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대한민국의 배우. 아들 둘이 전부 배우인 배우가족.


연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다 연예인의 꿈을 꾸며 2학년 때 중퇴하고는 1967년 문화방송 특채 성우로 데뷔했다. 서구적인 마스크에 두툼한 입술 덕에 미스터 입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이후 1976년 대마초 사건에 휘말려 한동안 방송에 못 나온 흑역사가 있다.


1977년 결혼을 해 아들 둘( 하정우의 본명은 김성훈, 차현우의 본명은 김영훈)을 얻었지만 1996년 결국 이혼했다.


그의 이름을 많이 알린 건 '전원일기' 김회장의 첫째 아들 '용진'역인데 반듯하고 성실한 공무원 역할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다 서울의 달에서 한물 간 늙다리 제비역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대성공을 거두면서 다양한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나이가 든 이후 재벌 회장님 역할도 종종 한다.


나 혼자 산다로 예능에도 첫 도전을 했는데 그 덕분에 젊은 층에서도 팬층이 생기는 등 전 세대에게 인지도를 쌓는데 성공하였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무지개 패밀리 멤버이기 때문에, 나머지 멤버들에게 대부님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또 현재는 초기 멤버들이 모두 하차한 상황이라 무지개 멤버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멤버이기도 하다.


2015년 8월 현재 SK텔레콤의 국제전화 브랜드인 00700 광고에 출연중인데, '국제전화는 용건만 간단히?'라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2015년 11월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 그리고 댓글란은 전부 며느리들이 점령했다 카더라. 김용건과 삼천며느리.


아들 하정우에게 벤틀리 플라잉스퍼를 선물받았다. 암살 흥행 성공 후에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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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한 조폭 두목의 결혼식에 갔다왔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조양은(...)... 결혼식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했고 주례는 조용기 목사.그리고 깨알 같은 이명박...



한편 3년만에 돌아온 ‘꽃할배'에 새로운 맴버로 김용건이 합류했다.


이날 이서진은 긴 유럽여행을 혼자 책임지기는 무리일 것 같아 젊은 피를 수혈하겠다는 나영석 PD ... 새 막내는 73세 배우 김용건이었다. 


서로 인사를 나눈 김용건은 "나도 막내니까 도울 것이 있으면 말해라. 역할 분담이라는 게 있지 않나. 물이나 가방이라도 서진이에게 도움이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왔다. 조금이라도 힘을 덜어 주고 싶다"며..용건은 이동 중에 자리가 생기면 형님들에게 양보하고 이서진에게 도울 것이 없냐며 먼저 다가갔다.


앞선 시즌에서 백일섭은 허리가 좋지 않은 까닭에 매번 강행군에 뒤처졌고, 이서진과 제작진을 걱정시킨 할배였다. 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수술을 받은 덕에 전보다는 통증이 덜한 채로 걸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조금 늦더라도 스스로 해내겠다는 의지가 컸다. 백일섭은 캐리어를 들어주겠다는 박근형과 김용건에게 "괜찮다. 나를 시험하는 중이다. 빨리 갈 필요 없다. 천천히 가면 된다"며 미안함을 덜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첫 시즌 이후 6년이 지난 서지니 이서진은 벌써 48세로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꽃할배들의 말대로 다 가졌지만 장가만 못간 이서진은 컴퓨터를 보다 노안이 왔다고 고백했고, 나영석은 "짐꾼은 이번까지만 해라",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다"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서진은 백일섭의 늦은 걸음걸이에 "예전에 백선생님이 뒤처질 때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저도 나이가 들다 보니까 나이가 들면서 사람이 잘 걷는 사람도 있고, 못 걷는 사람도 있더라. 선생님의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을 털어놨다.


그동안 각자 자기 길만 가는 꽃할배의 성격에 이서진 혼자 통솔이 어려웠지만 이번에는 이서진이 이순재 신구를 챙기면, 김용건이 박근형 백일섭 옆에서 길 안내를 하면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첫회 이서진을 향한 무한칭찬도 김용건의 몫이었다.  김용건과 박근형, 백일섭과의 각별한 인연도 공개됐는데, 박근형은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새로 온다는 말에 바로 김용건을 떠올리며 "집안끼리도 자주 보고 자식들도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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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A%B9%80%EC%9A%A9%EA%B1%B4]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일이지만 이순재는 대한민국 14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88년의 13대 총선에도 민주정의당으로 나왔지만, 평화민주당의 이상수에게 근소한 차이(32.3% 대 31.4%, 759표 차이)로 패했다. 첫 번째 선거에서는 따로 선거운동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2년 14대 총선에서는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당시 현역 의원이었던 민주당 이상수 후보를 제치고 서울 중랑구 갑에서 당선되었다(48.7% 득표, 46,297). 이후 1993년 잠시 민자당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비록 선거에서 경쟁 후보로 만났지만 이때 만난 이상수 전 의원과 친해져서 이후 총선에서 이상수 전 의원이 2006년 재보궐선거에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했을때 선거운동(정확히는 선거후원회장)도 해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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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성향은 전반적으로 보수이다. 2011년 10월 22일 KBS 1TV에서 진행한 4대강 정비 사업 홍보 방송 '특별생방송 4대강 새물결맞이'에 출연하여 5분 50초간 4대강 사업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에 나무가 무성하고 강에 물이 풍부하게 흐르면 우리 삶도 풍부해진다'라며, 4대강 사업을 '새로운 문화가 생기고 새로운 행복이 만들어지게 하는 사업'이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그는 2012년 대선에서도 박근혜를 지지했다.



다만 게이트 후 이런 발언을 한 적이 있다.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어려운 한 해, 불운의 한 해였다. 반드시 극복되리라 믿는다"는 인사말을 건넨 바도 있다.


대한민국의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를 처음부터 함께해 온 대배우. 한국 방송 역사의 산 증인이자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온 최고의 배우 이순재.

1956년 대한민국 최초의 텔레비전 방송인 HLKZ-TV에서부터 출연했으므로, 그의 연기 인생은 대한민국 텔레비전 드라마 역사의 처음부터 맥락을 같이 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함경북도 회령군 출생, 일제강점기, 광복과 6.25 전쟁을 모두 경험했다. 출생지는 회령이지만, 5살 때(1938년)에 조부모님이 계신 경성부(서울)로 왔고, 해방 후 부모님도 서울로 올라오셨다고 한다. 어릴 때 힘들게 살아 초등학교 6학년 때 할아버지와 함께 비누 장사를 했는가 하면, 중학생 때는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오고 나서 등록금을 안 내도 아무 말 없었다고 한다. 서울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50년, 6월 25일 동생 수영복을 사러갔다가 군인들의 부대 복귀를 종용하는 방송을 들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54학번이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원래 정치학과에 들어가려 했으나 떨어지는 바람에 철학과로 원서를 넣어 재수해서 들어갔다. 이후 평범한 학생연극부에 입부하면서 배우의 길에 접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1964년 12월 7일 동양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입사해 본격적인 텔레비전 연기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전국 노래자랑의 송해(1927년생) 다음으로 가장 연세가 많으신 현역 연예인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나이 많은 현역 원로 배우. 오랫동안 연기 생활을 했으며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상도, 야인시대,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이외에도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했다. 빈틈없는 자기관리와 신념, 그리고 대체로 선역을 맡아서 이미지가 좋다. 연극부 출신이면서, 집음 장비가 나빴던 옛날 연극무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래서 고령인데도 발성과 발음이 아직까지도 뛰어나다. 복합모음인 ㅙ와 단모음인 ㅚ 발음을 구분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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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작품 복은 좋은데, 상복은 없는 배우라 말할 정도로 히트작은 많지만 굵직한 상과는 인연이 없다. 하이킥의 야동순재 역으로 무한도전 팀과 2007년 MBC 방송연예대상을 공동 수상한 게 가장 큰 상일 정도. 연기대상을 탈 뻔한 적이 몇 번 있었지만 김혜자와 강부자에게 밀려 상을 받지 못했다.


왜냐하면 이순재가 젊은 시절에 주연급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순재는 활동 초창기부터 자기보다 유명한 배우를 많이 만났다. 60년대 시점에서는 신성일, 신영균을 비롯한 사람들이 영화에서 주연으로 트로이카 여배우와 수많은 흥행작을 낼 때, 이순재는 이들 영화에서 고작해봐야 조연으로 나오는 정도였다. 70년대 시점에서도 마찬가지다. 한진희, 노주현, 박근형, 임채무처럼 당시에도 쟁쟁한 배우들이 많았다.



그렇다고 이순재가 무명일 줄 알면 오산이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6, 70년대 당시에 TBC 드라마 남우주연상도 2회 이상 받았을 정도로 입지가 탄탄한 배우이며, 당시에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한 마디로 이순재는 최고의 스타는 아니었으나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구도자의 길을 걸은 덕택에, 자기보다 인기 있던 스타가 모두 자취를 감춘 오늘날에 누구나 존경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하이킥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엄마가 뿔났다에서 보여준 '노년의 사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아마도 신구와 함께 가장 인지도 있는 남성 장년 연기자일 것이며, 그 실례로 그가 라이나생명 실버 보험 광고에서 말한 대사[22]는 개그 콘서트의 도움상회에서 패러디 되며 좋은 개그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보험 가입을 위해 실제로 전화를 해보면 이름부터 물어본다. 그래서 텔레비전 보험광고에서는 보험가입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어본다는 자막을 띄우기도... 그러나 이후에는 무자격자의 보장내용 설명이 금지되어 광고내용이 변경되었다. 이후 보험설계사 자격을 취득해서 다시 옛날로 돌아갔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후속작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도 이순재 역으로 출연했다. 전작을 이어 출연하는 단 두명인 배우(다른 한 명은 풍파고 교감 분의 홍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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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초기에는 텔레비전 외에 연극 무대에서 열연하기도 했는데, 2010년 12월 10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상연되었던 돈키호테에서 오랜만에 연극 배우로 출연했다. 기존에 많이 상연되던 뮤지컬 버전인 맨 오브 라만차의 각색이 아닌 프랑스 극작가 빅토리앵 사르두의 중후한 희곡 버전을 택했고, 여기에 일부 한국식 풍자 요소를 더해 연출했다고 한다. 이순재의 배역은 타이틀 롤인 돈키호테. 다만 단독 캐스팅은 아니고, 후배인 한명구가 번갈아가며 출연했다. 종연 후에도 꽤 인기가 있었는지, 2012년 초순에 같은 극장에서 한 차례 더 공연했다.



2013년 꽃보다 할배에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함께 H4로 출연 꽃할배 열풍을 일으켰다. 출연진중 가장 나이가 많으면서도 왕성한 체력을 자랑하며, 빠른 걸음과 멈추지 않는 직진본능으로 '직진순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촬영 내내 엄청난 학구열과 열정을 보여줬고 여행지마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동물들과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동물사랑의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자막으로 뜨는 별명은 '숲속의 친구'.



아끼는 연기자 후배로는 꽃보다 할배를 통해 언급한 이병헌, 김명민, 이승기, 하지원 등이 있다. 특히 김명민을 향한 칭찬 및 애정이 대단하다. 김명민이 배우로서 노력하는 자세를 보고 있자면 당연한 것일지도. 이서진 : 선생님, 저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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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먼저 모범을 보이는 자세로 후배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보통 이순재 정도 되는 원로 배우는 촬영 시간을 앞당겨 주는 것이 관례인데도 다른 배우들이 자신 때문에 촬영 시간이 늦춰지는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자신의 차례가 올 때까지 몇 시간씩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투 운동과 관련해서 성폭력 가해자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한 방송에서 '미투운동을 접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제자나 부하를 내 마음대로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보고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가해자로 지목된 분들 다 아는 분들이라 깜짝깜짝 놀란다. 설마설마했는데 사실화됐다"며 "관객들이나 국민들한테 죄송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성폭력 피해를 입고 꿈을 접은 후배들을 향해서는 "자기 탓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시 (연기) 할 수 있게 돼야 한다"고 연기 재개를 권유했다. 반면 가해자들을 향해서는 "이 분야를 다 떠나야 한다. 다 끝을 내야 하지 않겠나"라며 "다들 깊이 반성하고 평생을 그렇게 살겠다고 약속했으니 지금 한 약속을 잘 지키고 '나 죽었소'하고 평생 엎드려 있으라"고 충고했다.



상당한 지식과 교양도 갖추고 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서 조지 워싱턴 부터 도널드 트럼프까지의 역대 미국 대통령들을 막힘없이 술술 말하는 장면은 여러모로 진행자와 게스트들 할것 없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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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C%9D%B4%EC%88%9C%EC%9E%AC]

연기철학이 무척 투철하다고 한다. 한번은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촬영할 당시에 한 배우를 보고 엄청 화가 나서 심한 말을 하면서까지 다그쳤다고 한다. 당시 그 배우는 그 드라마가 데뷔작이었는데 심각한 발연기를 보여서 기가 팍 죽었다고. 


그 배우는 바로... 윤상현.. (ㅇㅈ...) 그 때문인지 실제로 촬영장에서만큼은 굉장히 엄하고 무섭다고 한다. 다른건 다 참을수 있어도 연기 못하는건 죽어도 못봐주는 스타일이라고. 어느 정도냐면 어느 배우는 캐스팅된 드라마에 박근형이 출연한다고 하자 돌연 캐스팅을 취소해버렸을 정도...흠좀무. 전도연이나 김남주는 아예 울었다고 하니 얼마나 호통이 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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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에덴의 동쪽 촬영할 때 송승헌하고 이연희는 어떻게 배겨난거야?어느 정도 외모가 상향급이 되어도 봐주는 듯 아니면 하도 답이 없어서 화도 안난건지도 포기하면 편해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도 박근형을 가장 무서운 선배 연기자로 꼽았다. 이서진은 심지어 "김영옥 선생님도 박근형 선생님을 무서워한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김영옥이 여배우들 사이에서 가지고 있는 위상과 위치가 이순재에 버금가며, 박근형보다 3살이나 위임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인지는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듯.



연기력이 좋고 나쁜거와는 별개로 연기자로서 자세가 훌륭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듯 하다. 차인표에 대해서는 대본이 걸레가 되도록 연습하는 모습과 인간적인 매력이 훌륭하다며 칭찬했다. 반대로 연기는 안하고 광고만 찍는 원빈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후배라고 평가했다. 어쨋든 박근형의 자식 역할을 하면 연기력이 급성장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들릴 정도로 후배들의 연기에 대해서 따끔하게 지적하는 모습들로 인해 존재 자체가 연기의 교과서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 후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요즘에는 스타만 있고 배우는 없다."라고 일침을 가하셨다. 연기력이 떨어지는 스타들이 주연을 차지하고 한류 붐에 힘입은 아이돌들이 무분별하게 연기진출하는 것에 대해 쓴 소리를 한 셈. 반면에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이병헌의 연기에 대해서는 칭찬을 했다. 그리고 외국에 나가서 난리짓을 하는 건 깠다. 연기에 대해서는 거침없는 이런 발언들 때문에 작품을 할 때마다 "XX(같이 출연하는 젊은 배우)는 똥배우가 아니냐?"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듣곤 한다. 그외에도 배우라면 촬영장에 도착해서 스텝이나 동료배우들과 대본도 맞춰보고 함께 어울리는 자세가 필요한데, 촬영장에 도착해도 본인이 몰고온 차 안에서 지인들과 잡담이나 떨고 있는 모습들에 대해서 그런 똥배우들이 많다며 깠다.


1940년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휘문고로 유학했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본래 연극을 하다가 1963년 KBS 탤런트 3기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정작 70년대에는 MBC로 이적해서 80년대까지 주로 MBC에서 활동하였다.


이정길과 더불어 70년대 MBC 멜로드라마의 간판 남자배우였다. 이후로도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형제의 강 등등 굵직한 시대극에 자주 나오셨고 제4공화국에서의 김재규로도 유명하다. 



꽃할배 방영당시 출연진 4인방의 젊은 시절이 공개되었을때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지금도 미노년 소리를 곧잘 듣곤 하지만 젊은 시절에도 어마어마한 미남이었다. 딱봐도 장동건. 본인의 회고에 따르면 당시에는 이런 얼굴을 좋은 인상으로 보지 않아서 제비나 악역(미묘하지만 동생 등쳐먹는 형이라든가..)을 주로 맡았다고 한다. 사극도 거의 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이런 본인의 주장은 신빙성이 약한 게, 젊은 시절 장희빈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윤여정이 뉴스룸 인터뷰에서 밝힌 증언에 의하면 박근형은 당시 잘생기고 연기 잘하기로 매우 유명한 배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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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드라마 대사에서도 똑같이 언급된다. 김수현 작가가 쓴 드라마 '모래성'에서 윤여정이 박근형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오빠가 젊었을때 충무로 영화판에서 영화 찍자고 꽤나 난리였다'는 대사를 한다. 그 유명한 원빈도 본인 주장에 따르면 데뷔 전만해도 인기도 없었고 어디 가서 잘생겼단 소리 들어본 적도 없다고 한다(...)잘 생긴 사람들이 이런 소리 하는건 믿으면 안된다; 즉 스스로를 낮춰 겸손하게 얘기하는 것. 실제로 박근형의 필모를 살펴보면 멜로물에서 여성들 사이를 오가는 치정극 미남 남주 역이 굉장히 많다.


유달리 재벌 회장 역을 많이 맡아서 회장님 전문 배우로도 알려져있다. 젊었을 때는 실장 전문 배우였는데 청춘의 덫 70년대 원판에서는 여주인공을 거두어주는 츤데레 실장 노영국 역을 맡았다. 오히려 전광렬보다 더 연기력이 풍부해서 종영 후 제작된 극장판에서 유일하게 TV와 영화판에서 같은 역을 맡았다. 


그 외에도 대물의 썩어빠진 여당(민우당) 대표 조배호 등 고위 정치인 역도 자주 맡는다. 회장님이든 정치인이든 대부분 악랄한 최종보스 역할이 많은 편. 구한말의 일본측 지도자, 일제강점기의 악질 친일반민족행위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요새는 김응수가 주로 맡는 배역인데 심지어는 높은 사람이 아닌 서민층 노인 역을 맡아도 가족들 고생시키는 역할. 선한 역할을 맡은 적이 청춘의 덫을 비롯하여 긴 연기 인생을 통틀어 손에 꼽을 정도. 



다만 김정수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3개(엄마의 바다(MBC, 1993), 그 여자네 집(MBC, 2001), <누나>(MBC, 2006~2007))에서는 모두 선한 역으로 출연하였고 주로 영화에서는 선한 역으로 자주 나왔다. 앞서 말한 청춘의 덫 영화판이나 공산당의 종교 탄압을 다룬 모 종교 영화에서는 반공 목사, 청춘물에서는 빗나간 학생을 선도하는 교사 역으로 나왔다. 고무신 영화로 알려진 <엄마 없는 하늘 아래> 시리즈에서는 생활고와 아내의 죽음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간 아버지 역할로 나왔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공화국 시리즈에서 자주 나왔다. 제2공화국에서는 이종찬으로 나와 출세냐, 쿠데타냐, 양심이냐를 고민하다가 결국 이승만의 병력 동원 명령을 거부하고 군의 정치개입 중단 선언을 작성하다 해임되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제3공화국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의 경호실장이 되는 박종규 역을 맡았다. 제4공화국에서는 김재규로 나와 카리스마적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의 제대로 된 악역 연기를 보고 싶다면..여명의 눈동자를 적극 권장한다. 독립운동가 때려잡는 악랄한 종로경찰서 형사 조선인 스즈키가 그의 배역이다. 정말 때리고 싶을 만큼 악질 형사 연기를 잘 하였다...게다가 단순히 잔인하기만한 악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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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TV드라마를 시청하던 세대에게는 악역 전문으로 많이 알려져서, 너무 리얼하게 연기한 나머지 길가다 욕먹었다는 말이 돌 정도였다. 요즘 드라마는 악역에게도 시청자가 웃을 포인트를 넣어 한 템포 쉬어 가게 하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 땐 그런 게 없었다. 게다가 유선방송이 없고 공중파 방송국이 3개 뿐이던 던 당시의 TV연속극 시청률은 매우 높았고(50% 넘는 일도 비일비재) 시청자도 감정이입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장희빈이나 일제 검사 역할같은 악역을 맡은 배우는 한동안 기쁘게 악담을 들으며 유명세를 치러야 했다. 박근형씨도 그 쪽으로 유명했던 사람.



대표적인 사극 출연은 1998년 MBC 대왕의 길에서 영조 역과 2002년 KBS 명성황후에서 일본 공사 이노우에 가오루 역을 맡은 바 있다. 


워낙 카리스마적인 연기가 인상적이다 보니 찌질연기가 안 어울리는 배우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그렇지도 않다. 이광수 원작의 TV 문학관 무명에서는 도장위조 사기범으로 나와서 궁극의 찌질이 연기를 보여주었고, 구로 카빈총 강도사건을 다룬 <수사반장> 특별편에서는 범인으로 나와 임채무와 함께 불멸의 연기를 보여준다. 1996년 방영한 <형제의 강>에선 큰아들만 애지중지하고 다른 자녀들은 다 개무시하지만 정작 금지옥엽처럼 떠받드는 큰아들에게 개무시당하고 굴욕당하는 찌질한 아버지 역을 맞아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역시 1996년 방영한 SBS <임꺽정>에선 윤원형으로 분해 인종을 저주하다 임꺽정에게 걸려서 복날 개패듯 얻어맞다 싹싹 빌어서 빠져 나오는 찌질한 모습을 잘 표현했다. 그리고, 2000년작 산책(영화)에서는 말도 않고, 세상과 겉돌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노인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때문에 못난 역할은 불가능한 배우가 절대 아님을 인증했다. 


2012년 연극 <삼월의 눈>에서 아내와 살아온 한옥을 개발업자들에 의해 헐리고 그 돈으로 며느리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차려주고 자신은 홀로 시설에 들어가는,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할아버지 역을 맡아 폭풍연기를 보여주었다. 예전에 <아버지> 신드롬일 때 지친 아버지 역으로도 열연했다. 이토록 부패한 기업총수나 정치인부터 돈 없고 힘 없고 늘 주눅들어 있는 서민에 이르기 까지 극단적인 두 경향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배우이다.



역시 탁월한 중견 연기자로 유명한 그 김갑수조차도 "70년대 후반, 80년대 초 연극할 시작할 때는 연기를 못했다. 그때 박근형 같은 좋은 선배의 연기를 관찰하며 열심히 배웠다. 박근형 선배의 연기를 옆에서 배우고 싶어 출연하는 작품에 작은 배역이라도 맡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근형 선배는 나에게 연기 교과서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명배우인 백윤식 또한 자신의 인생 최고의 배우에 박근형을 꼽고 있으며 전도연, 조민수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다.


2012년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 서동환 역으로 출연하셨는데, 연기력으로 날고기는 게 아니라 날고 나서 하늘을 찌르는 배우들[14]이 가득 찬 이 드라마에서도 단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셨다. 가히 '진 최종보스'에 걸맞는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호남 출신임에도 동남 방언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경상도 지역의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경상도 출신이 아닌 연기자들의 경우 경남과 경북 사투리의 미묘한 차이를 잘 몰라서 둘을 마구 뒤섞어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박근형은 경상도 출신 사람이 봐도 위화감이 없을 정도의 훌륭한 억양을 선보이곤 한다. 손현주가 2012년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면서 "우리 드라마(추적자 더 체이서)에는 아이돌이 없고 스타가 없는 대신 박근형 선생님이 계신다"는 소감을 해서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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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속사가 처음으로 생겼다고 한다. 추적자에서의 연기가 빛을 봤다.


2012년 연말 가문의 영광시리즈인 가문의 귀환에 출연했지만... 이 시리즈가 워낙 퀄리티가 병맛인지라 흥행에 참패하고야 만다. 그래도 2013년 7월에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그의 연기를 볼 수 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에 이순재, 신구, 백일섭과 H4(할배 넷)로 출연, 이서진과 함께 유럽과 대만 등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극중에서 재벌 회장역을 주로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 다르게 노틀담 성당에 가서 감동받고(천주교 신자임), 갓 항암치료를 마친 아내를 위해서 여행지의 멋진 풍경을 찍어서 보내주거나 매일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의외의 로맨틱 순정남의 일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로맨틱 가이의 면모 덕택에 2013년 이후부터 노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나 영화에서 멋진 미노년 이미지로도 자주 출연하고 잇다. 


방영 전 네 멤버가 제작발표회 때 tvN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했다. 시상식 컨셉으로 턱시도를 입고 나왔는데, 이순재가 "우리 중에 대상 받아본 사람이 누가 있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박근형이 96년도 연기대상 수상자이고, 이순재도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경력은 있다. 이렇게 예능에서도 활약을 보였지만 본인의 강직한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지 꽃보다 할배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기도 했다. 특히 스페인 편에서 H4 네 명이 모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제작진이 자신들이 맞춰놓은 일정과 대본에 따라서 촬영을 강행하고 출연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부분, 그리스 편에서는 할배들보다 이서진과 최지우의 썸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본말이 전도된 부분, 그리고 자신을 포함한 원로급 배우 네 명을 너무 흥미 본위로 편집하는 모습 등이 상당히 마음에 안 들었던 듯.


70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순재와 함께 여전히 현역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몇 남지도 않은 노년 연기자이기도 하다. 물론 찾아보면 많지만, 이 정도 연세에 이렇게까지 활발한 배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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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95%EA%B7%BC%ED%98%95]

한국의 연기배우. 1944년 6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시 출신이며 용문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에 재학 중이던 1965년 KBS 공채 5기로 데뷔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1992년에 방영된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홍도야~ 우지마라~ 아 글씨! 오빠가~ 이이이있~다." 등의 많은 유행어를 낳았다. 이외에도 사람 좋게 생긴 외모 덕분에 주로 맘씨 좋고 약간 주책맞은 서민층 어르신 역을 많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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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위키러 세대뿐만 아니라 이제는 장년층들이나 기억하는 거지만, 사실 이 아저씨 젊은 시절엔 원래 김희라의 뒤를 이은 힘 좋은 육식마초남 캐릭터였다. 우루사 광고를 9년이나 했을 정도(...) 지금은 그저 꽃보다 할배 막내 젊은 나이에 영화에 출현했을 때 웃통 사진 벗은 사진을 보면 팔뚝이나 근육이 물끈불끈하다. 당시의 명대사가 허허, 곰이라구요.(너털웃음) 또 악역이나 깡패 역할도 많이 맡았는데, 1974년 영화 '별들의 고향'의 동혁이 그 대표적인 캐릭터로 여주인공을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파멸로 몰아 넣는다. 


특히 여자를 폭행하는 씬이 굉장히 많았다. 단순히 뺨 때리는 정도의 폭행이 아니라 정말 사정없이 손발로 때린다... 한 예로 1983년 영화 '참새와 허수아비'를 보면 순진한 시골처녀 차화연을 강간하고 무자비하게 폭행한 뒤 강제로 꽃뱀 노릇까지 하게 만든다. 인상도 지금의 후덕한 외모와는 달리 매서워서 상당히 무섭다. 



정치적으로는 1997년 15대 대선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의 김대중을 적극 지지했으나, 2007년 17대 대선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후 그가 당선되자 한국관광공사 비상임 이사로 취임하였다. 당시 민주당(2008년) 유은혜 의원에 의하면 회의에 한 번도 참석치 않고 7천여만원 수당을 받아 의혹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본인은 한달 월급이 2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방송 녹화와 시간이 겹쳐서 그랬고 회의 참석말고는 할 일이 없어서 그만두려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10년 11월부터 회의에 참석하지 않을 때도 꾸준히 월급을 받은 것이 문제의 소지가 있다. 일단 양측의 말이 달라서 누구의 말이 맞는지는 나중에 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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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당시에도 MB를 지지하면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겨냥해 원색적으로 이회창 비하 막말을 퍼부어 큰 논란이 있었다. 2007년 11월 13일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출마 규탄 대회 및 필승결의 대회'에서 그는 "친구끼리 만나 같이 일을 하다가도 슬쩍 빠져버리면 뒈지게 맞는다"며 이회창 후보의 탈당 및 대선출마 행보를 비난했다. 그는 이어 "뒈지게 맞기 전에 밤거리 돌아다니지 말아야 한다”며 거침없이 이회창 후보를 비난했다. 또 그는“누구나 팬이 있듯이 나도 옛날부터 대한민국 국민후보 이명박 후보의 팬”이라며 “좋아하는 사람을 돕고 싶어 이 자리에 섰다”고 규탄대회 참석 이유를 밝혔다. 


과거 영화 수입사업을 한 적이 있다. 그가 대표로 있던 회사가 솔필름인데, 1990년에 일본 애니메이션 AKIRA를 수입해 '폭풍소년'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수입 과정에서 홍콩 영화로 속여서 심의를통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들통나면서 영화사업등록 취소. 당시 신문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2017년 현재 부인과는 별거 중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 과정에서 부인과의 사이를 중재하던 딸과도 사이가 틀어져 서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한다. 살림남에서도 보였듯이 가족중에 서로 연락하는건 아들 내외 뿐. 본인도 현재 주위 상황이 집중 조명되는게 부담스러운지 살림남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졸혼이라는 말을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했을 정도.


허리가 매우 좋지 않아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 꽃보다 할배에서는 다른 출연진 모두가 간 수도원을 건강상의 문제로 혼자 가지 못했다.


꽃보다할배 그리스편에서 이서진이 일섭에 대해 밝힌바에 의하면 유럽편이나 대만편, 스페인 편 기간에 방송에 나가지않아서 그렇지 엄청나게 무섭게 화를 많이 냈다고 한다. 그 모습이 마치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하였다고.....안 그래도 곰같은 덩치의 일섭이 그렇게 화를 낸다면....아닌게 아니라 꽃보다 할배 시리즈를 통틀어 서진이 가장 불편해하고 깍듯이 대하는 할배가 일섭이다. 이랬던 일섭이지만 그리스편에서 짐꾼으로 최지우가 따라오면서 성격이 많이 누그러져서 촬영분위기가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여담으로 배다른 형제가 4명이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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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B1%EC%9D%BC%EC%84%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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