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드 무사 




빠른발이 장기인 선수. 국가대표팀에서는 주로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전하며 소속팀인 CSKA 모스크바에서는 중앙 공격수나 왼쪽 윙어로 자주 기용된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플레이를 즐겨하며 수비 가담도 꽤 하는 편이다. 다만 패스 성공률이나 감각이 안습....


리그에서의 대활약으로 2010년 만 17세의 나이로 아메드 무사는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그 기세로 남아공 월드컵까지 참가하나 싶었으나 대회 직전 부상을 당해 월드컵 기회는 4년 뒤로 미루어졌다. 


2018/06/23 - [스포츠/2018 러시아 월드컵] - 나이지리아 vs 아이슬란드 2:0 골장면!!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무사는 첫 2경기는 주전이었으나 연속으로 무승부를 거두자 벤치로 밀려났다. 아메드 무사가 벤치로 가자 나이지리아는 이기기 시작했다.(...) 4강전 말리를 상대로 교체투입되어 팀의 4번째 골을 넣었고 결승전에서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나이지리아는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했고 전경기 선발 출장했다.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리오넬 메시와 일기토를 벌이며 메시가 골을 넣는 족족 동점골을 뽑아냈다. 이 대회를 통해 무사는 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골 이상을 기록한 나이지리아 선수가 되었다.




2018년 월드컵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결승골과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두 골 모두 쉽지 않은 골이었다 ! 그리고 이어지는 아르헨티나와의 단두대 매치 3차전에서는 4년만에 리오넬 메시와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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