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Luiz Felipe Scolari (1948년 11월 9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광저우 헝다 타오바오 감독을 맡았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으로 이끈 명장이다. 또한 브라질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린 감독이며,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 자국 대표팀을 4강에 올렸으나 정작 준결승전에서 독일대표팀에게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으며 경력에 큰 흠집으로 남았다.


자국에서는 애칭인 "펠리팡"으로 불리며, 이는 "펠리페 어르신(Big Phil)"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광저우 헝다 경력


그러나 2015년 6월 5일 중국의 광저우 에버그란데(광저우 헝다) 감독으로 취임하며 한달만에 백수에서 탈출했다. 그 후 2015시즌 중국 슈퍼리그 우승과 함께 중국축구협회에서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11월 21일 알 아흘리를 상대로 1:0 승리를 하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1995년과 1999년 남미의 챔스인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이어 양 대륙 대륙대회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좋았던 기억도 잠시 2016년,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는 모든 이의 예상을 깨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겪었다. 


1차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광저우는 모래알 조직력을 드러내며 0 : 0으로 유기농 무를 캐고 말았고 2차전 시드니 FC와의 경기에서는 상대의 자책골이라는 행운을 얻고도 1 : 2로 패배했다. 3차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도 2 : 2로 무재배에 그쳤고 4차전에는 그 우라와 레즈에게 0 : 1로 패배했다. 5차전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모처럼 2 : 0 승리를 거두었지만 시드니 FC와 우라와 레즈가 서로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결국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전 대회 우승팀이 조별리그에서 광탈하는 수모를 남겼기에 현재 광저우 팬들 사이에서는 스콜라리를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가 높았으나, 리그에서 선전하기 때문에 경질은 아니다. 


리그 내에선 19승 7무 4패 승점 67점으로 리그 연속우승에 성공했고, FA컵도 최용수가 지휘하는 장쑤 쑤닝을 이기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적어도 아챔의 부진으로 몰락의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닌 듯.




2017년 현재도 중국 슈퍼 리그에서는 초반에 흔들리더니 5월이 지나자 연승으로 1위로 올라왔다.  다만 아챔에서는 예전에 보여주었던 광저우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16강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와 1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으로 겨우 8강에 올라왔다. 


2017년 8월 22일, 라이벌 상하이 상강과의 아챔 8강전에서 파울리뉴의 이적으로 인한 조직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4:0으로 참패했다. 9월 12일 벌어진 2차전에서는 5-1로 승리했으나 승부차기에서 패해 탈락.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월드컵에 나갈 수 있는 팀을 감독으로 맡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봉 100억을 어떤 나라가 낼 수 있을까 중국이라면 가능할 듯


2017년 9월 말 카를로 안첼로티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임되자, 광저우 헝다 측은 안첼로티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콜라리는 11월에 끝나는 계약을 두고 그다지 재계약에 관심이 없는 듯, 안첼로티에게 "중국 리그는 한번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맡아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를 거의 앞둔 10월 말, 재계약을 안한다고 못박았으며, 월드컵에 나갈 팀을 알아보고 있다던데, 진짜로 한국 국대에 관심 있는 듯.



브라질 출신 감독답지 않게 수비형 축구를 한다. 일단 현대 축구의 경향인 선수들의 피지컬, 조직력 (특히 수비력)을 중시한다. 이는 개인기와 공격력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브라질 스타일과는 다른 것으로 현지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2002년당시에도 3백 + 윙백의 조합으로 수비축구를 했으나, 당시 브라질의 공격라인이 사기적이었기 때문에 만나는 팀마다 두들기며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유로 2008에서도 포르투갈의 4백에 미드필더인 주앙 무티뉴와 프티가 가담하여 매우 수비적으로 운용했다. 광저우 헝다에서도 김영권을 중심으로하는 수비진에 황보원이나 정즈, 파울리뉴와 같은 미드필더들이 수비에 적극 가담하게 만들었다. 


공격에 있어서는 헤딩을 중시하며, 사이드 어택과 빠른 역습을 중시한다. 다만 공격엔 특별히 지시를 내리지 않아서, 공격력이 좋은 포워드가 있으면 팀은 승승장구하지만, 이들이 막히면 답이 안나오는 실정. 이는 2002년과 2014년의 대조적인 결과로 설명이 된다. 거기다가 2002년에는 스콜라리의 스타일이 대부분의 유럽팀에 생소했지만, 포르투갈이나 첼시를 맡으면서 2014년에는 이미 유럽에 대부분 알려진지라, 독일이 쉽게 공략할 수 있었다. 



또한 선수 관리도 남미 감독답지 않게 카리스마형이며 이 때문에 선수단 입김이 센 첼시 FC시절에는 선수단과 마찰이 심했다. 브라질 국대 감독 시절에는 여친이나 배우자와의 동침도 금지할 정도로 정신 집중을 중시했으며 사생활에 문제가 있는 선수는 기용하지 않았다고. 그리하여 첼시 시절엔 대부분의 기존 주전선수들과 사이가 나빴다. 다만 훈련 강도는 비슷한 카리스마형 감독인 마가트나 박종환과는 달리 그다지 세지 않은듯, 첼시 시절에는 당시 주장이던 존 테리도 , 훈련이 너무 적다며 스콜라리를 언론에다 디스했을 정도. 


그래도 그를 전적으로 따르는 선수가 많은 것을 보면 리더쉽이 있는 모양. 예를 들어 데쿠는 스콜라리가 경질된 후, "스콜라리 때문에 첼시에 왔다"며 불만을 표시했고, 스콜라리가 2013년 컨페더레이션 컵에서 브라질 국대로 발탁한 파울리뉴는 스콜라리의 구애를 받고 토트넘 핫스퍼에서 두말않고 유럽에서는 거의 한물 간 선수들만 가는 막장 리그로 폄하되는 중국으로 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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