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issue/정치

앞에서는 애국을 외치며, 뒤에서는 사익을 추구했던 가짜 보수의 표본. 골수 박근혜 신봉자이자 시대와 동떨어진 색깔론, 그리고 개인감정으로 문재인 정부를 공격했던 범죄자.


논란 1. 강남구 분리독립 발언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된 박원순과는 해당 임기 내에서는 특별한 갈등이 없었다. 그런데 그 후에 박원순이 재선된 후로는 강남구 분리독립 발언 등 여러가지 일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큰 갈등을 빚고 있다.


2015년 강남구의회 회의 도중 강남구에 편파적인 덧글들만 가져와 자료를 배포하려고[2] 하자 의장이 이를 제지했고 이에 "똑바로 해라, 강남구민 아니냐?" 등의 말을 해 이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논란 2. 민방위 대원에게 막말 

2015년 11월 13일 민방위 교육 도중 한전부지에 관한 사항등 서울시에 대해 비판을 하자 한 민방위 대원이 이에 항의했는데, 그러자 "듣기 싫으면 나가라"며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이에 민방위 대원이 "민방위 교육을 하라" 며 항의하자 "그 분 나가세요.", "귀를 막으세요"라고 하는 등 말싸움 끝에 민방위 훈련이 잠시 파행되는 일이 있었다. 


2016년 7월 20일 다시 한 번 민방위 교육도중 사드배치 찬반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배치에 대한 찬성의견을 보이며 반대세력에 안보적 위기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또한 민방위 교육에 관련된 안보 외 강남구에 새로운 고속철도가 생겼다며 개인치적을 알리는 발언은 했다. 이에 반발한 민방위 교육자이자 래퍼 김디지가 '그만하라, 민방위 교육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다'라고 하였으나 '귀 막고 있으라'라고 대꾸하였다고 한다.


논란 3. 강남스타일 말춤 손목 동상 논란 

싸이도 손사래 친 ‘말춤 손목 동상’이 만들어진 까닭은? 


2016년 4월 예산 4억여원을 들여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 세웠던 높이 5.3m, 폭 8.3m 청동소재의 대형 동상인 ‘강남스타일 말춤 손목’ 동상에 대해 가수 싸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상에 대해 “과하다”는 반응을 내놓자, 이 동상 설치 전말을 알고 있는 여선웅 강남구의원이 동상제작 뒷이야기를 전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여선웅 강남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싸이 인터뷰 기사를 인용하면서 “당시 싸이 쪽에서 동상 제작에 부정적이어서 말춤 동상을 제작할 수 없었습니다”라고 뒷이야기를 올렸다. 


여 의원은 “이제야 나왔네요. 속사정은 더 황당합니다. 싸이가 본인 동상을 반대하니 의미 없는 사업이었습니다. 싸이 말춤 동상이 아니면 할 필요가 없었죠. 정상적이면 포기해야 되는데 기어코 손목이라도 만들어 버린 겁니다. 그래서 저 손목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상징하게 되는 황당한 일이 된 것입니다. 대부분 손목만 있으니 무섭다고 했죠. 주인공도, 강남구의회도, 주민도 반대했는데 신연희 구청장이 밀어붙였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동상의 모양이 묘하게 수갑 찬 손 모양과 비슷하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미래를 암시하는 상징적인 동상이다"라는 것이 해당 기사 댓글에 있었는데,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수갑차고 감방가게 생겼다.




논란 4. 김영란법 수사대상 1호 

2016년 9월 28일 관내 노인정 회장들을 접대한 혐의로 경찰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수사대상 1호가 됐다. 이에 강남구 관계자는 "해당 행사는 올해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계속 연례로 해 온 행사"라며 "노인 1명 당 점심값 예산이 2만2000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논란 5. 박근혜 파면 후 선거법 위반 논란 

박근혜가 파면된 후 2017년 3월 12일 박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으로 복귀할 때 신 구청장이 마중을 나간데 이어 14일에는 화환을 보냈는데, 이로 인해 선거관리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게 되었다. 


논란 6. 노부부 특혜지원 논란 

2017년 3월 22일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 당시 진돗개를 선물했던 노부부 일가에게 구의 관광행정력을 동원하여 특혜를 지원하도록 지시한 정황이 있음이 보도되었다.  


해당 노부부는 강남구 관내에서 아트홀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딸은 해당 공연장에서 창작발레 공연 '어허둥둥 내사랑 춘향'을 총연출하고 있는데, 강남구청이 해당 공연에 대해 연예기획사나 영화상영관을 통한 홍보 추진, 여행사와 협약을 맺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마케팅을 추진해 해당 노부부 일가에 특혜성 지원을 하도록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지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논란 7.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 

사건번호 : 서울중앙지방법원 2017고합810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된 후 대선 정국에서 단톡방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등의 글을 올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검찰은 신연희를 비롯한 단톡방 멤버들이 조직적으로 문재인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 및 유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신연희의 휴대폰 2개를 압수하여 분석하였다.


2017년 4월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뉴스가 떴다. 해당 단톡방 글을 전직 국정원 직원이 만들었고 이를 신 구청장이 퍼나르기를 했다는 내용이 특종으로 뜨면서 심층적인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이와 함께 신연희 구청장의 배임/횡령건도 경찰이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7년 4월 11일에 예정된 검찰조사에서 신연희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6월 21일에 불구속 기소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게 되었다. 


8월 9일 재판에 넘겨졌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증거인멸 현장에 나타난 것이 CCTV에 포착되면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적발되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증거인멸 직접 지시하고 서명까지 7월 21일 김청호 강남구청 전산정보과장(5급)이 서버실에서 전산자료를 삭제할 수 있었던 것은 신 구청장이 직접 문서를 써 자료삭제를 지시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전산자료 증거 인멸한 강남구청 직원 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산정보과 자료를 삭제한 혐의(증거인멸)를 받는 구청 직원 A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전날 밤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10월 17일에 진행된 1차 공판에서 신연희는 범행동기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문 대통령이 앞장섰기 때문이며, 탄핵 정국때 일어난 촛불집회와 부당한 방법으로 끌어내린 사람들이 미웠다’고 밝혔다. 


결국 12월 4일 검사측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논란  8. 현수막 철거 논란 

‘문 대통령 현수막’철거했다 다시 내 건 강남구청


강남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현수막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 현수막을 7시간 만에 철거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서울 강남을) 의원 등의 항의를 받고 현수막을 다시 설치하는 일이 발생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실과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낮 12시쯤 강남 수서역 사거리에 이들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직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기념하고, 전직 대통령 사망을 추도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서울 전역에 개시한 것이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님의 취임 100일을 기념과 김대중 대통령님의 추모 현수막이 어제 오전 강남에 걸렸다. 그러나 하루도 못 가 어제 저녁 강남구청에 의해 철거되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 의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불과 7시간도 안 돼 해당 현수막들이 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전 의원실 측은 “동일한 장소에 설치된 강남구 홍보 현수막은 몇 달째 철거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의 통상적인 정책 활동에 관한 현수막은 설치 직후, 계속해서 곧바로 철거해와 행정적 일관성이 없고, 정치 편향적”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 관계자는 “특별히 철거해달라는 민원도 없었고 정당 현수막은 통상 유예를 하고는 했다. 광고물 정비팀 인사가 14일에 났는데 유예 등이 숙지가 안 돼서 철거한 것 같다”고 밝혔다.


논란 9. 일가족 비리 의혹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일가족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백화점 계열사에 특혜 입점한 정황이 새롭게 포착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신 구청장의 제부 A씨가 대표로 있었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백화점 계열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수년간 특혜입점 한 의혹을 내사 중이다. 경찰은 수개월 전 이 같은 내용의 첩보를 입수했다. 경찰은 A씨의 베이커리 매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가맹점으로 입점하는 과정에 신 구청장이 영향력을 행사 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외식업종을 포함해 입점업체 선정 시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곤 브랜드 본사와 직영 계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현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입점한 31개 외식업 브랜드 매장 가운데 29개 매장이 본사 직영점이었고, 가맹점은 2곳에 불과했다. 가맹점 2곳은 각각 전국에 매장 290여개, 37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이즈다.



반면, A씨의 베이커리는 전국에 매장 6개를 운영하고 있는 영세 프랜차이즈인데다 업계 인지도도 높지 않아 가맹점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던 배경에 의문이 일고 있다. 특히 A씨의 베이커리 매장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1층 전면부 노른자 자리에 위치해 있었다.


A씨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이 문을 연 2015년 2월부터 지난 7월31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가맹점을 운영하다 본사에 매장을 처분했다. 이에 따라 이 베이커리 매장은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은 강남구청과 현대백화점과의 '특수관계'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사는 1985년 개점부터 현재까지 30년이 넘도록 강남구청 소유의 지상주차장을 사실상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어 특혜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 외식업종 입점은 특정 브랜드를 입점시키는 것이지 본사 직영인지, 가맹점인지는 중요한 팩트가 아니다"라며 "특혜는 없었다"고 말했다.


논란 10. 횡령과 취업청탁 그리고 증거인멸교사 사건 

신연희는 2010년 7월~2015년 10월 강남구청 각 부서에 지급되는 격려금과 포상금 등을 총무팀장을 통해 현금화한 뒤 비서실장으로부터 전달받아 총 93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업무상횡령)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횡령 자금을 동문회비나 당비, 지인 경조사비, 지역인사 명절 선물비, 정치인 후원회비, 화장품 비용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또 2012년 10월 강남구청이 요양병원 운영을 위탁한 A 재단 대표에게 박 씨를 취업시켜 달라고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검찰은 전술한 신연희 구청장의 각종 의혹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으며, 2018년 2월 28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직권남용, 강요 혐의를 받는 신연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3월 6일, 신연희는 구속영장 발부에 불복해 구속적부심사를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당했다.  


3월 22일, 검찰은 신연희를 횡령과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하였다.


또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추가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기소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2017년 7월 20∼21일 자신에 대한 업무상 횡령 혐의에 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자신의 부하직원인 강남구청 과장에게 압수수색에 대비하여 구청 전산 서버의 업무추진비에 관련된 데이터 자료들 지우도록 지시한 혐의이다. 


현재 이를 시행한 강남구청 과장은 증거 인멸 혐의로 구속 조사중이였으며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상태이다. 때문에 이미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신 구청장은 기존 사건에 강남구청 과장이 연관된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추가하여 재판을 받게 될 예정이다.


'횡령·증거인멸교사' 신연희, 징역 3년

2018년 8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김현덕 판사는 업무상횡령·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 전 구청장에게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출처 : 신연희/사건사고 및 논란]


유민영 / 1967, 전북 남원 출생 

학력 : 동암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청와대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전 춘추관장이 임명됐다. 기존 홍보기획비서관이었던 최우규 비서관은 신설된 연설기획비서관으로 전보됐고, 자리가 빈 홍보기획비서관에 유민영 전 춘추관장이 인선된 것이다.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유민영 신임 홍보기획비서관은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유민영 춘추관장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기획단 선거대책위원회 홍보팀 부장을 거쳐,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실 행정관과 연설기획비서관실 행정관, 춘추관 선임행정관을 거쳐 청와대 춘추관장을 역임했다.


2012년 안철수 후보의 언론공보담당, 캠프 대변인을 맡으면서 주목 받았으나 안 전 후보와 곧 결별했다. 그후 에이케이스라는 위기전략컨설팅 회사에서 대표를 맡아 현재까지 일해왔다.  


유민영 신임 홍보기획비서관


유민영 전 춘추관장은 내정 단계부터 이름이 오르내렸는데, 친노에 속하지만 비문 계열의 인사라는 점에서 누구의 추천을 받아 청와대에 입성했는지가 주목되었다.   


정부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유 전 춘추관장은 원래 국정홍보비서관으로 내정됐지만 청와대 내부의견을 조율해 국정홍보기획비서관으로 인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1. 항공기 리베이트 탈세 혐의

1991년 부터 1998년까지 외국 기업 두 곳의 항공기를 구매할때 특정 회사의 엔진을 장착하는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받았다. 이 중 일부인 1천685억원을 국내로 들여와 조중훈 명예 회장과 조양호 회장 등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지난 1997년 11월 26일 600만달러의 리베이트를 국내로 반입하고 1998년 7월 29일에 이 중 18만달러 (2억 5천만원)를 개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3개를 당좌수표로 분산하여 현금화한것으로 밝혀졌다. 


또, 조중훈 일가는 이때 받은 리베이트를 조세 회피 지역인 '아일랜드 더블린' 지역에 100만달러를 출자해 설립한 현지 법인 KA사에 이전하여 1억 8천 400만 달러가 해외로 유출됐고, 이로 인해 814억원을 탈세한 혐의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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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칙 증여 사건

조중훈 명예회장은 1990년 이후 자녀들에게 회사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 회사 자금 1천 579억원을 유출시켜 계열사 주식 취득 자금으로 이용했다. 1994년 10월에는 대한항공 주식 75만주를 매각하고 취득한 대금을 5개 은행 지점에서 수표로 찾아 본인 명의의 종합금융사 어음관리계좌(CMA)에 분산관리 하다가 1995년 1월 조양호 등 6명의 수익 증권 계좌에 입금 시키는 방식이었다. 


이 돈은 유상 증자 대금으로 사용됐으며, 이 수법으로 총 967억원의 소득세와 증여세를 탈세했다. 



3. 대한항공 브랜드 사용료 논란

한진칼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지분 25%를 보유한 한진그룹 지주회사이며, 대한항공은 매년 매출액의 0.25%(2017년 기준 300억원)를 한진칼에 '대한항공 상표권' 사용료로 납부한다. 


특허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2013년 8월 6일 '대한항공'과 'Korean Air' 이름, 태극문양의 로고 등 상표권 전부와 진에어· 칼호텔 네트워크 등의 계열사 주식, 서울 서소문사옥, 현금 및 예금 1000억원을 한진칼에 넘겨줬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상표권을 넘겨받기 닷새 전인 2013년 8월 1일 대한항공으로부터 계열 분리된, 한진그룹의 지주 회사다. 조양호 회장과 장녀 조현아, 장남 조원태, 차녀 조현민은 대한항공의 주식을 모두 넘기고 한진칼의 주식을 받았다.


이후 조양호 회장 일가는 2014년 ~ 2017년 까지 세 번에 걸쳐 37억원의 현금 배당을 받았다. 오너 일가가 한진칼에서 수십억원대의 배당금을 받았던 이 시기, 대한항공은 저유가·항공수요 증가가 겹친 호황기였음에도 한진해운 부실처리 문제를 떠안으며 곤란을 겪게 되었다. 사정이 어려워 수 년간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지 못하던 대한항공이 2014년 ~ 2017년까지 오너 일가의 지분이 몰려있는 한진칼에 지불한 '대한항공 상표권 사용료'와 '건물 임대료'는 1,229억원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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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한진그룹의 現 회장이자 대한항공의 대표이사 조양호.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한진그룹 창업주인 정석 조중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한진정보통신의 사장에 올랐고 1992년에는 대한항공 사장이 되었다. 1996년에는 한진그룹 부회장, 1999년에는 대한항공 대표이사를 거쳐 2003년에는 한진그룹 2대 회장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얼핏 보면 자식들과 부인 때문에 속을 썩는 불쌍한 가장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절대 아니다. 알고 보면 이 인간도 같은 부류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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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는 직원들에게는 극단적으로 엄격하고 권위적이지만 정작 본인은 매우 부패한 인물로, 부정 청탁, 뇌물 수수, 탈세 혐의로 조사받은 적이 있다. 직원들이 증언하길 이명희와 자식인 3남매의 갑질은 그 자리에서 참고 견디면 되지만, 조양호 회장에게 걸릴 경우 댓글 하나만 잘못 달려도 밤샘 조사를 받아야 하며 회장에게 사소한 것 하나 하나 트집을 잡혀 인사가 왔다갔다 하는 등 공포의 대상으로 군림했다고 한다.


2016년 3월 14일,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해 부기장 페이스북에 조종사를 비하하는 듯한 뉘앙스의 댓글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다. "기계가 다 도와 주니 조종사들은 실제 하는 일이 없다, 엄살부리지 말라"가 댓글 내용의 골자인데, 명색이 항공사의 대표이사라는 작자가 항공기 조종사에 대해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비하하는 건 덤이고 "개가 웃어요"라는 표현은 대기업 총수로서 적절하지 않았다는 평이다.


비행기 조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대부분 공군사관학교나 한서대, 한국항공대, 교통대 학군장교 출신의 엘리트들이다. 대부분의 조종사들이 공군에서 10~15년씩 구르던 짬이 있다. 물론 자동항법장치의 발달로 조종사들이 과거에 비해서 어느 정도 조종이 편안해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자동항법장치가 있다고 해도 조종사들이 마냥 기계만 믿고 놀고먹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혹시라도 기계 오류가 나지 않을지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기체불안 등의 요인으로 비행기가 불안해지기라도 한다면 자동장치를 끄고 전부 수동으로 조종해야 하며, 유사시에 승객들의 탈출 및 안전을 총지휘하는 것 역시 기장의 역할이다. 



1992년부터 무려 24년간 항공회사를 운영해 온 사람이 항공사의 핵심 인력인 파일럿들의 중요성과 고충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문제가 많은 인물인지 알 수 있다. 2018년 4월 19일 보도에 따르면 조양호는 승객을 가득 태우고 제주도에서 돌아오던 조종사에게 자신의 개인 물품을 챙기라는 교신을 30분 동안 이어갔다고 한다. 이는 항공안전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문제다.


박창진 前 사무장의 증언에 따르면 

"2011년 조양호 회장이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몽골을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비행기에 제가 사무장으로 올랐어요. 자리로 가서 조 회장께 인사드렸더니 늘 그렇듯이 인사를 받지도,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이후 건너편에 있던 다른 대기업 사장들께 인사하니까 그 자리에 앉아계시던 두 분 사장님이 ‘어이 사무장’ 하시더니, 귀엣말로 ‘조양호 저러는 거 우리가 다 아니까, 걱정하지마’ 하셨어요.” 

아마 이쪽 사람들에게는 이미 예전부터 조씨 일가의 몰상식하고 교양없는 행동은 상당히 유명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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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대신 집무실 '방음공사' 한 조양호 회장


한술 더 떠서 자신의 딸인 조현민이 큰 소리를 치며 갑질하는 녹음이 공개된 후 논란이 되자 자식 교육을 잘못 시킨 것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커녕 자신의 집무실의 소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방음공사를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다가 본인을 포함한 한진 일가족이 외항사를 타게 된다면 그 외항사에 압력을 넣어 게이트 변경 등을 하게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주로 협력사 항공기를 이용하며, 대한항공 지사가 있는 곳이면 직원들이 의전을 쉽게 할 수 있는 곳으로 변경한다는 것. 하루는 미국 국내선을 이용했고, 미국 국내선은 탑승구와 연결되는 곳으로 지난 뒤 짐찾는 곳으로 가나, 대한항공 직원들이 국제선에만 있기에 의전을 쉽게 하기 위해 국제선 게이트로 변경한 것. 당연히 입국심사장과 연결이 되는 곳이다. 다른 승객들은 이날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했다고 한다.


가족들이 모두 간헐적 폭발 장애가의심될 정도로 감정 절제가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

부인 이명희는 예전부터 성질이 못돼먹기로 악명 높았는데, 정신병 맞는 거 같은데. 적어도 이명희하고 조현민은2018년 4월 막내딸 조현민 갑질 파문 때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자식들보다 더 한 갑질과 행패를 부려온 것이 드러났다. 큰딸이자 첫째인 조현아는 땅콩 회항 사건을 일으킨 진범이다. 외아들이자 둘째인 조원태는 노인 폭행에 난폭운전 전적이 있다. 작은딸이자 막내인 조현민도 크게 사고를 쳐서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게다가, 자사의 특정 항공편을 총수 일가의 직구용 수송기로 이용한 정황이 드러나서 문제가 되고 있다. 상식? 그거 먹는 건가요? 특히, 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지정검역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이를 무시하고 그냥 수입한 것이다. 게다가, 이 모든 품목을 회사 물품으로 처리해서 운송비까지 포탈했다. 때문에 밀수 관련 혐의와 배임, 횡령으로 일가족이 모두 기소될 수 있다.



조양호와 최순실의 사이의 트러블


조양호 회장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았다가 2016년 3월 갑작스럽게 교체되었다.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난 뒤, 최순실이 평창올림픽 준비과정에도 깊숙히 개입했다는 정황이 보도되면서 조양호의 교체 배경에도 최순실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최순실의 더블루K는 업무 제휴를 맺은 누슬리와 공사 계약을 체결하라고 조양호를 압박했고 여기에 문체부까지 가세하였는데, 요구에 불응하자 결국 쫓아냈다는 것이다. 


항간에는 기내식 등으로 케이터링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조 회장에게 식대가 허술하게 견적된 사업 서류가 올라가 퇴짜를 맞았다는 설도 있다. 결국 이 같은 외압 의혹은 후속 보도를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조양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도된 내용의 90%가 맞는다"고 발언해 외압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다. 또 다른 경질 사유로는 2016년 1월에 한진그룹이 K스포츠재단 출범 시 기부금을 전혀 내지 않은 점도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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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별정직공무원. 영남에서 참여정부 인사 출신이 강세를 보이는 낙동강 벨트의 한 축이다. 5연속 낙선하였다.

 

1968년 12월 3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나, 학교는 부산에서 다녔다. 부산내성중학교, 사직고등학교, 부산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91년 부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1998년 국회의원 노무현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2000년에 노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무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양산시 지구당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양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1위 김양수 당선자와 불과 1,102표 차이, 1.29% 차이로 2위가 되어 낙선하였다.


낙선 이후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혁신추진팀 행정관, 사회조정2비서관을 역임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4위로 낙선하였다. 당시 통합민주당을 탈당하며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정당을 만드는 것이 정치적 꿈이었지만, 다시 옛 민주당으로 돌아간 현재의 당에서는 이 꿈을 실현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었다.




2009년 민주당으로 복당하여 하반기 재보궐선거 에서 같은 선거구 출마 하였으나 한나라당 박희태 후보에게 4.08% 차이로 밀려 2위로 낙선하였다.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표 분산으로 인해, 승리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아깝게 낙선했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 하였으나 윤영석 후보에게 5천여 표차, 4.61% 차이로 아깝게 낙선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 양산시의 인구수가 늘어나 분구된 갑 지역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윤영석 후보에게 또 밀리면서 낙선하였다. 대체 몇 번째로 아깝게 석패하는 거냐...  


주요 표밭이었던 양산신도시 지역이 갑과 을에 나뉘어 분배된 것 뿐만아니라 국민의당 후보와 표를 갈라먹은 게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1위와의 득표율차가 4.80%에 불과하고, 양산신도시의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 다음 총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평이 있다. 한편, 양산시 을에 출마한 같은 당의 서형수는 당선되었다.


2016년 6월 1일,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의 '당선자를 내지 못한 지역구에 대한 면밀한 심사' 방침에 반발해 양산 갑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였다. 그렇게 평당원으로 남나 싶더니....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의 일정총괄팀장을 맡았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최측근으로 청와대에 함께 들어갔고, 대통령비서실 제1부속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현재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모든 일정과 청와대 보고·회의 자료를 책임지는 참모를 맡고 있다.


2018년 6월 26일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임명되었다.


드루킹-김경수-그리고 송인배?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드루킹을 소개한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드루킹의 댓글조작 범행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조사받고 있다. 

 

그는 20대 총선에서 낙마한 뒤 2016년 6월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 A씨로부터 ‘드루킹’ 김동원씨를 소개 받았으며, 같은 달 김씨와 함께 당시 국회의원이던 김 지사의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해 양측을 이어준 뒤 드루킹 측으로부터 ‘간담회 참석’ 명목으로 1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선전인 2017년 2월까지 드루킹을 집 근처 호프 등에서 총 4차례 만나고 100만원을 더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은 그가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수행총괄팀장을 지내며 드루킹과 추가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드루킹이 최측근 윤모·도모 변호사를 대선캠프에 넣어달라고 그에게 요구한 정황을 추가로 파악해 이날 진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출처 : 송인배]


민중은 개·돼지로 취급하면 된다.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고.


신분이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는 거다. 미국을 보면 흑인이나 히스패닉, 이런 애들은 정치니 뭐니 이런 높은 데 올라가려고 하지도 않는다. 대신 상·하원… 위에 있는 사람들이 걔들까지 먹고 살 수 있게 해주면 된다.


대한민국 교육부 정책기획관 자리에 있었던 2016년 7월 7일, 신문기자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신분제를 옹호하고 99% 계층을 개ㆍ돼지로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을 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사건정황

2016년 7월 7일 저녁,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교육부 대변인, 대외협력실 과장이 동석하고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 송현숙, 교육부 출입기자 아무개와 저녁을 함께 하였다.


나향욱과 경향신문 정책사회부장은 서로 초면이었다고 한다. 고위 공무원이 기자와 밥 한끼 먹는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 금품이나 향응의 일방적 제공이 문제일 뿐. 깔끔하게 서로 더치 페이 하거나 시장에서 국밥 같은 것 한 그릇 먹는 정도라면 문제시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 기자가 공무원하고 친분이 없으면 무슨 수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어 국민들에게 고발하겠는가?


하여튼 이 자리에서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된다",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기자가 "영화 <내부자들>에 나오는 말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했다. 당시 나향욱의 발언 상황 기사 자신이 속한 집단과 생각이 달라 못마땅하고 아니꼬운 진보 성향 매체의 기자들에게 도발적으로 소신(?)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윗물에서 놀다 보니 기고만장해진 것 같다. 


교육부 고위공무원과 교육부 출입기자가 한자리에 모여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오롯이 사석"이라는 말을 갖다붙이기엔 무리다. 게다가 발언 자체가 워낙 어처구니 없어서 어지간한 개드립도 농담 혹은 오프 더 레코드로 처리하곤 하는 기자들도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가 나 전 기획관에게 몇 차례 해명을 요구했으나 거부했다는 점을 볼 때, 나 전 기획관이 공직자로써 기본적인 언론인 대응법을 완전히 잊고 있었거나 알고 있었더라도 개인의 소신 발언에 대해 언론들이 뭘 어쩔 것인가 식의 개무시를 한 것이 아닌지 유추할 수 있다.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에서 기자들이 그 펜으로 무슨 일을 해왔는지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속된 말로 쫄려서라도 못할 일을 저지른 것이고, 또한 했더라도 최소한 무마를 하려는 행동은 했을 것이다. 


참고로 해당 자리에 있었던 경향신문 기자는 사적인 자리에서 말한 내용을 밝혀야 할지 심적인 고민이 상당했다고 한다. 동석했던 사람은 잠도 못 잘 정도였다고. 


하지만 그 도가 지나쳐 헌법에 위배되는 내용에, 교육정책의 밑그림을 그리는 주요 자리에 있는 인사의 발언인 만큼, 공적인 보도 가치와 알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공개했다고 <김현정의 뉴스쇼> 7월 11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기자가 제대로 작정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잡은 (물론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과 동기로) 경우다. 


사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등에 대한 정보자료를 쥐고 있는 고위공무원, 정치인들과의 식사자리는 들어오는 정보자료의 질과 등급을 좌우하는, 기자와 신문사 입장에서는 정말 간절히 원하는 정보원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정보원을 포기하면서까지 발언을 공개했다는 건 정말이지 단단히 작정하게 만들만큼 막장 발언이라는 의미다.


이후 해당 발언에 대해 "공무원으로서가 아니라 개인적인 생각을 편하게 얘기한 것"이라고 하며 자신의 발언이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식으로 해명 요구를 거부하였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신분제 공고화", "민중을 개돼지로 취급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한 기사가 준비되는 중이라는 걸 알았는지, 최초 보도 직전인 8일 저녁 대변인과 함께 경향신문 편집국을 찾아와 “과음과 과로가 겹쳐 본의 아니게 표현이 거칠게 나간 것 같다. 실언을 했고,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현정의 뉴스쇼> 7월 11일자에서 해당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는 경향신문에 해명차 찾아왔을 때에도 내용은 잘못된 것이 없다는 건 인정했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태세전환을 시전했는데, 처음엔 공무원으로서가 아닌 개인으로서의 생각일망정 그것은 분명히 자신의 본심임을 밝혔다가, 나중에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 초기 해명을 완전히 뒤엎고 변명에 급급한 모습을 보인 셈이 되었다. 


 


때문에 해명이라는 것도 본인이 진심으로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이라고 인지를 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음에도 단지 주변인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이해는 안가지만 아무튼 하는건지 그 저의가 심히 의심이 되고 있다. 이러한 망언들로 인해, 앞서 밝혔던 정책들과 발언들이 위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결국 외신에도 보도되었다. LA타임즈 기사의 서두에 적힌 "도널드 트럼프조차 감탄하게 만들 정도로 거친 발언(They are comments so harsh they might make Donald Trump blush.)" 이라는 문구가 이 말이 얼마나 최고의 망언인지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막말의 수준이 그 도널드 트럼프를 뛰어넘었다는 투의 문구다! 당연하다면 당연한게 트럼프가 차별 발언을 일삼았어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차별 발언을 했지 적어도 자국민을 대상으로 차별 발언을 구사한적은 없는데, 나향욱은 대놓고 자국민을 대상으로 차별 발언을 구사했으니... 이 정도면 나라 망신의 새 지평을 연 셈이다.


여담으로 대선주자였던 밋 롬니도 유사한 내용의 발언을 한 바 있었으며, 제시된 본 기사에서도 롬니의 발언을 언급했다. 여기도 비공개 석상에서 벌어진 망언이었다. 미국 네티즌 사이에서 "나향욱은 대권에 도전 중인 도널드 트럼프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아주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한국 교육부의 정책기획관에서 미국 부통령으로 이쯤 되면 새옹지마의 아이콘...


뉴욕 타임즈 아시아 · 퍼시픽 지면에 최상훈 기자가 영어로 기고한 기사도 있다. 첫 문장의 비유가 압권. NY TIMES 대략 '한국 교육청은 돼지치기와 개장수 꼴이 되었으며 유권자들은 멍멍대고 꿀꿀거리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정도.




만약 해당 발언를 안 했더라면?

비록 성골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은 아니지만 상위 5% 안에는 들고 연고대 라인이면 공직생활 시작하고 나서 얼마든지 입장이 뒤집힐 수 있기에 학벌이 좋고, 만 24세라는 상당히 이른 나이에 사무관으로 입직했으며, 청와대 파견- 국제기구 파견, 교육부 정책기획관 등 요직을 여러 번 거쳤다. 


40대 후반에 고위공무원이 되는 일은 고시 출신에게도 쉽지가 않다. 입 단속만 잘 했더라면 차관 이상을 노려볼 수 있었고, 꼭 차관이 안 되었더라도 퇴임 후 어지간한 사립대학 교육학 전공 교수직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고시 합격자 중에서도 최상위 커리어패스를 타는 위치였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발언으로 인하여 전격적으로 파면되어 실업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징계 불복 소송에서 파면 취소 판결이 나왔으므로, 공직 생활을 유지할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강등처리 되었을때도 그마저도 징계를 낮춰달라고 이의제기를 하면서 실제로 복직을 노리는걸로 보인다.


나향욱은 자신의 지금까지의 경력을 지키기 위해 파면부당 소송을 낸 것에 가깝지 공직에 남아 있기 위해 소송을 낸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는 의견이 존재하는데 저 정도의 발언을 하고 그 발언이 이슈화 되어서 "국회"에서 나향욱을 직접 호출해 여야를 막론하고 나향욱을 호출한 회의에서 모든 국회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나향욱에 대해 거리를 두고 질타를 때려버렸는데 저 정도로 상황이 악화된 인물이 공직에서 계속 경력을 쌓는 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래도 공직에 남아서 계속해서 경력을 쌓는다면 사실상 나향욱은 대한민국 공직계에서 최고의 끈이라 불려도 될 정도로 "인맥"을 타고난 것이다. 물론 그 순간부터 바로 나향욱이 "어떤 사람들"의 결정으로 승진이 되었는지에 대해 언론의 심층취재감이라고 보고 있다. 물론 부정적인 측에서는 나향욱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직을 맡을 것이고 장관임용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실제로 최근 근황을 보면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출처 : 나향욱]



기동민 (奇東旻, Ki Dongmin) / 1966년 2월 23일 (만 52세) / 전라남도 장성군

최종 학력 : 성균관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서울 성북구 을

가족 : 배우자, 아들 기대명(1994년생)



현재 대한민국의 초선 국회의원(제20대 국회)으로서, 지역구는 서울특별시 성북구 을이고, 소속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계파에서는 박원순계로 분류된다.


1966년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태어났다. 광주인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총학생회장을 역임하였다. 이 때부터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허동준과 함께 김근태를 따랐다.


김대중 정부 때 신계륜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비서, 이재정 새천년민주당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비서관실 보좌관 등을 역임하였다. 


노무현 정부 때 김근태 국회의원의 보좌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하였다.


이명박 정부 때 민주당 부대변인,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특별보좌관, 서울특별시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하며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측근이 된 한편 김한길, 안철수 등과도 친하였다. 한편 2014년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자신의 측근이었던 금태섭을 서울특별시 동작구 을 선거구에 출마시키려다 허동준 등의 반발을 샀다. 


이 상황에서 기동민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을 선거구 출마를 준비하였는데 또다시 김한길, 안철수 등이 기동민을 동작구 을 선거구로 차출시켜서 기동민과 허동준의 사이가 안 좋아졌다. 나중에 기동민은 정의당 노회찬 후보와 단일화를 성사하여 사퇴하였으나 소용없었고 결국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의 보은 인사로 서울시립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되었다가 논란이 되자 사퇴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5월 5일 이재정과 원내대변인에 임명되었다. 참고로 20대 총선때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같이 선거운동을 해주었던 후보이다. 기동민 본인도 문재인 대통령이 같이 선거운동을 해주지 않았다면 당선되기 어려웠을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후 대통령 경선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상대방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편에서 선거운동을 했는데, '싸가지 있는 진보가 안희정'이기 때문에 지지 선언을 한다고 밝힌바 있다. 


2016년 10월 7일, 식약처 국정감사때 살충제 달걀 문제에 대해 처음 지적하였고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이에 당시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실태조사를 지금 하고 있고 닭고기하고 계란하고 현재 수거검사를 하고 있고, 계란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서 추진,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 답변하였다.


2017년 7월 추경안 편성에 불참한 26인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중 한명으로 밝혀졌다. 추경안 자체가 정족수 미달이 될 뻔한 중대한 사안이였기에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올렸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계의 대표적인 인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여담으로, 아들이 굉장한 미남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tvN의 예능 둥지탈출에 출연하였다.


[출처 : 기동민]


정의당의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진보정당 소속 유일 3선 국회의원. 

진보정당 역사에서 대통령선 최다 득표율을 기록한 인물이자 진보 맏언니 


심상정 (沈相奵)/1959년 2월 20일/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출생

학력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전공 학사

가족관계 : 남편 이승배/자녀 이우균

소속 정당 : 정의당/지역구 : 경기 고양시 갑


대표적인 진보정치인으로서 약자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싸워왔다. 



대표적이고 널리 알려진 예로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있는데, 가습기 살균제 문제가 공론화 되기 전부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6%를 득표하여 진보정당 역사상 최다 득표율을 얻었다. 


그러나 헌정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건과 탄핵사태로 보수층이 궤멸적 타격을 입고 진보층 유권자가 증가한 유리한 상황에서 겨우 6% 득표율을 올린 것을 유의미한 성과로 볼 수 있는지는 논란이 있다.


임금피크제에 대한 호통 사건이나, 살찐고양이법 발의 등으로 언론의 주목을 유도하는 스타성이나 주목을 유도하는 실력은 뛰어나다는 평가. 


물론 살찐고양이법은 법안의 통과가 쉽지 않다는 것은 본인부터 잘 알고 있겠지만 시민들의 이목을 끌어 모으고 의식을 환기시키는 데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자신의 선거구지역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해 진보정치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지 기반을 안정화 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인정받을 만한 부분이다.


소통은 미흡하다는 게 중론. 그래도 다른 정당이나 같은 당내의 중진급 인물들에 비해서 소통력이 좋은 편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당명을 정할 때 당원투표를 하거나 당대표 자리에 미련을 갖지 않고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등 독재자 스타일은 아니다.


주로 '소통은 미흡하다'라고 제시되는 것은 당의 노선과 대치되는 입장들에 대한 것이다. 


메갈리아 사태 때 노회찬 원내대표를 제외한 당내의 중진들과 단체로 귀막고 자기 할 말만 하는 식의 덮어가기 언행을 보인 것 등이다. 후에 사과를 하긴 했지만 후술하는 것처럼 진정한 의미의 사과는 아니었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에서도 초동진화를 하지 않았다. 전임자였던 천호선 대표 시절에는 당직자를 공채로 뽑았지만 심상정 대표 체제에 들어와서는 그런 거 없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결국 당직자의 자질 논란이 불거졌다. 


생각에 따라 옳고 그름이 갈릴 수 있는 개고기 식용 문제에 대해 당대표 직함으로 반대 집회에 참석했으면서 정작 당의 정체성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소통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불도저같으면서도 독단적인 면이 있는 데다, 이명박 前 대통령과 이목구비가 닮은 면이 있어서 일각에서는 여자 이명박이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


2016년 8월 16일, 북한의 주장을 그대로 담고있는 한미연합 훈련을 비난하는 성명에 서명하여 논란이 되었다. 내부 내용을 자세히 몰랐다고 변명하였지만, 내부 내용을 모르고 국회의원 서명을 해준다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19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나 당내 일부 참여계를 제대로 자극했던, '야당에는 친노 vs 비노가 싸우지만 정의당엔 친국민뿐이다!'라며 전형적인 양비론 문구를 써 붙였던 현수막 건이나 당원 게시판 무더기 징계 건에서 대처도 매우 늦었고, 특히 무더기 징계 건에서 면담 요청에 응하지도 않았다. "문재인을 찍을 바에는 유승민을 찍어라"라는 식의 발언도 논란이 되었다.



2017년 5.18 추모 행사에서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바람에 구설수에 올랐다. 선거 유세나 영화제가 아닌, 추모 행사인데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처신이었다는 주장. 하지만 당일 5.18 추모식 입장 영상을 보면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모두 손을 흔들며 입장하는 모습이 확인된다.


2017년 9월 중순에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관련으로 생리대에 대한 1차 성분검사가 가까워지자 이낙연 총리에게 다시 검사를 부탁한다는 트위터를 올렸다. 일각에서는 물타기를 하는거냔 비난을 들었다. 


개헌 관련해서 국회의 총리 추천을 주장하고 있다. 문재인 지지자들의 경우 대통령이 문재인인데 국회 추천 총리가 홍준표이면 국정운영이 제대로 될 수 있는지 이름만 다른 내각제 주장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중. 국회총리제 관련하여 자유한국당과 손을 잡고 개헌을 할 수 있다고 발언하여 비난 받고 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정의당의 심상정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기도 


한편 시의원 선거제를 4인 선거구제를 2인 선거구제로 바꿨다고 민주당이 홍준표의 행동대장이라는 비판을 했다. 사실상 시의원 등은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뽑을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실상 4인 선거구제이든 2인 선거구제이든 해당 지자체 의원수에는 변화가 없다. 선거구를 얼마나 쪼개는 지에 따라서 4인, 3인, 2인 선거구의 숫자가 달라질 뿐이다. 2인 선거구의 경우 사실상 민주당, 자유한국당 양대정당이 독점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민의를 왜곡하는 부작용이 있다. #


진보정당 역사상 대선 최다 득표자라고 홍보하고 있으나 19대 대선 1년 뒤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다시 19대 대선을 치르면 뽑을 인물"로 심상정은 겨우 1%의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7차 지방선거에선 아무래도 당적과 위치 상 정의당 유세를 돕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광주 유세에서 민주당 일당독점을 논했지만 정작 광주광역시 국회의원엔 민주당 소속 의원이 없는 상황이라 잘못되었단 지적을 받고 있다. 이분 설마 예언하신건가? 


입지가 입지인 만큼 정의당 대표에서 물러난 뒤에도 여전히 당에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실제로 노회찬 사후에 정의당 의원들은 집무실이나 당대표인 이정미도 아닌 심상정의 의원실에서 대책회의를 하기도 했다.


심상정 TMI

고양시와 수도권에서 유일한 정의당 소속 국회의원이다.  


학생 시절 학생 야구기자로도 활동했고 야구 때문에(?) 재수를 결심했다는 말도 있다.  



운동권에 발을 들인 계기는 입학 후 연애 좀 하려고 하니 괜찮은 남자애들이 거기에 많아서라고. 배우자도 운동권 출신이라고 한다. 그런데 알쓸신잡 7회에서 유시민이 생각하길 원래 그냥 운동권이라고.


SNS에 심블리를 밀고 있는 것 같다. 노회찬 의원과는 다르게 유머 감각이 좀 떨어지지만, 보좌진들의 힘으로 극복하고 있다. 심상정과 정의당을 엮어서 심상정의당이라고 한다. 심상정이 정의당 그 자체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과 종친이며 사석에서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고 한다. 둘 다 운동권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놀라울 것도 없는 일.


PD 계열의 대표 정치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직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다. 이러한 성격을 반영하듯, 지역구의 기초 의원들은 모두 정의당에서 석권하고 있고 이들은 당 내외에서 심상정의 행보를 지원하고 있다. 다른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은커녕, 기초의원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는 정의당의 당연한 현실에 비하면 이례적인 모습. 반대로 노회찬과 조승수는 조직과는 담을 쌓고 개인기로 승부하는 타입이다. PD의 특징이라고 하지만 사람 안 키우는 행보가 두 정치인, 특히 NL과 척을 진 조승수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누구와 이야기를 해도 무조건 대화의 주도권을 자신이 가져가는 바람에 '8대2'(...)라는 별명이 있다고 전해진다. 본인도 알지만 잘 안 고쳐진다고.


유시민과도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 서울대학교 동문이라 어느 정도 안면이 있던 사이였던 데다 통합진보당 시절 당권파와 대립하며 정의당을 만드는 과정에서 PD계열의 얼굴 마담인 심상정과 참여계의 유시민이 교류를 안 할 수가 없었는 데다 아메리카노도 같이 마신 사이다 정의당 창당 이후 정의당 입장에서 홍보수단인 노유진의 정치카페가 20대 총선에서 정도로 매우 도움이 됐던 만큼 당대표였던 심상정이 유시민과의 친분이 유지됐을 것이다. 썰전(2017년 3월 9일 방송)에 출연한 두 사람은 대학 시절부터 티격태격대며 알고 지낸 사이라 2초 김고은 정도는 용서해줄게 라고 너스레 떨 정도로는 서로 허물없는 친한 사이이며, 심상정 의원이 유시민 작가의 여동생이나 아내와도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드물게도, 앞서 나온 대선주자들을 대하는 것과는 다르게 정치 외적인 부분에서 디스를 걸거나 중간중간 말을 놓는 모습도 보였다.


이명박 前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 직후, 먼저 찾아와서 심상정에게 직접 인사했다. 더구나 이명박의 옛 이름이 이상정이었다고. 거기다가 노회찬, 심상정이 민주노동당을 탈당하고 진보신당을 창당했을 때랑 진보신당 창당 2년차 때, 이명박이 직접 축하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현재 심상정의 지역구이자 심상정이 절대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는 고양시 갑 선거구 지역은 유시민이 재선한 적이 있는 지역구다. 유시민은 고양시 덕양구 화정1동 은빛마을에 살다가 2013년 정계은퇴 선언 후 성사동(원당)으로 이사갔다. 


이명박 정부 시절, 노무현 前 대통령이 자살한 이유가 차명계좌 때문이 아닌가라고 발언한 경찰청장 조현오를 인사 청문회에서 만나서 꾸짖으면서 일갈하기도 했다. 


이명박 정부 말기, 심상정이 이명박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면서 진보정의당 대선 후보 출마 예정 일정을 밝힌 후, 이명박을 4대강 관련 문제로 국정조사에 세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자, 이명박이 엄청나게 투덜댔다고 한다. 그러자 심상정은 이명박 대통령이 왜 임기 말 인기도가 가장 낮은 대통령 중 한 명이 됐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맞받아쳤다고.(...)


최순실 게이트 이후, 박근혜가 국회의장인 정세균을 만나서 의견을 전달하던 날에 왕복하는 도중, 심상정과 마주쳤는데, 심상정이 박근혜를 보고 면전에서 "퇴진하세요." 하고 대놓고 한 마디 했다고 한다. 근데 박근혜는 이런 말을 듣고도 웃으면서 지나갔던 듯.


TVN 행복 난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덴마크에 갔는데, 여러 시민들이 알아보며 악수를 청하고 사진을 무수히 부탁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사람들은 조작이 너무 심하다는 반응.



[출처 : 심상정]



1969년 서울특별시 출생 남성, 실명 김동원, 닉네임 드루킹으로, 명지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건설사에서 근무하며 2000년대 초중반 친노 커뮤니티 서프라이즈에서 쁘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한 친여권성향 논객인 동시에 정치자영업자이다. 



참고로 그 유명한 변희재도 여기 출신이다. 여기에서 탈퇴해서 지금의 극우 성향으로 돌아서게 되었다. 본명은 김동원, 페이스 북에서는 Sj KIM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2018년, 문재인 정권을 공격하는 여론 조작을 하다가 구속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정부를 공격하는 댓글 공작을 통해 역으로 보수 세력의 댓글 부대에 대한 수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행동했다고 추정된다고 한다. 


네이버 블로그에 국내 정치 동향, 국제 정세를 분석한 글들을 주로 올리고 2009년부터 닉네임을 드루킹, 블로그 이름을 드루킹의 자료창고로 바꾸고 활동했다. 2009, 2010년 2년 연속 네이버에서 파워 블로거로 선정되었으며 2010년부터 2018년 2월까지 유령 회사이지만 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507-7에 위치한 유령 회사 느릅나무 출판사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경제적 공진화 모임이라는 사이비 종교 수준의 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루킹 본인이 직접 강연을 하거나 국내외 인사(노회찬, 유시민, 다마키 타다시 등)들을 초청하여 정기적으로 강연을 개최하였다. 또한 파주시 출판단지 인근에 '산채'라고 하는 사무실이 존재한다고 한다.


'경인선', '경공모', '세이맘' 등의 조직을 통해 민주당 경선 대선 그리고 현정부 초기까지 때부터 특정 정당 혹은 정치인과 연관되어 네이버 댓글 및 기사순위조작과 대형커뮤니티에 여론조작 그리고 인사청탁을 한 것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다.  



드루킹은 일본 침몰을 예언하였는데, 이를 대비하여 일본 침몰 후 일본의 이재민들을 개성으로 피난 시켜서 자신이 운영하는 특별지구를 만들 목적으로 김경수 의원에게 오사카 총영사직을 요구하였다. 



김경수 의원이 청와대에 추천했지만 청와대에서 이를 거절하자 문재인 정부를 프리메이슨과 연관된 제수이트 같은 비밀결사 조직이라고 주장하며 공격하였다. 그는 음모론이나 예언들을 섞어 황당한 주장을 경공모 회원들에게 주입하고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작업에 몰두하였던 것이다.


드루킹을 잘 안다고 주장한 사람이 드루킹의 실체라며 드루킹에 관한 글을 페이스 북에 올려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특검의 수사결과 드루킹과 김경수 의원이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김경수 의원이 재벌개혁의 자문까지 구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드루킹이 일방적으로 여권 정치인들에게 접근하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잃게 되었다.


드루킹은 정치 경제 파워블로거로 활동하여 네티즌들에게 인지도가 있었고, 특히 그중에서도 국내 정치에 관한 예측과 관련해선 파격적이면서도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정보의 제공과 함께 사람들의 이목을 끈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글을 보면 역사, 인물 및 철학에 관한 인용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일관된 경향이 있다. 오랜 과거의 것들을 다소 난해하고 현학적으로 다루는 이들과 다르게, 아주 간단한 언어로 자신의 방식대로 풀어서 전달하고 있다.


미디어펜에 따르면 드루킹은 육아정보 카페 '세이맘'(세상을 이끄는 맘들) 등에서 회원들에게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 가입하라고 권유하는가 하면, 가입 방법을 자세히 공지하기도 했다. 세이맘은 주부들이 육아와 요리 정보 등을 공유하는 것처럼 보이는 온라인 카페이지만 정치 색이 뚜렷한 게시 글로 가득하며 현재 폐쇄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밖에도 드루킹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팬 카페인 '우경수'(우윳빛깔 김경수), 블로그 '경인선'(경제도 사람이 먼저다) 등의 가입과 접속을 권유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 기사를 통해 드루킹 일당이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을 관리한 기사의 종류가 일부 드러났다.


같은 날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의 매크로 구입 시기는 2018년 1월 15일이고 첫 사용 날은 이틀 뒤인 17일이다. 그 외에도 현 청와대 인사와 접촉 정황 및 김경수 후원정황 기사가 보도되었다.


안철수 후보를 비난하고 안희정 후보를 지지하는 여론 조작, 스마트폰 ‘비행기 모드’를 이용해 네이버 보안망을 뚫고 댓글을 조작한 사실 등이 드러났다.  2018년 4월 19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가장 곤경에 처하게 했던 네거티브 선거 전인 MB 아바타 공격은 드루킹과 그 지지자 세력들의 댓글 조작으로 인한 프레임이라고 한다.


2018년 4월 19일 문화일보 보도에서는 드루킹이 자신의 조직을 활용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고 보도하였다.기사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구속되기 직전까지 실시간으로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고 한다.기사


2018년 4월 19일 중앙일보 보도를 통해 드루킹이 김경수와 어떻게접촉하고 댓글을 썼는지 일부 공개되었다. 



이같이 '경인선', '경공모', '세이맘' 등의 조직을 통해 민주당의 경선, 대선, 그리고 현 정부 초기까지 때부터 특정 정당 혹은 정치인과 연관되어 네이버 댓글 및 기사 순위 조작과 대형 커뮤니티에 여론조작, 그리고 인사 청탁을 한 것인지 아닌지 논란이 되고 있다. 


특검을 계속 해 봐야 알겠지만 어찌되었든 가장 핵심 쟁점사항인 김경수와 민주당 인사가 금품을 주며 댓글조작을 사주한 정황이 드러난다면, 정부와 여당에게 타격이 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문 대통령이 현재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이명박근혜에 비해 인격적으로 낫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대통령이 이런 핵심측근과 당의 행동을 인지했고 지시했는지에 대한 여부로 수사방향이 확산될 수 밖에 없다. 만약 여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대통령직 퇴임 후 구속수사까지 받을 수 있는 사항이며 그렇지 않더라도 핵심측근 혹은 민주당 인사가 이런 위법 행위를 저질렀는데도 인지조차 못한 무능한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질 수 밖에 없다. 또한, 민주당도 댓글조작 범죄를 방조한 파렴치한 정당으로 낙인찍히는 것은 덤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드루킹이라는 존재는 정치인 커넥션보다, 정치인으로도 언론인으로도 정의할 수 없는 "개인"이 "인터넷 공간"을 이용하여 그룹을 만들고, 세력을 형성해 가면서 "언론인"으로서도, "정치인"으로서도 적용할 수 없는 애매한 신분을 유지하며, 개인의 명예, 개인의 만족, 혹은 인터넷이라는 가상공간과 현실의 공간을 오가면서 어떤 여론조작과 비슷한 행위를 할때.. 과연 어떤 처분이 내려지고, 어떤 선례를 만들지에 대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100% 단정할 수 없는 애매한 증거로 김경수-드루킹 커넥션으로 김경수를 처벌한다면.. 그 후에 벌어질 일은... 그야말로 온라인 전쟁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역으로 걸어서 똥물을 뒤집어 씌우기 쉬워질 수도 있고.. 


한편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진표 의원의 페이스 북 글이 화재가 되고 있다. 



김진표 의원은 허익범 특검은 지금 이미 경찰조사에서 밝혀진 사실을 가지고 새로운 무언가가 나온 것처럼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망신주기 수사를 하고 있다"며 "'논두렁시계'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하면서 "지난 지방선거 때 야당이 드루킹으로 정치공세를 펼칠 때 김경수 본인이 특검을 가장 먼저 요구했다...지난 지선에 경남에 선거운동을 하러 갔을 때 저는 당당하게 우리당의 김경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특검은 구시대적인 마녀사냥을 멈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김경수 도지사 역시 8월 2일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한 의견을 페이스 북에 올렸다. 

 



대한민국의 금융인. 전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MB정부 '금융권 4대 천왕'  


1944년 2월 2일 경남 하동군에서 태어났다. 1963년 고려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했고, 1967년 졸업했다.


1967년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1999년 한빛증권 사장, 2002년 우리투자증권 사장을 맡으며, 38년간 우리은행, 우리금융 등에 몸담아왔다.



2004년 9월에는 금융계를 떠나 당시 이명박 서울시장의 제의로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를 2년 반 정도 맡았다가, 이명박 정부 초기였던 2008년 초에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공모에 나섰지만 ‘MB맨’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낙하산 논란 속에 탈락했다


당시 한국증권거래소 이사장이 된 이정환 씨는 검찰 수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퇴압력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거듭된 낙하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2008년 6월에 제4대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했다. 말단 행원으로 입사해 회장까지 한 직장에서 40년 동안 일을 해왔기 때문에, 입지전적 인물로 불렸다. 


회장에 취임하자마자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맞이하여 고강도 긴축경영을 실시했다. 계열사 임원 급여를 10%씩 반납했고 2009년에도 임원 급여 10%를 추가 반납했다. 



2008년 4분기 예산의 10%를 절감했고 2009년에도 변동성 경비의 20%를 깎았다. 우리금융의 실적은 빠른 속도로 회복됐다. 


2008년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순이익이 4545억 원으로 급감했지만, 2009년에는 1조 260억 원으로 회복하며 가장 빨리 금융위기의 후유증을 털어낸 금융회사로 평가받았다. 


특히 2009년 3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가까운 실적을 올렸다. 2009년 3분기 순이익은 4838억 원으로 KB, 신한, 하나 등을 포함한 국내 4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단연 최대였다. 


2009년 9월 경에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맨해튼의 66층짜리 AIG그룹 빌딩을 계열사를 통해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민영화는 끝내 마무리하지 못했다.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정부지분 17%를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고,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차에 걸쳐 완전 민영화를 최초로 시도했으나 무산되었다.



2011년에는 당시 최고 실세로 꼽히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두고 경쟁하여 승리해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이명박 정부가 강만수 전 장관에게 산업은행금융지주 회장을 권해 강만수 전 장관이 상당히 불쾌했다고 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감원장이 여러 차례 사퇴를 종용하였으나 사퇴를 거부하였다.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토대를 직접 쌓고 싶었기 때문이라나... 


2013년 감사원 감사에서 측근을 자회사 대표에 앉히고 해외 골프와 고가 선물 구입으로 회삿돈을 낭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국 2013년 4월 우리금융지주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출처 : 이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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