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한진그룹의 現 회장이자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조양호.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정석 조중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진정보통신의 사장에 올랐고 1992년에는 대한항공 사장이 되었다. 1996년에는 한진그룹 부회장, 1999년에는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에는 한진그룹 2대 회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얼핏 보면 자식들과 부인 때문에 속을 썩는 불쌍한 가장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 알고 보면 이 인간도 같은 부류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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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는 직원들에게는 극단적으로 엄격하고 권위적이지만 정작 본인은 매우 부패한 인물로, 부정 청탁, 뇌물 수수, 탈세 혐의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 직원들이 증언하길 이명희와 자식인 3남매의 갑질은 그 자리에서 참고 견디면 되지만, 조양호 회장에게 걸릴 경우 댓글 하나만 잘못 달려도 밤샘 조사를 받아야 하며 회장에게 사소한 것 하나 하나 트집을 잡혀 인사가 왔다갔다 하는 등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14일,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부기장 페이스북에 조종사를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기계가 다 도와 주니 조종사들은 실제 하는 일이 없다, 엄살부리지 말라"가 댓글 내용의 골자인데, 명색이 항공사의 대표이사라는 작자가 항공기 조종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비하하는 건 덤이고 "개가 웃어요"라는 표현은 대기업 총수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는 평이다.


비행기 조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대부분 공군사관학교나 한서대, 한국항공대, 교통대 학군장교 출신의 엘리트들이다. 대부분의 조종사들이 공군에서 10~15년씩 구르던 짬이 있다. 물론 자동항법장치의 발달로 조종사들이 과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조종이 편안해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항법장치가 있다고 해도 조종사들이 마냥 기계만 믿고 놀고먹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혹시라도 기계 오류가 나지 않을지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기체불안 등의 요인으로 비행기가 불안해지기라도 한다면 자동장치를 끄고 전부 수동으로 조종해야 하며, 유사시에 승객들의 탈출 및 안전을 총지휘하는 것 역시 기장의 역할이다. 



1992년부터 무려 24년간 항공회사를 운영해 온 사람이 항공사의 핵심 인력인 파일럿들의 중요성과 고충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문제가 많은 인물인지 알 수 있다. 2018년 4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조양호는 승객을 가득 태우고 제주도에서 돌아오던 조종사에게 자신의 개인 물품을 챙기라는 교신을 30분 동안 이어갔다고 한다. 이는 항공안전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문제다.


박창진 前 사무장의 증언에 따르면 

"2011년 조양호 회장이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몽골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비행기에 제가 사무장으로 올랐어요. 자리로 가서 조 회장께 인사드렸더니 늘 그렇듯이 인사를 받지도,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이후 건너편에 있던 다른 대기업 사장들께 인사하니까 그 자리에 앉아계시던 두 분 사장님이 ‘어이 사무장’ 하시더니, 귀엣말로 ‘조양호 저러는 거 우리가 다 아니까, 걱정하지마’ 하셨어요.” 

아마 이쪽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조씨 일가의 몰상식하고 교양없는 행동은 상당히 유명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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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대신 집무실 '방음공사' 한 조양호 회장


한술 더 떠서 자신의 딸인 조현민이 큰 소리를 치며 갑질하는 녹음이 공개된 후 논란이 되자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킨 것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커녕 자신의 집무실의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방음공사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본인을 포함한 한진 일가족이 외항사를 타게 된다면 그 외항사에 압력을 넣어 게이트 변경 등을 하게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주로 협력사 항공기를 이용하며, 대한항공 지사가 있는 곳이면 직원들이 의전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으로 변경한다는 것. 하루는 미국 국내선을 이용했고, 미국 국내선은 탑승구와 연결되는 곳으로 지난 뒤 짐찾는 곳으로 가나, 대한항공 직원들이 국제선에만 있기에 의전을 쉽게 하기 위해 국제선 게이트로 변경한 것. 당연히 입국심사장과 연결이 되는 곳이다. 다른 승객들은 이날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고 한다.


가족들이 모두 간헐적 폭발 장애가의심될 정도로 감정 절제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인 이명희는 예전부터 성질이 못돼먹기로 악명 높았는데, 정신병 맞는 거 같은데. 적어도 이명희하고 조현민은2018년 4월 막내딸 조현민 갑질 파문 때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자식들보다 더 한 갑질과 행패를 부려온 것이 드러났다. 큰딸이자 첫째인 조현아는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진범이다. 외아들이자 둘째인 조원태는 노인 폭행에 난폭운전 전적이 있다. 작은딸이자 막내인 조현민도 크게 사고를 쳐서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게다가, 자사의 특정 항공편을 총수 일가의 직구용 수송기로 이용한 정황이 드러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상식? 그거 먹는 건가요? 특히,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지정검역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그냥 수입한 것이다. 게다가, 이 모든 품목을 회사 물품으로 처리해서 운송비까지 포탈했다. 때문에 밀수 관련 혐의와 배임, 횡령으로 일가족이 모두 기소될 수 있다.



조양호와 최순실의 사이의 트러블


조양호 회장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았다가 2016년 3월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난 뒤, 최순실이 평창올림픽 준비과정에도 깊숙히 개입했다는 정황이 보도되면서 조양호의 교체 배경에도 최순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순실의 더블루K는 업무 제휴를 맺은 누슬리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조양호를 압박했고 여기에 문체부까지 가세하였는데, 요구에 불응하자 결국 쫓아냈다는 것이다. 


항간에는 기내식 등으로 케이터링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조 회장에게 식대가 허술하게 견적된 사업 서류가 올라가 퇴짜를 맞았다는 설도 있다. 결국 이 같은 외압 의혹은 후속 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조양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내용의 90%가 맞는다"고 발언해 외압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또 다른 경질 사유로는 2016년 1월에 한진그룹이 K스포츠재단 출범 시 기부금을 전혀 내지 않은 점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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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현직 검사(사법연수원 33기)이자, 검찰 성추문 사건의 내부고발자이자,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의 포문을 연 인물이자 강철멘탈.


1973년, 故 서용석 전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차녀로 출생했다. 1992년 목포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1996년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이대 법대 92학번). 그리고 졸업한 지 5년 뒤인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2004년에는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하였다.


검찰에 몸을 담은 후 법무부장관 표창 2회, 대검 우수사례 다수 선정뿐 아니라, 영상녹화 매뉴얼, 장애인 조사 매뉴얼 작성 등 나름의 훌륭한 경력을 쌓아갔다. 그러나 서울북부지검 검사 시절이던 2010년 검찰 상관한테 성추행을 당한 뒤부터 인생에 먹구름이 끼기 시작했다.


검찰청 내부 성추문 사건 피해

2010년 10월 30일 어느 장례식장에 앉아 있다가 안태근 당시 법무부 정책기획단장한테 허리와 엉덩이 등의 터치를 당했다. 검찰 상관에 의해 허리와 엉덩이가 더듬어지는 등 성적 농락을 당한 뒤, 충격이 너무 커 화장실에 쓰러져 있다가, 집에 있는 아이 생각에 겨우 정신을 차리고 귀가했다.



직후 당시 직속상관에게 성추행 문제를 보고했다. 그때 “당사자 사과를 받아주겠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후 아무런 연락을 못 받았다. 당시 법무부도 피해 사실을 확인했지만, 서 검사는 자신이 피해를 당한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고 한다.그 후 당시 검찰국장이던 최교일에게 불려가 위로는커녕 호된 꾸지람을 당했다. 그러나 최교일은 그 사실을 부정했다.


결국 서울북부지검에서 2011년 여주지청으로 발령 받았다.수원지검 여주지청 근무 시절인 2014년 4월 사무감사를 받았고, 사무감사에서 다수 사건을 지적 받았으며, 사무감사 지적을 이유로 검찰총장 경고를 받았다. 그 다음에는 검찰총장 경고를 이유로 전결권을 박탈 당했다.


2015년 8월에는 지망 근무지와 달리 2015년 8월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을 받았다. 그런데 규모로 볼 때 경력검사[3]는 1명만 배치되어야 할 통영지청에 이미 후배 검사가 경력검사로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년차의 검사로서 추가 배치되어 사실상 좌천성 발령을 받았음이 분명해졌다.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이 당시 우병우 라인에 속해 있었다.


이후 수치심과 굴욕감, 그리고 트라우마로 공황장애가 오고 두 번이나 유산하였다.


그러다가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 2017년 7월 19일에 새로 취임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2017년 9월 메일을 보내 문제제기를 하였다. 그 후 10월 추석이 지난 뒤 박상기 장관의 지시에 따라 법무부 검찰과장인 권순정과 면담했고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진상조사를 약속한 법무부로부터 그 어떤 피드백도 받지 못하였다. 또 건강상 이유로 근무지 변경을 요청하는 편지를 법무부에 보냈지만, 이마저도 묵살됐다.


한편 서 검사는 법무부에 전보발령을 요구했으나, 검찰과장은 서 검사와 면담할 당시 인사 문제에 대해 전보 발령을 내기 위한 최소 근무 기간을 채우지 못한 상태여서 다른 근무지로 보내주기가 어렵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박상기 장관은 "서 검사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2018년 1월 26일 검찰 정기인사 명단에 서 검사의 이름은 없었다. 마침 성추행 가해자는 교회에서 신앙간증을 하면서 '그간 청렴하고 깨끗하게 공직을 수행했다', '억울하게 공직을 그만두었다', '스스로 회개했다'는 등의 말로 사실상 가해를 부인했다. 



결국 2018년 1월 29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e-pros)’ 게시판에 '나는 소망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성추행 및 인사불이익 피해 사건의 법률대리인으로 이화여대 법학과 동기인 김재련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5]를 선임하여 사태에 대응했다. 그런데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jtbc 인터뷰에서 직접 가해자인 안태근은 제쳐두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답이 없었다는 말을 했다. 이에 조중동 및 종편이 박상기 장관을 공격하였다.


김재련 변호사가 언론에서 서 검사에게 좋은 자리만 주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듯한 발언을 한 것도 논란이 되었다. SBS와의 인터뷰 당시 "서 검사에게 있어서 명예를 회복하는 방법은, 부당하게 발령된 통영지청으로부터 정당한 자리로 복귀하는 것입니다."라는 함으로써, 마치 서 검사가 검찰 꿀보직에 대한 욕심 때문에 자기 성추행 피해를 폭로했다는 뉘앙스를 주었다. 


이러한 논란은, 김재련 변호사가 박근혜 정부의 최대 적폐 중 하나인 한일 위안부 합의의 결과로 만들어진 화해치유재단의 이사로 일한 경력이 드러남으로써 더욱 크게 불 붙었다. 비단 화해치유재단의 이사로 일한 경력 때문만이 문제가 아니라, 김재련은 여성가족부 국장 시절에 벌어진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강간살해 사건 피해자 유족들에게 윽박을 지르며 갑질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거로도 모자라 성범죄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을 보듬어줘야 할 자신의 일을 "국비장학생"으로 표현하여 유가족의 분노를 사기도 했었다. 


이에 따라 결국 김재련 변호사는 서지현 검사의 대리인 자리에서 사퇴하였다.


2018년 3월에는 김재련 변호사가 여성부 국장 시절 위안부 문제 대처에 대한 YTN 기자들의 발언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YTN기자 다섯 명을 형사고소했다.


위와 같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언론에서 조리돌림을 당한 것으로 인해 이제는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로부터 역풍이 불기 시작했다. 서지현 검사가 가해자 처벌이나 조직문화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라 결국 본인의 인사이동을 목적으로 한 게 아니었냐는 식으로 폭로의 순수성에 대해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실제로 이에 따라 엠엘비파크 등 친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인사불만 가지고 징징댄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성폭력 피해를 자신의 영달에 이용하려 했다", "걘 그냥, 통영이 싫어 딴 데 보내줘, 나 이런 데 있을 사람 아니야, 이거 하나밖에 없다", "아무 잘못 없이 나름 도움 주려고 했던 장관은 죽일 놈 만들고 정작 가해자들은 힘 있는 상관이라는 이유로 숨겨주고 있다", "애초에 의도 자체가 문재인 정부를 향한 정치적 저격이었다", "그 후 하는 행동들을 보면 일반적인 성추행 피해자의 행동이 아니다" 라는 주장이 이어졌다.



이에 대한 반론으로, 피해자의 태도가 마치 소극적이고 두려움에 떨면서 하는 것이 피해자의 행동이라고 여기는 것은 단순 편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있다. 


인터뷰를 자세히 본 사람이라면 서지현 검사가 괴로워하는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며, 그럼에도 부당함을 견디고 견디어 절차에 따라 상부에 보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부탁했지만, 무관심으로 무너지자 용기를 내어 폭로로까지 이어진 것이라 한다는 포스팅이 줄을 이었다. 


페미니즘에 시종 히스테릭한 반응을 보여왔던 엠팍 불펜에서 처음에 서지현 검사의 인터뷰를 보고 지지하며 응원한 것은 피해자에 대한 안쓰러움이나 가해자에 대한 일반적인 분노라기보단 그 가해자가 보수 진영 사람인 안태근이었기 때문일 것인데, 김재련이 나오고 박상기가 조리돌림 당하는 식으로 흘러가자 하루 아침에 서지현의 폭로를 박상기에 대한 저격이라 해석하기 시작했고, 김재련을 과거 이력으로 날려버리면서 서지현까지 '이미 끝났다'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서지현 검사가 인사문제를 언급한 것은 피해자 입장에서 인사 불이익 자체가 피해에서 큰 부분이었던 데 있다고 얘기한다. 검찰 관례상 그 연차에 절대 발령 날 수 없는 곳으로 발령이 났고 전결권까지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제기를 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언론 폭로가 늦은 이유는 안태근이 검찰총장도 어찌 못 하는 실세였기 때문에 무리한 비난이라고 주장한다. 우병우 사단의 힘이 약해졌고, 이로 인해 조직도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희망으로 용기있게 법무부의 진상조사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으니, 결국 언론 폭로 외에는 길이 없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얘기한다. 


추가로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자신이 당한 성추행 사실을 폭로했는데, 이러한 내부고발자가 어떤 대우를 받는지는(특히 검찰 내에서) 너무나 잘 알려져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하며 인사 이동 시기에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 문제제기로 인해 인사이동이 이뤄졌다고 주장한다. 그 후 오랜 기간 법무부에서 후속조치를 하지 않은 것 또한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이메일 받은 적이 없다, 있다." 해서 언론한테 진실공방 논란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서 검사가 아니라 법무부이며, 서 검사가 원하는 것은 성범죄에 대한 조사였는데 법무부가 인사이동 문제로 왜곡했다는 것이다. 또한 당 사건을 조사한 사람이 안태근과 연결 된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사실상 편파 조사이며 현직 법무부 장관 또한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주장한다.


2018년 5월 2일 기자회견에서 서지현 검사는 수사단이 아니라 조사단으로 구성된 점, 조사단장을 맡은 조희진 검사장이 평소에 여검사들에게 태하는 행동 등이 적절치 않아 조사단장의 적정성 등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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