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여자 프로골프선수. 



국가대표 출신으로 고진영 - 김민선 등과 동기이며 'KLPGA 슈퍼루키 3인방'으로 불리우며 14년 시즌 내내 화제를 몰고 다녔다. 귀여운 외모, 화려한 패션으로 주목 받았고 시즌 첫 다승자가 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스타급 선수로 대접 받았지만 시합 중에 보여 주었던 표정, 태도 그리고 여러 구설수로 다사다난했던 루키 시즌을 보냈다. 팬클럽명은 아테나이며 중견 배우인 방은희 씨가 갤러리로 전국을 일주(?)할 정도의 광팬이었다.근데 1년 만에 미국 갔다...


2017년, 다시 KLPGA 복귀를 선언했다. 스타성이 있고 실력도 있는 선수라 LPGA에서 산산조각난 멘탈만 정비하면 다시 국내 무대에서 좋은 활약 보일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고진영 - 김민선과 함께 14년도 데뷔조인 '95년 3인방'의 재결합이 확정.


2017년 시즌 2번째 경기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서 95년생 3인방 출신이 모두 모여 라운드를 치뤘다. 결과는 가장 입지가 굳건한 고진영의 승리였고 본인은 컷 탈락에 그쳤지만 백규정은 "서서히 자신의 골프 완성 시켜 가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 다음 대회인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는 마지막 날 대폭발하며 타수를 줄여 최종 9위로, LPGA 포함 간만에 'TOP10'이라는 성적표를 받아 보았다. 친구인 김민선5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Former Champ로써 즐거운 경쟁에 임하자고 인터뷰 하기도.


7월 현재까지 12경기 참가, 3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컷 탈락하는 중이다. 지금은 샷을 가다듬고 자신감을 되찾기 위한 과정인 듯.


시즌 종료 후의 기록은 참담 그 자체. 1.6천만원 1.6억이 아니다의 상금으로 111위라는 성적을 받아 든 것. 페어웨이 적중률 및 그린 적중률이 120위권 대이니, 전체 8위를 기록한 퍼팅은 아무 의미가 없는 성적이다. 심지어 KLPGA의 퍼팅 순위는 LPGA와 다르게 오직 퍼팅 수로만 따지기 때문에 만약 '온 그린 시의 퍼팅 수'라는 기록으로 따로 따졌으면 퍼팅 자체도 높은 성적이 아닐 수 있다.


동료인 고진영의 18년 LPGA 진출 확정은 물론, 본인 신인왕 시절에는 보이지도 않았던 남달라 언니가 이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절치부심해야 하는 시점이다.



2018년 시즌을 맞이한 그녀는 5월 7일 기준 6개 대회 중 5개 대회에 참가하여 4번이나 컷 탈락을 겪으며 예전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주목할 만 한 점이라면 퍼팅 순위가 전체 1위라는 것.


거듭된 컷 탈락 속 5월 첫 주에 펼쳐진 '제 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1라운드 1언더파로 공동 5위에 들며 첫 날을 마무리[16], 둘째 날은 3언더파로 박결과 함께 공동 2위에 들며 오랜만에 당당히 컷통과하여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장수연, 박결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뛰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도리어 5타를 잃으며 최종 합계 2언더파로 선두권에서 단숨에 공동 22위까지 추락. 그러나 이 대회를 통해 백규정의 부활 가능성이 어느 정도 높아졌음을 골프팬들에게 인식시켰다.


우승 경력

17년 현재 KLPGA 통산 3승, LPGA 통산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4승 기록 중


2014년 4월 KLPGA 투어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4

2014년 6월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014년 9월 KLPGA 투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 36회 KLPGA 챔피언십

2014년 10월 LPGA 투어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상금 및 순위

KLPGA

• 2014년 : 610,091,047원 (5위)

• 2015년 : 3,275,000원 (무순)[18]

• 2016년 : 20,800,000원 (무순)

• 2017년 : 16,267,280원 (111위)

• 2018년 : 4,100,000 (103위)[19]


LPGA

• 2015년 : $325,561(57위)

• 2016년 : $139,965(90위)

• 2017년 : -[20]


리듬이 매우 빠르고, 일반적인 여자 선수들에게서는 보기 힘든 타입의 스윙을 한다. 얼리코킹에 이은 다운 스윙도 매우 빠른데, 어깨와 골반의 유연성이 매우 좋아 무리 없는 스윙이 가능하다. 다만 허리 부상이 쉬운 스윙이고 이 때문에 본인도 고질적인 허리 부상을 안고 있다.


멘탈이 좋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커서 들쑥날쑥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은 필드를 장악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말 날아다니는 날엔 타이거 우즈급의 신들린 경기를 보여 주는데, 특히 100야드 이내의 숏 아이언은 1m 내에 붙이는 완벽한 샷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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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amu.wiki/w/%EB%B0%B1%EA%B7%9C%EC%A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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