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현 국가대표의 미래를 책임 질 미드필더 중 하나


이재성 (李在城 / Lee Jae-Sung) / 1992년 8월 10일 (25세) / 울산광역시 / 181cm, 70kg

학력 : 학성고등학교 (2008~2011) / 고려대학교 (2011~2014)

가족관계 : 아버지 이광영, 어머니 최수열, 형 이재혁, 이재권

소속팀 : 전북 현대 모터스 (2014~2018) / 홀슈타인 킬 (2018~)

포지션 :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국가대표 : 38경기 6골 


이재성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이며 포지션은 오른쪽 윙,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이다. 과거 대한민국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활약했다.

7월 25일 현재, 독일 2. 분데스리가 소속팀 홀슈타인 킬과 링크되고 있다. 그리고 당일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50만유로 (한화 약 20억)



한국의 다비드 실바 


박지성을 떠올리게 하는 활동량과 이청용의 센스를 가졌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중 신태용호에서 활동량 1위로 증명하였지만 이청용과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사실 이청용이야 부상 이전까지 빠른 스피드로 개인 돌파 능력으로 크로스 올리는 클래식한 윙형에다 엄연히 중앙에서 주로 활동하는 이재성과 롤과 스타일이 다르기에 위와 같은 평가는 억울한 감이 있다. 



피지컬이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이기 때문에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이 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실제로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모습은 유럽 선수들과 몸싸움에서 진 적이 거의 없으며 공중볼 클리어, 드리블 성공 횟수도 많다.


유럽에 갈 시기를 놓쳐 성장하질 못했다는 평이 지배적인데. 이는 이재성보다 덜 주목받은 권창훈이 재빠르게 해외 진출을 타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터여서 얘기가 나오며 많은 팬들이 탄식하는 중이다 


전북의 4-2-3-1 포지션에서 기본적으로 3에 해당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혹은 2인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된다. 자기 위치에서 내려와서 패스를 받아주고 패스를 내준 뒤 곧장 빈 공간을 찾아 침투하기 때문에, 동료를 편하게 해주고 상대를 괴롭히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패스 뿐만 아니라 공격시 이승기, 레오나르도 등과 꾸준히 스위칭을 하며 돌파와 슈팅까지 적극적으로 시도한다. 또한 중앙 미드필더 역시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미드필더에서의 전술변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팀 전술 특성상 수비적인 롤도 많이 요구하고 있지만, 최강희 감독 스스로도 이재성의 공격적인 재능을 높이 사고 있다. 때문에 대표팀에 발탁되었을 때 조언이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라'였다. 



아마추어 시절, 미드필더임을 감안해도 스탯이 높은 편인데, 당돌한 성격이 한 몫 한다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술한 것처럼 패스 대부분을 원터치로 처리하고 계속해서 주고받는 패스로 상대를 농락시키기도 하는 등 전북의 공격 템포를 높여준다. 특히 패스가 거의 원터치이다 보니 상대 선수도 대응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패스가 킬패스로 연결되 득점으로 연결된 경우도 상당히 많다. 


2015년 시즌의 경우 수원삼성 블루윙즈와의 경기에서의 킬패스와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원정경기에서의 킬패스 처럼. 이렇게 속도를 높이면서도 여러 선수들과 호흡이 잘 맞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이는 비교적 조직력이 약한 국가대표 팀에서도 적용되는 사항이다. 


물론 신태용호에 승선한 선수 중 다수가 자신과 같은 전북 출신이어서 유리한 점도 있겠지만, 공격진행을 할 때 빠르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스 플레이를 선보인다. 심지어 시야까지 넓어서 1선으로 침투하는 선수를 보고 정확한 롱패스나 장거리패스를 날려준다.



그리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박지성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활동량도 엄청나다. 그만큼 전방압박이 적극적이며 상대방의 실수를 잘 유발해 공을 탈취하는 능력도 강하며, 갸녀린 체격이지만 의외로 압박이 들어왔을 때 볼을 지키고 압박을 벗어나는 능력도 준수하다.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그 특유의 과감함. 많은 선수들이 킬패스를 넣을 때 공간이 좁거나 패스가 끊길 것 같으면 횡패스나 백패스를 넣는 것과는 달리 이재성은 패스가 끊길 가능성 따위 집어치우고 일단 찔러놓고 본다. 그냥 공을 계속 돌려서 찬스를 무산시키는 것보다 이렇게 계속 찌르면 언젠가 성공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6년 스페인전에서도 다른 선수들이 패스가 끊길 까 두려워 공만 주구장창 돌리는 사이 이재성은 교체투입되고 난 후 빠른 템포의 위협적인 킬패스를 두 차례나 보여주고 매우 많이 뛰어다니는 등 이 경기에서 거의 MOM급 활약을 했다. 


그러나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과장된 다이빙을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런 다이빙으로 전북에게 페널티킥을 안겨준 경우가 많이 있다. 다이빙 많이 하면 어떠냐 패널티킥만 얻으면 그만이지


그리고 위치선정과 헤딩능력이 좋아 종종 헤딩골도 잘넣는다.



[출처 : 이재성(1992)]



2007년 KBS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이후 축구 신동으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 시절, 같은 나이대 아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축구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축구 천재로 불리게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대한민국에서 어린 나이에 주목을 받은 선수로는 백승호와 이승우가 13살 때부터 축구 천재로 불리었는데, 이강인은 그보다 훨씬 어린 나이인 7살때부터 축구 천재라고 주목을 받은 것이니 매우 경이로운 일이라 할 수 있다. 



놀라운 건 7살 때 유상철과 골대 맞추기 승부를 해서 이강인이 이긴 바 있고, 9살 때는 플립플랩,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시저스와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을 시합 중에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10살 때는 심폐 지구력 측정 테스트에서 동나이대 체육영재 중에서 상위 0.1% 안에 들어갈 정도로 신체적으로도 뛰어났다.


이강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와 마라도나, 박지성인데, 아쉬운 점은 이강인이 메시나 마라도나같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상철은 이강인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으며, 유일하게 보완할 점은 스피드라고 지적한 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스피드가 약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다.




날아라 슛돌이 방송과 함께 인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 입단해 축구실력을 닦아 나갔다. 여기서 또 이강인의 비범함을 느낄 수 있다.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의 U-12팀 멤버의 연령대는 초3에서 초6까지였는데, 불과 만 6살에 나이로, 1년만 차이나도 체격이 확확 바뀌는 연령대에, 6년을 월반했다는 것이다. 2011년 1월에는 이강인을 가르쳤던 유소년 축구감독의 소개로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와 함께 스페인에 건너가 비야레알, 발렌시아 등의 팀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았다. 입단 테스트 후 여러 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발렌시아 유소년 팀으로 2011년 여름에 입단하게 된다.


입단 후 '토렌트 대회' 와 '마요르카 국제축구대회' 에서 MVP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으며, 2013년에는 '블루 BBVA 대회'에 참가해 득점왕을 차지하고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이 대회에서 도르트문트 유소년 팀과의 조별리그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했는데, 이 골을 당시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로베르토 솔다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찬함으로써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런 두드러진 활약으로 바르셀로나,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의 빅클럽들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왔으며, 이에 위기감을 느낀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가족이 스페인에서 사용하는 생활비 전액을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하며 2013년에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2015년에는 '로케타스 데 마르 대회'에 참가해 발렌시아를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MVP를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발렌시아 주 16세 대표팀에 선정되어, 스페인 전국대회에 출전해 발렌시아 주 대표팀의 준우승에 기여하였다. 이 대회의 결승전인 마드리드 주 와의 경기에서는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을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날이 이강인을 영입하기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2017년 1월 중순에는 맨시티 단장 치키 베히리스타인이 직접 발렌시아를 찾아 라몬 알렉산코 발렌시아 단장 대행과 이강인 이적 건을 논하기도 했다. 


2017년 2월에는 레알마드리드에서 이강인을 원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며, 계약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는 중이다. 


2017년 2월 28일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뒤로하고 발렌시아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소년 디렉터인 빅토르 페르난데스를 발렌시아에 직접 보내 호세 라몬 알렉상코 발렌시아 유스팀 단장과 협상을 진행하였다. 협상은 결렬 되었고,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관심을 뒤로 하고 이강인은 2019년 6월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만일 이강인이 순조롭게 잘성장한다면 2018-2019 시즌 만 17세 나이로 성인 프로팀인 발렌시아 B팀에서 뛰게 될 것이다. 발렌시아 B팀에서 일정경기 이상 출전할 경우, 선수의계약은 2020년까지 연장된다. 2017년 기준으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10 m유로 (약135억원) 정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2018년 여름 B팀으로 승격할 시 바이아웃 금액도 자동으로 인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8월에는 만 16세 나이로 4살 월반해 "국제청소년축구대회 ‘COTIF 2017’ U-20부문에서 발렌시아 U-20팀의 준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 ( 최우수선수상)와 대회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발렌시아 유스시절 이스코 또한 (만 17세) 이 대회에 출전해 MVP 를 받았다. 그밖에 라울, 세르히오 부스케츠, 하메스 로드리게스, 다니엘 알베스 등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 대회 출신들이다.


발렌시아 CF 메스타야 : 박쥐 군단 최고의 유망주


2017년 12월 15일 발렌시아 CF의 B팀인 발렌시아 CF 메스타야에 처음 콜업되었다.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바달로나 원정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하진 않았다.


12월 21일, 데포르티보 아라곤(레알 사라고사 B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37분에 교체투입되며 만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가졌다.



이는 이강인에게 발렌시아 CF가 거는 기대가 매우 큼을 볼 수 있다. 아직 만 17세가 채 되지 않은 유망주 중에서도 어린 선수에게 프로 무대를 맛볼 수 있게 한 것은 웬만한 팀 내 최고 유망주가 아니면 절대 해주지 않는 대우이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챔스 8강에서 뛴 선수의 83%가 만 17세 이전에 프로데뷔를 한 선수였는데, 이것은 어린 선수가 1군 데뷔를 통해 여러 경험들을 쌓고 성장하는게 얼마나 값진 부분인지 알 수 있는 대목. 


2월 17일 아고스테라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첫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2월 20일 발렌시아 구단 측에서 스페인 축구 협회에  이강인을 라 리가출전이 가능한지 문의했다. 


5월 6일 사바델과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골을 넣었다.



발렌시아 CF


2018-19 시즌부터 바이아웃 800만유로(약 100억 원)+1군 조건의 재계약에 합의하였다. 다만 바로 다음 18-19시즌부터 1군으로 뛰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19-20시즌 중에 1군 제안을 받아야한다는 조건으로 아무리 늦어도 20-21시즌에는 이강인을 발렌시아1군에서 볼수 있게 되었다. 물론 본인이 잘해준다면 더 일찍 콜업될 수 있다. 일단 이번 시즌은 2군에서 출발한다 2군이지만 현재 나이는 겨우 만 17살 밖에 되지 않으므로 굉장히 빠른 속도.



김학범(金鶴範, Kim Hak-Bum) / 1960년 3월 1일 (58세) /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前 축구 선수 및 前 성남 FC, 강원 FC, 광주 FC 감독. 현직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명지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까지 마쳐 '축구박사'로 불린다. 전통의 축구 명문 명지대의 전성기를 이끌며 수차례 우승컵을 거머쥐었지만, 국민은행에서 뛰었던 선수 시절에는 크게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국민은행의 과장까지 승진하였다. 그러다 다시 축구판의 매력에 빠져 직장을 그만두고 정식으로 축구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은행원으로도 성실해서 국내 최초로 운동선수로 활동하는 도중에 대리 시험에 합격하고 진급하였다고 한다. 또한, 1992년 34세의 나이로 은퇴했는데, 당시에는 나이가 30세 정도가 되면 운동을 거의가 관두던 것과 비교한다면 대단히 운동을 오랫동안 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과장까지 승진했다.


'항상 공부하는 감독', '연구하는 지도자'로 알려져 있다. 속칭 '레알성남'의 최전성기라 불리던 2번째 3연패 코치시절, 선수선발과 용병술은 차경복 감독 그리고 실질적인 전략, 전술은 김학범 코치가 모두 실행했을 정도로 전략과 전술에 뛰어난 지도자였다. 코치 때 영상분석을 위해 기기를 구입해달라고 해 혼자서 밤을 새워가며 상대를 연구하고 그 계책을 내놓았으며, 밤잠을 줄여가며 이길 비책을 궁리했다.


대한민국에 4백을 최초로 도입한 지략가이다. 또한 2006년 월드컵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4-2-3-1 포메이션을 세계축구의 흐름보다 1년 앞선 2005년부터 K리그 최초로 성남에 도입해 2006년 K리그 정상에 올렸다. 그렇기 때문에 K리그 최고의 지략가 불리며 축구계에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몇 가지 예로 김학범 감독의 성남 전성기 당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이던 데얀은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성남을 K리그에서 유일하게 전술적인 축구를 하는 팀이라 말했으며 피스컵 당시 PSV의 히딩크 감독도 성남의 전술에 대해 칭찬한 적 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비슷하다고 하여 '학범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K리그에서 손꼽히는 지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광주 FC 남기일 감독과 함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학구파 감독이다.


특히 영상분석 분야의 선구자로, 성남 코치 시절부터 팀에 최신 영상기기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기기를 다룰 줄 아는 직원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고 거절하자 내가 할 테니 그냥 사달라고 졸라서 구단에서 기기를 구입한 후, 새벽 3, 4시까지라도 밤을 새면서 영상 분석하고 편집에 매진했다. 


그만큼 영상분석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거의 최고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선수들 말에 따르면 경기 중에 김학범 감독이 말하는 것처럼 흘러가는 상황이 반드시 찾아온다고 한다.


학범슨이라는 별명이 있지만, 알렉스 퍼거슨과 스타일이 상당히 다르다. 비교하자면 학첼로티 카를로 안첼로티와 가장 비슷한 편이다.  


주전술인 4-2-3-1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이 것이 제대로 돌아간 것이 06~07년의 성남이었다. 일화 시절에는 선수들의 개인 플레이를 상당히 제한하였는데, 이는 꽤 나아졌다. 


단점도 안첼로티와 비슷한데 로테이션을 잘 활용하지 않고 베스트일레븐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화 시절에 비하면 그나마 좀 줄어든 편이지만 아직도 로테이션에 적극적이지는 않다. 그래서 U-23 의무출전 규정에 가장 부정적인 감독이다.하지만 본인이 u-23대표팀 감독에 부임하며 이 의무출전 규정에 기대하게 생겼다.


체력훈련 매니아다. 항상 체력과 정신력을 강조하고 비시즌 전지훈련때마다 엄청난 강훈으로 선수들을 굴리는걸로 유명하다. 그러다가 2015 시즌이 끝나고 유럽으로 자비 연수를 받으러 갔는데 그 유럽리그 구단들의 훈련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고 변하..... 기는 개뿔이... 오히려 예전보다 더 빡센 체력훈련 스케줄을 들고나와서 선수들을 작살냈다. 왜냐하면 그 연수를 받은 구단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고 감독이 디에고 시메오네였다 


김학범 감독은 AT 마드리드의 훈련장면을 보고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훈련과 다른 한국 구단에서 빡센훈련이라고 했던건 여기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다."라며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고(....) 



그런데 문제는 시즌 중에도 체력 훈련을 빡세게 시켰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성남 1기 시절 들은 우승컵은 2006년 K리그 트로피 하나밖에 없다. 로테이션도 잘 안돌리는 것과 겹쳐 그가 맡은 팀은 중요한 경기들이 있는 시즌 후반기마다 방전되었기 때문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져있던 2016년 9월 초에마저도 체력 훈련을 시켰다. 앞 문단에 나오지만 체력 훈련은 심지어 더 빡세졌다... 그는 얼마 안 가 잘렸지만 결국 팀은 회생하지 못했다. 서술이 사실이라면 문제다. 시즌 중 회복 훈련 위주로 상위리그의 팀들이 운영되는 것은 나약해서가 아니다.


지독한 헤비 스모커로 알려져 있다. 하루에 3갑 이상 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 전 상대 팀의 비디오 분석을 하면서 많은 양을 태운다고. 팬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 어느 인터뷰에서 어차피 못끊을 담배는 계속 피우는게 스트레스 안 받고 좋겠다고 의사가 말했다고(...) 하셨다. 


빛나는 이마 덕에 일화시절부터 상당히 나이가 많아 보였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나 1960년생이다! K리그에선 최강희보다 1살 어리며, 유럽에선 라파엘 베니테즈, 요아킴 뢰브와 동갑이고 주제 무리뉴보다 3살밖에 많지 않다. 비슷한 처지의 얼굴 나이대를 가진 카를로 안첼로티보다는 1살 어리다. 


2015년 개막전 때 상대 팀인 전북 현대의 최강희 감독과 기싸움을 벌인 적이 있는데, 김학범 감독이 '개막전은 우리 성남의 놀이터다'라고 도발하자 최강희는 '도발하지 말고 머리부터 심고 와라. 도발 노. 가발 이식!'이라고 받아쳤다.


일화 시절에는 경기 내적인 면뿐만 아니라 외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외골수적인 면이 강했다. 언론플레이와 팬 서비스에도 인색한 감독이었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경기력에 손실이 생긴다는 이유로 선수나 프런트 차원의 팬서비스도 제한을 가했다. 후임이었던 신태용은 이런 면에서 김학범과 아예 정반대였다. 


다만, 본인도 야인이 된 후에는 꽤나 유해졌다. 하지만 성남 FC 감독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그리 달라진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일설에 의하면 성남FC의 검은 유니폼은 경기력에 지장을 준다는 김학범 감독의 반대로 무산될 뻔하기도 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D%95%99%EB%B2%94#s-4]

황의조 (黃義助,  Hwang Ui-Jo) / 1992년 8월 28일 (만 25세) / 경기도 성남시 / 스트라이커 / 184cm-73kg / 용인초등학교 -풍생중학교-풍생고등학교-연세대학교 / 성남 FC (2013~2017)-감바 오사카 (2017~ ) / 국가대표 : 11경기 1골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고 허우적대던 성남에 한 줄기 빛이 된, 성남 일화가 아닌 성남 FC로서의 첫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감바 오사카의 폭격기. 쉬운 골은 시시해서 안 넣는 슈퍼골 성애자 


前 성남 FC, 現 감바 오사카 소속 축구선수. 성남시 출신에다, 풍생중학교-풍생고등학교-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성남 FC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로컬 보이다. 그래서 '성남의 아들'이라는 별칭도 있다. 


별명은 잘할 때는 의조오빠, 못할 때는 황의족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의 유력한 와일드 카드 후보로 제기되고 있다. (오늘 와일드카드로 발탁!)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직접 발탁하고 싶은 후보로 지목했다고. 물론 황의조가 감바의 주력 공격수인 것은 리그에서의 활약상을 통해 일찌감치 검증되었고,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을 만나게 된다면 J리거인 황의조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발탁할 당위성은 충분하지만, 현재 김학범호의 단점은 수비력인데 와일드 카드로 굳이 공격수를 뽑을 필요가 있냐는 비판이 있고, 거기에 김학범과 황의조는 과거 성남 FC에서 사제지간이었던 적도 있는지라 인맥 을 보고 선수를 뽑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어 아직 미래는 확실치 않은 상황. 


그래도 성남 시절 황의조-티아고 라인으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억을 되살려 손흥민이 티아고와 같은 플레이를 하면서 황의조와 좋은 조합을 보이리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결국 이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황의조의 실력 문제보단, 대표팀의 고질적인 풀백 품귀 현상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하다. 


결국 와일드 카드에 뽑혔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풀백을 뽑았어야 하지 않냐는 여론의 조현우처럼 석현준을 뽑았어야 되지 않냐는 여론이 돌아 다니는 중(...). 확실한 건 와일드카드의 한 자리에 뽑힌 만큼, 본인을 뽑아준 김학범 감독을 욕먹이지 않으려면 무조건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좋은 모습을 펼치면 이번 월드컵에서 김영권처럼 여론이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반면, 나쁜 모습을 보이면 김신욱이나 장현수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나락에 빠질 것이며, 연세대학교는 축협 인맥이라는 꼬리딱지가 계속 붙은 것이고, 과거 중국화 논란과 비슷하게 J리그에 대한 위상 또한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또한 국내 감독에 대한 여론 또한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다.


경기당 슈팅 비율이 매우 높아서 2015 K리그 클래식 득점 순위의 다른 상위권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슈팅당 득점 비율을 보이고 있다.


샤빠가 황의조가 슈팅이 빗나간 후 내지르는 탄식을 황탄식이라고 부른 바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경기당 슈팅 비율이 높다는 것은 황의조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 특히 공을 받자마자 때려넣는 논스톱 인사이드 슈팅 능력이 탁월하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넣은 골에서 볼 수 있듯이, 제 2의 안정환을 떠올리게 하는 접어차기와 슈팅력을 지녔다. 



슈팅 자세가 상당히 큰 편인데 그래서인지 축구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 때가 있다. 링크의 사진이 상기한 감바 오사카 전 득점 장면. 이 문서에 '원더골'이라는 단어가 2015년 10월 14일 대체 누가 17일에 사는 건가 기준 6번 나온다. 득점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어려운 자세에서 때린 슛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


오죽하면 알싸에서는 황의조에게는 패스를 어렵게 줘야 득점이 나온다고 할 정도. 


그렇지만 스트라이커로서 184라는 나쁘지 않은 피지컬을 적당히 잘 써먹을 줄 안다. 게다가 연계력은 매우 좋은 편이고 지공시 2선이나 측면까지 내려와서 연계플레이를 하는 등 활동력이나 활동범위도 좋은 편이며 측면이나 2선으로 빠지는 타이밍, 슬쩍 빠졌다가 다시 침투하는 타이밍도 매서운 편이다. 이렇게 스트라이커로서 기본적인 플레이 자체가 괜찮은 편이라 슈팅을 많이 시도할 수 있다. 결정력 문제는 있지만.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잘 지내는듯 싶었지만 사실 작년부터 수 명의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며 문란한 사생활을 즐겼고, 그것을 교제해 왔던 여자에겐 숨기면서 지내왔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참고자료


2016 시즌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던 차에 사생활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다시 가입한듯하다. 일본 여자팬들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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