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계 출신 박지원계로 분류되는 정치인이다.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역임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는 동명이인.심지어는 한자이름도 똑같다.


1959년 장성군 출생. 광주동산국민학교(현 동산초등학교)와 광주숭의중학교, 광주상업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학림사건과 1985년 민청련 사건으로 두차례 감옥에 투옥되었다. 1987년 민주화 이후에는 민주화 운동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받으며,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게된다.출처


1996년부터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공보실 행정관과 공보기획비서관을 맡았다. 김대중의 대통령 퇴임 이후에도 전임 대통령 공보비서관을 지내며 청와대 시절부터 김대중 사망 직전까지 총합 10년간 보좌했다. 


그래서 그의 별칭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알려져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사망 이후에는 김대중평화센터 공보실장과 대변인을 맡아 활동한다.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국민의당 원내기획부대표를 맡게 되었다. 대한민국 국회 상임위원회는 국토교통위원회로 배정을 받았으며, 특별위원회인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를 맡게 되었다. 


당 내부에서는 박선숙-김수민 리베이트 사건으로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가 지도부를 사퇴하고 박지원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비서실장으로 임명되었다.기사 이후 국민의당 제1차 전당대회에서 국민의당 대표에 박지원 의원이 정식으로 대표에 선출된 후 정무직비서실장으로 다시 임명되었다.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에는 안철수 후보의 선거총괄대책본부장으로 합류하였다.


2016년 10월 4일 한 익명의 예비역 장성의 말을 빌어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그런데 이름이 같은 새누리당 최경환의 인지도가 워낙 출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댓글이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최경환을 대신 까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을 선거구로 공천 신청하였으나 검사 출신 법조인 임내현에 밀려 탈락하였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신청했지만, 이후 국민의당에 입당하여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활동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2012년 같은 당에서 한 차례 대결을 펼쳤던 임내현의원이 이미 국민의당에 입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재대결이 불가피해졌다. 



그러나 임내현 의원이 컷오프가 되면서 최경환 후보는 국민의당 공천장을 받게 된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에 반대하며 민주평화당에 합류하였다.


민주평화당 당대표에 출마한다고 공식적으로 시사하였다. 경쟁자는 당내 유성엽 의원과 정동영 의원이다.


동명이인 국회의원인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본인은 초선의원이고 반대로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은 다선의원에 더불어 여러행적 때문에 이미지가 워낙 좋지 않다보니 본의 아니게 동명이인인 민주평화당 최경환까지 피해를 보고 있는 듯하다. 


친박 최경환이 비리 의혹을 받으면서 동명이인인 그도 괜한 고통을 받고 있다. 거기에 2016년 12월 9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가부 투표에서 친박 최경환이 유일하게 투표를 거부하고 퇴장한 것으로 알려지자 정계를 은퇴하라는 둥 오만 가지 비난 문자 폭탄들을 대신 받았다고 한다. 그것때문에 여러모로 본인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억울한 모양.

댓글 등에서는 개명하라는 조언들이 많기도 하다. 당선 직후에는 국회 내에서 명패, 전광판 등에 이름을 어떻게 구별해서 표기할 것인가가 소소한 문제가 되었는데, 둘 다 한글 표기를 고수하면서 근데 어차피 둘 다 한자가 똑같다 한 명은 영어로 쓰자 본인한테 물어보니 다르다고 하더라 결국 당시 새누리당 최경환은 '최경환(새)', 당시 국민의당 최경환은 '최경환(국)'으로 표기하게 되었다.



[출처 : https://namu.wiki/w/%EC%B5%9C%EA%B2%BD%ED%99%98(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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