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투수이자 2010년대 KBO 리그 최강의 선발투수 중 한 명


선수들이 뽑는 최고의 직구로 꼽힐 정도의 강력한 직구를 가지고 있다. 2m가 넘는 큰 키, 최고 156km/h 의 직구는 살인무기 수준. 


특히 하이 패스트볼과 타자의 몸쪽으로 꽂아넣는 직구가 주무기다. 국내에서는 이 정도의 높이를 가진 선수가 극히 드물다 보니 타자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는 것도 있다. 혹자는 공을 2층에서 던지는 것 같다 하기도. 평균 구속은 140km/h대 중후반~150km/h대 초중반 정도. 게다가 회전수가 돌부처 오승환의 2300rpm보다 약 300회 더 많은 2600rpm이다. 다만 투심을 던지듯이 회전축이 수직이 아니어서 키가 커도 상하 무브먼트는 유희관보다 적다.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서클 체인지업, 커브를 가지고 있으며 우타자를 상대로는 슬라이더를 많이 던지고, 좌타자를 상대로는 체인지업을 더 많이 던진다. 거기에 간간히 느린 커브도 섞는다. 슬라이더는 130km/h대에서 형성되며, 체인지업도 비슷한 정도의 속도. 특히 슬라이더는 2016년 기준으로 마구에 가까운 기록을 나타내고 있는데, 2016년 9월 3일 기준으로 피안타율 0.103, 피출루율 0.180, 피장타율 0.112, 피OPS 0.292라는 어마무시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어지간한 타자의 타율 수준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셈.



메이저리그에서 불안한 제구력으로 비판받았으나, 비교적 강타자가 적어 피해가는 피칭의 필요성이 적어진 한국에서는 9이닝 당 볼넷이 약 3개 수준으로 준수한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무한볼질을 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로 비판 받지는 않는 스타일.


한국에서의 연차가 쌓이면서 경험도 늘고 그만큼 한국 타자들을 상대로 한 수싸움에 능해졌다. 실점 위기에 몰려도 곧잘 삼진을 잡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이 일품. 같은 팀 동료인 장원준의 이야기에 따르면 평상시 니퍼트는 70 내지 80% 정도의 힘으로 던지다가 주자가 나가면 100%의 힘으로 전력투구를 한다고 한다.


같은 팀에 금강불괴 이닝이터 토종 선발이 둘이나 있어 이 관련에서는 잘 언급이 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 쪽도 만만찮게 천생 선발 체질이다. 불펜 니퍼트는 니레기라고 두산 팬들이 대놓고 말 할 정도. 실제로 불펜으로 나오면 작가님 저리가라 할 수준의 집필 능력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사례는 2013년 준플레이오프 5차전 9회 2사에서의 블론세이브.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2011년부터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며 꾸준히 두산의 에이스 투수로 활약했어서, 당연히 두산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도 니퍼트는 니느님으로 불리며, 어지간해서는 까이지 않는다.


독일계 미국인으로 WBC에서 독일 대표 출전 역시 가능하지만 문제는 독일 야구 실력이 축구 실력과는 반대하는게... 앤디 밴 헤켄 과 릭 밴덴헐크의 네덜란드는 나름대로 야구 강국이다.


KBO에서 뛰고 있는 외인들 중 유일하게 팀 내 유니폼 판매량이 순위권에 들어간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는 2015년 두산 유니폼 전체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며, 두산의 전통적인 유니폼팔이 최강자라는 외야수 라인 김현수, 정수빈, 민병헌의 뒤를 잇는 순위이다. 


민병헌과는 3~4위를 다투는 수준이라고. 외인 선수의 유니폼이 판매가 잘 안되는 이유는 못하면 3개월 만에 방출당하고, 잘하면 일본이나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기 때문에 사기가 꺼려지는데, 니퍼트는 유일하게 성적도 꾸준하게 상위권을 찍는데다가 자신이 은퇴를 두산에서 할 것이라고 못박았기에 유니폼을 사도 장기간 입을 수 있어서였다. KT 이적 후에도 여전히 니퍼트 유니폼을 소지하거나 입고 오는 두산 팬들을 간간이 볼 수 있다.


203cm의 장신으로 사실 한국에 들어오기 전 자신이 가장 큰 선수라고 생각하면서 왔지만 정작 같은 팀에는 4센티미터가 더 큰 선수가 있었다. 이렇게 큰 키 때문에 니퍼트는 공을 2층에서 던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덤으로 신체비율이 좋은 편인데. 팔과 다리도 키에 걸맞게 길쭉길쭉하고 9등신에 가까운 신체비율을 보여준다.2016년 MVP 시상식에서 신재영과 함께


두산 베어스에서 영입하기 전에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도 영입을 고려했었고 다른 한 선수와 막판까지 저울질하다 니퍼트의 뇌진탕 부상 전력 때문에 포기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했었는데 그 선수가 바로 브라이언 배니스터. 그러나 배니스터는 지진과 방사능 위험을 이유로 줄행랑을 치고 두산 베어스로 간 니퍼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요미우리의 이 최악의 선택이 나비효과를 불러온 셈이다. 또한 기아 타이거즈도 트레비스 블랙클리와 니퍼트 사이에서 저울질 하다 왼손 투수인 트레비스를 선택했다. 



경기 중에 바지벨트를 고치는 행동을 자주 하는데 보기에 상당히 민망스럽다. 


2013 시즌 부터 매달 불우가정 아이들을 자비로 초청하고 있다. 구단에서 지원해주는 건 버스 대절과 할인 티켓 제공뿐이고 할인 티켓 구매비용, 식사비, 유니폼을 비롯한 야구용품등은 모두 니퍼트 자비로 지원한다고 한다. 혹시나 잠실에 직관을 갔는데 니퍼트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30~40명 쯤 지나가더라도 당황하지 말자. 니퍼트가 초대하여 잠실로 직관온 아이들이다. 이러한 행보로 인해 2016년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원자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 


그의 별명은 2011년 LG 트윈스에 있었던 벤자민 주키치와 함께 잠실예수라는 별명이 있었으나 주키치가 2013년 시즌부터 죽을 쑤게 된 이후부터 LG팬들에게 욕을 먹자 니느님이란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다. 이 니느님이라는 별명은 본인도 알고 있으며,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생활만 5년이 넘어가자 코치들이 부르면 쓰고 있던 선글라스를 벗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등 한국식 문화를 몸에 익힌 듯 하다. '최장수 용병' 니퍼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두산 베어스 금연 캠페인 광고에 유희관, 함덕주와 함께 담배 전문가로 출연했다. 얼핏 보면 한국어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 NG가 많다... 실제 한국어 수준은 어느 정도 알아듣고, 글자도 간단한 단어나 문장은 알아보지만 대화는 아직 그 수준까지는 못미치는 편. 본인도 6년간 있으면서 한국어를 익히지 않은게 아쉽다고 언급했다. 사실 처음 올때만 해도 이정도로 오래 있을줄은 몰랐을 테니...


8년 가까이 한국생활을 하다 보니, 간단한 한국말 정도는 알아듣는 수준이다. 2016 스프링캠프에서는 장난으로 야유하는 민병헌에게 정확한 한국말로 꺼져를 시전, 유희관에게는 내가 할아버지라고 주장하기도.


2014년에 이혼했으나, 15년 한국인 여성과 재혼했다. 이거 덕에 귀화설이 나오고 있으며, 그게 실제로 일어나면 두산 외국인 TO가 1장 늘어나고, 2017 WBC에 니퍼트가 들어가는 등 국대 전력 강화에도 도움된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에서 프런트의 해외 선수 스카우터로 전향한 라이언 사도스키와 함께 "용병"을 팀의 일부인 "외국인 선수"로 바꾸는 데에 크게 일조한 바 있다. 위에도 숱하게 언급된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대단히 모범적인 팀 플레이어다. 수비이닝이 끝날 때마다 야수들을 기다렸다가 격려를 해 주고, 거의 항상 마지막으로 덕아웃이나 불펜에 들어간다. 국내 투수들도 이러는 경우를 찾기가 극히 드물다는걸 감안하면, 외국인 투수인 니퍼트가 이런 행동을 하는게 더욱 돋보일수밖에 없다.


2016 시즌에 허경민의 머리 근처로 날아온 공을 보고, 덕아웃에서 뛰쳐나가려고 하여 다들 말리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한때 두산 선수들 중 영구결번이 될 가능성이 제일 높은 선수였다. 실제 2017년을 기준으로 두산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 중에서 영결될 가능성으로 따지면 정재훈 그 이상으로 가능성이 있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시즌 동안 2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을 함께했으며, 두산 베어스 한팀에서만 통산 93승을 거둔지라 외국인선수 첫 100승 달성까지도 기대해봄직한 투수다. 그동안 흠으로 잡혔던 개인 타이틀이 없다라는 부분도 2016년의 22승+두산 통합우승에 투수부문 3관왕 달성으로 지워지게 되며, 2016시즌 MVP로 선정되었기에 영결되기에 부족함이 없는 타이틀 홀더였다. 그러나 두산과의 협상서 고자세를 유지하다 계약이 해지되고 KT 위즈 선수가 되어서 두산에서 영구결번을 받을 가능성은 많이 낮아졌다. 


하지만 완전히 제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비록 kt로 갔더라도 니퍼트가 kt에서 두산보다 더 오래 뛰고 더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며 니퍼트는 자타공인 두산의 프랜차이즈라 인식되는 선수이다. 영구결번은 원클럽맨에게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롯데의 최동원이나 SK의 박경완이 예로 들수 있다. 


그러나 두산 베어스가 KBO에서 손꼽히는 순혈주의 팀이라는 점, 니퍼트가 외국인 선수이며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어 프런트한테 이미지가 좋지 않을 것이고 어쨌든 자의로 팀을 옮겼다는 점, 최동원과 박경완을 제외하면 나머지 영구결번은 모두 원클럽맨이라는 점 이 니퍼트의 영구결번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다. 하지만 순혈주의에서는 삼성도 두산 못지 않지만 양준혁에게 영구결번을 줬다는 점에서, 두산이 순혈주의로 발목을 걸 수는 없다.



이후 니퍼트의 후임 세스 후랭코프가 니퍼트의 등번호였던 40번을 쓰게 되었고 2월 10일 오전 니퍼트가 두산 프런트의 언플에 섭섭함을 드러냈으며 두산 측에서 이에 반발하면서 사실상 척을 졌다. 이로써 영구결번 가능성은 거의 제로가 되었다.


위의 영결, 귀화 관련하여, 두산팬들 사이에서는 아예 외국인 선수가 다년간 KBO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할 경우 외국인 쿼터에서 빼주는 '니퍼트법'을 정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니퍼트가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면서 귀화설이 터지면서 이런 논란에 불이 붙었다. 물론 다른팀간의 형평성 문제, 해당 선수의 처우 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더미고, 무엇보다 이전에는 이런 사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일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진다. 더구나 두산을 떠난 2018년도 들어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구단이 없어졌기에 더더욱.


[출처 : https://namu.wiki/w/%EB%8D%94%EC%8A%A4%ED%8B%B4%20%EB%8B%88%ED%8D%BC%ED%8A%B8?from=%EB%8B%88%ED%8D%BC%ED%8A%B8#s-2]

  1. 리포터스 2018.07.12 07:31 신고

    잘읽고 갑니다. ^^

역대 포수 TOP 3로 다가가고 있는 현역 최고의 공격형 포수


공격면에서는 박경완 이후 최고의 공격력을 가진 포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0.800 이상의 OPS를 기록했었다. 주전 첫해였던 05시즌과 역대급 투고타저 시즌이었던 06시즌, 부상으로 중도 이탈한 09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두자릿수 홈런을 쳐주고 있고, 항상 4할 5푼을 넘길 정도로 높은 장타력이 강점이다. 


득점상황에서의 클러치 능력도 준수 한 편. 데뷔 이래로 끝내기를 무려 8개나 쳐냈다. 또한 만루의 사나이 2016시즌 현재 만루홈런 10개로 역대 4위 기록이며 나이를 생각한다면 최다 만루포도 잘하면 노려볼수 있을 정도. 주루능력은 아쉬운 편으로 시즌 중에 도루가 5개가 넘어간 적도 없으며 이대호가 있던 시절부터 느리기로 서로 투탑을 달리던 사이였다. 


삼진 개수가 많지만 공갈포는 아니라서 출루율 3할 5푼 이상에 BB/K 0.6이상은 찍어줬다. 


또한 2015시즌 타격폼을 수정하며 역대 포수 최초 3할 35홈런에 역대 포수 최대 OPS를 기록하여 리그 최강의 공격형 포수임을 확실히 보여줬다. 삼성에 가 버리며 여론이 많이 나빠진 지금의 롯데팬들도 망설임없이 인정하는 것이, 강민호는 포수임에도 약팀의 4번 타자, 어지간한 강팀의 중심타선급의 화력을 포수 자리에서 보여줘 왔다는 것이다. 


보통 강타자의 기준을 OPS 0.8~0.85로 잡는데, 강민호는 대부분의 시즌을 .800 후반대의 OPS, 심지어 15년도에는 1을 넘는 어마어마한 OPS를 뽑아내며 강한 공격력을 한껏 뽐내며 리그를 호령해 왔다.


풍기라는 별명은 강민호의 커다란 풀스윙에 의해서 생긴 별명이다. 여름엔 그렇게 시원 할 수가 없다강민호 스윙을 보면 당겨치기 위주의 시원한 풀스윙을 선호하는 스타일의 타자라는걸 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맞으면 많은 장타를 양산 해내고 그러다 보니 바깥쪽 낮은쪽으로 떨어지는 포크볼 체인지업에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강민호가 볼넷이 많은 것은 선구안에 기인한다기 보다 그의 장타를 의식한 투수들이 승부를 어려워 하기 때문이다. 볼넷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고 역대 BB/K 비율이 1:2 정도로 평균적인 거포타자다. 바깥쪽 낮은 코스에 대한 약점이 극복 되지 않는 이상 삼진 비율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강민호는 07시즌부터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인상적인 타격폼인 김태균의 타격폼을 카피하여 타격포텐을 터뜨렸으나 2012시즌 뇌진탕 부상과 계속 써오던 타격기술의 문제점이 겹쳐서 13, 14시즌을 아주 거하게 말아먹었다.


허나 2015시즌 장종훈 타격코치의 조언으로 아예 자신의 장점인 당겨치기를 극대화하고 스윙을 이전보다 더 간결하게 하며 히팅 포인트와 무게중심을 앞에두는 새로운 타격폼 을 장착, 정교함과 장타력을 훨씬 발전시키며 부활에 성공해 다시금 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를 넘어 역대급 공격형 포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수비의 경우 초년병 때 여러모로 미흡한 모습을 보여 자주 욕을 먹었으나, 초창기에도 그렇게 나쁜 수비는 아니었다. 최기문의 부상으로 처음 기회를 얻은 강민호가 주전 자릴를 꿰찰 수 있었던 것도 수비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꾸준히 느는 타격실력에 비해 수비의 성장은 더뎠고, 시야가 좁고 입체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 줬기에 팬들에게 주기적으로 까이게 되었다. 그러나 경력이 쌓이면서 차츰 수비도 발전되는 모습을 보였다. 강민호의 수비 중 특히 뛰어난 점은 높은 도루저지율이다. 어깨가 매우 강한데다가 전성기 시절 미트에서 공을 빼내는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호의 도루저지율은 꾸준히 좋아져 2011시즌부터 리그 정상급의 저지율을 보여줬다. 09년 팔꿈치 부상의 여파로 09~10시즌에 도루저지율이 크게 떨어져 비판을 받았지만, 부상 여파에서 벗어난 11시즌부터는 리그 상위급의 도루저지율을 기록했다. 타격에서 크게 부진했던 2014시즌조차 타 팀 포수들의 도루저지율과 비교해보면 차이가 완연하다. 이와 함께 포구/블로킹도 점점 발전해 나갔다. 



그러나 최근 노쇠화의 시작 때문인지 수비력에서 기량이 다소 쇠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때 리그 탑급을 자랑하던 도루저지율도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히 떨어져 이제는 주전 포수들 중 중하위권 살짝 아래 수준까지 도루저지율이 떨어졌다. 포구/블로킹 능력도 좋은 편이 아닌데, 전성기 시절에도 주전 포수들 중 중간 정도 수준이었다. 


다만 롯데 투수들이 포크볼을 많이 구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2017 준플레이오프 때 강민호가 여러 차례 포구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평범한 직구조차 어이없이 포구에 실패하면서 이것이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롯데 코칭스태프도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크게 아쉬움을 토로했고, 결국 이것이 FA 때 롯데 프런트가 강민호를 적극적으로 붙잡지 않았던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된 것으로 보인다. 


프레이밍은 예전부터 강민호의 최대 약점 중 하나로 꼽혔다. 프레이밍을 안하는 포수로 유명했다. 


그덕분에 KBO 심판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수로 꼽히기도 했다. 심판들이 강민호를 좋아하는 이유 "정직한 미트질". 심판들은 "(강민호는) 심판을 속이는 미트질이 아니라 잘 보이게 공을 잡아준다.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이 흔들리지 않게끔 정확하게 잡아주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미트질을 하면) 심판들도 가끔 헷갈리게 된다. 강민호 같이 정확하게 잘 잡아주는 포수에게는 심판들도 믿음이 간다."면서 강민호를 칭찬했다. 


타팀팬들에게 정직한 포수로 칭송받은 것은 덤이다. 프레이밍으로 여러 소리를 들어서인지 차츰 프레이밍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미숙하다. 물론 강민호는 뛰어난 공격력으로 수비에서의 약점을 만회해왔고 수비도 전체적으로 아직까지는 리그 중간급은 유지하고 있다.


내구성이 무시무시하다. 강병철 감독에게 중용 받은 이래 부상으로 빠진 09시즌을 제외하면 매시즌 풀타임으로 소화해냈다. 포수가 가장 체력 소모가 심한 포지션인 만큼 이는 정말 대단한 일이다. 다른 팀과 비교해보자면 특히 두드러진다. 팬들은 강민호가 안 나오면 부상이 아닌지 걱정하는 수준. 


롯데로서는 다행스럽게도 강민호 본인이 워낙 금강불괴다. 든든한 안방 마님. 그러나 이 때문에 혹사라고 걱정하는 팬들도 상당히 많다. 이제 만 30을 넘긴만큼 관리해줄 필요가 있다. 나름 롯데도 포수왕국이니 만큼 백업 포수를 잘돌려주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허나 문제는 강민호의 1차 FA 기간동안 롯데가 치열하게 가을야구 진입을 노려오느라물론 17빼고 결국 다망했지만.. 강민호가 상당히 혹사당하였고 백업포수들이 아직까지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못하여 더더욱 혹사당했다. 앞으로 오랫동안 포수 강민호를 보고싶다면 이젠 정말로 백업으로 체력 안배를 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2017년 11월 21일 강민호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을 하면서 롯데로썬 엄청난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


KBO 친목질계의 아이콘. 야구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선수 강민호를 싫어하는 사람은 있어도 인간 강민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2011년,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영상에 출연해서 춤을 선보였다. 김현수, 나성범과 달리 댄스실력은 준수했다. 팬들 사이에선 박기혁, 김주찬과 함께 나이트 죽돌이에 술 잘 먹고 노는거 좋아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내원석이 캐슬수화 장롤코 강풍기 빅 포;;; 빅 포중 2명이 삼성갔다


2011시즌 이전까지 타격에 비해 부족했던 수비스킬과 맞더라도 몸쪽으로 자신있게 찔러넣을 것을 강조했던 로이스터 감독의 성향, 양상문이 망가뜨려놓은 불펜진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야구팬들 사이에 공격형 포수와 수비형 포수 논쟁을 불러왔었다. 10시즌까진 굉장히 치열한 논쟁이었으나 수비가 일취월장한 11시즌부턴 추억거리가 되었다. 타격이 극히 부진했던 13~14시즌에는 되려 수비형 포수라고 욕을 먹었다.


FA계약 이전 진갑용의 노쇠화를 우려한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강민호를 굉장히 탐냈었다. 특히 강민호를 뽑을 기회가 있었으나 어디까지나 진갑용 백업으로 이정식을 지명하는 바람에 강민호 포텐이 터지고 이정식은 백업 이하로 전락하자 많은 삼성팬들이 뒤집어졌다. 


이때 삼성팬들은 강민호를 대놓고 '삼민호' '삼풍기'라고 불렀다. 특히 양친 고향이 경북 출신이고 강민호 본적 또한 경북이며 강민호의 학교 포항제철공고는 삼성의 연고 팜이였으니 더더욱 탐이 날 수 밖에. 삼성팬들만 그랬던게 아니라서 몇몇 엘지 트윈스 팬들도 '엘민호'라고 불렀다. 



그럴만도 했던게 기존 국가대표를 봤던 포수들인 진갑용, 박경완, 조인성이 모두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상태였고, 리그 전체가 포수 기근에 시달렸다. 대형포수로 성장할 만한 재능이 1군 주전이 아닌 유망주 레벨까지 통틀어도 강민호, 양의지, 장성우 3명에 불과했는데 강민호는 경험이나 타격에서 다른 둘을 가볍게 뛰어 넘었다. 


수비력도 11시즌부터 일취월장했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병역을 해결했고 워낙 일찍 데뷔한 탓에 FA시즌에도 20대라 KBO FA는 노후연금이라는 비판과도 무관했다. 누구나 탐이 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선수 본인은 롯데와 부산에 강한 애정을 드러냈고‎게다가 삼나쌩 클럽이기도 했고 2013년 FA 자격을 취득했을때 정말로 부산에 남았다! 


그리고 삼성은 프랜차이즈 출신 포수를 얻어서 마르고 닳도록 찬양하고 있으니 모두에게 해피엔딩 LG도 유강남을 얻었다 그런데 정말로 강민호가 삼성으로 왔고 삼성팬들은 축배를 터뜨리며 환호하고 있다. 롯데팬들은 울상짓고 있지만.삼민호, 환영합니다! 


여담이지만 정말 의외인 사실이 유일한 제주도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 때문에 제주도 체육회 영예경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팬관리, 특히 여성팬 관리에도 많은 신경... 수능이 끝난 후 싸이 다이어리에 올린 "여고생 여러분 수능 잘 치셨어요?"는 가히 압권. 남자는 수능 안 보냐 참고로 강민호 싸이홈피에 어떤 팬이 비난글을 올리자 그는 그 팬에게 욕을 하실꺼면 쪽지로 보내주세요 제 홈피가 더러워지는거 원하지 않습니다!!!(써있는 그대로기에 문법이 다소 틀린부분이 있다.)라고 답장쪽지를 보내서 야갤에서 까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후 타팀의 여러선수들이 미니홈피에서 각종 욕설이나, 팬을 비난하면서 파문을 일으키는 일이 무척 자주 생기자 강민호의 긍정적인 반응은 다시 한번 재조명받기 시작했고 훌륭한 미니홈피 운영의 귀감으로 떠올랐다.


워낙 호인인데다 팬들에게 초창기부터 이래저래 시달리고 울고 웃기다 보니 그쪽으론 이골이 난 듯하다. 2010년 시즌 초반 수많은 비난을 혼자 감당하여 자신감이 매우 결여되었을 듯한 상황에서도 비난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했다.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카메라만 보면 특이한 표정을 잘짓는다.


[출처 : https://namu.wiki/w/%EA%B0%95%EB%AF%BC%ED%98%B8#s-3]

  1. 리포터스 2018.07.12 07:32 신고

    잘보고 가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

누적 스탯의 황제

모든 요소가 정석인 밸런스 갑 플레이어


140km/h 초중반대의 빠르면서도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 과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그밖에 커브, 체인지업도 장착하고 있으나 롯데의 코치진들이 횡 슬라이더 말고는 당최 변화구를 가르치질 못 해서 한동안 봉인하다시피 했다.[24] 


2009시즌 이후 느린 커브의 제구를 잡아가면서 변화구 제구가 되지 않을 땐 이것만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기도 했고 2011시즌부턴 아주 능숙하게 커브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써클체인지업도 2011시즌부터 꽤 위협적으로 익히면서 리그 정상급 좌완으로 성장했다. 


2010시즌 조정훈의 포크볼에 감명을 받았는지 포크볼 장착을 시도했으나 손가락 길이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기복이 심해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타자들을 단체 선풍기로 만들어버리지만 컨디션이 저조한 날에는 난타를 당하면서 일찍 강판당하는 경향이 있었다. 소위 긁히는 날에는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이 안 부럽지만 잘 안 긁히는 날이 많아서 문제였다. 2011시즌부터는 수비수들과의 호흡이나 마운드에서의 안정감이 크게 나아졌기에 앞으로 지켜볼 부분.



2011시즌에 들어서는 그동안의 삽질로 경험치가 쌓였는지 제구가 되는 구질과 코스의 선택이 매우 좋아졌다. (이하 우타자 기준) 슬라이더의 경우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바깥쪽은 과감히 버리고 철저히 안쪽으로 구사했으며 그동안 잘 안 먹히던 패스트볼의 바깥쪽 제구가 일취월장하면서 원래 잘 던지던 크로스파이어에 더해 직구 로케이션이 다양화되었다. 


커브는 반대로 인코스는 완전히 버리고 타이밍을 뺏는 정가운데 아니면 바깥쪽으로, 체인지업 역시 주로 바깥쪽 코스로 가되 정중앙 스트라이크존보다 아래쪽로 떨어지도록 제구하는 데 성공했다.


장원준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몸이 튼튼하다는 것. 100구 이상 던져도 크게 구위가 떨어지지 않고, 덕분에 이닝 소화 능력이 매우 좋다. 군입대 전까지 8년간 1,171이닝(75승!)이나 던졌지만 조정훈과 달리 여태까지 큰 부상 한번 없었고, 로테이션도 거의 거른 적이 없다. 내구성만큼은 SK 김광현보다 낫다. 


김광현은 데뷔 후 16시즌까지 풀타임 선발로 뛴 시즌이 4시즌[27] 뿐이다. 반면 장원준은 프로 데뷔시즌과 그 다음 시즌,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제외하곤 쭉 풀타임 선발로 활약했다. 장롤코가 아니라, 장꾸준일 지도.[28] 


이 내구성 덕에 각각의 시즌들만 놓고 봤을 땐 2011년 시즌을 제외하면 최상급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누적스탯 부문에서는 따라갈 자가 거의 없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아놓았다. 17시즌 마침내 김광현의 통산 WAR을 뛰어넘었다.


누적 스탯만 보면 류현진 다음가는 이닝이터이며[29] 군입대 전까지 4시즌 연속 10승, 6시즌 연속 100탈삼진을 기록했다. 군입대만 아니었으면 류현진과 함께 2012년 시즌에 역대 5번째 7년 연속 100탈삼진 기록을 놓고 경쟁을 벌였을 가능성이 높았으니 아쉬운 부분. 꾸준함이 이 정도면 S급이고 선수로서는 가히 최고의 능력이다.


다만 몸이 늦게 풀리는 스타일이라 2회 이전에 크게 털리는 점이 단점. 역시 선발 투수가 제격인 선수. 보통 3회에 가서 그날 컨디션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며 3회를 무사히 넘기고 투구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오히려 안정감이 더 생긴다. 이를 두고 장원준이 선발등판한 날 두산 팬들의 반응을 정리한 말이 있는데 바로


1~2회: X발...

3~4회: X나...

5회 이후: 잘 던지네...


이보다 더 잘 정리할 순 없다. 출처 이건 장원준이 롯데에 있었을 때 롯데팬들의 반응과 동일하다(...) 그러나 못 넘기는 경우가 더 많아서 마의 3회라 불린다. 이 마의 3회는 2009년 준PO 에서도 예외가 없어서 준PO 2차전에 선발 출장하여 3회에만 4실점을 하는 기염을 토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 쫄았다라고 발언... 선수 본인 또한 1회에 투구수가 많아지면 "맨날 있는 일", "내가 그렇지 뭐" 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외 득점지원이 신기할 정도로 높은데 06시즌에 5.46으로 4위, 08시즌에 5.60으로 2위, 09시즌에 6.20, 10시즌에는 7.51을 기록하고 있으며 11시즌에도 6.00으로 여전히 높은 득점지원을 받고 있다. 이쯤되면 득점의 신의 가호를 받고 있다고 해도 믿을 수준. 


그런데 두산에 와서는.... 거기에다 통산 강우콜드 완투, 완봉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역대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자 견제능력은 좋은 편. 서로 다른 두 개의 퀵모션을 이용하여 주자를 혼란시키고 타이밍을 뺏는다. 그리하여 주자들에게 도루 기회를 잘 주지 않는다.


수비력도 상당히 좋다. 투구폼이 깔끔해서 그런지 후동작이 좋고, 순발력도 좋아서 호수비도 꽤 많이 한다. 특히 투수 정면으로 총알같이 날아오는 타구를 표정 하나 안 변하고 낚아챌 때가 있는데, 이럴 땐 오히려 팬들이 더 놀란다(...) 


롤코를 타다가 본인이 직접 수비하면서 위기를 탈출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투수 정면 1-6-3 더블플레이 같이 배터리를 이루는 포수 양의지 또한 "원준이 형은 국내에서 수비 제일 잘 하는 투수 같다" 라고 치켜세웠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편이고 승수를 쌓는 페이스도 괜찮거니와 해외 진출을 도모할 실력까지는 안 되기 때문에[33] 윤학길의 롯데 자이언츠 최다승 기록(117승)은 무난히 경신할 것이라는 게 많은 롯데 팬들의 생각이었으나..... 이제 장쌍팔 장원준과의 비교는 원팀맨이었던 윤학길에 대한 모독이 되어버렸다.


시즌 종료 뒤 이대호의 전 소속팀 오릭스가 장원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해외진출설도 나왔으나 2014년 친정팀 롯데와의 결별 후 두산과 4년 84억 계약을 하며 국내에 잔류했다.


롯데에서는 땅볼을 많이 유도하는 투수였으나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로는 플라이볼 피쳐로 변했다는 분석이 있다. 에코장 드립은 덤 


또. 투구폼이 송승준 과 더불어 초보자들의 교과서라고 불릴 만 하다.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으며 다칠래야 다칠 수가 없는, 볼을 찍어누르는 유형의 오버핸드 투구폼 중에서는 가장 쉬운 폼을 가지고 있어 사회인 야구인들이 모티브로 삼으면 좋은 투구폼이기도 하다. 


사실 장원준의 가장 큰 장점은 예측가능함에 있다. 2017년 기준으로 8시즌 연속 두자리수 승수, 10시즌 연속 세자리수 탈삼진, 11시즌 연속 100이닝 소화[36]가 말해주듯 아무리 경기 중에 롤코를 탄다 어쩐다 해도 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시즌 전체의 계획을 짤 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두산 이적이 발표된 후 자료를 찾아본 두산 팬들의 대체적인 반응이 바로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투수네?" 였다. 아무래도 롤코 이미지가 있고, 장원준이 두산을 상대로 약했어서 두산 팬들은 처음엔 "좌완 선발 데려와서 좋긴 한데 진짜 84억에 데려올 만한 거 맞냐?" 하다가 나이와 함께 기록을 찾아보고 납득했다는 것. 



게다가 이적 첫 시즌에 우승시켜줘서 이미 돈값했다 두산한테 약했는데 이제 두산 상대할 일이 없어서 완전체가 됐다 카더라


특이하게 군 입대전에는 내용, 결과 모두 엘지 상대로 나쁘지 않았는데 군 전역 후에도 내용 자체는 나쁘지는 않지만 특이하게 제대 후(롯데, 15시즌 두산시절 포함)에는 엘지전에서 잘 던져도 팀이 지거나 심할 경우엔 본인이 패전투수가 된다. 야 이 빠따들아


한편 니퍼트가 경상도 팀들에게, 유희관이 한화에게 극강이듯 장원준은 SK와 NC, KIA를 상대로 인간상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5시즌 SK를 상대로 5경기를 등판했는데 당시 팀이 모두 이겼고 , 2016년 5월 SK전 패전을 기록하기까지 2011년부터 무려 5년간 9연승으로 무패행진 중이었다. 


NC 같은 경우에는 2017년 7월 기준 통산 상대 ERA가 2.72로, NC 창단 이래로 79.1이닝이나 상대를 했음에도 통산 피홈런이 0이다. 심지어 NC를 만난 14~17시즌은 지금은 메이저로 떠난 어느 장타괴물이 뛴 시기와 정확히 겹친다는 점. 


2017년 4월 22일엔 최정에게 쓰리런-적시타를 맞으며 SK를 상대로 5.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다음 등판때 9이닝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역시 극강임을 다시 증명했다.9월 15일 등판때는 6 2/3이닝 동안 5실점 5자책으로 부진했다. 


KIA 상대로는 두산 이적 후 8승 2패로 강하다. 2015년 KIA를 상대로 1승 2패로 승운이 없지만 방어율이 2점대로 나쁘지 않았다. 2016년 4경기 3승 무패 방어율 3.65로 좋았고, 2017년 4전 전승 방어율 2.84로 상당히 강하다. 심지어 2017년은 KIA가 팀 타율 1위라는 것.


[출처 : https://namu.wiki/w/%EC%9E%A5%EC%9B%90%EC%A4%80]

이제는 린철순 

니느님의 흔적을 지워버린 두산 베어스 부동의 에이스.


140 중후반의 위력적인 패스트볼과 함께 커브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체인지업도 구사하는걸 볼 수 있다.



195cm/108kg의 당당한 체격에 위에서 내리꽂는 속구는 위력적이다. 속구 구속도 91~95마일(146~152km/h)에 80마일 중반대(138~140km/h)의 슬라이더도 무기로 사용하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던질줄 아는 투수. 2011, 2012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삼진 비율이 9에 육박할 정도로 상대를 압박하는 피칭을 했다.


문제는 저게 다 불펜 투수로 등판했을 때의 이야기라는 것. 선발로 등판하면 속구 구속은 144km/h 정도로 떨어지고 삼진 비율도 9이닝당 6.5개로 떨어진다. 물론 144가 느린 구속은 아니지만 공의 위력에 차이가 제법 된다. 


기본적으로 마운드에서의 승부욕이 강해 스트라이크 존 안에 공을 집어넣는 편인데, 불펜으로 등판하면 타자들이 공 위력에 눌리지만 선발로 등판하면 밋밋한 한복판 직구는 타자들의 먹잇감. 


변화구로는 바로 위에서 언급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에 싱커까지 사용한다. 슬라이더는 주로 우타자에게 던지며 위력이 제법 뛰어난 편이다. 좌타자를 상대로 커브, 체인지업, 싱커를 사용하는데 체인지업은 위력이 없어 피홈런을 잘 허용하고 싱커도 잘 가라앉지 않는다. 커브 역시 잘 꺾이지 않고 보여주기용에 가깝다. 



이때문에 좌타자 상대 피OPS가 2할 정도 높은 편. 결국 우타자에게는 투피치, 좌타자에게는 사실상 원피치 투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선발 투수로서 실패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비록 메이저리그에선 실패한 선발 투수지만 한국에선 특급 에이스로 각성했다. 


메이저리그 시절 불펜에서의 구속을 선발 등판해서 뿌려대니 타자들로써는 미칠 노릇.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직구와 낙차 큰 커브를 동시에 구사하며 타자들을 잡아내고, 시즌 중엔 포크볼이 필요하다고 느끼자 포크볼까지 주무기로 활용하는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고교야구 감독이 자기 맘대로 당겨쓰지만 않았어도 훨씬 좋은 성적을 냈을 지도 모른다. 리그 초반부터 마구 당겨쓰는 바람에 시즌 후반기엔 퍼진게 한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때문에 내년 시즌 후유증을 겪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2016년에는 그 걱정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나마 후반기에는 커터를 장착해 다시 기세를 회복한 것은 다행인 점. 그러다보니 KBO에 와서는 속구를 포심, 투심, 커터로 세 종류의 빠른공을 던지고 여기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총 7가지 구종을 섞어 던질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2017년 전반기를 보내고 롯데로 다시 돌아왔는데 2017년 후반기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앞으로의 커리어에 영향을 줄 듯. 일단은 적응기를 거친 후 후반기에는 뛰어난 구위를 선보였다. 이후 롯데를 떠나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2015년 kt 위즈에서 뛰었던 댄 블랙과는 퍼듀대학교 시절에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블랙의 포지션은 포수였다고 한다.


서부전선 포격 사건이 일어나서 국내 분위기가 긴장되었음에도 북한의 도발은 하나의 루틴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2일 삼성전에 앞서서는 구단의 도움을 받아 삼성 측에 이승엽의 사인을 요청했다.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사인을 받아 모으는 취미가 있었는데 한국 선수들 중 좋아하던 선수가 바로 이승엽이었던 것. 이 날 경기는 졌지만 린드블럼은 선발이 아니었고 거기다 야구도 평소 잘했기에 이 일을 크게 신경쓰는 팬들은 없었다. 후에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유명한 선수 유니폼을 모으는 취미는 한국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8일 동료 짐 아두치, 황재균과 함께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모비스 vs. 오리온의 경기가 열린 울산 동천체육관을 찾았다가 (이날부터 롯데 자이언츠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었다.) 하프타임에 박기량과 함께 댄스를 췄다. 이 장면은 그대로 생방송을 탔다. 다음날 조원우 감독은 그 장면을 TV로 봤다며 "오늘 못하기만 해봐"라며 혀를 끌끌 찼는데, 린드블럼은 선발로 나와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16년 5월 15일은 본인 선발 경기는 아니었으나 덕아웃에서 픽미를 연상시키는 춤을 추면서 장난치는 모습이 잡혔다

준수한 선구안과 높은 장타력에 기반한 전형적인 OPS 타자. 전형적인 3/4/5 타자이자 2016-17시즌 연속으로 40홈런을 달성한 거포.


과거에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고 2012~13시즌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5툴 플레이어에 가까웠으나 벌크업 후엔 전형적인 슬러거로 변신했다.


김성근 시절과 이만수 시절 이후의 타격 스타일이 달라진 선수이기도 한데, 신인시절에는 로우 파워는 인정받았으되 장타보단 컨택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프로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후에는 공을 끌어올리는 어퍼스윙을 구사하게 됐다. 


그렇게 몸에 맞는 스타일을 찾은 최정은 호쾌한 스윙으로 장타에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 기존의 선구안까지 더해지면서 OPS형 타자로 거듭났다.


16년도 이후로는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극단적인 당겨치기를 하는 타자로 변했고 삼진도 자주 당하지만 홈런 생산력과 장타 비율이 크게 늘었고 여기에 추가로 그의 장점인 선구안을 활용해 많은 볼넷을 얻어내며 순출루율도 높은 이상적인 OPS 히터로 진화했다. 


다만 2017년 이후에는 OPS 히터라고 분류하기에는 타/출/장에 세부 스탯까지 전부 우월하다 보니 그냥 완전체형 슬러거로 분류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평도 있다.


또한 어린 나이에 1군에서 주전을 차지해 꾸준히 뛰어왔기 때문에 누적 스탯이 상당하다. 또래 중에서 가장 높은 WAR을 기록하고 있는데 2017시즌 종료 후 역대 KBO 누적 WAR 순위 10위권에 들어섰으며 최형우나 박용택보다도 높다.


단점은 지나치게 몸쪽 공을 피하지 않는다는 점과 갈수록 감소하는 주력..



그의 상징과도 같은 3루 수비는 입단 초기엔 답도 없는 돌글러브였으나 김성근 감독의 강훈련과 본인의 노력이 합쳐져 2007년부턴 리그 최정상급의 3루 수비를 보여주게 됐다. 


2012년엔 아예 2실책으로 시즌을 마치며 안정성도 보여줬으나 2016년부턴 벌크업으로 인해 수비력이 감소하며 현재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 보기 힘들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타구에 대한 수비를 보면 상위권은 대부분 최정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순발력은 아직 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정이 수비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은 가끔 터지는 실책성 플레이다.


또한 잘 칠 때는 뭐든지 당겨쳐서 홈런을 때려내지만 컨디션이 떨어지면 헛스윙을 미친듯이 양산해내며 삼진을 적립하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른 단점으론 부상이 잦은 것.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1133경기 출장, 평균 113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1348경기 중 215경기나 결장.


현 KBO 최고의 홈런타자답게 만루홈런도 많은데, 2013년에 역사적인 첫(...) 만루홈런을 때려낸 후 2017시즌까지 5년간 무려 9개를 때려냈다. 데뷔 후 13시즌까지 한개도 치지 못한걸 생각해보면...


숨길 수 없는 자석본능, 미스터 마그네틱 5번째 타석인테 2번째 타수다

아시아 프로야구 역사상 야구공에 가장 많이 얻어맞은 사나이

덧붙여 이상할 정도로 공을 몸쪽으로 유혹하는 능력을 가진 소유자. 


이 덕분에 붙은 별명이 '마그넷정'. 풀타임 주전이 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몸에 맞는 공 순위 10위권 내에서 벗어나지 않았으며 2008년부터 6년간 순위는 2-1-2-1-2-1이다.


2009 시즌에는 22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는데, 이건 7월 31일 이후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대단한(…) 기록이었다. 


시즌 마지막 몸에 맞는 공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9월 26일 두산전 첫 타석에서 나왔는데, 이로써 단일시즌 전 구단 상대로 몸에 맞는 공이란 위업을 달성했다.


2010년에는 20사구를 기록해 2위[55]에 머물러 한숨 고른(…) 뒤, 2011년에도 압도적으로 많이 맞았다. 심지어 6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5일동안 매일, 즉 5게임 연속 사구라는 이색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결국 9월 3일 두산전에서 이용찬에게 2연타석으로 사구를 얻어맞고 3년 연속 20사구란 대기록을 세웠다. 2011년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2연타석으로 얻어맞고 출루하면서 자신의 별명을 다시금 인증했다. 


그리고 '최정이니까(…)' 그렇게 맞아도 팬들이 납득하는 분위기. 그리고 2011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도 사구를 2개나 맞았으며 결국 플레이오프의 5경기에서 사구를 3개나 맞았다.이쯤되면 투수들이 고의로 던지는..?



2012년 4월 27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 5회 2번째 타석에서 상대투수 김효남의 초구에 팔꿈치를 맞고 출루함으로써 이번시즌 첫 사구로 개인통산 100사구를 달성했다. 


이미 개인통산 사구 기록 역대 17위에 오른 상태로, 이대호를 제외하면 20위 이내의 역대 사구 기록자들은 이미 은퇴했거나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 사실상 최연소, 최단기간 100사구 기록도 동시에 경신한 것이다.


일단 역대 5위까지의 선수들은 모두 만 30세를 넘겨서 100사구 기록을 달성했는데, 최정은 이 기록을 만 25세 시즌에 달성했다. 


이날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는 100사구 기념으로 헌정영상을 틀었는데 마치 이 장면을 연상케한다. 니들 중에 죄없는 투수가 이 자에게 공을 던져라 보러가기


2012년 9월 23일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출장, 1회초 상대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던진 공이 몸에 맞음으로써 4년 연속 20사구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결국 2012년 시즌 총 21개의 사구를 기록하였다.


2012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상대투수 고원준의 5구에 왼쪽 날개뼈를 맞았다.평소에 볼을 맞고도 유유히 출루하던 최정이지만,이날은 쓰러지고 한동안 일어나지못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영상 그러더니 5차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5회말 1사 3루 상대타수 송승준의 초구에 허벅지를 맞았다.영상 이 사구로 포스트시즌 통산 사구 12개,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사구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까지는 공필성 코치의 11개기록이 1위.


2013년 WBC에서마저 호주 투수들로부터 두 차례나 몸에 맞는 공을 기록해 국제적으로도 마그넷정임을 인증했고, 4월 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역시 두 타석 연속 몸에 공을 맞아 5년 연속 20사구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9월 3일 LG와의 경기에서 리즈의 공을 맞고 5년 연속 20사구라는 대기록을 달성해내며 이후 4번을 더 맞아 사구왕 타이틀을 탈환했다.


덧붙이자면 풀타임 7년차인 최정이 2013년까지 맞은 공은 144개로 6.65경기당 1사구를 기록중이며, 2014년 초에 2사구를 추가하고 송지만을 제치며 한국프로야구 역대 공동 4위(김동주 타이)에 올랐다. 


통산 몸에 맞는 공 기록을 가진 같은 팀 선배 박경완이 21년차에 166개, 덩치가 커서 맞는 데 최적화된 이대호가 9년차에 129개라는 걸 감안한다면 이 기록을 불려나가는 속도만큼은 가히 경이적(…)이라 할 수 있고, 통산사구 10위권 내 선수들 중 이대호를 제외한 현역 선수 모두 15시즌 이상 뛴 노장들이다. 


7월 13일 삼성 전에서 8회초 구원투수로 올라온 김건한의 공에 옆구리를 맞고 박경완과 박종호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개인통산 150사구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후 최정은 사구 기록에 대해 "몸에 맞는 게 가끔 승리에 기여할 때도 있으니 나쁘지 않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좀 더 좋은 기록을 세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전 추세대로라면 2014년 시즌 종료 시점에서 박경완을 제칠 가능성도 있었지만 부상으로 시즌의 1/3 가까이를 날리는 통에 14번 맞는 데 그치며 10시즌 156사구로 개인통산 단독 3위 안착에 만족해야 했다.


1위여도 만족스러운 기록인지는 생각해보자 2015년에도 부상으로 5번 맞는데 그치며 11시즌 161사구로 박종호의 통산 2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그래도 어쨌든 사구계의 현역 레전드(…)로 등극하는 데는 성공. 해외진출을 안해야 가능한 시나리오이긴 하지만 30대 후반 내지 40대 초반까지 무사히 프로 경력을 마무리 짓는다면 이후 누가 2위 기록을 가져가더라도 압도적인 차이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4월 2일 kt와의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을 하나 더 추가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통산 162개) 4월 23일 NC 전에서 166개째에 도달, 박경완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5일 뒤인 2016년 4월 28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8회 초 정재훈에게 어깨에 맞는 몸에 맞는 공이 하나가 더 추가되어 167개에 도달해 결국 통산 몸에 맞는 공 단독 1위에 올랐다.


2016년 6월 24일 고원준의 공을 몸에 맞고 오랫만에 화냈다. 평소에 몸에 맞아도 화를 안 내는 최정이 화냈다는건 고의성이 많이 느껴졌다는 것.


전 경기에서 두산 투수에게 같은 부위를 이미 한 번 맞았는데 또 맞게 되자 화가 난 듯.


결국 최정이 2016년에 맞은 사구 갯수는 23개. 2위 나지완과 5개나 차이를 내며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시즌 종료 시점 사구 기록은 184개.


일부 팬들은 그가 해외진출을 안하고 한국에 남게 된 이상, 아시아 사구 신기록까지 세운 그가 세계 기록(287개)조차 깨지 않을까 걱정 중이다. 약 150개의 사구를 2007년부터 9년간 맞았으니 앞으로 10년 더 프로생활을 할 때 비슷한 페이스로 사구를 맞으면 세계신기록도 충분히 갱신할 수 있다는 충격의 결과가 나온다. 


지못미 세계신기록 세우면 야구 관련 미국 주요 방송이나 언론에도 나오게 될 것이다일단 2016년 시즌 종료 후 184개의 사구를 기록하고 있어서 일본 신기록은 17시즌 전후로 깰것으로 전망했는데 전망대로 깼고,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 200사구 달성까지도 코앞이다(...). 


2017년 6월 29일 두산의 선발투수 장원준에게 첫타석에서 196번째로 야구공에 맞으며 아시아 최고기록과 타이를 이루었다.


2017년 7월 1일 첫 타석에서 우규민에게 197번째 사구를 맞으며 아시아 프로야구 개인 통산 최다 몸에 맞는 공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것도 만 30세의 나이에.


7월 5일 KIA전에서 8회 임창용에게 198번째 사구를 맞았다.


2017년 7월 11일 LG전에서 4회에 상대 선발 임찬규에게 KBO 역대 최초 200번째 사구를 기록했다!진정한 허용투수 임찬규해당 기사 다만 이번 사구는 맞으면서 평소보다 고통을 더 호소했다원래 지금까지 고통을 별로 호소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이 출루에서 김동엽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통산 800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사구일듯.


사구관련 진기록을 더 꼽자면


KBO 통산 최다사구+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사구

세계 프로야구 최초 4년 연속 및 최다 홈런-사구 20-20 클럽 달성.

최연소 및 최단 시즌 통산 100사구, 통산 150사구

8년 연속 두 자릿수 몸에 맞는 공 및 5년 연속 20사구.

KBO 최초 및 2년 연속(...) 홈런-도루-사구 20-20-20 달성.[64]

통산 홈런-도루-사구 100-100-100 달성. 아이폰에선 저게 전화번호로 나온다(...)

아시아 프로야구 최초 및 세계 프로야구 역사상 3번째로 200-200(홈런-사구) 달성.

비메이저리그 프로야구 통산 몸에 맞는 공 1위 및 세계 프로야구 역대 통산 몸에 맞는 공 8위



이렇게 공을 많이 맞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우선 몸 쪽으로 오는 공도 끝까지 보고 치려고 하기 때문. 이 때문에 피하는 반응이 느릴 수밖에 없다. 


두 번째 이유는 상대 배터리가 몸 쪽 승부를 자주 걸기 때문이다. 컨디션이 나쁠 때 최정은 몸 쪽 공의 대처능력이 특히 떨어지는 편인데 상대편에서 이를 활용하는 듯하다. 


거기다 최근 SK 팬덤에서는 가만히 맞아주니까 상대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몸 쪽으로 던진다면서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실제로 200개나 되는 사구를 맞는 동안 최정이 벤클을 일으킨 경우는 손가락에 꼽힌다. 심한 사구를 맞을 때마다 마운드로 달려갔다면 이 정도로 많이 맞지는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 


어쨌든 많이 맞으면 맞을수록 부상 위험도 큰 만큼, 맞는 것을 줄이는 것은 선수생활 롱런을 위한 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2018년에도 5월 24일 기준, 사구 11개로 나지완과 함께 공동 1위. 3위 박석민과 무려 3개차이다.


waiver公示


보류 조항이 존재하는 독립 리그(정확히는 폐쇄 리그-closed league)내에 묶인 선수 간 계약이 존재하는 단체나 스포츠 리그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구단에서 해당 선수에 대한 권한을 포기하는 것. 


폐쇄형 스포츠 리그는 입단하고 퇴단하는데 단체 내에서만 통하는 폐쇄적인 절차가 필요하며, 입단 후 선수의 권리를 일정기간 구단 소유하도록 하는 조항이 있는 경우 이 선수를 구단이 액티브 로스터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는 해당 선수의 소유권을 포기하는 절차를 거치게 되는데, 그 절차가 바로 웨이버 공시인 것.


미국식의 폐쇄적 독립 리그식 스포츠 리그를 따라 온 대한민국과 일본의 스포츠 리그의 경우 보류 조항이 우선되어 있지만 1996년 보스만 판결을 통해 개인의 직업 선택 자유를 우선시한 축구같은 경우는 팀과 선수 간 상호계약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선수를 방출하기 위해 웨이버 공시를 하는 절차가 없다.


한국프로야구의 경우 시즌 중 웨이버 공시한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있으면, 팀 순위의 역순으로 7일 내 계약 양도 의사를 밝히고 영입을 시도하면 된다. 


물론 의사를 밝힌 곳 중 구단에 따라 영입할 수 있는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이 경우, 영입하려는 구단 측에서 일정 금액의 이적금(KBO 리그 기준 300만 원)을 지불하고 계약 양도를 받아 해당 선수를 데려가면 된다. 반대로 영입하려는 구단이 없는 경우 웨이버 공시된 선수는 완전히 방출된 뒤 남은 시즌 동안 활동할 수 없다. 


만약, 선수가 웨이버 공시를 거부하면 임의탈퇴 공시된다. 다만, 원칙적으로 웨이버 공시를 거부할 수는 있긴 한데 내국인 선수건 외국인 선수건 임의탈퇴 선수가 되느니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쪽이 훨씬 유리하니 웨이버 공시를 거부하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


2016년 1월 12일에 KBO는 이사회를 열어 웨이버 공시 신청 기한을 정규 시즌 종료일까지로 변경하기로 규약을 개정했고, 8월 1일 이후에 웨이버 공시에 따른 계약 양도로 이적한 선수는 포스트 시즌에 출장할 수 없도록 했다. 따라서 현재는 시즌 종료일까지 언제든 시즌 중에 웨이버 공시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규약(93,94조)이 개정되기 전인 2015년까지는 이적 기한 마감일의 7일 전인 매년 7월 24일이 웨이버 공시 마감일이라 웨이버 공시는 이 날까지만 가능했고 7월 24일 이후부터 시즌 마감 사이에 내보내는 건 임의탈퇴였다.(임의탈퇴는 시기에 제한이 없다) 그리고 시즌을 마치면 임의탈퇴 혹은 보류명단 제외였다.

(그 전에 각 선수에게 보류명단 제외 통보를 할 수 있었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프로야구 최저 연봉의 9분의 1밖에 안 되는 300만 원에 잘하는 선수를 트레이드하거나 포기할 리는 없으니 사실상 방출 통보. 


다만 직접적인 방출과는 좀 다르다. 시즌이 끝난 뒤 방출하는 경우에는 말 그대로 선수를 완전히 풀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반면, 웨이버 공시는 7일 이내 다른 팀이 부르지 않으면 경과되는 즉시 남은 시즌을 무직으로 지내야 한다. 


그래서 보통 시즌 중에라도 퇴출시켜야 하는 외국인 선수를 주로 웨이버 공시하고, 국내 선수는 시즌 중에는 어지간해서는 웨이버로 처리하지 않고 시즌 후 방출 통보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구단 측에서 해고하는 것이기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연봉은 전액 보장된다. 다만 공시하고 1주일 내 다른 팀으로 옮길 경우에는 말 그대로 계약 양도이기 때문에 해당 선수를 받아들인 팀이 연봉 지급 의무를 승계하므로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즉, 웨이버 공시한 선수가 많은데 공시한 선수들 중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가 적으면, 잔여 연봉을 보전해야 하기 때문에 구단에는 재정적으로도 큰 손실이다.


2010년 시즌 LG 트윈스의 투수 에드가 곤잘레스가 웨이버 공시를 통해 방출당한 경력이 있고, 故 박동희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2002년 7월에 웨이버 공시되어 방출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1년 4월에는 불미스러운 일로 오상민이 이 방식으로 방출되었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2003년까지 7일 이내라면 웨이버 공시를 취소할 수도 있었다. 이 경우는 다른 상위권 팀이 웨이버 공시된 선수를 트레이드로 데려가서 백업 선수로 활용하는 경우이다. 역대 최저 금액 300만원으로 KIA 타이거즈로 현금 트레이드되어 한 시즌 반만 보내고 바로 은퇴한 내야수 허준의 케이스가 이 케이스이다. 


하지만, 하위권 팀의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서, 2004년부터 웨이버 공시는 절대 취소할 수 없다.


스토브리그 때 각 팀별 보류명단에 있었지만 보류명단 공시 후 방출했을 경우에도 웨이버로 처리하는 듯하다. 다만, 시즌 중이 아니어서 그런지 완전한 자유계약 공시로 보아 7일 간의 영입의사 기간이 따로 없고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풀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뛰어야하는 시즌 

한화 이글스 타선의 핵심. 송천재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1983년 6월 24일 / 대전광역시

대전신흥초 - 충남중 - 공주고 - 동국대



선구안이 나쁘고 선수 본인이 차분히 보고 칠 생각도 안한다. 주전으로 뛴 2014년, 2016년, 2017년 초구타율이 언제나 TOP3 안에 들 정도로 초구타율이 4할을 넘나든다. 변화구에 잘 속으며 상대가 포크볼을 한 번 잘 던졌다 싶으면 여지없이 스윙, 직구킬러도 아닌지라 스트존에 오는 직구를 헛스윙해 팬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변화구들은 여지없이 홈런, 상대가 커브나 체인지업을 제구 안된 곳에 넣는다면 가차없이 담장으로 넘기고 빠던을 날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타력은 시즌초 산술계산으로는 풀타임 20홈런 100타점이 나오지만 밑에 서술할 유리몸 때문에 홈런은 10개 초중반, 타점은 70~80타점이 맥시멈이다. 


어깨는 외야수 전업을 시도했을 정도로 강견이다. 수비에선 맨손 캐치후 그림같은 레이저 송구를 할 때도 있지만, 상황판단이 오락가락해서 어쩔 땐 바운드 판단을 못해 클러치 실책을 하기도 한다. 


아마시절에는 유격수였고 처음으로 주전으로 뛴 2009년에도 유격수로 뛰었으나 체격이 크고 잔부상이 많아 프로 1군 유격수론 힘들지 않겠냐는 지적이 많았고 소집해제 이후 유격수로서 실책이 너무 늘어나 3루수로 전업, 가끔 1루수로 나선다. 3루수로서 수비력은 16, 17시즌 모두 리그 3위 정도로 무난하다. 


하지만 18시즌엔 수비력의 비약적인 발전이 생겨 400이닝 1실책(!!)을 기록하고 있다.



위에 상술했다시피 산만한 피지컬에 안어울리는 유리몸이다. 소집해제 이후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질 때가 많은데, 햄스트링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는 광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종합하면 엄청 잘 하는 선수는 아닌데 WAR 2.0 이상은 꾸준히 찍으며 한 팀의 주전으로 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선수. 


2013년 KBO 리그 최악의 먹튀인 에스마일린 카리대의 유일한 1탈삼진 기록의 희생자(...)다. 허용타자? 참고로 이날 쓰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이지영과 마찬가지로 초구를 좋아한다. 별명은 초구광민, 초구왕. 그런데 송광민은 볼카운트를 가리지 않는다. 초구건 원쓰리건 그냥 그때그때 들어오면 쌔리쳐버린다. 짐승의 영역.


스포츠 매거진 개인 인터뷰에서 초구를 노리는 부분에 관한 질문이 있었는데 그에 대한 답은 초구를 통하여 상황 판단을 한다고 한다. 자신의 몸 상태 등을 초구로 체크를 한다고 한다. 초구에 헛스윙을 한다고 해서 심적으로 위축이 되진 않다고 하였다.


같은 팀의 레전드인 장종훈 코치와 미묘하게 얼굴이 닮았다. 커리어 차이는 넘사벽이지만 프로 커리어를 유격수로 시작한 것도 같다.


배드볼 히터로 퍼올리는 스윙을 하기 때문에 슬럼프가 시작되면 꽤 길어지는 편인데... 2016년에는 긴 슬럼프 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냥 슬럼프를 씹어 먹는 짐승이 되었다. 


한편 슬럼프가 오면 같은 이름을 가졌던 손아섭을 따라 개명하라고 반장난으로 송아섭(...)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한다.



송창식, 정우람, 장민재와 같이 팀컬러에 맞게(?) 탈모의 징후가 있다. M자형 탈모로 모자를 벗으면 훤한 이마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수준.


판타지 스타디움의 선수 기본 일러스트에서는 시원하게 풍기질을 하고 있고 이글이가 바람을 맞고 있다.


한화 이글스 갤러리의 아이돌 중 하나이다. '동바형', '송천재', '바보 아니면 천재', '치어리더 팡숙' 등 순박하고 친숙한 이미지와 선수 본인의 야구밖에 모르는 성실하지만 순수한 이미지가 뒤늦게 터진 포텐과 더불어 한화 이글스 갤러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중.


아버지가 택시 운전을 하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분의 택시에 타게 되면 높은 확률로 아들 자랑을 듣게 된다고. 



[출처: https://namu.wiki/w/%EC%86%A1%EA%B4%91%EB%AF%BC]

  1. 정의뉴스 2018.07.07 21:37 신고

    Gist Editor님 잘보고 가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

  2. 캐스터 2018.07.08 00:40 신고

    Gist Editor님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 즐거운 하루되세요 ^^

최고 구속 155km/h, 평속이 150km/h를 넘나드는 매우 강력한 패스트볼(속구)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무브먼트도 상당히 좋다. 또한 140 km/h를 상회하는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을 구사할 수 있다.



넥센에 입단해서는 150에 육박하는 투심을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무기 또한 커브로 바뀌었다. 전임자였던 밴헤켄이 포크볼 장인이였다면, 로저스는 커브 장인.


이 정도만으로도 한국에서는 탑급의 구위인데, 거기에 공격적인 피칭 스타일까지 가지고 있어 볼넷을 줄이고 타자로부터 템포를 빼앗아 오는 데에도 능하다. 원래 메이저 리그 통산 땅볼 유도율이 45.9%에 달할만큼 맞춰잡는 능력이 좋다. 당연히 탈삼진은 적은 편. 그러나 예외적으로 15시즌 양키스에선 커리어하이의 삼진률을 보여줬다.


골반은 타자 정면인데 어깨랑 팔이 완전히 엉덩이 뒤로(!) 돌아가있다. 엄청난 유연성이 있어야 가능한 폼.


그리고 로저스의 진정한 주무기는 바로 이 공을 끌고 나오는(딜리버리) 폼에 있다. 프로야구 타자는 숨겨 나오지(디셉션) 않은 공이라면 150km 짜리 공이라도 배팅볼마냥 칠 수 있지만, 이렇게 철저히 숨겨 나오면 정말 답이 없어진다. 이러한 투구폼에 의해 타이밍을 뺏기게 된 타자는 평속 150에 육박하는, 제구까지 된 로저스의 공을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게 된다.


그리고 수비의 도움도 적절히 받으면서 15시즌 후반기에 엄청난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 실제로 로저스가 경기에 나선 날은 강경학을 위시한 내야진이 일치단결하여 더욱 수비에 집중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


또한 육체적 기질 못지 않게 중요할 수도 있는 정신적 요소, 즉 멘탈도 매우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술된 첫 문단의 소개처럼 '응원단장'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선수들과 뛰어난 융화력을 과시하고 있으며, 실제로 다른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인스타그램 등을 보면 이것이 가식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위기 시의 피칭도 거의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은 물론, 위 사진의 2015년 8월 22일 기아 타이거즈 전에서 오물투척/욕설로 인해 흥분한 이용규 등 매우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순식간에 가라앉히고 위기를 수습하는 카리스마까지 지니고 있다.


넥센에 입단해서도 비슷하다. 절대로 제구가 흔들리거나 멘탈이 흔들리거나 그런 건 찾아볼 수도 없는 위기관리 능력으론 KBO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경기 운용 능력이 상당히 뛰어난데, 초반에 많은 공을 던져놔도 다음의 이닝에는 맞춰 잡는 등으로 삼진을 뽑아내고 있다. 최상위권의 다양한 변화구와 엄청난 구위의 투심과 딜리버리 등등 정말 KBO에 왜 왔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좋은 투수요건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써놓고 보면 왜 MLB에서 성공하지 못했나 의아할 정도이다. 사실 로저스는 메이저 리그 기준으로는 구위가 썩 좋은 투수가 아니다. 피치 밸류를 살펴보면 슬라이더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를 면치 못하는 수준이다. 물론 수직 무브먼트는 메이저 기준으로도 좋은 편이지만, 수평 무브먼트가 떨어진다. 쉽게 말해 '작대기 직구'라는 얘기.



로저스가 메이저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데 있다. 상술하였듯 v무브먼트가 아주 좋기는 하지만 이는 투수의 능력 중 극히 일부일 뿐이다. 미국에서의 로저스는 삼진, 볼넷, 홈런 모두 좋지도, 크게 나쁘지도 않은 투수였다. 그리고 마이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메이저로 올라오면 피홈런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전형적인 AAAA리거 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특별한 장점이 없다'는 건 어디까지나 괴수들이 우글거리는 메이저 리그 기준일 뿐이다.. 메이저 리그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의 리그인 KBO에서는 얘기가 많이 달라진다.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고 + 다양한 구종을 가진데다가 + 제구력까지 준수한 사기 유닛이 된 것이다. 거기에 130구를 넘기고도 여전히 구속이 150이 찍히는 스태미너까지 있으니 이건 뭐... '딱 2% 부족한데 다재다능한' 전형적인 AAAA리거가 리그 수준을 살짝 내렸을 때 얼마나 강력한 포스를 내뿜게 되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물론 로저스와 메이저 커리어가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좋은 적잖은 투수/타자 용병들이 소리없이 사라진 케이스를 생각해 보면 리그 적응력이 매우 중요한 실력 중 하나이며, 로저스는 이 점을 훌륭히 충족시키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로저스는 아메리카 대륙(고향인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미국)을 난생 처음으로 떠나 온 곳이 이곳 대한민국이다.


용병을 뽑을 때 정말 그 트리플 A급과 메이저 리거 급 선수 사이의 선수를 찾아내는 것이 굉장히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 무능한 한화의 스카우터들이 로저스를 발견해냈는지 참 그저 용할 따름.



물론 15시즌 한화 이글스에서의 성적은 70이닝을 넘게 던지면서 홈런을 1개 맞은 걸로 봤을 때 어느 정도 운이 따른 것일 수도 있다. 15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30이닝 정도에 0홈런이다. 결국 산술적/평균적으로는 크보의 탑급 외인인 소사, 밴 헤켄과 비슷한 130정도의 FIP+를 기록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반면 상술한 로저스의 강점, 특히 사기적인 딜리버리와 평균구속을 KBO의 타자들이 끝내 넘어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어느 쪽일지는 2016시즌을 거쳐 보아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2016년 6월 24일 한화에서 방출됨으로써 최소한 김성근이 감독으로 있는 한화에서는 그 모습을 다시는 보여줄 수 없게 되었다. 로저스의 수술 후 부상 회복 속도가 기대 이상으로 빨라 팬들은 쓴웃음만 짓는 상태. 뭐 아무리 빨라도 5경기 이상 120구 이상 투구급의 선발 혹사를 또 체험한다면 모를 일이지만...


결국 넥센으로 돌아오더니 기어이 재능이 만개했다. 구속을 줄였는데, 기본 6이닝은 소화하는 이닝이터+탈삼진은 물론, 볼넷은 상당히 적게 주는 맞춰 잡는 수준과 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어서 던지니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질 못 하고 있는데, 1/3의 경기를 치르고 있는 5월 17일 현재, KBO 외국인 투수 중에서 이닝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며, 기어이 완투승까지 따내고 있다.


성격은 다혈질에 악동 기질이 있어서 경기 중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다만 넥센이 인기팀이 아닌 관계로 하는 짓에 비해 과도하게 공격받는다는 지적도 있다. 넥센팬들은 이전까지 거의 항상 모범생 타입에 가까웠던 용병들에 비해 새로운 타입의 용병이 왔다면서 재미있어하고 있다.



2018 넥센으로 국내 복귀할 때 개막전 3월 27일 고척돔 홈경기에서 친정팀 한화 선수들에게 자극적인 제스츄어를 취하자 한화 선수들은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이라며 발끈했고 이에 대해 KBO는 넥센 구단에게 엄중 경고를 내렸다. 본인은 친근감을 표현한 것이라곤 했지만 한화에서 로저스 인성을 들먹인 일도 있고 해서 로저스가 일부러 인성질을 시전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한동안 잠잠해지다 5월 29일 KIA 챔피언스필드 원정 경기에서 7말 12-5로 앞서가는 가운데 안치홍에게 중견수 뜬 공을 친 뒤 1루까지 갔다가 다시 KIA 더그아웃으로 돌아가던 순간, 로저스는 넥센 더그아웃으로 걸어가면서 안치홍을 쳐다보면서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를 감지한 주장 김민성이 로저스를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고 1루를 맡은 장영석이 안치홍을 진정시키면서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안치홍이 먼저 몸쪽 공에 화를 내는 등 로저스를 자극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이때의 사건 때문인지 다음 날 헥터 노에시가 로저스에게 손가락 욕을 시전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는데, 정작 이건 별로 기사화도 되지 않고 둘이 친해서 그랬다는 둥 대충 사과하고 넘어갔다.


로저스를 대놓고 싫어하는 기자가 있다는 것은 이후 6월 3일 LG전에서 로저스가 부상당했을 때도 보면 알 수 있는데, 갑작스럽게 부상당한 로저스가 강판될 때 다음 투수를 위해 시간을 끌어주지 않고 바로 뛰어나오듯이 내려왔다고 깐 것이다. 이후 같은 언론사에서 수습하듯이 로저스는 부상 당한 순간에도 아웃카운트를 잡기 위해 2루로 공을 던졌고 내려와서는 너무 아파서 울기까지 했다고 따로 기사로 나왔다.


Choo Choo Train!

한국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한국의 No.1 야구선수.

MLB에서 아시아인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한 선수.


시애틀 매리너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14년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외야수.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거 중 유일한 사이클링 히트 달성자이자 20홈런 - 20도루 달성자(3번)이기도 하다.



클리블랜드 역사상 유일무이한 

연속 3할 - 20 - 20 달성자이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린 선수이기도 하다.(2010년, 2013년 두 시즌. MVP 후보라는건 당시에 MVP 투표에서 표를 받았다는 것을 말한다.)


별명은 추추 트레인(choo-choo train)이다. 미국에서 기차 경적 소리를 Choo-Choo라고 묘사하는데, 거기서 생겨난 별명이다. 기억하기도 좋은 별명이라 본인은 상당히 좋아한다고. 이 별명 덕분에 클리블랜드 시절 홈구장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선 오지 오스본의 크레이지 트레인이 자주 BGM으로 깔렸다. 추신수와 닮은 외모로 유명한 아나운서 전현무도 자신과 추신수가 닮은 캐릭터로 내세우면서 무무트레인으로 밀고 있다. Go! Choo! Go! Choo! 그런데 추신수 본인은 전현무와 닮았다는 사실을 매우 싫어한다. 너라면 좋겠냐?


2016년 시즌쯤부터는 토끼(Tokki)라는 별명이 생겼고, 2017년 8월 마지막주 주말에 본명 대신 별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뛰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는 "TOKKI 1"이라고 적은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토끼라는 별명은 원래 신시내티 시절 조이 보토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한다. 개 경주에서 모형 토끼가 트랙을 돌면서 경주견들이 빨리 달리도록 자극하는데, 당시 보토에게 추신수는 모형 토끼처럼 따라잡아야 하는 존재였다는 것. 그리고 보토는 한국어로 토끼를 뭐라고 하는지 물어봤고 추신수의 답에 이후로 서로를 토끼라고 불렀다고 한다. 보토는 플레이어스 위크엔드 때 "TOKKI 2"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



나성범과 함께 한 인터뷰에 따르면 180cm라는 메이저리그 기준 비교적 작은 체구 때문에 파워의 부족을 느껴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착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 추신수의 몸무게는 무려 120Kg.(...) 당시 동료들과 코치들도 경악했다고 한다. 실제로 파워는 엄청나게 늘어서 홈런이 뻥뻥 잘 터졌다고. 하지만 지나치게 커진 가슴 근육으로 인해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홈런만 늘었지 타율 및 출루율 등 생산성 자체는 하락해 결국 몸무게는 다시 90Kg 내외에서 유지하고 있다고.


그를 응원하는 구호는 대개 "Chooooooooo~!" 하고 소리 길게 소리쳐주는 것이다. 그런데 처음 들을 땐 야유처럼 들리기도 한다. 추신수도 처음에 왜 안타를 쳐도 야유를 하는건지 의아해 했다고 한다. 2014년 텍사스 이적후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서 국내언론의 한 기레기기자가 왜 추신수 선수만 나오면 관중들이 야유를 하냐고 천연덕스럽게 질문했다. 추신수의 대답은 "하루 이틀도 아닌데 왜그러세요..."


팬서비스도 좋다. 원정경기 와서도 특히 한인팬들이 싸인을 요청하면 흔쾌히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그리고 요즘은 모르겠지만 한때는 LA로 원정을 오면 불우이웃돕기나 노숙자들 돕기 행사에 봉사를 하는 모습도 보였고, 한인이 다니는 야구학원에 나타나기도 했었다. 최근에는 멕시코에서 개막전을 보러 온 팬들이 자신에게 인사하는 것을 보고 개막 3연전 티켓을 전부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경기장 투어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이대호와의 약속 때문에 식사를 대접할 수 없게 되자 배트에 싸인도 해 주었다고 한다. 지역 한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정말 많은듯.



아내인 하원미 씨와 만나게 된 계기는 마이너 리거 초창기 시절 리그 종료 후 잠시 한국에 귀국했을 때 만났다. 추신수는 하원미 씨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친해진 다음 날 바로 그녀에게 반했으니 연인이 되어달라고 고백했다. 아내 하원미 씨 역시 추신수에게 반했기에 받아들여 밤새도록 데이트를 하기까지 하여 하원미 씨가 일주일만에 과로로 입원한 적도 있다. 이후 추신수는 당시 예비 장인어른과 1:1로 이야기하며 "한달 뒤면 미국갑니다. 따님과 같이 있게 해주십시오."라고 말씀드렸더니 장인어른이 흔쾌히(?) 수락하시며 "우리 딸이 새벽에 귀가했을 때부터(당시 하원미 씨는 밤 9시까지 귀가해야했다.) 이미 자네에게 내 딸을 줬다네." 라는 미래를 내다 본파격적인 말을 하더니만 딸 하원미 씨에게 " 넌 식사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짐싸라."는 한마디를 하며 둘 사이를 인정해준다. 



하지만 당시 추신수는 궁핍하게 계약금은 누군가가 날려 먹었나 보다마이너 리거 동료랑 같이 살던 상황이라 미국에 그녀를 데리고 갈 여건이 안 되어 그녀는 한국에 남았지만 추신수를 그리워하여 잠깐 얼굴만 보러 미국에 갔다가 덜컥 첫째를 임신하여 그대로 (...) 미국에서 눌러앉게 됐다. 어떻게 보면 속도위반이다. 그 미모는 추신수가 괜히 반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며, 오죽하면 미국에서 살 당시에 미국의 틴에이져들이 아내인 하원미씨가 자기 또래인줄 알고 작업을 걸었다고(…) 한다. 이분의 사진을 보면 그 위엄을 알 수 있다. 어딜 봐서 애가 셋 딸린 애엄마야 그리고 2011년 8월엔 셋째로 딸을 출산했다.


2013년 9월 11일에 올라온 네이버 이영미 칼럼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씨에 대한 장문의 기사가 올라왔다. 미모도 미모지만 내조와 인품에 있어서도 그야말로 둘도 없는 배우자다. 추신수가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격려해주고 다잡아준 덕분에 추신수가 메이저리거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내와 가족에 대한 애정은 여기 인터뷰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2015년 전반기 부진할 때도 그녀의 내조가 있었기에 결국 후반기 다시 살아나 9월달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로 뽑히는 활약을 했다. 


텍사스 현지 중계진도 그녀의 내조를 인정해줬고, 존 대니얼스 단장이 농담 섞어 다른 선수들에게도 추신수에게 했던 조언을 해줄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추신수 역시 농담을 섞어 자기 전용 조언이라며 대답.



장남인 무빈이도 아버지처럼 야구를 배우고 있다. 2017년이 되어서야 13살이 됐음에도 어머니 하원미 씨보다 크고 아버지와도 신장 차이가 크게 차이나지 않아 피지컬과 재능 모두 성장하면 최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2세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2017년 6월에 아버지보다도 먼저 시즌 10홈런을 치고 마운드에서는 완투승까지 거뒀다고 한다. 2017년 12월 하반기에 가족이 귀국했는데, 얼마 전 찍은 사진에서는 아버지보다 약간 더 크게 보일 정도로 폭풍성장을 했다. 그리고 2018년 차남 건우 역시 야구를 시작했다. 아내 하원미 씨의 인스타에 따르면 포지션은 포수인듯.




스캇 반 슬라이크 (Scott T. Van Slyke) 


두산 베어스 소속 외야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마이애미에서 뛰었었다. 특출나진 않은 성적과 실력으로 눈에 띄지 않지만 자기 역할은 해 주는 선수다. 다저스가 2013년 류현진의 이적으로 국민 구단으로 거듭나며 전경기가 중계되면서 사람들 눈에 가끔씩 비치면서 국내팬들에게 인지도가 올라갔다.


플레이 스타일


계약 일주일전인 6월 19일 말린스 AAA 뉴올리언즈 소속으로 날린 3점 홈런 영상.



외야 전 포지션과 1루 수비도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 주 역할은 주전을 받치는 백업 요원 겸 좌투 상대 플래툰이다.


수비는 뛰어난 호수비는 없어도 실책이 적고 안정적이다. 중견수도 아주 가끔 보지만 주로 코너외야를 담당하며 좌익수 수비의 경우 최상위권 수비력을 자랑한다. 타격은 2014년 .297/.386/.524를 기록하며 수준급 파워를 자랑, 저스틴 터너와 함께 슈퍼백업 듀오를 구성했지만, 터너신과는 달리 2015년 부상에 시달리면서 다시 평범한 대체선수급 수준으로 하락했다. 14년도 반 슬라이크는 .394의 BABIP를 기록했는데, 통산 BABIP .300보다 엄청나게 높은 플루크 시즌이었다는걸 알 수 있다.



193cm 97kg(Height: 6' 4", Weight: 215 lb)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배트에 힘을 실어 장타를 쉽게 날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컨택과 선구안이 뛰어나지 않아 공이 잘 맞는 날과 맞지 않는 날의 차이가 심하다. 긴 팔다리에 타격시 높은 레그킥을 구사해서 공과 배트의 타이밍이 엇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 공을 맞추면 상체 힘과 손목 힘으로 타구를 멀리 밀어낸다. 


그래서 타구 영상을 보면 타격 임팩트에 비해 의아할 정도로 공이 멀리 날아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위 영상을 보면, 다저스에서 뛰던 시기와 다르게 레그킥은 하지 않고 준비 자세도 다소 정적으로 바뀌었다.



MLB 시절

2012년~2017년까지 6시즌동안 LA 다저스 소속으로 355경기에서 .242 29홈런 85타점을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는 2014년 기록한 98경기 212타수 .297/.386/.524 11홈런 29타점.


그러나 2017년 부상으로 인해 팀에 도움이 전혀 되지 못하고 나쁜 성적을 기록하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당시 토니 싱그라니의 반대급부로 신시내티 레즈로 가게 되었다. 플래툰 외야수로 활동할 예정. 그러나 신시내티 이적 후에도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로 DFA조치되었다.


2018시즌 시작전 마이애미 말린스와 계약후 AAA에 주로 출전했다.



KBO시절


그의 아버지는 1990년대 초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배리 본즈, 바비 보니야, 제이 벨 등과 킬러비 타선을 구축하기도 한 전 MLB 올스타 외야수 출신인 앤디 반 슬라이크이다. 참고로 앤디 반 슬라이크가 라디오에서 시애틀을 디스하는 인터뷰와 다저스에서 푸이그를 골치거리로 여겨 내보내려고 한다는 발언을 멋대로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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