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黃義助,  Hwang Ui-Jo) / 1992년 8월 28일 (만 25세) / 경기도 성남시 / 스트라이커 / 184cm-73kg / 용인초등학교 -풍생중학교-풍생고등학교-연세대학교 / 성남 FC (2013~2017)-감바 오사카 (2017~ ) / 국가대표 : 11경기 1골


시민구단으로 재창단하고 허우적대던 성남에 한 줄기 빛이 된, 성남 일화가 아닌 성남 FC로서의 첫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감바 오사카의 폭격기. 쉬운 골은 시시해서 안 넣는 슈퍼골 성애자 


前 성남 FC, 現 감바 오사카 소속 축구선수. 성남시 출신에다, 풍생중학교-풍생고등학교-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성남 FC의 유스 시스템을 모두 거친 로컬 보이다. 그래서 '성남의 아들'이라는 별칭도 있다. 


별명은 잘할 때는 의조오빠, 못할 때는 황의족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손흥민과 함께 대표팀의 유력한 와일드 카드 후보로 제기되고 있다. (오늘 와일드카드로 발탁!)



김학범 감독이 손흥민, 조현우와 함께 직접 발탁하고 싶은 후보로 지목했다고. 물론 황의조가 감바의 주력 공격수인 것은 리그에서의 활약상을 통해 일찌감치 검증되었고, 아시안 게임에서 일본을 만나게 된다면 J리거인 황의조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발탁할 당위성은 충분하지만, 현재 김학범호의 단점은 수비력인데 와일드 카드로 굳이 공격수를 뽑을 필요가 있냐는 비판이 있고, 거기에 김학범과 황의조는 과거 성남 FC에서 사제지간이었던 적도 있는지라 인맥 을 보고 선수를 뽑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어 아직 미래는 확실치 않은 상황. 


그래도 성남 시절 황의조-티아고 라인으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기억을 되살려 손흥민이 티아고와 같은 플레이를 하면서 황의조와 좋은 조합을 보이리라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결국 이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황의조의 실력 문제보단, 대표팀의 고질적인 풀백 품귀 현상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듯 하다. 


결국 와일드 카드에 뽑혔다. 그리고 인터넷에서는 풀백을 뽑았어야 하지 않냐는 여론의 조현우처럼 석현준을 뽑았어야 되지 않냐는 여론이 돌아 다니는 중(...). 확실한 건 와일드카드의 한 자리에 뽑힌 만큼, 본인을 뽑아준 김학범 감독을 욕먹이지 않으려면 무조건 좋은 활약을 펼쳐야 할 것이다. 


만약 여기서 좋은 모습을 펼치면 이번 월드컵에서 김영권처럼 여론이 순식간에 바뀔 수 있는 반면, 나쁜 모습을 보이면 김신욱이나 장현수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나락에 빠질 것이며, 연세대학교는 축협 인맥이라는 꼬리딱지가 계속 붙은 것이고, 과거 중국화 논란과 비슷하게 J리그에 대한 위상 또한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다. 또한 국내 감독에 대한 여론 또한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다.


경기당 슈팅 비율이 매우 높아서 2015 K리그 클래식 득점 순위의 다른 상위권 선수들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낮은 슈팅당 득점 비율을 보이고 있다.


샤빠가 황의조가 슈팅이 빗나간 후 내지르는 탄식을 황탄식이라고 부른 바 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경기당 슈팅 비율이 높다는 것은 황의조가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 특히 공을 받자마자 때려넣는 논스톱 인사이드 슈팅 능력이 탁월하다.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넣은 골에서 볼 수 있듯이, 제 2의 안정환을 떠올리게 하는 접어차기와 슈팅력을 지녔다. 



슈팅 자세가 상당히 큰 편인데 그래서인지 축구 만화의 한 장면이 떠오를 때가 있다. 링크의 사진이 상기한 감바 오사카 전 득점 장면. 이 문서에 '원더골'이라는 단어가 2015년 10월 14일 대체 누가 17일에 사는 건가 기준 6번 나온다. 득점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어려운 자세에서 때린 슛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편.


오죽하면 알싸에서는 황의조에게는 패스를 어렵게 줘야 득점이 나온다고 할 정도. 


그렇지만 스트라이커로서 184라는 나쁘지 않은 피지컬을 적당히 잘 써먹을 줄 안다. 게다가 연계력은 매우 좋은 편이고 지공시 2선이나 측면까지 내려와서 연계플레이를 하는 등 활동력이나 활동범위도 좋은 편이며 측면이나 2선으로 빠지는 타이밍, 슬쩍 빠졌다가 다시 침투하는 타이밍도 매서운 편이다. 이렇게 스트라이커로서 기본적인 플레이 자체가 괜찮은 편이라 슈팅을 많이 시도할 수 있다. 결정력 문제는 있지만.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를 공개하면서 잘 지내는듯 싶었지만 사실 작년부터 수 명의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며 문란한 사생활을 즐겼고, 그것을 교제해 왔던 여자에겐 숨기면서 지내왔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참고자료


2016 시즌의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받던 차에 사생활 논란까지 겹치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현재 인스타그램에 다시 가입한듯하다. 일본 여자팬들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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