아버지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관장이며, 축구광이자 마라도나의 광팬이었다. 이강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한테 축구공을 선물로 받아 축구공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다.


이강인이 초등학교 3학년 때 방송에서 성장판 검사를 했는데 예상키가 173~174cm로 결과가 나오자 이강인의 부모님 표정이 매우 굳어졌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박지성과 같이 CF를 찍은 경험이 있다.


만 16세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손흥민이나 백승호, 이승우 등 유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한국선수들 중에서 가장 빠르게 프로무대에 데뷔했다.



각각, 수원, 인천, 포항 유스 출신이라는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는 초등학교 졸업 전 유럽진출을 확정하고 사실상 안전빵으로 몇달 보낸게 전부라, 구단의 지분을 주장하기엔 미흡하지만, 이강인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4년 간 소속되어있었기 때문에 인천 팬들이 내심 뿌듯해하고 있다.


발렌시아에서 병역 문제 해결을 이유로 귀화를 시도하면 좋겠다는 기사가 나왔다.일단 지역 언론사에서 나온 말이니 신빙성은 없긴하다. 정말 병역 문제로 귀화한다면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굉장히 아까운 인재를 잃게 될 것이다. 그러나 개인의 추구하는 바가 축구팬들의 바램과 반드시 같으리라는 법은 없다는 것을 잘 알아두자. 아무튼 이강인 선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이 최고다.




프랑스 국대의 미래,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득점자 음바페!!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상당히 이른 나이에 국대에 소집된 만큼 자국 팬들의 기대치도 크다. 2016/17 시즌 A매치 기간에 치러진 잉글랜드전에서 매우 센세이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0명이 뛴 프랑스를 3:2 승리로 이끄는 데 일조하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마지막 잉글랜드 수비 3명을 스텝으로 농락한 뒤 힐킥으로 패스하는 장면은 압권이다.


한국시간 2017년 9월 1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서 교체 출전해 3대0으로 리드하던 후반전 추가시간 상황에서 드디어 고대하던 A매치 데뷔골을 넣었다.


며칠 후에 펼쳐진 룩셈부르크와의 A매치 에서는 선발로 출전했으며, 비록 팀은 비겼지만 약 73분 동안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이후 한국시각으로 2018년 3월 28일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와 한 친선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이 3 대 1로 이기는데 일조했다. 폴 포그바와 함께 맹활약하며 24일 콜롬비아전 역전패의 아쉬움을 덜어냈다.이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기록 2개(모두 전후 기준)도 갈아치웠다. 만 19세 97일인 음바페는 전후 기준으로 A매치 최연소 멀티골 득점자다. 또 다른 기록은 전후 기준 원정 최연소 득점자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인 1933년 독일에서 골을 터뜨린 르네 제라르(당시 만 18세 284일) 이후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은 가장 어린 선수가 됐다.



데뷔 이후로 짧은 기간이 지났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말 그대로 제2의 티에리 앙리이다. 주 포지션은 세컨드 스트라이커이지만 기본기와 단순한 플레이로 결정력을 탑재한 선수가 오른쪽, 왼쪽, 투톱 할 거 없이 종횡무진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플레이와 패스 스피드를 살려서 달려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이드에서 속도를 붙여서 안으로 타고 들어오며 상대를 위협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며, 어린 나이임에도 과감한 드리블과 슈팅을 보여준다. 킥력도 굉장히 좋아서 중거리슛이나 감아차는 슛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개인기도 굉장히 뛰어나서 제자리에서 스탭을 밟거나 제치는 모습을 보면 마치 벌크업 전 맨유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오른다. 이렇게만 말하면 약간 이기적인 선수 같지만 적재적소에 이타적인 플레이를 해줘서 어시스트도 쏠쏠히 올리고 있다. 스탯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 다만 나쁘게 말하면 무리한 플레이로 보일 때도 있다. 아직 어린 선수이고 자신의 역량을 보여준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계속 주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그의 멘탈이다.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의 침착성, 시야, 창조성 같은 부분이 절대로 1998년생 수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점이 음바페의 가장 큰 이점. 동나이대 여타 유망주와는 가장 차이나는 부분이다. 2016-17 시즌 초만 해도 덜 성숙되었던 멘탈이 시즌을 거치면서 경험을 많이 쌓으면서 이 정도 실력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앙리처럼 스트라이커로 진화할 확률이 높다. 단순히 오른쪽 윙어로 쓰기에는 음바페의 재능이 아깝기 때문이고 득점 능력이 죽기 때문이다. 아마 근 2년 안에 카바니를 밀고 그 자리를 음바페가 차지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2017-18 시즌 전반기 기준으로 잠재성은 확실하나 골 결정력에 있어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 크고 작은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만든 찬스를 놓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리고 조금만 잠그는 팀을 만나면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도 개선해야 할 문제. 상기한 레알과의 챔스 16강전에서 팀이 전체적으로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두 줄 수비가 대유행인 요즘 세태에 비추어 볼 때 이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전형적인 양학 전문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18/07/01 - [스포츠/축구] - [킬리앙 음바페는 누구?] 2018 축구 이적료 1위!! 1억 80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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