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레 블뢰의 현재이자 미래. 사실상 차기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유력한 주장후보이다.



2013년 3월 22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그루지야전에서 동갑내기인 폴 포그바와 함께 A매치에 데뷔하였다. 


93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폴 포그바와 더불어서 프랑스 대표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와 페페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힌 것과는 대조적.


당장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아스날의 로랑 코시엘니, 리버풀의 마마두 사코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주전을 꿰찼다. 확실히 역대급 재능이다. 특유의 깔끔하고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프랑스를 조별리그와 16강을 거쳐서 8강행을 이끌었으나 8강 상대는...


전반전,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 찬스에서 전담 마크였던 마츠 후멜스에게 볼경합에서 완전히 밀려서 골을 헌납하고 만다. 결국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프랑스는 8강으로 만족해야 했다.충격과 공포.. 오른팔에 밀려 날아가는 바란 다만 바란과 후멜스는 키만 비슷할 뿐이지 어마어마한 체급차가 존재한다. 바란은 80kg이 채 안되는 호리호리한 체격이지만 후멜스는 90kg이 넘는 떡대다.



월드컵 이후에도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부동의 주전. 현재 프랑스 대표팀이 과거 철의 포백이라고 불리던 시절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한 수비진이지만, 그럼에도 유럽 빅 클럽에서 뛰는 수비수들이 대거 있음에도 아직 어린 바란이 주전으로 뛴다는 것은 이미 그만한 실력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2014년 11월 18일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에서 헤더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월드컵에서 이미 경쟁에서 승리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수이자 아스날의 주전 수비수인 로랑 코시엘니,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마두 사코가 아니더라도, 맨체스터 시티의 엘리아큄 망갈라, 첼시의 커트 조우마, 맨시티에서 재능을 만개하기 시작한 아이메릭 라포르테, FC 바르셀로나의 사뮈엘 윔티티 등까지 프랑스는 현재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비진을 갖췄지만 어디까지나 라파엘 바란을 주축으로 수비진이 꾸려진다. 


즉,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비진 조합은 바란을 박아놓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수많은 A급 이상의 센터백과의 경쟁에서 몇년 전부터 당당히 주전자리를 확보했다는 것은 무서운 포텐셜과 능력을 지녔다는 뜻. 


때문에 다가오는 유로 2016에서도 프랑스의 선전을 이끌 선수로 지목받았고, 유로 2016 대표팀에 선발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이후에는 여전히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여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을 토너먼트로 이끌었고, 16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비록 3골을 내주었지만 승리하면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미스터 클린

주력이 매우 빠른 수비수 중 하나다. 무려 리오넬 메시나 피에르 오바메양를 따라잡을 정도의 속도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바란이 출전한 경기에서는 뒷공간에서 1대1 찬스를 쉽게 내주는 장면을 보기 어렵다. 설령 내주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공격수를 따라잡아서 태클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의외로 93년생이라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어린 시절부터 잘해 주었다. 가끔 페페나 라모스의 땜빵으로 나왔을 때도 꽤 준수했다. 특히나 다혈질 왕인 페페나 라모스와는 다르게 수비 스타일이 굉장히 깔끔하다. 별명인 미스터 클린답게 페페나 라모스처럼 적극적인 볼 탈취나 몸싸움을 하기보다는 태클을 깔끔하게 하는 편이며 경고를 받는 횟수도 극히 적다. 바란의 태클은 대부분 상대를 건드리지 않고 깔끔하게 볼을 처리한다. 


단순한 수비 능력 외에 발재간도 상당한 편이어서 탈압박 능력 또한 훌륭하다. 

게다가 키가 마드리드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큰 편에 속하는지라 세트 피스 공격시 위협적인 옵션이기도 하다. 다만 경기 도중 공처리나 클리어링이 약점으로 지적되었으나 최근에는 수비적인 공중볼 상황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란이 후한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강심장. 빅매치에서도 쫄지 않고 제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큰 장점이자 바란의 무기라고 평가받으며, 본인의 클래스가 어느정도 높은 상태에서 과감히 몸을 넣고 깔끔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나이대에 비해서도 눈에 드러나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이미 20세에 불과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3년부터 FIFA가 주관하는 월드 베스트11에 수비수 후보로 꾸준히 이름을 올린 바가 있었고, 월드클래스에 올라서는 건 시간 문제라는 평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극소수의 빅 클럽을 제외한다면 어느 팀에서나 핵심 수비수로 나설 수 있을 뿐 아니라 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분류해도 좋은 선수였다.




그리고 2016-17 시즌부터,월드클래스 수비수로 부상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2016년 챔피언스리그와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페페를 밀어낼 정도.


사실상 차기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유력한 주장후보이다. 짬순으로 주장자리를 이어받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재 주장단은 라모스>마르셀루>호날두>벤제마 순서로 주장, 부주장, 3/4주장을 맡고 있는데 이들 다음으로 짬이 높은게 바란이다. 


24살의 청년이(!!!) 

세르히오 라모스가 (17-18 기준) 5여년 정도 더 주장자리를 한다고 할때, 현재 주장단은 모두 갈아엎어질 확률이 크므로(...) 29살의 바란이 주장 완장을 달게 될 듯하다. 나초와 카르바할의 존재역시 짬순에서 밀리므로...  물론 이렇게 된다면 30년 가량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니쉬 캡틴 계보는 끊기게 된다.





K리그1 최고의 오른쪽 풀백,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018년 기준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


신광훈, 박진포, 고요한, 최철순 등과 함께 K리그 우측 풀백 춘추전국시대를 연 주인공들 중 한 명이다. 빠른 오버래핑 및 복귀와, 국내 선수 중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 능력이 주무기로, 두 번의 월드컵에서 주전 오른쪽 풀백으로 출장해 전부 풀타임을 뛸 정도로 한동안 국내 라이트백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 준 선수. 


2009년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울산 현대에 입단하였다. 당시 팀 주전이었던 오범석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준비 관계로 국가대표팀 차출이 잦았던 틈을 타 신인임에도 19경기 출장을 기록하였다. 오범석이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한 2011년에는 송종국이 영입되면서 주전 경쟁을 벌였는데 시즌 중반 송종국이 팀을 떠나자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해서 울산의 키 플레이어가 되었고, K리그 팬들 사이에서 대표팀으로 선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던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월드컵이 끝나고 난 뒤로는 2013년 후반부터 2014년에 이르기까지 울산 경기와 대표팀 경기까지 이리저리 차출된 탓에 막 국가대표팀에 소집되던 시기의 기량보다는 다소 떨어져 있다. 더불어 울산의 성적도 신통치 않다. 물론 팀 성적은 감독 문제가 더 크게 대두되고 있지만...


2014 시즌이 끝난 뒤, 군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라이트백 춘추전국시대를 같이 연 박진포와 같이 입대하는 만큼, 상주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2015, 2016 시즌 동안 상무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부흥을 이끈 그는 2016년 9월 14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그런데 스포츠 헤르니아(탈장) 판정을 받아 시즌 아웃 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 상주 팀 동료들과 외출 도중 소매치기범을 붙잡으면서 표창장과 포상 휴가를 받기도 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모두 출전한 베테랑이자, 붕대 투혼 과 살신성인으로 카잔의 기적을 이끈 신태용호의 맏형


2013년 홍명보호가 출범하고 첫 대표팀 명단에 이용이 이름을 올렸고, 2013 동아시안컵 오스트레일리아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도 주특기인 오른발 크로스로 이근호의 헤딩골을 어시스트하며 대표팀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슈팅 및 공수 밸런스가 준수하고 안정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으로 국가대표팀에 정착했다.


홍명보호 출범 이후 1기부터 7기까지 모두 소집되면서 대표팀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굳혔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도 포함되었다. 같은 포지션인 김창수와 주전 경쟁을 했으나 결국 월드컵 본선 3경기 전부 이용이 나왔다. 그러나 워낙 성적이 좋지 못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족적은 남기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수비수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내파 선수들 중 거의 유일하게 욕을 많이 먹었다.

 


이 인간 보단 덜 먹었지만 사실 알제리전부터 이청용과의 호흡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절정에 이른 것이 벨기에전. 김신욱이 중앙에서 고생하고 잇을 때도 이용-이청용 라인은 전혀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나마 알제리전 때는 이청용이 제 기량을 보여주긴 했지만, 벨기에전에선 벤치에 앉아 있는 그 분이 재림한 마냥 이청용이 극도로 부진해서 더욱 욕을 먹었다. 이용 본인도 벨기에전에서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알제리전 경우에는 4백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한 선수였다. 

 

슈틸리케호 출범 이후에도 꾸준히 뽑히고 있다. 신태용 감독대행 시절에는 차두리, 김창수를 테스트 하느라 선발로 나오지 않았으며 10월 10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다시 국대 선발로 출전. 이번엔 이청용과 다시 좋아진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 전북 첫 시즌에 부상 문제로 폼이 꼬였을 때에는 잠시 국가대표팀에 멀어지는 듯 했지만 신태용호에서도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뽑혔고 러시아 월드컵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브라질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조별 예선 3 경기를 모두 뛰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토니 크로스가 찬 공에 급소를 가격당했다. 이 육탄방어 이후 발생한 역습에서 첫골과 두번째 골이 터져나왔기에 일각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이용이 자신의 알 2개를 희생하여 골 2개를 선사했다"고 표현했다. 



이로 인해 팬들로부터 '이용누나',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내가 고자라니"로 유명한 등장인물 심영을 패러디한 '심용', 불의의 사고로 알 두 개를 잃었다는 의미로 '이ㅛ'와 'ㅣ요', 또는 0용 그리고 이용이 희생함으로써 2득점을 올렸다는 의미로 '등가고환' 등의 별명이 붙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이후 믹스트존에서 지상파 3사가 이용에게 그곳을 맞은 것에 대한 인터뷰하자 "(제가) 그런 쪽으로 유명해진 것 같은데 아무런 문제 없고... 제가 '행운의 그거다', 이렇게도 얘기를 해주시는데 그런 희생으로 승리를 가져온다면 저도 기쁘다.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라고 발언했다.


[출처 : https://namu.wiki/w/%EC%9D%B4%EC%9A%A9(1986)]





2018/07/02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브라질 멕시코 전력 분석 : 북중미의 최강팀!!

2018/07/02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국가대표팀 전력 : 한달 피파 랭킹 1위

2018/07/02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야누자이 벨기에 골 기원 특집 !! 전력분석


멕시코 vs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6승 2무 4패로 우세.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5] 이후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06년 평가전 등 16년간 한국을 이기지 못하다가 2014년에 열린 친선경기에서 자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표팀만으로 한국을 4:0으로 대파, 설욕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0년만에 같은 조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는 한국의 승점자판기이다. 절대 약한 게 아니라 올림픽 축구 금메달까지 받은 멕시코인지라 오히려 한국을 이길 법도 한데, 이상하리만큼 한국을 이긴 적이 없다. 전적은 2무 3패로, 1948년 처음 만난 걸 시작으로 패-무-패-무-패 순이다. 정작 저 중 2012년에 무승부를 거뒀을 당시에는 우승을 했다는 것이 함정...


이 팀과 연루되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패하고 탈락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시작된 이 징크스는 16강에서 멕시코를 2:0으로 바르며 승승장구했던 미국이 8강에서 독일을 만나 패하며 짐을 쌌고, 2006년 독일에서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조별예선과 16강에서 2:1로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하며 탈락했고, 포르투갈은 3.4위전에서 독일에게 3:1로 발렸다.


2010년 남아공에서는 우루과이,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이번엔 8강에서 4:0으로 털렸고, 우루과이는 3.4위전에서 독일에게 패했다. 그리고 4년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이 A조에 멕시코와 편성이 되었는데 비겼고, 4강에서 독일을 만나 미네이랑의 비극의 희생양이 되었다.


사실 이건 징크스라기 보단 독일의 조 편성과 멕시코에 연루될 만한 팀들의 조 위치가 상당히 떨어져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2018년, 독일과 멕시코가 한 조가 되었고, 그 조에는 대한민국과 스웨덴도 끼어 있다(...) 16강 진출팀 멕시코, 독일 확정? 이 징크스는 대한민국만 해당 되는데 이유는 스웨덴은 상대가 대한민국-독일-멕시코 순이며 우리나라는 스웨덴-멕시코-독일 순이라 멕시코 상대하고 그 다음은 독일이라는 점 때문에 누가 봐도 16강 진출 자체가 기적인 대한민국이 이 징크스에 해당이 된다.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해야 8강에 진출(1970 월드컵 당시에는 개최국이 16강이긴 했지만)하고 그렇지 않으면 16강이 최고기록이다. 1994~2014년까지 6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는데 피파 랭킹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다고 하여 랭킹이 높지만[6] 멕시코 여론은 우린 16강 이상을 언제 넘어보냐? 라는 반응.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9%95%EC%8B%9C%EC%BD%94%20%EC%B6%95%EA%B5%AC%20%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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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vs 한국과의 역대전적은 6승 2무 4패로 우세.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둔 바 있으며, 이후 2001년 컨페더레이션스컵과 2006년 평가전 등 16년간 한국을 이기지 못하다가 2014년에 열린 친선경기에서 자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대표팀만으로 한국을 4:0으로 대파, 설욕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0년만에 같은 조에서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올림픽에서는 한국의 승점자판기이다. 절대 약한 게 아니라 올림픽 축구 금메달까지 받은 멕시코인지라 오히려 한국을 이길 법도 한데, 이상하리만큼 한국을 이긴 적이 없다. 전적은 2무 3패로, 1948년 처음 만난 걸 시작으로 패-무-패-무-패 순이다. 정작 저 중 2012년에 무승부를 거뒀을 당시에는 우승을 했다는 것이 함정...


이 팀과 연루되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패하고 탈락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시작된 이 징크스는 16강에서 멕시코를 2:0으로 바르며 승승장구했던 미국이 8강에서 독일을 만나 패하며 짐을 쌌고, 2006년 독일에서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조별예선과 16강에서 2:1로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독일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패하며 탈락했고, 포르투갈은 3.4위전에서 독일에게 3:1로 발렸다.


2010년 남아공에서는 우루과이,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꺾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이번엔 8강에서 4:0으로 털렸고, 우루과이는 3.4위전에서 독일에게 패했다. 그리고 4년뒤 브라질에서는 브라질이 A조에 멕시코와 편성이 되었는데 비겼고, 4강에서 독일을 만나 미네이랑의 비극의 희생양이 되었다.


사실 이건 징크스라기 보단 독일의 조 편성과 멕시코에 연루될 만한 팀들의 조 위치가 상당히 떨어져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그리고 2018년, 독일과 멕시코가 한 조가 되었고, 그 조에는 대한민국과 스웨덴도 끼어 있다(...) 16강 진출팀 멕시코, 독일 확정? 이 징크스는 대한민국만 해당 되는데 이유는 스웨덴은 상대가 대한민국-독일-멕시코 순이며 우리나라는 스웨덴-멕시코-독일 순이라 멕시코 상대하고 그 다음은 독일이라는 점 때문에 누가 봐도 16강 진출 자체가 기적인 대한민국이 이 징크스에 해당이 된다.


자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해야 8강에 진출(1970 월드컵 당시에는 개최국이 16강이긴 했지만)하고 그렇지 않으면 16강이 최고기록이다. 1994~2014년까지 6회 연속 16강에 진출했는데 피파 랭킹에서 꾸준히 성적을 낸다고 하여 랭킹이 높지만[6] 멕시코 여론은 우린 16강 이상을 언제 넘어보냐? 라는 반응.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A9%95%EC%8B%9C%EC%BD%94%20%EC%B6%95%EA%B5%AC%20%EA%B5%AD%EA%B0%80%EB%8C%80%ED%91%9C%ED%8C%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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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독일



대한민국과 독일의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독일의 우세지만, 양국의 경기 내용은 의외로 치열했다. 1994 FIFA 월드컵 미국 C조 최종전과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전에서 만나 두 경기 모두 독일이 승리했으나, 2004년 12월 19일 부산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독일이 1-3 완패를 당하며 대한민국이 첫 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를 2002년에 했어야 됐는데 참고로 이는 독일 국가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아시아 국가에게 패한 기록이다. 또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 이후 호주와의 친선 경기에서도 1-2로 패배하면서 독일을 이긴 아시아 팀이 2개로 늘었다. 




2004년 평가전은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니었는데, 독일축구협회에서 추진한 독일 국가대표팀의 아시아 투어 행사의 일환으로써 구체적으로는 일본, 대한민국,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국가대표팀들과 평가전도 치르고 차기 월드컵과 자국 국가대표팀의 홍보를 꾀했던 것이다.


일본과의 경기는 시차 적응 문제도 있고 해서 후보 선수들을 대거 내보낸 2군으로 3-0의 대승을 거뒀고,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비로소 분데스리가 주전 멤버들로 구성된 최정예 멤버들을 내보냈건만, 도리어 김동진, 이동국, 조재진에게 골을 내줘 1:3으로 패했다. 그나마 미하엘 발락이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기록해서 영패는 면했으며, 한편으로는 발락의 페널티킥을 막아내 2년 전 서울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복수한 이운재의 선방과 독일 수비진을 당혹케하는 차두리의 피지컬, 그리고 올리버 칸을 일순간 허수아비로 만든 발리장인이동국의 발리 슛 득점이 백미. 


사실 예전부터 독일 축구계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시선은 의외로 경계심이 조금 있었는데, 일단 분데스리가에서 이름을 날렸던 차범근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지만 1994 FIFA 월드컵 미국 C조 최종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금은 말할 것도 없지만 당시에도 독일은 대한민국이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최강의 팀 중 하나였으며, 실제로 이 날 독일이 전반에 3-0으로 앞서며 싱겁게 끝날 것으로 여겨졌다. 승패를 따지는 게 아니라 전차군단이 몇 골을 더 넣을 것인가를 화제로 삼았을 정도.


그런데.....


후반 시작 후 10분만에 경기 양상이 뒤집혔다. 황선홍과 홍명보가 중거리 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스코어가 3-2로 좁혀졌고, 설상가상으로 습도가 높은 댈러스의 무더위에 당시 베테랑을 빙자한 노장으로 구성된 독일 선수들이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막강한 공격력을 트레이드마크로 삼는 독일이 오히려 극단적인 수비에 급급하면서 대한민국이 독일 쪽 진영을 전세내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였을 정도.


일진일퇴의 공방 끝에 경기는 결국 독일의 3-2 승리로 끝났지만, 이 때 독일 축구 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당대 최고의 선수이자 당시 2골을 넣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만약 그 날 5분만 더 경기했다면 무승부 혹은 역전패를 당했을지도 모른다."고 훗날 언급할 정도로 대한민국은 독일 축구계에 깊은 인상을 심었다. 뒤집어 말하자면 이 날 대한민국이 좀더 잘했거나 독일이 집중력을 완전히 잃었더라면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축구 변방 아시아 국가에게 역전패, 그것도 3골차 리드가 뒤집히는 희대의 굴욕을 당할 수도 있었던 것! 만약 이게 실제로 벌어졌다면 월드컵 최대 이변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시점에서는 더욱 더 빛났겠지..



그 날의 경기 장면이다. 당시 2-3으로 아쉽게 패하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격려와 극찬을 받았다. 지금 봐도 옛날 경기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당시 대한민국의 축구 수준을 감안한다면 독일과 잘 싸웠고,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 맞서 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함으로써 대한민국 축구의 능력을 보여 주었다. 하지만 4년 후....


그래서 8년 후인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4강에서 대한민국과 만나게 되자, 차라리 스페인이 낫다는 반응에다가 별로 그럴 것같진 않지만 솔직히 대한민국에게 질 수도 있다는 독일 축구 팬의 발언도 나왔을 정도. 실제로 경기 내용면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지만, 대회 골든볼 & 야신상 수상자인 올리버 칸의 벽이 높았던 데다가 대한민국의 주전 선수들은 계속된 풀 타임 출전과 2연속 토너먼트 연장전으로 체력이 바닥난 상태였는지라 후반 중반 미하엘 발락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면서 대한민국의 패배로 끝났다.


그런데 패배한 2경기 모두 단 1골 차이로 졌다! 유럽/남미에서 웬만큼 잘 나간다는 팀들을 2~3골차로 이기는 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독일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축구에서 변방급으로 분류되는 아시아의 대표팀이 겨우 1골 차이로 석패했다는 것은 그야말로 엄청난 선전이 아닐 수 없다. 독일이 다른 아시아 팀은 쉽게 이길거라고 장담해도 대한민국만큼은 쉽게 이긴다는 장담을 절대 안 하고 경계심을 내보이는 게 단순한 립서비스라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사실 2002년의 0:1 패배는 그냥 독일이 후반에 골을 넣어서 이겼으니 딱히 고전했다고 볼 것까진 아닌데, 1994 FIFA 월드컵 미국 때 3:0으로 앞서다가 3:2로 따라잡힌 것도 모자라 후반전 내내 수비 전술만으로 겨우겨우 막아낸 게 트라우마 수준으로 새겨져서 그런 듯.


올림픽대표팀은 2016년 8월 7일(리우 현지 기준) 리우 올림픽 축구 C조 예선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게 첫 대결이다.


그 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F조에 같이 편성됐다. 매치 장소는 카잔 아레나. 월드컵으로서는 2002년 준결승전 이후 16년 만의 재회며, 조별리그에서 만난 것까지 따지면 1994 FIFA 월드컵 미국 이래로 24년 만이다. 그것도 2연속으로 3차전 매치다. 덤으로 이탈리아 대회 우승(당시에는 서독) 후 다음 대회인 미국 대회에서 대한민국과 만난 것처럼 통일 독일의 2014 브라질 대회 우승 후 또 대한민국을 만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6경기의 킥오프 시간을 변경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한국-멕시코전도 킥오프 시간이 변경됐다. 


당초 한국 멕시코전은 2018년 6월 24일 오전 3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번 킥오프 시간 변동으로 6월 23일 자정으로 3시간이 앞당겨졌다. 


토요일 밤 12시의 황금 시간대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장소는 여전히 러시아 로스토프로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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